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편 제15부)능욕당하는 천사 그리고...
同級生들과 交---1
은애는 동근이로 부터 놀라운 지시를 받았다.
바로 지금 자신을 가지고 찧고 나물거리는 급우들인 장재영과 이관호에게 보지를 대주라는 충격적인 명령이었다.
물론 은애는 최초의 처녀를 동근이에게 바친이래로 넙치를 비롯하여 야비한 독사주복동 그리고 10여명의 넙치의 부하들에게 걸레처럼 단련된 것은 말할것도 없고 창녀촌에 나가서 돈을 받고 다리를 벌려줘 받은 사내들 숫자는 또 몇명인가?
그러나 동근이를 제외하고는 앞으로 만날일도 없는 사내들이었는데 어떻게 같은반 급우들에게 다리를 벌려주라니...
은애는 절망하였지만 또한 달리 자신에게는 거역할 수가 없는 명령이기에 이렇게 세명의 급우들과 자리를 함께 하였다.
분식집에서 동근이를 포함하여 관호와 재영이는 점심겸으로 요기를 하면서 자신이 듣거나 말거나 음란한 말들을 낄낄거리며 주고 받는 대화내용중 남학생들이 서연이에 대하여 그렇게 흠모의 대상으로 천사처럼 각인되어있다는데 촛점이 ?上沮痔?더욱 참담한 심경이 되었다.
"서연이 그 여우같은년도 나와 마찬가지로 분명히 동근이는 물론이고 넙치파의 깡패들에게 닳고 닳은 보지일텐데 그래도 그년은 성모마리아처럼 한결같이 치켜세우고 나는 뭐야? 더구나 이제는 반아들에게 보지를 대주어야하다니...."
이러한 은애의 비참한 심정과 더불어 본의가 아닌 시켜서 행위를 하여야 한다는 피학적인 욱신거림을 동시에 느꼈다.
벌써부터들 잔뜩 기대감을 숨기지 않은채 관호와 재영이는 즐거워하며 지금 한창 신흥 환락가 유흥지대로 거듭나는 강남의 한 모텔의 로비에 들어섰다.
이용하는 손님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 위하여 요즘 한참뜨는 완전 무인시스템인 모텔의 특성을 이미 잘아는지 동근이는 일행들을 세워놓고 능숙하게 체크인을 하고 키를 들어보이며 압도하는 목소리로 일행에게 소리쳤다.
"올라가자! 그렇게 촌스럽게 서있지들 말고 501호로 올라가자 지금 이시간부터 내일 정오까지는 우리가 알아서 쓸수있는 우리들만의 공간이다"
501호실은 가족실인지 커다란 방안에 이부자리한채가 깔려있고 쇼파를 비롯하여 냉장고는 물론 커다란 화면의 텔레비젼등 집기류등으로 호화스럽게 꾸며졌고 한면의 벽은 거울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방안은 더 넓게 보이고 화장실은 전실에 그리고 베란다가 아파트처럼 꾸며져있었다.
은애는 동근이가 내일 정오까지 운운할때 알아듣기를 적어도 내일 정오까지 자신의 처지는 세명의 급우들을 만족시켜주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여져 의기소침한채 일행들의 뒤를 말없이 따랐다.
하는 짖들하고는 어울리지 않게 관호와 재영이는 이런곳은 처음인지 신기해하며 어느새 교복을 벋고 런닝차림으로 복도의 자판기를 눌러 술과 음료를 뽑아오고 다소 들뜬 모습으로 법썩을 떨었다.
이윽고 네사람은 주거니 받거니 술잔과 음료수를 비우고 마침내 동근이의 말이 떨어졌다.
"자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한 것 같은데 우선 은애에 대하여 내가 미리 알아본건데 은애는 변태처럼 취급받는게 더 좋단다 그렇지 이년아?그래?안그래?"
"흐흑!시..싫어"
"이런!씨발년 아까 네년이 이렇게 섹스를 할때는 짖밟아 달라고 했잖아!"
