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 부 [ "피"바람의 폭풍 이틀전 ]
- 1 장 ( 공포의 지하실 ) -
김혁도는 꿈속에서 갈증을 느끼고 입맛을 다셨다.
눈 앞에 그렇게 찾아 헤메던 시원한 우물이 있는것에 무릎을 꿇고 손을 뻗어 바가지를 집을려고 했지만 도무지 손에 잡히지 않는것에 혀를 빼물고 바둥거렸다.
하지만..
그 바가지는 손에 잡히지 않았다.
김혁도는 지쳐서 우물가에 털썩 주저 앉아 버렸다.
그리곤..멀끄러미 우물의 수면을 바라보며 혀를 빼고 헉,헉..거렸다.
그때였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물..먹고..싶~어?"
김혁도는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났다...
김혁도는 잠에서 깨어나면서 공포에 떨었다.
차라리 꿈에서 깨어나질 않길 바랬던 그 였다.
"호홋!..물이 먹고 싶지 않은 모양이지?.."
여자가 물 주전자를 들고 흔들어 보였다.
그 조롱에, 김혁도는 아에 고개를 숙여 버렸다.
"하하핫..깔깔...어~디..얼마나, 견디나..보자구!!"
여자가 물 주전자를 기울여 바닥에 주루룩! 부어 버렸다.
김혁도는 물이 바닥에 쏱아지는 소리에 차라리 귀를 막고 싶었지만, 두 손이 허공에 묵인터라 메마르고 갈라진 입술을 깨물수 밖에 없었다.
손 뿐만 아니었다...
두 다리는 땅에 박힌 말뚝에 한껏 벌어진자세로 제 각기 발목이 묶여져 있었다.
더..치욕스러운것은, 지금 자신이 발가벗겨져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자지까지 드러난체 였다...
....
김혁도가 정신을 차린것은 새벽녁이었다.
머리가깨질듯 아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두컴컴한 방이였고..어떤 우악스런 사내의 발과 주먹에 엄청 얻어 맞았었다.
입에는 재갈이 물려져 비명조차 끅,끅 거리는 소리밖에 낼 수 없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몽둥이 가격에 김혁도는 몇번이고 실신을 해야만 했다.
기절해서..깨어나면, 또 몽둥이가 날아들었다.
지금도..얻어맞고 기절을 했다가..막..깨어났던 것이다.
입에 물려진 재갈은 두번째인가..자신이 기절을 했을때..피를 토하는 바람에 숨이 막혀 켁,켁 거리는 것을 자신을 무섭게 매질 하던 사내가 그나마 벗겨준 것이었다.
김혁도는 사내의 정체를 알수가 없었다.
복면을 하고 있었고...말조차 한마디를 하지 않는다는것에 더욱 소름을 돋게했다.
그 사내는 여자의 신호가 떨어지면 미친듯이 몽둥이와 주먹을 휘둘렀을 뿐이었다.
여자란...바로 김지수였고 사낸란, 말똥이였다.
. . . .
"자~..깨어..났으니..다시 시작해 볼까?"
지수가 녹음기를 다시 작동했다.
"아까..는 어디까지 했지?..응..맞어!..국어선생이었던 박찬숙이를 너희들 패들이 돌려가며 윤간을 한것 까지 말했었지?...그런..이젠,여학생들중에..니가 주동해서 벗겨 먹은것을 얘기 할까?..시작하-지!"
여자의 표독스런 말투에 머뭇거리던 김혁도가 고개를 숙인체 애원했다.
"제..제,..발 물 한모금만..주십시오!"
그는 갂듯한 존댓말을 쓰며 지수에게 사정을 했다.
"우하하핫..깔깔...무~울?...물을 달라고?..그래 좋아 주지!"
지수가 의자에서 일어나 주전자를 들고 김혁도에게 다가갔다. 그리곤 주전자를 들고 그의 머리위에서 부터 부어나갔다.
김혁도는 머리에 물이 부어지자 고개를 들고 주전자 꼭지에 입을 마출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물은 머리와 이마에 부딪치며 바닥에 떨어졌다.
얼굴을 타고 흐르느 물을 김혁도는 혀를 내밀고 아쉬운듯 핥았다.
"이~제..그만!!"
지수가 들고 있던 주전자를 내려 버렸다.
"아,아..한,모금..만 제대로..주십시오..제~발!!"
