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인간
(오타가 있을것 같은데 이해하시고 읽어주시기를..... 네 시간동
안 쉬지않고 갈겨써서 쓴것인데 정성을 봐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욥
....)
여성이 한달에 일주일정도만이 임신가능한 기간이듯이 이들또한 자신들의
종족을 늘리기위 해 힘을 쓸수있는기간이 몇일되지않는다. 단 하루........
단 하루만이 그들에게 주어진 번식가능한 기간이다. 평상시에는 보통인간들
과 같이 평범한 생활을 하지만 일단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이들의 잔 혹하
고 포악한 본능은 되살아난다.
오늘 그들의 번식 행사를 환영이라도 하듯 밝은 보름달이 서울 상공에 떠
올랐다. 하나의 그림자가 달을 자르듯 횡단하며 밤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다.
어두운 쥐색 양복에 하얀 와이셔츠, 풀어제친 넥타이 사이로 검은 털들이
휘날리고 있다.
전광석화와 같이 건물과 건물사이를 날듯이 뛰어다니던 그 물체는 어느 한
가정집 난간에 다다르더니 어둠속에 몸을 숨긴다. 강한 억제력으로 숨을고
르고있기는 했지만 그의 온 몸은 땀과 긴장감속에 간간히 떨고있었 다. 얼
핏 스쳐지나는 차량들의 불빛과 근처 가계에서 반짝이는 네온간판의 초라한
조명만이 가 끔 그의 신상을 어둠속에 공개하고있었다.
붉은 빛을 띄고있는 눈과 구렛나루처럼 귓가 전체를 덮고있는 털들......
목과 손등에 숭숭 나있는 털들.......... 그렇다. 그는 인간이 아니였다.
늑대인간. 그 옛날, 인간들의 사냥에 의해 많은 종족들이 죽어없어지거나
멸종됐으나 유독 살아남은 종족이 있었으니, 바로 이들의 조상이였다. 낮에
도 활동이 가능했기에 인간과 어울려 생활하는것이 가능했었던 종족. 물론
늑대인간들중에는 가장 약한 힘과 능력을 가졌지만, 오히려 그것이 인간들
오 하여금 그 의심을 덜받게 되어 살아남게된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들도 늑대이기는 마찬가지다. 보름달이 뜰때면 이렇듯 그 본능이 되살아나
숫컷은 여성을, 암컷은 남성을 찾아 밝은 달빛 사이를 어지러이 헤메고 다
녔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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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시각. 부산의 밀집된 도심사이로 자가용한대가 미친듯이 질주하고 있었
다. 검붉은 립스틱에 색기가 넘쳐흐르는 눈매를 간직하고 오로지 앞만보며
신호도 무시한채 내 달리고 있었다. 길게 솟아오른 손톱은 마치 헨들이 부
서질정도로 꽉부여잡고있었고, 무릎위로 말려올라간 스커트 사이로는 새 하
얀 다리가 엑설레이터를 무리한정도로 짓밟고있었다.
진한화장과 새카만 머리와는 대조적으로 하얀 피부의 얼굴은 너무나도 창백
하여 마치 죽은 시체처럼 무표정하였으나 단지 반짝이는 붉은빛의 눈동자만
이 그녀가 살아있음을 짐작하게 해주었다. 목적하는장소에 다 왔는지 그녀
는 속도를 차츰 줄이고는 입술위에 내려앉은 머리카락 몇올 을 쓸어올리고
는 담배를 꺼내 물었다.
부산시내에서도 꽤나 멀리 떨어져있는 어느 이름모를 해변의 모래사장이였
다. 잠시 후 차문이 열리고 그녀가 내렸다. 검은 박스티에 검은 스커트
........그리고 검은 스타킹과 검은 힐.... 달빛에 반사되어 하얗게 보이는
곳이라고는 오로지 손과 얼굴뿐이였다.
그녀는 모래사장을 둘러보며 사냥감을 물색했다. 한달에 오직 하루만이 그
녀가 흥분하는 날이다.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찬찬히 둘러본다. 아직 동
물적 감각이 살아있는 그녀였기에 밝은 달밤은 오히려 낮보다도 더 훤하게
주위를 살펴볼수있었다. 비록 여름이지만 이곳은 피서객이 뜸한 곳이다. 이
미 그녀가 사전답사를 완벽하게 해 두었던것이다.
그렇게 사방을 살펴보며 두리번거리던 그녀의 시선이 한곳에 집중됐다. 티
뷰런이 세워져있었는데 그 앞에 작은소나무가 몇그루있었고, 그 솔잎사이로
파란 텐트하 나가 세워져있었다. 그녀의 하이힐이 움직였다. 한걸을씩 움직
일때마다, 그녀의 엉덩이가 색정적으로 움직였다. 마르지도, 그렇다고 뚱뚱
하지도않은 그녀의 몸매였지만 가슴과 엉덩이만큼은 화려할정도로 아름다웠
다.
박스티 안으로는 아무것도 입지를 않았는지 바람이 불어 옷깃을 스칠때면
젖꼭지의 실루엣 이 한번씩 노출돼었다. 그녀는 젖꼭지에 스치는 옷깃이 주
는 감미로움을 음미하며 탠트앞까지 왔다. 예상대로였다. 한적한 이곳에 자
리를잡고 텐트안에서 이상한짓을 하고있는 아베크족이 분명했다.
"우리, 결혼할 사이잖아......그런데도 왜 이렇게 거절만 하는거야."
"거절이 아니라 조금만 미루자는거예요..."
한참을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며 꼼지락거리고 있었음이 분명했다. 그녀에게
는 새롭고 신선한 정액이 필요했는데 아직 그남자는 성행위를 마치지않은
모양이 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먹이감을 고르게 된 셈이다.
"그럼.......조금만 허락할께요...만지는것 이외에는 사양할께요..."
"그럼...내가 약속하지....날믿어..."
"잠시 나가서 씻고 올께요...."
"늦지말고 들어와..."