"어..어..어떻게?"
갑자기 은애를 몰아부치는 동근이의 험악한 말에 관호와 재영이는 깜짝놀라 저러다 자신들의 총각딱지를 떼질못하고 산통 다 깨지는게 아닌가 싶어 동근이를 허겁지겁 만류하였다.
"동근아 은애가 겁먹잖아? 그렇게 너무 부담주지마!"
"씨발년 이걸 그냥 확!너는 이제부터 여기있는 두사람과 내가 그만두라고 할때까지 보지를 대주는거야!그렇지만 1대1로는 나머지 사람들이 너무 심심하고 오래걸릴께 뻔하니까 은애네년은 보지는 물론이고 다른 구멍들 놀리지 말고 잘 써야될거야! 조금이라도 눈을 붙이고 싶으면!"
흡사 법관이 선언을 하듯 추상같은 말로 은애를 몰아 붙이자 은애는 고양이 앞의 쥐처럼 꼼짝 못하며 전전긍긍하였지만 역시 매조의 피학감은 의지하고는 관계없이 치골부터 저릿한 욱신거림은 뭐라는 말인가?
그러자 재영이는 동근이가 꼼짝못하게 은애를 제압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동근이를 치켜세우며 말을 꺼내었다.
"동근아 역시 네말한마디에 은애가 아뭇소리도 못하는 것 보니까 대단하다 그런데 내 지금 엄청 두근거리는데 은애가 옷벗는 것 구경하면 안될까?내가 사실 우리집에는 남자들만 있어서 여자들 입고 있는 속옷 구경을 한번도 못했거든 ..."
장재영이 쑥스러운지 머리를 긁적이며 동근이에게 요청을 하자 관호 역시 눈을 빛내며 재영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그래 동근아!씨벌 나도 포르노로만 보았어...더구나 여고생들 속옷을 입은 모습은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허기야 지금 은애가 노부라니까 위에는 그렇더라도 씨벌 아래속옷을 어떤것을 입는지 벗겨보면서 구경하면 안돼?"
"싫어!"
관호의 말이 끝나자마자 은애는 지금 노브라는 물론이고 노팬티인데다 동급생들에게 치욕스러운 문신과 낙인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어야 하겠기에 용수철처럼 반사적으로 튕겨 일어나며 거부를 하고 쏜살같이 욕실로 몸을 감추려하자 동근이가 제지를 하였다.
"이런 씨발년 이리안와!"
동근이의 이한마디에 얼어붙듯 동작을 멈춘 은애는 지남철에 끌려오듯 동근이의 앞에 말잘듣는 학생처럼 섰다.
"얘들이 네년 교복하고 속옷을 벗는 것을 구경하고 싶다고 하니 어떡하냐?씨벌년아 창피한줄도 모르고 노부라이니,그러니 지금부터 15분 줄테니 여기 들어올때 보니까 모퉁이에 속옷집있더라 거기서 네년이 입고 싶은 것 골라서 사서 입고 와라!"
은애는 동근이로 부터 돈을 받아들고 얼굴을 붉히며 얼른 밖으로 나갔다.
"야!동근아 은애가 그냥 가버리면 어떡하려고?"
은애는 걱정하는 관호의 목소리를 뒤로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며 아닌게 아니라 동근이가 준돈으로 그냥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버릴까하는 유혹도 받았지만 나중을 생각하자 그럴 용기가 생기지 안하여 로비를 나서는대로 모퉁이를 돌자 아닌게 아니라 조그만 속옷가게가 보였다.
그러나 은애가 들어서서 원하는 속옷들을 찾았으나 성인구역의 특성상 섹스용품점에서나 볼수있는 색스러운 비싼 속옷일색이었고 더구나 동근이가 지급한 얼마안되는 돈으로는 그러한 팬티하나사면 맞을 것 같기에 낭패감을 나타내자 소녀처럼 앳되고 키또한 은애의 목까지 밖에 안닿는 작은 아가씨가 생글거리며 은애를 안심시켰다.
