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2
베란다 넘어 하늘은 오늘도 파랗다.
"엄마 .. 나 공원에좀 갔다 올께 "
"그래 조심하고 혼자서 갈수 있니 "
"그럼 어제도 갔다 왔는걸"
사실 어제는 힘이 들어서 도중에 포기했지만 오늘은 가고 말겠다는 마음으로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고 있다 어제와 달리 오늘은 쉽게 공원에 도착해서 편탄한 산책로를 따라 움직일대
조그만 동산을 만들어 놓은 오르막 산책길이 앞에 놓였다..
올라갈수 있을까? 잠시 머뭇거리다가 과감히 오르막을 올라간다 그렇게 급한 오르막이 아니어서
힘은 조금 들지만 그래도 올라올수 있었다 그렇게 작은 동산에 올라와서는 한참을 있다가 내려
갈려구 하는데 성일은 자신이 하체중심에 힘을 줄수 없는걸 생각도 하지 않고 무턱대고 내려갈려구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상체가 앞으로 기울면서 넘어지려구 해서 급하게 휠체어 손잡이를 잡았다
그러다 보니 경사진 내리막을 휠체어는 저항도 없이 마구 내려가서 성일을 내동뎅이 쳤다
바닥에 아무렇게나 넘어져 있는 성일은 아무 생각을 할수가 없었다
지금 자신이 왜 이렇게 되어야 하는지 아니 왜 내가 여기에 있는지 ....
한참을 멍하니 하늘만 보고 있는데 저만치 떨어 진곳에서 사람들이 와서는 성일을 살펴주기 위해서
뛰어 오는 소리가 들리고 .... 그제서야 성일은 저만치 떨어져 있는 휠체어로 기어가고 있다
공원에 있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휠체어에 바로 앉을수 있게된 성일은 자신을 보게 되었다
오줌을 받을수 있는 펙이 터져서 바지가 다 젖어 있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성일의 모습을 보고는 놀라는 어머니 옷은 ?어지고 팔에서는 J혀서 피가나고 바
지는 젖어 있고
"어떻게 된거니 ?"
"엉 굴렀어 내리막길을 내려 올려구 하다가 ..."
"조심하지 어디 아픈데는 없구 "
"엉 팔만 조금 J힌거야 인제 한번 경험했으니깐 내리막 내려갈때는 도움을 받아야 겠더라구"
"저절로 몸이 앞으로 기울어 져서 나도 모르게 바퀴에서 손을 때고 손잡이를 잡는순간 앞으로
마구 내려 가더니 날 네동뎅이 치네... ㅎㅎㅎㅎㅎ"
"..........."
"목욕해야겠다 조금만 기다려 "
"엉"
성일은 오늘 아침도 산책을 위해서 공원으로 왔다 또 그 오르막 길 앞에서 한참을 망설인다
"올라갈까 말까 ? 젠장 내려올때 도움을 청하지 ...."생각하면서 올라갔다 오르는건 힘만 들뿐이지
어렵지 않게 올라 올수 있었다
한참을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고 어느덧 내려 갈려구 하니깐 주위에 아무도 없었다 저멀리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몇명 보이지만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 하는수 없이 한참을 더 있다보니 대학생쯤 되
보이는 여자가 조김을 하는지 뛰어서 내 엎 벤치에서 잠시 쉬더니 또다시 뛰어서 저멀리 사라진다
그러길 또 한참 아까 그녀가 갔던 방향에서 다시 뛰어온다 그러더니 아까처럼 그 벤치에 앉아서 숨을
고르고 있다 나는 한참을 그녀를 바라 보고만 있었다 아무말도 몬하고서...
그러다 눈이 서로 마주치자 난 그만 고개만 숙일뿐 아무런 말도 몬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가 다가
오더니 내 앞에 선다
상쾌한 아침공기가 그녀에게서 나는 땀냄새로 확 체워지는 느낌이 든다.
"얘 나한데 할말이 있니 ?"
".........."
"저 저기로 내려가려고 하는데 좀 도와 주세요 "
"어제는 제가 혼자서 내려가다가 이렇게 되었거든요 " 하면서 J힌 팔을 보여주었다
"그래 그런데 그말이 그렇게 어렵니 ... 한참을 망설이게 ... "
"............"
이렇게 그녀를 처음 만나게 되었고 매일 아침마다 만날수 있었다.