텐트문이 열리며 그녀가 나왔다. 밖에서 기회만 엿보고있던 그녀는 훌쩍 뛰
어올라 소나무위로 몸을 숨겼다. 남자 늑대와는 달리 여자늑대들은 강제로
남자들과 성행위를 할수없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강제로 남성의 정액을 얻을수는 없기때문이다. 텐트밖으
로 나온 그녀는 자신들이 타고온 차량쪽으로 가더니 트렁크를 열고 큰 물통
을 꺼냈 다. 아마도 취사용으로 가지고온 물을 임시사용해 신체 아랫부분이
라도 씻을려고 하는모양이다.
순간, 허공에 그림자가 솟구치는듯 하더니 소나무위에 숨어있던 그림자가
날쌔게 그녀의 뒤 로 다가가 그녀를 한순간에 기절시키더니 트렁크안에 처
박아버렸다. 그리고는 그녀의 옷으로 바꿔입더니 자연스럽게 텐트안으로 들
어갔다.
텐트안은 약한 렌턴만이 겨우 얼굴을 구별할수 있을정도로 켜져있었다. 렌
턴아래로 살쪄보이는듯한 남자 한명이 귀에 워크맨을 꽂고는 음악을 듣는지
혼자 웅얼거 리고 있었다. 재빨리 렌턴을 끈 그녀는 그가 누어있는 자리에
다가가 앉았다. 누어있는 남자의 허리쯤에 앉은 그녀는 손을 뻗어 반바지
사이로 집어놨다. 물컹거리는 물건이 손안에 잡혀왔다. 얼마만에 만져보는
남성인가....... 한껏 자신의 젖가슴이 부풀어오름을 느끼며 그녀는 천천히
성기를 잡고 상하로 훑어내리기 시작했다.
"우욱.......미...미선이.....죽이는데...."
상대가 자신의 여자인줄만 알고있는 남자는 지긋이 두 눈을 감더니 자신의
허리근처를 맴돌 고있는 쾌감의 여운을 쫏기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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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느가정집난간에 매달린채 기회만 엿보고있던 그는 슬그머니
창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보 았다. 시간이 열시에 가까워지고있었으니 방안
에 사람이 있을만도 한데 어두운 정적만이 돌고있었 다. 푸르스름한 달빛만
이 열린 창문사이로 방안을 밝혀주고있을뿐이다.
숨을 깊게 들여바셔보았다. 여인의 냄새가 났다. 아직 외출해서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여인의 냄새가 분명했다. 나이가 20대 초반인 여성에게서 나는 싱
그럽고 풋풋한 냄새가 잘 발달된 그의 코를 자극했 다.
숫컷늑대들은 상대가 남자경험이 있는지 없는지에 별다른 의미를 두지않는
다. 단지 30대를 넘지않고 임신한 상태만 아니면 된다. 그들의 정액은 상대
방의 몸속에서 한달동안 죽지않고 살수있는 강한 생존력을 가지고있다. 일
단 여성의 몸속에 배출만 하면 머지않아 여성은 수태를 하게되고, 석달간의
임신기간을 거치게된다. 이때 여성은 세번째 보름달이 뜰때 자신의 의지와
는 관계없이 달을쫓아 높은곳으로 오를려 고만 하는데 대게는 신선한 공기
가 내재된 산으로 올라가게 되고, 그곳에서 태아를 분만하 게 된다.
나중에 정신이 되돌아오면 대개는 자신이 몽유병증상이 있거나 취중에 누군
가에게 폭행을 당한것으로만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모든것이 이처럼 쉽게
이루어지는것은 아니다. 도시가 빌딩숲을 이루게 되자 달을 쫓으려는 여성
들이 이제는 산이 아닌 빌딩꼭대기를 향하 니말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산에서 우리 후손을 분만시키는 여성들이 많다.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의지와는 관계없이 자신의 본능을 자극하는 저 달이 한없이
미웠지만 지금 그런 망상이나 허탈감에 빠져들때가 아니다. 어서 여성과의
행위를 마쳐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야했다.
갑자기 아래에서 개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깜짝 놀란 그는 어둠속에 몸을
더욱 밀착시키고 밑을 내려다 봤다. 자신의 존재를 눈치챈것은 아닌가 하고
조바심이 났으나 다행히도 이집 사람인듯한 인간이 들어오자 반가워 짖어댄
소리였다. 개들은 잘 발달된 코로 가끔 자신들의 존재를 알아차릴때가 있었
다. 그럴때면 어쩔수없이 죽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유전인자와 비슷한 그것
들을 죽일때면 죄책감 에 시달릴때도 있었다.
이층난간에 매달린채 그의 두눈에 들어온 인간은 여자였다. 23세.....이름
은 채수희... 현재 서울 모 여대에서 가정학을 전공하고있었다. 졸업반인
관계로 방학인 지금도 취업문제로 학교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하다 늦게 귀
가한것 이다.
"엄마.....저 왔어요......"
발랄한 목소리로 인사한 수희는 현관을 들어서자 말자 가방을 소파에 던지
더니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 마셨다.
"어휴......더워 죽는줄 알았네......."
"식사는 했냐?"
엄마의 다정스런 목소리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뭣좀 먹었어요....오늘은 피곤하니 그냥 씻고 잘께요
...."
파란 진 바지에 하얀 쫄티를 입은 그녀는 생동감 넘치는 행동으로 엄마의
얼굴에 키스를 하 더니 이내 이층으로 사라졌다.
"으휴....저 말괄량이...저게 어디가 더 뺄때가 있다고 다이어트를한다고
난리람....."
이층으로 올라온 수희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자 불을켰다. 창문 난간에 매
달려있던 그가 순간 허리를 숙여 숨었다. 방에들어온 수희는 잠깐 열려있던
창문을 보더니 고개를 갸웃하더니 이내 옷을 벗기시작했 다. 커튼이 쳐져있
고 근처에 높은 건물도 없으니 귀찮게 문을 닫고 싶지않았다. 쫄티와 바지
를 한번에 벗은 그녀는 약한 핑크빛의 브라와 팬티를 입고있었다.
창문에서 고개를 들어 안을 들여다보니 그녀는 이쪽으로 등을 보인채 손을
뒤로돌려 브라의 호크를 떼내고있었다. 브라를 벗어던진 그녀는 거울앞에
앉더니 화장을 지우기 시작했다. 비록 뒷모습이였지만 맞은편의 화장거울때
문에 옆쪽으로 가끔씩 그녀의 젖가슴이 눈에 띄였 다.
