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墮天使]Dark Angel 3부 8장
프라인가의 외동딸 실 프라인양이 나가신 사이에 그녀의 방에서 레그나는 남자를 기대하며 꿈틀꿈틀 거리고 있는 보지에 자지 끝을 밀어 넣고 있었다.
"아으으으으 응....."
아니샤는 자지를 더욱 깊숙이 받아들이기를 원하는 듯 허리를 밀었다. 레그나는 일부러 당겨 빼서는 귀두를 보지의 계곡에 문질렀다.
"...아아..앙... 부탁해요....."
레그나의 자지가 닿아 있는 아니샤의 음순이 옴죽거리며 삼키려 하는 듯 했다.
"아..아앙... 아.아아...."
레그나는 아니샤를 더욱 애타게 하려는 심정으로 그녀의 보지에 귀두 부분만 집어넣었다.
"아아 ... 더........ 넣어 줘....."
"아..하악 ...우 으응....."
아니샤는 레그나의 자지를 꽃잎으로 감싸 조인다. 미끈거리면서 잘근잘근 감싸오는 느낌이었다. 레그나는 질입구에 자지끝을 좀 더 깊게 진행했다.
"아...하아아아..하악 ......"
아니샤는 자지의 단단함을 보지로 느끼며 허리를 당겼다.
"하응....후으으응응응 응..."
아니샤는 허리를 들어 보지를 레그나 쪽으로 밀었다. 레그나는 아니샤의 허리를 잡고 자지를 그녀의 보지 깊숙히 찔러 넣었다.
"아아아아아.......앙.. .."
만족한 아니샤의 신음소리가 방 안을 채웠다. 아니샤와 레그나의 결합부에서 축축한 소리가 났자. 자지에 의해 꽉 막혀진 아니샤의 보지는 조그만 틈새로 애액을 흘려 그녀와 레그나의 사타구니를 적셨다.
"뭐야. 너무 많이 흘리는 거 아냐?."
레그나는 허리를 움직이며 말했다.
"아아..앗...아아아아 앙..."
아니샤는 레그나의 말에 더욱 흥분이 높아진 듯 꿈틀꿈틀 몸을 떨면서 반응했다. 아니샤는 손에서 힘이 빠진 듯 몸이 앞으로 기울어 그녀의 커다란 유방이 카페트에 닿아 눌려졌다. 그러면서도 엉덩이는 최선을 다해 위로 쳐들고 있다. 레그나는 몸을 앞으로 쓰러뜨려 아니샤의 등에 밀착한채로 허리를 움직였다. 퍼억 퍼억 푸욱 하며 허리의 움직이는 소리가 변했다.
"아.아아...아아아! 좋... 좋아...우으으 응 하아아아...."
레그나의 움직임에 맞추어 아니샤가 내는 음란한 그 신음 소리는 서로의 쾌감을 높여주었다.
"아핫..아아아아..하아아 앙.... 좋.아......."
아니샤도 허리를 움직여 레그나에게 동조했다. 둘이 밀착하고 있어서 움직이기 힘든데도 아니샤는 조금이라도 그의 움직임에 맞추려고 애를 썼다.
"아아 ... 아아아아... 나. 이젠..아아아앙앙앙..."
레그나는 질 속의 뜨거운 애액이 자지를 적시는 것이 느껴졌다.
"아아아아아.... 아아아앗 아아 아아악....."
아니샤의 보지는 떨리면서 자지를 조여왔다 .
"아아 안돼 이제....."
아니샤는 벌써부터 절정이 다가오는 것 같았다. 레그나는 열심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안돼....아아아 아앙. 아학 아학아하항....."
아니샤의 자궁이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이제 한계가 온 것 같았다. 아니샤는 절정에 다다른 듯 소리를 질렀다. 레그나는 앞뒤로 허리를 격렬하게 움직여 아니샤와 같이 절정에 다다르려고 했다.
"싫어... 하아아악.."
레그나는 천천히 허리의 움직임을 늦추었다. 곧 끝이 다가왔다. 이젠 쌀 수밖에 없다.
"으으윽.."
"아....아...아아아아.... ...하아아아....."
레그나는 자궁의 떨림을 느끼며 자지를 가득 채우는 정액을 느꼈다.
"아아아.갈...것 같아 하아아아 이쪽 가아앗"
"우으옷 크윽..."
