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읍 이야기 4부 3장
4 부 -과수원의 풍경-[ 밤 ]
= 3장 올가미 =
지수는 창쪽 벽의 한곳을 응시 한체 속으로 한숨을 내 쉬었다.
"내-가, 나쁜 년이야...저렇게 순진한 애를..아무리..구직난에 시달린다고 해도...어
쩌면 악의 구렁텅이로 내가,밀어 넣는 식이야..!"
지수는 지영을 생각하다, 급기야 남편인 영호를 떠, 올리고 어금니를 물었다.
"이게-다...영호씨 때문이야...그 인간이...모든걸 이렇게 만들었어...흑!"
지수는 영호를 떠 올리며 분노의 치를 속으로 심키며 지영이가 눈치 체지 못하게 입술
을 더-깨물었다.
육 개월전....지수는 생각하기도 싫은 악몽이 퇴색된 필림처럼 눈 앞에 어른 거렸다.
그러니까, 지수는 "S"시의 한 여고에서 국어 과목을 가르키며 남편의 영호와는 주말
부부로 자내고 있을때쯤이었다...
고향인"H"읍의 고등학교에서 서무일를 담당하고 있던 남편 영호가 기억코 일을 저지르
고 말았었다.
평소 씀씀이가 좀 헤퍼다고 짐작 했었는데. 학교 공금을 유용한 죄로 구속된 사건을
계기로 지수가 "H"읍 종합 종고로 올수 밖에 없었다.
주말에만 만날수 밖에 없었던 영호가 노름판 포커로 수천만원을 날린것도, 사건을 수
습하고자 영문도 모르고 뛰쳐 내려간 뒤에야 지수는 알았던 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지수가 좀더 현명했다면 자신이 이렇게 까지 치욕의 늪에서
허욱적 거리지는 않았을 거라고 후회 하곤
했지만 엎질러진 물이었다...
그때....남편인 영호를 불구속과 함께, 학교 서무과로 다시 일자리를 준다는 미끼로
유혹과 협박을 했던 학교 재단이사장겸 교장인 박 교장의 외사촌 동생인 이 교감의 손
길만 뿌리쳤어도....
하루전,어제도 지수는 이 교감의 자지를 할수 없이..빨았었다...
그리고 수시로 자신을 교장실로 불러 바지를 내리는 늙은늑대 박 교장...또, 기회만
있으면 자신을 깔아 뭉게는 서무과 김 과장...
그 인간들은 완벽하게도 이중성을 가진 위선자 들로서 한 통속 이었다...
그 들은 교묘하게 일정한 기간의 터-울을 두고 지수를 농락했다.
지수는 이 교감에게 처음으로 몸을 허락한 날이 떠 올라 치를 떨었다....
그-날...경찰서 유치장에서 영호의 초췌한 모습을 면회한뒤 지수는 세상이 끝난것 같
은 좌절감으로 "H"읍 거리를 걷고 있었다.
...........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의 "H"읍의 거리는 을씨년 스럽게 느낄정도로 거리가 한산했
다.
도시에 비해 저녁이 유달리 빨리 찾아 오는 것 같았다. 번화가 라곤 경찰서를 중심으
로 사거리의 극장 하나..술집 몇 군데...책방이 있었고...
지수가 딱히, 잘 곳도 없고 해서,"S"시로 향하는 막차를 타려고 극장 뒷편 시외 버스
터미널로 걸음을 옮길때였다.
지수의 앞을 막는 검은색 승용차한대가 있었다. 지수가 놀라며 뒷 걸음 치자, 승용차
에서 낯 익은 얼굴이 보였다.
이 교감이었다...
조금전 자신을 경찰서 까지 데려다 주며, 사건의 전말을 친절하게 알려 주어 지수는
고마움이 있는터라 이 교감이 이끄는데로 "H"읍에서 좀 떨어진 한적한 호수변 음식점
까지 동행하게 되었던 것이다.
호수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구석 방에서 몇 잔의 술이 오고간 뒤, 이 교감은 조건을
제시 했고.....
그 조건이란...남편 영호가 한번 실수를 했지만 학교에서는 꼭 필요한 인물이란것과..
그래서 불구속하여 합의를 생각중이며...서무과에 일을 다시 시킬 계획이란 말에..지
수는 머리를 조아리며 몇 번이고 감사를 했다.