으르렁거리며 그는 짙은 신음을 내뱉었다. 지금까지 여러 여자를 상대로 이
일을 벌려왔지만 이토록 풋풋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소유한 여성은 처음이였
다. 어떨때는 너무 급한 나머지 길가에쓰러져있는 술취한 여자를 상대로 일
을 벌인적도 있었다. 바지속의 물건이 꿈틀거리며 점점 자신의 자세가 불편
하다는것을 느꼈다. 잠시 움직여 자세를 고치려는데 그녀가 일어났다. 그리
고는 문을열고 나가버리는것이다.
깜짝놀란 그는 그녀가 나가버린쪽으로 신경을 곤두세우는데 바로 자신의 옆
창문에 불이 켜 지는것이였다. 몸을 움직여 옆쪽 창문의 난간에 매달렸다.
그곳은 목욕탕이였다. 아래층과는 따로 만든 욕탕이였다. 팬티차림의 그녀
가 정면으로 들어오는데 젖가슴이 그의 두 눈에 완전히 노출되는 찰라였다.
그리 큰편은 아니지만 모양이 곱고 젖꼭지가 반듯한것이 매우 아름다웠다.
여성의 몸을 보며 아름답다고 느낀것또한 처음이다. 제대로 된 먹이감인것
이다.
욕실로 들어온 그녀는 혼자 웅얼거리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곤,
변기에 앉아 소변을 누고는 일어서서 벽에 붙어있는 거울을보며 치솔질을
시작했다. 손을뻗어 욕조의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받기도 했다. 허리와 엉덩
이의 사이에 느슨하게 매달려있는 팬티가 그녀가 움직일때마다 묘한 흥분을
가 져왔다. 턱을 들어 가글거리며 입을헹군 그녀가 팬티를 벗었다. 뿌연 증
기가 창문에 일어나며 그의 시선을 막아왔다. 더 이상 안을 들여다보는것은
힘들어보였다. 그는 다시 몸을 돌려 아까 그녀의 방이있는 창가로 옮겨갔다
. 그리고는 그녀가 오기를 기다리며 자신의 물건을 만지작거리기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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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텐트안에서는 한창 남자와 여자의 달뜬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미....미선아.....너....생각보다 당차구나.....이..이러면서 나에게 계속
....거절만 해온거니....."
"........................."
"우..........너도......나와...그게하고싶었던거지......솔직히..말해봐
...."
그녀는 아무말이없었다. 단지 왼손으로 검지를 세우고는 그의 입술에 대고
는 조용히 하라는 무언의 행동을 취했다.
"후후........말하기가 창피한가보구나.....그...그래....그럼....오빠가
가만히 있을께.....남자에 대해서 궁금한것이 있다면 날 상대로 맘껏 만져
보고 실험해보렴......."
잠깐 우수운듯 여인의 입가에 살짝 미소가 번졌으나 이내 사라졌다. 남자의
입가에 대었던 왼손을 내린 그녀는 그의 젖꼭지에 손을 얹고는 오른손으로
는 계속해 서 성기를 잡고 주물럭거렸다. 오래지 않아 그의 물건이 뻣뻣해
지며 힘을 발휘하기시작했다. 꽤나 큰 물건이였다. 성기의 중간부분을 손으
로 잡고는 엄지를세워 귀두부분을 문질러줬다.
"으.....윽.....아.....너...너무....좋은데....."
이번에는 손을내려 불알을 만지작거렸다. 가끔 중지를 내려 항문을 살짝 문
질러줄때면 그는 참지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턱을 도리 질했다. 남자는
의외의 행동들에 미선이가 뭘 잘못먹은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잠깐들었으
나 이내 짜릿한 전율에 몸을 내맡긴채 그녀의 행동에 리듬을 맞춰 허리를
연신 들썩거릴뿐이였다.
그녀의 왼손은 계속해서 그의 젖꼭지를 비틀고 꼬집으며 애무하고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갑자기 자지가 울컥거리더니 그
가 몸을 수축시키며 허벅지를 꽉붙혔다. 그리고, 자신의 물건을 흔들고있는
그녀의 오른손을 부여잡았다. 순간 미선이의 손이 너무 차갑다는 생각이 들
었으나 이미 몸속깊은곳에서 폭발하듯 밀려나 오는 정액들의 방출을 막기에
는 그의 이성이 역부족이였다.
그녀는 깜짝놀랐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그가 뚱뚱한 몸을 경직시키며 사
정을 할려고 하는것이다. 화가난 그녀는 오른손중지에 힘을줘 불알 아랫부
분을 강하게 눌렀다. 그러자 방출하려던 정액들이 막혀 나오지를 않았다.
자극적인 상상을 하며 예상치 못했던 미선이의 행동에 한껏 흥분한 그가 막
사정할려는 찰 나에 그녀가 사출관을 막아버린것이다.
정액을 아끼기위해 그녀가 순간적으로 취한 방법이였다. 불알 아랫부분에
보면 항문으로 이어지는 일직선상에 자세히 만져보면 인대와 비슷한 느낌
을주는 사출관을 만질수있는데 그곳을 눌러버리면 정액이 나오지 않게된다.
그러나 남자들은 정액의 방출과 관계없이 쾌감은 느끼게된다. 끄윽거리며
그가 낮게 신음했다. 서너번의 경련을 일으키더니 이내 잠잠해진것이다.
"휴......미선이.....어떻게 된거야......"
쾌감은 느꼈으나 배위에 당연히 쏟아져있어야할 정액들이 보이지 않자 그가
의아해 하며 물 었다. 남자인 그또한 그런 방법은 몰랐던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말이없었다.
긴 생머리를 숙인채 아무말이없는 그녀를 보자 그는 그녀가 창피해서 그러
는것으로 생각했 다. 그녀를 껴안은 그는 자신이 누었던 자리에 그녀를 눕
히고는 슬그머니 옷을 벗기기 시작했 다.
"후후........벗기기 편하도록 옷까지 갈아입고왔군......"
"그럼, 그렇지......자기도 이렇게 하고싶었으면서......후후......여자들
이란....."
