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부츠를 신은 여인. 001
나의 연상의 연인 "연지 엄마"의 수난기 - 나와의 기막히고도 뜨거운 만남.
아무리 당직이라 서라지만, 일요일 날에도 사무실에 나와야 한다는 것처럼 짜증나는 일도 없다는 것을 다들 아실 것이다.
하지만, 요즈음과 같은 시대에 어차피 직장에서 짤리지 않으려면, 직장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도 다들 잘들 알 것이다.
그리고 올해 29살의 나는 오늘 이러한 이유로 사무실에 나왔다.
그나마, 인터넷이라도 된다는 것이 다행한 일이다.
또한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는 여자친구에게서 한 달 전에 채였다.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서 만나기 힘들다는 것이 그녀의 변명이었지만, 실은 내가 능력부족이어서 그렇다는 것, 나도 잘 안다.
그래.
어차피, 오늘 이렇게 사무실 안에서 직접 탄 커피를 마시면서 사무실 창밖을 내려다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내려다본지 한 시간도 안 되서 이제는 커플들만 보이는 상황이다.
시팔.
인터넷이나 뒤져야겠다.
어차피, 전화 오는 데도 그리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데.
그 순간, 누군가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났다.
화가 났다.
도대체, 누군가.
문을 열었다.
그리고 나는 웬 떡이 이렇게 굴러왔는가 싶었다.
나이가 30대 초반 혹은 중반인 듯한 얼굴의 여자였다.
하지만, 너무나도 미인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가 없었다.
갈색으로 물들인 긴 머리카락을 웨이브지어 귀 위를 살짝 가린 채 어깨와 목덜미까지로 넘기고 있었다.
그리고 검은색 카디건에 안에는 남색 스웨터를 입고 있었고,
아래의 치마는 검은색 정장치마였는데, 무릎을 살짝 덮고 있었다.
치맛자락 아래에는 살색 스타킹이 번쩍이면서 무릎을 싸고 있는 가운데, 검은색 가죽롱부츠가 그녀의 다리를 죄고 있었다.
너무나도 섹시했다.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이렇게 예쁜 누나가 하필이면 내게 볼일이 있어서 찾아왔단 말인가!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들어가도 될까요?”
그녀가 생글 생글 웃으면서 말했다.
너무나도 친절한 말투였다.
“예~ 그러시지요.”
난 너무 당황하여 떠듬거리면서 말했다.
그녀는 내가 조금 비켜주자마자 쑥 들어왔다.
마치 “쳐들어오는 듯한 기세”였다.
그리고 바로 방 안쪽에서 내 앞에 섰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서 분명 용무가 있는 여자였다.
옆에는 검은 색의 큼지막한 핸드백까지 들고 있었다.
보험가입을 요청하거나 정수기나 공기청정기라도 팔러 왔는지도 모른다.
요즈음 누나급 아줌마들이 미모 등을 이용하여 이러한 것들을 팔러 돌아다니니 말이다.
아무튼, 상관없다.
그냥 이야기만 들어주면 되는 것이니까.
“전요. 다른 볼일은 없어요. (사무실 안쪽의 냉온수기를 보면서) 여기 냉온수기 쓰시나요?”
그녀는 역시 정수기를 팔러 온 것이 틀림없었다.
어차피, 내가 정수기 회사 잠깐 다닐 적에 이런 식으로 팔라고 배웠던 대로 그녀는 지금 말하고 있으니까.
“예, 제가 생수통 갈아 넣고 있습니다.”
“어머, 불편하시겠어요. 정수기 한대 있으면, 그러실 필요 없을 텐데. 근데, 잠깐 앉아도 돼요? 힐을 신고 있으니까 다리가 아프네요.”
그녀는 부츠를 신은 다리를 꼬고 있었다.
정말로 아픈 것 같았다.
하루 종일 구두 등을 신고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부츠를 신고 돌아다니니 무지하게 힘들었을 것이다.
“예, 앉으십시오.”
그녀는 나의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앉았다.
그리고 역시 그녀의 본업을 잊지는 않았었는지 바로 핸드백을 열었다.
여러 장의 신형 정수기 카탈로그들.
하지만, 그녀는 내가 정수기 팔러 다닐 때 항시 가지고다니던 플라스틱 물병과 무슨 불순물 측정기 같은 것은 꺼내지 않았다.