"흐-흠!..그리고 말이야...김선생!...에-그러니까..김 선생도 이제 주말 부부로 지내
지 말고 우리 학교로 오는게 좋찮아.."
이 교감은 술잔을 입술에 적시며 말투를 반말로 바꾸어 가고 있었다.
지수는 고개를 숙이며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음식점을 나와 이 교감은 지수를 태우고 "H"읍과는 반대 방향으로 승용차를 몰았다.
지리에 익숙하지 못하는 지수는 모르고 있었다.
한참 동안 달린 승용차가 "러브모텔"로 들어서자, 그 때서야 지수는 상황을 알아 차리
고 차에서 뛰어 내릴 려고 발부둥치며 소리쳤다.
"여-기가 어디에..요, 내려 주세요!"
지수가 승용차 안쪽의 문 고리를 잡고 소리치는 것에 이 교감은 지수의 반항을 예상
이나 하고 있은듯 입가에 미소를 띄고 목소리를 깔았다.
"흐흐, 마음대로 해봐! 너, 남편을 이 추운날 차가운 마루바닥에서, 몇년이고 썩힐거-
야?"
이 교감은 말을 마치고 승용차에서 혼자 내렸다. 그리고 승용차안을 향해 또, 의미 있
는 말을 내 뱉았다.
"따라 올려면 오고, 갈-테면 가..너, 자유야!"
이 교감은 말을 마치고 몸을 돌려 성큼 성큼 모텔 현관으로 걸어가 버렸다.
지수는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한동안 번민 했다.
귓 가에는, 조금전 이 교감의 목소리가 저승사자처럼 계속 맴 돌고 있었다.
"흐흐, 마음대로 해봐! 너,남편을 이 추운날 차가운 마루바닥에.........!!"
순간, 지수는 유치장에서 담요도 없이 초췌하게 쪼그려 앉은 남편 영호의 모습이 눈
앞에 어른거렸다.
"아-어쩌면..좋아..."
지수는 입술을 깨 문체 고개를 두손으로 감싸며 갈등을 이겨 낼려고 고개를 흔들었다
...
하지만 그 갈등은 초췌한 모습의 영호가 자꾸 떠 오르며...
잠시후, 자신의 이성적인 의지와 달리 승용차에서 내려 모텔 현관으로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지수가 떨리는 걸음으로 모텔 현관으로 들어서니 젊은 애가 기분나쁜 미소를지으며 기
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방호수를 알려 줬다.
계단을 올라서며 지수는 또 한번 다리가 휘 청거려 난간늘 부여 잡고 한참동안 숨을
골랐다.
"그-래, 원한다면..이-번, 한번 만이야!..남편을 구 할수만 있다면....."
지수는 결심을 하고 방 문위 고리를 잡고 열었다.
방에는 이 교감이 소파에 앉은체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신발을 벗고 들어서는 지수를 한번 힐끗 보더니 누른 덧 니를 보이며 빈정 거렸다.
"왜?-그냥 가지 킬,킬.."
이 교감은 맥주를 따르며 지수의 몸매를 ?어 본뒤,
"일편 단심 춘향이가 아니었던-가?"
라고 빈정 거렸다.
"이,이-번 한번으로 끝내 주세..요.."
이 교감의 계속 되는 빈정거림에 지수가 한말은 고작, 그것 뿐이 었다...
지수는 방으로 들어서면서 부터, 이 교감을 등지고 서있었다. 이 교감의 팬티만 걸친
알몸을 똑 바로 볼수가 없었다.
지수는 손가락을 물어 뜯어며 자신의 심장소리가 커지고 있는걸 들었다. 어색한 침묵
....곧 무엇인가 일어나기전 폭풍전야...그 폭풍이 무엇인지 뻔히알고 잇는 지금...더
무엇이 두려울까 마는...그래도 지수는 심장이 더 빨리 뛰어오며 입술과 눈썹을 가늘
게 떨었다..그리고,침착을 하려고 했을때..
"어-멋!.."
지수는 가슴과 몸을 본능적으로 움추렸다. 어느새 이 교감이 등 뒤로 다가와 자신을
껴안았던 것이다.
"흐흐, 떨지마...다-좋은게 좋은거-야!"
이 교감은 지수의 외투를 어깨에서 벗겨 냈고, 또 재빨리 두터운 셔터를 뒤에서 끌어
올리고 있었다.
