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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4:13 2,358회 0건
게시판에 글 올려 주신 쌕녀님의 요청에따라 주인공으로해서 하나 써 봅니다

.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한 3부나 5부 정도로 할

예정이며 원하시는데로 처음엔 아니다가 나중엔 죽고 못살게 쓸 작정입니다.

-- 새천년에 라부 배상 ---



오늘도 어낌없이 그 시간이 되자 그녀는 약간은 둔탁한 소리를 내는 대문을

밀고 길로 나섰다. 감색 교복 아래로 미끈한 종아리와 발목에서 약간 위로까

지를 덮은 하얀 양말의 섹시한 모습으로 팔랑거리며 길을 걸어간다. 나는 소

리없이 그녀의 뒤를 따른다. 정류장까지는 10여분이 걸린는데 이 시간을 무

료하게 보낼 수 없기에 나를 소개하고져 한다.

내 이름은 강대식 중3인 15살이다. 그런데 난 남보다 키도 작고 잘생긴 편도

못된다. 같은 학급에서도 그리 눈에 띄지 않는 편으로 그저 평범한 아이였다

. 그런 나에게 언젠가 부터 남에게 말 못할 비밀이 생긴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저 앞을 걸어가는 고2의 여학생 때문이었다. 처음 그녀를 본 것은 집으

로 돌아가는 복잡한 시내버스에서 속이었는데, 사람들에 밀려 구겨지듯 승강

구 쪽으로 밀려 들어 가다가 아주 우연히 그녀의 바로 뒤에 서게 되었고 하

늘이 우리 인연을 점지라도 해 주셨는지 내 그것이 그녀의 탄력있는 엉덩이

살틈 사이에 놓이게 된 것이었다. 그날 처음으로 난 내 그것이 변화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차가 움찔거릴 때마다 그녀의 살 틈에 놓인 그것이 주체

할 수 없을 정도로 자꾸만 단단히 커져가는 것이었다.

워낙 고루한 집안 출신이라 그때까지도 자위란 것을 모르고 있었기에 나는

왜 그것이 그렇게 커져 아파오는지 이유를 알수는 없었지만 그리 나쁜 기분

은 아니었고, 무엇인가가 내 몸에서 아주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그것이

어른이 되어 가는 것이 아닐까하는 막연한 기대감에 어쩔줄 모르고 있었다.

우선은 끊어질 듯 아파오는 그것이 이제 그만 커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그런 바램과는 달리 그것은 자꾸만 버스의 흔들림에 따라 그녀의 살틈

에서 미친듯이 벌떡거리고 있었고 마침내 어느 순간엔가 무엇이 그 끝에서

쑥 빠져 나가는 것을 느기며 허리에서 힘이 쭉 빠졌다.

"에이씨.. 오줌 싸버렸잖아.."

나는 오줌을 지린 것을 혹시라도 누가 볼까 봐 얼른 바지 속 주머니로 손을

넣어 그것을 꽉 눌렀다. 바지 속 주머니 천을 따라 느껴지는 그것은 이젠 작

아져서 전처럼 되어 있었지만 팬티 앞 부분이 온통 축축해져 있었다.

"에이.. 어떻게 하지.. 바지에 베어 나오면 큰일인데.."

다행히도 그 오줌은 흘러 내리지 않는 것 같았다. 속으로 긴 한숨을 내 쉬며

힘 빠진 허리를 추스려 간신히 손잡이를 잡고 매달려 가는데 그 때까지도 손

은 바지 주머니 속에서 계속 그것을 누르고 있었다. 내가 내리는 정류장에서

앞에 서있던 그 여학생도 내리는 것 같았다. 집으로 돌아 온 나는 우선 옷을

벗었다. 역시 팬티 앞이 누렇게 둥글게 물들어 있었고 아직까지 체온에 덮혀

져서인지 더운 김을 뿜고 있었다. 팬티를 내려 뒤집어 보자 그것은 역시 오

줌과는 달랐다. 연한 밤꽃 향과 오줌 냄새가 맡아지고 손으로 만지자 무척이

나 끈적끈적하면서도 미끈거렸다. 그제서야 친구들이 하던 말들이 떠 올랐다

.

"아하.. 이게 바로 정액이구나.."

자신의 몸 끝에서 정액이 나올 줄은 꿈에도 생각치 못했던 나는 신기하기만

했다. 그리고 그 정액이 끝을 박차고 뛰쳐 나올때의 온 몸으로 번지던 그 짜

릿함이 떠올랐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만히 그것을 잡고 흔들어 보았지만

아까처럼 커지지도 않고 그져 아무런 느낌도 없었다. 다시 새 팬티를 찾아

입고 세탁통에 정액을 싼 팬티를 둘둘말아 던져 넣고는 밖으로 향했다.

"동수한테 물어 봐야지"



집에 들어선 유진은 아주 기분이 나빴다. 집으로 오는 버스 속에서 내내 뒷

쪽에선 조그마한 꼬마 중학생이 자꾸만 엉덩이를 만지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손으로 만지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손이라면 손가락들을 느낄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마치 뭉툭하고 둥근 몸둥이처럼 자꾸만 엉덩이 갈라진

틈아래를 쿡쿡 찌르고 있는 것이었다. 혹시 싶어 자신의 가랭이 사이에 예의

그 뭉툭한 몸둥이는 그대로 있을 때 힐끔 뒤를 몇번 돌아다 보았지만 그 꼬

마 중학생의 두 손은 버스 손잡이를 잡고 있는 것이었다. 도대체 뭐가 자꾸

만 자신의 엉덩이를 찌르고 있는지 몰랐지만 빨리 내릴 정류장이 오기를 기

다리며 참고 있었다. 그런던 중 갑자기 그 몽둥이가 살 틈에서 부르르 떨더

니 쑥 빠져 나갔는 것이었고 이내 뒤에 있던 꼬마 중학생이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르더니 비칠거리는 것이었다.

