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되기까지 (2) - 눈뜨는 성
상현은 철수와 아지트에서 여자들의 알몸을 구경하는 것도 시들해지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었다. 어차피 자라면 여자들의 몸을 충분히 구경할 수도 있다고 상현은 생각했지만 그렇게 생각만큼 마음먹기가 쉽지 않았다.
밤이면 엄마와 아버지가 섹스를 하면서 내는 소리를 즐겼고 숨죽여 그 섹스 소리를 날 때를 기다리다가 잠들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잠에 빠져 있던 상현은 사타구니가 시큰하고 끙끙거리는 신음 소리에 잠을 깼다. 캄캄한 방안에서 기지개를 펴려고 했는데 누군가 상현의 작은 고추를 만지작거리는 것을 느꼈다. 순간 당황했다.
안방에서 엄마와 아버지가 섹스를 또 하고 있었다.
"아..... 아........헉........ ...여보.............? 떡?.......만......... 더"
엄마가 아버지에게 무엇을 더 바란다고 끙끙거렸고 아버지는 천식에 걸린 사람처럼 가래 끓는 소리로 헉헉대고 있었다.
"허거걱....헉헉........ ..하학.......컥.......헉 헉............으"
상현은 엄마와 아버지의 그 섹스 행각에서 들려 오는 소리로 가슴이 뭉클해 졌다. 그런데 옆에서 자고있던 누나가 왜 상현의 작은 고추를 주물럭거리고 있는지 궁금했다.
그렇다고 "누나 왜 그래?" 하고 물을 수는 없었다. 그렇게 할 경우 누나가 얼마나 부끄러워 할 지를 상현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누나의 손놀림은 천천히 움직였다. 상현은 그 상황이 어색할 뿐이었지 그렇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상현은 누나를 위해 그냥 자는 척을 해주었다.
거기서 끝나면 상현도 좋았고 누나도 좋았을 텐데 상현이 자는 척을 했었지만 상현은 끝내 누나에게 잠을 자고 있지 않는 다는 것을 누나에게 들켜버렸다.
누나가 상현의 손은 잡아 그녀의 팬티 속으로 상현의 손을 넣었다. 상현의 뭉클한던 가슴이 쿵쿵거리며 방안에 메아리 치는 것 같았다.
상현이 숨을 죽이고 그대로 있으며 침을 꿀꺽 넘겼다. 누나가 들은 것 같았다. 그래도 상현은 자는 척을 계속 했다.
누나가 상현의 손을 펴서 누나의 보지 언덕을 덮게 했다. 상현의 손에 누나의 보지 털이 까칠하게 난 것이 느껴졌다. 상현이 움찔 놀랬다.
누나는 상현의 손을 그냥 두지 않았다. 상현의 오른 손등을 방바닥에 닫게 하고 누나가 살짝 엎드려서 보지로 상현의 손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착하던 누나에게 그런 음탕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상현은 눈물이 핑 도는 것 같았다. 누나가 너무 밉게 느껴졌다.
안방에서 나는 엄마의 신음 소리에 맞추어 누나가 보지로 방바닥에 놓인 상현의 손바닥을 비비고 있었다. 상현은 계속 참았으나 누나가 입에서 쌔근거리는 숨을 토해 내면서 누나가 너무 세게 상현의 손바닥을 짓누르며 몸을 떨고 있을 때였다.
"아....... 아파.....누....나........ .."
상현이 손바닥의 고통을 참다못해 누나에게 아프다고 속삭였다. 순간 누나의 동작이 멈추었다. 그리고 누나는 잽싸게 자는 척을 하는 것 같았다.
상현은 그냥 자는 척을 하는 누나를 용서해 주기로 했다. 비록 음탕할지는 몰라도 상현에게 누나는 너무 자상한 누나였기 때문이었다. 상현의 손에 누나의 보지에서 난 땀이 흥건하게 묻어 있는 것을 상현은 이불에다 가볍게 닦고 다시 잠을 청했다. 안방에서 엄마와 아버지도 일을 끝냈는지 조용한 것 같았다.
이때 상현이 초등학교 5학년이었고 누나는 중학교 3학년이었다.
"상현아! 오늘 선미랑 같이 산에 새알 찾으러 가자."
"새알은 왜?"
"그냥 놀러 가는 거지 뭐."
철수 녀석이 음흉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상현은 철수 녀석이 그런 음흉한 웃음을 지어 보일 때면 어떤 일이 있을지는 대충 눈치 챌 수 있었다.
