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4
그녀와 난 호텔나이트 클럽으로 향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고급 나이트엔 어울리지 않는 복장을 하고 있던 우리 두사람이었다.
난 정장에 코트를 걸치고 있었고 그녀는 길게 드리워진 주름치마와 토끼털 재킷을 입고 있었다.
하지만 술먹은 남녀가 뭐가 어색하고 두려울까...
이미 주말이 가까와서인지 플로어엔 발디딜틈없이 사람들로 만원이었고 아무래도 노땅들이다 싶어선지 웨이터들도 자기 손님 모시기에 바쁜 표정이었다.
나 그녀의 손을 잡고 2층으로 향했다.
2층으로 올라서자 지배인이 다가와서 예약여부를 묻는다.
다행이도 이 호텔 나이트 클럽의 책임자가 나와 호형호제하며 지내는 각별한 사이라 이름을 대고 구석진 방으로 안내를 받았다.
잠시후에 술과 그 선배가 찾아왔다.
간단한 인사와 여자를 소개하고 잠시 합석을 한후에 선배는 바쁘다며 즐겁게 놀다가라는 말과 함께 자리를 비켜 주었고 모니터를 통해 아래층 상황이 자세이 보이는 조용한 방안에서 그녀와 단둘이 마주하게 되었다.
"여기도 자주오시는 곳인가 봐요?"
"아뇨, 아까 그사람이 어려울때 우연히 제가 도움을 주게 되서 그 이후부터 회식자리땐 직원들을 데리고 오곤하죠."
"아..네.."
"불편 하시면,우리도 아래층으로 내려갈까요?"
"아뇨.전 여기 좋은데요."
"자..그럼 우리도 젊음을 불사르자구요. 건배!!"
산사에 은은히 울려 퍼지는 새벽 예불 종소리처럼 술잔에 파고드는 울림이 아주 상쾌했다.
한바탕 소란스럽던 음악이 지나가고 아래층엔 블루스 곡이 흐르는 중이었다.
"이름도 모르는 아가씨..저와 한곡 하실까요?"
"좋죠.."
그녀의 손은 의외로 차갑고 메말라 있었다.
흔한 실반지 하나 표시되어 있지 않은 가녀린 손을 잡고 가만히 그녀의 허리에 손을 가져갔다.
테이블을 등지고 그녀를 안고 있으니 유리창에 비친 그녀의 뒷모습이 묘한 욕정을 불러 일으킨다.
가만히 허리에 얹힌 손에 힘을 넣어 그녀를 당겨본다.
마른 풀더미 처럼 힘없이 내게로 이끌려 오는 그녀의 머리결에 얼굴을 묻어보니 쟈스민 향처럼 은은한 화장품 향기가 코끝에 전해온다.
몇발자욱 스텝을 옮기다 실수로 그녀의 발등을 밟았다.
잠시 움찔하긴 했지만 여전히 감은 눈으로 내게 안겨있는 그녀의 등을 쓸어 내린다.
허리를 지나 엉덩이의 굴곡에 다다르니 가슴이 잠시 더워온다.
양손을 내려 그녀의 엉덩이를 당긴다.
가만히 스다듬어 보니 팬티라인이 없다.
고개를 숙여 입술을 찾는다.
약간은 메마른 입술이 다가온다.
깊숙한 곳까지 혀를 밀어 넣는다.
돌기가 느껴지며 내 입술을 받는 그녀는 몸을 떤다.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란게 이런걸까?
아니면 내가 지금 취해서 그녀의 힘을 이겨내고 있는것일까?
내목을 두른 그녀의 양손을 내려 그녀의 허리뒤로 옮긴다.
그녀가 입술로 내목젖을 ?어 내린다.
맞잡은 두손을 그녀의 플레어 스커트속으로 손을 밀어 넣는다.
역시 생각했던 대로 팬티를 입지 않았군...
엉덩이의 볼륨은 생각보다 대단했다.
난 입으로 그녀의 블라우스 매듭을 풀기 시작했다.