하반신이 강한 분출의 압박감에서 해방되는 것을 느끼며 레그나는 아니샤의 보지 속에 뜨거운 정액을 격렬하게 방출했다.
"앗 아아악 나왔어.. 나왔어..엇.. 아아아 가득히.."
레그나가 쏟아낸 하얀 정액을 아니샤의 보지가 한방울도 남김없이 흡수해 버리는 느낌이었다.
"하아하아하아하아하아..."
"아하 아하학 하아아....."
레그나는 허리를 움직여 몇 번이나 아니샤의 자궁에 정액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쏟아 부었다.
"아아 ...하아.. 하아아아앙...안돼에....."
아니샤의 자궁이 꿈틀댔다. 레그나는 최후의 방출을 끝내며 아니샤의 몸에서 자지를 빼냈다. 굉장히 기분좋고 나른한 느낌이었다.
"아.... 아.... 하앙 하아....."
아니샤는 작은 신음소리를 내며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바닥에 깔린 화려한 카페트에 레그나와 그녀의 애액이 섞인 액체가 보지안에서 흘러 내려 얼룩졌다.
"아앙....으으응....."
아니샤가 거친 숨결을 가다듬고 있을 때 덜컹 소리가 나며 문이 열렸다. 그리고 들어 온 것은 에리나였다.
"어머 레그나님. 아니샤.."
아니샤는 에리나를 보자마자 몸을 일으키려고 했지만 근육에는 한줌의 힘도 들어가지 않는다. 에리나는 그런 그녀에게 괜찮다는 듯 손을 흔들었다.
"괜찮아 아니샤. 하지만 뒷처리를 잘 해야지.."
그녀는 품위 있게 다가와서는 레그나 앞에 무릎을 꿇으며 말했다.
"이렇게 레그나님의 소중한 곳에 흔적을 남겨두면 어떡해...."
그녀는 생긋 웃으면서 집게와 엄지손가락으로 축 늘어진 레그나의 자지를 가볍게 들어올렸다. 그리고는 체리를 먹듯이 상큼하게 그의 귀두를 살짝 깨문다. 그렇게 물고 있는 상태로 혀를 움직여 요도 사이를 핥았다. 그녀는 끈적끈적한 아니샤와 레그나의 체액을 남김없이 핥았다. 어느새 레그나의 자지 또한 딱딱해지기 시작해서는 에리나의 침으로 번들 번들거리며 그 위용을 회복했다.
"하앙.. 멋져...."
에리나는 입맛을 다셨다.
갑자기 새된 목소리가 문쪽에서 들렸다.
"지금 내 방에서 뭐하는 거예요!"
실과 칼리엘이 복도에 서서 그녀들을 보고 있었다. 특히 실의 얼굴은 새하얗게 질려 부들부들 떨린다.
"저기 실.. 나는.."
레그나에게 정신적으로 종속되게 되었다고 하여도 그녀의 생각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었기에 그녀가 비정상적 행동양태를 보이는 경우는 레그나와 관련되었을 때뿐이다. 딸에 대한 그녀의 마음은 따라서 변함이 없었다. 에리나는 당황해서 안절부절 실에게 달려갔다. 실이 싸늘하게 말했다.
"닥쳐요. 엄마. 그런 더러운 입에서 나오는 변명 따위는 듣고 싶지 않으니까.."
"실...."
에리나는 실의 말에 충격을 받았는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고 칼리엘도 실이 너무 심했다는 생각에 그녀의 이름을 소리쳐 불렀다. 그러나 실은 너무 크게 화가 난 듯했다.
"엄마가 저 레그나 개자식에게 홀려서 아무대서나 다리 벌리는 건 참았어요. 하지만 내방에서까지 그러는 건 너무 하는 거 아니에요!"
"나.... 나는..."
"듣고 싶지 않다고 했잖아요!"
실은 몸을 휙 돌리곤 뛰어서 1층으로 내려갔다. 칼리엘도 잡을 생각을 하지 못했고, 에리나는 망연자실한 채로 서 있다. 방안의 아니샤는 몽롱한 음란함에서 벗어나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지만 레그나는 차가운 웃음을 짓고 있다. 칼리엘이 말했다.