"아-정말, 이것이 꿈 이었다-면.."
지수는 두팔을 가슴에 모은체 기도했지만 잠시후 벗겨진 자신의 치마가 방 바닥에 내
동댕이 쳐 지자 꿈이 아닌 현실을 느끼고 절규했다.
이 교감은 브래져와 팬티만 입은체 서 있는 지수의 몸을 한 바퀴 돌며 감탄을했다.
"후후,자-알 익은. 몸 매군!"
말을 마친 이 교감은 지수를 뒤에서 껴안았다. 그리고 거침없이 지수의 아랫배 밑의
팬티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아-핫, 제발...이,이러지 말아요..제발.."
지수는 이 교감의 손가락이 자신의 보지를 가르고 누르자 애원했다. 그러나 이 교감의
욕정을 막을 수 없었다.
팬티속으로 들어온 손 가락은 좀 더 깊이 들어 와 클리스토스를 건드리고 보지구멍 까
지 침입해 있었다.
"어-맛!!..아-학!..제..발.."
지수는 보지를 건드리는 짜릿한 전율로 허리를 숙이며 반항했지만 그 행동으로 오히려
이 교감을 더욱 부채질 했다.
뒤로 뺐던 엉덩이 중앙사이로 딱딱한 이교감의 자지가 들어 와 버렸던 것이다.
"아-아, 아..퍼!"
이 교감의 다른 손이 지수의 오른쪽 유방을 움켜 잡자 지수는 몸믈 비틀며 고통스러워
했다.
이 교감의 두 손은 지수몸의 아래와 위쪽에서 마음껏 휘 젓고 있었다.
"어-멋...아..이..제..발..그,그만.."
지수는 이 교감의 거친 애무에 급기야 본능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아...내가, 왜 이러지..이러면 안돼..나는 지금..강간을 당하고 있는 거야..김..지수
..정신, 차려야.돼!"
지수는 치욕스러워 신음 조차 억제하며 고개를 흔들었으나 기억코 머리를 뒤로 제치며
가쁜 숨을 P아 냈다.
"아-헉!!"
이 교감의 손 가락이 보지구멍으로 들어와 가장 민감한 부위를 건드렸던 것이다.
"어-쭈! 이제, 좀 반응이 있구먼!"
이 교감은 자신의 손가락을 조여 오는 지수의 보지구멍을 느끼며 지수의 몸을 앞으로
돌려 세웠다.
"아-앗..이러면..나..정말..못 참아!"
지수는 자신의 딱딱해진 유두가 이 교감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 가자 자신도 모르게 몸
을 비틀며 신음했다.
"흐흐,어때..이, 여자야..아까처럼 튕겨보지 그래!"
이 교감은 빈정그리며 지수의 유방을 혀로 구석구석 핥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동시에
한손으로는 팬 티속에 손을 넣은체로 보지를 가르고 구멍을 쑤셔 대고 있었다.
지수는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거의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아래. 위 동시에진행되는 거부할수 없는 쾌감으로 헐떡거릴뿐 더, 이상 반항도..몸부
림도 치지 못하고 있었다.
"아-하-악...학,학,..으-흥!"
지수의 열띤 신음에 이 교감은 행위를 멈추고 지수를 번쩍 안은뒤 침대로 던 져 버렸
다. 그리고 강제로 돌아 눕혔다.
지수는 반항도 못하고 그 자세로 숨을 헐떡이며 있을수 밖에 없었다.
팔꿈치를 짚은체 엉덩이를 내민 자세로 만든 이 교감은 지수의 뒤쪽으로 천천히 다가
서고 있었다.
지수는 자신의 허벅지께 걸쳐져 잇는 팬티가 끌어 내려 지자 허전함을 느끼고, 아예
눈을 감아 버렸다.
잠시후, 양 허벅지가 벌어 지고 보지 구멍으로 밀고 들어오는 이 교감의 자지를 느끼
며 지수는 신음을 참기위해 이를 물었다.
"어-허,..끄-응!!"
이 교감이 지수의 벌어진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괴성을 지르며 더욱 깊게 자지를 밀
어 넣고 있었다.
지수는 하복부의 아른한 통증과 전류가 흐르며..꽉 차는 그 무엇을 느끼며 참았던 신
음을 토해 냈다.
"허-억!!아....."
그리고 감고 있던 눈을 떠고 자신의 두 유방사이로 보이는 이 교감의 건들거리는 호두
두알을 쳐 다봤다.
