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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4:05 980회 0건
111. 19화 출정(2)
목욕을 마치고 나온 아하루는 기분이 상쾌한지 두 팔을 번쩍 들어 앞 뒤로 휘둘러댔다. 뼈마디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 뒤로 훼리아가 조용하게 아하루의 뒤를 따랐다. 그리고는 마른 수건을 집어 들고는 아하루의 곁으로 다가왔다.
"몸을 닦으셔야지요"
훼리아가 얼굴을 붉힌채 말했다.
"그럴까?"
아하루가 훼리아를 보고 미소를 짓고는 두 팔을 벌렸다. 훼리아가 아하루의 몸에 묻은 물기를 조심스럽게 마른 수건으로 닦아 내었다.
"그런데"
"네?"
훼리아가 아하루의 말에 잠시 아하루의 몸을 닦는 손을 멈추고는 아하루를 바라보앗다. 아하루의 얼굴은 어느새 장난꾸러기의 악동같은 표정을 하고 잇었다.
"여자들 꺼는 다 그렇게 생긴거야?"
아하루의 말에 훼리아의 얼굴이 일순 더욱 붉어지면서 고개를 팍 숙였다.
"저..."
"음 뭐랄까? 마치 조개를 보는 것 같던데?"
훼리아가 얼굴만 붉힌채 아무소리도 못하고 그저 아하루의 몸을 닦는대만 열중했다. 아하루가 그런 훼리아의 모습을 보고 싱긋 웃었다.
훼리아가 마지막으로 아하루의 물건을 소중하게 닦아내는 것으로 아하루의 몸에 잇던 물기를 닥는 일 일을 마치고 수건을 한쪽으로 걸어 놓았다.
아하루가 방 한켠에 놓인 침대로 걸어가 그곳에 앉았다.
"담배좀 하나 갖다 줄래?"
"네"
훼리아가 침대 한켠에 놓여진 작은 곽을 열어 그곳에 잇는 담배를 하나 꺼내들었다.
"응? 처음 보는 담배네? 그런게 왜 거기 있지?"
"네 이건 시가라고 하는데 고급 담배의 일종입니다. 보통은 이런 케이스에 넣어서 사용하지요."
"그래?"
아하루가 신기한 듯 훼리아가 건넨 시가를 잠시 살펴보앗다.
"이거 어디가 앞인지 알수가 잇나? 그냥 피우면 되는 건가?"
훼리아가 미안한 표정의 얼굴을 지었다.
"글세요. 저도 시가를 보기만 했지 자세히 살펴본 적은 없어서요"
"그래..."
아하루가 시가의 앞 뒤를 요모조모 바라보더니 그냥 한쪽 P을 입에 물었다.
"뭐 괜찮겠지."
훼리아가 그런 아하루의 곁에 다가가선 손을 펴 뭐라고 중얼 거렸다. 훼리아의 손이 잠시 빛이 나기 시작하더니 훼리아의 한쪽 손 끝에서 불꽃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훼리아가 그 불꽃으로 아하루가 물고 잇는 시가에 불을 당겨 주었다. 아하루가 훼리아의 손 끝에 피어오른 불꽃을 잠시 신기한 듯 바라보다가 시가를 몇모금 들이켰다.
"콜록 콜록"
아하루가 난생 처음 펴보는 시가라서 그런지 이내 기침을 했다.
"아 이거 생각보다 독한데? 그런데 뭔가 색다른 은근한 맛이 잇는 것 같아?"
훼리아가 아하루가 찡그린 모습을 살짝 훔쳐보다가 아하루가 자신에게 이야기 하자 금새 얼굴을 붉혔다.
"네? 아.. 네.. 그런가요? 전 잘모르겟는대요?"
"그런데 훼리아 마법은 어느 정도나 익히게 된거야? 진전은 있는거야?"
"글세요?"
"글세라니?"
"솔직히 지금 저도 제가 지금 어느 정도에 까지 다달앗는지는 모르겟어요. 그저 이제 겨우 다른 마법사들처럼 마법을 사용하는 입문에 들어온 것 같다는 느낌정도?"
