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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4:02 971회 0건
야반도주
난 고3 수험생이다 그런데 난 지금 이 모든걸 벗어 나고 싶어서 간단한 베낭만 메고 무작정
떠나고 있다.
나에게 큰 힘이 되었던 어머니와 아버지가 교?사고로 돌아 가셨다.
목적도 없이 아무 버스나 타고 떠났다. 그렇게 정처없이 돌아 다니다가 어느 시골마을을 지
나는데 마음이 끌려서 이곳에서 내렸다
추수를 앞둔 황금색 들녘에 정신이 팔린 난 잠깐이나마 무거웠던 가슴이 시원해 졌다
그래서 난 이곳에서 당분간 머물고 싶어 민박을 할수 있는 곳을 찾아 보았으나 평범한 시골
동네에 있을 턱이 없어서 마을 어른들께 사정을 말해 빈집에 머물수 있었다.
이곳에서 있으면서 빈둥빈둥 놀수 없어서 동네일도 도우면서 농사일도 거들었다 비록 잘하
지는 못해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걸 아는 동네분들이 날 좋아 해 주었다.
모든 마음에 짐을 벗어 던진채 이곳에 생활에 안주하고 있었다
낮에 흘린 땀을 식히기휘해 계곡에 샤워겸 수영을 하며 혼자 놀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지켜 보는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러나 주위를 살펴 봐도 아무도 없었다. 이런 기분이 며칠째 계속해서 들었다
우리의 일상이 그렇듯이 이곳 시골의 생활도 반복되는 일상이다.
오늘도 난 재식이 아저씨댁 일을 하고 있었다.
이제는 몸도 이곳 생활이 적응이 되었는지 일을 하고 먹는 새참이 그렇게 맛이 있을수가 없
다 부른 국수이지만 세상 어느곳에서도 맛볼수없는 그런 맛이다
그런데 오늘 새참을 가지고온 사람은 평소에 오시는 재식이 아저씨 부인이 아닌 처음보는
아가씨 였다.
재식이 하저씨 막내동생이라고그런다 이름은 최미선 나이가 28인데도 아직 시집도 못가고
오빠와 살고 있다고 한다
이런 시골에 있는 여자 같은 여인들처럼 햇빛에 그을린 피부가 아닌 뽀얀피부였다
얼굴도 이쁘고 그런데 한가지 ... 청각장애가 있어서 아직까지 시집도 못갔다고 그런다.
"성일아 국수 안먹구 머하냐 ? 어서 먹어라"
"네 아저씨 "
"짜식 내동생 처음 보냐?"
"네"
"하긴 집안에서 집안일만 하고 밖으로는 거의 안나오니깐 그럴만도 하다"
새참을 다 먹고나서 일을 하는 중에도 계속해서 미선이라는 그녀가 자꾸 눈앞에 어른거린다
"성일아 너 오늘 이상하다 왜 그렇게 넉을잃고 그러냐 ?"
"죄송해요 잠시 딴 생각좀 한다구요 "
"그래 저쪽에 가서 좀 쉬었다 해라 "
"아니에요 괜찮아요 죄송해요"
이날저녁 재식이 아저씨가 저녁을 같이 하자고 해서 저녁을 먹으면서 그녀가 보이는지 두리번
거려 보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저녁을 먹으면서 몇잔 먹은 막걸리에 술기운이 오르는지 몸에서 열이나 해가져서 좀 어두워지
기 시작했지만 매일 가는 길이라서 어렵지 않게 계곡으로 갔다
그런데 이미 누군가가 물속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게 보였다. 얼른 바위뒤로 몸을 숨기고 보니
최미선 그녀였다.
내가 보고 있다는것도 모른채 물속에서 혼자 장난을 치며 무엇인가를 손에 쥐고 있던것을 보며
미소 짓고 있었다
좀 떨어진 거리지만 미소짓고 있는 그녀는 아름다웠다 하늘에서 목욕을 하기 위해 내려운 선
녀였다.
