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녀와 한 사랑 6부
"오빠? 오늘 영화 보여 줄거지?" "뭐 볼까?" "엽기적인 그놈 있잖아 엽기놈~"
창녀와 한 사랑 6부
연지는 아침부터 부산을 떤다.
옆에서 누가 말한다. "이년아 그렇게 보지를 내주고도 히바리가 한딱 또 있냐? 자라 왠만하면 시끄럽게 하지말고" 윤희였다. 윤희는 연지보다는 늦게 들어왔지만 나이가 두살 위라 연지가 언니처럼 따르는 사람이다. "나 오늘 영화 본다~ 부럽쥐 부럽쥐 부럽쥐~?" "미친년~ 넌 나갔다 와라 난 잘거다. 언넝 나가 시끄럽게 하지말고!"
종국은 벌써 나와서 있었다. 베이지색 셔츠와 하얀 면바지를 입은 그를 쳐다 보는 여자의 시선이 많다. 종국이 손을 흔든다. 연지는 뛰어간다. 갈색 원피스가 귀엽다. 종국에게 팔짱을 하면서 중심극장으로 들어간다.
연지는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쳤다.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 종국에게 간다. 종국은 그녀를 보더니 갑자기 껴안고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어아 이어이아(오빠 이러지마) 어음!" 갑자기 그녀의 갈색 원피스가 갈갈히 찢긴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본다. 그녀를 본다. 그녀를 본다.
.....
"안돼!" 연지는 벌떡 일어났다. "휴우..." 연지는 한숨을 내쉬었다. 얼굴이 창백했다.
"왠지 불길해 꿈자리가 왜 이다구야!"
잘 다려진 갈색 원피스가 눈앞에 있었다. 하지만 연지는 시선을 돌려 두리번 거린다. 메모가 보인다. "연지야~ 이쁜~ 윤희언니가 데트 쪼매 즐기고 오께~ 청바지 죽인다~ ^^ 이따가 빌린값 줄게~ 뱅뱅~ 멋져~ 얼마 주고 산거야? 앗 참 나갈게~"
"씨발!"
연지의 입에서 욕이 튀어나왔다. 어쩔수 없이 갈색 원피스를 입었다. 그리고 화장은 연하게... 아이섀도우를 살짝 칠하고 연한 분칠로 끝냈다. 여대생이 여고생 처럼 보이려 한것같은 화장한 모습이다. "어이~ 연지야~ 어디가냐? 이 오빠가 오늘 점심 사줄까 하는데~?" 라맨이 들어온다. 연지는 라맨이 싫었다. 이곳 들어올때부터 좋다고 졸졸 따라 다닌게 짜증났다. 그리고 라맨을 가장 싫어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거짓말 때문이었다. 자기 아버지가 무슨 재벌이고 어쩌구 그러면서 결국은 다 헛소리인것을... 그래서 별명도 라맨이다. 구라맨... 연지가 지은 걸작이다. 하여간...
"나 약속 있어!" "니가 무슨 약속이 있어? 나가자~ 너 좋아하는 피자 사줄께~" 라맨은 능글능글 연지에게 웃으면서 말했다. "나 나가애 돼! 동창 모임이란 말야!" "웃기시네 고딩학교 퇴학당했잖아!" "중학교는 동창모임 없어?" "그...그래?"
라맨이 머리를 긁적일동안 연지는 바깥으로 나왔다. 빨리 종국을 만나야지란 마음으로 택시를 탔다. 그런데 왠지 불길했다.