선미는 언니가 둘에다가 오빠가 한 명 있는 막내딸이었다. 옛날부터 셋째 딸이 예쁘다는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 선미도 셋째 딸이어서 그런지 제법 예쁜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같은 학년 남자 친구들에게 인기도 꽤 있는 편이었다. 하지만 상현은 그런 선미를 좋아하지 않았다. 막내라서 그런지 좀 버릇이 없는 편이었고 너무 왈가닥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상현은 선미가 썩 좋지 않았다. 선미는 철수하고는 잘 어울려 놀았다.
"야! 누가 저기 까지 먼저 가는 지...... 우리 내기할까?"
철수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선미가 먼저 어깨에 맨 가방을 흔들며 달렸다. 그 뒤를 철수가 뛰었고 맨 끝으로 상현이 뛰었다.
철수가 일등을 했고 상현이 이등을 했고 선미가 꼴지를 했다.
"선미 네가 꼴등이니까 좀 있다가 벌칙이 있을 거야...헤헤"
세 명의 아이들은 집에서 점점 멀어지는 산 속으로 뛰어 들어 갔다.
나무 꼭대기에 작은 새 둥지가 보이면 철수와 상현은 나무에 올라갔다. 허탕을 칠 때도 많았지만 가끔 작은 새알이 두 서너 개 있는 둥지도 꽤 있었다.
선미는 그렇게 나무에 올라가서 철수와 상현이 가져오는 새알을 실내와 안에 조심스레 한두 개씩 집어넣는 것이 너무 기뻤다. 그렇게 모은 새알이 작은 선미의 실내화에 다 찰 정도로 세 아이들은 새알을 많이 모았다.
"야! 이제 담을 곳이 없으니 그만 가져 와."
나무를 또 오르고 있는 상현과 철수를 보고 선미가 소리쳤다.
"그래 우리 이제 그만 하자...."
상현도 철수에게 그만 하기를 권했다. 산 중턱에서 세 아이들은 서로의 얼굴과 새알을 내려다보며 만족스럽게 깔깔거리며 웃었다.
"야! 선미야! 저 나무 위에 올라가면 우리 동네의 집이 다 보이는 게 꼭 비행기를 탄 기분이다. 너도 한번 올라 가 볼래?"
"싫어 난 나무에 잘 올라가지 못해."
"그래도 한번 올라 가봐. 누가 보지도 않는데 뭐....."
"........정말? 한번 올라 가 볼까?"
철수의 말에 선미가 나무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나무에 오르려는 선미를 철수가 받쳐 주었다. 철수는 선미의 엉덩이에 손을 대고 힘껏 밀었다.
"야! 상현아 너도 좀 도와 줘."
철수는 혼자 할 수 있었지만 상현을 불렀다. 상현에게 선미의 한 엉덩이를 양보했던 것이다. 상현도 잠시 망설이다가 눈 딱 감고 선미의 엉덩이에 손을 댔다.
철수가 그런 상현을 보면서 또 음흉한 웃음을 지었다.
선미의 엉덩이를 받쳐 주던 상현의 가슴은 콩콩 뛰었고 얼굴은 조금씩 붉어져 갔다.
상현과 철수가 나무에 좀 올라간 선미에게서 손을 떼자 선미가 조심스레 혼자 나무에 올랐다.
철수가 나무에 열심히 오르는 선미를 유심히 보고 있는 것을 본 상현이 이상하다 싶어서 나무 위를 봤다. 청치마를 입고 있는 선미의 하얀 팬티가 그대로 노출되어 보이고 있었다. 철수가 노린 것도 그것이었다.
"야! 상현아! 좀 잘 봐 둬. 임마."
철수가 상현의 귀에 대고 속삭인 말이었다.
"얘들아! 야! 진짜 우리 동네 다 보인다. 정말 비행기를 탄 것 같아....."
나무에 꽤 오른 선미가 아래에 있는 철수와 상현에게 손을 흔들었다. 철수와 상현도 손을 흔들어 주었다.
선미가 다시 조심스레 나무에서 내려왔다. 선미는 철수와 상현이 자신의 팬티를 훔쳐 본 것을 다 알고 있었지만 모른 척을 했다. 어차피 말해 봤자 발뺌할 녀석들이었고 자신만 선미 자신만 창피해 질 것 같았다.
"선미야! 너 아까 달리기해서 진 벌칙을 받아야지....."
