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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1:05 903회 0건
황금장 1부

Sora"s Guide에 처음 올리는 글입니다.
여러분의 호응이 좋다면 계속 글을 올리겠습니다.
많은 호응부탁드리며, 살벌한 비평 기대하겠습니다.

<프롤로그>
Oedipus이야기를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정녕 Oedipus는 왕비로 맞이한 요카스테가 자신의 어머니란 사실을
몰랐을까. 전염병이 돌아 신탁을 청했을 때, 정녕 그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것과 어머니와 결혼한 사실을 몰랐을까.

제 1 부 : 어둠의 시작

"가족에 무질서를 씨뿌리기 위해 나는 매음과 손잡았다. 나는 이 위험한
관계의 전야가 생각난다." 1>

"오, 그대, 범죄의 성스러움을 거룩하게 하는 이 페이지 위에 나는 그대
의 이름을 쓰고 싶지 않으나, 나는 그대의 용서가 우주처럼 무한했음을
안다.
그러나 나, 나는 아직 존재한다!" 2>

"유명하게 되기 위한 첫번째는 돈을 갖는 것이다. 그런데 너는 돈을 갖
지 않았으니까, 돈을 얻기 위해 암살을 해야 한다. 그러나 너는 단도를
다룰 만큼 힘이 세지 않으니까, 너의 팔다리가 굵어지기를 기다리면서,
도둑이 되어라. 그리고 더 빨리 굵어지도록, 하루에 두 번, 아침에 한
시간 저녁에 한 시간 운동을 하도록 해보아라. 이렇게 하면, 스물까지
기다릴 것 없이 열 다섯 살부터 확실한 성공율로 죄악을 저지를 수 있
을 것이다." 3>
#로뜨레아몽 [말도로르의 노래] 中
* 1>, 2>는 金星培 譯 <융성출판> 1987
3>은 윤인선 譯 <청하> 1987

길을 뒤덮듯이 무성한 가로수로 이어진 거리에, 고급 주택들이 단란하게
들어서 있다. 무더운 여름 날씨때문인지 거리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다만 배달을 위한 오토바이만이 시끄러운 소음과 매연으로 가끔 지나갈 뿐이다. 모든 집들이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바람을 맞이 하고 있었으나 바람은 그 바램을 외면할 뿐이었다. 아름드리 나무가 정원에 빽빽히 들어차 있고, 청색의 기와가 고급스럽게 보이는 저택이 눈에 띤다. 미모의 중년부인인 이지숙이 살고 있는 집이다. 미숙은 미망인이지만, 그가 소유한 재산은 의외로 많다. 93년 7월 28일에 있었던 비행기 추락사고로 남편이 죽으면서 적지않은 보험금을 남겼기 때문이다. 벌써 7년 전의 일이다.

"여보세요.. 거기 동화반점東花反店 이죠?"
"네.. 주문하세요."
"여기 청기와 집인데 냉면 두 그릇 부탁해요."
"아 지금 점심시간이라 바빠서 그런데, 급하십니까?"
"아뇨, 아들이 조금 후에 올거니깐 그렇게 서두를 필요없어요."
"네. 고맙습니다. 조금 후에 배달해 드리겠습니다."
"네. 수고하세요."

지숙은 에어컨 바람을 싫어했다. 에어컨 바람이 여성의 피부에 해로움을 잘 알고 있을 뿐더러 민감한 자신의 피부는 알레르기 비슷한 두드러기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선풍기 바람으로 더위를 죽이지 못한 미숙은 더위를 참지 못하고 냉수로 샤워를 하기로 했다. 168cm에 쭉 빠진 매끈한 다리가 38살로 보이지 않았다. 그리 크지 않지만, 축 처지지 않은 가슴은 충분히 남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덩어리다. 지숙은 찬물로 다리부터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이 그의 비너스를 만졌을 때 웬지 모를 쾌감과 떨림이 있었다. 지숙은 "아~"하고 자신도 모르게 짧막한 신음을 흘리고 흠칫놀란다. 하긴 7년 동안이나 남자를 잊고 살았는데. 하긴 지숙이 남편을 잃고 전혀 남자의 경험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친구들과 들러리로 갔다가 그곳에서 만난 낯선 남자와의 경험,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술마신뒤 깨어나 보니 벌거벗은채 여관에 있었던적이 있었다. 두 세번 정도의 경험이 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것이 지숙이 먼저 원해서 관계를 가졌던 것은 아니다. 그런데 오늘은 유독스럽게 남자가 그립다는 것을 지울 수가 없다. 잊으려고 찬물을 머리에 부어대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다. 지숙이 롱타올로 몸을 감싸고 나올때 쯤 초인종이 울렸다.

"계십니까? 냉면 배달왔습니다!"
"네. 조금만 기다리세요."

지숙은 실크가운으로 갈아입고 현관문을 열었다.