김혁도가 애원어린 눈빛으로 사정을 했다. 그는 이젠 자존심조차 없었다.
"호~옷..천하의 시러배잡놈..인 김혁도가..애원을..한~다?..카ㅡ카,카...킬,킬!!"
지수는 조롱을 퍼 부으며 이상한 웃음소리를 냈다.
". . . . . . .!!"
김혁도는 또다시 고개를 숙여 버렸다.
죽기보다 더 한 치욕을 몇번이고 당하고 보니..이젠, 감각이 무뎌져 가는것 같았다.
"자..물을..한 방울이라도 쳐 먹었음..시작해..야지?"
지수가 녹음기 재생 버튼을 다시 눌렀다.
". . . . . . .!!"
하지만 김혁도는 입을 다물고 있었다.
"호~옷?...말을 못한다..이거지?..그렇다면..야!.."
지수의 말에 김혁도는 또다시 날아올 몽둥이를 대비 하는라 어금니를 꽉 물었다.
하지만 자신의 옆구리를 내리쳐야 할 몽둥이 대신 지수는 사내에게 피워논 장작불을 김혁도에게 가까이 가져가게 했다.
그 불길로 김혁도의 몸을 더 덥게 하기위함이 었다.
김혁도는 벌어진 엉덩이밑쪽 부터 후끈하게 올라오는 뜨거운 열기에 묶여있는 손을 부들,부들 떨며 비명을 질렀다.
"그~만,그만...헉,헉!!..그..만!!"
김혁도가 뜨거움으로 몸을 비틀었지만 지수는 멈추지 않았다.
칠월말 한복의 무더위에..밀패된 공간만으로도 숨이 막힐 온도였지만...그 열기를 더 가하고자 지수는 장작을 기름통을 반으로 잘라 피웠었다.
그 열기로 떨어져 있는 자신의 몸에서도 땀이 비오듯 흘러 내릴정도였다.
지수는 아이스박스에서 얼음을 꺼내 손에 들고 목덜미와 가슴속을 훔쳤다.
차가운 얼음에 몸이 찌릿하는 쾌감을 지수는 맛 보며 빈정거렸다.
"이렇게..자꾸..견디다간...마른,명태꼴 나겠는데?.."
그 말은 사실이었다.
공간의 후근한 열기로 땀을 줄,줄..흘리고 있는 김혁도에게 장작이 타오르는 깡통을 벌어진 가랭이 사이에 갔다 논,형상은 두터운 옷을 껴입고 백도씨가 넘는 "사우나"에 들어 앉아 있느것 보다 더 고통스러운 자태였다.
"우우우~크으윽!...말,말..할께요...제발..좀 치워..주십시오!"
김혁도가 몸을 비틀며 가랭이밑의 장작불을 치워 달라고 애원을 했다.
그의 발가벗겨진 몸에서 마지막 땀 한방울까지 쥐어 짜내고 싶은 지수였지만 완벽한 증거가 필요로 했기에 말똥이에게 눈짓으로 깡통을 뒤로 밀치게 했다.
. . . . .
김혁도가 고백을 시작했다.
"주로..교장의 지시로..일을 꾸몄습니다...결손가정의..애들이..많았습니다..물,물론..얼굴이..이쁜애..들만, 골랐었고...돈을 주고...학비를 면제해..주면서!.."
그는 말을 더듬거렸다.
김혁도는 충혈된 눈을 껌벅였고,메마르고 갈라진 입술을 혀로 핥으며 고백을 해 나갔다. 마지막 까지 쥐어짜고 있는 땀방울들이 메말라, 허옇게 소금끼를 머금고 그의 얼굴과 몸을 뒤 덥혀져 있었다.
그의 충격적인 고백을 녹취하는 지수는 살이 벌,벌 떨렸다.
아니, 지금 당장이라도 김혁도를 찢어 죽이고 싶었다.
갓 피어나는 어린 꽃봉우리들을 짖밟은 고백은 짐작 이상으로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별장으로 불러서..약을 먹였습니다..그리고..교장이 먼저...그짓을 했고...다음으로..이교감과..제가...했었습니다...그,그리고..뒷 처리는..제가 도 맡았습니다...돈..과..협박...으로 무마했..습니다..."
지수는 눈 앞에 그려지는 박 교장패들의 만행에 아랫 입술을 깨물었다.
