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들과의 정사 9편 - 이프(if)입니다.
전은옥.
42세로 석사과정 1학년이다.
뭐 이번 겨울방학만 지나면 곧 2학년이 되겠지만...
이 아줌마는 거의 혼자서만 생활하는 편인 것 같았다.
대학원 내에서 특별히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없는 것 같았고,
항상 혼자서만 다니는 그런 부류의 학생에 속했다.
그러나 항상 무언가 찾는 듯한 눈빛은 약간의 관심이라도 둔 사람이면 금방이라도 눈치를 챌 성싶게 강했다.
오늘 아침 미옥이 아줌마와 심하게 다투었다.
유미와 너무 많이 돌아다닌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 정도쯤은 이해해줄 줄 알았는데 아무튼 여자는 여자였나 보다.
실은 미안하기도 했고, 또 좀 안쓰러운 기분이 들어서 모처럼 식탁에서 밥을 차리는 그녀의 뒤로 몰래 돌아가 살며시 껴안았는데, 글쎄 껴안은 손을 무색하리만큼 탁 쳐내버리는 미옥이 아줌마의 태도에 갑작스레 화가 치밀어 한 마디 한 것이 싸움의 발단이었다.
이럴 땐 아무 말없이 그저 안 보이는 곳에서 삭이는 것이 최고라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는 나였다.
말없이 밥만 먹고 그냥 학교로 나와버렸다.
저녁에 들어갈 때 쯤이면 내가 아는 미옥이 아줌마는 분명 나이트 가운을 입고 웃으면서 나를 반길 것이다.
그게 미옥이 아줌마다.
오늘 밤에는 와인이라도 한 병 사가서 분위기 좀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자료실 방문을 열었다.
대충 청소를 마치고 앉아서 컴퓨터를 켰다.
우선 메일을 확인하는데, 지니에게서 한 통이 와 있었다.
열어보니, 참나, 요새 이 녀석이 나보다 더한다.
오빠, 나 지니.
있잖아, 오빠 나 낼 팬티 안 입고 학교 갈거얌.....^^*
낼 세미나 있다구 모두 C대학교로 가잖아.
나보고 남아서 지키래....
오빠두 가지 말고 내 방에서 있어. 알았징?
낼 11시 쯤에 갈테니까 오빠 내 자리 앉아서 자위하고 있어랑...^^*
나 방금 오빠 생각하면서 자위하는데 도저히 못참겠당........
오빠 낼 꼭 있어야 돼.
시킨대로 꼭 하기! ^^*
낼 봐 오빵.
이 녀석이 아침부터 성욕을 돋구고 있네.
그러고 보니 오늘 세미나 있는데 깜박 잊었다.
잘된 일인지, 어쩐지 정말.....
시계를 보니 10시 40분이 되어가고 있었다.
오늘은 아무도 안 온다고 했으니 마음 놓고 난 바지를 벗어 무릎 아래로 내렸다.
한 손으로 자지를 만지면서 인터넷을 하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문이 확 열리면서 누군가 들어서고 있었다.
지니려니 하는 생각에 바지를 올릴 생각도 하지 않고 고개만 들어 쳐다보는데,
아뿔사, 은옥이 아줌마였다.
난 어쩔 줄 모르게 허둥대다가 바지는 미처 올리지 못하고 의자만 당겨서 책상 안으로 쑥 다가서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무....무슨 일이세요, 선생님?
-아, 네. 오늘 세미나 간다구 해서 좀 늦었지만 왔거든요. 근데 아무도 없네요.
-아...아까 다들 출발했어요.
-네, 그래요. 근데 김선생님 어디 아프세요? 얼굴색이 안좋아요.
-아..아니에요. 가..갑자기 문이 열려서....놀라서요.. ..
-그래요? 아닌데 어디 아프신가봐.
그러는 사이에 은옥이 아줌마가 내가 있는 쪽으로 걸어왔다.