중심 극장 앞에서 내린 연지는 두리번 거렸다. 종국을 찾아 봤다. 종국의 모습이 안보였다. 전화를 걸었다. "에이 뭐야~빨리 받아라~ 빨리 받아라~" "지금 저노하기가 꺼져있어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되오니~" "탁" 연지는 화가 났다. "아이 씨!" 그런데 누가 눈을 가렸다. "내가 누굴까요?" "연지의 얼굴에 미소가 돌았다. "글쎄 누굴까? 내가 좋아하는 아니 사랑하는 사람?" "더 찐한건 없어?" "아이 오빠 그럼 뭐라고 그래~? 아 진짜 찐하게~ 싸랑하는 싸람~!" "딩동댕~" 연지의 눈이 밝아지면서 종국... 아니 라맨이 앞에 서있는것을 볼수 있었다. "뭐야! 씨발!" "야 찐하게 싸랑하는 싸람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야!" "연지야~" 연지는 소리난쪽을 뒤로 돌렸다. 종국이 있었다. 종국은 꿈에서 본것과 비슷하게 입었다. 하얀 남방에 베이지색 면바지... 연지를 만난다고 염색도 새로했나 보다. 붉은 색이 참 예뻤다. "오빠~"" 연지는 종국에게 달려갔다. 그런데 뒤에서 누가 어깨를 챈다. "야! 어디가! 저게 중학교 동창이야? 동창이 오빠야?" 연지는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야 라맨! 니가 뭔데 지랄이야 빨리 꺼져! 아침부터 시비걸더니 짜증나게!" 이모습을 보는 종국은 의아해 했다. 연지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라맨은 길에 침을 한번 뱉더니 종국앞으로 왔다. 키차이가 장난 아니었다. 적어도 15쎈치는 더 차이 날것 같았다. 그럴만 했다. 종국은 키가 184였으니까... 종국은 라맨을 쳐다보며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전 연지 애인 이종국이라 하는데요?" 종국의 미소는 언제나 밝았다. 라맨이 말했다. "애인이라고? 하하하하 아깐 동창이더니만 저 씹보지가!" 종국은 인상이 찌푸려졌다. "말씀이 지나치신거 아닙니까?" "어쭈우~? 인상썼어? 그래 말씀이 지나쳤다. 씹쌔야!" 라맨은 완전히 시비를 거는것 같았다. 아니 거는중이었다. 연지는 불안 해지기 시작했다. 라맨이 담배를 하나 물더니 피우기 시작했다. "그래~ 내가 하는 말은 개똥이고 니가 하는 말은 씨바 공자님 속담이냐 썅!" 종국의 얼굴은 이그러질대로 이그러져 있었다. 연지는 불안했다. 만약 싸우면 종국은 몸이 성하지 못할것이다. 라맨은 거짓말이 심하긴 하지만 무슨증 무슨증 하면서 무술 배워온 증이 많았다. 말려야 겠다고 생각하는데 라맨이 다가왔다. "야 씹년아 니가 나말고 무슨 애인을 만나? 썅 서방이 여는데 니가 무슨 바람난 싸모님이냐? 그래 싸모님 나랑 춤추실래~?" 그러더니 담배를 연지의 가슴께에 비벼버렸다. 연지가 놀라서 뒤로 뺐지만 이미 옷에 구멍이 나서 흰색 브래지어가 보였다. 갑자기 종국이 라맨의 멱살을 잡았다. "어쭈 이거 안놔? 야 좋은말 할때 놔 난 이래봬도 종합 무술인이라고 합단이 27단이야 존말할때 놓으면 아구 한대로 눈감아 줄께 놔라 어?" 종국은 멱살을 놓았다. 연지는 눈을 질끔 감았다. 이뒤에 벌어질 상황은 뻔했다... 연지의 눈에서 눈물이 나려고 했다. "퍽!" 연지의 오른쪽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젠장 꿈이 불길하더니만..." 살짝 눈을 떴다. 오른쪽 주먹을 뻗은 종국과 얼굴이 이그러져서 쓰러지고 있는 라맨이 보였다. 연지는 달려가서 종국을 안았다. 종국이 연지를 안고 속삭였다. "가자" 종국은 하얀 남방을 벗더니 연지에게 입혔다. 연지의 꼴은 조금은 우스워 보이지만 앞섶이 타버려서 브레지어를 내놓는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 종국은 회색 반팔을 입고 있었다. 연지는 뒤를 봤다. 라맨이 뒹굴고 있었다. 종국의 팔을 더 강하게 잡고는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종국이 말했다. "오늘 기분 잡쳤으니 스트레스 풀러 롯데월드나 가자!" 연지는 웃으면서 "그래~"라고 대답했다. 순간 종국이 비틀 하더니 앞으로 쓰러졌다. 회색 티의 뒤쪽이 붉게 물들어 있고 칼이 꽂혀 있었다. "아..." 연지의 앞이 갑자기 깜깜해졌다. 찌익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 가슴이 아파왔다. 하지만 아무것도 안보였다. 주위에서 웅성대는 소리가 들렸지만 보이지 않았다. 목이 갑자기 메어서 말도 안나온다. "도...도와...도 도와줘... 도와줘요 도와 도...도...도와" 갑자기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밑이 아프기 시작했다. 왠지모르게 조금은 정신이 든것 같았다. 눈앞에 라맨이 보였다. 왼쪽뺨이 일그러져서 피로 얼룩져 있었다. 라맨이 자신을 안고 있었지만 저항할 힘이 없었다. 저 멀리서 삐오삐오 하는 소리와 앰뷸런스가 왔다. 그러더니 눈앞이 깜깜해졌다.
