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 8부
"나야...별일없지??"
"네에..."
"지금뭐해??"
"가게가 조금 어수선해서 정리하던 중이었어요..."
"힘든건 내가 할테니 무리하지마..."
"걱정말아요...밥은 먹었어요??"
"응..조금전에..." "지금 바쁘지 않아요??"
"응....잠깐 쉬는중이야..."
"일하면서 몸조심해요..."
"그래...." "...." "저기...있잖아..."
"네??"
"아..아니다...일끝나고 가게로 갈게...."
"네에..."
불안감...지금처럼 환한 낮엔 주위 사람들로 인해 큰 걱정이 없었지만 밤이 되면 청미 는 불안했다...금방이라도 유혁이 들이닥칠것만 같아 불안 불안한 하루가 반복돼어갔 다...
정일은 잠시 동안 가게를 열지 않는게 좋지 않겠냐고 청미에게 말했지만 그녀는 또 다시 그를 피해 숨고 싶지 않았다...이미 충분히 그로 인해 많은 상처를 겪은 후여 서 그런지 이번만큼은 어떤식으로든 그와의 악연을 매듭짖고 싶었다...
그러나...순간 순간 가게문을 여는 손님들을 바라보면서도 그녀는 깜짝깜짝 놀랄정도로 여전히 그녀 는 그를 두려워하고 있었다...과연 이런 상태로 그와 맞닥드릴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저녁.... 정일은 여느날보다 더욱 시간이 흘렇음에도 아직 그녀에게 오지않았다..
청미는 아까부 터 시계를 바라보고 있었다... 언제부턴가 저녁이면 어김없이 그를 기다렸고 그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기를 바라보며 그의 전화를 기다렸고 그의 전화가 오지 않을때면 자신이 먼 저 그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전화버튼을 눌렇다...짧은 시간 그녀에게 이렇게 그의 존 재감이 커진 이유는 무엇보다도 유혁때문이었다..
유혁이란 존재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인 그녀에게 그는 유일한 방패였다..지금 그가 유 혁을 피해 숨지 않는 용기도 그녀곁에 정일이 있기 때문이었다... "딸랑~" 종소리와 함께 기다리던 정일이 들어섰다...
청미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그에 곁으로 뛰듯이 다가가 그에게 안긴다... "왔어요~" 그 사이 자신의 방처럼 이젠 익숙해진 그녀의 가게를 드나들면서 그녀가 이렇듯 자신 에게 안겨오는 일이 없었기에 정일은 그런 그녀를 품에 안으며 적잖케 놀라면서도 이 내 환한 웃음을 짓는다... "일찍 오고 싶었는데...일이 조금 많아서...미안해..."
"저녁이 되면 이젠 자꾸 밖을 내다보게돼요...행여나 가게문이 열릴때면 당신일까 하 는 기대로 가슴이 두근거려요...나 바보같죠??"
"그럼 나도 바보네...나도 하루종일 당신같은 기분인걸..."
"조금 두려워요...지금 너무 행복해서 이행복이 꼭 날아갈 것만 같아서...자꾸 불안해 요..."
"진짜 바보같이 ..왜..그런생각을...난 항상 당신곁에 있을거야..약속할게...."
정일은 그녀의 몸을 감싸안던 손을 풀어 그녀의 빰을 쓰다듬는다...그리곤 이내 그녀 의 입술로 입술을 가져간다..
"아~~" 간혹 흘러나오는 짧은 탄성... 서로를 끌어안은 손엔 어느새 힘이 가해지고..그둘은 더욱더 가까이 밀착되고 있었다 ...
"어디 가는거에요??"
"응...비밀..."
그들이 탄 택시가 평소 그와 함께 돌아가는 그녀의 집 방향이 아닌 낮선곳을 달리기 시작하자 그녀가 궁금함을 참지못하고 그에게 묻는다..
.그러나 정일은 웃음과 함께 그 녀의 궁금함을 더욱 증폭시키는 말만을 내뱉는다..그런 그를 바라보며 청미도 더이상 의 궁금함을 포기한채 그에게 기댄다...지금 그와 함께라면 더이상 궁금할 것도 없을 것만 같았다...이윽고 택시는 어느 아파트 단지 내에서 멈추었다...그리고 그둘을 내 린 택시는 어느새 그들의 시야를 벗어난다..
"들어가자..."
"혹시..." "응...맞아...내가 사는곳이야..."
"아~~~~~~~"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었어...나..사는 모습..."