베란다 넘어 하늘은 오늘도 파랗다.
"엄마 .. 나 공원에좀 갔다 올께 "
"그래 조심하고 혼자서 갈수 있니 "
"그럼 어제도 갔다 왔는걸"
사실 어제는 힘이 들어서 도중에 포기했지만 오늘은 가고 말겠다는 마음으로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고 있다 어제와 달리 오늘은 쉽게 공원에 도착해서 편탄한 산책로를 따라 움직일대
조그만 동산을 만들어 놓은 오르막 산책길이 앞에 놓였다..
올라갈수 있을까? 잠시 머뭇거리다가 과감히 오르막을 올라간다 그렇게 급한 오르막이 아니어서
힘은 조금 들지만 그래도 올라올수 있었다 그렇게 작은 동산에 올라와서는 한참을 있다가 내려
갈려구 하는데 성일은 자신이 하체중심에 힘을 줄수 없는걸 생각도 하지 않고 무턱대고 내려갈려구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상체가 앞으로 기울면서 넘어지려구 해서 급하게 휠체어 손잡이를 잡았다
그러다 보니 경사진 내리막을 휠체어는 저항도 없이 마구 내려가서 성일을 내동뎅이 쳤다
바닥에 아무렇게나 넘어져 있는 성일은 아무 생각을 할수가 없었다
지금 자신이 왜 이렇게 되어야 하는지 아니 왜 내가 여기에 있는지 ....
한참을 멍하니 하늘만 보고 있는데 저만치 떨어 진곳에서 사람들이 와서는 성일을 살펴주기 위해서
뛰어 오는 소리가 들리고 .... 그제서야 성일은 저만치 떨어져 있는 휠체어로 기어가고 있다
공원에 있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휠체어에 바로 앉을수 있게된 성일은 자신을 보게 되었다
오줌을 받을수 있는 펙이 터져서 바지가 다 젖어 있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성일의 모습을 보고는 놀라는 어머니 옷은 ?어지고 팔에서는 J혀서 피가나고 바
지는 젖어 있고
"어떻게 된거니 ?"
"엉 굴렀어 내리막길을 내려 올려구 하다가 ..."
"조심하지 어디 아픈데는 없구 "
"엉 팔만 조금 J힌거야 인제 한번 경험했으니깐 내리막 내려갈때는 도움을 받아야 겠더라구"
"저절로 몸이 앞으로 기울어 져서 나도 모르게 바퀴에서 손을 때고 손잡이를 잡는순간 앞으로
마구 내려 가더니 날 네동뎅이 치네... ㅎㅎㅎㅎㅎ"
"..........."
"목욕해야겠다 조금만 기다려 "
"엉"
성일은 오늘 아침도 산책을 위해서 공원으로 왔다 또 그 오르막 길 앞에서 한참을 망설인다
"올라갈까 말까 ? 젠장 내려올때 도움을 청하지 ...."생각하면서 올라갔다 오르는건 힘만 들뿐이지
어렵지 않게 올라 올수 있었다
한참을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고 어느덧 내려 갈려구 하니깐 주위에 아무도 없었다 저멀리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몇명 보이지만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 하는수 없이 한참을 더 있다보니 대학생쯤 되
보이는 여자가 조김을 하는지 뛰어서 내 엎 벤치에서 잠시 쉬더니 또다시 뛰어서 저멀리 사라진다
그러길 또 한참 아까 그녀가 갔던 방향에서 다시 뛰어온다 그러더니 아까처럼 그 벤치에 앉아서 숨을
고르고 있다 나는 한참을 그녀를 바라 보고만 있었다 아무말도 몬하고서...
그러다 눈이 서로 마주치자 난 그만 고개만 숙일뿐 아무런 말도 몬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가 다가
오더니 내 앞에 선다
상쾌한 아침공기가 그녀에게서 나는 땀냄새로 확 체워지는 느낌이 든다.
"얘 나한데 할말이 있니 ?"
".........."
"저 저기로 내려가려고 하는데 좀 도와 주세요 "
"어제는 제가 혼자서 내려가다가 이렇게 되었거든요 " 하면서 J힌 팔을 보여주었다
"그래 그런데 그말이 그렇게 어렵니 ... 한참을 망설이게 ... "
"............"
이렇게 그녀를 처음 만나게 되었고 매일 아침마다 만날수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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