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동안 기다리셨죠?
바보같이 파일을 다 날려버렸지 뭐에요! 정말 죄송하구요...
그럼 얼마 안남은 이야기를 다시 시작할께요.
사회생활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협력업체 사장님과 뜻하지 않은 사건이 있었어요. 아직은 초년생이라 의욕만 앞섰을때죠.
정말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죠. 지금 생각하면 별거 아니었는데...^^
하지만 그 감당을 업체 사장님이 해결해 주셨어요. 너무 고마웠죠.
항상 귀여워해주고, 다독거려 주셨던 그분을 전 항상 고마워했죠. 그런데 첫 휴가때 일이었어요. 나쁜 관례지만 업체에선 휴가비 명목으로 조금씩 인사를 하곤 했는데 거기에 제가 포함된거죠.
"어이~ 숙희씨 휴가 잘보내~"
"이게 뭐에요?"
"쥐꼬리 만한 월급으로 어디 놀러가겠어? 재밌게 놀다와~"
사장님이 주신 봉투엔 제 월급보다 많은 돈이 들어있었어요. 거기엔 절 감동시키는 글이 남겨져 있었어요.
[ 죽고싶다. 다시 환생할 수 있다면 정말이지 죽고싶다. 내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꼭 한사람을 사랑하고싶다.......]
그분의 마음을 읽을수 있었던건 지난 몇개월간 그분의 저에대한 행동이었어요.
50이 넘은 배불뚝이 유부남이지만 저분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나를 사랑하고 있었구나~
머리숱이 듬성듬성... 얼굴엔 기미로 가득~
아랫배는 남산만한 정말이지 전형적인 사장타입의 그분이 나를...
아랫배가 사르르 아파오면서 중심을 잡지못하고 휘청거리며 화장실로 달려갔어요.
임신한 여자처럼 헛구역질까지 ... 휴가 마지막날 전 그분께 전화를 드렸죠.
"사장님 저에요~"
"어?~ 아니 자네가 웬일이야?"
"옆에 사모님 계세요?"
"그럼~ 당연하지...그래 요즘 어떻게 지내?"
"오늘이 휴가 마지막날 이거든요~ 오늘 시간 있으세요?"
"그래?.....할수 없지뭐~ 알았어 내가 바로 출발 할테니까 다시 통화하자구..."
사장님은 5분도 않되 제게 전화를 주셨어요.
"사장님~"
"아니 숙희씨 웬일로 전화를 다 준거야?"
"사장님~ 저 오늘 잘데가 없어요..."
"뭐?~ 그래 아침은 먹었어?"
딴청을 부리시는 사장님이 너무 귀엽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장님과 오랜만에 영화를 보셨고, 장르는 틀렸지만 재미있게 노래도 불렀죠. 젊은이들로 가득한 호프집에서 업무에 관한 일로 상당한 시간을 보냈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급하게 전화를 끊고 일어나셨어요.
"오늘 정말 잘데가 없어?"
"네~"
"그럼 어쩌지?"
"사장님 집에 들어가셔야 되죠?"
"......"
"괜찮아요~"
"내가 같이 있어도 되겠어?..."
"...네에~..."
"상상은 했지만 막상 이러니까 너무 당황스럽군~"
"사장님 가요~"
전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주차장까지 걸었어요.
차 문을 열어주며 떨고 있는 사장님이 너무 가엽게 느껴졌죠.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그분은 평생 사모님밖엔 몰랐데요.
전 그 말을 듣는 순간 제 감정을 이해할수 있었죠.
여관주위를 빙빙 돌기만 하셨고 쉽게 용기를 내지 못하셨어요.
"사장님 우리 저기로 가요"
불륜을 스스로 인정하듯 그분은 무척 위축된듯한 모습으로 앞장섰죠.
발이 천근 만근이었다는걸 느낄수 있을 정도니까요.
어색한 분위기를 바꾸고 싶었지만 저역시 어렵더군요.
벌써 1시가 가까운 시간이었어요.
"사장님 집엔 전화 하셨어요?"
"어?....으응~~ 했어~~ 괜찮아..."
"저 샤워좀 하고 올께요."
"그래~ 먼저 하고 ...."
말을 잇지 못하고 애처롭게 앉아있는 사장님을 뒤로 한체 욕실로 갔죠.
애써 저분의 마음을 안정시키려 콧노래를 부르며 샤워를 했어요.
그리곤 잠시후
"사장님 거기 수건좀 주세요~"
"어?~ 그래~~알았어..."
사장님이 욕실앞에서 문을 두드렸고 전 문을 벌컥 열었어요.
"짜안~~"
장난스럽게 그분 앞에 큰 대자로 팔을 벌리고 웃었죠.
그분의 입은 다물어지지 않았고 분위기는 한결 밝아진것 같았어요.
"사장님~ 제가 씻겨드릴께요.....이리 오세요..."
"으응~ 그럴까?"
