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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부츠를 신은 여인 - 7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1:09 1,869회 0건
롱부츠를 신은 여인. 007

날씨가 쌀쌀해진 어느 늦가을의 밤.
정혜는 오래간만에 대학 졸업 동기 4명을 종로에서 만나서, 각자가 부침개 등을 안주로 해서 소주를 한병씩 마시고 헤어졌다.
자정에 마지막으로 있는 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신도시에 있는 그녀의 집으로 가기 시작했다.
버스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오직 운전사 아저씨 외에는...
정혜는 버스의 맨 뒷자석에서 바로 앞의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그냥 막 자야겠다는 생각에서였다.
물론, 그에 앞서서 아저씨에게 OO에 도착하게 되면 알려달라고 부탁드렸다.
아저씨는 귀찮다는 듯이 "알았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정혜는 자리에 앉아 바로 몸을 쪼그리고 잠을 자기 시작하였다.

올해로 29살인 정혜.
남자친구는 지난 여름에 떠났다.
그녀보다 3살 많은 오빠였던 남자친구에게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바람둥이였기에, 그녀 몰래 그녀의 후배를 상대로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난 여름에는 그녀와 함께 제주도까지 놀러갔다 온 것을 알았다.
일을 핑계로 말이다.

그와 함께 다니던 회사를 그를 떠나보낼적에 그만 두었다.
그를 조금이라도 빨리 잊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그것이 좀 경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노처녀"인 상태에서 직업을 구하기가 어려웠다.
아무리, 정혜가 예쁘고, 그 덕에 나이도 좀 어려보인다지만,
그래도 "나이"를 빌미삼는 직장들의 벽은 여전히 문제였다.

그래서, 화도 났기에 그녀는 오늘 친구들과 만나서 그것을 털어놓으면서 회포를 풀었던 것이다.
조금이라도 "나이"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면해보고자...
그녀는 까만 가죽잠바에 까만 가죽미니스커트와 검은색 망사스타킹을 신은 뒤, 거기에 검은색 롱부츠까지 신었다.
그렇게 하고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하여 종로 거리를 걸을 적에,
그녀보다도 나이가 (심지어) 10살은 어려보이는 녀석들까지도...
눈들이 휘둥그레해져서...
그녀를 쳐다보았고,
그러한 상황을 그녀는 오늘 싫컷 즐겼다.
심지어, 그녀와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들도...
내심 그녀의 그러한 모습에 은근히 질투를 느끼는 듯한 분위기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그녀는 오늘 너무나도 오래간만에 기분이 좋았고,
그러한 상황에서 버스 안의 따뜻한 공기 때문에 알콜이 좀 더 급속도로 그녀의 아름다운 피부 아래의 혈관들을 통하여 온 몸 곳곳에 퍼지기 시작하자, 그녀는 어느 사이에 잠이 들었다.

고등학생인 찬우는 정말로 짜증이 났다.
집은 OO이지만, 막상 그 저주스러운 대학입학준비 때문에...
그는 종로에 있는 어느 유명 영어학원을 다녀야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그는 일주일에 3번씩은 이렇게 막차를 타지 않으면 안되었다.
만약 놓치게 되면, 택시라도 타야 하는데,
그 경우, 최소 4만원은 깨지게 되니, 결국 어머니에게 박살나게 되는 것이다.
오늘도 그는 버스를 탔다.
오늘도 또 그 아저씨였다.
그리고, 사람은 없어보였고,
찬우는 그래서 잠이라도 자기 위하여 뒷좌석으로 가기 시작했다.
어떤 여자가 자는 모습이 눈에 띄였다.
시집간 큰 누나뻘 되는 여자였다.
아니, 자석에 끌린 듯이 아무 생각 없이 그녀의 옆에 앉아 얼굴을 뜯어보니,
큰 누나 보다도 한 세살은 많은 듯 했다.

하지만, 너무나도 죽여주는 모습이었다.
가죽잠바에, 가죽미니스커트에, 스커트가 자는 동안 밀려올라가서 까만색 망사 팬티스타킹이 그녀의 허벅지를 쌓은채 빛을 받아 마치 은가루를 뿌린 것처럼 번쩍이고, 그 아래에는 번쩍거리는 검은색 가죽롱부츠가 신겨져 있었다.
포르노 배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술 냄새까지 징~하게 풍기는 것이 필시 그럴 것이라는 확신을 굳혀주었다.

