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 시계 <4>
학교에 등교를 이틀째 나는 하지 않았다. 요술 시계를 가지고 노는 것에 미쳐 있었다.
학교 강사 중에 김선민이라는 여자 강사도 젊고 섹시했기 때문에 한번 노려보고 싶은 여자였지만 집에서는 학교에 간다고 나왔지만 자꾸 엉뚱한 길로 빠져 버리고 말았다.
전철을 내리고 명동을 배회하러 갔다. 그런데 거리에 붙어 있는 포스터가 눈에 들어 왔다.
무슨 불우한 아동을 돕는다는 공연 포스터였다. 출연진에는 요즘 잘 나가는 펑클, 박지운 그리고 김헌정 등 이름 있는 여가수들이 많았다.
(그래 오늘 저녁은 저기 가서 놀아야 겠군......)
점심을 먹으러 햄버거 가게에 들렀다. 여러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 있어서 기다리는데 한참 걸릴 것 같아서 난 요술 시계로 시간을 정지시키고 맨 앞에 서 있는 파마 머리를 한 여자를 덜렁 들어다가 제일 뒤로 세워 놓고 다시 정지된 시간을 풀었다.
"어서 오세요. 무엇을 드릴까요?"
계산대에 열중하던 종업원이 고개를 들어 나를 보더니 깜짝 놀랬다.
"왜? 놀라시죠?"
"아...아닙니다... 손님."
파마 머리를 한 여자 손님을 분명 보았을 텐데 갑자기 내가 서 있으니 종업원이 놀랄 만 했지만 난 시침을 뚝 떼고 먹을 것을 주문하고 창가 쪽에 자리에 앉았다.
파마 머리는 이상하다고 계속 중얼거리며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이 보였다.
햄버거를 먹으면서 창 밖으로 거리를 지나다니는 여자들을 면접관이 신입사원을 뽑듯이 조밀하게 뜯어보았다.
평소 같았으면 모두들 내 맘에 쏙 드는 타입의 여자들이었지만 요술 시계를 소유하게 된 나에게 거리의 섹시한 여자들은 내 눈이 들어오지 않았다. 어쩌다가 옷차림이 요란한 여자들만 자꾸 들어오게 되었다. 역시 여자들은 옷이 날개란 말이 틀리지는 않았다.
햄버거를 거의 다 먹었을 때였다. 내가 밖을 보고 있는 바로 앞에 두 여자가 서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
둘 다 옷을 날티 나게 입고 있어서 내 눈에 들어 왔다. 언뜻 비춰지는 옆모습을 보니 둘 다 적당히 예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전형적인 성형미인들이었다.
그 여자들의 뒷모습을 보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자들의 엉덩이에 시선이 고정되었다.
분명 색깔이 틀린 치마였지만 똑같은 디자인의 치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단지 치마의 색깔만 틀릴 뿐이었다. 치마가 얇아 보여서 속이 꽤 비추어 지는 것 같았는데 난 두 여자의 엉덩이에서 다른 점을 발견했다.
한 여자의 엉덩이에는 선명하게 팬티 선이 그려져 있는 반면에 다른 한 여자의 엉덩이에는 있어야 할 팬티 선이 보여지지 않았다. ( 색깔차이로 안 비추어 질 수 있나? )
난 햄버거를 다 먹고 내프킨으로 입가를 깨끗이 닦은 다음 요술 시계로 시간을 정지시켜 놓았다. 주문한 음식을 받아 들고 자리로 돌아가는 학생의 얼굴에 만족함이 그려져 있었다.
( 어이구..... 먹을 것을 받으니 그렇게 좋냐? ).
그 여학생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한번 쿡 찔러 주고 그 학생이 들고 있는 햄버거 두 개중에 하나를 들어다가 다시 계산대에 올려놓았다. 아마 시간이 풀리면서 저 만족스런 얼굴이 어떻게 변할지를 생각해 보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내가 보고 있던 두 명의 여자 곁으로 갔다. 그리고 먼저 팬티 선이 또렷이 보이는 여자의 엉덩이를 만져 보았다. 야들야들한 엉덩이 살들이 막 아우성을 치면서 주물러 달라고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옆의 여자 엉덩이를 만져 보았다. 역시 생각 한 데로 있어야 할 팬티가 없었다. 그렇게 얇은 치마를 입고 있으면서 노 팬티로 명동 거리를 활보하는 그 여자가 정말 대단해 보였다. (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들릴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군....... ).