어둠속에서 아까 오후에 마셨던 술기운까지 겹쳐 그는 자신이 상대하고 있
는 그녀가 누구인 지도 자세히 알아보질 못했던 것이다. 거기에다가 잔뜩
흥분까지 했으니 오직 그녀의 생각이 바뀌기전에 일을 빨리 해치워버릴려
는 일념뿐이였다.
옷을 벗기는동안 아무 반발이없자, 그는 미선이가 몸을 허락한것이라고 생
각했다. 이유야 어찌됐건 그는 아까 쾌감은 느꼈지만 방출을 통한 일종의
후렴함같은것은 느낄수가 없었다. 옷을 다 벗기고 나자 그도 옷을 벗었다.
그리고 몸을 내려 그녀의 얼굴과 젖가슴......그리고 배꼽과 아랫배등을 혀
로 뜨겁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텐트안에서 들리는 츱츱거리는 남자의 애무
소리만이 이곳 인적드문 모래사장의 밤하늘을 뜨겁게 달구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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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30분은 지난것 같다.
"씻는시간이 꽤 길군...."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을 훔치며 문득 하늘을 올려다봤다. 밝은 달빛이 조금
씩 구름에 가리더니 이내 나타나기를 반복하고있었다. 시간은 이제 겨우
11시를 넘기고 있었으나 때가 여름인지라 달의위치는 서쪽으로 많이 기우
러져있었다.
몸속에 한달동안 고여있던 정액이 불만스러운듯 부글거리며 불알속에서 요
동을 치고있었다. 갑자기 주위가 환해진다. 구름밖으로 다시 달이 완전히
드라났다. 밝은 달빛을 보니 다시 몸속 본능이 꿈틀댔다. 덜컹거리는 소리
에 고개를 들어보니 알몸의 그녀가 긴 타올을 몸에 두르고 나타났다.
화장대 앞에 앉은 그녀는 뭔가를 얼굴에 열심히 바르고 있었다. 자기전에
바르는 화장품 같아보였다. 잠시후 불이꺼지고 그녀가 침대모서리에 앉았다
. 타올을 벗어 건너편 의자에 던지고는 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침대에
누었다.
밝은 달빛에 노출된 그녀의 몸매가 검푸른빛을 띄며 조그맣게 빛을 발하는
듯했다. 시원히 바람이 난간에 매달린 그의 몸에 흐르던 땀방울들을 앗아갔
다. 가만히 때를 기다리던 그는 그녀의 숨소리가 가늘어지고 일정해지는것
을 느끼고는 잠든것을 확신했다.
조용히 창을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덩치가 워낙 커서 들어가기가 불편했다.
그러나 동물적 유연함으로 등뼈를 수축시키더니 스르륵 거리며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몰론 마음같아서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재빨리 일을 마치고 돌아
가고싶었으나 그럴수가없었 다.
왜일까........... 자신이 보름달의 힘을 빌어 현재 가지고있는 힘이라면
힘좀 쓴다는 장정 너댓명은 별 어려 움없이 해치울수있었다. 비록 아래층에
그녀의 부모와 형제들이 있다하더라도 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곰곰히 이
유를 생각하던 그가 어느새 그녀의 침대 옆에까지 다가와있었다.
그녀의 얼굴을 보는순간 그는 그 이유를 알것같았다. 약간은 퇴폐적인 기운
이 흐르는 입술과 가느다란 목과 어깨선을 가진 일반적인 미인이라는 이유
말고도 그녀에게는 감히 범하기 어려운 그 무엇인가가 있었던것이다. 그녀
의 감긴 두 눈을 보며 그는 자신이 해온 아직까지의 일들을 생각하며 처음
경험했던 옆 집 유부녀와의 경험을 떠올리게 되었다.
첫 경험........ 그때도 그는 본능에 의해 보름달이 뜬날 옆집유부녀를 범
했던 것이다. 고등학생이었던 그는 흥분되고 떨리는 당시의 감정을 지금 다
시 느끼고 있는것이다. 17년만에 느껴보는 야릇한 감흥이였다. 손을 뻣어
그녀가 배를덮기위해 올려놨던 이불을 걷어냈다. 달빛을 받은 그녀의 몸매
는 더욱 아름다웠다. 파란 얼굴에 파란가슴, 파란 아랫배와 파란 허벅지
.........그리고................
수희의 얼굴을 쓰다듬던 털복숭이 손이 차츰 아래로 내려가더니 봉긋하게
솟은 젖꼭지 근처 에서 멈췄다. 3센티에 달하는 그의 손톱으로 뾰루퉁하게
솟아있는 꼭지를 집어보았다. 끄응대며 그녀가 움직였다. 그는 입을 벌려
그녀의 코와 입술을 덮었다. 그리고는 후욱거리며 뭔가를 안으로 밀어넣었
다. 마치 인공호흡을 하는것처럼 보였다.
그가 밀어넣은것은 사람을 몽롱하게 만드는 기체였다. 늑대인간들이 여성을
꼬시기위해 가끔 사용하는 마취기술의 하나였다. 그녀가 확실히 마취된것을
확인한 그는 자신의 옷을 벗기시작했다. 잠시후 달빛에 그의 육중한 몸매가
들어났다. 아랫배쪽을 제하고는 온통 털투성이였다.
그가 숫컷임을 증명하듯 두 다리사이에는 길다란 막대같은것이 뻣뻣하게 공
중을향해 솟아있 었다. 수희의 곁으로 다가온 그는 혀를 내밀어 그녀의 귓
볼과 양볼, 턱과 목을 경유해 가슴쪽으로 움직였다. 가끔 그녀가 꿈틀대기
는 했으나 어디까지나 반사적인 행동이였기에 걱정할 필요는없었다. 조금씩
흥분되는지 그의 모습이 조금씩 짐승에 가까워졌다. 허리가 굽어지는듯하더
니 어느새 네발로 서서는 그녀의 위에 올라서있었다.
20센티는 되어보이는듯한 혀가 쑤욱거리며 입밖으로 나오더니 수희의 젖을
휘감고는 죄었다 풀었다를 반복하며 즐기고있다. 상하로 번들거리는 혀바닥
이 양쪽 젖가슴을 유린하더니 천천히 아래로 내려간다. 명치를 거쳐 배꼽에
다다른 혀는 한참을 거기서 머물더니 다시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기시작 했
다.