정일이 청미의 손을 잡으며 그녀를 바라본다... 청미는 작게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내 웃음지으며 그와 함께 아파트 입구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찰칵" "아~~~~~" 문이열리자 청미의 입에선 작은 탄성이 흘러나온다... 문을 들어서자 보이는 그의 집 거실안...그가 손수 불었을 많은 풍선들...화려하진 않 지만 그의 정성이 베인 작은 장식들...그리고 가운데 놓여있는 케익위의 초....
"생일축하해..."
"정일씨....어떻게....."
"당신 만난후 언젠가 겨울이었던 당신 생일을 기억할 수 있었어..그리곤 오랫동안 장 농위에 묵혀두었던 작은 상자를 열었지..그곳에서 알 수 있었어..오늘이 당신 생일이 라는것을..."
"정말...당신은...."
"자...이러지말고 우리 얼른 촛불끄자..."
정일은 그녀를 케익이 준비된 곳으로 이끌었다... 잠시후 그녀의 나이만큼 초가켜지고 환한 웃음으로 그녀는 단숨에 초를 껐다... 청미는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그녀의 집에서는 의례 음력으로 그녀의 생일잔치를 하였기에 오늘이 자신의 양력생일 이란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자신도 모르는 생일을 기억해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는 이남자의 자상함에 청미는 그만 눈시울이 붉어지고 말았다...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며 당신과 와인한잔 하고 싶다는 생 각을 안한것도 아니었어..하지만 당신과 내가 다시만나 처음맞는 생일 ..이왕이면 내 손으로 준비하고 싶었어...다음엔 우리 훨씬 좋은곳에서 함께 생일을 보내자.."
"아..아니에요...나 지금 너무 행복한걸요...지금껏 이렇게 행복한 생일잔치는 없었어 요...정말 ...너무 행복해요..."
"당신이 그렇게 말해주니 너무 기분좋다.."
"고마워요..."
"음...아직 안끝났는데...."
"네??"
바라보는 청미를 향해 웃음지으며 정일은 준비한 작은 상자를 건넨다...
"이건..."
"생일 선물이야...."
"지금 풀어봐도 돼요??"
"응...지금 꼭 풀어야해..."
청미는 포장된 작은 상자를 풀기 시작한다... 그녀의 눈엔 어느새 작은 반지가 눈에 들어온다...
"아~~~"
정일이 그녀의 손에 놓인 반지를 집어 그녀의 손에 가져간다.. 반지는 이내 그녀의 가는 손가락으로 끼워진다.. 그리곤 밝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나와...결혼해주지 않을래??..."
청미의 몸이 크게 떨리고 이내 눈에선 눈물이 글썽거린다..그리곤 그녀의 고개가 위 아래로 끄덕거린다...
"고마워요..그리고...사랑해요..."
"나...지금보다도 더 당신만을 사랑하며 살아갈게..."
"저두요..."
정일은 청미의 가는 어깨를 감싸안는다... 청미는 사랑하는 정일의 품안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우리 춤출까??"
"아...나..춤 못춰요..."
"후훗...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이내 정일은 cd한장을 집어넣는다.. 그와 그녀가 함께 하는공간에 흑인인듯한 남자의 굵지만 부드러운 목소리가 울려퍼진 다...정일은 웃으며 다시금 그녀를 품안에 안는다...지금 자신들을 위해 울리는 그 음 악과 함께 그둘은 서로를 품에안은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청미...."
"정일씨....."
침실 안....정일은 취한듯한 눈빛으로 방금 그녀를 감싸고 있던 마지막 천을 떼어내며 그녀의 이름을 부른다... 그녀는 마지막 천이 그로인해 자신의 몸을 떠나자 부끄러움을 느낀듯 이내 눈을 살며 시 감는다... 정일의 입술이 그런 그녀의 입술을 찾는다.. 청미는 기다렸다는듯이 그의 목을 힘주어 끌어안으며 그의 혀를 받는다..
서로의 혀를 교환하며 내뿜는 그들의 입김이 뜨겁다..그런만큼 그들의 심장 또한 빠르게 뛰고 있었 다... 정일은 그녀의 혀를 느끼며 한손을 그녀의 가슴으로 가져간다.. 도톰이 솟아오른 하나의 가슴위에 작게 솟아오른 유실...그 핑크빛 유실을 두개의 손 가락으로 가볍게 쥔다..그리곤 이내 살며시 비빈다.. "아~~" 그의 혀를 느끼던 그녀의 입에선 뜨거운 입김이 새어나오고 코에선 짧은 비음이 흘러 나온다...이내 그녀의 입술을 떠난 그의 혀가 그녀의 가슴에 닿는다.. 그녀의 곁에서 항상 느껴지던 달콤한 향내..그 향내를 풍기던 그곳에 정일은 이제 입 을 대고 있었다..달짝찌근한 맛...정일은 혀를 내밀고 그녀의 가슴 언저리에 원을 그 린다...