그 노 팬티의 얼굴을 자세히 뜯어보니 가짜 눈썹에 진한 화장 모두가 페인트 되어 있는 가짜 얼굴이었다. 손톱으로 얼굴 화장을 긁어 보니 두꺼운 화장이 벗겨지면서 주근깨 같은 검버섯이 보였다. ( 완전 화장발이구만...... ).
그 여자가 화장발로 치장을 했지만 얄밉지는 않았다. ( 못생긴 주제에 가꾸지도 않는 년들이 더 나쁜 년들이지....... 하지만 이런 치마로 노 팬티는 좀 심하다...... ).
노 팬티의 여자 가슴 쪽을 들어 보니 브래지어도 없었다. 그 옆의 여자는 팬티도 브래지어도 다 있었다.
갑자기 머리에서 비상한 생각이 스쳐지나 갔다. ( 먼저 재미부터 봐야 겠군...... ).
두 여자가 안고 들고 있는 짐들을 조심스레 바닥에 내려놓았다. 노 팬티의 여자 상의를 먼저 벗기고 그 옆의 여자 상의도 벗겨 버렸다.
한 여자는 노 브래지어 그리고 또 한 여자는 브래지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다 보였다.
"음..... 어느 것이 더 좋지?"
노 브래지어의 여자는 조그마한 젖가슴이 큰 성적 자극을 주지 못했지만 하얀 브래지어를 앙증맞게 보여주는 여자 쪽이 더 나에게 자극을 주는 것 같았다.
아직도 따스한 체온이 느껴지는 브래지어를 하고 있는 여자를 살포시 안아 보았다. 그리고 여자의 목살을 슬쩍 핥아 보았다. 여자의 살결에서 느껴지는 쾌감보다는 그 여자의 향수의 향기가 더 코끝을 자극했다.
"야... 너 진짜 맘에 든다..... 화장도 덜 칠했고...... 옷도 다 입고.....향수도 그렇고...."
난 속옷을 입고 있는 여자를 칭찬해 주었다. 그리고 그 여자의 입술에도 화장이 진하지 않아서 입술도 맛있게 빨아먹었다. ( 아.... 좋다...... 내가 요술 시계만 없었으면 너 같은 얘를 사귀었을 거야..... ).
속옷을 잘 입고 있는 여자를 내 애인처럼 토닥여 주다보니 그 옆의 노 팬티 노 브래지어에게는 마음이 가지 않았다.
두 여자의 치마를 내려보았다. 한쪽은 완전한 나체가 되었고 또 한쪽의 여자는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고 있었다.
"난 아무리 봐도 네가 더 맘에 든다....."
내 애인 같은 여자의 도톰한 보지 살을 쓸어 만졌다. ( 역시...... 네 보지 털도 내 맘에 쏙 든다......난 보지 털이 적은 여자가 좋아....언제 한번 다시 봐야 겠군....).
여자의 지갑을 꺼내서 이름을 적고 핸드폰을 껐다가 키면서 보이는 전화번호를 수첩에 잘 적어 두었다.
내가 맘에 들어 하는 여자의 이름은 김선영이었다.
난 선영이를 거리에 놓여 있는 쓰레기통에 허리를 숙여 잡게 해 놓았다. 그리고 자지를 잘 넣을 수 있게 선영이의 다리를 약간 벌려 자세를 고정 시켰다.
엉덩이를 보여주는 선영이의 작은 항문이 보였다. 얼굴을 가까이에 대고 냄새를 맡아보았다. 조금 쾌쾌한 냄새가 나는 듯 했지만 오히려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 것 보다 더 나를 자극해 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음..... 네 냄새도 너무 좋다....."
사랑스럽게 보이는 선영이의 엉덩이 살을 만지다가 핥아 보고 또 선영이의 항문에 혀를 댔다. 아무런 맛은 없었다. 그리고 혀끝에 힘을 잔뜩 주고 선영이 항문에 밀어 넣어 보았지만 생각만큼 쉽게 들어가지는 않았다. ( 나중에 내 자지를 꽂아 줄게..... 기다려.... ).