"악마에게 윤리를 기대하는 건 무리겠지만.. 당신도 동료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이 다쳐서 정신을 잃고 있는데 이런 짓을 한다는 건 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글쎄... 난 재미로 인간과 성교를 하는 게 아니라는 거 너도 알고 있지 않나? 이건 내가 잃은 힘을 모으기 위한 거야. 상처를 입은 그녀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라면 더 빨리 힘을 되찾아야 하지 않겠어? 후후.. 물론 재미도 있지만 말야.."
"죄책감은 없나요?"
그녀의 목소리는 전에 없이 싸늘함을 띠고 있다.
"뭐 네가 상관할 바는 아냐. 그보다 어디로 갔는지 따라가지 않을꺼야? 밖으로 나간 거 같은데.. 넌 그래 뵈도 수호천사니까 실이 어디 있는지는 쉽게 알 수 있을 텐데?"
"당신 때문이잖아요!....... 어쨌든 그녀에게 생각을 정리할 시간은 줘야죠... 계속적으로 그녀의 정신계에 개입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칼리엘은 말끝을 흐렸다.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슬픈 표정도 없이, 울음도 없이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는 에리나를 슬픈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에리나를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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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전공시험도 끝나지를 않아서 글을 쓸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 딴 거 밖에 올릴 수가 없군요......
글 올리는 거 참 헛짓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 읽는 분들도 별로 없고 잘 쓰라고 말해주시는 분도 별로 없으니...
저는 제 글이 좀 다른 분들과 다르고 좀 날림이라서 보시는 분은 적지만
그래도 보고 계시는 분들은 그래도 좋아해주고 계신 걸 꺼라 생각도 해보았지만 역시 착각인 거 같네요....
다른 일이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일단 쓰는 거 빨리 끝내겠습니다. 다크엔젤 이번 달 내로 끝납니다.
그렇지만 안한 이야기가 많기에 "레그나"란 쓰레기 악마의 이야기를 여기서 끝낼지는 모르겠습니다.
墮天使2를 쓰게 될 거 같기도하군요....
어쩌면 쓰지 않을 수도 있구요. 쓰더라도 달팽이보다도 느릴 것 같습니다.
다만 제목은 이미 정해놓았습니다. 하지만 만약 다크엔젤을 끝내고도 너무 오랫동안 올라오지않는다면 저는 소라에서 사라진 거라고 생각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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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uhn.x-y.net
프라인가의 외동딸 실 프라인양이 나가신 사이에 그녀의 방에서 레그나는 남자를 기대하며 꿈틀꿈틀 거리고 있는 보지에 자지 끝을 밀어 넣고 있었다.
"아으으으으 응....."
아니샤는 자지를 더욱 깊숙이 받아들이기를 원하는 듯 허리를 밀었다. 레그나는 일부러 당겨 빼서는 귀두를 보지의 계곡에 문질렀다.
"...아아..앙... 부탁해요....."
레그나의 자지가 닿아 있는 아니샤의 음순이 옴죽거리며 삼키려 하는 듯 했다.
"아..아앙... 아.아아...."
레그나는 아니샤를 더욱 애타게 하려는 심정으로 그녀의 보지에 귀두 부분만 집어넣었다.
"아아 ... 더........ 넣어 줘....."
"아..하악 ...우 으응....."
아니샤는 레그나의 자지를 꽃잎으로 감싸 조인다. 미끈거리면서 잘근잘근 감싸오는 느낌이었다. 레그나는 질입구에 자지끝을 좀 더 깊게 진행했다.
"아...하아아아..하악 ......"
아니샤는 자지의 단단함을 보지로 느끼며 허리를 당겼다.
"하응....후으으응응응 응..."
아니샤는 허리를 들어 보지를 레그나 쪽으로 밀었다. 레그나는 아니샤의 허리를 잡고 자지를 그녀의 보지 깊숙히 찔러 넣었다.
"아아아아아.......앙.. .."
만족한 아니샤의 신음소리가 방 안을 채웠다. 아니샤와 레그나의 결합부에서 축축한 소리가 났자. 자지에 의해 꽉 막혀진 아니샤의 보지는 조그만 틈새로 애액을 흘려 그녀와 레그나의 사타구니를 적셨다.
"뭐야. 너무 많이 흘리는 거 아냐?."
레그나는 허리를 움직이며 말했다.
"아아..앗...아아아아 앙..."