그리곤 이내 작아진 원은 그녀의 유실을 간지럽힌다...우유병을 빨듯 그 작은 유실을 두입술로 당기곤 이내 이빨로 살짝 문다...
"아~~..정일씨~~~"
청미의 두팔이 이내 그의 머리를 감싸안는다.. 정일은 악기를 연주하는 기분이었다...그의 손과 혀가 그녀의 몸 한곳한곳에 닿을때마 다 그녀는 한음 한음을 내뱉으며 그의 손에 반응하기 시작했다...이내 정일의 한 손이 그녀의 배를 지나 검은 그녀의 수풀을 간지럽힌다...정일의 혀는 그 손을 따라 배꼽 으로 미끄러지듯 밑으로 향한다...가슴을 지나 그녀의 배에 무수한 원을 그리며 미끄 러지던 그의 혀가 이내 움푹패인 그녀의 배꼽 주위에서 또 다시 원을 그리며 살짝 그 녀의 살을 베어 문다...그의 움직임에 떨듯이 움찔하는 그녀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다른 한손이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메만진다...
조금 차가운 그녀의 부드러운 피부가 느껴지며 그의 손은 그런 그녀의 허벅지를 간지 럽힌다..
"아~~~"
참기 힘든듯 그녀의 신음소리와 함께 그녀의 허벅지가 오므라든다...정일은 그런 그녀 의 경직을 힘으로 풀지 않는다...그녀의 배 주위에 머물던 입술이 어느새 그녀의 허벅 다리로 이동한다.. 그리곤 붙어있는 다리사이로 파고들기 시작한다...잠시후 닫혀있던 그녀의 다리가 스 스로 열리기 시작하고 정일은 비로소 그녀의 꽃잎을 마주 바라본다...
"아~~~정일씨~~~나...부끄러워요~~"
정일이 그녀의 꽃잎을 바라보자 그녀는 이내 수줍은 소리를 내뱉는다....그러나 정일 은 그런 그녀의 말을 무시한채 몸을 옮겨 그녀의 두다리사이로 머리를 뭍는다...그리 곤 허벅지 안쪽을 차례로 혀로 음미한다...
"아~~"
청미의 허리가 그의 움직임에 맞추어 살짝 들렸다 내려앉았다를 반복하기 시작한다... 정일의 한손이 수풀밑 그녀의 꽃잎에 닿는다..갈색빛 두개의 긴 꽃잎을 메만지기 시작 한다...
"아아~~~아~~~~~"
그녀의 신음이 점차 강해지기 시작한다..정일의 숨소리도 점차 거칠어지기 시작한다 ...이내 꽃잎을 메만지던 그의 손이 꽃잎위 작은 구슬을 찾아낸다..그리곤 그 어떤 것 보다 조심스런 손놀림으로 그 구슬을 살짝 메만진다...
"아흑~~~정일씨~"
정일의 손과 입에 대항하던 그녀의 몸은 이내 젖어들기 시작한다..정일의 손가락은 어 느새 어들고 있었다...
"청미...."
굵지만 짧게 그녀의 이름을 부르던 정일은 붉어진 눈으로 서서히 그녀의 꽃잎에 입을 가져간다... 부드러움....젖어있는 그녀의 꽃잎에 혀를 가져간 정일은 그런 그녀의 꽃잎에서 전해 지는 향기에 코끝이 찡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곤 이내 그녀의 꽃잎에 닿은 입술을 살짝 벌려 그녀의 꽃입을 머금곤 혀로 간지럽 힌다...양쪽 긴 꽃잎을 간지럽히던 그의 혀가 이내 조금더 깊숙히 그녀의 속으로 향하 고 이내 작은 꽃잎을 간지럽힌다..
"아흑~~~~"
청미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두손은 하얀 침대시트를 힘주어 움켜지는듯 싶더니 어 느새 정일의 머리를 움켜진다..