"주문한 냉면 두 그릇입니다. 어디에 놓을가요?"
"저 탁자위에 놓아주세요."
"얼마입니까?"
"칠천원 입니다."
"자 여기요. 수고했어요. 못 보던 얼굴인데.."
"아 새로 취직했습니다. 태수라고 합니다. 박태수"
"그래요..."
"귀엽게 봐 주세요."

동화반점에 취직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박태수. 그는 교도소에서 출감하자 마자 동화반점에 취직한 것이다. 그의 나이 올해 24살이다. 적지 않은 나이에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다 본 그의 인생은 그야 말로 파란만장했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누이마저 생사를 알 수 없고, 교도소에 수감된 후 도망간 동거녀 미란의 행적조차 모르고 있다. 몇 번의 강제추행으로 수감된 그는 항상 성性에 대한 목마름을 느끼고 있었다.

"여기 삼천원 있습니다."

지숙은 삼천원을 받기 위해 얼굴을 숙였다. 순간 태수의 눈에 No브라였던 지숙의(앞서 말했듯이 남성을 어필할 매력덩어리) 가슴이 비쳤다. 순간 태수는 핑 도는 느낌을 받았다. 그도 그럴것이 수감된 후 부터 출감 해서 취직할 때 까지 아직 여자 경험이 없던 태수로선 당연한 일이였다. 손오공의 여의봉처럼 태수의 육봉은 부풀어 오를 때로 올랐다. 매끄럽고 뽀얀 지숙의 유방은 태수가 넋을 잃기에 충분했다. 그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태수에게 무한대의 성욕을 부풀리게 했다.

"아줌마 냉면 두 그릇 주문했던데 또 누가 먹나요?"
"왜?"
"아니 아줌마 처럼 날씬 한 분이 두 그릇이나 먹지 않을 것 같아서.."
"호호.. 고맙네. 곧 아들이 수업 마치고 올거야. 기다렸다 같이
먹을려고"
"아하 그러세요. 그럼 지금 아드님은 없겠네요."
"응? 뭐라고..?"
"나의 이 욕정을 풀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단 말이죠!"

태수는 지숙을 거실 바닥에 거센 힘으로 눕혔다.

"이봐요 뭐하는 거여요!"
"미안해요. 아줌마. 아줌마가 너무 매력적이어요."
"그만해요. 여기 까진 이해할꺼니깐 그만해요."
"! 유방 철렁거리며 먼저 유혹한 것은 네년이잖아!!"

지숙은 방금까지 상냥했던 태수가 이렇게 돌변한데에 대해 놀랬다. 그의 입에서 뱉어져 나오는 상스러운 욕은 동네 양아치와 별반 없었지만, 지숙에게 묘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태수는 거칠게 지숙을 감싸고 보호해주고 있던 롱타올을 걷어치웠다. 그 순간 지숙의 유방과 치모가 실오라기 하나 없이 태수의 두 눈을 받아들였다. 태수는 이제 인간이기를 포기했다. 이미 그는 발정난 수컷에 불과했다. 지숙은 수치심으로 볼이 붉어지고 있었지만 어딘지 모를 전율에 몸을 떨고 있었다. 태수는 지숙의 가슴을 사정없이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만해요! 아들이 곧 돌아올 시간이란 말이야!"
"그말은 아들이 돌아오지 않음 허락한다란 얘기로 들리는데!"
"이런 미친..!!"
"썅년아 좋으면 좋다고 곱게 말로해!"

지숙은 태수에게 반항할려고 몸 부림 쳤지만 뜻대로 되진 않았다. 태수는 이미 지숙의 옥문玉門을 희롱하고 있었다. 지숙은 "부르르르"하고 떠는 육체가 원망스러웠지만 알 수 없는 희열을 맛보고 있었다. 그녀도 어쩔 수 없는 암컷에 불과 했기 때문이다. 더욱의 오랫 동안 이성을 탐닉할 수 없었던 둘은 어떤 합의점을 찾았는지도 몰랐다.

"오랫동안 돌보지 않은 샘이군"

태수는 빨던 혀를 항문까지 쭉쭉 빨아댔다. 이따금씩 참아대던 지숙의 교성이 태수에게 들려왔다. 태수는 아직 자기의 여자 다루는 솜씨가 녹슬지 않음에 기분이 좋았다. 태수는 왼손으로 대음순을 벌리고 오른손으로 음핵을 만지작 거렸다. 삼십초도 되지 않아서 지숙의 아랫구멍에선 하얀 씹물이 분비되기 시작했다. 태수의 노련한 손 솜씨에 보지에서 씹물이 쭈욱쭈욱 거렸다.

"이런 테크닉을 맛본것에 영광으로 생각하루구"
"아앙~~. 앗!!"
"어때? 맛있지? 이런 기교는 나 아니면 맛보기 힘들다구.
돈 받고도 안해줄판에 이런 무료 써비스를 마다해서 되겠어!
되겠냐구!! 썅년아!"