아니샤는 레그나의 말에 더욱 흥분이 높아진 듯 꿈틀꿈틀 몸을 떨면서 반응했다. 아니샤는 손에서 힘이 빠진 듯 몸이 앞으로 기울어 그녀의 커다란 유방이 카페트에 닿아 눌려졌다. 그러면서도 엉덩이는 최선을 다해 위로 쳐들고 있다. 레그나는 몸을 앞으로 쓰러뜨려 아니샤의 등에 밀착한채로 허리를 움직였다. 퍼억 퍼억 푸욱 하며 허리의 움직이는 소리가 변했다.
"아.아아...아아아! 좋... 좋아...우으으 응 하아아아...."
레그나의 움직임에 맞추어 아니샤가 내는 음란한 그 신음 소리는 서로의 쾌감을 높여주었다.
"아핫..아아아아..하아아 앙.... 좋.아......."
아니샤도 허리를 움직여 레그나에게 동조했다. 둘이 밀착하고 있어서 움직이기 힘든데도 아니샤는 조금이라도 그의 움직임에 맞추려고 애를 썼다.
"아아 ... 아아아아... 나. 이젠..아아아앙앙앙..."
레그나는 질 속의 뜨거운 애액이 자지를 적시는 것이 느껴졌다.
"아아아아아.... 아아아앗 아아 아아악....."
아니샤의 보지는 떨리면서 자지를 조여왔다 .
"아아 안돼 이제....."
아니샤는 벌써부터 절정이 다가오는 것 같았다. 레그나는 열심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안돼....아아아 아앙. 아학 아학아하항....."
아니샤의 자궁이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이제 한계가 온 것 같았다. 아니샤는 절정에 다다른 듯 소리를 질렀다. 레그나는 앞뒤로 허리를 격렬하게 움직여 아니샤와 같이 절정에 다다르려고 했다.
"싫어... 하아아악.."
레그나는 천천히 허리의 움직임을 늦추었다. 곧 끝이 다가왔다. 이젠 쌀 수밖에 없다.
"으으윽.."
"아....아...아아아아.... ...하아아아....."
레그나는 자궁의 떨림을 느끼며 자지를 가득 채우는 정액을 느꼈다.
"아아아.갈...것 같아 하아아아 이쪽 가아앗"
"우으옷 크윽..."
하반신이 강한 분출의 압박감에서 해방되는 것을 느끼며 레그나는 아니샤의 보지 속에 뜨거운 정액을 격렬하게 방출했다.
"앗 아아악 나왔어.. 나왔어..엇.. 아아아 가득히.."
레그나가 쏟아낸 하얀 정액을 아니샤의 보지가 한방울도 남김없이 흡수해 버리는 느낌이었다.
"하아하아하아하아하아..."
"아하 아하학 하아아....."
레그나는 허리를 움직여 몇 번이나 아니샤의 자궁에 정액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쏟아 부었다.
"아아 ...하아.. 하아아아앙...안돼에....."
아니샤의 자궁이 꿈틀댔다. 레그나는 최후의 방출을 끝내며 아니샤의 몸에서 자지를 빼냈다. 굉장히 기분좋고 나른한 느낌이었다.
"아.... 아.... 하앙 하아....."
아니샤는 작은 신음소리를 내며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바닥에 깔린 화려한 카페트에 레그나와 그녀의 애액이 섞인 액체가 보지안에서 흘러 내려 얼룩졌다.
"아앙....으으응....."
아니샤가 거친 숨결을 가다듬고 있을 때 덜컹 소리가 나며 문이 열렸다. 그리고 들어 온 것은 에리나였다.
"어머 레그나님. 아니샤.."
아니샤는 에리나를 보자마자 몸을 일으키려고 했지만 근육에는 한줌의 힘도 들어가지 않는다. 에리나는 그런 그녀에게 괜찮다는 듯 손을 흔들었다.
"괜찮아 아니샤. 하지만 뒷처리를 잘 해야지.."
그녀는 품위 있게 다가와서는 레그나 앞에 무릎을 꿇으며 말했다.
"이렇게 레그나님의 소중한 곳에 흔적을 남겨두면 어떡해...."
그녀는 생긋 웃으면서 집게와 엄지손가락으로 축 늘어진 레그나의 자지를 가볍게 들어올렸다. 그리고는 체리를 먹듯이 상큼하게 그의 귀두를 살짝 깨문다. 그렇게 물고 있는 상태로 혀를 움직여 요도 사이를 핥았다. 그녀는 끈적끈적한 아니샤와 레그나의 체액을 남김없이 핥았다. 어느새 레그나의 자지 또한 딱딱해지기 시작해서는 에리나의 침으로 번들 번들거리며 그 위용을 회복했다.