"저..정일씨..아학~~~~"
정일은 극도로 흥분하고 있었다...정일은 조금더 그녀를 느끼고 싶었다...작은 그녀의 구슬에 입술을 가져간다..그러자 그녀의 몸이 크게 반응하기 시작한다...조심스럽게 혀로 구슬을 자극한다..점차 점차 그의 혀가 빠르게 움직일수록 그녀의 허리는 더욱 심하게 휘어가고 있었다... "
하악~~~~아악~~~~"
도저히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지금 자신의 몸 깊숙이 들어온 그의 혀를 느끼며 청미는 한가닥 잡고있던 이성의 끈마 저 놓쳐버릴것만 같았다...너무도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쾌락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 었다...온몸이 부서지는 듯한 환히속으로 그렇게 그렇게 침몰되어가고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자신의 온몸 세포하나하나를 자극하던 그의 입술의 놀림이 멈추었 을때 그녀는 그를 찾았고 다리 사이에서 고개를 드는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청미는 상체를 읽으킨다..그리곤 그의 몸을 침대위에 가지런히 똑畢?..남편 이외의 남자..하지만 이세상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는 한남자의 몸으로 입술을 가져간 다...그의 귓볼을 가볍게 물어본다...그리곤 혀로 그의 목언저리를 간지럽히며 뜨거운 입김을 뿜어낸다...탄탄한 가슴위로 느껴지는 그의 젖꼭지를 입속으로 끌어당긴다...
"아~~청미..."
그의 손이 긴 그녀의 머리를 메만진다...그녀의 혀가 그런 그의 가슴 한곳한곳 섬세히 훑고 지나친다...이윽고 놀랄만큼 하늘을 향해 치솟아 있는 그의 성기가 청미의 눈에 어른거린다..청미는 눈을 감을채 그의 성기를 입속으로 머금는다...
"허억~~~~아~~~~"
그의 성기를 입안가득 받아들인다...목구멍이 쓰라릴만큼 남김없이 그를... 남김없이 받아들인다...눈물이 찔끔거릴 정도로 힘들었지만...사랑하기에 사랑하기에...남김없 이 모두 받아들이고 싶었다...
서툴었지만 자신이 할수 있는 최대한의 정성으로... 혀 로 입술로 이빨로 그의 몸을 애무한다...
"아학~~~~청미....."
이대로 있으면 얼마못가 그녀의 입속으로 모든걸 분출할것만 같았다...정일은 서둘러 자신의 몸을 청미의 입에서 분리시키고 그녀를 침대위로 또慧?..그리곤 청미 를 바라본다...
"사랑해...사랑해 청미..."
"사랑해요...정일씨.."
정일은 큰 숨을 한번 들이킨후 자신의 몸을 그녀의 꽃잎 언저리에 가져간다..그리곤 이내 그의 몸은 그녀의 꽃잎속으로 파고들었다...
"아흑~~~정일씨~~~" "아~~~~청미~~~~"
그녀의 몸속에서 느껴지는 따뜻함...부드러움...정일은 그녀의 몸이 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자신의 몸을 머금은채 쉴새없이 일렁거리는 살아 움직이는 듯한 그녀 의 몸...정일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악~~하악~~~" "아~~~~~아아~~~~아흑~~~~~정일씨~~~~~~"
정일의 허리가 움직일수록 청미의 허리도 그의 율동에 맞춰 움직이기 시작했다...허리 를 움직이던 정일이 그녀를 내려다본다..그녀의 이마위 작은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었다..작은 그녀의 입에선 달고단 신음이 연신 흘러나오고 있었다..사랑스러웠다...
지금 눈을 감은채 자신을 받아들이고 있는 이 여인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정일은 그 녀의 상체를 힘주어 끌어안으며 움직임을 더한다...그녀의 다리가 그의 허리언저리를 힘주어 끌어안았고 두손은 그의 목을 감싸안았다... 정점... 빠르게 움직이던 정일의 몸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참고 참아왔던 그 무언가를 이젠 밖으로 내보내기전 오는 신호.. 그에 따라 정일의 움직임은 더욱 거세어졌고 입에선 거친 신음이 연신 흘러나오기 시 작했다...그런 정일의 움직임을 느낀듯 청미는 그런 정일의 몸을 더욱 더 힘주어 끌어 안았다...어느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듯....
"허억~~~~~청미....청미...." "정일씨....아흑~~~"
절정의 한순간....서로의 이름을 미친듯이 부르며 둘은 서로의 몸속에서 길고 긴 떨림 을 느낀다....그리곤 이내 정일이 먼저 그녀의 배위로 쓰러지듯 안긴다....청미는 가 는숨을 내쉬며 아직 채 끝나지 않은 여운을 느끼며 그의 머리를 따뜻하게 끌어안는다 .. 방안엔 그들이 뿜어낸 뜨거운 열기가 채 식지않은채 뜨겁게 그들을 감싸고 있었다
"나야...별일없지??"
