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되기까지 (11) - 초등학교 노처녀 담임선생님
상현은 철수 누나와 그날 그렇게 두 차례 더 질펀한 섹스를 즐기고 돌아 왔다. 상현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갈 때부터 누나는 피곤하다고 했었는데 상현에게 세 차례나 피곤함을 당하고도 누나는 피곤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생글거리며 웃었고 침울하던 마음도 쾌활하게 변한 것 같았다. 상현은 여자들은 섹스를 그렇게 좋아하면서 왜 남자들이 요구 할 때 그렇게 외면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상현은 그날 누나에게 용돈까지 받고서 토요일 늦은 시간에 귀가를 했었다.
상현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 대학 준비에 여념이 없었지만 여름 방학 때 초등학교로부터 작은 엽서를 한 장 받았다.
엽서의 내용은 간단했다. 학생들이 너무 줄어서 곧 학교가 폐쇄될지도 모른다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총 동문회를 한번 개최 하니 참석을 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상현은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핑계로 참석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모교가 곧 폐쇄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상현은 동문회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 이내 마음에 걸렸다.
그러고 약 한 달이 지나서였다. 조금 있으면 개학을 할 때라서 상현은 밀린 공부를 하고 있었다. 철수가 찾아 왔다.
"상현아! 공부하니?"
상현의 방을 노크도 하지 않고 방문을 연 철수가 고개만 살짝 보이며 웃어 보였다.
"아니.... 그냥 있어 들어 와...."
철수는 공부를 싫어했지만 대학을 준비하느라 요즘은 조금 공부를 하는 척을 하고 있었다. 평소에 검게 그을린 얼굴을 보이더니 공부를 좀 하느라 돌아다니지 못했는지 허옇고 뜬 얼굴처럼 보였다.
"너 공부 좀 하는가 보구나..... 얼굴 많이 수척해 졌다."
상현이 철수에게 비꼬듯이 얘기를 했다. 하지만 철수는 상현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피식 웃어 버리고 말았다.
"상현아! 우리 초등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을 찾아갈래?"
"왜?"
"그냥..."
"왜 하필이면 2학년 담임 선생님이냐?"
"2학년 때 말고도 몇 번 우리 담임을 맡았으니까 그러지....."
"그런데 갑자기 왜?"
"그냥 학교도 없어진다고 하고...... 전번 동창회 때 나도 가지 못했었거든.....계속 맘에 걸리더라....."
"그래 그럼 그렇게 하자......"
상현은 철수와 함께 초등학교 시절 담임을 자주 맡았던 김영미 선생님께 찾아가서 인사를 드리기로 했다.
상현은 가게에서 간단한 음료수만 사 들고 가려고 했지만 철수가 소주 몇 병과 맥주 그리고 안주로 오징어를 사는 것을 보았다.
"야! 임마.... 우리 아직 학생이야? 너 ..... 그거 다시 내려 놔..."
"이런 바보..... 우린 착한 편이야..... 괜찮아... 신경 꺼.... 내가 알아서 할게....."
철수는 소주와 맥주를 어떻게 다 먹으려고 꽤 사는 것 같았다. 선생님 댁에 도착할 때까지 상현은 술병을 들지는 않았다. 철수가 들고 갔지만 상현은 철수가 꽤 끙끙거리는 것을 보고 술을 많이 챙겼다는 것을 느꼈다.
"선생님.... 선생님 계세요?"
"누구?......"
선생님이 방에서 나오며 상현과 철수를 보았다. 반갑게 맞이하는 것을 철수와 상현은 느낄 수 있었다. 갑자기 환한 얼굴로 변해 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선생님 벌써 꽤 많은 세월이 지났는데 저희들을 알아보시겠어요?"
"그럼.... 내가 너희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니....."
선생님은 긴치마에 나시티를 입고 있었다.
선생님의 방은 생각 보다 깔끔하지는 않았지만 향기로운 냄새는 나는 것 같았다. 선생님이 반갑다면서 두 학생들의 손을 잡아 주었다.