유진은 자신의 엉덩이 사이를 찔러대던 것이 없어져 안심이었지만 그 꼬마가

왜 그러는 지 알 수 없었다.

"이 꼬마가 뭘 잘못 먹었나.. 비실거리기는"

속으로 비칠대며 자신에게 자꾸 비비며 기대는 꼬마놈에게 욕을하고는 날카

로운 짜증의 눈 빛을 보냈지만 웬지 꼬마놈 눈빛은 몽롱하고 헤벌레하게 풀

려 있었다.

이내 내릴 정류장이라 얼른 자리를 바꾸어 내리자 그 꼬마도 따라 내리는 것

같아 잽싼 걸음으로 집으로 달렸지만 꼬마가 따라오는 것 같지는 않았다. 치

마를 벗어 뒷쪽을 살펴 보았지만 아무런 이상은 없는 것 같았다. 화장대 거

울 앞에 비스듬히 서서 팬티 뒷 부분을 비춰 보았지만 그곳도 별다른 이상은

없어 보였다. 단지 그 몽둥이가 들락거리며 팬티를 밀어 넣었는지 팬티가 수

중한 곳의 갈라진 틈을 따라 끼어 들어가 오동통한 양 쪽 언덕의 모양을 고

스란히 내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말려 들어간 팬티에는 자신의 몸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물이 스며들어 선명하게 두 언덕을 가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유진은 팬티를 벗어 내렸다. 화장대 속 거울은 이제 열일곱 소녀의 순결

한 아랫도리를 고스란히 내 보이고 있었다.

윗도리는 그대로 교복을 입은채 아랫도리만 벗고 있는 소녀의 모습은 가히

폭발적인 유혹으로 방안을 환히 빛내고 있었다. 군살 하나 없이 매끈한 두

다리와 팽팽한 허벅지 그리고 곧은 두 탐스러운 종아리, 이 모든 것은 여자

에게 내려준 하늘의 선물일 것이다. 거기에다 모든 이들의 고향이 검은 숲에

쌓여 있었다. 남들보다 희다는 소리를 듣는 그녀의 하얀 살과 대조적인 검은

빛으로 소담하게 자리잡은 숲은 하늘하늘하게 가는 검은 털들로 이루어져 부

드러운 융단처럼 보였다.

유진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몸을 바라보며 자신이 생각해도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혹에 이끌리듯이 손을 내려 젊음의 윤기로 반짝거리는 자

신의 검은 숲을 가만히 쓸어 보았다. 기가막힌 부드러움과 생명의 탄력이 묻

어 나왔다. 몇번을 그렇게 자신의 검은 숲을 쓸어보던 유진은 갑자기 혹시하

는 생각에 거울 반대편을 향해 돌아서서 허리를 굽혔다.

"혹시 아까 그 몽둥이가 속살에 무슨 나쁜 영향을 주진 않았을까?" 하는 마

음에 얼른 두 다리를 벌려 보았다.

아... 태고의 원초적 본능이 숨쉬는 붉은 유혹의 덩어린가.. 매끈한 두 다리

가 튼튼히 받치고 있는 둥근 만월같이 흰 두 엉덩이 살 사이 오솔길을 따라

굳게 맞물려 있든 순결의 문이 약간 벌어지며 잔인한 선홍색 꽃잎이 삐죽이

세상 밖으로 삐져 나왔다. 세상 온갖 사내들을 미치게 할 야릇한 유혹의 향

을 한껏 흩뿌리며 내 보인 선홍색 살집은 두 쪽으로 나뉘어 각기 하나의 언

덕에 붙어 있었다. 마치 이 속으로 드나드는 모든 것들을 감시하는 직책을

맡은듯 일정한 거리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었다.

유진은 두 손을 뒤로 내밀어 자신의 양 쪽 언덕 살을 잡고 양쪽으로 당기자

더 짙은 선홍색 살덩이들이 처음으로 세상 밖으로 모습을 보였다. 아직은 채

영글지 않은 듯 모든 것이 작고 손대면 짖물러질 듯 연약해 보이는 살들이었

다. 두 쪽의 선홍색 살이 숲 언저리에서 서로 맞닿아 뾰죽히 솟아 있었고 아

래로는 항문의 국화꽃 문양의 주름 아래에서 서로 둥글게 만나 아기집을 보

호하고 있었다. 그 사이의 붉고 묽은 살덩이들은 모두 각기 살아있는 생명체

처럼 그녀가 숨을 쉴때마다 끊임없이 오물조물거리며 서로에게 몸을 기대고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유진은 그 아래 숨어 있는 자신의 소중한 곳까지

를 열어 볼까 하였으나 별 다른 이상이 없는듯하여 손에 힘을 풀었다. 거울

은 아주 많은 미련이 남아있는듯 닫혀지는 살 사이로 선홍색 두 날개가 사라

지는 것을 오래도록 비추고 있었다. 이내 원래대로 굳게 맞 다물려진 순결한

모습의 갈라진 틈만을 내보이고 일어서는 주인의 엉덩이 사이로 그것은 사라

졌다. 그러나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 탐스러운 두 엉덩이 살 아래로 검

게 그 윤곽만을 내보이는 폭발적인 유혹의 모습으로 여전히 방안을 가득 채

우고 있었다. 유진은 젖은 팬티를 한쪽 구석으로 밀쳐 놓고 서랍에서 꽃무늬

가 수 놓인 하얀 새 팬티를 찾아 입었다. 그리고 교복 상의를 벗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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