"네에..."
"지금뭐해??"
"가게가 조금 어수선해서 정리하던 중이었어요..."
"힘든건 내가 할테니 무리하지마..."
"걱정말아요...밥은 먹었어요??"
"응..조금전에..." "지금 바쁘지 않아요??"
"응....잠깐 쉬는중이야..."
"일하면서 몸조심해요..."
"그래...." "...." "저기...있잖아..."
"네??"
"아..아니다...일끝나고 가게로 갈게...."
"네에..."
불안감...지금처럼 환한 낮엔 주위 사람들로 인해 큰 걱정이 없었지만 밤이 되면 청미 는 불안했다...금방이라도 유혁이 들이닥칠것만 같아 불안 불안한 하루가 반복돼어갔 다...
정일은 잠시 동안 가게를 열지 않는게 좋지 않겠냐고 청미에게 말했지만 그녀는 또 다시 그를 피해 숨고 싶지 않았다...이미 충분히 그로 인해 많은 상처를 겪은 후여 서 그런지 이번만큼은 어떤식으로든 그와의 악연을 매듭짖고 싶었다...
그러나...순간 순간 가게문을 여는 손님들을 바라보면서도 그녀는 깜짝깜짝 놀랄정도로 여전히 그녀 는 그를 두려워하고 있었다...과연 이런 상태로 그와 맞닥드릴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저녁.... 정일은 여느날보다 더욱 시간이 흘렇음에도 아직 그녀에게 오지않았다..
청미는 아까부 터 시계를 바라보고 있었다... 언제부턴가 저녁이면 어김없이 그를 기다렸고 그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기를 바라보며 그의 전화를 기다렸고 그의 전화가 오지 않을때면 자신이 먼 저 그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전화버튼을 눌렇다...짧은 시간 그녀에게 이렇게 그의 존 재감이 커진 이유는 무엇보다도 유혁때문이었다..
유혁이란 존재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인 그녀에게 그는 유일한 방패였다..지금 그가 유 혁을 피해 숨지 않는 용기도 그녀곁에 정일이 있기 때문이었다... "딸랑~" 종소리와 함께 기다리던 정일이 들어섰다...
청미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그에 곁으로 뛰듯이 다가가 그에게 안긴다... "왔어요~" 그 사이 자신의 방처럼 이젠 익숙해진 그녀의 가게를 드나들면서 그녀가 이렇듯 자신 에게 안겨오는 일이 없었기에 정일은 그런 그녀를 품에 안으며 적잖케 놀라면서도 이 내 환한 웃음을 짓는다... "일찍 오고 싶었는데...일이 조금 많아서...미안해..."
"저녁이 되면 이젠 자꾸 밖을 내다보게돼요...행여나 가게문이 열릴때면 당신일까 하 는 기대로 가슴이 두근거려요...나 바보같죠??"
"그럼 나도 바보네...나도 하루종일 당신같은 기분인걸..."
"조금 두려워요...지금 너무 행복해서 이행복이 꼭 날아갈 것만 같아서...자꾸 불안해 요..."
"진짜 바보같이 ..왜..그런생각을...난 항상 당신곁에 있을거야..약속할게...."
정일은 그녀의 몸을 감싸안던 손을 풀어 그녀의 빰을 쓰다듬는다...그리곤 이내 그녀 의 입술로 입술을 가져간다..
"아~~" 간혹 흘러나오는 짧은 탄성... 서로를 끌어안은 손엔 어느새 힘이 가해지고..그둘은 더욱더 가까이 밀착되고 있었다 ...
"어디 가는거에요??"
"응...비밀..."
그들이 탄 택시가 평소 그와 함께 돌아가는 그녀의 집 방향이 아닌 낮선곳을 달리기 시작하자 그녀가 궁금함을 참지못하고 그에게 묻는다..
.그러나 정일은 웃음과 함께 그 녀의 궁금함을 더욱 증폭시키는 말만을 내뱉는다..그런 그를 바라보며 청미도 더이상 의 궁금함을 포기한채 그에게 기댄다...지금 그와 함께라면 더이상 궁금할 것도 없을 것만 같았다...이윽고 택시는 어느 아파트 단지 내에서 멈추었다...그리고 그둘을 내 린 택시는 어느새 그들의 시야를 벗어난다..
"들어가자..."
"혹시..." "응...맞아...내가 사는곳이야..."
"아~~~~~~~"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었어...나..사는 모습..."