상현은 부드러운 선생님의 손이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철수는 두 손으로 감싸 쥐면서 선생님의 부드러운 손을 더 쓰다듬는 것 같았다.
"저희 이제 술 좀 마셔도 되죠?"
".......글세...... 술은 어른에게 배워야 한다는데....... 난 술을 못하거든....."
철수가 술병을 꺼내 놓으면서 선생님께 이해를 좀 해 달라는 식으로 형식적인 예의를 갖추는 것 같았다.
선생님은 괜찮다고 얘기했지만 안주 거리를 꺼내 온다면서 방을 나갔다.
철수는 선생님의 모든 행동을 주시해서 봤다. 나시 차림의 옷도 철수의 맘에 쏙 들었다. 철수는 상현에게 항상 뒤지는 아이였다. 그래서 김영미 선생님에게는 상현보다 인정을 받고 싶었고 전에 장난 삼아 했던 상현과 내기를 생각해 냈다.
"상현아! 옛날 우리가 했던 내기 있지 않았지?"
"뭐?"
"에이...... 잊었어?....저 김영미 선생을 누가 먼저 따 먹는지 내기 했었잖아......"
"너 그거 아직도 기억 하냐?"
철수와 상현은 그 옛날의 선생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속닥거리며 옛날 했던 내기를 다시 돌이키고 있었다.
"좌우지간.... 난 오늘 그 내기에 이기려고 여기에 왔어..... 알아두고....적당히 있다가 자리 피해 줘..... 알았지?"
"이런.....이놈 완전히 돌았구만....."
상현은 철수가 완전히 미친놈처럼 보였지만 막상 철수가 비장한 각오를 한 것 같아서 내심 걱정이 되었다.
상현은 그 옛날에 김영미 선생님을 자기의 각시라고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철수와 함께 야밤에 동네 여자들이 개울에서 목욕하는 것을 훔쳐보다가 김영미 선생님의 알몸도 먼발치에서 보게 되었다. 상현은 어린 마음에 선생님이 칠칠맞게 철수에게 알몸을 보여 주는 것이 싫어서 삐쳐 있었다.
지금 상현이 보고 있는 선생님은 그때의 모습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서른을 훨씬 넘긴 노처녀가 불쌍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섹시함은 여전한 것 같았다.
"자 우리 정말 오랜만이다. 만나서 반갑다. 건배하자..."
"건배...."
선생님의 건배 제의로 세 명이 건배를 외쳤다. 그리고 이 얘기 저 얘기를 하면서 밤이 깊어 가는 줄 모르고 있엇다.
"선생님.... 그런데 왜 결혼을 안 하셨지요?"
"안 하기는.....못했지... ....."
상현의 말에 선생님은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 말을 물었던 상현도 미안해 졌다.
옆에서 철수는 홀짝거리며 술 마시기에 바빴다. 철수는 선생님과 얘기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고 오로지 술만 먹고 있었다. 철수는 술에 취해서 술기운에 노처녀 선생님을 어떻게 해 볼 심산인 것 같았다.
"철수야..... 너 그만 마셔 소주 꽤 많이 마셨네....."
"꺽..... 괜.......찮.......... 아......."
철수는 말이 느려졌다. 이미 취해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상현은 선생님이 자꾸 뭐라 말을 걸어 와서 대충 대답을 하기에 바빴다.
상현은 선생님께 가겠다는 얘기를 하지도 못하고 그냥 선생님의 말을 들어주기로 했다. 그리고 상현은 철수도 포기 해 버렸다. 철수는 벽에 몸을 기댄 채 계속 소주를 마시고 있었다.
"상현아..... 참 .... 건강하고 멋있게 자랐구나......."
"뭘요....."
선생님이 상현의 어깨를 당겼다. 상현은 그냥 선생님이 이끄는 대로 그냥 몸을 놔두었다.
선생님도 꽤 많은 술을 마신 것 같았다. 얼굴이 부끄러움을 타는 소녀처럼 변해 있었다.
선생님이 상현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어 왔다.
"상현아..... 선생님 결혼도 못하고....정말 바보 같은 여자지?"
"아녀요.... 무슨 생각이 있으시겠죠...."