"오빠? 오늘 영화 보여 줄거지?" "뭐 볼까?" "엽기적인 그놈 있잖아 엽기놈~"
창녀와 한 사랑 6부
연지는 아침부터 부산을 떤다.
옆에서 누가 말한다. "이년아 그렇게 보지를 내주고도 히바리가 한딱 또 있냐? 자라 왠만하면 시끄럽게 하지말고" 윤희였다. 윤희는 연지보다는 늦게 들어왔지만 나이가 두살 위라 연지가 언니처럼 따르는 사람이다. "나 오늘 영화 본다~ 부럽쥐 부럽쥐 부럽쥐~?" "미친년~ 넌 나갔다 와라 난 잘거다. 언넝 나가 시끄럽게 하지말고!"
종국은 벌써 나와서 있었다. 베이지색 셔츠와 하얀 면바지를 입은 그를 쳐다 보는 여자의 시선이 많다. 종국이 손을 흔든다. 연지는 뛰어간다. 갈색 원피스가 귀엽다. 종국에게 팔짱을 하면서 중심극장으로 들어간다.
연지는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쳤다.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 종국에게 간다. 종국은 그녀를 보더니 갑자기 껴안고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어아 이어이아(오빠 이러지마) 어음!" 갑자기 그녀의 갈색 원피스가 갈갈히 찢긴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본다. 그녀를 본다. 그녀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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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연지는 벌떡 일어났다. "휴우..." 연지는 한숨을 내쉬었다. 얼굴이 창백했다.
"왠지 불길해 꿈자리가 왜 이다구야!"
잘 다려진 갈색 원피스가 눈앞에 있었다. 하지만 연지는 시선을 돌려 두리번 거린다. 메모가 보인다. "연지야~ 이쁜~ 윤희언니가 데트 쪼매 즐기고 오께~ 청바지 죽인다~ ^^ 이따가 빌린값 줄게~ 뱅뱅~ 멋져~ 얼마 주고 산거야? 앗 참 나갈게~"
"씨발!"
연지의 입에서 욕이 튀어나왔다. 어쩔수 없이 갈색 원피스를 입었다. 그리고 화장은 연하게... 아이섀도우를 살짝 칠하고 연한 분칠로 끝냈다. 여대생이 여고생 처럼 보이려 한것같은 화장한 모습이다. "어이~ 연지야~ 어디가냐? 이 오빠가 오늘 점심 사줄까 하는데~?" 라맨이 들어온다. 연지는 라맨이 싫었다. 이곳 들어올때부터 좋다고 졸졸 따라 다닌게 짜증났다. 그리고 라맨을 가장 싫어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거짓말 때문이었다. 자기 아버지가 무슨 재벌이고 어쩌구 그러면서 결국은 다 헛소리인것을... 그래서 별명도 라맨이다. 구라맨... 연지가 지은 걸작이다. 하여간...
"나 약속 있어!" "니가 무슨 약속이 있어? 나가자~ 너 좋아하는 피자 사줄께~" 라맨은 능글능글 연지에게 웃으면서 말했다. "나 나가애 돼! 동창 모임이란 말야!" "웃기시네 고딩학교 퇴학당했잖아!" "중학교는 동창모임 없어?" "그...그래?"
라맨이 머리를 긁적일동안 연지는 바깥으로 나왔다. 빨리 종국을 만나야지란 마음으로 택시를 탔다. 그런데 왠지 불길했다.