철수의 말을 들은 선미가 입을 삐쭉이면서 치사하다고 했다. 그러나 철수의 집요함에 선미가 항복을 했다.
"좋아. 말해 무슨 벌칙이야?"
"음...... 좀 야한 건데 그것도 괜찮지?"
"뭐? 야하다고?..........."
선미가 당황해 하는 것 같았다. 이미 세 아이 모두 알 것을 거의 다 아는 나이들이었다.
"뭔데? 빨리 말해......."
철수가 망설이다가 입을 열었다.
"너 팬티 내리고.......짬지 보여 줘.......네가 먼저 하면 우리도 보여 줄게........."
철수의 말에 선미도 놀랐고 상현도 놀랬다.
"아니 뭐? 난 싫어........그리고 안 봐도 돼..."
상현이 완강히 거절을 했다. 선미는 상현이 너무 완강하게 거절하자 그냥 두 눈만 깜빡이고 있었다.
"상현아! 너 속으로는 다 보고 싶어하는 거 다 알아. 너무 그러지 마."
"아냐. 난 진짜 보고 싶지 않다니까?"
상현은 계속 부인했다. 내심 선미의 팬티 속을 보고 싶었으면서 아닌 척을 했다. 내성적이기도 한 상현은 고집도 대단했다. 그런 상현의 고집도 선미로 인해 손을 들었다.
"좋아. 벌칙은 벌칙이니까......... 내가 먼저 벗을 께..."
선미가 말을 뱉기 무섭게 일어서서 치마를 걷고 팬티를 내렸다.
"자..... 잘 봐."
선미는 씩씩했다. 그리고 철수도 씩씩했다. 철수는 선미의 보지에 얼굴을 가까이 하면서 자세히 선미의 보지를 살폈다. 그런데 상현은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상현은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린 척 하면서 곁눈질로 볼 것은 다 봤다.
선미가 팬티를 올리고 치마를 내렸다.
"자 다음은 너희들 차례야......빨리 벗어 봐....."
철수는 역시 씩씩했다. 일어서서 반바지를 훌렁 벗더니 팬티도 확 내려 버렸다.
"자 어때? 내 것 크지?"
철수의 작은 고추가 빳빳하게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한번 만져 봐도 되니?"
철수가 빼는 척을 하더니 허락을 했다.
"좋아. 만져 봐. 난 안 만졌는데....."
철수의 고추를 만지던 선미가 정말 신기해하는 것 같았다.
"야! 철수야! 네 고추 정말 딱딱하다. 남자들 것 다 이래?"
"아냐...... 그냥 가끔 그렇게 커져....."
철수의 고추를 관찰하던 선미가 시선을 상현에게 돌렸다.
"상현아! 넌 왜 안 보여 줘?"
"내가 왜 보여 줘? 난 네 것 보지 않았는데......"
상현은 선미의 보지를 봤으면서 안본 척 발뺌을 했다. 하지만 선미는 상현이 곁눈질로 다 본 것을 알고 있었다.
"정말? 내 것 안 봤다고?"
"그래...왜?"
상현은 더 큰소리로 대답을 했다.
선미는 상현이 소심하다는 것을 잘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더 얘기 않기로 마음먹었다.
"그래 치사하다. 치사해. 네 것은 안 본다. 안 봐..."
선미가 상현의 고추보기를 포기하고 아랫도리를 벗고 있는 철수의 고추를 한번 더 만졌고 철수의 불알도 만져 보았다.
"아야.....에이 씨.....거긴 아프단 말야....."
"어머 미안해...."
선미가 철수의 불알 속 고환을 꼭 쥐어서 철수가 투덜거렸다.
세 아이들의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앞산에서 메아리 쳐 되돌아 왔다.
"야! 이번엔 누가 먼저 내려가는지 우리 내기하자."
철수가 또 내기를 하자고 소리치자 상현이 먼저 뛰었다. 그리고 그 뒤를 철수가 다렸다. 선미는 실내화 속의 새알이 깨질 까봐 엉거주춤 하다가 새알을 모두 휙 버리고 철수와 상현의 뒤를 쫓았다.
넘어지면 크게 다칠 것을 모르는지 아는지 세 아이들은 가파른 내리막길을 전력질주 하듯이 내리뛰고 있었다. 해가 질 무렵이었다.
<계속>
추석 연휴 기간에 못 올릴 것 같습니다. 시골엔 인터넷이 안되겠죠?