너무 고전적이고 또한 오히려 더더욱 의심받는 방법이 되어나서 그녀로서는 다른 방법을 쓰는 모양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저~ 실례가 안 된다면, 커피 한잔만 주시지 않으시겠어요? 밖이 너무 너무 추워서 얼어버린 것 같아서요.”
그녀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그리고 (분명 동생뻘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나에게) 귀엽게 말했다.
분명 커피 맛을 핑계로 정수기 물로 끓이면 더 맛이 좋아진다는 소리를 해댈 것이 뻔하다.
하지만, 나는 묵묵히 커피를 타주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앞에 커피를 놓아 주었고, 나는 조용히 그녀가 펼쳐놓은 카탈로그를 보기 시작하였다.
매우 흥미로워하는 모습을 그리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미 나의 머릿속에는 그녀를 덮칠 생각이 펼쳐지고 있었다.
그런 줄도 모르는지 그녀는 커피를 조용히 그리고 미소 지으면서 마시고 있었다.
잘 하면 더 말을 할 필요도 없이 정수기 한대 계약이 나오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모양이었다.
거의 항상 문전박대를 당하는 직업이다 보니 그럴 만도 했다.
분명 그녀의 머릿속에는 이 사무실에 팔고, 그리고 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각자의 집에도 한대씩 팔 수 있다는 생각이 펼쳐지고 있는 듯 했다. 그렇게 된다면, 그녀로서도 이번 달 수당이 꽤 짭짤할 것이다.
만약 그녀의 생각대로만 된다면 말이다.
한 5분 정도가 지났다.
그녀는 나를 바라보더니 입을 열었다.
“저기 여기 화장실이 어디죠?”
커피의 양을 좀 많이 해주었던 덕이다.
그리고 분명 추위 때문에 방광이 줄어든 탓도 있었을 것이다.
그녀의 치마 속으로 차디찬 공기가 쌩쌩 들어갔을 터.
게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가야 할 터이니 스스로를 침착하게 해야 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화장실에 들어가서는 변기 위에 앉아서 팀장이나 본부장에게 거래가 곧 성사될 듯 하다고 말하려고 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주먹을 쥐고 “Yes!"라고 힘주어 말하겠지.
하지만, 그 동안 나는 커피를 또 한잔 타기 시작했다.
거기에 지난 달 내가 그녀와 마지막으로 만난 뒤 헤어졌을 때 사두었던 수면제를 탔다.
언제라도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이번에는 그녀를 확 내 품에 안아보기 위해서 준비한 것이었다.
색깔도 그리고 냄새도 그리고 맛도 없는 그것.
한번 몸속으로 들어가면 최소 3시간 동안은 사람을 정신없이 만들게 될 그것.
수면제는 곱게 커피 속에 녹아내렸다.
그리고 그 커피를 탁자에 내려놓고 좀 있자 그녀가 들어왔다.
아무런 의심도 없이, 단지 “고맙습니다. 한잔 더 타셨네요.”라는 말과 함께 그녀는 그것을 마셨다.
그리고 그녀는 정수기에 대해서 떠들기 시작하였고, 나는 그녀의 말을 묵묵히 들었다.
역시 몇 분 못가서 그녀는 머리가 어지럽다고 말하기 시작 하였고,
나는 그럼 잠시 소파에 기대어 눈 좀 붙이시라고 말하였다.
그녀는 “이래도 될까, 왜 이러지?”라고 말하면서 잠이 들었다.
5분이 흘렀다.
그녀가 완전히 잠이 들은 것이 확인되었다.
그녀는 소파의 팔걸이에 기대고 자고 있었다.
아주 예쁘게.
사무실의 문을 잠갔다.
방해하는 사람이 없도록.
그녀의 핸드백 속에서 그녀의 지갑을 찾아내었다.
그것을 꺼내어 주민등록증을 확인하니, 나보다 6살은 많은 여인임을 알았다.
유부녀일까? 아니면, 노처녀일까?
그건 상관없다.
소파의 팔걸이를 베개 삼아 그녀를 가만히 소파에 눕혔다.
그녀의 한쪽 다리는 등받이에 올리고, 다른 한쪽 다리는 소파 아래로 내렸다.
그 과정에서 롱부츠가 신겨진 그녀의 다리들을 잡았다.
너무나도 황홀한 느낌에 자지가 솟구쳤다.
이젠 이 다리들은 내 것이다 하는 생각에 흥분이 밀려왔다.
