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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직원의 약혼녀 - 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3:02 2,255회 0건
부하 직원의 약혼녀 2부

2. 버스에서 지하철로

역곡역에 거의 다다른 버스에서 나는 어이없게 그녀에게 귓속말로 ‘잘 가요 나는 여기서 내립니다’. 하고 뒤돌아보지도 못한 채 전철역으로 뛰어 갔다. 내 고추는 손이 치워져 허전했고 날은 추워서 그 동안 상기 되었던 얼굴도 어느 정도 차거워졌을 즈음, 때 맞추어 전철이 들어와서 모든 것을 잊고 전철에 몸을 실었다. 마치 모범생처럼.
인천서 구로를 거쳐 의정부 까지 가는 1호선 전철은 항상 만원인데 그날도 여전했다. 그러나 나는 한번 겪은 일로 해서 여자들 사이에만 끼어도 자지가 벌떡 벌떡 서는 통에 엉덩이나 허벅지로 내 자지를 느낀 여자들이 마치 요조 숙녀인 척 눈을 뒤집어 흘기거나 몸을 돌려버려 점차 내 자지도 시들어가고 오로지 버스에서 만났던 여자 생각에 아쉬운 군침만 흘렸다. 한편으로 신도림에서 갈아탈 기대를 하면서, 왜냐하면 신도림에서 갈아타는 2 호선은
그야말로 여자들도 많이 몰려 탔기 때문에 그날 버스에서 맛들인 재미를 또 볼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 할 수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날 따라 기다릴 필요 없이 신도림으로 가는 전철이 들어와서 전철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면서 느낌이 이상해서 옆을 보니 아 ~ ……. 버스에서의 그 여자가 서 있는 것이 아닌가 처음에는 아닌지 몰라 주저했는데 그녀 역시 나를 보더니 얼굴이 붉어지며 고개를 약간 돌리는 것 아닌가. 참으로 그때는 어리고 순진 했기에 버스 안에서의 일은 서로 짐짓 없었던 표정으로 그래도 약간은 서로의 몸을 맛 대었던 사이라서 주변의 다른 사람들 보다는 친근한 것 같은 느낌으로 밀려드는 사람들과 함께 지하철 안으로 들어가서는 이 사람 저 사람 들에게 밀리면서도 신기하게 그녀와 나는 옆에 서서 있게 되었는데 나도 그렇지만 그녀도 은연중에 나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아무리 버스 안에서야 그녀의 허리를 안고 있었지만 지하철이야 언제 급 발진 또는 급 정거를 하는가? 그녀와 나는 서로의 어깨와 어깨 가 약간 포개진 상태로 나의 한 손은 손잡이를 잡고 남은 한 손은 가방을 든 채로 겨우 그녀의 허벅지 바깥쪽이나 닿았다가 떨어 졌다가 할 뿐이었다. 대림역, 구로공단역 아 나의 가슴은 타기만 했고 무슨 기회가 와야지 하면서 애만 태우는데 자리에 앉았던 사람들이 일어나 나가는 바람에 나의 앞에서 있던 덩치 큰 아줌마가 자리에 앉고 나와 그녀도 앞으로 나서며 자리를 조정하는데 새로이 지하철에 탄 사람들이 파도처럼 우리 둘을 덮쳐 와 주어서 ( 하느님,부처님 감사합니다.) 나는 재빨리 그녀를 살짝 밀어 지하철 차량 연결통로가 있는 구석으로 세웠다. 그녀는 한번의 전력이 있는 지라 그리 저항은 없었고 그녀의 얼굴을 보니 오히려 약간 상기된 표정으로 고개를 푹 숙이는 것이었다. 아하 이 여자도 내가 접근 해주기를 기다렸나 보다 하고 생각하며 정면으로 마주선채로 그녀의 등뒤로 있는 o o 학원 선전 포스터 만 바라보고 있었다. 가만히 있었느냐고 ?
원 천만에 ! . 그녀는 몸집이 그리 크지 않아 이미 그녀의 얼굴 반쯤 이상이 나의 가슴에 묻혀 있었고 더 중요한 것은 그녀가 겨우 붙잡고 있는 핸드백 위에 있는 그녀의 손은 교묘하게도 나의 자지쯤에서 어른 거리고 있었지 않겠는가. 이쯤 되니 나는 슬금 슬금 가방을 들지 않은 한 손으로 그 여자의 어깨부위를 살짝 잡고 있었는데 그녀는 전혀 싫지 않은 표정 - 이런 행운이 .
이 상황이 한가한 지하철 안에서 일어 났다면 벌써 수해전의 일이니까 풍기문란쯤일 텐데 빡빡한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야 우리 말고 몇 사람 더 이런 자세를 즐기는 경우가 있었을 테이니 ( 사실 말이지 어떤 여자들은 별 볼일이 없으면서 이처럼 우연히 만나는 즐거운 접촉을 싫어 하는 척 눈 흘기는 경우도 있는데 무지막지한 무식한 야설에서처럼 지하철 안에서 직접 홀라당 벗고 섹스 한다는 등의 황당한 경우가 아닌 담에야 조금씩은 즐기는 것 아닌가 싶다.) 그야말로 꿈과 같은 시절이 계속되는 것이었다.