연휴기간 동안 좋은 내용 생각해서 다시 올릴께요. 모두들 추석 잘 보내세요....^^*
상현은 철수와 아지트에서 여자들의 알몸을 구경하는 것도 시들해지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었다. 어차피 자라면 여자들의 몸을 충분히 구경할 수도 있다고 상현은 생각했지만 그렇게 생각만큼 마음먹기가 쉽지 않았다.
밤이면 엄마와 아버지가 섹스를 하면서 내는 소리를 즐겼고 숨죽여 그 섹스 소리를 날 때를 기다리다가 잠들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잠에 빠져 있던 상현은 사타구니가 시큰하고 끙끙거리는 신음 소리에 잠을 깼다. 캄캄한 방안에서 기지개를 펴려고 했는데 누군가 상현의 작은 고추를 만지작거리는 것을 느꼈다. 순간 당황했다.
안방에서 엄마와 아버지가 섹스를 또 하고 있었다.
"아..... 아........헉........ ...여보.............? 떡?.......만......... 더"
엄마가 아버지에게 무엇을 더 바란다고 끙끙거렸고 아버지는 천식에 걸린 사람처럼 가래 끓는 소리로 헉헉대고 있었다.
"허거걱....헉헉........ ..하학.......컥.......헉 헉............으"
상현은 엄마와 아버지의 그 섹스 행각에서 들려 오는 소리로 가슴이 뭉클해 졌다. 그런데 옆에서 자고있던 누나가 왜 상현의 작은 고추를 주물럭거리고 있는지 궁금했다.
그렇다고 "누나 왜 그래?" 하고 물을 수는 없었다. 그렇게 할 경우 누나가 얼마나 부끄러워 할 지를 상현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누나의 손놀림은 천천히 움직였다. 상현은 그 상황이 어색할 뿐이었지 그렇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상현은 누나를 위해 그냥 자는 척을 해주었다.
거기서 끝나면 상현도 좋았고 누나도 좋았을 텐데 상현이 자는 척을 했었지만 상현은 끝내 누나에게 잠을 자고 있지 않는 다는 것을 누나에게 들켜버렸다.
누나가 상현의 손은 잡아 그녀의 팬티 속으로 상현의 손을 넣었다. 상현의 뭉클한던 가슴이 쿵쿵거리며 방안에 메아리 치는 것 같았다.
상현이 숨을 죽이고 그대로 있으며 침을 꿀꺽 넘겼다. 누나가 들은 것 같았다. 그래도 상현은 자는 척을 계속 했다.
누나가 상현의 손을 펴서 누나의 보지 언덕을 덮게 했다. 상현의 손에 누나의 보지 털이 까칠하게 난 것이 느껴졌다. 상현이 움찔 놀랬다.
누나는 상현의 손을 그냥 두지 않았다. 상현의 오른 손등을 방바닥에 닫게 하고 누나가 살짝 엎드려서 보지로 상현의 손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착하던 누나에게 그런 음탕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상현은 눈물이 핑 도는 것 같았다. 누나가 너무 밉게 느껴졌다.
안방에서 나는 엄마의 신음 소리에 맞추어 누나가 보지로 방바닥에 놓인 상현의 손바닥을 비비고 있었다. 상현은 계속 참았으나 누나가 입에서 쌔근거리는 숨을 토해 내면서 누나가 너무 세게 상현의 손바닥을 짓누르며 몸을 떨고 있을 때였다.
"아....... 아파.....누....나........ .."
상현이 손바닥의 고통을 참다못해 누나에게 아프다고 속삭였다. 순간 누나의 동작이 멈추었다. 그리고 누나는 잽싸게 자는 척을 하는 것 같았다.
상현은 그냥 자는 척을 하는 누나를 용서해 주기로 했다. 비록 음탕할지는 몰라도 상현에게 누나는 너무 자상한 누나였기 때문이었다. 상현의 손에 누나의 보지에서 난 땀이 흥건하게 묻어 있는 것을 상현은 이불에다 가볍게 닦고 다시 잠을 청했다. 안방에서 엄마와 아버지도 일을 끝냈는지 조용한 것 같았다.
이때 상현이 초등학교 5학년이었고 누나는 중학교 3학년이었다.
"상현아! 오늘 선미랑 같이 산에 새알 찾으러 가자."
"새알은 왜?"
"그냥 놀러 가는 거지 뭐."
철수 녀석이 음흉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상현은 철수 녀석이 그런 음흉한 웃음을 지어 보일 때면 어떤 일이 있을지는 대충 눈치 챌 수 있었다.