대체 어느 인간이 이런 옷을 만들었단 말인가.
블라우스의 나비매듭을 당겨보니 드러나지 않은 단추가 보인다.
그녀의 손을 고정시키고 가만히 숫자를세며 단추를 풀어나간다.
다섯개? 여섯개?
그녀의 눈부신 가슴이 드러난다.
하얀색의 원천은 여자의 가슴이 아니였을까?
레이스 문양의 브래지어를 밀어내니 왼쪽 젖가슴에 박힌 까만점이 인상적이다.
길게 혀를 내밀어 점을 감싸안는다.
"아~~"
짧고도 한숨같은 입김이 귓전을 때린다.
내 귓속은 그녀가 내뱉은 한숨으로 인해 경련을 일으킬 지경이다.
뒷짐을 진 그녀의 양손이 움직이고 싶어 움찔거린다.
한손을 뒤로 가져가 그녀를 결박한다.
나머지 한손은 그녀의 목을 감싸안는다.
그리곤 서서히 내아랫도리로 무릎꿇게 만든다.
그녀가 성급히 벨트를 찾는다.
천천히..천천히..
그녀를 달래며 한손을 풀어준다.
과격하게 벨트를 풀어버린 그녀는 또 하나의 방어책을 당겨버렸다.
나의 숲이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다.
그 숲에 가리워진 밤나무의 기둥이 흔들린다.
바람도 불지않는 이곳에서 밤나무 가지는 폭풍우를 만난듯 끄덕이기 시작한다.
순간 그녀의 나머지 한손을 놓쳐 버렸다.
게걸스럽게 나의 나뭇가지에 매달린 그녀는 바람결에 떨어지지 않으려 애쓴다.
테이블 위의 술잔이 흐트러 진다.
바닥위로 흘러내린 술병속의 내용물들이 룸안의 조명속에 반짝인다.
마치 바다 한가운데 표류하는듯 어지럽다.
갈증이 느껴진다.
이미 나의 나무는 그녀의 입안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움찔거리며 삼투압을 하듯, 현란한 불빛을 위로삼아 광합성을 하고 있다.
목을 조이는 넥타이가 거추장 스럽다.
과격한 동작으로 그녀의 옷을 벗겨버렸다.
그순간 나의 뿌리가 그녀의 입안에서 튕겨저 나오며 생채기를 남긴다.
은빛 타액이 남아있는 나무기둥위로 한줄기 붉은 땀이 흐른다.
그녀가 냅킨을 찾아 조심스레 닦으려 하자 난 거칠게 그녈 밀어낸다.
바닥에 쓰러진 그녀에게 달려가 스커트를 찢어낸다.
하얀 블라우스도 어딘가에 던져진다.
나의 나무를 머금던 한조각 양심도 벗어던진채 완전한 자유의 몸으로 그녀를 들어올린다.
테이블 위에 엎드린 그녀를 유린한다.
그녀의 숲뒤로 깊은 계곡이 보인다.
천천히 한박자 숨을 가다듬고 테이블에 남아있던 생수병을 가져다 그녀의 계곡에 떨어트린다.
그리고 목마른 사막의 이방인처럼 혀를 내밀어 정성스럽게 핥아 내린다.
그녀가 몸을 뒤?다.
울고있는 것일까?
그녀의 눈가가 젖어있다.
이슬일지도 모른다. 아님 나의 타액일지도 모른다.
그녀의 계곡은 이미 강한 화력을 내뿜고 있다.
나의 나무에게 손짓하며 유혹한다.
날카로운 계곡에 피어난 꽃잎이 아득하다.
나무가 그녀에게 손을 내민다.
"흐읍-"
단발마의 비명과 함께 나무가 뿌리를 끝없이 내리려 한다.
아..너무 뜨겁다.
이러다 타버리는게 아닐까?
도망치듯 후퇴하지만 꽃잎의 흡입력은 이겨내질 못한다.
어지러웠다..끝없는 추락이라도 하는것일까?