자신과 지영이 또한 그 별장에서,
얼마나 많은 치욕을 그들에게 당했던가!..
그들이 옷을 벗으라면 벗어야했고, 가랭이를 벌리라면 벌렸으며..그들이 자지를 내밀며 입으로 핥고 빨으라면 그 자지를 입속에 넣어야만 했던 일들이 떠 올라 지수는 두 눈을 지그시 감았다.
하물며..성인도 아닌 어린 꽃 봉우리들이 자신과 똑같은 행위로서 짖밟혀 간.. 광경이 떠 올라 지수는 주먹을 부르르 떨었다.
김혁도의 고백으로 대충,헤아려 보더라도 박 교장의 패거리들에게 순결을 유린당하고 짖밟힌 여자애가 열명은 넘는 숫자였다.
이미...
자신과 동생인 지영이를 어떻게 함정을 파고 헤어나지 못할 "늪"으로 한 없이 끌어 넣은지는 자백을 받아 녹취를 한 뒤였다....
"넌,..아니..너희들은...인간들이 아니야!..껍떼기만..사람의 가죽을 썼지...개..같은,아니지...악마란 말도 너희들에겐...어울리지 않아...사탄도 아니고...한마디로..너희들은...자지를..좆을..달고 있는..짐승일..뿐이야!"
지수는 자신의 얼굴에 흐르는 땀을 훔쳐내며 으르릉 거렸다...
"너가..한짓..이,당사자들에겐 얼마나 피 눈물이 나게 한는지를 느끼게 해 줄테니
기다려..이, 개쌔끼..야!!"
지수가 김혁도의 사타구니를 걷어찼다.
"억~!!크~윽.....!"
자지를 정확하게 걷어차인 김혁도가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삼켰다.
지수는 김혁도를 바라보며 입가에 냉소를 지었다.
김혁도를 더 비참하게 망가뜨릴 은밀한 계획이 있었기에..
"먹골"폐차장 지하실의 뚫린 천정으로 칠월의 따가운 햇살이 묶여있는 김혁도의
어깨에 내려 앉았다.
그 김혁도가 납치되어 온지 하루밤과 한낮이 지나고 있었다.
김혁도!...
그는..한 마리의 포박되어 있는 짐승일 뿐이었다....
. . . .
- 1 장 ( 공포의 지하실 ) -
김혁도는 꿈속에서 갈증을 느끼고 입맛을 다셨다.
눈 앞에 그렇게 찾아 헤메던 시원한 우물이 있는것에 무릎을 꿇고 손을 뻗어 바가지를 집을려고 했지만 도무지 손에 잡히지 않는것에 혀를 빼물고 바둥거렸다.
하지만..
그 바가지는 손에 잡히지 않았다.
김혁도는 지쳐서 우물가에 털썩 주저 앉아 버렸다.
그리곤..멀끄러미 우물의 수면을 바라보며 혀를 빼고 헉,헉..거렸다.
그때였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물..먹고..싶~어?"
김혁도는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났다...
김혁도는 잠에서 깨어나면서 공포에 떨었다.
차라리 꿈에서 깨어나질 않길 바랬던 그 였다.
"호홋!..물이 먹고 싶지 않은 모양이지?.."
여자가 물 주전자를 들고 흔들어 보였다.
그 조롱에, 김혁도는 아에 고개를 숙여 버렸다.
"하하핫..깔깔...어~디..얼마나, 견디나..보자구!!"
여자가 물 주전자를 기울여 바닥에 주루룩! 부어 버렸다.
김혁도는 물이 바닥에 쏱아지는 소리에 차라리 귀를 막고 싶었지만, 두 손이 허공에 묵인터라 메마르고 갈라진 입술을 깨물수 밖에 없었다.
손 뿐만 아니었다...
두 다리는 땅에 박힌 말뚝에 한껏 벌어진자세로 제 각기 발목이 묶여져 있었다.
더..치욕스러운것은, 지금 자신이 발가벗겨져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자지까지 드러난체 였다...
....
김혁도가 정신을 차린것은 새벽녁이었다.
머리가깨질듯 아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두컴컴한 방이였고..어떤 우악스런 사내의 발과 주먹에 엄청 얻어 맞았었다.
입에는 재갈이 물려져 비명조차 끅,끅 거리는 소리밖에 낼 수 없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몽둥이 가격에 김혁도는 몇번이고 실신을 해야만 했다.
