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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4:11 2,172회 0건
變態敎師 6부--凌辱의 對象들

凌辱의 對象


재두는 새학기에 부임하자마자 한두달 동안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능욕의 대상을 선별하는 작업을 하랴, 또한 실력있는 교사로 인정받으랴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보내야하였다.
은하고등학교는 남학생수가 1000명이 넘고 역시 여학생도 전체 1000명이 넘는 대형 남녀 고등학교라 재두는 그야말로 풋풋한 여고생들 속에 파묻혀 지내는 만족감을 충분히 느꼈다.

과거 10년간 S여고에서 감지하였던 풋풋하고 싱그러운 10대 미소녀들인 여고생들의 체취를 또다시 흠뻑맞게 되자 아드레날린이 팍팍 분비되는 것을 느끼며 정말 살맛날 것 같은 시간을 보냈다.
더구나 한강고에서는 일본어를 제2 외국어로 채택하였기에, 교과의 비중상 재두의 입장에서는 시간 배정은 많지 안하였으나 오히려 1학년 부터 3학년까지 골고루 접할수 있어 자연스럽게 학교에 재학중인 모든 여고생들을 전부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게 2개월여를 보내고 이윽고 5월이 되자 학생들의 복장도 두꺼운 재킷도 벗어버리고 차츰 얇아져 춘추복으로 바뀌더니 그것도 얼마 안되어 반팔 블라우스만 착용하는 하복으로 바뀌는 초여름이 되었다.
은하고의 여고생들이 입는 하복은 퍽 신선한 디자인이었다.
하얀 블라우스 위에 자주색 머플러로 한껏 멋을 내어, 그렇게 완벽한 복장을 갖추어 걷다보면 자주색 머플러가 양가슴의 계곡사이에서 살랑거려 신선한 건강미를 발산하여 보기에 무척이나 좋았다.
또한 그렇게 하복차림이 되자 여고생들의 몸매에 대한 우열이 쉽게 눈에 띄고 재두는 나름대로의 기준에 들어오는 여고생들을 부지런히 선별하였다.

그렇게 아카시아꽃도 서서히지고 초여름이 되자 재두는 수많은 여고생들 중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고생을 본격적으로 가려내는 작업을 하였다.
박재두는 과거의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여 자신의 까다로운 성적 취향에 맞는 여고생을 고르는 작업을 시작하였던 것이다.
과거의 경험상 대개의 여고생들은 덜익은 과일처럼 비린내가 나고 몸매마저 빈약하고 미숙한 정신연령들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렇게 천명이 넘는 여고생중에 분명히 대단한 몸매를 뽐내는 군계일학이 있는 법이어서 그중에는 불과, 1학년에 재학중인 여고생도 있었다.

재두는 여고생을 고르는 나름대로의 소신을 가지고 있었으니, 그 ?번째로, 일단은 청순하고 가냘픈 타입이어서 절로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가져오게 하는 여고생을 제일 으뜸으로 쳤다.
두번째로는 물론 남자경험이 없는 숫처녀면 제일 좋고, 셋째로는 발가벗기면 먹을 맛이 나는 탐스럽고 탱글거리는 유방과, 이왕이면 엉덩이도 큰 글래머 스타일의 볼륨감이 넘치는 여고생이어야 하였는데, 재두는 자신의 노하우인 숱한 경험으로 위와같은 조건을 충족시키는 여고생이면 분명히 신축력이 좋은 명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넷째로는 절대로 뒷탈이 없어야 함은 당연하고, 그 또한 뒷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빈틈없는 정지작업과 준비를 게을리하지 안하였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성격이 모나지 않아, 맨처음에 강제로 보지를 뚫어주면 물론 본인이야 원하지는 않겠지만 언제라도 보지를 또다시 맛볼만한 대상이어야 한다고 그 기준을 나름대로 정하였다.