다가오는 걸 뻔히 알면서도 별달리 제지할 이유가 없었던 나는 의자만 자꾸 안쪽으로 당기면서 당혹스러워 하고 있었다.
이 노릇을 어째야 하나.....
앞 부분이야 책상 밑으로 들어가 있으니 보이지 않겠지만, 문제는 엉덩이가 다 보인다는 것이었다.
옆으로 안 오길 바랄 뿐이지만 그건 순전히 내 소망에 불과했다.
-김선생님, 저 선생님 논문 한 부 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부분과 같은 전공인데, 한 번 읽어보려구요.
-아...네.....
-어멋! 서....선생님...지...?仄?.....
갑자기 은옥이 아줌마는 뒷걸음치면서 입을 가리고 외쳤다.
-.............
할 말도 변명할 말도 없었다.
-.............
-지,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이젠 될대로 되란 심정이 되어버렸다.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이란 그 앞에서 옷을 추켜 입고 밖으로 뛰쳐나가는 일, 그냥 아무런 일도 아니라는 듯 뻔뻔스럽게 행동하는 일, 두 가지 중의 하나일 것이다.
옷을 추켜 입고 밖으로 나가기엔 이미 늦어버렸다.
온다던 지니는 안오고 시간은 또 왜 이리 더디 가는 느낌이 들던지......
지니의 느닷없는 메일 한 통 때문에 정말 이런 경우가 생기다니 도대체 대책이 안 섰다.
-죄...죄송해요, 선생님. 그냥....저.....음..... .
-아니에요, 뭐, 저한테 죄송할 것까지야 있나요? 총각이시라 아침에도 기운이 넘치시나봐요, 호호.
-뭐....음....그런 것은 아...아니고요.......
가까스로 용기를 내어 붉게 변한 얼굴을 들고 은옥이 아줌마를 쳐다보는데, 그 순간만의 느낌이었을까, 은옥이 아줌마의 눈빛이 순간 빛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순간만큼은 은옥이 아줌마의 눈빛이 정말 내 느낌이기를 바랬다.
언제 지니가 들어올 지도 모를 상황에 오해하기 딱 좋을 상황이었다.
그러나 나만의 느낌만은 아닌 것 같았다.
저만치서 그녀가 다시 내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김선생님, 제가 도와드릴까요? 호호.......
-뭐....뭘요...
-금방 하던 거요, 제가 도와 드릴게요.
-아.....아니요.....괜찮 아요........
괜찮아요가 아니라 안돼요라고 매몰차게 나서야 할 상황이었으나 이상스레 그런 매몰참은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어느새 소극적인 자세로 변해져 있는 나 자신이 이상했다.
하기야 여기까지 오게 된 상황도 어쩌면 흔히 있을 상황도 아니었고, 게다가 이젠 도와주겠다고 하니 도대체 이런 상황을 무슨 상황이라고 해야 할 지 지금으로선 될 대로 되라는 의지가 더 지배적이었다.
갑자기 은옥이 아줌마가 채 수습되지 못한 채 엉거주춤 앉아있는 내 앞춤을 두 손으로 잡으며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김선생님, ┑向틸? 저 이런 거 많이 해봤어요, 긴장 풀어요.
-아.....네....네......
은옥이 아줌마는 한 손으로 나의 성기를 애무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고환 주위를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선생님, 긴장 좀 풀어요, 정말 괜찮다니까요.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에요. 남자만 뭐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여자두 마찬가지요. 특히 저처럼 경험이 많은 여자일수록 더 심하면 심했지 못하지는 않을 거에요.
-그....그래두....제....? ┛?..차....참.....이래도 되나.......
-우리 남편이 사업을 시작한 뒤로는 먹고 사는 것은 좋아졌어두, 섹스엔 소홀해지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한창 때인데, 밥만 먹고는 못살잖아요, 그쵸?
-아....네......
어느 순간 나의 자지는 은옥이 아줌마의 입안에서 놀고 있었다.