이 교감이 허리를 앞 뒤로 흔들때 마다 철석거리는 마찰음과 함께 나는 타이어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났다.
"푸시-쉭..푸식,식,.."
지수는 그 소리에 또 한번 절규를 했다. 의지와는 달리 본능으로 애액을 P아내
며 남편이 아닌 다른 자지에 이렇게 흥분을 하다니...
이 교감은 온몸에 땀으로 번들거리며 지수의 보지구멍에 열중했다. 자신의 휘어진 자
지가 엉덩이 중앙밑의 블랙홀같이 생긴 보지구멍으로 빨려 들어 가는 형상을 보며 미
친듯이 쑤셔박았다.
"어-헉...아-우...흐흐흐!!!"
지수는 자신의 몸 속에서 폭발되는 이 교감의 정액을 고스란히 보지구멍 안쪽으로 담
고 있었다.
이 교감이 절정의 끝 머리를 잡고 지수의 허리를 안고 포효하느느것에 지수도 보지구
멍을 본능적으로 조이며 헐떡거렸다....
"으-흡...아..나..몰라.."
이 교감은 정액을 다 P은뒤 지수의 등뒤에서 덮치며 쓰러졌다.
..........
지수는 입속이 타며 바싹 말라 들어 갔다. 그 때의 느낌이 직접 느껴지는것 같아 몇
번이고 입술을 다셔야만 했다.
그만큼,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는 이 교감과의 첫 성교였다.
"나쁜..새끼..."
지수는 이 교감을 떠 올리며 허공을 향해 욕을 했다. 옆으로 누웠던 자세를 바로 하고
옆에 누워 있는 지영을 살폈다. 다행히도 고른 숨을 쉬며 잠이 든것 같앗다.
"휴-우.."
지수는 악몽을 떨쳐 보려고 머릿 속으로 숫자를 세며 잠을 청했으나, 한번 시작한 생
각은 좀 처럼 떨쳐 버릴수가 없었다.
그들의 올가미에 걸려 몸을 내어 주는 횟수가 거듭되면서 더욱 불면증으로 밤을 꼬박
세우경우가 많아졌다.
...........
4 부 -과수원의 풍경-[ 밤 ]
= 3장 올가미 =
지수는 창쪽 벽의 한곳을 응시 한체 속으로 한숨을 내 쉬었다.
"내-가, 나쁜 년이야...저렇게 순진한 애를..아무리..구직난에 시달린다고 해도...어
쩌면 악의 구렁텅이로 내가,밀어 넣는 식이야..!"
지수는 지영을 생각하다, 급기야 남편인 영호를 떠, 올리고 어금니를 물었다.
"이게-다...영호씨 때문이야...그 인간이...모든걸 이렇게 만들었어...흑!"
지수는 영호를 떠 올리며 분노의 치를 속으로 심키며 지영이가 눈치 체지 못하게 입술
을 더-깨물었다.
육 개월전....지수는 생각하기도 싫은 악몽이 퇴색된 필림처럼 눈 앞에 어른 거렸다.
그러니까, 지수는 "S"시의 한 여고에서 국어 과목을 가르키며 남편의 영호와는 주말
부부로 자내고 있을때쯤이었다...
고향인"H"읍의 고등학교에서 서무일를 담당하고 있던 남편 영호가 기억코 일을 저지르
고 말았었다.
평소 씀씀이가 좀 헤퍼다고 짐작 했었는데. 학교 공금을 유용한 죄로 구속된 사건을
계기로 지수가 "H"읍 종합 종고로 올수 밖에 없었다.
주말에만 만날수 밖에 없었던 영호가 노름판 포커로 수천만원을 날린것도, 사건을 수
습하고자 영문도 모르고 뛰쳐 내려간 뒤에야 지수는 알았던 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지수가 좀더 현명했다면 자신이 이렇게 까지 치욕의 늪에서
허욱적 거리지는 않았을 거라고 후회 하곤
했지만 엎질러진 물이었다...
그때....남편인 영호를 불구속과 함께, 학교 서무과로 다시 일자리를 준다는 미끼로
유혹과 협박을 했던 학교 재단이사장겸 교장인 박 교장의 외사촌 동생인 이 교감의 손
길만 뿌리쳤어도....
하루전,어제도 지수는 이 교감의 자지를 할수 없이..빨았었다...