훼리아가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글세? 그정도가 어느정도 인지 알수가 없는걸? 뭐 특이한 것은 없어?"
"음..."
훼리아가 뭔가를 생각하더니 고개를 지긋이 숙이며 말했다.
"글세요. 요즘에 와서 마법이라는 것이 이런거구나 하고 겨우 알수잇는 정도랄까요? 아직 제 생각대로 능숙하게 마법의 본래 힘을 이끌어 내지는 못하지만 대강은 마법이란게 어떤 원리와 어떤 힘에 의해 어떤 작용을 하게 되는지 그리고 또 어떻게 사용할수 잇는지에 대해서 아주 작은 감을 잡앗다고나 할까요?"
아하루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차차 나아지겠지.."
아하루의 말에 훼리아가 생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열심히 할께요"
훼리아가 생긋 웃음을 짓자 방안 공기마져 마치 따뜻한 봄날로 돌아 간 듯한 느낌이었다. 아하루가 그런 귀여운 표정의 훼리아를 갑자기 끌어 안았다.
"어머 주인님"
훼리아가 아하루의 앞에 무릎꿇고 잇다가 아하루가 갑작스레 끌어 안아오자 깜짝놀라 경호성을 외쳤다. 하지만 아하루의 몸을 피해 몸을 틀거나 하지는 못했다.
"아까 하다만거 계속 해야지?"
"주..주인님"
아하루의 말에 훼리아의 얼굴이 홍당무처럼 붉어지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면 훼리아의 얼굴은 시도때도 없이 참 잘도 빨개지는 것 같아"
아하루가 그렇게 놀리자 훼리아가 고개를 숙인체 더욱 얼굴을 붉혔다. 아하루가 그런 훼리아를 자신이 걸터 앉은 침대 위로 끌어 올렸다.
훼리아가 아하루의 손에 이끌려 순순히 아하루가 앉아 잇던 침대 위로 올라갔다.
"하지만 주인님 피곤하실텐데요?"
"글세? 하지만 훼리아를 두고 그냥 잘수는 없잖아? 이렇게 예쁜 훼리아의 몸을 눈 앞에 두고 말이야"
아하루가 어느새 자리에 누워 한쪽 팔로 고개를 받치고 다른 한손으로 자신의 곁에 무릎 꿇고 잇는 훼리아의 유두를 잡아가며 말했다.
아하루의 손길에 훼리아의 유두가 금새 딱딱해지며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아직 연분홍빛을 잃지 않고 잇는 훼리아의 유두가 소담하고 탄력잇는 훼리아의 유방 위에 오똑하니 제 모습을 자랑했다.
"주인님. 아~"
훼리아가 아하루의 손놀림에 나지막한 탄성을 울렸다.
"주..주인님.. 잠시만 잠시만요"
훼리아가 점점 교묘해지는 아하루의 손길을 제지하며 말했다.
"응? 왜? 이제 한참 신이 날 판인데?"
훼리아가 잠시 머뭇거리기 시작했다.
"저.."
"응? 왜?"
아하루의 재촉에 훼리아가 얼굴을 푹 숙이고는 떠듬거리며 기어가는 듯이 말했다.
"오...오늘은 제..제가 움직...일께요"
"응? 훼리아가 움직여?"
아하루의 물음에 훼리아가 고개를 푹 숙인체 귀밑까지 벌개진 채로 끄덕였다.
"네... 피곤하실테니까요..."
훼리아가 더욱 더 고개를 밑으로 숙였다. 아하루가 목덜미까지 벌개진 훼리아의 모습을 보며 살짝 고소를 배어 물었다.
"그래 누구 생각이니? 르네?"
훼리아가 화들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아... 네...."
훼리아의 놀라는 표정을 재미있게 바라보는 아하루가 코를 찡긋거렸다.
"물론 그 방법이나 기술은 마리안에게서 전수받앗을 테고 말이지?"
"네..."
훼리아가 얼굴을 울상을 지으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런 훼리아의 모습을 보면서 아하루가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지으며 돌연 침대에 벌럴 누웠다.