책상 위의 연필꽂이에 꽂혀진 커터 칼을 꺼내왔다.
그리고 그녀의 치마를 걷어 올렸다.
팬티스타킹의 가느다란 봉제선이 그녀의 팬티의 보지부분 위를 가로질러 지나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팬티스타킹과 팬티가 덮인 보지 위를 손을 대어 문지르기 시작하였다.
따끈따끈 했다.
그러더니 점점 축축해지는 듯 했다.
지린내 같은 것도 나는 듯 했다.
하지만, 그러한 점이 또 다시 나를 흥분시켰다.
나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알몸이 되었다.
그리고 내 자지는 이미 아주 팽창할 대로 팽창해 있었다.
나는 그 보지 위에, 아니 팬티스타킹 위에 코를 대었다.
그녀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쌔근쌔근 잠자고 있었다.
어느 순간,
“연지 아빠~ 지금 싫어.”라는 소리를 했다.
역시 분명 유부녀였던가.
그 점 때문에 더더욱 그녀를 차지하고 싶었다.
아니, 그 “연지 아빠”라는 작자에게서 이 누나를 빼앗고 싶어졌다.
그녀 스타킹의 봉제 선을 중심으로 커터 칼을 대어 그녀의 스타킹을 ?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 스타킹 안쪽의 팬티를 찢어 구멍을 내었다.
그런 다음, 양손으로 그 구멍을 찢어 벌렸다.
그녀의 검은 털과 그녀의 빨간 입술 같은 보지가 드러났다.
이미 내 자지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외쳐대는 듯 했다.
나는 그녀의 보지 안에 나의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녀를 다시 만나면 하려던 짓을 나는 이 이쁜 누나, 혹은 “연지 엄마”라는 정수기 판매원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으흥~ 연지 아빠. 너무 좋아. 너무. 더 세게. 더 세게!”
그녀는 분명 나를 그 “연지 아빠”라는 인물로 착각하는 듯 했다.
아무튼 좋았다.
나도 그 “연지 아빠”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그녀의 보지에 나의 자지를 마구 쑤셔 넣었고,
심지어 정액이 줄줄 나오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자지를 빼지 않았다.
분명 연지 아빠는 그렇게 해서 아이가 생기더라도 자신의 아이로 생각할 것이니까.
연지에게 동생이 생기게 된 것으로 생각할 테니까.
아니, 꼭 그렇게 될 리는 없겠지만, 그렇게 생각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야, 속 편하게 이 짓을 할 것이 아니겠는가!
이번에는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서 빼낸 뒤,
소파의 등받이에 걸쳐진 그녀의 다리에 손이 닿았다.
그녀의 부츠에 나는 키스를 퍼붓기 시작했다.
검은색 가죽이 너무나도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의 오른쪽 손이 그녀의 가죽부츠로 싸여있는 정강이를 잡고 있을 적에,
나의 왼손은 그녀의 스타킹으로 싸여있는 허벅지를 탐하기 시작하였다.
너무나도 감촉이 좋았다.
그 “연지 아빠”라는 사람은 정말로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점 때문에 나의 자지는 다시 팽팽해지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재빨리 다시 그녀의 다리를 걸치게 하고서, 그녀의 보지 안에 나의 자지를 박아 넣었다.
“이거 원, 이 누나가 내 화장실도 아니고.”
하지만, 그녀의 보지는 그런 나의 말에 신경도 안 쓰이는지,
나의 자지를 마구 죄어대면서 빨아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연지 아빠! 연지 아빠!”라고 중얼거렸다.
그녀의 보지에서 물이 줄줄 나오기 시작하였다.
물걸레로 살짝 닦아내면 될 인조가죽소파이기에 망정이지, 자칫하면 골치 아팠을 것이다.
그 정도로 그녀의 물과 나의 물이 섞여서 마치 한강 쪽으로 튀여 나와 있는 하수관에서 물이 쏟아져 내려오듯이 쏟아지고 있었다.
나는 좀 더 나의 자지가 잘 박히도록, 그녀의 부츠신은 정강이를 오른쪽 손으로 다시 쳐들었다.
그 순간, 나는 이번에는 왼손으로는 그녀의 왼쪽 다리의 정강이도 들어올렸다.
그런 다음, 그 정강이들을 나의 양쪽 어깨 뒤로 돌렸다.
그녀의 부츠의 가죽과 그녀의 스타킹의 라이크라가 나의 등과 나의 어깨의 피부에 닿아서 나와 나의 자지를 더더욱 흥분시켰다.