따먹고 싶었다.
어차피, 다른 놈들의 손에 절여진 "걸레"일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는 생각(이러한 것을 일반적으로 "악마의 속삭임"이라고들 한다...)이 들자,
그는 자신의 생각을 본격적인 행동으로 옮겼다.
학교의 나쁜 아이들 중에 "나 어제 대삐리 누나 XX에서 따먹었다, ㅋㅋㅋ*"하는 소리를 들을 때...
정말로 저런 나쁜 놈들을 반드시 나중에 이 김찬우가 법관이 되어 응징하겠노라고...
다짐하곤 했었지만,
이제는 그 "미래 사회의 정의를 수호할 대법관 김찬우"도...
"나쁜 아이들 중에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다.

정혜는 무엇인가를 느꼈다.
손길을...
이미 떠나가버린 오빠의 (가끔은 그리워지는) 손길이 아닌...
뭔가 이상한 손길을...
하지만, 그녀는 일단 가만히 있기로 했다.
잠든척 있으면, 이 순간은 지나갈 것이라 생각하면서...
어렸을 적에도 친오빠와 함께 무서운 영화를 본 날 밤에는...
항상 이불을 꼭 덮고 눈을 꼭 감고 잤다.
그러면, 영화 속의 무서운 존재가 자신을 잡아먹더라도, 그에 따른 고통을 느끼지 못하거나,
혹은 그냥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고 넘어갈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리고, 그러한 식으로 29년을 살아오지 않았던가.
그래...
일단 자는 척이 최고였다.

찬우는 일이 순조롭게 됨을 느꼈다.
그는 먼저 누나의 잠바의 지퍼를 내렸다.
안에는 흰색 셔츠가 있었다.
그것을 치마에서 뽑아서 허리께부터 걷어 올리자,
하얀 브레지어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 브레지어를 걷어 올리자,
하얗고 탐스러운 유방과 깜찍한 분홍빛 유두가 드러났다.
한 손으로 왼쪽 유방과 유두를 만지작 거리면서,
다른 한 손은 누나의 치마를 걷어 올렸다.
팬티스타킹에 감싸이고 팬티스타킹의 봉제선에 의하여 분할 되어진,
누나의 하얀 레이스 팬티가 드러났다.
그러한 누나의 팬티와 팬티스타킹 위를 만지작거렸다.
그러자, 뜨끈 뜨끈한 것이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좀 더 만지작거리자, 봉제선이 "빈 틈"으로 쑥 들어갔다.
그 상태로 손가락들을 사용하여 눌러대었다.
참으로 기분이 좋았다.
정말로 이런 기분 처음이었다.
손가락들이 "구멍"으로 들어갈 때마다
뭔가 뜨거운 것이 느껴지고 있었다.

찬우의 애무는 여기서 더 나아가,
그녀의 다리들에도 퍼부어졌다.
롱부츠를 신은 다리 중 한쪽을 자신의 양쪽 무릎 위에 얹고 애무했다.
마치 기타를 다루는 식으로 조심스럽게 그녀의 롱부츠와 스타킹에 싸여진 다리를 애무했다.
그래도, 이 누나는 (찬우가 보기에는) 깊이 잠이 들었던지 깨지도 않았다.
찬우는 누나의 롱부츠를 신은 정강이에도 키스하고, 또한 스타킹이 신겨진 허벅지에도 키스했다.
그리고, 양 손으로 그녀의 양쪽 뺨을 고정하더니,
더 나아가 입술에 키스도 했다.
그리고, 입을 강제로 벌려서 혀를 섞기도 했다.
그 누나의 침처럼 맛있는 것을 먹어본 적이 없었던 느낌이었다.

찬우는 아주 적극적으로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는 그녀의 팬티스타킹과 팬티 안에 손을 넣어 그녀의 보지구멍을 만져대었고,
입으로는 그녀의 유방과 유두를 빨아대었다.
나중에는 정말로 미칠 것 같아서 그만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부풀대로 부푼 자지를 꺼내어,
그녀의 팬티스타킹과 팬티 위에 정액을 뿌려대었다.
그래도 그녀는 "으음~"하는 신음 소리만 낼 뿐 가만히 있었다.

참으로 아쉽게도,
찬우는 집 근처 버스정류장에 거의 다왔다는 안내멘트를 들어야 했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찬우는...
그 누나의 브레지어를 유방에 다시 착용시킨 다음,
셔츠를 다시 치마의 허리부분에 가지런히 꽃아넣고,
다리를 다시 버스 바닥에 향하게 가지런히 모아 놔둔 뒤,
그녀의 치마도 반듯하게 당겨놓았다.
마치, 잘 가지고 논 인형을 정리하는 듯 했다.
그러고나서 그는 내렸다.

한 십분 뒤에 정혜도 내렸다.
내릴 적에 휘청휘청 거렸던 것은 물론이다.
하지만 정혜는... 정말로 오래간만에 황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짝 실눈을 뜨고 보았을 때,
그렇게 잘 생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영계"였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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