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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3:05 2,480회 0건
(15부)

술집에서 이런 류의 게임을 해본 경험이 있었던지 강혁이 먼저 각자의 첫키스의 경험을 물었다.
이에 은지는 얼굴을 붉히며 대학때 남자친구에게 골목길에서 기습적으로 당했으며 가슴이 떨리고 그리 나쁜 기분은 아니어서 차마 밀쳐내지는 못했다고 했고 은혜는 강혁과 신혼여행 가서 한 것이 처음이라고 해 모두들 "우~~"하며 야유를 보냈다.
기철은 고등학교때 자신보다 한살 위인 친구의 사촌누나와 밤에 공원 벤치에서 이야기하다가 자석이 달라붙듯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키스를 하였는 데 그 누나는 전에도 다른사람과 해 본 경험이 있는 지 끝나고 나서 자신에게 키스를 잘 못한다고 하는 바람에 창피하게 생각한 기억이 있다고 했다.
첫 번째 질문은 간단하여 별 무리없이 넘어갔으나 두 번째로 은지가 첫경험을 물었다. 이에 제일 먼저 답변에 나선 은혜가 또 강혁이와 신혼여행가서 라고 대답했고 무섭고 떨려 아무 느낌도 없었다는 말에 또 한번의 야유를 들어야 했으나 남자들에게는 좀 어려운 대목이었다.
기철이 먼저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이거 태어나서 아무에게도 하지 않은 얘긴데....좀 부끄러운데......
사실 고등학교 1학년 때 엄마랑 친한 친구분이 와서 내방에서 잔일이 있었거든?
그 때 우리집에 방이 두 개밖에 없었는 데 울 아버지가 나랑 잘테니 친구끼리 같이 자라고 하니까 이 아줌마가 막무가내로 싫다고 하는 거야.
부부간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며 앤데 어떠냐고 내방에서 잔다는 거야.
근데 이 아줌마... 내가 책상에서 공부하고 있는 데 옷을 훌훌 벗더니 팬티하고 브라자만 차고 먼저 잔다고 자리에 눕는 거야.
난 그때부터 공부가 될리 없지.
그래 한참 있다가 아줌마가 자는 것 같아 슬쩍 내려와 이불을 살짝 걷고 이리저리 구경했지.
근데 자꾸만 만져보고 싶은 거야.
그래서 유방을 만지다가 기척이 없자 아래도 만지고 하다가 점점 과감해져서 불을 끄고 옆에 누워 질안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어보기 까지 했어.
한참을 그러다가 더 이상 어찌해볼 수도 없고 또 물이 지걱찌걱나와서 좀 찝찝한 생각도 들고 해서 그만하려고 손을 빼내려는 순간 아줌마가 내손을 잡더니 내 귀에 대고 계속 해달라고 속삭이는 거야.
얼마나 놀랬던지.....
그때부터 난 지은 죄가 있어서 꼼짝 못하고 아줌마가 시키는 대로 계속해야만 했지. 근데 아줌마가 한참을 끙끙대더니 갑자기 내 물건을 슬며시 잡는 거야.
난 이미 발기가 돼 있었지.
그러자 벌떡 일어나더니 나와 자기 팬티를 내리곤 내 위에서 그대로 삽입을 해 버린거야.
난 얼마 못 가 사정을 하고 말았지만 그 느낌이 너무 좋아 다음날부터 자꾸만 생각나 한동안 공부를 못했지.
근데 이 아줌마 그 다음부터 한달에 한번꼴로 우리집에 와서 자고 가는 데 한 육개월 정도 오다가 발을 끊더라고.
근데 나중에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과부였는 데 어떤 남자 만나 결혼했다는 거야. 이상 끝"
이야기를 마치자 모두들 조용했다.
아마 자기들이 듣고자 했던 것보다 내용이 좀더 진해서였는 지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은지도 자신의 남편이 자신과 처음이 아니라는 것은 익히 짐작하고 있었지만 직접 들으니 기분은 별로 안 좋은 얼굴이었다. 더군다나 아줌마라니....
다음차례는 강혁이었고 자신의 첫경험을 모를리 만무했지만 기철의 이야기를 듣고나니 어디까지 이야기의 수위를 조절해야 할지 난감했다.
강혁은 은혜가 듣고 기분 나빠할까봐 걱정도 되어 꾸며내 적당히 얘기할 까도 생각했지만 오늘의 어려운 자리를 마련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말해준 기철을 보아서라도 그러기는 싫었다.
강혁은 은혜를 힐끗 한번 쳐다보고는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말을 꺼냈다.