그 느낌만으로도 은옥이 아줌마는 정말 장난이 아닌 진심으로 나의 자지를 빨아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정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은 정말 은옥이 아줌마에게 미안할 정도로 짧았다.
이상하게 난 직접 삽입하는 섹스에 있어서는 그 사정을 어느 정도 조절할 능력을 가졌다고 자부하는데 묘하게 오랄섹스만 하면 그 능력을 상실해버리고 마는 습성이 있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몇 번의 울컥거림의 은옥이 아줌마의 입 속에서 느껴졌고, 은옥이 아줌만 아무 것도 아니라는 듯 일어서서 세면대에다 정액을 뱉어 냈다.
그리구선 아직도 수습하지 못해 어리둥절해 있는 내게로 다가와 다시 한 번 깨끗이 빨아주며 말했다.
-김선생님, 우리 야외로 식사하러 가요. 제가 잘 아는 매운탕 집이 있어요.
-저....근데 선생님, 약속이 있어서.......
-식사 약속 아님 적어놓고 가요....네?
-그래요, 그럼....
은옥이 아줌마의 갑작스런 제안이 아니라도 미안한 마음에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쑥 들었던 지라 두 말 하지 않고 찬성했다.
지니에게 잠깐 다녀오겠노라는 메모를 남기고 은옥이 아줌마의 차를 타고 나섰다.
아줌마는 내게 운전을 맡기셨다.
매운탕 집에 도착할 때까지 은옥이 아줌마는 물어보지도 않은 가정사를 시시콜콜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내게 말해주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꽤나 외로웠던 모양이었다.
말하는 어투가 약간 들떠 있었고, 물어보지 않은 부분, 남편과의 잠자리까지도 서슴없이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면 은옥이 아줌마의 지금 기분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았다.
따뜻한 온돌방에서 메기매운탕을 시원하게 한 그릇 먹고 잠시 강가를 거닐었다.
그 사이에도 은옥이 아줌마의 수다는 쉴 새가 없었다.
-그만 가요, 선생님.....
-그래요.....
차를 타고 돌아오는데 은옥이 아줌마가 말했다.
-나 좀 더운데 옷 좀 벗을게요..
-그러세요....창문 내려드릴까요?
-아....아니에요..그냥 놔두세요.
갑자기 은옥이 아줌마는 치마 밑으로 손을 넣더니 스타킹을 벗기 시작했다.
앉은 상태에서 벗는 거라 꽤 힘들어 보였지만, 능숙한 솜씨로 벗어나갔다.
갈색 팬티스타킹이었다.
-어휴, 이제 좀 시원하네....
-.......
난 잠깐 당황스러워서 말도 못하고 앞만 쳐다 보고 운전에 열중했지만, 자꾸만 은옥이 아줌마의 새하얀 허벅지에 눈길이 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갑자기 조그마한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살짝 돌아보니 무릎 근처에 까만색 팬티가 앙증맞게 걸려 있었고, 은옥이 아줌마의 손은 치마 속에 감춰져 보이지가 않았다.
-아...선생니임.......이런 기분 정말이지 처음인 것 같아요....그것도 달리는 차 안에서.....아......저 욕하지 않으시죠? 아......아응........
-그.....그럼요.....
숨이 막힐 듯 엄청난 흥분이 몰려왔다.
이런 경우는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아니 줄곧 상상 속에서만 은옥이 아줌마를 그려왔는데, 실제로 그 아줌마가 내 앞에서 음부를 헤치고 있는 것이다.
-아...응...선생님....선생?纛?어떻게 하는 게 좋아요?
-네? 무...무엇을요?
-섹스할 때 어떻게 하는 게 좋냐구요...아...전 뒤로 하는 게 좋아요...더 잘 느낄 수 있거든요. 그렇게 하다가 그 안에다 바로 사정해도 좋지만, 전 제 가슴과 얼굴에 남자가 사정해 주길 원해요...그럼 아예 전 미쳐버리거든요.....아아아.. .......응.....음.....허억... .....