그간 3개월동안 그러한 기준으로 현재 박재두가 심혈을 기울여 찍은 후보들은 총 너댓명으로 압축되었고 차례대로 뒷탈이 없도록 준비하는 과정에 있었는데 어느덧 그중에 2명은 작업을 마쳐 언제라도 자신의 욕정을 푸는 대상이었던 것이다.

재두가 정한 후보들을 차례대로 살펴보면 3학년 2반의 조경숙인데 키도 165가 넘고 생활기록부를 살펴보니 중학교때 체조의 마루부분으로 소년체전에 출전하였을 정도로 군살없는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몸매를 소유하고 있었다.
경숙은 거의 완벽할정도로 알맞은 가슴과 적당히 볼륨감을 주는 히프등 어느 것하나 모자란게 없을 정도인 여고생이었다.

또한 경숙은 수업에도 열중이어서 공부도 잘하고, 우수에 어린 얼굴은 아닌게 아니라 절로 보호본능을 가져오게 하여 재두는 일찍부터 후보중의 하나로 정하는데 주저하지 안하였다.
그러나 외동딸인 경숙의 대학입시에 온식구가 매달려 아침등교는 아빠가 챙겨주고 하교도 경숙의 모친이 직접 자가용을 끌고 와 하교를 시키고는 하였다.
재두의 입장에서는 그것은 흡사 곤충채집기로 잠자리를 잡아버리듯 낚아채가곤 하는 것 같기만 하였다.
거기다 교내 남학생들이 서로가 경숙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나름대로 집요한 구애를 퍼붓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경숙은 철웅성처럼 누구에게나 문을 열어주지 안하였고, 그것은 상호간에 눈이 벌개져서 집중감시를 하는 역할까지 하였다.
그러니까 마찬가지로 박재두에게도 도무지 틈을 주지 안하였지만 언젠가는 기회가 올것으로 여기며 후보중에 한명으로 기꺼이 정하였다.

자신이 언제, 여고생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보지를 대주어서 먹은 적이 있었던가?
재두는 그렇게 자신에게 잘보이려고 꼬리치는 여고생들은 오히려 경원하는 타입이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재두의 본질을 모르는 동료 교사중에 한두명은 박재두를 도덕성이 우수한 교사로 평가할 정도였다.

두번째 후보는 2학년 7반에 재학중인 오정숙인데 몸매나 머리에 들은 거나 마찬가지로 다좋은데 얼굴도 박색이고 벌써 남자관계가 복잡한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탐스럽게 오똑솟은 유방은 워낙 일품이어서, 정숙의 유방은 반팔하복을 뚫고 나올듯 융기하여 침을 흘리게하고, 잘룩한 허리아래 급격히 발달한 탱글거리는 히프를 바라보노라면 뒷치기로 박아 주고 싶을 만큼 매력이 있는 여고생이었다.
워낙 오정숙이 색스러운 몸매를 소유하였기 때문에, 재두의 기준에서는 다소 어긋나지만 군것질거리로 주저없이 정하였다.

세번째 후보도 오정숙과 비슷한 케이스로 정한 후보였는데 3학년에 재학중이고, 후보중에 제일 공부를 못하여 항상열등감과 강박감에 사로잡혀 있는 여고생이었으나, 한편으로는 끼가 넘치는 이미애라는 여고생이었다.
이미애는 벌써부터 날날이에 건달로 소문난 여고생인데,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건드릴라치면 고분고분거리지 않하였으나 그렇게 툭툭 불거지는 모습이 재두의 또다른 욕정을 자극하여 기꺼이 한명의 후보로 정하였다.
그러나 재두의 진단으로는 미애가 적지않은 남자경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오정숙과 함께 함부로 다룰수 있는 대상으로 분류하였다.