"생각은 무슨 ......."
선생님에게서 술 냄새보다는 향긋한 향수 냄새가 상현의 코끝을 자극했다. ( 정말.... 노처녀의 한이라도 풀어 줄까?....후후... )
상현의 어깨에 기대어 있던 선생님이 점점 노골적인 행동을 했다. 상현의 허벅지를 무슨 생각으로 쓰다듬는지 상현은 알 수 없었지만 상현의 몸이 경직되었다.
상현은 잽싸게 철수에게 시선을 돌려보았다. 가관이었다. 철수는 벽에 기대어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한 손에 소주잔을 들고 한 손에는 소주병을 들고 비스듬히 누워서 잠에 빠져든 것 같았다.
"상현아..... 선생님 이상한 여자로 보지마.......그냥 평범한 여자일 뿐이야......."
상현은 선생님의 그런 말이 해석이 되지 않았다. ( 이거 날 지금 유혹하는 것인가?... )
상현이 선생님의 허리를 슬쩍 감았다. 상현이 잘못 생각했으면 선생님이 몸을 바로 잡으면서 피할 것이고 진짜 선생님이 상현을 유혹한다면 가만히 있으리라 상현은 생각하며 주사위를 던졌다.
"아.... 상현아........선생님.. ...... 외로웠는데......잘 왔다....."
( 이거 정말 유혹하는 건가? )
상현의 손을 뿌리치지 않는 선생님을 보고 상현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 드디어 선생님을 따먹는군....흐흐흐.... 철수야 넌 또 졌다.....)
상현은 선생님의 숙여진 고개를 허리를 잡고 있지 않은 다른 손으로 세웠다. 상현의 얼굴과 선생님의 얼굴이 가까이에서 마주보게 되었다.
선생님의 눈에 눈망울이 맺힌 것을 상현은 보았다. 상현이 자연스럽게 선생님의 입술을 덮었다. 선생님도 상현의 목을 감싸 안으며 상현에게 몸을 밀착했다.
"상현아.......미.....안 .......해"
"아뇨......"
다시 격렬하게 키스를 시작했다. 가끔 서로의 이빨이 부딪혀서 소리를 낼 정도였다. 선생님의 혀는 철수 누나의 혀보다 길었다. 징그러울 정도로 선생님은 길게 혀를 뻗어서 상현의 입 속으로 들어왔다. 혀와 혀가 막 엉키는 것 같았다.
잠깐 입을 떼고 상현은 선생님의 얼굴을 봤다. 얼마나 격렬하게 키스를 했는지 입가에 침이 흘러내리면서 그 격렬했던 순간을 떠올려 주었다.
상현은 선생님을 그대로 눕혔다. 선생님은 말을 잘 들어주었다.
선생님의 긴치마를 끌어올리는데 상현은 시간을 꽤 허비했다. 상현의 손은 선생님의 무릎에서 꽤 머물러 선생님을 간지럽게 했고 허벅지는 아껴둔 과자를 먹듯이 조심스럽게 더듬었다. ( 이 허벅지를 혹시 내가 첨으로 만져 보는 것은 아닐까? 정말 죽이는 군.... )
"선생님...... 사랑해요......."
"............"
상현은 진짜 선생님을 사랑하지는 않았다. 그냥 남자가 여자의 몸을 탐하면서 하는 형식적인 겉치레였다.
상현의 손이 선생님의 부드러운 팬티 위를 쓰다듬었다. 선생님도 가느다란 신음소리를 내면서 상현의 바지 위 그대로 상현의 자지를 움켜쥐었다.
"아..........아......... .....헉"
상현은 철수를 의식할 수밖에 없었다. 자꾸 시선이 철수 쪽으로 갔다. 하지만 상현은 즐거웠다. 철수와 내기를 하자고도 했었기 때문에 속으로 철수에게 외치고 있었다. ( 철수야! 내가 먼저 선생님을 따먹는다. 좀 봐라...짜샤.... )
상현은 친구가 옆에서 자고 있는데 범해서는 안될 선생님의 몸을 더듬고 있다는 자체가 더 황홀했다. 누군가에게 꼭 자랑하고 싶은 자랑거리였다.