이제 그는..........아니 그 짐승은 수희의 다리를 벌리게 만들더니 은밀한
그녀의 성기를 핥기 시작했다. 츄르릅거리는 소리가 거침없이 방안을 휘젓
고다녔다. 자신의 행동이 꽤나 만족스러운듯 늑대는 고개를 한번 들어 좌우
로 천천히 저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더니 다시 그녀의 다리사이를 정신없이
핥기시작했다. 달빛에 반사된 둘의 그림자가 맞은편 벽에 흔들거렸다. 덩치
차이가 워낙 커서 천장에서 보면 수희의 몸은 보이지도않았다. 짐승의 혀가
그녀의 아랫배를 모두 감싸고 있었다. 단지 뾰족한 끝부분만이 집요하게 그
녀의 다리사이를 공략하고있었다. 그림자 사이로 얼핏 짐승의 성기가 들어
났다. 야구방망이의 손잡이부분을 뺀다면 그정도 크기가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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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혀가 쉼없이 그녀의 다리사이를 적시고있다. 누구의 액체인지 구별
이 안될정도로 그의 입 주변은 텁텁하게 번들거렸다. 위로 뻗은 남자의 두
손도 쉬지않고 그녀의 젖꼭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으..........음............."
여인의 달뜬소리가 단내와 함께 그의 귓가에 들려왔다.
"그럼 그렇지......지가 흥분안되고 배겨?..............."
집중적인 애무에 둘의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었다. 그러나 아무도 상대방의
얼굴을 볼수는없었다. 어둠이 둘 사이를 가로막고있을때 그가 상체를 올려
그녀의 위에 몸을 포겠다. 음미하듯 지긋이 눈을감고있던 그녀는 자신의 다
리사이로 이물질이 들어오는것을 느꼈다.
"미선아.....첨엔 조금 아플거야.......그래도 오빠를 믿고 참고있어
.....금새 좋아질테니까......"
그녀의 목을 껴안은 그는 허리를 밀어 자신의 물건이 그녀의 성기속에 들어
가도록 밀어넣었 다. 반쯤 들어왔을때 그녀가 움찔거렸다. 예상보다 꽤 두
꺼웠다. 그리고 길었다. 간만에 포만감을 느낄수 있을것 같다. 그의 허리를
꽉 껴안고는 두 다리를 올려 그의 허리를 감았다.
순간 그의 자지가 미끄러지듯 보지안으로 밀려들어갔다. 그녀는 포만감에,
그는 압박감에 잠시 신음을 냈다. 그녀의 과감함과 예상치못한 행동에 남자
는 잠시 행동을 멈췄으나 이내 다시 움직이기 시작 했다. 그녀의 보지가 기
술적으로 자지를 감싸고는 질 안쪽의 표피들을 움직여 그의 자지를 자극했
기 대문이다. 이유야 어찌됐던 그는 이제 참을수없는 흥분감에 도취돼버렸
다. 허리의 움직임이 점점 떠 빨라졌다.
"아.........좋아요.....너...너무.......좋아......"
그녀의 목소리가 조금 이상하게 들렸으나 이미 그의 이성은 흥분에 의해 마
비된지 오래다. 설령 지금 자신의 아래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형제라 할지
라도 이미 움직임을 멈추기에는 역부적이였을것이다. 그녀의 보지안쪽에 있
는 수많은 표피조직들이 파도치듯 왕복하며 그의 자지를 강력하게 자 극하
고있었기때문이다. 세상이 무너져도 이순간만큼은................
정신이 몽롱해지며 머리가 하얗게 비는 느낌이 들었다. 이것은 강렬한 쾌감
을 예고한다. 그는 더욱 기승을 부리며 그녀의 몸위에 자신의 몸을 실었다.
그녀가 짐작하기에 적어도 90키로는 넘는 몸무게였다. 남자의 가슴살이 조
금씩 덜렁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입을벌려 혀를내밀었다. 어둠속에서 그는
알지못했다. 그녀의 혀가 20센티나 입밖으로 나왔다는것을..... 길고 가느
다란 혀가 남자의 양쪽 귓볼을 번갈아가며 애무했다.
"어.....헉....."
간헐적인 신음소리가 단발마로 끊기는가 싶더니 남자의 움직임이 순간적으
로 멈췄다. 찌직거리는 소리가 그녀의 귓가에 들려왔다. 사정 하는것이다.
자신이 무슨 늑대라도 되는것처럼 두팔은 그녀의 머리쪽에 지탱하고선 고개
를 쳐들었다. 엉덩이가 두어번 더 움찔거렸다. 아까 사정하지 못한것까지
한꺼번에 사정하는지 꽤많은 양의 정액이 그녀의 질벽을 강타했 다.
"휴우.............."
남자가 그녀의 옆으로 쓰러졌다. 등은 온통 땀으로 범벅이 돼있었다. 그런
데 이상한 소리가 그녀의 귓가에 들여왔다. 방금전에 사정할때 들렸던 찌직
거리는 소리가 지금도 들리는것이였다. 고개를 쳐들었다. 순간 머리위에 있
어야할 텐트가 사라지고는 밤하늘의 별빛이보이는것이였다. 엎어져있던 남
자도 등뒤가 썰렁해짐을 느끼고는 고개를 들었다.
순간 뭔가 둔탁한것이 지나갔다. 동물적 직감으로 위험을 느낀 그녀는 재빨
리 몸을 돌려 피했으나 남자는 머리에 몽둥이를 맞고는 쓰러졌다. 몸을돌려
일어선 그녀는 주위에 여섯명의 남자가 서 있는것을 보았다. 자세히보니
10대후반으로 보였다. 그들은 인적이 뜸한곳을 골라 섹스를 즐기는 남녀를
상대로 강간과 약탈을 일삼는 폭주족이 였다. 손에는 하나같이 서슬파란 칼
날과 그와 유사한 무기들이 들려있었다.
".......이런 끝내주는 년을 이런 뚱땡이가 갖고 놀다니....세상은 불공평
해..."
"아니.....불공평한것만은 아니지...우리에게도 이제 기회가 주어졌으니까
......"