드라이브 5편으로 이어집니다....
그녀와 난 호텔나이트 클럽으로 향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고급 나이트엔 어울리지 않는 복장을 하고 있던 우리 두사람이었다.
난 정장에 코트를 걸치고 있었고 그녀는 길게 드리워진 주름치마와 토끼털 재킷을 입고 있었다.
하지만 술먹은 남녀가 뭐가 어색하고 두려울까...
이미 주말이 가까와서인지 플로어엔 발디딜틈없이 사람들로 만원이었고 아무래도 노땅들이다 싶어선지 웨이터들도 자기 손님 모시기에 바쁜 표정이었다.
나 그녀의 손을 잡고 2층으로 향했다.
2층으로 올라서자 지배인이 다가와서 예약여부를 묻는다.
다행이도 이 호텔 나이트 클럽의 책임자가 나와 호형호제하며 지내는 각별한 사이라 이름을 대고 구석진 방으로 안내를 받았다.
잠시후에 술과 그 선배가 찾아왔다.
간단한 인사와 여자를 소개하고 잠시 합석을 한후에 선배는 바쁘다며 즐겁게 놀다가라는 말과 함께 자리를 비켜 주었고 모니터를 통해 아래층 상황이 자세이 보이는 조용한 방안에서 그녀와 단둘이 마주하게 되었다.
"여기도 자주오시는 곳인가 봐요?"
"아뇨, 아까 그사람이 어려울때 우연히 제가 도움을 주게 되서 그 이후부터 회식자리땐 직원들을 데리고 오곤하죠."
"아..네.."
"불편 하시면,우리도 아래층으로 내려갈까요?"
"아뇨.전 여기 좋은데요."
"자..그럼 우리도 젊음을 불사르자구요. 건배!!"
산사에 은은히 울려 퍼지는 새벽 예불 종소리처럼 술잔에 파고드는 울림이 아주 상쾌했다.
한바탕 소란스럽던 음악이 지나가고 아래층엔 블루스 곡이 흐르는 중이었다.
"이름도 모르는 아가씨..저와 한곡 하실까요?"
"좋죠.."
그녀의 손은 의외로 차갑고 메말라 있었다.
흔한 실반지 하나 표시되어 있지 않은 가녀린 손을 잡고 가만히 그녀의 허리에 손을 가져갔다.
테이블을 등지고 그녀를 안고 있으니 유리창에 비친 그녀의 뒷모습이 묘한 욕정을 불러 일으킨다.
가만히 허리에 얹힌 손에 힘을 넣어 그녀를 당겨본다.
마른 풀더미 처럼 힘없이 내게로 이끌려 오는 그녀의 머리결에 얼굴을 묻어보니 쟈스민 향처럼 은은한 화장품 향기가 코끝에 전해온다.
몇발자욱 스텝을 옮기다 실수로 그녀의 발등을 밟았다.
잠시 움찔하긴 했지만 여전히 감은 눈으로 내게 안겨있는 그녀의 등을 쓸어 내린다.
허리를 지나 엉덩이의 굴곡에 다다르니 가슴이 잠시 더워온다.
양손을 내려 그녀의 엉덩이를 당긴다.
가만히 스다듬어 보니 팬티라인이 없다.
고개를 숙여 입술을 찾는다.
약간은 메마른 입술이 다가온다.
깊숙한 곳까지 혀를 밀어 넣는다.
돌기가 느껴지며 내 입술을 받는 그녀는 몸을 떤다.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란게 이런걸까?
아니면 내가 지금 취해서 그녀의 힘을 이겨내고 있는것일까?
내목을 두른 그녀의 양손을 내려 그녀의 허리뒤로 옮긴다.
그녀가 입술로 내목젖을 ?어 내린다.
맞잡은 두손을 그녀의 플레어 스커트속으로 손을 밀어 넣는다.
역시 생각했던 대로 팬티를 입지 않았군...
엉덩이의 볼륨은 생각보다 대단했다.
난 입으로 그녀의 블라우스 매듭을 풀기 시작했다.