선미는 언니가 둘에다가 오빠가 한 명 있는 막내딸이었다. 옛날부터 셋째 딸이 예쁘다는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 선미도 셋째 딸이어서 그런지 제법 예쁜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같은 학년 남자 친구들에게 인기도 꽤 있는 편이었다. 하지만 상현은 그런 선미를 좋아하지 않았다. 막내라서 그런지 좀 버릇이 없는 편이었고 너무 왈가닥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상현은 선미가 썩 좋지 않았다. 선미는 철수하고는 잘 어울려 놀았다.
"야! 누가 저기 까지 먼저 가는 지...... 우리 내기할까?"
철수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선미가 먼저 어깨에 맨 가방을 흔들며 달렸다. 그 뒤를 철수가 뛰었고 맨 끝으로 상현이 뛰었다.
철수가 일등을 했고 상현이 이등을 했고 선미가 꼴지를 했다.
"선미 네가 꼴등이니까 좀 있다가 벌칙이 있을 거야...헤헤"
세 명의 아이들은 집에서 점점 멀어지는 산 속으로 뛰어 들어 갔다.
나무 꼭대기에 작은 새 둥지가 보이면 철수와 상현은 나무에 올라갔다. 허탕을 칠 때도 많았지만 가끔 작은 새알이 두 서너 개 있는 둥지도 꽤 있었다.
선미는 그렇게 나무에 올라가서 철수와 상현이 가져오는 새알을 실내와 안에 조심스레 한두 개씩 집어넣는 것이 너무 기뻤다. 그렇게 모은 새알이 작은 선미의 실내화에 다 찰 정도로 세 아이들은 새알을 많이 모았다.
"야! 이제 담을 곳이 없으니 그만 가져 와."
나무를 또 오르고 있는 상현과 철수를 보고 선미가 소리쳤다.
"그래 우리 이제 그만 하자...."
상현도 철수에게 그만 하기를 권했다. 산 중턱에서 세 아이들은 서로의 얼굴과 새알을 내려다보며 만족스럽게 깔깔거리며 웃었다.
"야! 선미야! 저 나무 위에 올라가면 우리 동네의 집이 다 보이는 게 꼭 비행기를 탄 기분이다. 너도 한번 올라 가 볼래?"
"싫어 난 나무에 잘 올라가지 못해."
"그래도 한번 올라 가봐. 누가 보지도 않는데 뭐....."
"........정말? 한번 올라 가 볼까?"
철수의 말에 선미가 나무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나무에 오르려는 선미를 철수가 받쳐 주었다. 철수는 선미의 엉덩이에 손을 대고 힘껏 밀었다.
"야! 상현아 너도 좀 도와 줘."
철수는 혼자 할 수 있었지만 상현을 불렀다. 상현에게 선미의 한 엉덩이를 양보했던 것이다. 상현도 잠시 망설이다가 눈 딱 감고 선미의 엉덩이에 손을 댔다.
철수가 그런 상현을 보면서 또 음흉한 웃음을 지었다.
선미의 엉덩이를 받쳐 주던 상현의 가슴은 콩콩 뛰었고 얼굴은 조금씩 붉어져 갔다.
상현과 철수가 나무에 좀 올라간 선미에게서 손을 떼자 선미가 조심스레 혼자 나무에 올랐다.
철수가 나무에 열심히 오르는 선미를 유심히 보고 있는 것을 본 상현이 이상하다 싶어서 나무 위를 봤다. 청치마를 입고 있는 선미의 하얀 팬티가 그대로 노출되어 보이고 있었다. 철수가 노린 것도 그것이었다.
"야! 상현아! 좀 잘 봐 둬. 임마."
철수가 상현의 귀에 대고 속삭인 말이었다.
"얘들아! 야! 진짜 우리 동네 다 보인다. 정말 비행기를 탄 것 같아....."
나무에 꽤 오른 선미가 아래에 있는 철수와 상현에게 손을 흔들었다. 철수와 상현도 손을 흔들어 주었다.
선미가 다시 조심스레 나무에서 내려왔다. 선미는 철수와 상현이 자신의 팬티를 훔쳐 본 것을 다 알고 있었지만 모른 척을 했다. 어차피 말해 봤자 발뺌할 녀석들이었고 자신만 선미 자신만 창피해 질 것 같았다.
"선미야! 너 아까 달리기해서 진 벌칙을 받아야지....."