나는 점점 “이익- 이 이익……” 소리를 내었고,
그녀는 그녀대로 “연지 아빠! 연지 아빠! 그만- 그만-!” 하는 소리를 내었다.
건물의 각 사무실들이 방음인데다가, 더 나아가 오늘이 노는 날이 아니었더라면, 분명 누군가 왔을 것이다.
한 시간 동안 이렇게 실컷 그녀를 즐긴 뒤에 나는 이 일을 관두고 정리 작업을 시작하였다.
이미 내 자지는 더 이상 부풀지 않았다.
그녀도 완전히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우습게도 그녀의 하반신만 건드렸을 뿐, 상반신은 건드리지도 않았다.
그러한 생각이 들자, 나는 정리를 잠시 그만 두고, 그녀의 카디건의 앞섬을 양쪽으로 열어젖히고서, 그녀의 스웨터를 거두어 올렸다.
하얀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그것을 치우자 그녀의 검고 단단한 유두들이 나타났다.
그 유두들은 팽팽해져 있었다.
문득 그 유두들을 빨기 시작했다.
입으로는 왼쪽 유두를 빨고 오른쪽 손으로는 그녀의 유두와 찐빵만한 젖가슴을 만져댔다.
그녀의 유두에서 우유가 나오고 있었다.
기분이 황홀했다.
계속 빨아댔다.
마치 걸신들린 아기처럼 빨아대었다.
그리고 그것을 다 빤 뒤 이번에는 오른쪽 유두를 빨았다.
왼손이 이번에는 침과 모유로 범벅되어진 왼쪽 젖가슴을 만져댔다.
그녀는 이번에도 신음하고 있었다.
그렇게 또 한바탕 빨아대고 만져댄 뒤, 나는 일을 그만두기로 하였다.
하지만, 그 순간 묘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며칠 전 구입한 디지털 카메라를 꺼냈다.
그녀의 풀어헤쳐진 상반신과 좍 벌려져서 터널 공사가 끝난 것 같은 하반신을 나의 카메라는 쉴 새 없이 촬영하였다.
이렇게 해서 그녀는 완전히 나의 것이 되었다.
나의 연상의 연인 "연지 엄마"의 수난기 - 나와의 기막히고도 뜨거운 만남.
아무리 당직이라 서라지만, 일요일 날에도 사무실에 나와야 한다는 것처럼 짜증나는 일도 없다는 것을 다들 아실 것이다.
하지만, 요즈음과 같은 시대에 어차피 직장에서 짤리지 않으려면, 직장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도 다들 잘들 알 것이다.
그리고 올해 29살의 나는 오늘 이러한 이유로 사무실에 나왔다.
그나마, 인터넷이라도 된다는 것이 다행한 일이다.
또한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는 여자친구에게서 한 달 전에 채였다.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서 만나기 힘들다는 것이 그녀의 변명이었지만, 실은 내가 능력부족이어서 그렇다는 것, 나도 잘 안다.
그래.
어차피, 오늘 이렇게 사무실 안에서 직접 탄 커피를 마시면서 사무실 창밖을 내려다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내려다본지 한 시간도 안 되서 이제는 커플들만 보이는 상황이다.
시팔.
인터넷이나 뒤져야겠다.
어차피, 전화 오는 데도 그리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데.
그 순간, 누군가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났다.
화가 났다.
도대체, 누군가.
문을 열었다.
그리고 나는 웬 떡이 이렇게 굴러왔는가 싶었다.
나이가 30대 초반 혹은 중반인 듯한 얼굴의 여자였다.
하지만, 너무나도 미인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가 없었다.
갈색으로 물들인 긴 머리카락을 웨이브지어 귀 위를 살짝 가린 채 어깨와 목덜미까지로 넘기고 있었다.
그리고 검은색 카디건에 안에는 남색 스웨터를 입고 있었고,
아래의 치마는 검은색 정장치마였는데, 무릎을 살짝 덮고 있었다.
치맛자락 아래에는 살색 스타킹이 번쩍이면서 무릎을 싸고 있는 가운데, 검은색 가죽롱부츠가 그녀의 다리를 죄고 있었다.
너무나도 섹시했다.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이렇게 예쁜 누나가 하필이면 내게 볼일이 있어서 찾아왔단 말인가!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들어가도 될까요?”