-저...저두요....
-그렇게 해줘요, 선생님...........오늘 한 번만, 저를 강간하는 것처럼 저를 대해주세요, 네?
-.....저...저야 좋지만......그.....그게.....
-우리 저기 모텔로 가요......어서요.......
모텔 방에 들어서자 마자 우리는 격렬한 키스를 나누었다.
이미 둘 다 극도로 흥분한 상태였다.
찢어버릴 듯이 서로의 브라우스와 자켓을 벗기고 벽에 기댄 채 거친 애무를 주고 받았다.
단 한 마디의 말도 필요 없었다.
그렇게 서로의 몸을 탐닉하며 침대로 향했다.
들은 대로 난 은옥이 아줌마를 침대 위에 엎드리게 하고 뒤로 돌아섰다.
나이답지 않게 매끄럽고 하얀 엉덩이가 눈 앞에 펼쳐졌고, 그 사이 계곡과 수풀엔 이미 이슬이 맺혀 빛나고 있었다.
나의 자지는 아무런 저항도 받지 않고 돌진해 들어갔다.
-쑤욱.....크.......
-허억......아앙......조...... 좋아요...느껴져요.....선생님.. ...아.......어서.....
-쑤욱 쑤욱...퍽퍽..........
-하앙....하아하아......흐윽.... ...흐응.......으응......아...... 아........
난 은옥이 아줌마의 뒷머리채를 살짝 잡아채고 키스를 시도했다.
이 모든 행위가 한꺼번에 행해지고 있었다.
굉장한 흥분이었다.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일이라고 생각해오지 않았던가.
-아.....아.......욱욱,......
-흐엉......흐엉.....아.....아응.. ...앙......더.....더요...아...서.. ...선생니임......아.......
-아.....좋아요,,선생님....나.....나 올 것 같아요....싸.......쌀 것 같아요...선생님......아....
-흐엉....흐엉.....아..좋아..저.....? 骸恝?....어서.....빼.........빼요... ...아.......
순식간에 빼내고 번들거리는 자지를 두 손을 감싼 채 자세를 바꿔 누워서 헐떡거리는 은옥이 아줌마의 몸 위로 다가갔다.
은옥이 아줌마가 두 손으로 내 자지를 잡고 두어 번 문지르는 순간 사정이 이루어졌다.
-크윽........컥..........아..........
-아아앙.....으억....으억.......
신음소리를 내지르는 은옥이 아줌마의 얼굴과 입으로, 가슴으로 물컹하고 뜨거운 액체들이 쏟아져 내렸다.
한 번, 두 번, 세 번...........
아직도 헐떡거리는 자지를 은옥이 아줌마를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다.
그 모습이 너무도 섹시하고 매혹적이었다.
한 손으론 자신의 유방에 떨어진 정액을 문지르면서 다른 한 손으론 내 자지를 어루만져 주는 은옥이 아줌마.
유부녀의 숨겨진 성적 욕망이 이렇게 대단할 줄을 짐작 못한 것은 아니었지만, 눈으로 확인한 것은 그 이상이었다.
한참을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누워있다가 곧 수습을 하고 방을 나섰다.
-선생님, 오늘 일 너무 부담 갖지 마시구요, 또 저를 천하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당연하죠, 선생님. 오늘 오히려 제가 이거 고맙다고 말씀 드려야 하나요?
-호호...됐어요...서로 즐겼으면 됐지요. 아니 저만 즐긴 건가요?
-별 말씀을 다 하시네요...여하간 저두 좋았어요...오늘........
-우리 이렇게 가끔 시외로 드라이브해요..바람도 쐬고..또...좋죠?
-네. 좋아요...
몇 마디 더 이야기를 나누는데 어느새 다시 차는 학교로 들어서고 있었다.
섹스가 추잡하다거나 불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유부녀나 아줌마들 메일 많이 주세요. 결혼을 안하신 여성분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멜섹이나 폰섹에 관심 있으신 여자분들도(나이 상관 없음) 메일 많이 주세요. 성심껏 답해 드리겠습니다.