"학생용은 손님들이 별로 찾지안해서 진열안했어!이 상자안에 있으니까 마음대로 골라봐!"
은애는 다행이다 싶어 상자안을 뒤져 팬티와 브레지어 그리고 전같으면 거들떠도 안봤던 싸구려지만 면런닝 그리고 무더운 여름이기에 얇은 팬티스타킹과 팬티,그리고 새하얀 숏거들까지 시착실에서 갈아입자 이유가 어떻든 모처럼 속옷을 입어서인지 다소 상쾌한 기분이 되었다.
그러나 대낮에 그것도 교복을 입은채 모텔에 혼자들어가기에는 너무 쑥스러워 구석에 서있다 무인시스템의 장점인 살펴보는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서둘러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러나 지하주차장에서 타고 올라오는 듯 뜻밖에도 이미 엘리베이터안에는 두사람이 타고 있었고 마침 사내는 한참 여자의 유방을 한손으로 주물탕을 놓으며 진한키스를 하다가 은애가 들어서자 화들짝 놀라 떨어졌다.
은애도 흠칫 놀라 두사람을 바라보니 긴머리에 갈색으로 브릿지를 하여 대학생같은 20대의 예쁜아가씨가 은애를 보고 깜짝 놀라며 고개를 숙이며 사내의 품에서 재빨리 벗어났다.
김샛다는 듯 투덜거리는 아가씨 곁의 사내는 청순한 아가씨와는 어울리지않게 50대 초반의 사내였다.
사내의 머리는 대머리인데 엘리베이터천정의 불빛을 받아 개기름같은 것이 번질거리는 데다 눈빛마저 음침한 눈으로 은애를 훑듯이 주시하고, 은애는 얼른 고개를 숙여 사내의 시선을 피했지만 공교롭게도 지금이라도 튀어나올듯 텐트가 쳐있는 사타구니가 보여 민망해진 시선을 얼른 피하였다.
"미스리?요즘 저렇게 여고생이 발랑까져가지고,그것도 혼자서 여관방 들랑거리는게 틀림없는 원조교제하는 년이겠지?"
"부..부장님! 학생이 들으면 어쩌려고..."
"들으면 어때 씨발년 안봐도 뻔한게 젖탱이도 장난이 아니고,아마 저년 보지는 허벌창 나있을껄!저런년 보지하고 미스리보지같은 새보지하고는 다르지..아암!"
"흑!..부장님!"
3층에서 내리며 사내는 노골적으로 은애를 원조교제하는 여고생으로 매도하며 아무렇게나 입에서 나오는 대로 지꺼렸다.
사내의 뒤를 따르던 미스리라는 아가씨는 얼굴을 붉히며 황급히 사내의 말을 막자 은애 또한 뒷통수를 맞은 것처럼 얼얼하였다.
"흑!원조교제?내보지가 허벌창나있다고?"
그러니까 어울리지않는 두사람은 직장의 상관과 부하로서 필경 사회초년생같은 아가씨는 원치않는 불륜의 섹스를 하는 관계가 분명한 것으로 보였다.
자신도 결코 떳떳하지 못한 사내가 은애를 폄하하며 원조교제를 하는 여고생으로 몰아버리자 창녀처럼 돈을 받고 보지를 대주는 원조교제를 한다는 것을 아는 은애는 더욱 비참한 심정을 가눌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자신을 능멸하는 사내들이 어디 어제 오늘만이었던가? 지금도 동급생들에게 보지는 물론이고 구멍이라는 구멍은 다동원하여 만족시켜 주어야하는 처지라는 것을 깨달으며 5층의 501호를 찾아 열려진 현관문을 통과하여 방문을 열고 들어서려하는데 안에서 들리는 동근이의 말에 은애는 숨을 죽이고 귀를 쫑긋 세웠다.
"얀마!서연일 내가 따먹었다니? 그건 늬덜이 오해를 하는거야"
"반장부반장 하며 붙어다닐때 왠만한 애들은 전부 그렇고 그런사이라고 주절거렸어 더군다나 느덜은 초딩동창이라면서?"