그녀가 생글 생글 웃으면서 말했다.
너무나도 친절한 말투였다.
“예~ 그러시지요.”
난 너무 당황하여 떠듬거리면서 말했다.
그녀는 내가 조금 비켜주자마자 쑥 들어왔다.
마치 “쳐들어오는 듯한 기세”였다.
그리고 바로 방 안쪽에서 내 앞에 섰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서 분명 용무가 있는 여자였다.
옆에는 검은 색의 큼지막한 핸드백까지 들고 있었다.
보험가입을 요청하거나 정수기나 공기청정기라도 팔러 왔는지도 모른다.
요즈음 누나급 아줌마들이 미모 등을 이용하여 이러한 것들을 팔러 돌아다니니 말이다.
아무튼, 상관없다.
그냥 이야기만 들어주면 되는 것이니까.
“전요. 다른 볼일은 없어요. (사무실 안쪽의 냉온수기를 보면서) 여기 냉온수기 쓰시나요?”
그녀는 역시 정수기를 팔러 온 것이 틀림없었다.
어차피, 내가 정수기 회사 잠깐 다닐 적에 이런 식으로 팔라고 배웠던 대로 그녀는 지금 말하고 있으니까.
“예, 제가 생수통 갈아 넣고 있습니다.”
“어머, 불편하시겠어요. 정수기 한대 있으면, 그러실 필요 없을 텐데. 근데, 잠깐 앉아도 돼요? 힐을 신고 있으니까 다리가 아프네요.”
그녀는 부츠를 신은 다리를 꼬고 있었다.
정말로 아픈 것 같았다.
하루 종일 구두 등을 신고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부츠를 신고 돌아다니니 무지하게 힘들었을 것이다.
“예, 앉으십시오.”
그녀는 나의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앉았다.
그리고 역시 그녀의 본업을 잊지는 않았었는지 바로 핸드백을 열었다.
여러 장의 신형 정수기 카탈로그들.
하지만, 그녀는 내가 정수기 팔러 다닐 때 항시 가지고다니던 플라스틱 물병과 무슨 불순물 측정기 같은 것은 꺼내지 않았다.
너무 고전적이고 또한 오히려 더더욱 의심받는 방법이 되어나서 그녀로서는 다른 방법을 쓰는 모양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저~ 실례가 안 된다면, 커피 한잔만 주시지 않으시겠어요? 밖이 너무 너무 추워서 얼어버린 것 같아서요.”
그녀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그리고 (분명 동생뻘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나에게) 귀엽게 말했다.
분명 커피 맛을 핑계로 정수기 물로 끓이면 더 맛이 좋아진다는 소리를 해댈 것이 뻔하다.
하지만, 나는 묵묵히 커피를 타주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앞에 커피를 놓아 주었고, 나는 조용히 그녀가 펼쳐놓은 카탈로그를 보기 시작하였다.
매우 흥미로워하는 모습을 그리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미 나의 머릿속에는 그녀를 덮칠 생각이 펼쳐지고 있었다.
그런 줄도 모르는지 그녀는 커피를 조용히 그리고 미소 지으면서 마시고 있었다.
잘 하면 더 말을 할 필요도 없이 정수기 한대 계약이 나오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모양이었다.
거의 항상 문전박대를 당하는 직업이다 보니 그럴 만도 했다.
분명 그녀의 머릿속에는 이 사무실에 팔고, 그리고 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각자의 집에도 한대씩 팔 수 있다는 생각이 펼쳐지고 있는 듯 했다. 그렇게 된다면, 그녀로서도 이번 달 수당이 꽤 짭짤할 것이다.
만약 그녀의 생각대로만 된다면 말이다.
한 5분 정도가 지났다.
그녀는 나를 바라보더니 입을 열었다.
“저기 여기 화장실이 어디죠?”
커피의 양을 좀 많이 해주었던 덕이다.
그리고 분명 추위 때문에 방광이 줄어든 탓도 있었을 것이다.
그녀의 치마 속으로 차디찬 공기가 쌩쌩 들어갔을 터.
게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가야 할 터이니 스스로를 침착하게 해야 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화장실에 들어가서는 변기 위에 앉아서 팀장이나 본부장에게 거래가 곧 성사될 듯 하다고 말하려고 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주먹을 쥐고 “Yes!"라고 힘주어 말하겠지.
하지만, 그 동안 나는 커피를 또 한잔 타기 시작했다.