작가멜 : [email protected] 쓴소리 좋은 소리 많이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리플도 좀 달아주세요.....^^
전은옥.
42세로 석사과정 1학년이다.
뭐 이번 겨울방학만 지나면 곧 2학년이 되겠지만...
이 아줌마는 거의 혼자서만 생활하는 편인 것 같았다.
대학원 내에서 특별히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없는 것 같았고,
항상 혼자서만 다니는 그런 부류의 학생에 속했다.
그러나 항상 무언가 찾는 듯한 눈빛은 약간의 관심이라도 둔 사람이면 금방이라도 눈치를 챌 성싶게 강했다.
오늘 아침 미옥이 아줌마와 심하게 다투었다.
유미와 너무 많이 돌아다닌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 정도쯤은 이해해줄 줄 알았는데 아무튼 여자는 여자였나 보다.
실은 미안하기도 했고, 또 좀 안쓰러운 기분이 들어서 모처럼 식탁에서 밥을 차리는 그녀의 뒤로 몰래 돌아가 살며시 껴안았는데, 글쎄 껴안은 손을 무색하리만큼 탁 쳐내버리는 미옥이 아줌마의 태도에 갑작스레 화가 치밀어 한 마디 한 것이 싸움의 발단이었다.
이럴 땐 아무 말없이 그저 안 보이는 곳에서 삭이는 것이 최고라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는 나였다.
말없이 밥만 먹고 그냥 학교로 나와버렸다.
저녁에 들어갈 때 쯤이면 내가 아는 미옥이 아줌마는 분명 나이트 가운을 입고 웃으면서 나를 반길 것이다.
그게 미옥이 아줌마다.
오늘 밤에는 와인이라도 한 병 사가서 분위기 좀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자료실 방문을 열었다.
대충 청소를 마치고 앉아서 컴퓨터를 켰다.
우선 메일을 확인하는데, 지니에게서 한 통이 와 있었다.
열어보니, 참나, 요새 이 녀석이 나보다 더한다.
오빠, 나 지니.
있잖아, 오빠 나 낼 팬티 안 입고 학교 갈거얌.....^^*
낼 세미나 있다구 모두 C대학교로 가잖아.
나보고 남아서 지키래....
오빠두 가지 말고 내 방에서 있어. 알았징?
낼 11시 쯤에 갈테니까 오빠 내 자리 앉아서 자위하고 있어랑...^^*
나 방금 오빠 생각하면서 자위하는데 도저히 못참겠당........
오빠 낼 꼭 있어야 돼.
시킨대로 꼭 하기! ^^*
낼 봐 오빵.
이 녀석이 아침부터 성욕을 돋구고 있네.
그러고 보니 오늘 세미나 있는데 깜박 잊었다.
잘된 일인지, 어쩐지 정말.....
시계를 보니 10시 40분이 되어가고 있었다.
오늘은 아무도 안 온다고 했으니 마음 놓고 난 바지를 벗어 무릎 아래로 내렸다.
한 손으로 자지를 만지면서 인터넷을 하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문이 확 열리면서 누군가 들어서고 있었다.
지니려니 하는 생각에 바지를 올릴 생각도 하지 않고 고개만 들어 쳐다보는데,
아뿔사, 은옥이 아줌마였다.
난 어쩔 줄 모르게 허둥대다가 바지는 미처 올리지 못하고 의자만 당겨서 책상 안으로 쑥 다가서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무....무슨 일이세요, 선생님?
-아, 네. 오늘 세미나 간다구 해서 좀 늦었지만 왔거든요. 근데 아무도 없네요.
-아...아까 다들 출발했어요.
-네, 그래요. 근데 김선생님 어디 아프세요? 얼굴색이 안좋아요.
-아..아니에요. 가..갑자기 문이 열려서....놀라서요.. ..