"그래 내가 서연이 초등학교때부터 좋아했던 것은 사실이야!짝꿍이었거든 그런데 나하고 서연이하고는 아무 육체관계도 없어,그렇지만 나중에 서연이하고 반드시 결혼할거야! 그렇다고 우선 내꺼로 만들기 위하여 강제로 하는 강간은 싫어!그래서 그러는데 내가 서연이하고 잘되게 늬덜이 협조해줘라!오죽하면 내가 늬덜한테 은애년 보지를 맛보게 해주겠냐?"
"알았어! 동근이 늬 맘이 그렇다면 할 수 없지! 하기야 우리가 서연이를 어떻게 넘보냐?"
"그래!그럼 내가 혹시 무슨일 때문이던지 서연이 곁에 없거나 진학해서 반이 바뀌더라도 늬덜이 서연이를 꼭 지켜주어야되!"
"알았어 나도 맹세할게!친구 좋다는게 뭔데!더구나 우리 서연이는 지켜줄만한 가치가 있는 우리학교 퀸카 아냐?"
"그럼!우리야 의리빼면 시체지!서연이를 집적거리던 변태새끼도 사라져서 시원하기는 한데 상복이 새끼하고 조재훈이 있지 동근아?"
"응! 그새끼들이 왜?"
"개들 손좀 보던지 해야할거야!"
"그래 씹새끼들 나만보면 아양떨면서 내가 없으면 껍적거린다는 얘기지?"
"새끼들이 서연이를 쳐다보는게 음침하더라니까"
은애는 그러니까 동근이는 자기가 마음에 두고있는 서연이를 지켜주기 위하여 반에서 소문난 왈패들인 관호와 장재영을 자신의 보지를 대주는 댓가로 포섭한다는데 이르러 경악하였다.
"어머나! 나는 그것도 모르고...흑!"
은애는 하늘이 노래졌다.
동근이의 노예로서 갖은 능욕을 당하였지만 가슴한켠에 위로가 되는 것은 아직도 보기싫은 서연이를 대하는 동근이의 태도가 과거와 다르기에 은애딴에는 동근이가 홍선생과 자기한테 허벌창나게 당한 서연이에게 싫증을 느껴 서연이와 떨어졌다고 여겼었던 것이다.
더구나 넙치파의 별장에서 자신의 보지둔덕에"개보지"라는 씻을수없는 낙인을 새겼던 독사에게 행한 징벌은 은애를 생각해주듯한 배려였기에 속으로는 기뻐했던 것이다.
그랬던 것이 자신의 일방적인 오해였다는 것에 생각이 미치자 서연이에 대한 증오심이 다시 또 타올랐다.
"이년 내 가만히 있나 봐라 내가 당한 수모만큼 여우같은 네년한테 전부 갚고야 말테니 기다려라!흑!"
그러나 지금은 서연이에 대한 증오심이 끓어 올랐지만 새삼 적의감만을 새기며 입술을 깨물며 방문을 노크를 하고 방에 들어서자 이미 사내들은 목욕까지 마쳤는지 재영이와 관호는 아예 알몸이고 동근이만 삼각팬티차림 이었다.
"어! 은애년이 왔나보다 왔으면 이 앞으로 와!"
"야! 은애야 그렇게 갖춰입으니까 모범생같다"
관호의 말대로 긴생머리를 묶었던 것은 풀어내려 머리는 여고생이미지에서 다소 벗어나지만 하얀세라복에 비쳐보이는 런닝과 브레지어 그리고 스커트아래로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살색의 스타킹에 발목까지 여고생용 하얀양말에 신겨있는 모습은 청순하기 그지없는 모습이었다.
은애는 두가슴에 손을 모으고 동근이가 내리는 처분에 맞기겠다는 자세를 취하고 시선을 내려뜨리자 이미 사내들은 발딱선 자지들을 주체못하며 연신 껄떡거리고 있었다.