기절해서..깨어나면, 또 몽둥이가 날아들었다.
지금도..얻어맞고 기절을 했다가..막..깨어났던 것이다.
입에 물려진 재갈은 두번째인가..자신이 기절을 했을때..피를 토하는 바람에 숨이 막혀 켁,켁 거리는 것을 자신을 무섭게 매질 하던 사내가 그나마 벗겨준 것이었다.
김혁도는 사내의 정체를 알수가 없었다.
복면을 하고 있었고...말조차 한마디를 하지 않는다는것에 더욱 소름을 돋게했다.
그 사내는 여자의 신호가 떨어지면 미친듯이 몽둥이와 주먹을 휘둘렀을 뿐이었다.
여자란...바로 김지수였고 사낸란, 말똥이였다.
. . . .
"자~..깨어..났으니..다시 시작해 볼까?"
지수가 녹음기를 다시 작동했다.
"아까..는 어디까지 했지?..응..맞어!..국어선생이었던 박찬숙이를 너희들 패들이 돌려가며 윤간을 한것 까지 말했었지?...그런..이젠,여학생들중에..니가 주동해서 벗겨 먹은것을 얘기 할까?..시작하-지!"
여자의 표독스런 말투에 머뭇거리던 김혁도가 고개를 숙인체 애원했다.
"제..제,..발 물 한모금만..주십시오!"
그는 갂듯한 존댓말을 쓰며 지수에게 사정을 했다.
"우하하핫..깔깔...무~울?...물을 달라고?..그래 좋아 주지!"
지수가 의자에서 일어나 주전자를 들고 김혁도에게 다가갔다. 그리곤 주전자를 들고 그의 머리위에서 부터 부어나갔다.
김혁도는 머리에 물이 부어지자 고개를 들고 주전자 꼭지에 입을 마출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물은 머리와 이마에 부딪치며 바닥에 떨어졌다.
얼굴을 타고 흐르느 물을 김혁도는 혀를 내밀고 아쉬운듯 핥았다.
"이~제..그만!!"
지수가 들고 있던 주전자를 내려 버렸다.
"아,아..한,모금..만 제대로..주십시오..제~발!!"
김혁도가 애원어린 눈빛으로 사정을 했다. 그는 이젠 자존심조차 없었다.
"호~옷..천하의 시러배잡놈..인 김혁도가..애원을..한~다?..카ㅡ카,카...킬,킬!!"
지수는 조롱을 퍼 부으며 이상한 웃음소리를 냈다.
". . . . . . .!!"
김혁도는 또다시 고개를 숙여 버렸다.
죽기보다 더 한 치욕을 몇번이고 당하고 보니..이젠, 감각이 무뎌져 가는것 같았다.
"자..물을..한 방울이라도 쳐 먹었음..시작해..야지?"
지수가 녹음기 재생 버튼을 다시 눌렀다.
". . . . . . .!!"
하지만 김혁도는 입을 다물고 있었다.
"호~옷?...말을 못한다..이거지?..그렇다면..야!.."
지수의 말에 김혁도는 또다시 날아올 몽둥이를 대비 하는라 어금니를 꽉 물었다.
하지만 자신의 옆구리를 내리쳐야 할 몽둥이 대신 지수는 사내에게 피워논 장작불을 김혁도에게 가까이 가져가게 했다.
그 불길로 김혁도의 몸을 더 덥게 하기위함이 었다.
김혁도는 벌어진 엉덩이밑쪽 부터 후끈하게 올라오는 뜨거운 열기에 묶여있는 손을 부들,부들 떨며 비명을 질렀다.
"그~만,그만...헉,헉!!..그..만!!"
김혁도가 뜨거움으로 몸을 비틀었지만 지수는 멈추지 않았다.
칠월말 한복의 무더위에..밀패된 공간만으로도 숨이 막힐 온도였지만...그 열기를 더 가하고자 지수는 장작을 기름통을 반으로 잘라 피웠었다.
그 열기로 떨어져 있는 자신의 몸에서도 땀이 비오듯 흘러 내릴정도였다.
지수는 아이스박스에서 얼음을 꺼내 손에 들고 목덜미와 가슴속을 훔쳤다.
차가운 얼음에 몸이 찌릿하는 쾌감을 지수는 맛 보며 빈정거렸다.
"이렇게..자꾸..견디다간...마른,명태꼴 나겠는데?.."