선생님이 급하게 상현의 바지를 벗겼다. 그리고 벌겋고 울퉁불퉁한 것을 한참 내려보았다.
"상현아! 남자들 것 다 이렇게 크니?..."
"아뇨..... 제가 좀 큰 편입니다."
"내가 제자 잘 둔 덕분에...... 노처녀 히스테리를 푸는 구나....... 그것도 물건 좋은 것으로..."
선생님의 말은 맞았다. 상현의 자지는 컸다. 동양인이지만 포경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상현의 자지는 커서 자지 표피를 따돌리고 있었다.
상현이 떨리는 손을 자제하면서 선생님의 팬티를 내렸다. 선생님의 조갯살은 잘 보이지 않았다. 선생님의 보지 털은 무성했다. 많았다.
"상현아..... 안돼.......거긴 오늘 안 씻었어....아............??
상현이 선생님의 무성한 보지 털을 헤치고 빨갛게 드러난 조갯살을 쪽쪽 거리며 핥자 선생님이 상현의 어깨를 밀며 반항을 했다. 하지만 상현의 거센 힘을 누를 수는 없었다.
상현은 씻지 않았다는 선생님의 말에 선생님의 항문은 건들지 않았다. 그냥 상현의 혀가 선생님의 항문 근처로 갔다가 가는 척을 하고 다시 돌아 왔다.
"쭈웁......쭙.........쭙.. ........흡"
"아.............아앙....... ........아흑"
선생님이 심하게 몸을 꼬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지 속에서 흥건하게 물이 나기 시작했다. 상현은 선생님의 보지 물도 그대로 마셨다. 선생님이 사랑스럽게 보였기 때문이었다.
선생님의 유방은 작았다. 그리고 유두도 거의 상현이 것과 비슷한 크기였다.
"아........학........아...파 .......상현아.......아파"
상현이 선생님의 작은 유방과 젖꼭지에 반항이라도 하듯 거칠게 유방을 빨았다. 그리고 간간이 이빨을 쓰다보니 선생님의 입에서 아프다는 소리가 났다.
갑자기 상현이 벌떡 일어났다. 놀란 듯 선생님이 상현을 올려다 보았다.
"왜 그래?"
상현은 대꾸를 하지 않고 그냥 상현의 자지를 가리켰다. 선생님은 상현이 자지를 가리키는 보고서야 상현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알아챘다.
"나 할 줄 모르는데.........정말......."
"괜찮아요.......그냥 함 해 봐요..."
상현의 요구에 선생님의 상현의 자지 뿌리를 검지로 감아쥐고 입을 벌렸다. 너무 조심스럽게 입 속으로 밀어 넣자 상현이 허리를 움직여 쑥 밀어 넣었다.
"컥......헙"
선생님이 상현의 자지를 받으며 깜짝 놀랬지만 금방 자연스럽게 되었다.
"쭙.........쭈웁........쪽쪽쪽 "
"잘 하시네요....."
상현은 말로는 선생님에게 잘 한다고 했지만 진실은 아니었다. 선생님은 입술을 꼭 오무리고 자지를 빨아 주어야 기분이 좋은데 그냥 입을 헤 하고 벌리고 혀에만 의존하는 것 같았다. 가끔 선생님의 이빨이 상현의 자지 귀두에 닿자 상현이 허리를 뺐다.
"조심해요.... 선생님..."
상현은 자지를 잘 빨아 주지 못하는 선생님의 입을 포기했다. 그리고 선생님의 가슴도 볼 것이 없어서 상현은 선생님의 긴치마를 위로 휙 걷어올리고 선생님의 다리 사이에서 자리를 잡았다.
"선생님 좀 아프더라도 참아요....... 처음만 그러니까요...."
상현이 조심스레 자지를 밀어 넣었지만 선생님이 비명소리를 질렀다.
"아아......악..."