철수의 말을 들은 선미가 입을 삐쭉이면서 치사하다고 했다. 그러나 철수의 집요함에 선미가 항복을 했다.
"좋아. 말해 무슨 벌칙이야?"
"음...... 좀 야한 건데 그것도 괜찮지?"
"뭐? 야하다고?..........."
선미가 당황해 하는 것 같았다. 이미 세 아이 모두 알 것을 거의 다 아는 나이들이었다.
"뭔데? 빨리 말해......."
철수가 망설이다가 입을 열었다.
"너 팬티 내리고.......짬지 보여 줘.......네가 먼저 하면 우리도 보여 줄게........."
철수의 말에 선미도 놀랐고 상현도 놀랬다.
"아니 뭐? 난 싫어........그리고 안 봐도 돼..."
상현이 완강히 거절을 했다. 선미는 상현이 너무 완강하게 거절하자 그냥 두 눈만 깜빡이고 있었다.
"상현아! 너 속으로는 다 보고 싶어하는 거 다 알아. 너무 그러지 마."
"아냐. 난 진짜 보고 싶지 않다니까?"
상현은 계속 부인했다. 내심 선미의 팬티 속을 보고 싶었으면서 아닌 척을 했다. 내성적이기도 한 상현은 고집도 대단했다. 그런 상현의 고집도 선미로 인해 손을 들었다.
"좋아. 벌칙은 벌칙이니까......... 내가 먼저 벗을 께..."
선미가 말을 뱉기 무섭게 일어서서 치마를 걷고 팬티를 내렸다.
"자..... 잘 봐."
선미는 씩씩했다. 그리고 철수도 씩씩했다. 철수는 선미의 보지에 얼굴을 가까이 하면서 자세히 선미의 보지를 살폈다. 그런데 상현은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상현은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린 척 하면서 곁눈질로 볼 것은 다 봤다.
선미가 팬티를 올리고 치마를 내렸다.
"자 다음은 너희들 차례야......빨리 벗어 봐....."
철수는 역시 씩씩했다. 일어서서 반바지를 훌렁 벗더니 팬티도 확 내려 버렸다.
"자 어때? 내 것 크지?"
철수의 작은 고추가 빳빳하게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한번 만져 봐도 되니?"
철수가 빼는 척을 하더니 허락을 했다.
"좋아. 만져 봐. 난 안 만졌는데....."
철수의 고추를 만지던 선미가 정말 신기해하는 것 같았다.
"야! 철수야! 네 고추 정말 딱딱하다. 남자들 것 다 이래?"
"아냐...... 그냥 가끔 그렇게 커져....."
철수의 고추를 관찰하던 선미가 시선을 상현에게 돌렸다.
"상현아! 넌 왜 안 보여 줘?"
"내가 왜 보여 줘? 난 네 것 보지 않았는데......"
상현은 선미의 보지를 봤으면서 안본 척 발뺌을 했다. 하지만 선미는 상현이 곁눈질로 다 본 것을 알고 있었다.
"정말? 내 것 안 봤다고?"
"그래...왜?"
상현은 더 큰소리로 대답을 했다.
선미는 상현이 소심하다는 것을 잘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더 얘기 않기로 마음먹었다.
"그래 치사하다. 치사해. 네 것은 안 본다. 안 봐..."
선미가 상현의 고추보기를 포기하고 아랫도리를 벗고 있는 철수의 고추를 한번 더 만졌고 철수의 불알도 만져 보았다.
"아야.....에이 씨.....거긴 아프단 말야....."
"어머 미안해...."
선미가 철수의 불알 속 고환을 꼭 쥐어서 철수가 투덜거렸다.
세 아이들의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앞산에서 메아리 쳐 되돌아 왔다.
"야! 이번엔 누가 먼저 내려가는지 우리 내기하자."
철수가 또 내기를 하자고 소리치자 상현이 먼저 뛰었다. 그리고 그 뒤를 철수가 다렸다. 선미는 실내화 속의 새알이 깨질 까봐 엉거주춤 하다가 새알을 모두 휙 버리고 철수와 상현의 뒤를 쫓았다.
넘어지면 크게 다칠 것을 모르는지 아는지 세 아이들은 가파른 내리막길을 전력질주 하듯이 내리뛰고 있었다. 해가 질 무렵이었다.
<계속>
추석 연휴 기간에 못 올릴 것 같습니다. 시골엔 인터넷이 안되겠죠?
연휴기간 동안 좋은 내용 생각해서 다시 올릴께요. 모두들 추석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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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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