그 말은 사실이었다.
공간의 후근한 열기로 땀을 줄,줄..흘리고 있는 김혁도에게 장작이 타오르는 깡통을 벌어진 가랭이 사이에 갔다 논,형상은 두터운 옷을 껴입고 백도씨가 넘는 "사우나"에 들어 앉아 있느것 보다 더 고통스러운 자태였다.
"우우우~크으윽!...말,말..할께요...제발..좀 치워..주십시오!"
김혁도가 몸을 비틀며 가랭이밑의 장작불을 치워 달라고 애원을 했다.
그의 발가벗겨진 몸에서 마지막 땀 한방울까지 쥐어 짜내고 싶은 지수였지만 완벽한 증거가 필요로 했기에 말똥이에게 눈짓으로 깡통을 뒤로 밀치게 했다.
. . . . .
김혁도가 고백을 시작했다.
"주로..교장의 지시로..일을 꾸몄습니다...결손가정의..애들이..많았습니다..물,물론..얼굴이..이쁜애..들만, 골랐었고...돈을 주고...학비를 면제해..주면서!.."
그는 말을 더듬거렸다.
김혁도는 충혈된 눈을 껌벅였고,메마르고 갈라진 입술을 혀로 핥으며 고백을 해 나갔다. 마지막 까지 쥐어짜고 있는 땀방울들이 메말라, 허옇게 소금끼를 머금고 그의 얼굴과 몸을 뒤 덥혀져 있었다.
그의 충격적인 고백을 녹취하는 지수는 살이 벌,벌 떨렸다.
아니, 지금 당장이라도 김혁도를 찢어 죽이고 싶었다.
갓 피어나는 어린 꽃봉우리들을 짖밟은 고백은 짐작 이상으로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별장으로 불러서..약을 먹였습니다..그리고..교장이 먼저...그짓을 했고...다음으로..이교감과..제가...했었습니다...그,그리고..뒷 처리는..제가 도 맡았습니다...돈..과..협박...으로 무마했..습니다..."
지수는 눈 앞에 그려지는 박 교장패들의 만행에 아랫 입술을 깨물었다.
자신과 지영이 또한 그 별장에서,
얼마나 많은 치욕을 그들에게 당했던가!..
그들이 옷을 벗으라면 벗어야했고, 가랭이를 벌리라면 벌렸으며..그들이 자지를 내밀며 입으로 핥고 빨으라면 그 자지를 입속에 넣어야만 했던 일들이 떠 올라 지수는 두 눈을 지그시 감았다.
하물며..성인도 아닌 어린 꽃 봉우리들이 자신과 똑같은 행위로서 짖밟혀 간.. 광경이 떠 올라 지수는 주먹을 부르르 떨었다.
김혁도의 고백으로 대충,헤아려 보더라도 박 교장의 패거리들에게 순결을 유린당하고 짖밟힌 여자애가 열명은 넘는 숫자였다.
이미...
자신과 동생인 지영이를 어떻게 함정을 파고 헤어나지 못할 "늪"으로 한 없이 끌어 넣은지는 자백을 받아 녹취를 한 뒤였다....
"넌,..아니..너희들은...인간들이 아니야!..껍떼기만..사람의 가죽을 썼지...개..같은,아니지...악마란 말도 너희들에겐...어울리지 않아...사탄도 아니고...한마디로..너희들은...자지를..좆을..달고 있는..짐승일..뿐이야!"
지수는 자신의 얼굴에 흐르는 땀을 훔쳐내며 으르릉 거렸다...
"너가..한짓..이,당사자들에겐 얼마나 피 눈물이 나게 한는지를 느끼게 해 줄테니
기다려..이, 개쌔끼..야!!"
지수가 김혁도의 사타구니를 걷어찼다.
"억~!!크~윽.....!"
자지를 정확하게 걷어차인 김혁도가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삼켰다.
지수는 김혁도를 바라보며 입가에 냉소를 지었다.
김혁도를 더 비참하게 망가뜨릴 은밀한 계획이 있었기에..
"먹골"폐차장 지하실의 뚫린 천정으로 칠월의 따가운 햇살이 묶여있는 김혁도의
어깨에 내려 앉았다.
그 김혁도가 납치되어 온지 하루밤과 한낮이 지나고 있었다.
김혁도!...
그는..한 마리의 포박되어 있는 짐승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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