사실 그때 나는 아직 여자 경험이 풍부하지는 않아 지금처럼 그 맛의 깊은 속을 몰랐을 때인데 오로지 그녀가 겨우 손등으로 내 자지를 닿고 있는데도 엉덩이에 수시로 힘이 들어가도 숨이 가파오는 것이었다. 그녀의 어깨를 잡은 나의 오른 손을 조금씩 조금씩 그녀의 등뒤로 넘어가 이제는 그녀의 등 어깨에 반쯤,그리고 나의 손등은 지하철의 벽면에 반쯤 걸쳐진 상태로 꿈같은 시간을 즐기고 있는데 그녀가 등을 벽으로부터 떼어내면서 나의 손이 등뒤로 들어 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아닌가. (아니면 지하철의 흔들림에 자연스럽게 된 것을 내가 착각 한 것인지도 모름 ) 아까도 말했지만 그녀의 몸집은 아담해서 그녀의 등뒤로 감싸 안은 내 손바닥 만으로도 그녀의 등 상당 부분과 속옷, 브레지어 끈이 느껴지고 있었다.
내 손이 이 정도를 탐험하고 있을 때 그녀의 손은 내가 자지를 세운 채 밀어대고 있어서 그녀의 손이 굳어 있었는데 그 이상의 진전을 시킬 궁리를 찾아야만 했다. 벌써 세 번 째 역을 지나면서 이대로 있었기 때문에 나의 입 근처에 있는 그녀의 귀에 나의 입을 가까이 가져 갔다. 아! 아침에 머리 감은 여자들의 머리카락 냄새는 그때나 지금이나 나를 죽이는 것 중의 하나인데 그녀의 머리카락에서 아마도 삼푸냄새와 우리 둘이 그 동안 흥분해서 약간은 달아오른 여자의 화장품 냄새울컥 성욕이 솟아올랐다(이 소설을 읽는 여자 분 들이 있다면 언제라도 머리 냄새를 조심 할 것 특히 비오는 날, 머리 파마한 날, 그리고 염색 또는 파마하고 무식하게 샴푸를 같이 하여 파마 약품이 분해되는 메시꺼운 냄새 채로 버스나 전철을 탄 날, 그 날 따라 애인이 당신을 안을려고 하는데 머리에 자신이 없으면 서둘러 당신이 여관으로 먼저 들어가 머리부터 감을 것. 나와 내 친구들의 경험에는 그래서 여자가 싫어 진 경우도 많음) .
그때까지는 그녀를 먹고 싶다거나 껴안고 뒹굴고 싶지는 않았는데 갑작스럽게 불껏 솟아나는 욕정에 그녀의 등으로 간 손을 잡아 당기며 나의 불뚝 선 자지와 볼 두덩이를 그녀의 손에 밀어 댔다. 그러면서도 입으로는 신사연 한 척 “ 사람이 많아서 어쩔 수 없네요. 이해 하세요” 하고 뻔뻔스럽게 귓가에 속삭였다. 내 깐에는 목소리를 잘 낼려고 했는데 웬 걸 목이 꽉 잠겨 쉰 목소리가 되어 섹시했었나 어쨌나 그랬다. 그럼에도 그녀는 묵묵무답, 다만 싫지않다는 듯 그 자세 그대로 서 있기만 했다. 나는 내 자지에 힘껏 힘을 넣어 보았더니 신기하게도 그렇게 그녀의 손등과 내 자지가 밀착되어 있는데도 내 자지가 용을 쓰는 그녀의 손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아닌가. 그녀는 더욱더 고개를 숙인 채로 거의 허물어 질 듯이 그녀의 허리를 감은 나의 손에 자신의 무게를 실었다. 아 드디어 나는 엇비슷하게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로 내 다리를 넣을 수 있었고 내 허벅지는 그녀의 둔덕에 적당히 포개지게 되었다. 거기다가 그녀의 핸드백을 잡은 손은 나의 자지 위에서 옆으로 미끄러져 엄지 손가락 쪽의 손바닥이 일부 나의 자지를 닿고 있었다. 나도 쑥맥이었지만 그녀야 말로 쑥맥이어서 닿아 있는 나의 자지에서 손을 떼지도 문지르지도 못하고 있었다.
나는 의도적으로 나의 자지에 힘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그때마다 끄떡거리는 나의 자지를 그녀의 손바닥 일부에 전달 하려고 하였다. 한편으로 그녀의 다리 사이에 끼인 나의 오른 쪽 허벅지로 지하철의 흔들림에 따라 살짝 살짝 그녀의 둔덕을 눌러주곤 했다. 하지만 남자들이란 여자한테 원하는 마지막 작업이 남아 있는 한 그 다음 단계를 생각 하지 않는 경우란 없으니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우리 남자들이 여자에게 구애를 할 때 손만 잡아보겠다고
또는 영원한 추억을 위해 키스만, 또는 잠자기 전에 기억 할 수 있게 젖가슴만, 또는 보지에 자지를 한 번만 대 보기만 하자고 , 해 놓고 결국은 통째로 먹어버린 적이 어디 한 두 번인가?
다시 우리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그 때의 나의 소망은 그녀가 어떤 핑계를 대든 손바닥을 뒤집어 나의 자지를 꼭 쥐어 주었으면 하는 것이었는데 말로는 못하고 나의 엉덩이를 어찌어찌 밀어붙여 그녀로 하여금 못 이기는 척 손바닥을 뒤집게 까지는 하였는데 아뿔싸 그녀는 뒤집은 손바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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