"그래? 그럼 어디 해봐"
"예?"
아하루가 침대에 팔을 벌리고 누운체 고개만 살짝 들었다.
"오늘은 훼리아가 알아서 한다며? 그럼 난 이렇게 누워 있기만 해도 되는거 아냐?"
"아. 예.."
하지만 훼리아가 그렇게 대답을 해놓고도 막상 자신이 움직이려 하니 뭐부터 해야할지 난감한 듯 보였다. 한참을 망설인 끝에 훼리아가 입술을 깨물고는 무릎 걸음으로 아하루에게 다가왔다.
아하루의 눈에 훼리아의 벗은 몸이 들어 왓다. 아하루가 훼리아의 벗은 몸을 웃는 눈으로 바라보앗다.
훼리아의 몸이 살짝 아하루 쪽으로 숙여졌다. 그리고는 혀를 내밀어 아하루의 가슴쪽을 쓸 듯이 ?아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곤 점차 점차 그 방향을 아하루의 아래 쪽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처음하는 것이라 그런지 어딘가 뭔가 어색하고 서툴러 보였다. 하지만 훼리아의 얼굴은 더 할수 없이 진지해 져 잇었다.
아하루가 훼리아의 길게 늘여진 감색 머리칼을 훼리아의 귀밑으로 걷어 올려 주었다. 아하루의 눈에 혀와 입술을 이용해 자신의 몸을 ?고 잇는 훼리아의 옆 얼굴이 보였다.
아하루의 손이 그런 훼리아의 둥굴게 말아진 등쪽으로 옮겨병鳴?다시금 서서히 쓸어 내리듯 엉덩이 쪽으로 향했다.
훼리아의 몸이 잘게 떨어댔다. 아하루가 손에 작은 진동을 느끼며 훼리아의 둔부 쪽으로 손을 내렸다.
작고 예쁜 훼리아의 엉덩이 살이 아하루의 손에 부드러운 감촉으로 다가왓다. 하지만 아직 뭔가 미흡하다고 느꼈는지 아하루가 살짝 훼리아의 엉덩이를 잡아 끌어 당기는 시늉을 했다. 그러자 훼리아가 무플에 붙였던 엉덩이를 살짝 떼어 내고는 엉덩이를 아하루의 얼굴 방향 쪽으로 살짝 돌렸다.
아하루의 손이 이전보다 쉽사리 훼리아의 엉덩이 밑 그 은밀한 부분으로 손이 들어가게 되었다.
아직 잔 주름조차 없는 깔끔한 훼리아의 그곳으  아하루의 손길이 닿자 미세하게 자신의 몸을 떨어대기 시작했다.
이미 욕탕에서 실컷 보고 만지작 거렷음에도 불구하고 아하루의 맘 속에는 새로운 욕망이 불길이 일 듯 되살아 나기 시작했다.
그런 아하루의 상태를 알기라도 한 듯 훼리아의 고개가 아하루의 물건이 잇는 쪽으로 돌려졌다. 그리고는 서서히 발기하기 시작하는 아하루의 물건을 훼리아의 작은 입으로 한껏 받아 들이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혀와 입술 그리고 따뜻함이 한꺼번에 아하루의 물건에게로 밀려오기 시작했다. 아하루가 살짝 자신의 눈을 감으며 훼리아의 혀와 입술과 그리고 입안의 그 따뜻한 감촉을 느끼듯 음미햇다.
아하루의 손이 꿈틀대기 시작하더니 갈구하듯 훼리아의 은밀한 부분을 거침없이 농락하기 시작했다.
아하루의 손에 의해 훼리아의 조갯살이 벌려지며 아하루의 손가락이 조개 안의 벌건 속살로 침입하기 시작했다. 아하루의 손이 잠시 훼리아의 조개 안쪽 속살을 더듬듯 노닐더니 이윽고 훼리아의 소중한 동굴 쪽으로 그 손길을 옮기기 시작했다.