정일이 청미의 손을 잡으며 그녀를 바라본다... 청미는 작게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내 웃음지으며 그와 함께 아파트 입구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찰칵" "아~~~~~" 문이열리자 청미의 입에선 작은 탄성이 흘러나온다... 문을 들어서자 보이는 그의 집 거실안...그가 손수 불었을 많은 풍선들...화려하진 않 지만 그의 정성이 베인 작은 장식들...그리고 가운데 놓여있는 케익위의 초....
"생일축하해..."
"정일씨....어떻게....."
"당신 만난후 언젠가 겨울이었던 당신 생일을 기억할 수 있었어..그리곤 오랫동안 장 농위에 묵혀두었던 작은 상자를 열었지..그곳에서 알 수 있었어..오늘이 당신 생일이 라는것을..."
"정말...당신은...."
"자...이러지말고 우리 얼른 촛불끄자..."
정일은 그녀를 케익이 준비된 곳으로 이끌었다... 잠시후 그녀의 나이만큼 초가켜지고 환한 웃음으로 그녀는 단숨에 초를 껐다... 청미는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그녀의 집에서는 의례 음력으로 그녀의 생일잔치를 하였기에 오늘이 자신의 양력생일 이란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자신도 모르는 생일을 기억해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는 이남자의 자상함에 청미는 그만 눈시울이 붉어지고 말았다...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며 당신과 와인한잔 하고 싶다는 생 각을 안한것도 아니었어..하지만 당신과 내가 다시만나 처음맞는 생일 ..이왕이면 내 손으로 준비하고 싶었어...다음엔 우리 훨씬 좋은곳에서 함께 생일을 보내자.."
"아..아니에요...나 지금 너무 행복한걸요...지금껏 이렇게 행복한 생일잔치는 없었어 요...정말 ...너무 행복해요..."
"당신이 그렇게 말해주니 너무 기분좋다.."
"고마워요..."
"음...아직 안끝났는데...."
"네??"
바라보는 청미를 향해 웃음지으며 정일은 준비한 작은 상자를 건넨다...
"이건..."
"생일 선물이야...."
"지금 풀어봐도 돼요??"
"응...지금 꼭 풀어야해..."
청미는 포장된 작은 상자를 풀기 시작한다... 그녀의 눈엔 어느새 작은 반지가 눈에 들어온다...
"아~~~"
정일이 그녀의 손에 놓인 반지를 집어 그녀의 손에 가져간다.. 반지는 이내 그녀의 가는 손가락으로 끼워진다.. 그리곤 밝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나와...결혼해주지 않을래??..."
청미의 몸이 크게 떨리고 이내 눈에선 눈물이 글썽거린다..그리곤 그녀의 고개가 위 아래로 끄덕거린다...
"고마워요..그리고...사랑해요..."
"나...지금보다도 더 당신만을 사랑하며 살아갈게..."
"저두요..."
정일은 청미의 가는 어깨를 감싸안는다... 청미는 사랑하는 정일의 품안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우리 춤출까??"
"아...나..춤 못춰요..."
"후훗...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이내 정일은 cd한장을 집어넣는다.. 그와 그녀가 함께 하는공간에 흑인인듯한 남자의 굵지만 부드러운 목소리가 울려퍼진 다...정일은 웃으며 다시금 그녀를 품안에 안는다...지금 자신들을 위해 울리는 그 음 악과 함께 그둘은 서로를 품에안은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청미...."
"정일씨....."
침실 안....정일은 취한듯한 눈빛으로 방금 그녀를 감싸고 있던 마지막 천을 떼어내며 그녀의 이름을 부른다... 그녀는 마지막 천이 그로인해 자신의 몸을 떠나자 부끄러움을 느낀듯 이내 눈을 살며 시 감는다... 정일의 입술이 그런 그녀의 입술을 찾는다.. 청미는 기다렸다는듯이 그의 목을 힘주어 끌어안으며 그의 혀를 받는다..
서로의 혀를 교환하며 내뿜는 그들의 입김이 뜨겁다..그런만큼 그들의 심장 또한 빠르게 뛰고 있었 다... 정일은 그녀의 혀를 느끼며 한손을 그녀의 가슴으로 가져간다.. 도톰이 솟아오른 하나의 가슴위에 작게 솟아오른 유실...그 핑크빛 유실을 두개의 손 가락으로 가볍게 쥔다..그리곤 이내 살며시 비빈다.. "아~~" 그의 혀를 느끼던 그녀의 입에선 뜨거운 입김이 새어나오고 코에선 짧은 비음이 흘러 나온다...이내 그녀의 입술을 떠난 그의 혀가 그녀의 가슴에 닿는다.. 그녀의 곁에서 항상 느껴지던 달콤한 향내..그 향내를 풍기던 그곳에 정일은 이제 입 을 대고 있었다..달짝찌근한 맛...정일은 혀를 내밀고 그녀의 가슴 언저리에 원을 그 린다...