凌辱의 標的

그러나 재두가 심혈을 기울여 정한 마지막 후보는 유일한 1학년짜리로 1학년 1반에 소속된 강설이라는 여고생이었다.
박재두는 강설이를 처음 보았을때 숨이 멎을 것만 같을 정도로 놀랐다. 그도 그럴것이 이십여년간 여고생들을 관찰하여왔으나, 강설이처럼 거의 완벽한 여고생은 처음이었던 것이다.
설이는 항상 단정한 몸가짐을 갖춘데다 공부 또한 우수하여 처음부터 장학생으로 선발될만큼 벌써부터 학교에서 잔뜩 기대하는 수재였다.

그러나 천하의 색마 재두의 입장에서 강설이가 최고의 우등생이라는 것 때문에 그렇게 흠뻑 빠질이유가 없었다.
설이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에 걸맞게 전혀 때가 끼지 않은 고아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데다 자신의 실력이나 빼어난 외모에 대하여 전혀 내색하지 않고 항상 누구한테나 겸손해하는 다소곳한 태도는 가히 환상 자체였던 것이다.
설이가 그렇게 드러내지 안하려하는 외모조차 이제 16살이라고 믿기지 않게 엄청나게 조숙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170에 가까운 늘씬한 키에 어울리게 볼륨감 넘치는 육체는 벌써부터 은하고등학교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설이는 다른 곳에 일체 한눈을 팔지안하였으니, 남학생들은 애꿋은 손빨래의 대상으로만 만족하였다.
그러나 설이는 학교생활을 함에 있어서 궂은 일도 마다않고 대청소라도있게되면 솔선하여 걸레질이며 빚자루질등을 거리낌없이 열심이 하였다.
그러다보니 남학생들 사이에는 말그대로 보기에 좋은 그림의 떡이라는 표현이 들어맞는 여고생이었지만 누구도 그러한 설이를 흠을 잡으려고 하지는 안하였다.
그만큼 설이는 교사들이나 남학생들은 물론이고 같은 여고생들에게도 미움을 받지 않고 모두에게 인정을 받는 모범적인 학생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처음부터 설이를 학교의 우상으로 자림매김한데는 흥미있는 사건도 있었으니, 그것은 새학기초 반장 선거를 하였을때 설이가 29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당선이 되었지만 본인이 한사코 고사를 하여 34명인 반학생들의 20%도 안되는 겨우 다섯표를 획득한 남학생 차점자가 반장으로 뽑히는 웃지못할 일화를 남겼을 때부터 시작되었다.

그렇게 박재두는 학기초부터 워낙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데다 완벽한 몸매를 소유한 강설이에 미쳐 있었다.
설이의 외모를 살펴보노라면 흰양말에 감싸인 사슴발목 같은 앙징맞은 발목부터 살색의 스타킹을 신은 각선미와 세라복에 아주 잘어울리는 탄력감이 넘치는 몸매에 몸살이 날만큼 넋이 나가게 하였던 것이다.
사실 재두입장에서는, 앞에 세명의 후보들도 어느 누구 아깝지 않은 후보가 없지만 기실 설이 한명에 비하면 세명전부하고 바꾸라고 하면 얼른 바꿀만큼, 설이에게 값어치를 높게 매겼기에 일생일대의 최대의 공을 들여 설이를 자신의 성 노리개로 만들 준비를 하나하나 갖춰나갔다.

어느덧 초여름에 접어들어 설이가 하복차림이 되면서 군살없는 뽀오얀 속살과 3학년생 보다도 풍만한 가슴의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는 몸매에 어울려 살포시 고개를 숙이며 학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바라보면 절로 가운데 물건이 불뚝거리는게 미칠지경이었다.
박재두는 그러다보니 설이의 반에만 들어서면 자신의 전매특허인 교육방법대로, 서둘러 노트북을 설치하여 칠판에 화면가득 요점정리 사항이 나타나도록 조치한다음 반아이들에게 전부 노트를 하게 하였다.
그리고 자신은 맨뒷자리에 위치한 설이옆에 다가와 실핏줄이 비치는 투명하고 맑은 손으로 노트에 여념이 없는 설이를 살펴보는 것을 낙으로 삼았다.