중심 극장 앞에서 내린 연지는 두리번 거렸다. 종국을 찾아 봤다. 종국의 모습이 안보였다. 전화를 걸었다. "에이 뭐야~빨리 받아라~ 빨리 받아라~" "지금 저노하기가 꺼져있어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되오니~" "탁" 연지는 화가 났다. "아이 씨!" 그런데 누가 눈을 가렸다. "내가 누굴까요?" "연지의 얼굴에 미소가 돌았다. "글쎄 누굴까? 내가 좋아하는 아니 사랑하는 사람?" "더 찐한건 없어?" "아이 오빠 그럼 뭐라고 그래~? 아 진짜 찐하게~ 싸랑하는 싸람~!" "딩동댕~" 연지의 눈이 밝아지면서 종국... 아니 라맨이 앞에 서있는것을 볼수 있었다. "뭐야! 씨발!" "야 찐하게 싸랑하는 싸람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야!" "연지야~" 연지는 소리난쪽을 뒤로 돌렸다. 종국이 있었다. 종국은 꿈에서 본것과 비슷하게 입었다. 하얀 남방에 베이지색 면바지... 연지를 만난다고 염색도 새로했나 보다. 붉은 색이 참 예뻤다. "오빠~"" 연지는 종국에게 달려갔다. 그런데 뒤에서 누가 어깨를 챈다. "야! 어디가! 저게 중학교 동창이야? 동창이 오빠야?" 연지는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야 라맨! 니가 뭔데 지랄이야 빨리 꺼져! 아침부터 시비걸더니 짜증나게!" 이모습을 보는 종국은 의아해 했다. 연지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라맨은 길에 침을 한번 뱉더니 종국앞으로 왔다. 키차이가 장난 아니었다. 적어도 15쎈치는 더 차이 날것 같았다. 그럴만 했다. 종국은 키가 184였으니까... 종국은 라맨을 쳐다보며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전 연지 애인 이종국이라 하는데요?" 종국의 미소는 언제나 밝았다. 라맨이 말했다. "애인이라고? 하하하하 아깐 동창이더니만 저 씹보지가!" 종국은 인상이 찌푸려졌다. "말씀이 지나치신거 아닙니까?" "어쭈우~? 인상썼어? 그래 말씀이 지나쳤다. 씹쌔야!" 라맨은 완전히 시비를 거는것 같았다. 아니 거는중이었다. 연지는 불안 해지기 시작했다. 라맨이 담배를 하나 물더니 피우기 시작했다. "그래~ 내가 하는 말은 개똥이고 니가 하는 말은 씨바 공자님 속담이냐 썅!" 종국의 얼굴은 이그러질대로 이그러져 있었다. 연지는 불안했다. 만약 싸우면 종국은 몸이 성하지 못할것이다. 라맨은 거짓말이 심하긴 하지만 무슨증 무슨증 하면서 무술 배워온 증이 많았다. 말려야 겠다고 생각하는데 라맨이 다가왔다. "야 씹년아 니가 나말고 무슨 애인을 만나? 썅 서방이 여는데 니가 무슨 바람난 싸모님이냐? 그래 싸모님 나랑 춤추실래~?" 그러더니 담배를 연지의 가슴께에 비벼버렸다. 연지가 놀라서 뒤로 뺐지만 이미 옷에 구멍이 나서 흰색 브래지어가 보였다. 갑자기 종국이 라맨의 멱살을 잡았다. "어쭈 이거 안놔? 야 좋은말 할때 놔 난 이래봬도 종합 무술인이라고 합단이 27단이야 존말할때 놓으면 아구 한대로 눈감아 줄께 놔라 어?" 종국은 멱살을 놓았다. 연지는 눈을 질끔 감았다. 이뒤에 벌어질 상황은 뻔했다... 연지의 눈에서 눈물이 나려고 했다. "퍽!" 연지의 오른쪽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젠장 꿈이 불길하더니만..." 살짝 눈을 떴다. 오른쪽 주먹을 뻗은 종국과 얼굴이 이그러져서 쓰러지고 있는 라맨이 보였다. 연지는 달려가서 종국을 안았다. 종국이 연지를 안고 속삭였다. "가자" 종국은 하얀 남방을 벗더니 연지에게 입혔다. 연지의 꼴은 조금은 우스워 보이지만 앞섶이 타버려서 브레지어를 내놓는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 종국은 회색 반팔을 입고 있었다. 연지는 뒤를 봤다. 라맨이 뒹굴고 있었다. 종국의 팔을 더 강하게 잡고는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종국이 말했다. "오늘 기분 잡쳤으니 스트레스 풀러 롯데월드나 가자!" 연지는 웃으면서 "그래~"라고 대답했다. 순간 종국이 비틀 하더니 앞으로 쓰러졌다. 회색 티의 뒤쪽이 붉게 물들어 있고 칼이 꽂혀 있었다. "아..." 연지의 앞이 갑자기 깜깜해졌다. 찌익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 가슴이 아파왔다. 하지만 아무것도 안보였다. 주위에서 웅성대는 소리가 들렸지만 보이지 않았다. 목이 갑자기 메어서 말도 안나온다. "도...도와...도 도와줘... 도와줘요 도와 도...도...도와" 갑자기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밑이 아프기 시작했다. 왠지모르게 조금은 정신이 든것 같았다. 눈앞에 라맨이 보였다. 왼쪽뺨이 일그러져서 피로 얼룩져 있었다. 라맨이 자신을 안고 있었지만 저항할 힘이 없었다. 저 멀리서 삐오삐오 하는 소리와 앰뷸런스가 왔다. 그러더니 눈앞이 깜깜해졌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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