同級生들과 交---1
은애는 동근이로 부터 놀라운 지시를 받았다.
바로 지금 자신을 가지고 찧고 나물거리는 급우들인 장재영과 이관호에게 보지를 대주라는 충격적인 명령이었다.
물론 은애는 최초의 처녀를 동근이에게 바친이래로 넙치를 비롯하여 야비한 독사주복동 그리고 10여명의 넙치의 부하들에게 걸레처럼 단련된 것은 말할것도 없고 창녀촌에 나가서 돈을 받고 다리를 벌려줘 받은 사내들 숫자는 또 몇명인가?
그러나 동근이를 제외하고는 앞으로 만날일도 없는 사내들이었는데 어떻게 같은반 급우들에게 다리를 벌려주라니...
은애는 절망하였지만 또한 달리 자신에게는 거역할 수가 없는 명령이기에 이렇게 세명의 급우들과 자리를 함께 하였다.
분식집에서 동근이를 포함하여 관호와 재영이는 점심겸으로 요기를 하면서 자신이 듣거나 말거나 음란한 말들을 낄낄거리며 주고 받는 대화내용중 남학생들이 서연이에 대하여 그렇게 흠모의 대상으로 천사처럼 각인되어있다는데 촛점이 ?上沮痔?더욱 참담한 심경이 되었다.
"서연이 그 여우같은년도 나와 마찬가지로 분명히 동근이는 물론이고 넙치파의 깡패들에게 닳고 닳은 보지일텐데 그래도 그년은 성모마리아처럼 한결같이 치켜세우고 나는 뭐야? 더구나 이제는 반아들에게 보지를 대주어야하다니...."
이러한 은애의 비참한 심정과 더불어 본의가 아닌 시켜서 행위를 하여야 한다는 피학적인 욱신거림을 동시에 느꼈다.
벌써부터들 잔뜩 기대감을 숨기지 않은채 관호와 재영이는 즐거워하며 지금 한창 신흥 환락가 유흥지대로 거듭나는 강남의 한 모텔의 로비에 들어섰다.
이용하는 손님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 위하여 요즘 한참뜨는 완전 무인시스템인 모텔의 특성을 이미 잘아는지 동근이는 일행들을 세워놓고 능숙하게 체크인을 하고 키를 들어보이며 압도하는 목소리로 일행에게 소리쳤다.
"올라가자! 그렇게 촌스럽게 서있지들 말고 501호로 올라가자 지금 이시간부터 내일 정오까지는 우리가 알아서 쓸수있는 우리들만의 공간이다"
501호실은 가족실인지 커다란 방안에 이부자리한채가 깔려있고 쇼파를 비롯하여 냉장고는 물론 커다란 화면의 텔레비젼등 집기류등으로 호화스럽게 꾸며졌고 한면의 벽은 거울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방안은 더 넓게 보이고 화장실은 전실에 그리고 베란다가 아파트처럼 꾸며져있었다.
은애는 동근이가 내일 정오까지 운운할때 알아듣기를 적어도 내일 정오까지 자신의 처지는 세명의 급우들을 만족시켜주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여져 의기소침한채 일행들의 뒤를 말없이 따랐다.
하는 짖들하고는 어울리지 않게 관호와 재영이는 이런곳은 처음인지 신기해하며 어느새 교복을 벋고 런닝차림으로 복도의 자판기를 눌러 술과 음료를 뽑아오고 다소 들뜬 모습으로 법썩을 떨었다.
이윽고 네사람은 주거니 받거니 술잔과 음료수를 비우고 마침내 동근이의 말이 떨어졌다.
"자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한 것 같은데 우선 은애에 대하여 내가 미리 알아본건데 은애는 변태처럼 취급받는게 더 좋단다 그렇지 이년아?그래?안그래?"
"흐흑!시..싫어"
"이런!씨발년 아까 네년이 이렇게 섹스를 할때는 짖밟아 달라고 했잖아!"
"어..어..어떻게?"