"하앙.. 멋져...."
에리나는 입맛을 다셨다.
갑자기 새된 목소리가 문쪽에서 들렸다.
"지금 내 방에서 뭐하는 거예요!"
실과 칼리엘이 복도에 서서 그녀들을 보고 있었다. 특히 실의 얼굴은 새하얗게 질려 부들부들 떨린다.
"저기 실.. 나는.."
레그나에게 정신적으로 종속되게 되었다고 하여도 그녀의 생각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었기에 그녀가 비정상적 행동양태를 보이는 경우는 레그나와 관련되었을 때뿐이다. 딸에 대한 그녀의 마음은 따라서 변함이 없었다. 에리나는 당황해서 안절부절 실에게 달려갔다. 실이 싸늘하게 말했다.
"닥쳐요. 엄마. 그런 더러운 입에서 나오는 변명 따위는 듣고 싶지 않으니까.."
"실...."
에리나는 실의 말에 충격을 받았는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고 칼리엘도 실이 너무 심했다는 생각에 그녀의 이름을 소리쳐 불렀다. 그러나 실은 너무 크게 화가 난 듯했다.
"엄마가 저 레그나 개자식에게 홀려서 아무대서나 다리 벌리는 건 참았어요. 하지만 내방에서까지 그러는 건 너무 하는 거 아니에요!"
"나.... 나는..."
"듣고 싶지 않다고 했잖아요!"
실은 몸을 휙 돌리곤 뛰어서 1층으로 내려갔다. 칼리엘도 잡을 생각을 하지 못했고, 에리나는 망연자실한 채로 서 있다. 방안의 아니샤는 몽롱한 음란함에서 벗어나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지만 레그나는 차가운 웃음을 짓고 있다. 칼리엘이 말했다.
"악마에게 윤리를 기대하는 건 무리겠지만.. 당신도 동료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이 다쳐서 정신을 잃고 있는데 이런 짓을 한다는 건 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글쎄... 난 재미로 인간과 성교를 하는 게 아니라는 거 너도 알고 있지 않나? 이건 내가 잃은 힘을 모으기 위한 거야. 상처를 입은 그녀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라면 더 빨리 힘을 되찾아야 하지 않겠어? 후후.. 물론 재미도 있지만 말야.."
"죄책감은 없나요?"
그녀의 목소리는 전에 없이 싸늘함을 띠고 있다.
"뭐 네가 상관할 바는 아냐. 그보다 어디로 갔는지 따라가지 않을꺼야? 밖으로 나간 거 같은데.. 넌 그래 뵈도 수호천사니까 실이 어디 있는지는 쉽게 알 수 있을 텐데?"
"당신 때문이잖아요!....... 어쨌든 그녀에게 생각을 정리할 시간은 줘야죠... 계속적으로 그녀의 정신계에 개입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칼리엘은 말끝을 흐렸다.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슬픈 표정도 없이, 울음도 없이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는 에리나를 슬픈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에리나를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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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전공시험도 끝나지를 않아서 글을 쓸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 딴 거 밖에 올릴 수가 없군요......
글 올리는 거 참 헛짓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 읽는 분들도 별로 없고 잘 쓰라고 말해주시는 분도 별로 없으니...
저는 제 글이 좀 다른 분들과 다르고 좀 날림이라서 보시는 분은 적지만
그래도 보고 계시는 분들은 그래도 좋아해주고 계신 걸 꺼라 생각도 해보았지만 역시 착각인 거 같네요....
다른 일이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일단 쓰는 거 빨리 끝내겠습니다. 다크엔젤 이번 달 내로 끝납니다.
그렇지만 안한 이야기가 많기에 "레그나"란 쓰레기 악마의 이야기를 여기서 끝낼지는 모르겠습니다.
墮天使2를 쓰게 될 거 같기도하군요....
어쩌면 쓰지 않을 수도 있구요. 쓰더라도 달팽이보다도 느릴 것 같습니다.
다만 제목은 이미 정해놓았습니다. 하지만 만약 다크엔젤을 끝내고도 너무 오랫동안 올라오지않는다면 저는 소라에서 사라진 거라고 생각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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