그리고 수시로 자신을 교장실로 불러 바지를 내리는 늙은늑대 박 교장...또, 기회만
있으면 자신을 깔아 뭉게는 서무과 김 과장...
그 인간들은 완벽하게도 이중성을 가진 위선자 들로서 한 통속 이었다...
그 들은 교묘하게 일정한 기간의 터-울을 두고 지수를 농락했다.
지수는 이 교감에게 처음으로 몸을 허락한 날이 떠 올라 치를 떨었다....
그-날...경찰서 유치장에서 영호의 초췌한 모습을 면회한뒤 지수는 세상이 끝난것 같
은 좌절감으로 "H"읍 거리를 걷고 있었다.
...........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의 "H"읍의 거리는 을씨년 스럽게 느낄정도로 거리가 한산했
다.
도시에 비해 저녁이 유달리 빨리 찾아 오는 것 같았다. 번화가 라곤 경찰서를 중심으
로 사거리의 극장 하나..술집 몇 군데...책방이 있었고...
지수가 딱히, 잘 곳도 없고 해서,"S"시로 향하는 막차를 타려고 극장 뒷편 시외 버스
터미널로 걸음을 옮길때였다.
지수의 앞을 막는 검은색 승용차한대가 있었다. 지수가 놀라며 뒷 걸음 치자, 승용차
에서 낯 익은 얼굴이 보였다.
이 교감이었다...
조금전 자신을 경찰서 까지 데려다 주며, 사건의 전말을 친절하게 알려 주어 지수는
고마움이 있는터라 이 교감이 이끄는데로 "H"읍에서 좀 떨어진 한적한 호수변 음식점
까지 동행하게 되었던 것이다.
호수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구석 방에서 몇 잔의 술이 오고간 뒤, 이 교감은 조건을
제시 했고.....
그 조건이란...남편 영호가 한번 실수를 했지만 학교에서는 꼭 필요한 인물이란것과..
그래서 불구속하여 합의를 생각중이며...서무과에 일을 다시 시킬 계획이란 말에..지
수는 머리를 조아리며 몇 번이고 감사를 했다.
"흐-흠!..그리고 말이야...김선생!...에-그러니까..김 선생도 이제 주말 부부로 지내
지 말고 우리 학교로 오는게 좋찮아.."
이 교감은 술잔을 입술에 적시며 말투를 반말로 바꾸어 가고 있었다.
지수는 고개를 숙이며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음식점을 나와 이 교감은 지수를 태우고 "H"읍과는 반대 방향으로 승용차를 몰았다.
지리에 익숙하지 못하는 지수는 모르고 있었다.
한참 동안 달린 승용차가 "러브모텔"로 들어서자, 그 때서야 지수는 상황을 알아 차리
고 차에서 뛰어 내릴 려고 발부둥치며 소리쳤다.
"여-기가 어디에..요, 내려 주세요!"
지수가 승용차 안쪽의 문 고리를 잡고 소리치는 것에 이 교감은 지수의 반항을 예상
이나 하고 있은듯 입가에 미소를 띄고 목소리를 깔았다.
"흐흐, 마음대로 해봐! 너, 남편을 이 추운날 차가운 마루바닥에서, 몇년이고 썩힐거-
야?"
이 교감은 말을 마치고 승용차에서 혼자 내렸다. 그리고 승용차안을 향해 또, 의미 있
는 말을 내 뱉았다.
"따라 올려면 오고, 갈-테면 가..너, 자유야!"
이 교감은 말을 마치고 몸을 돌려 성큼 성큼 모텔 현관으로 걸어가 버렸다.
지수는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한동안 번민 했다.
귓 가에는, 조금전 이 교감의 목소리가 저승사자처럼 계속 맴 돌고 있었다.
"흐흐, 마음대로 해봐! 너,남편을 이 추운날 차가운 마루바닥에.........!!"
순간, 지수는 유치장에서 담요도 없이 초췌하게 쪼그려 앉은 남편 영호의 모습이 눈
앞에 어른거렸다.
"아-어쩌면..좋아..."
지수는 입술을 깨 문체 고개를 두손으로 감싸며 갈등을 이겨 낼려고 고개를 흔들었다
...
하지만 그 갈등은 초췌한 모습의 영호가 자꾸 떠 오르며...