그녀는 침착하게 고개를 돌려 도망갈곳을 찾아보았다. 그러나 그녀는 좌절
감을 느낄수밖에 없었다. 여섯으로만 알았는데 뒷쪽에 세워있던 티뷰런쪽에
도 남자 너댓명이 어떤 여자를 상대로 돌 아가며 섹스를 하고있었던것이다.
아마도 자신이 트렁트안에 담아놨던 여자인듯했다.
자신이 몰고온 차에도 다른 남자애들 서넛이 앉아 이것저것을 뒤져보고있었
다. 모두해서 적어도 열댓명은 돼보였다. 자신이 동물적인 힘을빌려 이길수
있는 상대는 많아봐야 남자 너댓명이다. 그런데 이런 숫자라면 아무리 늑대
인간이라 할지라도 중과부족이다. 그러면 차선책으로 도망이라도 가면 돼지
만 그렇게 되면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수있었다.
아직도 종교집단에서는 자신의 종족을 남김없이 멸종시키려고하는 일부 종
파가 남아있었다. 그들에게 자신의 정체가 조금이라도 탄로난다면 그것은
여지없이 죽음을 자초하는결과를 가 져오게된다. 그 뿐만 아니라 자신과 같
은 종족들의 소재마져 탄로날수있는것이다.
20년 동안 노출돼지 않고 숨어살아온 그들에게 자신의 조그마한 실수로 멸
종을 초래해서는 안돼는것이다. 그녀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자리에 주저앉
았다. 이제 남은선택이라고는 그들의 노리개가 돼어 당하는것 뿐이다.
일만끝내고 가준다면 더 이상 바랄것이 없었다.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시
간은 이제 새벽 3시를 조금 넘기고 있었지만 달은 이미 서쪽으로 거의 기우
러져 가고있었 다. 달이 완전히 사라지고 해가 뜨는 새벽 5시가 되면 자신
은 일반 여성으로 돌아가게된다. 그 전이라면 열댓명이 아닌 이 삼십명이
덤비더라도 얼마던지 섹스를 할수있지만 만약 이들 이 5시 이후까지 자신을
놔두지 않는다면..................... 그녀는 생각했다. 오늘은 자신에게
있어 최악의 날이라고..........................
*****************************************************
달이 서쪽으로 숨기전에 어서 일을 끝마쳐야한다. 짐승은 입가에 흐르는 침
을 자신의 혀로 쓸어 닦고는 수희의 몸을 돌렸다. 이제 그녀는 엎드려 자는
형상이되었다.
양손을 뻗어 그녀의 앞쪽으로 앞발을 집어넣더니 허리를 번쩍올렸다. 이렇
게 되자 수희는 엎드린 자세에서 엉덩이를 치켜올린꼴이됐다. 마치 암캐가
엉덩이를 내밀고 수캐의 그것을 받아들일준비를 하듯이 수희도 그런자세가
된 것이다.
어슬렁거리며 그녀의 뒤에 밀착한 짐승은 앞발로 그녀의 엉덩이를 짚더니
자신의 물건을 그 녀의 구멍에 맞췄다. 이미 혀로 상당간 애무를 한 이유로
수희의 그곳은 달빛을 받아 번들거리고 있었다. 애액이 뚝뚝 떨어지고있는
짐승의 자지가 곱게 다물어있는 그녀의 보지속으로 들어가기시작 했다. 그
런데, 컴퓨터 입력장치의 하나인 마우스 크기의 두께를 지닌 자지가 별로
남자경험도 없 는 여성의 보지속으로 들어갈려니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다.
거기에다가 정신을 잃고있는 상태라 삽입이 매우 어려웠다. 사람보다 짐승
에게 가까워진 상태라 그는 흥분하여 성을내기 시작했다. 으르렁거리며 수
희의 허리를 부여잡더니 사정없이 밀어넣기시작했다. 침착성을 잃고 짐승의
본성이 들어난것이다. 쩌벅거리는 소리와 함께 짐승의 자지가 수희의 보지
속으로 반이나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나 더이상 들어가지는 않았다.
짐승은 쾌감에 흥겨운듯 빠른속도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수희가 얼
굴을 찡그리며 고개를 좌우로 약간씩 흔들었다. 혼미한 상태에서도 뭔가에
공격당한다는 느낌과 사정없이 들어온 짐승의 자지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것이였다. 정신을 잃은 수희의 입속에서 침이 줄줄 떨어졌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고개를 아래로 떨구고있으니 침이 떨어질수밖에......
긴 생머리는 상하로 사정없이 흔들렸고 가냘픈 엉덩이는 흉악한 짐승에 손
에 가려 보이지도 않았다. 짐승이 허리를 약간 숙이더니 혀를 내밀었다. 무
수한 땀방울들이 짐승의 이마에서 떨어져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쪽으로 떨여
졌다. 짐승은 혀를 내밀어 수희의 몸에있던 자신의 땀방울을 핥더니 이제는
수희의 항문을 핥기시 작했다. 워낙 긴 혀라서 조금만 허리를 숙이면 자신
의 자지도 빨수가있었다.
수희의 보지속에서 왕복운동을 하는 자지가 번들거리는 애액을 묻히고 나타
날때면 순간적으 로 혀를 이용해 그것을 핥아 음미하기도 했다. 달빛에 움
직이는 그들을 따라 그림자도 맞은편 벽에서 춤을추고있다. 그림자만 본다
면 바치 커다란 세퍼트가 조그마한 치와와를 상대로 뒤에서 공격하는 모습
과 도 같았다.
