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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3:02 2,556회 0건
중학교 1부

초등학교시절의 아픈 기억들을 잊으려 서둘러 시간을 넘었습니다. 중학교 입

학하던날 옥탑의 대학생 오빠가 선물을 주었어요. 팬티와 브라 세트! 무척

야시스러운 거였는데 전 너무 좋았어요.... 이미 제 과거를 다 알고 있었던

오빠는 결국 경숙이 언니의 새로운 파트너가 되버렸고 제게는 그냥 한명의

남자가 되버렸어요. 지금은 무얼하는지 궁금하구요... 혹시 이글을 읽으시면

연락주셨으면 좋겠네요...^^

이야기를 이끌어가려면 전 남녀공학을 다녀야 하지만 어쩌죠? 전 여중을 택

했거든요..... 그게 저를 위한 길이라고 식구들은 생각을 했었고 저역시 그

렇게 생각했어요. 앞으론 더이상 언니와 같아선 않된다고 생각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였던제게 언니와 오빠의 그런 행동이 점점더 화나기 시작했어

요. 제겐 사춘기가 이무렵 온것 같아요. 모든게 무의미했죠.

첫 중간고사를 보는 날이었어요. 담임선생님이 시험감독으로 들어왔는데 웃

지못할 일이 있었죠.

"모두들 고갤들거나 뒤를 돌아보거나 아무튼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컨닝으로

간주를 한다."

이 흔한 한마디를 남기시고 선생님은 맨뒤로 가셔서 책상에 앉으셨어요. 바

로 제 뒤에 앉으신거죠. 신문을 보고 계셨는데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어

요. 전 느낌으로 알수가 있었죠. 바지 지퍼를 내리는 소리였는데 조금씩 조

금씩 내리고 있었어요. 얼마나 흘렀을까? 이미 성기가 다 나왔을거라 생각이

들자 장난끼가 생기더라구요

"선생님 잘 안보이는데요?"

하며 손을 들었죠.... 선생님은 목이 쉰소리로 "어디..." 하셨고 그러는 사

이 친구들은 바쁘게 움직였어요. 컨닝하는것 보다도 선생님은 누가 자신을

보지않을까가 더 걱정이셨겠죠?

제 등뒤로 얼굴을 들이대며 물으셨고 대강 뭐 그렇게 넘어갔죠. 전 선생님이

뒤에서 절 보고 있다는걸 느꼈어요. 그래서 일부러 엉덩이를 긁어보기도 하

고 손을 사타구니에 넣고 애무하는척 하기도 했죠. 마른침이 넘어가는 소리

가 들렸어요.

맨앞에 앉아있는 애도 들릴만큼 컸죠.... 더이상 진전은 없었지만 너무 짜릿

한 느낌이었어요. 아주 오랬만에 느끼는.... 쉬는시간에 화장실에서 처음 자

위란걸 해봤어요. 아직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인지 좀 걱정됐지만 해보니까

요령이 생기더군요. 음핵을 문지르는것 만으로 그나마 해소가 되더군요.

발갛게 상기된 얼굴로 화장실을 나서는데 친구가 이상한 눈치로 쳐다보더군

요.

"너~뭐 했지?"

"........"

그냥 묘하게 웃으며 윙크를 해줬어요. 친구는 더이상 묻지않고 그냥 야릇한

미소로 대신하더군요. 시험기간이 지나고 얼마간의 자유와 방탕이 있는건 모

두 마찬가지죠? 친구들끼리 어울려 자주가던 뮤직 다방이 있었어요. 미성년

자였지만 다~방법이 있잖아요....^^

DJ오빠의 친동생이 있었는데 그친구가 제 친구였거든요. 모이면 수다떨고 괜

히 커피마시며 폼이나 내고.... 그러다가 그날은 미자-DJ오빠의 동생-가 제

게 자기오빠를 소개시켜준다고 하더군요. 나이가 25살이고 군대갔다온지 얼

마 안된 잘생긴 오빠였어요. 목소리도 한목소리 했고 이름도 멋졌어요. 여기

선 그냥 가명을 쓰기로 하죠. 굳이 가명이라고 명시하는건 이건 제 경험담이

란걸 강조하는거에요....^^

이름은 차태현! 정말 똑같아요.....^^ 미자의 소개로 인사를 나누었죠. 웬지

편안한 느낌이 들더군요. 언젠가 만난적이 있다는 느낌도 들고 왜 그런거 있

잖아요. 오빠가 절 좋아했었나봐요. 느낌으로 알수있었죠. 오빠의 아르바이

트가 끝날때까지 잠깐씩 얘길하다가 같이 나왔어요.

"숙희 뭐 사줄까?"

"...맛있는거 사줘요..."

"야~ 닭살이다 웬 존대말?"

"그래 편하게 오빠라고 생각해~"

"알았어~오빠!"

오빠는 신당동에 떡뽁이집으로 가자고 했고 우린 신났어요. 지금은 평일에도

줄을 서야하는 마복림 할머니집 때문에 난리지만 그때는 그렇게까진 아니었

거든요.... 이거 광고라고 짤리지 않을까? 무지 맛있게 먹었죠.