갑자기 은애를 몰아부치는 동근이의 험악한 말에 관호와 재영이는 깜짝놀라 저러다 자신들의 총각딱지를 떼질못하고 산통 다 깨지는게 아닌가 싶어 동근이를 허겁지겁 만류하였다.
"동근아 은애가 겁먹잖아? 그렇게 너무 부담주지마!"
"씨발년 이걸 그냥 확!너는 이제부터 여기있는 두사람과 내가 그만두라고 할때까지 보지를 대주는거야!그렇지만 1대1로는 나머지 사람들이 너무 심심하고 오래걸릴께 뻔하니까 은애네년은 보지는 물론이고 다른 구멍들 놀리지 말고 잘 써야될거야! 조금이라도 눈을 붙이고 싶으면!"
흡사 법관이 선언을 하듯 추상같은 말로 은애를 몰아 붙이자 은애는 고양이 앞의 쥐처럼 꼼짝 못하며 전전긍긍하였지만 역시 매조의 피학감은 의지하고는 관계없이 치골부터 저릿한 욱신거림은 뭐라는 말인가?
그러자 재영이는 동근이가 꼼짝못하게 은애를 제압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동근이를 치켜세우며 말을 꺼내었다.
"동근아 역시 네말한마디에 은애가 아뭇소리도 못하는 것 보니까 대단하다 그런데 내 지금 엄청 두근거리는데 은애가 옷벗는 것 구경하면 안될까?내가 사실 우리집에는 남자들만 있어서 여자들 입고 있는 속옷 구경을 한번도 못했거든 ..."
장재영이 쑥스러운지 머리를 긁적이며 동근이에게 요청을 하자 관호 역시 눈을 빛내며 재영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그래 동근아!씨벌 나도 포르노로만 보았어...더구나 여고생들 속옷을 입은 모습은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허기야 지금 은애가 노부라니까 위에는 그렇더라도 씨벌 아래속옷을 어떤것을 입는지 벗겨보면서 구경하면 안돼?"
"싫어!"
관호의 말이 끝나자마자 은애는 지금 노브라는 물론이고 노팬티인데다 동급생들에게 치욕스러운 문신과 낙인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어야 하겠기에 용수철처럼 반사적으로 튕겨 일어나며 거부를 하고 쏜살같이 욕실로 몸을 감추려하자 동근이가 제지를 하였다.
"이런 씨발년 이리안와!"
동근이의 이한마디에 얼어붙듯 동작을 멈춘 은애는 지남철에 끌려오듯 동근이의 앞에 말잘듣는 학생처럼 섰다.
"얘들이 네년 교복하고 속옷을 벗는 것을 구경하고 싶다고 하니 어떡하냐?씨벌년아 창피한줄도 모르고 노부라이니,그러니 지금부터 15분 줄테니 여기 들어올때 보니까 모퉁이에 속옷집있더라 거기서 네년이 입고 싶은 것 골라서 사서 입고 와라!"
은애는 동근이로 부터 돈을 받아들고 얼굴을 붉히며 얼른 밖으로 나갔다.
"야!동근아 은애가 그냥 가버리면 어떡하려고?"
은애는 걱정하는 관호의 목소리를 뒤로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며 아닌게 아니라 동근이가 준돈으로 그냥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버릴까하는 유혹도 받았지만 나중을 생각하자 그럴 용기가 생기지 안하여 로비를 나서는대로 모퉁이를 돌자 아닌게 아니라 조그만 속옷가게가 보였다.
그러나 은애가 들어서서 원하는 속옷들을 찾았으나 성인구역의 특성상 섹스용품점에서나 볼수있는 색스러운 비싼 속옷일색이었고 더구나 동근이가 지급한 얼마안되는 돈으로는 그러한 팬티하나사면 맞을 것 같기에 낭패감을 나타내자 소녀처럼 앳되고 키또한 은애의 목까지 밖에 안닿는 작은 아가씨가 생글거리며 은애를 안심시켰다.