선영이의 야들야들한 보지 살들을 맛보는 쾌감은 발기된 내 자지 끝에 허연 액체를 만들어 주었다.
분홍빛 홍조를 띤 선영이의 보지 살은 지금까지 봐 온 여자들의 검붉은 보지 살들과는 전혀 달랐다.
내 자지를 아주 조심스럽게 선영이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그리고 나도 선영이처럼 허리를 숙여 선영이의 등에 포개져 버렸다.
따스하고 부드럽고 매끈한 선영이의 살결이 내 가슴을 자극했다.
손을 뻗어 선영이의 작은 유방을 만졌을 때 쾌감은 내 자지 끝으로 전해졌다.
난 천천히 개처럼 헉헉거리며 선영이의 보지 맛을 자지로 느끼고 있었다.
선영이의 유방을 만지면서 목도 만져 보고 허리도 잡아 보면서 선영이의 온몸 구석구석을 누비며 즐겼다.
선영이가 혹시 임신이라도 한다면 그 얘에게 피해를 주는 결과가 되어서 난 자지를 뺐다. 그리고 옆에 속옷을 걸치고 있지 않은 여자를 선영이와 똑 같은 자세로 만들고 삽입을 해서 끝을 맛보기로 맘먹었다.
난 그 노 팬티 노 브래지어와 할 땐 평범하게 하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그 여자의 항문에 침을 잔뜩 바르고 내 자지 끝 귀두에도 침을 발라서 윤활류를 만들어 주고 여자의 항문에 자지를 힘껏 밀어 넣었다.
몇 번의 실패 끝에 그 여자의 항문에 내 자지를 넣을 수 있었다.
항문의 괄약근이 그 여자가 힘을 주고 있지 않았는데 절로 조여주었다. 아주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지만 오르가즘을 맛보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그래도 그냥 허전하게 갈 수는 없지..... 너도 내 자지 맛 좀 봐라...."
난 여자의 항문에 좀 열려 있어서 어렵지 않게 완전히 자지를 뺐다가 다시 넣었다 가를 반복할 수 있었다.
한번은 여자의 항문에 삽입을 해 보고 또 한번은 여자의 보지에 콱 찔러서 삽입을 하면서 반복했다.
( 넌 임신해도 상관없어...... ).
난 그 여자의 보지에 좆물을 쏟아 부었다. 내 정액은 요즘 자주 사정을 해서 그런지 허연 정액이 점점 투명한 색깔로 변해 간다는 것을 느꼈다. ( 정말 좀 아껴야 겠는 걸....).
두 여자의 옷을 입혀 주려다가 난 아까 생각했던 바가 있어서 두 여자의 옷을 완전히 바꾸어 입혀 주기로 맘먹었다.
선영이에게 옆의 여자 팬티와 브래지어를 입혀 주어야 하는데 노 팬티 노 브래지어라 난감했다. ( 어차피 죽는 일도 아니니 그냥..... 선영이 너도 노 팬티 노 브래지어로 다녀 봐...).
선영이에게 그 옆 여자의 옷을 입혀 주었다.
그리고 그 옆 여자에게 선영이의 팬티와 브래지어를 입혀 주고 또 치마와 상의도 입혀 주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요술 시계를 눌러 정지된 시간을 풀어놓았다.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아서 어색한 선영이는 치마 밑으로 손을 넣어 보면서 가슴도 만져 보더니 깜짝 놀라는 기색을 보였다.
그리고 그 옆의 여자는 내게 항문을 당해서 항문이 아팠는지 자꾸 항문을 만지며 치마를 들어 팬티도 만져 보고 황당해 했다.
두 여자는 서로 얼굴을 마주 보았다. 그리고 서로 얼굴도 바뀌지나 않았는지 의심을 하는지 쇼 윈도우에 얼굴을 비춰 보는 것도 같았다.
둘은 한참을 속닥이며 무엇인가 묻더니 나란히 화장실로 향하는 것이 보였다.
내가 했던 장난 중에 그나마 얌전한 짓이었다.
난 저녁 유명 가수들의 공연장에 가서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궁리를 하면서 명동 거리를 어슬렁어슬렁 걷고 있었다.