지숙은 태수의 저속한 말들이 쾌감으로 다가왔다.

"국물도 넘쳐흐로고. 이제 넣어볼까?
참! 네년 이름이 뭐니?"
"앙앙앙..."
"! 앙앙대지만 말고 네년 이름이 뭐냐니깐!?
"지...앙...숙...어엉!!"
"썅! 성까지 말해야 될 것 아냐!"
"이...하아앗.. 하아.. 이..지...숙(李池叔)"
"신음소리만 내지 말고, 니 지금 감정을 말해도 돼
부끄러워 하지 말고. 나도 더 잘해줄께. 부드럽게.
어차피 이렇게 된거 재미있게 노는게 서로에게 좋잖아"

태수는 긴 혀를 뽑아 지숙의 보지를 까서 질 깊숙이 들이밀었다. 지숙은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분비액이 많았고, 향기 역시 깊은맛이 있었다.

"아이고 아까운거. 엉덩이 구멍으로 국물이 다 흘러가잖아."
"하아... 굉장해..이런 쾌감은 처음야..."

지숙이 처음으로 자심의 심정을 토로했다. 이는 태수를 받아들인다는 말이였다. 태수는 그런 지숙의 말에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보지만 빨아댔다.

"이제 그만하고.. 넣어!"
"뭘 넣으라고. 뭘 어디에 넣으라고"
"너 그것.. 어서.. 아앙"
"이 씹할년이 날 언제 봤다고 아가부터 반말이야.
그리고 널 위해 이렇게 땀 흘리고 있는데 이것 밖에 못해!"
"미안해요. 어서 넣..어주세요.."
"태수씨 어서 넣어주세요라고 말해 썅년아"
"태수..씨 어서 넣어..주세..요. 앗..앗"

태수는 자신의 육봉을 지숙의 입으로 가져갔다. 8인치를 족히 넘을 거근이었다. 지숙은 몇 명의 남자를 만나 봤지만 고작 11 ~ 12cm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지숙은 욕정에 불붙은 자신이 그 거근을 보자 황홀경에 빠지고있다는 것을 느꼈다. 지숙은 정성스럽게 귀두와 쌍방울을 ?어 가면서 핥기시작했다. 태수는 참으려고 했지만 오랫동안 성경험이 없어 좆물이 고여있었던지라 몇 초후에 지숙의 입안에 사정을 해버렸다. 지숙은 우유를 마시듯 즐거운 마음으로 꿀꺽되며 삼켰지만, 한편으로 태수가 이것으로 만족하고 끝내버리면 어떡하나 하고 내심 걱정이 되었다. 태수의 거근은 지숙의 걱정대로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다. 지숙은 실망하는 눈초리를 태수에게 보냈다.

"이 ..!! 너무 오랫동안 무기를 쓰지 않았더니.. 이런
개 지랄을 피우네!"
"태수씨 조금 힘내!! 심리적 부담감 때문아..닐까.."
"내 항문 좀 빨아봐 그럼 언제 그랬냐는 듯이 불기둥으로 변할거야"

지숙은 뱀의 혀처럼 요리조리 태수의 항문을 핥기시작했다. 그짓을 몇 전이나 했을까? 오른손으로 잡고 있던 태수의 육봉이 커지기 시자간 것이였다. 지숙은 희열을 맛보았다. 자신의 몇 번의 혀 놀림으로 남성을 힘있게 한다는데 대해 아직 자신이 늙지 않았음을, 이런 청년과도 섹스를 리드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자부심을 느꼈다.

태수는 발기한 자신의 좆을 지숙의 보지에 내리 꽂았다. 순간 지숙의 꿀물이 넘쳐흘렀다. 태수는 한 손으로 지숙의 보지를 만지작 거렸다. 손이 지숙의 꿀물로 범벅이 되었다. 태수는 그 손을 지숙의 입으로 가져갔다. 지숙은 자신의 향긋한 꿀물을 마시면서 태수의 손바닥 전체와 손가락 하나 하나를 마치 태수의 그것인냥 빨아 대기 시작했다. 너무나 기쁘고 황홀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무아지경에 빠진 지숙은 이 시간이 오래 가기만을 바랄 뿐이 었다. 그러나 지숙은 모르고 있는 한가지가 있었다. 벌써 오래전 부터 밖에서 그의 아들이 그녀의 행위를 지켜 보고 있음을. 더욱이 한 손으로 자신의 좆을 만지작 거리면서 자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황금장] 제 1 부 : 어둠의 시작을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여러분의 호응이
좋으면 계속 글을 올리겠습니다. 초반부는 자극적인 표현을 삼가할려고 합니다. 중후반부로 가면서 표현을 가속화 시키면서 리얼리티를 추구할려고 합니다. 그럼 다음에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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