"학생용은 손님들이 별로 찾지안해서 진열안했어!이 상자안에 있으니까 마음대로 골라봐!"
은애는 다행이다 싶어 상자안을 뒤져 팬티와 브레지어 그리고 전같으면 거들떠도 안봤던 싸구려지만 면런닝 그리고 무더운 여름이기에 얇은 팬티스타킹과 팬티,그리고 새하얀 숏거들까지 시착실에서 갈아입자 이유가 어떻든 모처럼 속옷을 입어서인지 다소 상쾌한 기분이 되었다.
그러나 대낮에 그것도 교복을 입은채 모텔에 혼자들어가기에는 너무 쑥스러워 구석에 서있다 무인시스템의 장점인 살펴보는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서둘러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러나 지하주차장에서 타고 올라오는 듯 뜻밖에도 이미 엘리베이터안에는 두사람이 타고 있었고 마침 사내는 한참 여자의 유방을 한손으로 주물탕을 놓으며 진한키스를 하다가 은애가 들어서자 화들짝 놀라 떨어졌다.
은애도 흠칫 놀라 두사람을 바라보니 긴머리에 갈색으로 브릿지를 하여 대학생같은 20대의 예쁜아가씨가 은애를 보고 깜짝 놀라며 고개를 숙이며 사내의 품에서 재빨리 벗어났다.
김샛다는 듯 투덜거리는 아가씨 곁의 사내는 청순한 아가씨와는 어울리지않게 50대 초반의 사내였다.
사내의 머리는 대머리인데 엘리베이터천정의 불빛을 받아 개기름같은 것이 번질거리는 데다 눈빛마저 음침한 눈으로 은애를 훑듯이 주시하고, 은애는 얼른 고개를 숙여 사내의 시선을 피했지만 공교롭게도 지금이라도 튀어나올듯 텐트가 쳐있는 사타구니가 보여 민망해진 시선을 얼른 피하였다.
"미스리?요즘 저렇게 여고생이 발랑까져가지고,그것도 혼자서 여관방 들랑거리는게 틀림없는 원조교제하는 년이겠지?"
"부..부장님! 학생이 들으면 어쩌려고..."
"들으면 어때 씨발년 안봐도 뻔한게 젖탱이도 장난이 아니고,아마 저년 보지는 허벌창 나있을껄!저런년 보지하고 미스리보지같은 새보지하고는 다르지..아암!"
"흑!..부장님!"
3층에서 내리며 사내는 노골적으로 은애를 원조교제하는 여고생으로 매도하며 아무렇게나 입에서 나오는 대로 지꺼렸다.
사내의 뒤를 따르던 미스리라는 아가씨는 얼굴을 붉히며 황급히 사내의 말을 막자 은애 또한 뒷통수를 맞은 것처럼 얼얼하였다.
"흑!원조교제?내보지가 허벌창나있다고?"
그러니까 어울리지않는 두사람은 직장의 상관과 부하로서 필경 사회초년생같은 아가씨는 원치않는 불륜의 섹스를 하는 관계가 분명한 것으로 보였다.
자신도 결코 떳떳하지 못한 사내가 은애를 폄하하며 원조교제를 하는 여고생으로 몰아버리자 창녀처럼 돈을 받고 보지를 대주는 원조교제를 한다는 것을 아는 은애는 더욱 비참한 심정을 가눌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자신을 능멸하는 사내들이 어디 어제 오늘만이었던가? 지금도 동급생들에게 보지는 물론이고 구멍이라는 구멍은 다동원하여 만족시켜 주어야하는 처지라는 것을 깨달으며 5층의 501호를 찾아 열려진 현관문을 통과하여 방문을 열고 들어서려하는데 안에서 들리는 동근이의 말에 은애는 숨을 죽이고 귀를 쫑긋 세웠다.
"얀마!서연일 내가 따먹었다니? 그건 늬덜이 오해를 하는거야"
"반장부반장 하며 붙어다닐때 왠만한 애들은 전부 그렇고 그런사이라고 주절거렸어 더군다나 느덜은 초딩동창이라면서?"