어떤힘에 이끌려서인지 모르지만 숨어서 보던 나는 어느새 물가에 몸을 들어 내고 있었다
그제서야 누군가 다가 온걸 안 미선은 날 바라보며 도리질을 한다
"어...버.. 어어어어버 ...."
놀래서 그런지 손짓으로 오지말라라고 하면서 더 물속으로 들어간다
"누나 미안해요 나도 모르게 그만 미안해요 저쪽으로 갈께요"
그러면서 난 다시 내려갈려고 하는데 뒤에서 그녀가 뭐라고 그런다
"어버..어버...(가지마요 나 다했어요 내가 갈께요)"
대충 알아 들은 난 바위뒤로가 있으니 옷을 챙겨 있은 그녀가 나에게 왔다
"어버.. 어버... (난 갈테니 목욕해요)"
"알았어요 .. 그런데 누나 누나라고 불러도 되지요 ?"
고개를 끄덕여 준다 ....
"누나 여기 자주 오지요 ?"
"......" 또 끄덕인다
"그럼 날 지켜 본거 누나 구나 맞지 ?....."
"......." 한참 망설이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누나 이제 몰래 지켜 보지마요 알았지요 대신 나 등좀 밀어 주고 그래요 알았지요 "
"........." 대답이 없이 그저 날 바라 보고만 있다
"누나 안그러면 재식이 아저씨 한데 다 이른다 맨날 나 목욕하는거 훔쳐 봤다고"
"어...어... 버.(그러지마 오빠하데 이르지마 )"
"알았어요 재식이 아저씨한데 얘기 안할테니깐 누나가 나 등 밀어 줘야 해요 ?"
"......(그래)"
"누나 그럼 나 등 밀어 줘요"
어차피 다 보여 줬던 몸이기에 꺼리낌 없이 다 벗고 물속으로 들어와 버렸다
"누나 머해요 어서 들어 와야지요 "
"............."
"하지마요 재식이 하저씨 한데 얘기 하지 모"
마음은 아니였지만 괜히 투정을 부리고 싶었다
그제서야 그녀는 입었던 옷을 벗고 브라자와 펜티만 남기고 벗고 들어 왔다
"누나 이쁘네 날씬하고 "
부끄러운지 얼굴이 발개지면서 시선을 어디에다가 둘지 몰라 안절부절댄데
"누나 매일 와야해 안그럼 알지 !"
".....(그래)
이렇게 시작된 그녀와의 목욕은 하루 이틀 계속 되었다. 내가 늦게 가더라도 기다려 주기까지
하였다
목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잠을 청하고 있는데 밖에서 누군가 왔는지 문을 두드리는 소리
에 나가 보니 그녀가 두손에 뭔가를 들고 왔다
".......(감자찐거 가지고 왔어 먹으라고)"
"누나 같이 먹자 나 혼자 먹기 싫은데 "
"............(그래 )"
방으로 들어온 누나는 방안을 보더니 갑자기 얼굴이 불게 변했다
방안구석에 아무렇게나 벗어 놓은 펜티들이 있었다 그걸보더니 얼굴이 불게 변한거 같다
"아 미안 빨래를 해야 하는데 좀 피곤해서 미루다 보니 저렇게 된거야 미안해 누나"
나는 급히 빨래감들을 치웠다
빈집에 잠시 머물 생각으로 아무것도 장만하지 않은 방이기에 이부자리와 몇벌의 옷이 전부
여서 좀 썰렁한 방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녀가 있어 따뜻한 기운이 느껴진다
다음날도 일을마치고 계곡에서 목욕을 마치고 들어와 보니 어제 치워 두었던 빨래들이 잘 개
어져 있었다 누가 해준것인지 궁금했다
그렇게 낮에 농사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 오면 벗어 두엇던 옷들은 여지없이 세탁이 되어 있
었다
잠을 자고 있는데 문을여는 소리에 잠을 깨었다
누군지 문을 열고 내 옆으로와 조심스럽게 다가와 앉아 내 머리결을 훌터 만진다
부드러운 손길이 익숙한 느낌이 든다 . 그녀다 최미선
"누나.... "
아무말 하지 말라는냥 고개만 가로 짓는다
그러더니 내가 자고 있던 이불속으로 들어 온다
그런 그녀에게 한팔을 내어주니 내 가슴에 안기어 떪쨈?br /> 그렇게 한참을 있다가 그녀을 이끌어 키스를 하니 거부하는게 아니라 쉽게 받아 준다
한손을 내려 입고 있는 옷을 제쳐서 가슴을 만져도 거부 하지 않고 다 받아준다
계곡에서 같이 목욕을 하지만 아직 손가락 하나 건들여 보지 않았는데 오늘이밤 그녀를
안고 있다
일어나 안아 그녀가 입고 있는 옷을 벗기니깐 그녀도 벗기는걸 도와준다
서로가 다시 알몸이 되어 깊은 키스를 다시 나누었다.