상현은 철수가 깨지나 않았는지 철수에게 고개를 돌렸다. 잘 자고 있었다. ( 다행이군 )
상현는 선생님의 비명 소리를 잠재우려고 입으로 입을 막아 버렸다. 그리고 하체를 요란하게 떨었다. ( 이 여자.... 나 아니면 안될 정도로 뿅가게 해 주어야 겠군.....)
선생님은 눈물까지 흘렸다. 아파서 그러는 것 같지는 않았다. 너무너무 황홀한 맛을 느껴서 그러는 것 같았다.
"퍽 퍽 퍽 퍽..."
상현은 철수 누나에게는 조심스럽게 펌프질을 했지만 선생님에게는 거세게 허리운동을 했다. 마치 선생님의 사타구니가 철수에게 매를 맞는 것 같았다.
상현의 목에 매달린 선생님은 울부짖었다. 상현은 철수가 걱정되어서 자꾸 돌아보았다.
선생님 김영미는 그렇게 상현에게 30년을 넘게 간직해 온 처녀의 순결을 받치고 있었다.
<계속>
상현은 철수 누나와 그날 그렇게 두 차례 더 질펀한 섹스를 즐기고 돌아 왔다. 상현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갈 때부터 누나는 피곤하다고 했었는데 상현에게 세 차례나 피곤함을 당하고도 누나는 피곤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생글거리며 웃었고 침울하던 마음도 쾌활하게 변한 것 같았다. 상현은 여자들은 섹스를 그렇게 좋아하면서 왜 남자들이 요구 할 때 그렇게 외면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상현은 그날 누나에게 용돈까지 받고서 토요일 늦은 시간에 귀가를 했었다.
상현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 대학 준비에 여념이 없었지만 여름 방학 때 초등학교로부터 작은 엽서를 한 장 받았다.
엽서의 내용은 간단했다. 학생들이 너무 줄어서 곧 학교가 폐쇄될지도 모른다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총 동문회를 한번 개최 하니 참석을 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상현은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핑계로 참석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모교가 곧 폐쇄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상현은 동문회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 이내 마음에 걸렸다.
그러고 약 한 달이 지나서였다. 조금 있으면 개학을 할 때라서 상현은 밀린 공부를 하고 있었다. 철수가 찾아 왔다.
"상현아! 공부하니?"
상현의 방을 노크도 하지 않고 방문을 연 철수가 고개만 살짝 보이며 웃어 보였다.
"아니.... 그냥 있어 들어 와...."
철수는 공부를 싫어했지만 대학을 준비하느라 요즘은 조금 공부를 하는 척을 하고 있었다. 평소에 검게 그을린 얼굴을 보이더니 공부를 좀 하느라 돌아다니지 못했는지 허옇고 뜬 얼굴처럼 보였다.
"너 공부 좀 하는가 보구나..... 얼굴 많이 수척해 졌다."
상현이 철수에게 비꼬듯이 얘기를 했다. 하지만 철수는 상현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피식 웃어 버리고 말았다.
"상현아! 우리 초등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을 찾아갈래?"
"왜?"
"그냥..."
"왜 하필이면 2학년 담임 선생님이냐?"
"2학년 때 말고도 몇 번 우리 담임을 맡았으니까 그러지....."
"그런데 갑자기 왜?"
"그냥 학교도 없어진다고 하고...... 전번 동창회 때 나도 가지 못했었거든.....계속 맘에 걸리더라....."
"그래 그럼 그렇게 하자......"
상현은 철수와 함께 초등학교 시절 담임을 자주 맡았던 김영미 선생님께 찾아가서 인사를 드리기로 했다.
상현은 가게에서 간단한 음료수만 사 들고 가려고 했지만 철수가 소주 몇 병과 맥주 그리고 안주로 오징어를 사는 것을 보았다.
"야! 임마.... 우리 아직 학생이야? 너 ..... 그거 다시 내려 놔..."
"이런 바보..... 우린 착한 편이야..... 괜찮아... 신경 꺼.... 내가 알아서 할게....."
철수는 소주와 맥주를 어떻게 다 먹으려고 꽤 사는 것 같았다. 선생님 댁에 도착할 때까지 상현은 술병을 들지는 않았다. 철수가 들고 갔지만 상현은 철수가 꽤 끙끙거리는 것을 보고 술을 많이 챙겼다는 것을 느꼈다.