이번에는 짐승이 자세를 바꿨다. 반대편 거울을 볼수있게 침대에 걸터앉더
니 수희를 번쩍들어 자신의 자지에 꽂아버린다. 수희의 등을 자신의 배에
맞닿게 하고는 옆구리를 잡고는 들었다 놨다를 반복했다. 짐승이 고개를 제
껴 거울을 보니 수희가 자지를 자신의 보지속에 꽂고는 상하로 움직이는것
처럼 보였다. 그녀의 젖가슴와 긴 생머리가 엇박자로 세차게 상하로 흔들렸
다. 이제 커다란 자지는 애액으로 범벅이되서 3분의 2나 수희의 보지속으로
숨었다 나타났다를 반복했다. 그렇게 짐승은 수희를 가지고 서너가지의 자
세를 반복하며 질펀한 섹스를 즐겼다. 이제는 짐승의 팔에서도 땀방울들이
떨어져 방안 카펫을 적셨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
거울위에 있는 시계를 보니 새벽 4시를 가르키고있었다. 수희를 가지고 섹
스를 즐긴지도 벌써 네 시간이 넘었다. 짐승이 시간때문에 초조해지기시작
했다. 자신이 생활하는 인간의 집으로 돌아기위해서는 이제 1시간밖에 여유
가없다. 슬슬 허리의 속도를 배로 늘려서 움직이기시작했다. 지금은 정상위
로 섹스를 하고있다. 인간이라면 도저히 불가능한 속도로 허리를 움직이기
를 수십분.... 순간 짐승의 얼굴이 한껏 일그러졌다. 절정의 순간이 다가온
것이다.
온몸의 피가 아랫배로 몰리는가 싶더니 서서히 항문쪽으로, 다시 불알쪽으
로........,다시 자지 끝으로 몰려왔다. 온몸을 경직시킨 짐승이 고개를 쳐
들고 끄으응거리며 신음을 토했다. 쭈르륵거리는 소리가 방안에 울렸다. 엄
청난 정액이 그녀의 보지속으로 강타되어들어갔다.
안으로 밀려들어가던 정액들이 이젠 넘치는지 밖으로 츄악거리며 쏟아져나
왔다. 두세번의 사정을 한 짐승은 자지를 재빠르게 빼냈다. 츄악거리는 소
리가 다시 들려왔고 사출된 정액은 그녀의 머리와 얼굴 배를거쳐 침대마져
적 셔버렸다. 짐승이 거쳐갔던 그녀의 보지는 커다랗게 벌려져있었고 그곳
에서는 쉴새없이 정액덩어리들이 쏟아져나오고있었다.
너무나도 많은 양때문에 그녀의 보지속공간도 짐승의 정액을 다 받아들이지
못했던것이다. 그렇게 쏟아져나온 정액들은 그녀 자신의 허벅지와 아래쪽
침대를 적시고있었다. 짐승이 일어나 창가로 다가갔다. 아직은 달이 서쪽하
늘에 매달려있었다. 마음이 조금 가라앉자 차츰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고있
었다. 그러나 두 다리로 걷는 동작만 자연스럽게 보일뿐 아직까지도 그의
몸은 온통 털 투성이였 다. 창문 난간을 타고 하늘로 차고 오르려는 순간
고개를 돌려보았다. 자신이 토사해낸 정액속에 범벅이 되버린 그녀의 몸뚱
아리와 침대......... 정말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강한 쾌감이였다. 입맛을
다신 그는 시간이 짧음을 아쉬워하며 공중으로 몸을 날렸다. 다시 서쪽하늘
에 떠있는 으스러지는 달빛안으로 검은 그림자가 사라지고있었다.
4시 30분........
그녀는 지금 열한명의 남자들에게 둘러싸여있었다. 트렁크에 실려있던 여자
는 기절했는지 아무 움직임이없었으나 주변에는 아직도 네명의 사내 들이
기절한 그녀를 상대로 섹스를 하고있었다. 아까 자신이 들어가있던 텐트는
이제 모래사장에 깔려 돗자리 역할을 하고있다. 그 위에 한 사내아이가 누
어있고 나는 그 사내의 자지를 내 보지속에 꼿고있었다.
뒤로는 다른 아이가 내 항문에 자지를 꼿고 두 팔로 나의 젖을 감싸안았고
다른 두아이는 내 옆에 서서 자지를 각각 물게하고는 나의 머리채를 서로
붙잡고 신음하고 있다. 물론 나의 두 손은 각기 다른 두 사내의 자지를 흔
들고 있었다. 한번에 여섯명을 상대하고 있는것이다. 다른 다섯명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옆에서 자위를 하고있다.
사실 차량옆에서 기절한 여자를 상대로 섹스를 하고있는 애들도 이미 나를
거쳐서 간 애들 이다. 자신들의 차례가 지나자 하는수없이 기절한 여자를
상대로 섹스를 하고있는것이다. 동물적 파워가 그녀를 지탱하고 있지만 그
것도 앞으로 20여분 밖에 남지않았다. 이미 달은 서쪽으로 사라진지오래다.
몸이 쇠약해지는지 온몸이 나른한것이 벌써부터 하반신에 뻐근한 근육통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제...제발....이쯤에서........그.....그만두죠.....네?.........웁..."
말을하는순간에 입안에물고있던 자지 하나가 사정을했다. 어쩔수없이 그것
을 마시고말았다. 그러나 10대 후반애들의 스테미너는 장난이아니였다. 서
너번을 쏴대더니 금새 다시 몸을 고쳐세우고는 티뷰런이있는쪽으로 달려가
는것이였다. 슬쩍 고개를 돌려보니 다른 애를 옆으로 비껴나게 하더니 또
기절한 그녀를 상대로 섹스를 시작하는것이였다.
입안에 고여있는 정액을 뱉을려고 해도 뱉을수가업었다. 기다리고있던 다섯
명중에 하나가 재빠르게 다가오더니 내 입속에 쳐 박는것이였다. 어쩔수없
이 다시 입안의 정액을 삼킬수밖에 없었다. 숨을쉬기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먼저 입안에 들어왔던 다른 자지가 쭈죽거리며 사정을했다. 그애도
너댓번을 쏴대더니 저쪽으로 달려갔다. 다시 기다리고있던 다른애가 와서는
자신의 자지를 내 입안에 쑤셔넣었다. 벌써 다섯명째의 정액을 마시고 있었
다.
텁텁한 느낌에 토하고도 싶었으나 그럴 틈조차 없었다. 그런데 신체에 이상
한 느낌이 전해져왔다. 아직까지는 느끼지 못했는데 야릇한 쾌감이 하반신
에서 느껴졌기 때문이다. 순간 내 앞에서 자위를 하는 사내아이의 손목을
봤다. 시간이 5시를 넘기고 있었다. 수평선 너머로 해가 뜨기 시작한것이다
. 이제 나는 평범한 일반 여성으로 돌아온것이다. 그래서 아직까지 참고있
었던 신체의 교감신경들이 차츰 본래의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한것이 다.