학교생활이며 미래에대한 얘기등등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미자를 집에 데

려다주고 절 집까지 바래다 주었어요. 미자네집은 왕십리 였거든요. 우리집

은 잠실근방이었는데 버스안에서 오빠가 제게 한가지 고백을 했어요. 처음듣

는 단어였는데 절 사랑한다고 하더군요. 겨우 네번밖에 안봐놓고 절 사랑한

다고 하니 좀 황당했지만 싫지않았어요. 버스안에서 제 손을 잡으며 짜릿한

눈빛으로 절 사로잡더라구요.

제 첫사랑이었던 차태현 오빠와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고 마지막 헤어지는

날까지의 불과 4개월간의 사랑얘기가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중학교- 제 1부

점심시간이었다. 옆반이었던 미자가 헐레벌떡 뛰어와선 도시락을 꺼냈다.

"야~ 넌 너네반가서 먹어..."

"싫다~니가 가서 먹어라...."

미자는 항상 밝고, 명랑했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친구였다. 태현오빠와 같

이 만난이후 우리둘은 무척 친한 친구가 榮?

"너 또 만나기로 했니?"

"응...저녁에..."

친구들이 궁금해하며 물었다.

"뭔데?"

"너 누구 사귀냐?"

"야~말해봐..."

. . . . . . 오빠와 만나기로 약속한곳은 석촌호수였다. 밤엔 좀 무서운 곳

이었지만 그만큼 연인에겐 좋다는 뜻이기도 했다. 오빠와 둘이 걸으며 자연

스럽게 난 팔짱을 꼈고 오빤 멋진 웃음으로 답해줬다.

"숙희야!"

"응?"

"넌 언제 크냐?"

"왜?"

".....음~너한테 해주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그러기엔 니가 너무 어려서..."

"무슨말인지 알겠다...."

"알어?....뭘?"

오빠의 애교섞인 목소리가 보기좋았다.

"오빤 경험있어?"

"......정말 아는구나?"

"그럼~....말해봐...."

"넌 내가 어땠으면 좋겠니?"

"뭘?"

"내가 경험이 있는게 좋은지 없는게 좋은지....?"

"상관없어...."

"그래?"

"응"

가로등이 꺼져있는 좀 어두운 길을 걸어갔다.

"쉿~조용해봐"

오빠는 숲속을 가리키며 살금살금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택도없지만 그당시

엔 그곳은 유별난 남녀가 많았다. 본드를 부는 애들도 있었고 지금처럼 관계

를 갖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으니까... 들리는 얘기로는 강간사건도 많이 일

어나는 우범지역이란 소리도 있었다. 잘은 모르지만... 우리는 살금살금 다

가가서 바닥에 주저앉았다. 남녀의 신음소리가 점점더 또렷하게 들렸다.

"아~자기야...아퍼...."

"그래~ 좀만 참어...다獰?..으윽..."

너무 어두워서 보이진 않았지만 대학생들이란 느낌이 들었다. 오빤 점점 굳

어버리고 있었다. 호기심에 다가갔다가 어쩔줄을 모르고 있었다. 오빠의 등

뒤에서 오빠를 안았다.

"오빠~"

"쉿~~"

오빠는 내게 조용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오빠의 가슴을 스치며 천천히 내손

은 오빠의 중심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오빠는 어쩔줄 몰라하며 바지속으로

들어가는 내 손을 잡았다. 그리곤 놀란 표정으로 날 바라봤다.

"왜?"

"......."

어두웠지만 내 얼굴을 쳐다보던 오빠는 손에 힘을 빼기 시작했다. 난 장난스

럽게 웃으며 오빠의 바지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허억~"

"아아~~오빠..."

숲속의 남녀들이 인기척을 느꼈는지 서둘러 빠져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자

린 우리들의 자리가 榮? 둘이 딱 누울만큼의 동굴같은 곳이었다. 꼭 누가

만들어놓은곳 처럼...

"숙희야~아직 이러면 안되....."

"오빠! 이러고 싶은거 아냐?"

"그렇긴 하지만 넌 너무 어려..."

"아니야~그런말 하지마....오빠가 생각하는 것처럼 난 어리지 않어"

오빤 날 끌어안으며 입을 포갰다. 키스 역시 그날이 처음이었다. 너무 황홀

한 순간이었다. 단지 입술을 부비는것 만으로도 구름에 떠있는 느낌이었다.

사랑이 이런것인줄 처음 느낀 순간이었다. 내 철없던 과거가 너무 후회되는

순간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자연스레 내 몸은 움직이고 있었다.

"오빠~사랑해~"

"그래~오빠도 사랑해......아까처럼 다시 만져줄래?"

난 오빠의 바지를 벗겨 사랑스런 그의 성기를 내놓았다. 흠뻑젖어있던 오빠

의 커다란 물건을 주저없이 빨기 시작했다.

"허억~숙희야~~~"

"으읍~?~쯔읍~~"

오빤 너무 행복해했다. 그런 오빨 느끼는 나역시 행복했다. 금새 허리를 흔

들기 시작했다. 그리곤 사정!

"흐윽~~하아~아아~~"

비릿한 냄새가 목구멍까지 파고들었다. 이런적이 없었는데 .... 무척 비위가

상했다.

"우욱~우웩~~"

헛구역질을 하는 내 등을 두드리며 오빤 미안해했다.

"괜찮아?~~미안해...나도 모르게 ...그만....."

"아냐~괜찮아...."

"숙희야 정말 널 사랑해~~"

오빠는 온몸으로 느낄만큼 날 꼭 껴안아주며 사랑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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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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