"선생님.... 선생님 계세요?"
"누구?......"
선생님이 방에서 나오며 상현과 철수를 보았다. 반갑게 맞이하는 것을 철수와 상현은 느낄 수 있었다. 갑자기 환한 얼굴로 변해 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선생님 벌써 꽤 많은 세월이 지났는데 저희들을 알아보시겠어요?"
"그럼.... 내가 너희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니....."
선생님은 긴치마에 나시티를 입고 있었다.
선생님의 방은 생각 보다 깔끔하지는 않았지만 향기로운 냄새는 나는 것 같았다. 선생님이 반갑다면서 두 학생들의 손을 잡아 주었다.
상현은 부드러운 선생님의 손이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철수는 두 손으로 감싸 쥐면서 선생님의 부드러운 손을 더 쓰다듬는 것 같았다.
"저희 이제 술 좀 마셔도 되죠?"
".......글세...... 술은 어른에게 배워야 한다는데....... 난 술을 못하거든....."
철수가 술병을 꺼내 놓으면서 선생님께 이해를 좀 해 달라는 식으로 형식적인 예의를 갖추는 것 같았다.
선생님은 괜찮다고 얘기했지만 안주 거리를 꺼내 온다면서 방을 나갔다.
철수는 선생님의 모든 행동을 주시해서 봤다. 나시 차림의 옷도 철수의 맘에 쏙 들었다. 철수는 상현에게 항상 뒤지는 아이였다. 그래서 김영미 선생님에게는 상현보다 인정을 받고 싶었고 전에 장난 삼아 했던 상현과 내기를 생각해 냈다.
"상현아! 옛날 우리가 했던 내기 있지 않았지?"
"뭐?"
"에이...... 잊었어?....저 김영미 선생을 누가 먼저 따 먹는지 내기 했었잖아......"
"너 그거 아직도 기억 하냐?"
철수와 상현은 그 옛날의 선생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속닥거리며 옛날 했던 내기를 다시 돌이키고 있었다.
"좌우지간.... 난 오늘 그 내기에 이기려고 여기에 왔어..... 알아두고....적당히 있다가 자리 피해 줘..... 알았지?"
"이런.....이놈 완전히 돌았구만....."
상현은 철수가 완전히 미친놈처럼 보였지만 막상 철수가 비장한 각오를 한 것 같아서 내심 걱정이 되었다.
상현은 그 옛날에 김영미 선생님을 자기의 각시라고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철수와 함께 야밤에 동네 여자들이 개울에서 목욕하는 것을 훔쳐보다가 김영미 선생님의 알몸도 먼발치에서 보게 되었다. 상현은 어린 마음에 선생님이 칠칠맞게 철수에게 알몸을 보여 주는 것이 싫어서 삐쳐 있었다.
지금 상현이 보고 있는 선생님은 그때의 모습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서른을 훨씬 넘긴 노처녀가 불쌍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섹시함은 여전한 것 같았다.
"자 우리 정말 오랜만이다. 만나서 반갑다. 건배하자..."
"건배...."
선생님의 건배 제의로 세 명이 건배를 외쳤다. 그리고 이 얘기 저 얘기를 하면서 밤이 깊어 가는 줄 모르고 있엇다.
"선생님.... 그런데 왜 결혼을 안 하셨지요?"
"안 하기는.....못했지... ....."
상현의 말에 선생님은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 말을 물었던 상현도 미안해 졌다.
옆에서 철수는 홀짝거리며 술 마시기에 바빴다. 철수는 선생님과 얘기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고 오로지 술만 먹고 있었다. 철수는 술에 취해서 술기운에 노처녀 선생님을 어떻게 해 볼 심산인 것 같았다.
"철수야..... 너 그만 마셔 소주 꽤 많이 마셨네....."
"꺽..... 괜.......찮.......... 아......."
철수는 말이 느려졌다. 이미 취해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상현은 선생님이 자꾸 뭐라 말을 걸어 와서 대충 대답을 하기에 바빴다.