<계속>
◎ realfox ([email protected]) 11/13[00:17]
너무 재미있습니다...빠른 연재 부탁드립니다.힘내세여..^^
학교에 등교를 이틀째 나는 하지 않았다. 요술 시계를 가지고 노는 것에 미쳐 있었다.
학교 강사 중에 김선민이라는 여자 강사도 젊고 섹시했기 때문에 한번 노려보고 싶은 여자였지만 집에서는 학교에 간다고 나왔지만 자꾸 엉뚱한 길로 빠져 버리고 말았다.
전철을 내리고 명동을 배회하러 갔다. 그런데 거리에 붙어 있는 포스터가 눈에 들어 왔다.
무슨 불우한 아동을 돕는다는 공연 포스터였다. 출연진에는 요즘 잘 나가는 펑클, 박지운 그리고 김헌정 등 이름 있는 여가수들이 많았다.
(그래 오늘 저녁은 저기 가서 놀아야 겠군......)
점심을 먹으러 햄버거 가게에 들렀다. 여러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 있어서 기다리는데 한참 걸릴 것 같아서 난 요술 시계로 시간을 정지시키고 맨 앞에 서 있는 파마 머리를 한 여자를 덜렁 들어다가 제일 뒤로 세워 놓고 다시 정지된 시간을 풀었다.
"어서 오세요. 무엇을 드릴까요?"
계산대에 열중하던 종업원이 고개를 들어 나를 보더니 깜짝 놀랬다.
"왜? 놀라시죠?"
"아...아닙니다... 손님."
파마 머리를 한 여자 손님을 분명 보았을 텐데 갑자기 내가 서 있으니 종업원이 놀랄 만 했지만 난 시침을 뚝 떼고 먹을 것을 주문하고 창가 쪽에 자리에 앉았다.
파마 머리는 이상하다고 계속 중얼거리며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이 보였다.
햄버거를 먹으면서 창 밖으로 거리를 지나다니는 여자들을 면접관이 신입사원을 뽑듯이 조밀하게 뜯어보았다.
평소 같았으면 모두들 내 맘에 쏙 드는 타입의 여자들이었지만 요술 시계를 소유하게 된 나에게 거리의 섹시한 여자들은 내 눈이 들어오지 않았다. 어쩌다가 옷차림이 요란한 여자들만 자꾸 들어오게 되었다. 역시 여자들은 옷이 날개란 말이 틀리지는 않았다.
햄버거를 거의 다 먹었을 때였다. 내가 밖을 보고 있는 바로 앞에 두 여자가 서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
둘 다 옷을 날티 나게 입고 있어서 내 눈에 들어 왔다. 언뜻 비춰지는 옆모습을 보니 둘 다 적당히 예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전형적인 성형미인들이었다.
그 여자들의 뒷모습을 보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자들의 엉덩이에 시선이 고정되었다.
분명 색깔이 틀린 치마였지만 똑같은 디자인의 치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단지 치마의 색깔만 틀릴 뿐이었다. 치마가 얇아 보여서 속이 꽤 비추어 지는 것 같았는데 난 두 여자의 엉덩이에서 다른 점을 발견했다.
한 여자의 엉덩이에는 선명하게 팬티 선이 그려져 있는 반면에 다른 한 여자의 엉덩이에는 있어야 할 팬티 선이 보여지지 않았다. ( 색깔차이로 안 비추어 질 수 있나? )
난 햄버거를 다 먹고 내프킨으로 입가를 깨끗이 닦은 다음 요술 시계로 시간을 정지시켜 놓았다. 주문한 음식을 받아 들고 자리로 돌아가는 학생의 얼굴에 만족함이 그려져 있었다.
( 어이구..... 먹을 것을 받으니 그렇게 좋냐? ).
그 여학생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한번 쿡 찔러 주고 그 학생이 들고 있는 햄버거 두 개중에 하나를 들어다가 다시 계산대에 올려놓았다. 아마 시간이 풀리면서 저 만족스런 얼굴이 어떻게 변할지를 생각해 보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내가 보고 있던 두 명의 여자 곁으로 갔다. 그리고 먼저 팬티 선이 또렷이 보이는 여자의 엉덩이를 만져 보았다. 야들야들한 엉덩이 살들이 막 아우성을 치면서 주물러 달라고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옆의 여자 엉덩이를 만져 보았다. 역시 생각 한 데로 있어야 할 팬티가 없었다. 그렇게 얇은 치마를 입고 있으면서 노 팬티로 명동 거리를 활보하는 그 여자가 정말 대단해 보였다. (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들릴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군....... ).