거기에 지난 달 내가 그녀와 마지막으로 만난 뒤 헤어졌을 때 사두었던 수면제를 탔다.
언제라도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이번에는 그녀를 확 내 품에 안아보기 위해서 준비한 것이었다.
색깔도 그리고 냄새도 그리고 맛도 없는 그것.
한번 몸속으로 들어가면 최소 3시간 동안은 사람을 정신없이 만들게 될 그것.
수면제는 곱게 커피 속에 녹아내렸다.
그리고 그 커피를 탁자에 내려놓고 좀 있자 그녀가 들어왔다.
아무런 의심도 없이, 단지 “고맙습니다. 한잔 더 타셨네요.”라는 말과 함께 그녀는 그것을 마셨다.
그리고 그녀는 정수기에 대해서 떠들기 시작하였고, 나는 그녀의 말을 묵묵히 들었다.
역시 몇 분 못가서 그녀는 머리가 어지럽다고 말하기 시작 하였고,
나는 그럼 잠시 소파에 기대어 눈 좀 붙이시라고 말하였다.
그녀는 “이래도 될까, 왜 이러지?”라고 말하면서 잠이 들었다.
5분이 흘렀다.
그녀가 완전히 잠이 들은 것이 확인되었다.
그녀는 소파의 팔걸이에 기대고 자고 있었다.
아주 예쁘게.
사무실의 문을 잠갔다.
방해하는 사람이 없도록.
그녀의 핸드백 속에서 그녀의 지갑을 찾아내었다.
그것을 꺼내어 주민등록증을 확인하니, 나보다 6살은 많은 여인임을 알았다.
유부녀일까? 아니면, 노처녀일까?
그건 상관없다.
소파의 팔걸이를 베개 삼아 그녀를 가만히 소파에 눕혔다.
그녀의 한쪽 다리는 등받이에 올리고, 다른 한쪽 다리는 소파 아래로 내렸다.
그 과정에서 롱부츠가 신겨진 그녀의 다리들을 잡았다.
너무나도 황홀한 느낌에 자지가 솟구쳤다.
이젠 이 다리들은 내 것이다 하는 생각에 흥분이 밀려왔다.
책상 위의 연필꽂이에 꽂혀진 커터 칼을 꺼내왔다.
그리고 그녀의 치마를 걷어 올렸다.
팬티스타킹의 가느다란 봉제선이 그녀의 팬티의 보지부분 위를 가로질러 지나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팬티스타킹과 팬티가 덮인 보지 위를 손을 대어 문지르기 시작하였다.
따끈따끈 했다.
그러더니 점점 축축해지는 듯 했다.
지린내 같은 것도 나는 듯 했다.
하지만, 그러한 점이 또 다시 나를 흥분시켰다.
나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알몸이 되었다.
그리고 내 자지는 이미 아주 팽창할 대로 팽창해 있었다.
나는 그 보지 위에, 아니 팬티스타킹 위에 코를 대었다.
그녀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쌔근쌔근 잠자고 있었다.
어느 순간,
“연지 아빠~ 지금 싫어.”라는 소리를 했다.
역시 분명 유부녀였던가.
그 점 때문에 더더욱 그녀를 차지하고 싶었다.
아니, 그 “연지 아빠”라는 작자에게서 이 누나를 빼앗고 싶어졌다.
그녀 스타킹의 봉제 선을 중심으로 커터 칼을 대어 그녀의 스타킹을 ?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 스타킹 안쪽의 팬티를 찢어 구멍을 내었다.
그런 다음, 양손으로 그 구멍을 찢어 벌렸다.
그녀의 검은 털과 그녀의 빨간 입술 같은 보지가 드러났다.
이미 내 자지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외쳐대는 듯 했다.
나는 그녀의 보지 안에 나의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녀를 다시 만나면 하려던 짓을 나는 이 이쁜 누나, 혹은 “연지 엄마”라는 정수기 판매원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으흥~ 연지 아빠. 너무 좋아. 너무. 더 세게. 더 세게!”
그녀는 분명 나를 그 “연지 아빠”라는 인물로 착각하는 듯 했다.
아무튼 좋았다.
나도 그 “연지 아빠”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그녀의 보지에 나의 자지를 마구 쑤셔 넣었고,
심지어 정액이 줄줄 나오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자지를 빼지 않았다.
분명 연지 아빠는 그렇게 해서 아이가 생기더라도 자신의 아이로 생각할 것이니까.