가슴을 만지던 손을 밑으로 내리니 그녀는 내 손길을 막으려는듯이 내 손을 잡는다
"누나 나 누나거 만져 보고 싶어 "
".........."
내 손을 잡고 있던 손이 그제서야 떨어진다. 눈으로 확인은 할수 없었지만 까실한 털이 손
끝에 느껴 지나 싶더니 갈라진 틈이 느껴진다
여자를 만져 보는게 처음이었던 난 어지 해야할지 정신이 없었다. 몇번본 포르노는 있지만
실제로 여자를 안아 보긴 지금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이 누나를 정말로 사랑하는 감정도 든
다 그래서 그런지 조심스러워 진다
가슴을 애무해 주고 보지도 애무해 주려고 했더니 거부해서 해주지를 못했다
"누나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 애무해 주는거라더라 그러니깐 누나 거부하지마 .. 알았지"
"....(그래)"
긴장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물이 흘러 내리지 않는 누나의 보지에 입을 가져가 빨아 주었
다 꽃입을 양쪽으로 벌려 혀를 밀어 넣어 빨아 주니 그제서야 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누나 긴장하지 말아요.. 누나 !! 나 누나 사랑해... 누나두 날 사랑하지 ?"
".....(응 나도 너 사랑해)"
누나의 다리사이에 들어가서 이제는 때가 되었다 싶어 겨냥을 하고 밀어 넣을려고 하니
잘 되지 않았다. 누나는 아픈지 얼굴을 찡그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할뿐이었다
두번의 실패끝에 세번째에 귀두부분이 보지구명에 걸쳐 지게 되었다 그래서 그대로 힘껏
밀어 넣는데 무엇인가 막는 느낌이 잠시 들더니 끝까지 쑥 들어 갔다
많이 아팠는지 누나의 눈에서는 눈물이 그렁거린다
맺혀 있는 눈물을 할타 주었다
"누나 아프게 해서 미안해"
".........(아니야 안 아파)"
서서히 펌프질을 하기 시작했다 아직도 아품이 있는지 누나는 이를 꽉 물고 참는거 같다
점차 펌프질이 빨라지고 나도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 누나도 이제는 아픔이 아닌 흥분이
되는지 입을 벌리고 신음이 나오기 사작했다
"아아아~~~ 앙~~~ 아~~~"
"아... 아.... 으... 누나... 누나..."
어느새 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사정이 되고 말았다
"아... 누나... 읔... 으..."
사정을 하고 그대로 누나의 위에 누웠다 그런 날 보듬아 안아주는 누나의 손길이 따스했

그밤 그렇게 누나와 사랑을 나누고 누가 볼까봐서 누나는 새벽에 자기 집으로 돌아 갔다
다음날 부터 계곡에서의 목욕할때도 누나는 나랑 같이 아무것도 입지 않고 같이 목욕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밤에는 둘의 사랑을 확인하고 그런 생활을 계속하던중 재식이 아저
씨가 날 불러서 같이 술을 한잔 하자고 한다 .. 어쩌다가 저녁을 먹으면서 막걸리 한두잔
정도만 허락할 뿐인데 오늘은 아예 술을 한잔 하자고 한다
"이봐 미선이 데리고 좀 어디 갔다 와"
"아저씨 무슨말씀을 하시려고 그러세요 ?"