-그래요? 아닌데 어디 아프신가봐.
그러는 사이에 은옥이 아줌마가 내가 있는 쪽으로 걸어왔다.
다가오는 걸 뻔히 알면서도 별달리 제지할 이유가 없었던 나는 의자만 자꾸 안쪽으로 당기면서 당혹스러워 하고 있었다.
이 노릇을 어째야 하나.....
앞 부분이야 책상 밑으로 들어가 있으니 보이지 않겠지만, 문제는 엉덩이가 다 보인다는 것이었다.
옆으로 안 오길 바랄 뿐이지만 그건 순전히 내 소망에 불과했다.
-김선생님, 저 선생님 논문 한 부 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부분과 같은 전공인데, 한 번 읽어보려구요.
-아...네.....
-어멋! 서....선생님...지...?仄?.....
갑자기 은옥이 아줌마는 뒷걸음치면서 입을 가리고 외쳤다.
-.............
할 말도 변명할 말도 없었다.
-.............
-지,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이젠 될대로 되란 심정이 되어버렸다.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이란 그 앞에서 옷을 추켜 입고 밖으로 뛰쳐나가는 일, 그냥 아무런 일도 아니라는 듯 뻔뻔스럽게 행동하는 일, 두 가지 중의 하나일 것이다.
옷을 추켜 입고 밖으로 나가기엔 이미 늦어버렸다.
온다던 지니는 안오고 시간은 또 왜 이리 더디 가는 느낌이 들던지......
지니의 느닷없는 메일 한 통 때문에 정말 이런 경우가 생기다니 도대체 대책이 안 섰다.
-죄...죄송해요, 선생님. 그냥....저.....음..... .
-아니에요, 뭐, 저한테 죄송할 것까지야 있나요? 총각이시라 아침에도 기운이 넘치시나봐요, 호호.
-뭐....음....그런 것은 아...아니고요.......
가까스로 용기를 내어 붉게 변한 얼굴을 들고 은옥이 아줌마를 쳐다보는데, 그 순간만의 느낌이었을까, 은옥이 아줌마의 눈빛이 순간 빛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순간만큼은 은옥이 아줌마의 눈빛이 정말 내 느낌이기를 바랬다.
언제 지니가 들어올 지도 모를 상황에 오해하기 딱 좋을 상황이었다.
그러나 나만의 느낌만은 아닌 것 같았다.
저만치서 그녀가 다시 내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김선생님, 제가 도와드릴까요? 호호.......
-뭐....뭘요...
-금방 하던 거요, 제가 도와 드릴게요.
-아.....아니요.....괜찮 아요........
괜찮아요가 아니라 안돼요라고 매몰차게 나서야 할 상황이었으나 이상스레 그런 매몰참은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어느새 소극적인 자세로 변해져 있는 나 자신이 이상했다.
하기야 여기까지 오게 된 상황도 어쩌면 흔히 있을 상황도 아니었고, 게다가 이젠 도와주겠다고 하니 도대체 이런 상황을 무슨 상황이라고 해야 할 지 지금으로선 될 대로 되라는 의지가 더 지배적이었다.
갑자기 은옥이 아줌마가 채 수습되지 못한 채 엉거주춤 앉아있는 내 앞춤을 두 손으로 잡으며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김선생님, ┑向틸? 저 이런 거 많이 해봤어요, 긴장 풀어요.
-아.....네....네......
은옥이 아줌마는 한 손으로 나의 성기를 애무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고환 주위를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선생님, 긴장 좀 풀어요, 정말 괜찮다니까요.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에요. 남자만 뭐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여자두 마찬가지요. 특히 저처럼 경험이 많은 여자일수록 더 심하면 심했지 못하지는 않을 거에요.
-그....그래두....제....? ┛?..차....참.....이래도 되나.......
-우리 남편이 사업을 시작한 뒤로는 먹고 사는 것은 좋아졌어두, 섹스엔 소홀해지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한창 때인데, 밥만 먹고는 못살잖아요, 그쵸?