연지에게 동생이 생기게 된 것으로 생각할 테니까.
아니, 꼭 그렇게 될 리는 없겠지만, 그렇게 생각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야, 속 편하게 이 짓을 할 것이 아니겠는가!
이번에는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서 빼낸 뒤,
소파의 등받이에 걸쳐진 그녀의 다리에 손이 닿았다.
그녀의 부츠에 나는 키스를 퍼붓기 시작했다.
검은색 가죽이 너무나도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의 오른쪽 손이 그녀의 가죽부츠로 싸여있는 정강이를 잡고 있을 적에,
나의 왼손은 그녀의 스타킹으로 싸여있는 허벅지를 탐하기 시작하였다.
너무나도 감촉이 좋았다.
그 “연지 아빠”라는 사람은 정말로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점 때문에 나의 자지는 다시 팽팽해지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재빨리 다시 그녀의 다리를 걸치게 하고서, 그녀의 보지 안에 나의 자지를 박아 넣었다.
“이거 원, 이 누나가 내 화장실도 아니고.”
하지만, 그녀의 보지는 그런 나의 말에 신경도 안 쓰이는지,
나의 자지를 마구 죄어대면서 빨아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연지 아빠! 연지 아빠!”라고 중얼거렸다.
그녀의 보지에서 물이 줄줄 나오기 시작하였다.
물걸레로 살짝 닦아내면 될 인조가죽소파이기에 망정이지, 자칫하면 골치 아팠을 것이다.
그 정도로 그녀의 물과 나의 물이 섞여서 마치 한강 쪽으로 튀여 나와 있는 하수관에서 물이 쏟아져 내려오듯이 쏟아지고 있었다.
나는 좀 더 나의 자지가 잘 박히도록, 그녀의 부츠신은 정강이를 오른쪽 손으로 다시 쳐들었다.
그 순간, 나는 이번에는 왼손으로는 그녀의 왼쪽 다리의 정강이도 들어올렸다.
그런 다음, 그 정강이들을 나의 양쪽 어깨 뒤로 돌렸다.
그녀의 부츠의 가죽과 그녀의 스타킹의 라이크라가 나의 등과 나의 어깨의 피부에 닿아서 나와 나의 자지를 더더욱 흥분시켰다.
나는 점점 “이익- 이 이익……” 소리를 내었고,
그녀는 그녀대로 “연지 아빠! 연지 아빠! 그만- 그만-!” 하는 소리를 내었다.
건물의 각 사무실들이 방음인데다가, 더 나아가 오늘이 노는 날이 아니었더라면, 분명 누군가 왔을 것이다.
한 시간 동안 이렇게 실컷 그녀를 즐긴 뒤에 나는 이 일을 관두고 정리 작업을 시작하였다.
이미 내 자지는 더 이상 부풀지 않았다.
그녀도 완전히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우습게도 그녀의 하반신만 건드렸을 뿐, 상반신은 건드리지도 않았다.
그러한 생각이 들자, 나는 정리를 잠시 그만 두고, 그녀의 카디건의 앞섬을 양쪽으로 열어젖히고서, 그녀의 스웨터를 거두어 올렸다.
하얀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그것을 치우자 그녀의 검고 단단한 유두들이 나타났다.
그 유두들은 팽팽해져 있었다.
문득 그 유두들을 빨기 시작했다.
입으로는 왼쪽 유두를 빨고 오른쪽 손으로는 그녀의 유두와 찐빵만한 젖가슴을 만져댔다.
그녀의 유두에서 우유가 나오고 있었다.
기분이 황홀했다.
계속 빨아댔다.
마치 걸신들린 아기처럼 빨아대었다.
그리고 그것을 다 빤 뒤 이번에는 오른쪽 유두를 빨았다.
왼손이 이번에는 침과 모유로 범벅되어진 왼쪽 젖가슴을 만져댔다.
그녀는 이번에도 신음하고 있었다.
그렇게 또 한바탕 빨아대고 만져댄 뒤, 나는 일을 그만두기로 하였다.
하지만, 그 순간 묘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며칠 전 구입한 디지털 카메라를 꺼냈다.
그녀의 풀어헤쳐진 상반신과 좍 벌려져서 터널 공사가 끝난 것 같은 하반신을 나의 카메라는 쉴 새 없이 촬영하였다.
이렇게 해서 그녀는 완전히 나의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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