문밖에서 주섬주섬 옷을 벗어놓곤 욕실로 들어오셨죠.
"아이~ 이것도 벗어야죠..."
"으응~ 그래...."
볼록한 배가 꼭 임신한 여자처럼 생겼어요. 드디어 그분도 저처럼 알몸이 ?제게 등을 돌리셨죠. 등 뒤에서 그분께 안겼어요.
"숙희씨~ 이럴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사장님 그냥 편하게 말씀하세요...."
"그래~ 아무튼 죄받을 짓을 하는것 같아서...."
"알아요~ 근데 저도 사장님이 좋아졌어요....정말요~"
사장님은 돌아서서 절 안아줬어요. 온몸이 사시나무 떨듯 긴장하고 계셨어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 마치 첫사랑의 연인과 첫 관계를 갖듯 그분은 무척 긴장하고 있었죠. 심장의 고동소리가 마치 북을 치듯 울려퍼졌구요.
아버지같은 연배의 이분께 정말 정성을 다하고 싶었어요.
아무도 이해못할 그런 감정을 가진채 그분의 등을 닦아주고있었죠.
침대로 돌아온 두 남녀는 더이상 주저하지 않게 ?
재미있게도 그분의 아랫배가 무척 포근하게 와 닿았어요.
절대 서두르지도 거칠지도 않은 그분의 정성스런 애무를 받으며 또 다른 사랑을 느끼고 있었죠.
그분과의 진한 사랑을 마치고 그분은 제게 뜻밖의 부탁을 하셨죠.
"내 애를 낳아줄수 있겠어?"
"네?"
"나도 숙희같은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
"사장님~"
"아무 걱정하지말고 내가 하자는 데로 해줘....내 다 해줄테니까...응?"
"안돼요~ 그건 말도 않돼요..."
"숙희야~ 난 조금전에 확실히 느꼈어...너랑 같이 살고 싶다~"
"사장님~ 절 사랑하신다면 오늘 이후론 절 찾지 마세요..."
"안돼~ 이젠 정말 안돼...널 끝까지 책임 질거야~"
"사장님 전 처녀도 아니구, 남자도 많아요..."
"그런건 상관없어....앞으로가 중요한거야....내일당장 사직서 내고 따로 집을 마련할테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오는데 걱정스럽기까지 했어요.
한달 가까이 그분에게 시달려야했죠.
이런걸 스토킹이라고 해야하나봐요.
무서울 정도였죠. 제게 이렇게 집착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바보같이 파일을 다 날려버렸지 뭐에요! 정말 죄송하구요...
그럼 얼마 안남은 이야기를 다시 시작할께요.
사회생활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협력업체 사장님과 뜻하지 않은 사건이 있었어요. 아직은 초년생이라 의욕만 앞섰을때죠.
정말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죠. 지금 생각하면 별거 아니었는데...^^
하지만 그 감당을 업체 사장님이 해결해 주셨어요. 너무 고마웠죠.
항상 귀여워해주고, 다독거려 주셨던 그분을 전 항상 고마워했죠. 그런데 첫 휴가때 일이었어요. 나쁜 관례지만 업체에선 휴가비 명목으로 조금씩 인사를 하곤 했는데 거기에 제가 포함된거죠.
"어이~ 숙희씨 휴가 잘보내~"
"이게 뭐에요?"
"쥐꼬리 만한 월급으로 어디 놀러가겠어? 재밌게 놀다와~"
사장님이 주신 봉투엔 제 월급보다 많은 돈이 들어있었어요. 거기엔 절 감동시키는 글이 남겨져 있었어요.
[ 죽고싶다. 다시 환생할 수 있다면 정말이지 죽고싶다. 내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꼭 한사람을 사랑하고싶다.......]
그분의 마음을 읽을수 있었던건 지난 몇개월간 그분의 저에대한 행동이었어요.
50이 넘은 배불뚝이 유부남이지만 저분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나를 사랑하고 있었구나~
머리숱이 듬성듬성... 얼굴엔 기미로 가득~
아랫배는 남산만한 정말이지 전형적인 사장타입의 그분이 나를...
아랫배가 사르르 아파오면서 중심을 잡지못하고 휘청거리며 화장실로 달려갔어요.
임신한 여자처럼 헛구역질까지 ... 휴가 마지막날 전 그분께 전화를 드렸죠.
"사장님 저에요~"
"어?~ 아니 자네가 웬일이야?"
"옆에 사모님 계세요?"
"그럼~ 당연하지...그래 요즘 어떻게 지내?"
"오늘이 휴가 마지막날 이거든요~ 오늘 시간 있으세요?"
"그래?.....할수 없지뭐~ 알았어 내가 바로 출발 할테니까 다시 통화하자구..."
사장님은 5분도 않되 제게 전화를 주셨어요.
"사장님~"
"아니 숙희씨 웬일로 전화를 다 준거야?"