"기철이는 완전히 당했구만.. 이거 나도 당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내 첫경험은 기철이보단 좀 늦었어. 내가 대학1학년 마치고 군대갔는 데 첫 휴가때 나이트에서 만난 여자하구야..."
여기까지 말한 강혁이 말을 멈추자 은지가 다그쳤다.
"아이! 강혁씨! 그게 다예요? 재미없게... 우리 기철씨처럼 좀 자세히 얘기해봐요"
"그래요 전 상관 없으니 제 눈치보지 말고 계속 얘기해요. 어차피 난 당신 결혼전 여성편력이 많다는 것 다 알고 있으니까..."
자신땜에 주저한다고 느꼈는 지 은혜가 옆에서 피식 웃으며 거들었다.
"알았어 그럼.... 그러니까 첫휴가때 친구놈이랑 명동에 있는 나이트에 갔거든?
근데 왜 있쟎아 부르스곡 나올 때.... 어디 노는 여자 없나 하고 두리번 거리는 데 친구랑 같이 온 듯한 여자애가 날 쳐다보는 거야.
그래서 난 친구놈에게 눈짓하고 걔들한 테 접근했지. 근데 순순히 우리 제의에 응해주는 거야 .
그래서 우리는 짝이되어 한동안 신나게 놀았지.
근데 한시간 정도 지나 열한시정도밖에 안됐는 데 얘들이 간다는 거야.
아쉬운 마음에 같이 나가서 소주나 한잔 더하자 했더니 좋다고 하더군.
그래서 포장마차 가서 한잔 더하는 데 친구놈이 한 여자한테 뭐라 뭐라 그러더니 나보고 가자구 그러는 거야.
그때 친구놈은 여자 꼬시는 데는 일가견이 있었거든 우리 집사람도 아는 놈이지만...."
"누군데요?"
은혜가 궁금한 지 물었다.
"에이...안돼지...그건 걔 프라이버시 문젠데 말할 수 있나?
좌우지간 그래서 그놈이 무슨 말로 꼬셨는 지 우린 여관방에 같이 같어.
방을 침대하나 온돌하나 이렇게 두 개를 얻었거든?
그래서 넓은 온돌방에서 사 가지고 들어간 맥주랑 땅콩이랑 놓고 술을 마시고 있는 데 좀 있다가 친구놈이 한 여자를 데리고 나가버리는 거야.
졸지에 방엔 여자랑 둘이 남게 되었지.
정말 가슴이 콩당콩당 뛰더라구.
근데 친구가 나가자 얘가 욕실로 가더니 샤워를 하고 나오는 거야.
그러더니 나보고 씻고 오라고 하는 거 있지?
그래서 나는 응하고 대답하고 씻고 나왔는 데 걔가 방을 말끔이 치워놓고 이부자리를 곱게 깔고 그 속에 들어가 눈을 감고 있는 거야.
이부자리가 하나밖에 없어서 난 엉거주춤하니 이불 속으로 들어 갈려구 하는 데 보니까 걔는 팬티하고 브라자만 걸친채 누워 있는 거야.
그리곤 눈을 뜨고 들어오려는 날 보더니 옷 입고 잘거냐고 묻쟎아?
그래서 난 할수 없이 팬티만 입고 그 여자 옆에 누웠는 데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더라구.
그 여자가 뭘 원하고 내가 뭘 해야하는지는 알겠는 데 해봤어야지.
그래서 멀뚱멀뚱 천장만 바라보며 누워있는 데 그 여자가 나를 향해 돌아 눕는 거야. 그래서 나도 그 여자를 살며시 안고 키스를 했지.
사실 아까 나만 얘기 안했지만 난 그게 처음이거든. 달콤하더라고...
근데 이여자애가 뭐라고 했는 지 알아?
자긴 지금 1년동안 굶었다. 그래서 오늘 친구랑 주점에서 술을 먹다가 오늘밤에는 기필코 남자랑 한번 해보자고 의기투합했고 그래서 옆자리에 앉아 있는 남자 놈들한테 유혹의 눈길을 주는 데 영 반응이 없더라.
그래서 장소를 옮겨 나이트에 왔고 날 보아하니 인상도 괜찮은 데 머리가 짧은 걸 보 니 군바리인 것 같은 게 부담이 없을 것 같아 같이 어울렸다고 하는 거야
그렇게 말하면서 그 여자가 내 팬티안으로 손을 집어 넣고는 내 물건을 잡아 쥐는 거야.
그때부터 키스의 달콤함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머릿속이 복잡하기만 하더라구.