원래는 쾌감을 느끼지 않을려고 했으나 이제는 그것을 조절할 능력을 잃어
버린것이다. 아랫배가 간질거리기 시작하더니 항문쪽도 따끔거리기 시작했
다. 쾌감과 함께 조금전까지 느끼지 못했던 고통까지 함께 눈을 뜬것이다.
갑자기 보지속과 항문쪽에 끼워져있던 자지가 부풀어오름을 느꼈다. 이들이
사정을 하는 모양이다.
"아흑............"
"흐윽......윽....."
둘이 동시에 사정을 했다. 나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들이 조금만 늦었
어도 나는 그들과 함께 어쩔수 없이 쾌락의 나락으로 빠져들게 될지도 모르
는 상황이였기 때문이다. 인간으로 돌아오면서 인간적이 수치심과 양심들이
서서히 고개를 쳐들었던 것이다. 빨리 이 악몽에서 벗어나고 싶을 뿐이다.
그러나 아직도 세명이 남아있다.
그중 둘은 기다렸다는 듯이 내 앞과 뒤쪽으로 다가왔다. 오줌누듯 다리를
오무리고 앉아있었는데 그 사이로 한명이 들어와 눕고는 자신의 꺼떡거리
는 자지를 내 보지속으로 밀어넣었다. 꽤나 굵직한 물건이였다. 다른 하나
는 내 뒤에서 한참을 끙끙 대더니 드디어 내 항문속에 자지를 밀어넣는데
성공했 다. 허전했던 구멍두개가 다시 채워지자 의지와는 상관없이 포만감
과 뿌듯한 느낌이 대뇌에 전 달됐다.
그들은 내 보지구명에서 남들의 정액이 떨어지는대도 상관없다는듯 그렇게
찔러대더니 다시 용을쓰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두손에 잡혀있던
자지 두개가 뿌직 거리며 동시에 사정하더니 사내둘이 뒤로 자빠지듯 누어
버렸다. 마지막 남은 한명이 다가왔다. 나는 두손으로 그의 자지를 잡고는
흔들어 주었다.
이제는 나도 느끼고 싶어졌다. 입속에 들어있던 자지가 다시 떨어져 나갔다
. 이제 두손에 잡혀있는 자지 하나, 그리고 아랫쪽에 담겨있는 자지 두개
...... 이렇게 세명만이 남았다.
"우......후....이년 끝내주는데.........꽉꽉조이는것이 서방 서넛은 잡아
먹겠다."
보지속에 자지를 박고있던 사내가 얘기했다.
"보지만 꽉꽉조이냐...난 아파 죽을지경이다."
그들의 상스러운 말을 들으며 그녀는 점점 절정에 다다르는것이 느껴졌다.
"이것봐라......이년 꿈쩍도 하지 않더니 신음소리를 내는데......"
"아......하............"
나는 의지와 상관없이 입밖으로 새어나오는 신음을 막을 수가 없었다. 온몸
이 정액으로 번들거리고 얼굴은 정액들에 맛사지가 돼었는데 아직도 세명에
게 당한다는 생각이 들자 갑자기 음탕한 감정에 휩싸여 더욱 흥분하기 시작
한것이다.
"우......죽이는데.......이년.....우리까지해서 열댓명을 상대하고 나니까
겨우 느끼는 모양이야...."
"혹시 옹녀 아니냐..........."
"이년이 옹녀면 나는 변강쇠다.....어디한번 죽어봐라........"
셋이서 말을 주고받으며 더욱 강하게 그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절
정이 다가옴을 느꼈다. 수동적인 자세에서 이제는 능동적인 자세로 바뀔때
다. 두손으로 잡고있던 자지를 입안에 물고는 더욱 퇴폐적으로 빨기 시작했
다.
자신이 퇘폐적으로 변할수록 그 쾌감이 더욱 강렬해진다는것을 경험으로 알
고있었기 때문이 다. 그녀가 입안에 물고 정렬적으로 자지를 빨자 밑에 있
던 남자와 뒤에있던 남자들도 흥분이 되는지 더욱 빠르게 허리를 요동치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나의 보지에 들어온 자지가 굵고 긴것이 여간 고맙게
느껴지는것이 아니였다.
"아.....아...나..나...이제 온것 같아요......우....욱...."
"나도......싼다........우후....."
"난 입안에다 쌀거야...다 마셔버려 .....안그러면 얼굴을 칼로 그어버릴거
야...."
그렇게 네명은 서로를 부여잡고 순간적으로 한참을 경직상태로 움직임을 멈
췄다. 그녀의 입안과 보지속, 항문속은 사내들의 정액들로 넘쳐 흘렀다. 먼
저 지나갔던 애들이 배출한 정액들을 생각하니 자신의 온 몸이 남자들의 정
액으로 꽉찬것 같았다. 실제로 소주 반병정도의 분량이 되는 정액을 마신것
이다. 네명은 동시에 쓰러졌다.
"으.....음........"
그녀는 누어있는 상태에서 필을들어 시계를봤다. 5시 30분...... 그녀는 두
눈을 감고 수평선 너머로 밝아오는 햇살을 느꼈다. 보나마나 임신은 분명히
됐을것이다. 자신의 목적은 이래저래 달성된 것이다. 그녀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눈을 감았다.
피곤이 한꺼번에 밀려왔던 것이다. 잠시후 오토바이들의 부르릉 거리는 소
리가 들려왔다. 그들이 떠나는것이다.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그녀
의 몸에 따스히 비쳐졌다. 그녀는 종족보전의 일차적인 목표이외에도 인간
으로서 느낄수있는 절대적인 쾌감도 동시에 느꼈던 것이다. 그녀는 생각했
다. 오늘은 최악의 날이 아니고 최고의 날이라고........
두번째 소설인데 반응이 어떤지 알수가없군요..... 게시판에 글좀 올려주쇼
...... 재미있다하면 계속해서 쓸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만 쓰게.........
이것 쓰다보면 하루가 그냥가버린다구요... 아.....내일은 어떻게 또 일을
나가냐.......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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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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