아주머니와 미선이 누나가 밖으로 나가면서 누나가 날 보는 눈에서 눈물을 본거 같았다
"성일군 자네 아직 한참 젊네 .. 이제 그만 불장난은 끝내고 여길 떠나주게 "
"아저씨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
"이미 미선이가 얘기 했네 그러니깐 그만 이 마을을 떠나게 "
"누나가 얘기를 하다니요 ?"
"미선이가 밤마다 나가더니 새벽에 들어 와서 캐 물었지 그러더니 자네와 같이 있다가
온거라고 하더군 그리고 계곡에서도 같이 목욕하는것도 알고 있네 "
"..................."
목이 타 들어 가는 기분이다 그래서 단숨에 막걸리 사발을 비워 버렸다 그런 날 바라 보
시던 아저씨는 다시 잔을 채워 주시더니
"미선이도 자네를 좋아 한다고 하더군 그러나 이건 아니네 미선이는 자네보다 9살이나
많아 그리고 벙어리고 그런 미선이는 자네와 어울릴수 없어 "
"아저씨 그렇지 않아요 저도 누나 사랑해요 저 전부 버리고 여기서 살수 있어요 아저씨
아니 형님 이라고 할께요 형님 도우면서 농사 지으며 살께요 그러니깐 제발 떠나라고
하지 마세요"
"나도 자네가 좋은 사람이란거 알아 그러나 자넨 아직 해야할일이 많은 사람이야 미선이
는 자네와 어울릴수 없어 제발 포기하고 떠나주게 그리고 이건 그동안 수고한거에 대해
조금 넣었네 내일 차비나 하게"
"................"
다시 채워졌던 막걸리를 다시 단숨에 마셔서는 내가 직접 한잔더 채워서 마져 머셔 버리
고는 자리에서 일어 났다
그날 저녁 미선이 누나가 찾아 왔다 눈에서 눈물을 보이면서
"누나 울지마 .. 나 누나 포기 안할거야 "
누나는 고개를 젖는다
"....... (성일아 그러지 마 이제 그만 우리 해어지자)"
"누나 나 사랑한다는거 거짓말 이었어 ?"
"....(그래)"
"누나 나 똑바로 보고 대답해 왜 날 안보고 대답하는거야 "
"........"
"거봐 누난 거짓말 하는거잖아 .. 누나 이길로 그냥 도망가자"
"........(안돼)"
"왜 안된다고 그래 내가 살던 서울로 가자 나 혼자란 말이야 부모님도 교통사고로 다 돌
아가시고 지금은 나한데 누나 뿐이란 말이야.. 누나 마져 날 떠나면 난 힘들어서 더이상
살지 못할거야 .. 내가 죽어두 누난 괜찮아??"
"............(성일아 그러지마 죽는다고 하지마)"
"그러니깐 지금 도망가자"
".............(응)
"누나 고마워"
누나를 와락 끌어 안았다
"........... (성일아 나 집에가서 준비하고 올께)"
"아니 그냥 지금 가자"
그길로 바로 도망의 길을 택해 다음날 오후에야 내가 살았던 집으로 돌아왔다
3개월여 만에 돌아온 나의 집이다.
돌아 오자마자 누나는 청소를 해야 한다면서 쓸고 닦고를 하는데 표정이 어제밤에 울던
그 표정이 아닌 행복한 표정이었다

다음해에 난 중단했던 공부를 다시해 무난하게 대학에 들어 갈수 있었다 그리고 누나의
배속에는 우리의 보물이 자라고 있었다
누나와 난 우리의 보물을 소중히 안고 2년만에 도망을 쳤던 그 곳으로 갔다
이제는 쪼겨나지 않을 자신이 있어서.. 누나도 행복한 모습으로 내 팔짱을 끼고 같이 도망
을 쳐야 했던 그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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