나는 비록 친구가 다 한거지만 우리가 여잘 꼬셔서 여관까지 왔다고 의기양양 했었는 데 이건 보니 내가 당한거고 나보다 몇수 위라는 생각에 주눅이 들기 시작하는 거야.
그러더니 벌써 발기해 있어야 할 내 물건이 그 여자애가 한참을 조물락거리는 데도 그때까지도 서지를 않는 거야.
그래서 난 자위행위를 할 때 생각하던 온갖 야한 상상까지 해가며 물건을 세우기 위해 용을 썼어.
그리곤 혹시 여자를 벗기고 살을 맞대면 설까 하고 그 여자의 옷을 벗겼지.
그리곤 그동안 영화같은 데서 보고 배운 것을 총동원해서 그 여자를 애무해 나갔어. 그러니까 여자가 기분이 좋아지는 지 가벼운 신음을 흘리더니 내 팬티를 벗겨 내리는 거야.
그리고 내 물건을 잡고 아래 위로 훑어대는 데 그래도 이놈이 영 꼼짝을 않더라고.
한참을 조물락대던 그 여자애가 나한테 술을 많이 먹어서 잘 안서는 가 보다 그러더니 너무 신경 쓰지 말라구 말하는 거야.
정말 쪽팔려 죽겠더구만.
근데 이 여자애가 갑자기 이불을 제끼더니 내위에 엎어져 온몸 구석구석을 입술과 혓바닥으로 애무해 나가는 데 그래도 꼼짝않는 내 물건을 입안에 물고 빨아주기까지 하는 거야.
첫경험에서 페라치오까지 경험한 나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내가 너무나 챙피해 물건을 세워 볼려구 신경을 쓰면 쓸수록 더 안서는 것 같더라구.
그래서 내가 할 수 없이 안돼겠다 싶어 여자한테 오늘은 술이 너무 취해 안돼겠다 내일 아침에 하자 그랬지.
그러니가 옆으로 떨어져 나간 그 여자애가 천장을 바라보며 휴하고 한숨 짓더니 이렇게 말하는 거야.
자기는 내일아침까지 있을 수 없다. 오늘 들어가 봐야 한다.
오늘 자기가 한 행동으로 봐서 자신을 헤픈 여자로 볼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남자한테 이렇게 까지 해 준 게 사실 오늘 처음이다.
1년전에 성관계를 맺어오던 남자와 헤어졌는 데 그남자한테도 페라치오는 해본 경험이 없다.
자긴 남자랑 하는 게 너무 좋은 데 1년동안 마스터베이션만 했다.
그런데 오늘 남자 옆에서 그냥 잘려니 너무나 아쉽다.
나한테 미안하지만 자기 혼자라도 할테니 이해해달라.
그러더니 혼자 눈을 감고 자기 크리토리스를 문지르며 마스터베이션을 해 대는 데 참....
이 여자 시간이 좀 흐르더니 막 몸을 꼬며 신음소리를 질러대는 데 그땐 정말 흥분되더라구.
포르노 같은 데서 여자가 미친 듯 소릴 질러대는 것은 봤지만 내 옆에서 라이브로 그렇게 해대는 데 그때까지 꼼짝않던 내 물건이 갑자기 그 소릴 듣더니 벌떡 일어서는 거야.
나는 발기됐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뻤고 혹시나 다시 죽으면 어떻하나 하는 마음에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 없이 그 여자위로 올라 타 삽입을 시도 했지.
여자가 다소 놀랬지만 경험도 없이 허겁지겁 덤벼드는 내 물건을 자기 안으로 인도하더라구.
그런데 처음이라 그런지 얼마 못 가 사정을 하고 말았고 왠지 그 여자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 데?
그런데 묘한 건....
하도 미안한 마음에 내가 그 여자한테 솔직히 얘기했지.
사실은 처음이다. 경험이 없어 널 만족시켜 주지 못한 것 같은 데 다음에 만나면 잘할수 있도록 노력하마 다시 한번 만나자
그랬더니 이 여자 너무나 좋아하는 거야 숫총각을 따먹었다고...
여기까지......"
"그래서 그여자 다음에 만났어요?"
다음이 궁금한지 은지가 호기심 어린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
"그 다음은 말 안 할래 첫경험만 물었쟎아"
"맞아!! 그건 더 이상 말 안해도 돼!"
더 이상 계속해봤자 좋을 것이 없다는 판단으로 강혁이 거부하자 기철이 옆에서 거들었다.
기철은 강혁이 한창 혈기왕성 할 총각때에도 지금과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것을 듣고 다분히 심리적인 부분에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구나 하는 것을 느꼈고 색소리를 듣고 흥분했다는 말에 약간의 분위기만 성숙된다면 오늘 일이 잘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강혁은 말을 마치고... 아니 하면서도 계속 은혜의 눈치를 살폈다.