잠시후, 자신의 이성적인 의지와 달리 승용차에서 내려 모텔 현관으로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지수가 떨리는 걸음으로 모텔 현관으로 들어서니 젊은 애가 기분나쁜 미소를지으며 기
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방호수를 알려 줬다.
계단을 올라서며 지수는 또 한번 다리가 휘 청거려 난간늘 부여 잡고 한참동안 숨을
골랐다.
"그-래, 원한다면..이-번, 한번 만이야!..남편을 구 할수만 있다면....."
지수는 결심을 하고 방 문위 고리를 잡고 열었다.
방에는 이 교감이 소파에 앉은체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신발을 벗고 들어서는 지수를 한번 힐끗 보더니 누른 덧 니를 보이며 빈정 거렸다.
"왜?-그냥 가지 킬,킬.."
이 교감은 맥주를 따르며 지수의 몸매를 ?어 본뒤,
"일편 단심 춘향이가 아니었던-가?"
라고 빈정 거렸다.
"이,이-번 한번으로 끝내 주세..요.."
이 교감의 계속 되는 빈정거림에 지수가 한말은 고작, 그것 뿐이 었다...
지수는 방으로 들어서면서 부터, 이 교감을 등지고 서있었다. 이 교감의 팬티만 걸친
알몸을 똑 바로 볼수가 없었다.
지수는 손가락을 물어 뜯어며 자신의 심장소리가 커지고 있는걸 들었다. 어색한 침묵
....곧 무엇인가 일어나기전 폭풍전야...그 폭풍이 무엇인지 뻔히알고 잇는 지금...더
무엇이 두려울까 마는...그래도 지수는 심장이 더 빨리 뛰어오며 입술과 눈썹을 가늘
게 떨었다..그리고,침착을 하려고 했을때..
"어-멋!.."
지수는 가슴과 몸을 본능적으로 움추렸다. 어느새 이 교감이 등 뒤로 다가와 자신을
껴안았던 것이다.
"흐흐, 떨지마...다-좋은게 좋은거-야!"
이 교감은 지수의 외투를 어깨에서 벗겨 냈고, 또 재빨리 두터운 셔터를 뒤에서 끌어
올리고 있었다.
"아-정말, 이것이 꿈 이었다-면.."
지수는 두팔을 가슴에 모은체 기도했지만 잠시후 벗겨진 자신의 치마가 방 바닥에 내
동댕이 쳐 지자 꿈이 아닌 현실을 느끼고 절규했다.
이 교감은 브래져와 팬티만 입은체 서 있는 지수의 몸을 한 바퀴 돌며 감탄을했다.
"후후,자-알 익은. 몸 매군!"
말을 마친 이 교감은 지수를 뒤에서 껴안았다. 그리고 거침없이 지수의 아랫배 밑의
팬티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아-핫, 제발...이,이러지 말아요..제발.."
지수는 이 교감의 손가락이 자신의 보지를 가르고 누르자 애원했다. 그러나 이 교감의
욕정을 막을 수 없었다.
팬티속으로 들어온 손 가락은 좀 더 깊이 들어 와 클리스토스를 건드리고 보지구멍 까
지 침입해 있었다.
"어-맛!!..아-학!..제..발.."
지수는 보지를 건드리는 짜릿한 전율로 허리를 숙이며 반항했지만 그 행동으로 오히려
이 교감을 더욱 부채질 했다.
뒤로 뺐던 엉덩이 중앙사이로 딱딱한 이교감의 자지가 들어 와 버렸던 것이다.
"아-아, 아..퍼!"
이 교감의 다른 손이 지수의 오른쪽 유방을 움켜 잡자 지수는 몸믈 비틀며 고통스러워
했다.
이 교감의 두 손은 지수몸의 아래와 위쪽에서 마음껏 휘 젓고 있었다.
"어-멋...아..이..제..발..그,그만.."
지수는 이 교감의 거친 애무에 급기야 본능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아...내가, 왜 이러지..이러면 안돼..나는 지금..강간을 당하고 있는 거야..김..지수
..정신, 차려야.돼!"
지수는 치욕스러워 신음 조차 억제하며 고개를 흔들었으나 기억코 머리를 뒤로 제치며
가쁜 숨을 P아 냈다.
"아-헉!!"
이 교감의 손 가락이 보지구멍으로 들어와 가장 민감한 부위를 건드렸던 것이다.