"그래 내가 서연이 초등학교때부터 좋아했던 것은 사실이야!짝꿍이었거든 그런데 나하고 서연이하고는 아무 육체관계도 없어,그렇지만 나중에 서연이하고 반드시 결혼할거야! 그렇다고 우선 내꺼로 만들기 위하여 강제로 하는 강간은 싫어!그래서 그러는데 내가 서연이하고 잘되게 늬덜이 협조해줘라!오죽하면 내가 늬덜한테 은애년 보지를 맛보게 해주겠냐?"
"알았어! 동근이 늬 맘이 그렇다면 할 수 없지! 하기야 우리가 서연이를 어떻게 넘보냐?"
"그래!그럼 내가 혹시 무슨일 때문이던지 서연이 곁에 없거나 진학해서 반이 바뀌더라도 늬덜이 서연이를 꼭 지켜주어야되!"
"알았어 나도 맹세할게!친구 좋다는게 뭔데!더구나 우리 서연이는 지켜줄만한 가치가 있는 우리학교 퀸카 아냐?"
"그럼!우리야 의리빼면 시체지!서연이를 집적거리던 변태새끼도 사라져서 시원하기는 한데 상복이 새끼하고 조재훈이 있지 동근아?"
"응! 그새끼들이 왜?"
"개들 손좀 보던지 해야할거야!"
"그래 씹새끼들 나만보면 아양떨면서 내가 없으면 껍적거린다는 얘기지?"
"새끼들이 서연이를 쳐다보는게 음침하더라니까"
은애는 그러니까 동근이는 자기가 마음에 두고있는 서연이를 지켜주기 위하여 반에서 소문난 왈패들인 관호와 장재영을 자신의 보지를 대주는 댓가로 포섭한다는데 이르러 경악하였다.
"어머나! 나는 그것도 모르고...흑!"
은애는 하늘이 노래졌다.
동근이의 노예로서 갖은 능욕을 당하였지만 가슴한켠에 위로가 되는 것은 아직도 보기싫은 서연이를 대하는 동근이의 태도가 과거와 다르기에 은애딴에는 동근이가 홍선생과 자기한테 허벌창나게 당한 서연이에게 싫증을 느껴 서연이와 떨어졌다고 여겼었던 것이다.
더구나 넙치파의 별장에서 자신의 보지둔덕에"개보지"라는 씻을수없는 낙인을 새겼던 독사에게 행한 징벌은 은애를 생각해주듯한 배려였기에 속으로는 기뻐했던 것이다.
그랬던 것이 자신의 일방적인 오해였다는 것에 생각이 미치자 서연이에 대한 증오심이 다시 또 타올랐다.
"이년 내 가만히 있나 봐라 내가 당한 수모만큼 여우같은 네년한테 전부 갚고야 말테니 기다려라!흑!"
그러나 지금은 서연이에 대한 증오심이 끓어 올랐지만 새삼 적의감만을 새기며 입술을 깨물며 방문을 노크를 하고 방에 들어서자 이미 사내들은 목욕까지 마쳤는지 재영이와 관호는 아예 알몸이고 동근이만 삼각팬티차림 이었다.
"어! 은애년이 왔나보다 왔으면 이 앞으로 와!"
"야! 은애야 그렇게 갖춰입으니까 모범생같다"
관호의 말대로 긴생머리를 묶었던 것은 풀어내려 머리는 여고생이미지에서 다소 벗어나지만 하얀세라복에 비쳐보이는 런닝과 브레지어 그리고 스커트아래로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살색의 스타킹에 발목까지 여고생용 하얀양말에 신겨있는 모습은 청순하기 그지없는 모습이었다.
은애는 두가슴에 손을 모으고 동근이가 내리는 처분에 맞기겠다는 자세를 취하고 시선을 내려뜨리자 이미 사내들은 발딱선 자지들을 주체못하며 연신 껄떡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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