혹시 자신의 적나라한 표현에 불쾌해 하지는 않는 지.....
그러나 의외로 은혜는 무덤덤하게 듣고 있었으며 강혁의 얘기에 대한 관심보다는 무언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듯도 했다.
"이거 그러고보니 순 남자들만 이야기 했쟎아 기철이 이번엔 자네가 여자들도 꼼짝못할 예리한 질문을 좀 해봐"
여자들이 별로 기분 나빠하지 않음에 안도한 강혁이 지금까지 남자들만 고백한 결과가 돼 일방적으로 손해를 본 듯한 느낌이 들었는 지 낄낄 웃으며 이야기 했다.
"이제 제 차렌가요? 그럼...."
하며 말을 꺼내려는 순간 은혜가 제지하며 먼저 하겠다며 나섰다.
"아니 제가 먼저 할께요. 이번에는 첫경험이 아닌 결혼하고 나서 다른 사람과의 경험을 얘기해 주세요. 가장 기억에 남고 짜릿한 걸로..."
순간 강혁은 자신이 술집 여사장과 바람핀 것을 공개하기 위해 은혜가 의도적으로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얼굴이 굳어졌다.
당혹스럽긴 은지도 마찬가지였다.
저번에 결혼 후 처음으로 접한 외간 남자인 강석과의 일을 이 자리에서 이야기해야 하나 난감했다.
하지만 기철이 알고 있는 사실을 거짓말하면 오늘의 게임이 끝나고 분위기를 망쳐버릴 수도 있어 기철의 눈치를 살폈다.
기철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처음에는 어떻게 얌전하기만 했던 은혜가 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요구할 까 모두들 놀랐지만 기철만은 이내 그 의도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랬다. 이야기가 점점 진한 방향으로 전개되자 강혁의 이야기를 듣던 은혜는 불현듯 걱정이 앞섰다.
혹시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기철이 모른 척하고 다른 남자와의 경험을 물어오면 어쩌나....
남편 앞에서 차마 진실을 얘기할 수는 없고 안 하자니 버젓이 알고 있는 기철앞에서 자신이 거짓을 이야기 한다는 것이 속보이고 .....
순간 은혜는 질문한 사람은 그것에 대해 답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자신이 먼저 그 질문을 하겠다고 나선 것이었다.
제일 먼저 강혁이 땀을 삘삘 흘려대며 모두들 알고 있는 술집 여사장과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강혁은 이미 은혜와 기철은 알고 있는 상태였지만 은지는 모르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인지 유난히 은지의 눈치를 살피며 이야기 했다.
그러나 떠듬거리며 시작한 말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차 표현의 수위가 높아지며 진지하게 전개되었다.
"그래! 어차피 알고 있는 거 기 죽어서 말 할 필요 없다. 자신이 아내를 사랑하고 있는 데 뭐가 문제냐. 오히려 좀더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 아내도 뭔가 자신의 섹스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을 까?"
이렇게 생각이 미친 강혁은 전에 은혜에게 이야기 했던 바람핀 이유뿐만 아니라 그 여자와의 섹스행태며 느낌까지도 세세히 표현해갔으며 자신은 아내와도 그런 섹스를 하고 싶다는 희망의 말로 이야기를 맺었다.
은혜는 마치 무용담을 늘어놓듯 자랑스럽게 떠벌여 대는 강혁을 바라보며 기가 막혔지만 인식과의 불륜을 경험한 자신을 돌아보며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오히려 마음속에서 남편에 대한 미안함, 자신에 대한 반성과 함께 오늘만은 어떻게 해서든 전에 다른남자의 품에서 느꼈던 만족보다 더 큰 쾌락을 강혁에게서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앞섰다.
다음은 은지 차례였지만 어쩔줄 몰라하는 은지의 표정을 눈치 챈 기철이 자신이 먼저 이야기를 하겠다고 나섰다.
기철은 자신의 아내외에 특히 기억에 남을 만한 섹스를 즐긴 여자를 쉽게 떠올리지 못하여 일전에 강혁과 같이 2차한 날의 여자를 떠올리며 이야기를 했지만 술집 여자와의 평범한 섹스얘기로 그다지 큰 흥미를 끌지는 못했다.
이야기를 마친 기철이 은지에게 은근한 눈길을 주며 "자 다음은 당신차례야 난 상관없으니 솔직히 얘기해" 라고 재촉하자 은지는 두눈을 질끈 감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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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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