"사장님~ 저 오늘 잘데가 없어요..."
"뭐?~ 그래 아침은 먹었어?"
딴청을 부리시는 사장님이 너무 귀엽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장님과 오랜만에 영화를 보셨고, 장르는 틀렸지만 재미있게 노래도 불렀죠. 젊은이들로 가득한 호프집에서 업무에 관한 일로 상당한 시간을 보냈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급하게 전화를 끊고 일어나셨어요.
"오늘 정말 잘데가 없어?"
"네~"
"그럼 어쩌지?"
"사장님 집에 들어가셔야 되죠?"
"......"
"괜찮아요~"
"내가 같이 있어도 되겠어?..."
"...네에~..."
"상상은 했지만 막상 이러니까 너무 당황스럽군~"
"사장님 가요~"
전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주차장까지 걸었어요.
차 문을 열어주며 떨고 있는 사장님이 너무 가엽게 느껴졌죠.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그분은 평생 사모님밖엔 몰랐데요.
전 그 말을 듣는 순간 제 감정을 이해할수 있었죠.
여관주위를 빙빙 돌기만 하셨고 쉽게 용기를 내지 못하셨어요.
"사장님 우리 저기로 가요"
불륜을 스스로 인정하듯 그분은 무척 위축된듯한 모습으로 앞장섰죠.
발이 천근 만근이었다는걸 느낄수 있을 정도니까요.
어색한 분위기를 바꾸고 싶었지만 저역시 어렵더군요.
벌써 1시가 가까운 시간이었어요.
"사장님 집엔 전화 하셨어요?"
"어?....으응~~ 했어~~ 괜찮아..."
"저 샤워좀 하고 올께요."
"그래~ 먼저 하고 ...."
말을 잇지 못하고 애처롭게 앉아있는 사장님을 뒤로 한체 욕실로 갔죠.
애써 저분의 마음을 안정시키려 콧노래를 부르며 샤워를 했어요.
그리곤 잠시후
"사장님 거기 수건좀 주세요~"
"어?~ 그래~~알았어..."
사장님이 욕실앞에서 문을 두드렸고 전 문을 벌컥 열었어요.
"짜안~~"
장난스럽게 그분 앞에 큰 대자로 팔을 벌리고 웃었죠.
그분의 입은 다물어지지 않았고 분위기는 한결 밝아진것 같았어요.
"사장님~ 제가 씻겨드릴께요.....이리 오세요..."
"으응~ 그럴까?"
문밖에서 주섬주섬 옷을 벗어놓곤 욕실로 들어오셨죠.
"아이~ 이것도 벗어야죠..."
"으응~ 그래...."
볼록한 배가 꼭 임신한 여자처럼 생겼어요. 드디어 그분도 저처럼 알몸이 ?제게 등을 돌리셨죠. 등 뒤에서 그분께 안겼어요.
"숙희씨~ 이럴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사장님 그냥 편하게 말씀하세요...."
"그래~ 아무튼 죄받을 짓을 하는것 같아서...."
"알아요~ 근데 저도 사장님이 좋아졌어요....정말요~"
사장님은 돌아서서 절 안아줬어요. 온몸이 사시나무 떨듯 긴장하고 계셨어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 마치 첫사랑의 연인과 첫 관계를 갖듯 그분은 무척 긴장하고 있었죠. 심장의 고동소리가 마치 북을 치듯 울려퍼졌구요.
아버지같은 연배의 이분께 정말 정성을 다하고 싶었어요.
아무도 이해못할 그런 감정을 가진채 그분의 등을 닦아주고있었죠.
침대로 돌아온 두 남녀는 더이상 주저하지 않게 ?
재미있게도 그분의 아랫배가 무척 포근하게 와 닿았어요.
절대 서두르지도 거칠지도 않은 그분의 정성스런 애무를 받으며 또 다른 사랑을 느끼고 있었죠.
그분과의 진한 사랑을 마치고 그분은 제게 뜻밖의 부탁을 하셨죠.
"내 애를 낳아줄수 있겠어?"
"네?"
"나도 숙희같은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
"사장님~"
"아무 걱정하지말고 내가 하자는 데로 해줘....내 다 해줄테니까...응?"
"안돼요~ 그건 말도 않돼요..."
"숙희야~ 난 조금전에 확실히 느꼈어...너랑 같이 살고 싶다~"
"사장님~ 절 사랑하신다면 오늘 이후론 절 찾지 마세요..."
"안돼~ 이젠 정말 안돼...널 끝까지 책임 질거야~"
"사장님 전 처녀도 아니구, 남자도 많아요..."
"그런건 상관없어....앞으로가 중요한거야....내일당장 사직서 내고 따로 집을 마련할테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오는데 걱정스럽기까지 했어요.
한달 가까이 그분에게 시달려야했죠.
이런걸 스토킹이라고 해야하나봐요.
무서울 정도였죠. 제게 이렇게 집착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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