아직은 흥분보다는 긴장감이 앞서는 듯 훼리아의 조개는 조금 가물어진 상태였다. 아하루가 훼리아의 동굴 입구에서 잠시 노닐다가 아무래도 안돼겟다 생각햇는지 훼리아의 조갯살에서 손을 빼내엇다. 그리고 그 손을 한참 자신의 물건 기둥을 ?고 잇는 훼리아의 입쪽으로 갔다 대었다.
훼리아가 아하루가 원하는 것이 뭔지를 알고는 물건을 ?던 입을 옴겨 아하루가 내민 손가락들을 자신의 입안에 넣고는 담뿍 침을 묻혀 주었다.
아하루의 손가락들이 훼리아의 입에서 묻혀준 침으로 흠뻑 젖어들어갓다. 아하루가 살며시 훼리아의 입안에서 손가락을 빼고는 다시금 손을 돌려 훼리아의 조갯 살을 탐하기 시작했다.
젖은 손가락으로 훼리아의 속살을 문지르기 시작하자 좀처럼 물기가 없어 보일 것 같던 훼리아의 그곳에서 점차 습기가 배어 나오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촉촉이 젖어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하루가 손가락을 옮겨 다시 시도하는 훼리아의 은밀한 동굴 쪽으로 옮겼다. 그곳은 아직 굳게 닫혀 잇었다. 아하루가 손가락을 이용해 동굴의 주위의 꽃잎을 활짝 벌리고는 살살 손가락을 동굴 입구에서 노닐게 햇다.
완강히 저항하듯 닫히지 않던 훼리아의 동굴이 집요한 아하루의 손길에 굴복하듯 조금씩 조금씩 동굴을 열어가기 시작했다.
아하루의 손가락이 조금 벌려진 훼리아의 동굴을 향해 비집고 들어가듯 침략하기 시작햇다.
"흐응"
훼리아의 입에서 작은 신음 비슷한 소리가 터지면서 꽉닫히듯 침입을 허용하지 않던 훼리아의 동굴 안으로 아하루의 중지 손가락이 두마디쯤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아하루가 훼리아의 동굴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은채 손가락을 앞 뒤로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엔 건조햇던 훼리아의 동굴이 아하루의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금새 물기를 내뿜더니 촉촉이 젖어들기 시작했다.
한참을 훼리아의 동굴 안에서 노닐던 아하루의 손가락이 훼리아의 교묘한 움직임에 의해 훼리아의 동굴에서 물러 낫다. 훼리아가 아하루의 물건을 ?던 것을 중지하고는 천천히 자신의 몸을 아하루의 몸 위로 옮겼다.
훼리아가 아하루의 물건 위쪽으로 자신의 조개를 맞추고는 천천히 자신의 몸을 밑으로 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처음하는 것이라 그런지 쉽사리 아하루의 물건이 훼리아의 몸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겉에서 빙빙 맴돌 듯 했다.
몇 번을 다시한 끝에 아하루의 물건이 훼리아의 몸 안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그러자 훼리아가 천천히 자신의 몸에서 아하루의 물건이 빠질새라 서서히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어대기 시작햇다.
아하루가 자신의 몸 위에서 몸을 움직이며 앞 뒤로 때로는 위아래로 움직이는 훼리아의 몸짓을 감상하듯 바라보다가 훼리아의 흔들거리는 유방을 손으로 잡아채고는 손으로 만지작 거렸다.
"내일은 마리안이 들어오는 건가?"
아하루가 훼리아의 유방을 손에 쥐듯이 누르며 물엇다. 훼리아의 움직임이 잠시 멈칫 거리더니 아하루가 훼리아의 유방을 쥔 손에 힘을 주자 그제서야 다시금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악.. 네.."
훼리아가 숨을 헐떡이며 대답햇다. 아하루가 그런 훼리아의 모습에 살짝 미소를 지었다.
"흠, 교대로 나를 지킨다는 건가?"
아하루가 다시금 뭔가를 말하려고 했지만 끝내 아하루의 입에서 그 말이 나오질 않앗다. 훼리아의 움직임이 점차 더욱 격렬해 지기 시작하자 아하루도 점차 흥분되기 시작한 때문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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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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