"어-쭈! 이제, 좀 반응이 있구먼!"
이 교감은 자신의 손가락을 조여 오는 지수의 보지구멍을 느끼며 지수의 몸을 앞으로
돌려 세웠다.
"아-앗..이러면..나..정말..못 참아!"
지수는 자신의 딱딱해진 유두가 이 교감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 가자 자신도 모르게 몸
을 비틀며 신음했다.
"흐흐,어때..이, 여자야..아까처럼 튕겨보지 그래!"
이 교감은 빈정그리며 지수의 유방을 혀로 구석구석 핥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동시에
한손으로는 팬 티속에 손을 넣은체로 보지를 가르고 구멍을 쑤셔 대고 있었다.
지수는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거의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아래. 위 동시에진행되는 거부할수 없는 쾌감으로 헐떡거릴뿐 더, 이상 반항도..몸부
림도 치지 못하고 있었다.
"아-하-악...학,학,..으-흥!"
지수의 열띤 신음에 이 교감은 행위를 멈추고 지수를 번쩍 안은뒤 침대로 던 져 버렸
다. 그리고 강제로 돌아 눕혔다.
지수는 반항도 못하고 그 자세로 숨을 헐떡이며 있을수 밖에 없었다.
팔꿈치를 짚은체 엉덩이를 내민 자세로 만든 이 교감은 지수의 뒤쪽으로 천천히 다가
서고 있었다.
지수는 자신의 허벅지께 걸쳐져 잇는 팬티가 끌어 내려 지자 허전함을 느끼고, 아예
눈을 감아 버렸다.
잠시후, 양 허벅지가 벌어 지고 보지 구멍으로 밀고 들어오는 이 교감의 자지를 느끼
며 지수는 신음을 참기위해 이를 물었다.
"어-허,..끄-응!!"
이 교감이 지수의 벌어진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괴성을 지르며 더욱 깊게 자지를 밀
어 넣고 있었다.
지수는 하복부의 아른한 통증과 전류가 흐르며..꽉 차는 그 무엇을 느끼며 참았던 신
음을 토해 냈다.
"허-억!!아....."
그리고 감고 있던 눈을 떠고 자신의 두 유방사이로 보이는 이 교감의 건들거리는 호두
두알을 쳐 다봤다.
이 교감이 허리를 앞 뒤로 흔들때 마다 철석거리는 마찰음과 함께 나는 타이어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났다.
"푸시-쉭..푸식,식,.."
지수는 그 소리에 또 한번 절규를 했다. 의지와는 달리 본능으로 애액을 P아내
며 남편이 아닌 다른 자지에 이렇게 흥분을 하다니...
이 교감은 온몸에 땀으로 번들거리며 지수의 보지구멍에 열중했다. 자신의 휘어진 자
지가 엉덩이 중앙밑의 블랙홀같이 생긴 보지구멍으로 빨려 들어 가는 형상을 보며 미
친듯이 쑤셔박았다.
"어-헉...아-우...흐흐흐!!!"
지수는 자신의 몸 속에서 폭발되는 이 교감의 정액을 고스란히 보지구멍 안쪽으로 담
고 있었다.
이 교감이 절정의 끝 머리를 잡고 지수의 허리를 안고 포효하느느것에 지수도 보지구
멍을 본능적으로 조이며 헐떡거렸다....
"으-흡...아..나..몰라.."
이 교감은 정액을 다 P은뒤 지수의 등뒤에서 덮치며 쓰러졌다.
..........
지수는 입속이 타며 바싹 말라 들어 갔다. 그 때의 느낌이 직접 느껴지는것 같아 몇
번이고 입술을 다셔야만 했다.
그만큼,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는 이 교감과의 첫 성교였다.
"나쁜..새끼..."
지수는 이 교감을 떠 올리며 허공을 향해 욕을 했다. 옆으로 누웠던 자세를 바로 하고
옆에 누워 있는 지영을 살폈다. 다행히도 고른 숨을 쉬며 잠이 든것 같앗다.
"휴-우.."
지수는 악몽을 떨쳐 보려고 머릿 속으로 숫자를 세며 잠을 청했으나, 한번 시작한 생
각은 좀 처럼 떨쳐 버릴수가 없었다.
그들의 올가미에 걸려 몸을 내어 주는 횟수가 거듭되면서 더욱 불면증으로 밤을 꼬박
세우경우가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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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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