"흐미 씨발년 젖탱이 좀 봐 저걸 그냥 콱! 좆대가리 꼴려 죽것네! 기다려라 이번달만 지나면 네년 보지를 허벌창 내줄테니까...흐흐"

재두는 설이의 탱글거리는 볼륨감있고 육감적인 몸매에 진작부터 반응하여 잔뜩 발기한 자신의 남근을 억지로 달래며, 설이한테서 은은히 풍겨나오는 라일락향 같은 여고생의 청순한 몸내음에 더욱 흥분을 느꼈다.
지금 재두의 자세는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면 선생이 제자에게 자상하게 관심을 기울여 지도를 하는 모습으로 비쳐지도록 교묘하게 위장한다음 설이의 팽팽한 교복속에 감싸인 몸매를 자세히 관찰하였다.

그러나 설이는 자신을 가르키는 교사가 제자인 자신을 능욕할 대상으로 점찍어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것을 꿈에도 모른채, 엉뚱하게도 전혀 다른 고민을 하고 있었으니...
강설이는 겉으로는 내색하지 안하였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한시도 마음 편할날이 없이 지냈다.
그도 그럴것이 자신의 기구한 집안환경 때문이었다.
설이의 부친 강준모가 20여년간 다니던 대한민국 굴지의 건설회사가 IMF한파로 인하여 워크아웃이 되면서 설이의 부친이 구조조정의 대상에 올라 정리해고를 당하면서 설이의 비극을 잉태하였던 것이다.

정리해고를 당한 강준모는 실직의 충격에서 벗어나 중소 하도급 건설업체를 차렷고 의욕적으로 자신이 몸담았던 D건설일은 물론 종합건설회사의 하도급이라면 가리지 않고 수주하여 2년쯤 열심히 운영하자 그런대로 체계를 갖춘 전문건설회사의 반열에 올려 놓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행복도 잠깐 준모의 회사가 제일많이 수주하여 공사수행을 하였던 원청사가 그만 부도를 내고 말았다,
원청사의 부도로 사전에 아무 내막을 몰랐던 준모의 회사는 어떻게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졸지에 연쇄부도를 당하고 말았다. 그렇게나 믿었던 원청사의 사주가 고의적으로 어음을 남발한채 부도를 내고 해외로 달아나 버린 것이었다.

하루아침에 알거지가 된 설이의 부친은 빚장이들의 빚독촉에 그나마 남아있던 재산을 전부 빚잔치로 해결하고는 행방을 감춰 버렸다. 설이의 판단으로는 아빠가 필경 노숙자로 전락한 것으로 알았으나 실은 절치부심하며 재기를 노리고 이미 국내를 떠나 있었다.
준모는 대북경수로사업, 그러니까 KEDO 라고 불리는 현장에서 하도급을 받은 마지막 보루에 자신의 목숨을 걸고 현장에 상주하며 자신도 직접 인부들과 함께 막노동도 가리지 않으며 사랑하는 가족들을 다시 떳떳하게 만날날을 손꼽아 고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준모가 없는 공간은 너무나 커 생전 부엌살림밖에 몰라 세상물정에 어두운 설이의 엄마 유하영은 충격을 채수습하기도 전에 돈을 벌어보겠다고 취직을 하였는데, 이게 전형적인 피라미드의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알았을때는 적잖은 카드빛을 진 상황이었다.
요컨데 이세상에서 순진한 여자의 입장으로는 합법적으로 남의 돈을 자신의 앞으로 할 방법은 별로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체득한 후였다. 그러나 매달 치러야되는 카드빛과 삯월세의 압박도 가슴을 죄지만 당장 세식구가 입에 풀칠을 하기 위해서 겁없이 사채까지 끌어썼다.
담보가 없는 하영은 기한내에 값지 못하면 자신의 신체는 물론, 두딸의 신체포기각서까지 써주고 사채를 빌려 급한대로 막고 병원청소부로 취직하였다.