그 노 팬티의 얼굴을 자세히 뜯어보니 가짜 눈썹에 진한 화장 모두가 페인트 되어 있는 가짜 얼굴이었다. 손톱으로 얼굴 화장을 긁어 보니 두꺼운 화장이 벗겨지면서 주근깨 같은 검버섯이 보였다. ( 완전 화장발이구만...... ).
그 여자가 화장발로 치장을 했지만 얄밉지는 않았다. ( 못생긴 주제에 가꾸지도 않는 년들이 더 나쁜 년들이지....... 하지만 이런 치마로 노 팬티는 좀 심하다...... ).
노 팬티의 여자 가슴 쪽을 들어 보니 브래지어도 없었다. 그 옆의 여자는 팬티도 브래지어도 다 있었다.
갑자기 머리에서 비상한 생각이 스쳐지나 갔다. ( 먼저 재미부터 봐야 겠군...... ).
두 여자가 안고 들고 있는 짐들을 조심스레 바닥에 내려놓았다. 노 팬티의 여자 상의를 먼저 벗기고 그 옆의 여자 상의도 벗겨 버렸다.
한 여자는 노 브래지어 그리고 또 한 여자는 브래지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다 보였다.
"음..... 어느 것이 더 좋지?"
노 브래지어의 여자는 조그마한 젖가슴이 큰 성적 자극을 주지 못했지만 하얀 브래지어를 앙증맞게 보여주는 여자 쪽이 더 나에게 자극을 주는 것 같았다.
아직도 따스한 체온이 느껴지는 브래지어를 하고 있는 여자를 살포시 안아 보았다. 그리고 여자의 목살을 슬쩍 핥아 보았다. 여자의 살결에서 느껴지는 쾌감보다는 그 여자의 향수의 향기가 더 코끝을 자극했다.
"야... 너 진짜 맘에 든다..... 화장도 덜 칠했고...... 옷도 다 입고.....향수도 그렇고...."
난 속옷을 입고 있는 여자를 칭찬해 주었다. 그리고 그 여자의 입술에도 화장이 진하지 않아서 입술도 맛있게 빨아먹었다. ( 아.... 좋다...... 내가 요술 시계만 없었으면 너 같은 얘를 사귀었을 거야..... ).
속옷을 잘 입고 있는 여자를 내 애인처럼 토닥여 주다보니 그 옆의 노 팬티 노 브래지어에게는 마음이 가지 않았다.
두 여자의 치마를 내려보았다. 한쪽은 완전한 나체가 되었고 또 한쪽의 여자는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고 있었다.
"난 아무리 봐도 네가 더 맘에 든다....."
내 애인 같은 여자의 도톰한 보지 살을 쓸어 만졌다. ( 역시...... 네 보지 털도 내 맘에 쏙 든다......난 보지 털이 적은 여자가 좋아....언제 한번 다시 봐야 겠군....).
여자의 지갑을 꺼내서 이름을 적고 핸드폰을 껐다가 키면서 보이는 전화번호를 수첩에 잘 적어 두었다.
내가 맘에 들어 하는 여자의 이름은 김선영이었다.
난 선영이를 거리에 놓여 있는 쓰레기통에 허리를 숙여 잡게 해 놓았다. 그리고 자지를 잘 넣을 수 있게 선영이의 다리를 약간 벌려 자세를 고정 시켰다.
엉덩이를 보여주는 선영이의 작은 항문이 보였다. 얼굴을 가까이에 대고 냄새를 맡아보았다. 조금 쾌쾌한 냄새가 나는 듯 했지만 오히려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 것 보다 더 나를 자극해 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음..... 네 냄새도 너무 좋다....."
사랑스럽게 보이는 선영이의 엉덩이 살을 만지다가 핥아 보고 또 선영이의 항문에 혀를 댔다. 아무런 맛은 없었다. 그리고 혀끝에 힘을 잔뜩 주고 선영이 항문에 밀어 넣어 보았지만 생각만큼 쉽게 들어가지는 않았다. ( 나중에 내 자지를 꽂아 줄게..... 기다려.... ).