그리곤 이내 작아진 원은 그녀의 유실을 간지럽힌다...우유병을 빨듯 그 작은 유실을 두입술로 당기곤 이내 이빨로 살짝 문다...
"아~~..정일씨~~~"
청미의 두팔이 이내 그의 머리를 감싸안는다.. 정일은 악기를 연주하는 기분이었다...그의 손과 혀가 그녀의 몸 한곳한곳에 닿을때마 다 그녀는 한음 한음을 내뱉으며 그의 손에 반응하기 시작했다...이내 정일의 한 손이 그녀의 배를 지나 검은 그녀의 수풀을 간지럽힌다...정일의 혀는 그 손을 따라 배꼽 으로 미끄러지듯 밑으로 향한다...가슴을 지나 그녀의 배에 무수한 원을 그리며 미끄 러지던 그의 혀가 이내 움푹패인 그녀의 배꼽 주위에서 또 다시 원을 그리며 살짝 그 녀의 살을 베어 문다...그의 움직임에 떨듯이 움찔하는 그녀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다른 한손이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메만진다...
조금 차가운 그녀의 부드러운 피부가 느껴지며 그의 손은 그런 그녀의 허벅지를 간지 럽힌다..
"아~~~"
참기 힘든듯 그녀의 신음소리와 함께 그녀의 허벅지가 오므라든다...정일은 그런 그녀 의 경직을 힘으로 풀지 않는다...그녀의 배 주위에 머물던 입술이 어느새 그녀의 허벅 다리로 이동한다.. 그리곤 붙어있는 다리사이로 파고들기 시작한다...잠시후 닫혀있던 그녀의 다리가 스 스로 열리기 시작하고 정일은 비로소 그녀의 꽃잎을 마주 바라본다...
"아~~~정일씨~~~나...부끄러워요~~"
정일이 그녀의 꽃잎을 바라보자 그녀는 이내 수줍은 소리를 내뱉는다....그러나 정일 은 그런 그녀의 말을 무시한채 몸을 옮겨 그녀의 두다리사이로 머리를 뭍는다...그리 곤 허벅지 안쪽을 차례로 혀로 음미한다...
"아~~"
청미의 허리가 그의 움직임에 맞추어 살짝 들렸다 내려앉았다를 반복하기 시작한다... 정일의 한손이 수풀밑 그녀의 꽃잎에 닿는다..갈색빛 두개의 긴 꽃잎을 메만지기 시작 한다...
"아아~~~아~~~~~"
그녀의 신음이 점차 강해지기 시작한다..정일의 숨소리도 점차 거칠어지기 시작한다 ...이내 꽃잎을 메만지던 그의 손이 꽃잎위 작은 구슬을 찾아낸다..그리곤 그 어떤 것 보다 조심스런 손놀림으로 그 구슬을 살짝 메만진다...
"아흑~~~정일씨~"
정일의 손과 입에 대항하던 그녀의 몸은 이내 젖어들기 시작한다..정일의 손가락은 어 느새 어들고 있었다...
"청미...."
굵지만 짧게 그녀의 이름을 부르던 정일은 붉어진 눈으로 서서히 그녀의 꽃잎에 입을 가져간다... 부드러움....젖어있는 그녀의 꽃잎에 혀를 가져간 정일은 그런 그녀의 꽃잎에서 전해 지는 향기에 코끝이 찡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곤 이내 그녀의 꽃잎에 닿은 입술을 살짝 벌려 그녀의 꽃입을 머금곤 혀로 간지럽 힌다...양쪽 긴 꽃잎을 간지럽히던 그의 혀가 이내 조금더 깊숙히 그녀의 속으로 향하 고 이내 작은 꽃잎을 간지럽힌다..
"아흑~~~~"
청미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두손은 하얀 침대시트를 힘주어 움켜지는듯 싶더니 어 느새 정일의 머리를 움켜진다..