그래서 설이는 여고생으로 진학하여 반장선거에도 뽑혔지만 이러한 어려운 집안 형편때문에 내색하지 않고 반장자리를 고사하였던 것이다.
다행이 자신이 받은 장학금을 쪼개어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동생 송이까지 다니도록 하고 자신도 빠듯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었지만 부친이 실종된 이후로 살아가려고 안간힘을 다하느라 초췌하고 수척해지는 엄마의 모습에 눈물이났다.
급료도 얼마안되는 청소부로 출근이야 한다지만 설이가 보기에는 돌려막던 카드빛을 막기 위하여 무서운 사채에 까지 손을 댄 것을 알았다.

더구나 설이의 가족은 사고무친하여 부친은 월남가족의 2대 독자였는데 그나마 성인이 될쯤 부모를 전부 잃었으며, 하영 역시 부모를 모르는 천애고아 출신이었기에 누구한테고 손을 벌린만한 친인척이 없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요즈음 밤만되면 설이네는 좁은 단칸방에서 하영은 하영대로, 소식이 없는 남편걱정과 업친데 덥친격으로 피라미드사기에 걸려 돌려막던 카드빛이 한계에 다다라 얻어쓴 사채의 변제기일을 두달이나 밀려 벌써 일주일후면 세번째 달이 마감되는 것을 걱정하고, 설이는 설이대로 중압감에 시달렸다.
한참 예민한 사춘기를 겪고 있을 동생 송이는 다행이 일찍 철이들어 이러한 집안환경을 이해하고 탈없이 중학교를 잘다니고 있는 것만도 그나마 두모녀에게는 위안이었다.

설이는 자신의 가정에 불어닥친 불행을 애써 잊기위해서라도 전방의 화면의 요점정리 사항을 부지런히 노트하였다.
설이는 자신의 곁에 다가온 재두가 기대듯 자신의 하체를 옆구리에 바짝 밀착하여 무언가 딱딱한것이 쿡쿡 수셔대어 처음에는 선생이 들고 다니는 지휘봉인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그러나 노트를하며 힐끗 선생쪽을 바라보자 지휘봉이 아닌 남자의 상징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설이는 갑자기 숨이 막히듯 가슴이 요동을 치고 얼굴이 화끈거렸지만 애써 모른척하였다.

"어라! 이년 앙큼 떠는 것봐! 네년이 언제까지 그러나 한번볼까?"

재두는 사악한 표정을 숨기지 않고 성난자신의 물건을 설이의 옆구리 블라우스 봉제선에 밀착하고 위아래 또는 좌우로 노골적으로 문질러대기 시작하였다.
기실 설이가 입고 있는 얇은 블라우스는 중학교때 입었던 교복이라 허리는 그런대로 맞았으나 그동안 유방이 엄청나게 발육하여 가슴부분은 무려 4인치나 늘려 고쳐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탱글거리는 가슴때문에 금방이라도 뜯겨나갈것처럼 타이트하기 그지없었다.
그렇게 블라우스와 얇은 런닝에 감싸인 옆구리를, 비록 바지에 덮힌 남근이라지만 느낌만으로도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재두가 그러면 그럴수록 설이는 모른척 더욱 꼿꼿하게 노트에만 전념하였지만 발그래진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는 것까지는 어떻게 할수가 없었다.
재두는 청순한 설이의 단정하고 새하얀 반팔 블라우스의 옆구리에 여전히 하체를 문질러대며 역시 자주색 머풀러가 중앙을 가른채 블라우스속에 비쳐보이는 하얀 학생용 브레지어컵을 뚫고 나올듯 융기한채 벌렁대는 탐스러운 가슴을 게슴치레 내려다 보았다.

"미치겠네 씨발년 젖탱이가 이거 장난이 아니잖아?...흐흐! 몇일만 기달려라, 내가 마음놓고 주물러 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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