선영이의 야들야들한 보지 살들을 맛보는 쾌감은 발기된 내 자지 끝에 허연 액체를 만들어 주었다.
분홍빛 홍조를 띤 선영이의 보지 살은 지금까지 봐 온 여자들의 검붉은 보지 살들과는 전혀 달랐다.
내 자지를 아주 조심스럽게 선영이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그리고 나도 선영이처럼 허리를 숙여 선영이의 등에 포개져 버렸다.
따스하고 부드럽고 매끈한 선영이의 살결이 내 가슴을 자극했다.
손을 뻗어 선영이의 작은 유방을 만졌을 때 쾌감은 내 자지 끝으로 전해졌다.
난 천천히 개처럼 헉헉거리며 선영이의 보지 맛을 자지로 느끼고 있었다.
선영이의 유방을 만지면서 목도 만져 보고 허리도 잡아 보면서 선영이의 온몸 구석구석을 누비며 즐겼다.
선영이가 혹시 임신이라도 한다면 그 얘에게 피해를 주는 결과가 되어서 난 자지를 뺐다. 그리고 옆에 속옷을 걸치고 있지 않은 여자를 선영이와 똑 같은 자세로 만들고 삽입을 해서 끝을 맛보기로 맘먹었다.
난 그 노 팬티 노 브래지어와 할 땐 평범하게 하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그 여자의 항문에 침을 잔뜩 바르고 내 자지 끝 귀두에도 침을 발라서 윤활류를 만들어 주고 여자의 항문에 자지를 힘껏 밀어 넣었다.
몇 번의 실패 끝에 그 여자의 항문에 내 자지를 넣을 수 있었다.
항문의 괄약근이 그 여자가 힘을 주고 있지 않았는데 절로 조여주었다. 아주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지만 오르가즘을 맛보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그래도 그냥 허전하게 갈 수는 없지..... 너도 내 자지 맛 좀 봐라...."
난 여자의 항문에 좀 열려 있어서 어렵지 않게 완전히 자지를 뺐다가 다시 넣었다 가를 반복할 수 있었다.
한번은 여자의 항문에 삽입을 해 보고 또 한번은 여자의 보지에 콱 찔러서 삽입을 하면서 반복했다.
( 넌 임신해도 상관없어...... ).
난 그 여자의 보지에 좆물을 쏟아 부었다. 내 정액은 요즘 자주 사정을 해서 그런지 허연 정액이 점점 투명한 색깔로 변해 간다는 것을 느꼈다. ( 정말 좀 아껴야 겠는 걸....).
두 여자의 옷을 입혀 주려다가 난 아까 생각했던 바가 있어서 두 여자의 옷을 완전히 바꾸어 입혀 주기로 맘먹었다.
선영이에게 옆의 여자 팬티와 브래지어를 입혀 주어야 하는데 노 팬티 노 브래지어라 난감했다. ( 어차피 죽는 일도 아니니 그냥..... 선영이 너도 노 팬티 노 브래지어로 다녀 봐...).
선영이에게 그 옆 여자의 옷을 입혀 주었다.
그리고 그 옆 여자에게 선영이의 팬티와 브래지어를 입혀 주고 또 치마와 상의도 입혀 주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요술 시계를 눌러 정지된 시간을 풀어놓았다.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아서 어색한 선영이는 치마 밑으로 손을 넣어 보면서 가슴도 만져 보더니 깜짝 놀라는 기색을 보였다.
그리고 그 옆의 여자는 내게 항문을 당해서 항문이 아팠는지 자꾸 항문을 만지며 치마를 들어 팬티도 만져 보고 황당해 했다.
두 여자는 서로 얼굴을 마주 보았다. 그리고 서로 얼굴도 바뀌지나 않았는지 의심을 하는지 쇼 윈도우에 얼굴을 비춰 보는 것도 같았다.
둘은 한참을 속닥이며 무엇인가 묻더니 나란히 화장실로 향하는 것이 보였다.
내가 했던 장난 중에 그나마 얌전한 짓이었다.
난 저녁 유명 가수들의 공연장에 가서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궁리를 하면서 명동 거리를 어슬렁어슬렁 걷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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