"저..정일씨..아학~~~~"
정일은 극도로 흥분하고 있었다...정일은 조금더 그녀를 느끼고 싶었다...작은 그녀의 구슬에 입술을 가져간다..그러자 그녀의 몸이 크게 반응하기 시작한다...조심스럽게 혀로 구슬을 자극한다..점차 점차 그의 혀가 빠르게 움직일수록 그녀의 허리는 더욱 심하게 휘어가고 있었다... "
하악~~~~아악~~~~"
도저히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지금 자신의 몸 깊숙이 들어온 그의 혀를 느끼며 청미는 한가닥 잡고있던 이성의 끈마 저 놓쳐버릴것만 같았다...너무도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쾌락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 었다...온몸이 부서지는 듯한 환히속으로 그렇게 그렇게 침몰되어가고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자신의 온몸 세포하나하나를 자극하던 그의 입술의 놀림이 멈추었 을때 그녀는 그를 찾았고 다리 사이에서 고개를 드는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청미는 상체를 읽으킨다..그리곤 그의 몸을 침대위에 가지런히 똑畢?..남편 이외의 남자..하지만 이세상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는 한남자의 몸으로 입술을 가져간 다...그의 귓볼을 가볍게 물어본다...그리곤 혀로 그의 목언저리를 간지럽히며 뜨거운 입김을 뿜어낸다...탄탄한 가슴위로 느껴지는 그의 젖꼭지를 입속으로 끌어당긴다...
"아~~청미..."
그의 손이 긴 그녀의 머리를 메만진다...그녀의 혀가 그런 그의 가슴 한곳한곳 섬세히 훑고 지나친다...이윽고 놀랄만큼 하늘을 향해 치솟아 있는 그의 성기가 청미의 눈에 어른거린다..청미는 눈을 감을채 그의 성기를 입속으로 머금는다...
"허억~~~~아~~~~"
그의 성기를 입안가득 받아들인다...목구멍이 쓰라릴만큼 남김없이 그를... 남김없이 받아들인다...눈물이 찔끔거릴 정도로 힘들었지만...사랑하기에 사랑하기에...남김없 이 모두 받아들이고 싶었다...
서툴었지만 자신이 할수 있는 최대한의 정성으로... 혀 로 입술로 이빨로 그의 몸을 애무한다...
"아학~~~~청미....."
이대로 있으면 얼마못가 그녀의 입속으로 모든걸 분출할것만 같았다...정일은 서둘러 자신의 몸을 청미의 입에서 분리시키고 그녀를 침대위로 또慧?..그리곤 청미 를 바라본다...
"사랑해...사랑해 청미..."
"사랑해요...정일씨.."
정일은 큰 숨을 한번 들이킨후 자신의 몸을 그녀의 꽃잎 언저리에 가져간다..그리곤 이내 그의 몸은 그녀의 꽃잎속으로 파고들었다...
"아흑~~~정일씨~~~" "아~~~~청미~~~~"
그녀의 몸속에서 느껴지는 따뜻함...부드러움...정일은 그녀의 몸이 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자신의 몸을 머금은채 쉴새없이 일렁거리는 살아 움직이는 듯한 그녀 의 몸...정일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악~~하악~~~" "아~~~~~아아~~~~아흑~~~~~정일씨~~~~~~"
정일의 허리가 움직일수록 청미의 허리도 그의 율동에 맞춰 움직이기 시작했다...허리 를 움직이던 정일이 그녀를 내려다본다..그녀의 이마위 작은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었다..작은 그녀의 입에선 달고단 신음이 연신 흘러나오고 있었다..사랑스러웠다...
지금 눈을 감은채 자신을 받아들이고 있는 이 여인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정일은 그 녀의 상체를 힘주어 끌어안으며 움직임을 더한다...그녀의 다리가 그의 허리언저리를 힘주어 끌어안았고 두손은 그의 목을 감싸안았다... 정점... 빠르게 움직이던 정일의 몸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참고 참아왔던 그 무언가를 이젠 밖으로 내보내기전 오는 신호.. 그에 따라 정일의 움직임은 더욱 거세어졌고 입에선 거친 신음이 연신 흘러나오기 시 작했다...그런 정일의 움직임을 느낀듯 청미는 그런 정일의 몸을 더욱 더 힘주어 끌어 안았다...어느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듯....
"허억~~~~~청미....청미...." "정일씨....아흑~~~"
절정의 한순간....서로의 이름을 미친듯이 부르며 둘은 서로의 몸속에서 길고 긴 떨림 을 느낀다....그리곤 이내 정일이 먼저 그녀의 배위로 쓰러지듯 안긴다....청미는 가 는숨을 내쉬며 아직 채 끝나지 않은 여운을 느끼며 그의 머리를 따뜻하게 끌어안는다 .. 방안엔 그들이 뿜어낸 뜨거운 열기가 채 식지않은채 뜨겁게 그들을 감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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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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