-아....네......
어느 순간 나의 자지는 은옥이 아줌마의 입안에서 놀고 있었다.
그 느낌만으로도 은옥이 아줌마는 정말 장난이 아닌 진심으로 나의 자지를 빨아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정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은 정말 은옥이 아줌마에게 미안할 정도로 짧았다.
이상하게 난 직접 삽입하는 섹스에 있어서는 그 사정을 어느 정도 조절할 능력을 가졌다고 자부하는데 묘하게 오랄섹스만 하면 그 능력을 상실해버리고 마는 습성이 있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몇 번의 울컥거림의 은옥이 아줌마의 입 속에서 느껴졌고, 은옥이 아줌만 아무 것도 아니라는 듯 일어서서 세면대에다 정액을 뱉어 냈다.
그리구선 아직도 수습하지 못해 어리둥절해 있는 내게로 다가와 다시 한 번 깨끗이 빨아주며 말했다.
-김선생님, 우리 야외로 식사하러 가요. 제가 잘 아는 매운탕 집이 있어요.
-저....근데 선생님, 약속이 있어서.......
-식사 약속 아님 적어놓고 가요....네?
-그래요, 그럼....
은옥이 아줌마의 갑작스런 제안이 아니라도 미안한 마음에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쑥 들었던 지라 두 말 하지 않고 찬성했다.
지니에게 잠깐 다녀오겠노라는 메모를 남기고 은옥이 아줌마의 차를 타고 나섰다.
아줌마는 내게 운전을 맡기셨다.
매운탕 집에 도착할 때까지 은옥이 아줌마는 물어보지도 않은 가정사를 시시콜콜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내게 말해주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꽤나 외로웠던 모양이었다.
말하는 어투가 약간 들떠 있었고, 물어보지 않은 부분, 남편과의 잠자리까지도 서슴없이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면 은옥이 아줌마의 지금 기분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았다.
따뜻한 온돌방에서 메기매운탕을 시원하게 한 그릇 먹고 잠시 강가를 거닐었다.
그 사이에도 은옥이 아줌마의 수다는 쉴 새가 없었다.
-그만 가요, 선생님.....
-그래요.....
차를 타고 돌아오는데 은옥이 아줌마가 말했다.
-나 좀 더운데 옷 좀 벗을게요..
-그러세요....창문 내려드릴까요?
-아....아니에요..그냥 놔두세요.
갑자기 은옥이 아줌마는 치마 밑으로 손을 넣더니 스타킹을 벗기 시작했다.
앉은 상태에서 벗는 거라 꽤 힘들어 보였지만, 능숙한 솜씨로 벗어나갔다.
갈색 팬티스타킹이었다.
-어휴, 이제 좀 시원하네....
-.......
난 잠깐 당황스러워서 말도 못하고 앞만 쳐다 보고 운전에 열중했지만, 자꾸만 은옥이 아줌마의 새하얀 허벅지에 눈길이 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갑자기 조그마한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살짝 돌아보니 무릎 근처에 까만색 팬티가 앙증맞게 걸려 있었고, 은옥이 아줌마의 손은 치마 속에 감춰져 보이지가 않았다.
-아...선생니임.......이런 기분 정말이지 처음인 것 같아요....그것도 달리는 차 안에서.....아......저 욕하지 않으시죠? 아......아응........
-그.....그럼요.....
숨이 막힐 듯 엄청난 흥분이 몰려왔다.
이런 경우는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아니 줄곧 상상 속에서만 은옥이 아줌마를 그려왔는데, 실제로 그 아줌마가 내 앞에서 음부를 헤치고 있는 것이다.
-아...응...선생님....선생?纛?어떻게 하는 게 좋아요?
-네? 무...무엇을요?