대체 어느 인간이 이런 옷을 만들었단 말인가.
블라우스의 나비매듭을 당겨보니 드러나지 않은 단추가 보인다.
그녀의 손을 고정시키고 가만히 숫자를세며 단추를 풀어나간다.
다섯개? 여섯개?
그녀의 눈부신 가슴이 드러난다.
하얀색의 원천은 여자의 가슴이 아니였을까?
레이스 문양의 브래지어를 밀어내니 왼쪽 젖가슴에 박힌 까만점이 인상적이다.
길게 혀를 내밀어 점을 감싸안는다.
"아~~"
짧고도 한숨같은 입김이 귓전을 때린다.
내 귓속은 그녀가 내뱉은 한숨으로 인해 경련을 일으킬 지경이다.
뒷짐을 진 그녀의 양손이 움직이고 싶어 움찔거린다.
한손을 뒤로 가져가 그녀를 결박한다.
나머지 한손은 그녀의 목을 감싸안는다.
그리곤 서서히 내아랫도리로 무릎꿇게 만든다.
그녀가 성급히 벨트를 찾는다.
천천히..천천히..
그녀를 달래며 한손을 풀어준다.
과격하게 벨트를 풀어버린 그녀는 또 하나의 방어책을 당겨버렸다.
나의 숲이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다.
그 숲에 가리워진 밤나무의 기둥이 흔들린다.
바람도 불지않는 이곳에서 밤나무 가지는 폭풍우를 만난듯 끄덕이기 시작한다.
순간 그녀의 나머지 한손을 놓쳐 버렸다.
게걸스럽게 나의 나뭇가지에 매달린 그녀는 바람결에 떨어지지 않으려 애쓴다.
테이블 위의 술잔이 흐트러 진다.
바닥위로 흘러내린 술병속의 내용물들이 룸안의 조명속에 반짝인다.
마치 바다 한가운데 표류하는듯 어지럽다.
갈증이 느껴진다.
이미 나의 나무는 그녀의 입안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움찔거리며 삼투압을 하듯, 현란한 불빛을 위로삼아 광합성을 하고 있다.
목을 조이는 넥타이가 거추장 스럽다.
과격한 동작으로 그녀의 옷을 벗겨버렸다.
그순간 나의 뿌리가 그녀의 입안에서 튕겨저 나오며 생채기를 남긴다.
은빛 타액이 남아있는 나무기둥위로 한줄기 붉은 땀이 흐른다.
그녀가 냅킨을 찾아 조심스레 닦으려 하자 난 거칠게 그녈 밀어낸다.
바닥에 쓰러진 그녀에게 달려가 스커트를 찢어낸다.
하얀 블라우스도 어딘가에 던져진다.
나의 나무를 머금던 한조각 양심도 벗어던진채 완전한 자유의 몸으로 그녀를 들어올린다.
테이블 위에 엎드린 그녀를 유린한다.
그녀의 숲뒤로 깊은 계곡이 보인다.
천천히 한박자 숨을 가다듬고 테이블에 남아있던 생수병을 가져다 그녀의 계곡에 떨어트린다.
그리고 목마른 사막의 이방인처럼 혀를 내밀어 정성스럽게 핥아 내린다.
그녀가 몸을 뒤?다.
울고있는 것일까?
그녀의 눈가가 젖어있다.
이슬일지도 모른다. 아님 나의 타액일지도 모른다.
그녀의 계곡은 이미 강한 화력을 내뿜고 있다.
나의 나무에게 손짓하며 유혹한다.
날카로운 계곡에 피어난 꽃잎이 아득하다.
나무가 그녀에게 손을 내민다.
"흐읍-"
단발마의 비명과 함께 나무가 뿌리를 끝없이 내리려 한다.
아..너무 뜨겁다.
이러다 타버리는게 아닐까?
도망치듯 후퇴하지만 꽃잎의 흡입력은 이겨내질 못한다.
어지러웠다..끝없는 추락이라도 하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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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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