-섹스할 때 어떻게 하는 게 좋냐구요...아...전 뒤로 하는 게 좋아요...더 잘 느낄 수 있거든요. 그렇게 하다가 그 안에다 바로 사정해도 좋지만, 전 제 가슴과 얼굴에 남자가 사정해 주길 원해요...그럼 아예 전 미쳐버리거든요.....아아아.. .......응.....음.....허억... .....
-저...저두요....
-그렇게 해줘요, 선생님...........오늘 한 번만, 저를 강간하는 것처럼 저를 대해주세요, 네?
-.....저...저야 좋지만......그.....그게.....
-우리 저기 모텔로 가요......어서요.......
모텔 방에 들어서자 마자 우리는 격렬한 키스를 나누었다.
이미 둘 다 극도로 흥분한 상태였다.
찢어버릴 듯이 서로의 브라우스와 자켓을 벗기고 벽에 기댄 채 거친 애무를 주고 받았다.
단 한 마디의 말도 필요 없었다.
그렇게 서로의 몸을 탐닉하며 침대로 향했다.
들은 대로 난 은옥이 아줌마를 침대 위에 엎드리게 하고 뒤로 돌아섰다.
나이답지 않게 매끄럽고 하얀 엉덩이가 눈 앞에 펼쳐졌고, 그 사이 계곡과 수풀엔 이미 이슬이 맺혀 빛나고 있었다.
나의 자지는 아무런 저항도 받지 않고 돌진해 들어갔다.
-쑤욱.....크.......
-허억......아앙......조...... 좋아요...느껴져요.....선생님.. ...아.......어서.....
-쑤욱 쑤욱...퍽퍽..........
-하앙....하아하아......흐윽.... ...흐응.......으응......아...... 아........
난 은옥이 아줌마의 뒷머리채를 살짝 잡아채고 키스를 시도했다.
이 모든 행위가 한꺼번에 행해지고 있었다.
굉장한 흥분이었다.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일이라고 생각해오지 않았던가.
-아.....아.......욱욱,......
-흐엉......흐엉.....아.....아응.. ...앙......더.....더요...아...서.. ...선생니임......아.......
-아.....좋아요,,선생님....나.....나 올 것 같아요....싸.......쌀 것 같아요...선생님......아....
-흐엉....흐엉.....아..좋아..저.....? 骸恝?....어서.....빼.........빼요... ...아.......
순식간에 빼내고 번들거리는 자지를 두 손을 감싼 채 자세를 바꿔 누워서 헐떡거리는 은옥이 아줌마의 몸 위로 다가갔다.
은옥이 아줌마가 두 손으로 내 자지를 잡고 두어 번 문지르는 순간 사정이 이루어졌다.
-크윽........컥..........아..........
-아아앙.....으억....으억.......
신음소리를 내지르는 은옥이 아줌마의 얼굴과 입으로, 가슴으로 물컹하고 뜨거운 액체들이 쏟아져 내렸다.
한 번, 두 번, 세 번...........
아직도 헐떡거리는 자지를 은옥이 아줌마를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다.
그 모습이 너무도 섹시하고 매혹적이었다.
한 손으론 자신의 유방에 떨어진 정액을 문지르면서 다른 한 손으론 내 자지를 어루만져 주는 은옥이 아줌마.
유부녀의 숨겨진 성적 욕망이 이렇게 대단할 줄을 짐작 못한 것은 아니었지만, 눈으로 확인한 것은 그 이상이었다.
한참을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누워있다가 곧 수습을 하고 방을 나섰다.
-선생님, 오늘 일 너무 부담 갖지 마시구요, 또 저를 천하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당연하죠, 선생님. 오늘 오히려 제가 이거 고맙다고 말씀 드려야 하나요?
-호호...됐어요...서로 즐겼으면 됐지요. 아니 저만 즐긴 건가요?
-별 말씀을 다 하시네요...여하간 저두 좋았어요...오늘........
-우리 이렇게 가끔 시외로 드라이브해요..바람도 쐬고..또...좋죠?
-네. 좋아요...
몇 마디 더 이야기를 나누는데 어느새 다시 차는 학교로 들어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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