상현은 선생님께 가겠다는 얘기를 하지도 못하고 그냥 선생님의 말을 들어주기로 했다. 그리고 상현은 철수도 포기 해 버렸다. 철수는 벽에 몸을 기댄 채 계속 소주를 마시고 있었다.
"상현아..... 참 .... 건강하고 멋있게 자랐구나......."
"뭘요....."
선생님이 상현의 어깨를 당겼다. 상현은 그냥 선생님이 이끄는 대로 그냥 몸을 놔두었다.
선생님도 꽤 많은 술을 마신 것 같았다. 얼굴이 부끄러움을 타는 소녀처럼 변해 있었다.
선생님이 상현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어 왔다.
"상현아..... 선생님 결혼도 못하고....정말 바보 같은 여자지?"
"아녀요.... 무슨 생각이 있으시겠죠...."
"생각은 무슨 ......."
선생님에게서 술 냄새보다는 향긋한 향수 냄새가 상현의 코끝을 자극했다. ( 정말.... 노처녀의 한이라도 풀어 줄까?....후후... )
상현의 어깨에 기대어 있던 선생님이 점점 노골적인 행동을 했다. 상현의 허벅지를 무슨 생각으로 쓰다듬는지 상현은 알 수 없었지만 상현의 몸이 경직되었다.
상현은 잽싸게 철수에게 시선을 돌려보았다. 가관이었다. 철수는 벽에 기대어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한 손에 소주잔을 들고 한 손에는 소주병을 들고 비스듬히 누워서 잠에 빠져든 것 같았다.
"상현아..... 선생님 이상한 여자로 보지마.......그냥 평범한 여자일 뿐이야......."
상현은 선생님의 그런 말이 해석이 되지 않았다. ( 이거 날 지금 유혹하는 것인가?... )
상현이 선생님의 허리를 슬쩍 감았다. 상현이 잘못 생각했으면 선생님이 몸을 바로 잡으면서 피할 것이고 진짜 선생님이 상현을 유혹한다면 가만히 있으리라 상현은 생각하며 주사위를 던졌다.
"아.... 상현아........선생님.. ...... 외로웠는데......잘 왔다....."
( 이거 정말 유혹하는 건가? )
상현의 손을 뿌리치지 않는 선생님을 보고 상현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 드디어 선생님을 따먹는군....흐흐흐.... 철수야 넌 또 졌다.....)
상현은 선생님의 숙여진 고개를 허리를 잡고 있지 않은 다른 손으로 세웠다. 상현의 얼굴과 선생님의 얼굴이 가까이에서 마주보게 되었다.
선생님의 눈에 눈망울이 맺힌 것을 상현은 보았다. 상현이 자연스럽게 선생님의 입술을 덮었다. 선생님도 상현의 목을 감싸 안으며 상현에게 몸을 밀착했다.
"상현아.......미.....안 .......해"
"아뇨......"
다시 격렬하게 키스를 시작했다. 가끔 서로의 이빨이 부딪혀서 소리를 낼 정도였다. 선생님의 혀는 철수 누나의 혀보다 길었다. 징그러울 정도로 선생님은 길게 혀를 뻗어서 상현의 입 속으로 들어왔다. 혀와 혀가 막 엉키는 것 같았다.
잠깐 입을 떼고 상현은 선생님의 얼굴을 봤다. 얼마나 격렬하게 키스를 했는지 입가에 침이 흘러내리면서 그 격렬했던 순간을 떠올려 주었다.
상현은 선생님을 그대로 눕혔다. 선생님은 말을 잘 들어주었다.
선생님의 긴치마를 끌어올리는데 상현은 시간을 꽤 허비했다. 상현의 손은 선생님의 무릎에서 꽤 머물러 선생님을 간지럽게 했고 허벅지는 아껴둔 과자를 먹듯이 조심스럽게 더듬었다. ( 이 허벅지를 혹시 내가 첨으로 만져 보는 것은 아닐까? 정말 죽이는 군.... )
"선생님...... 사랑해요......."
"............"
상현은 진짜 선생님을 사랑하지는 않았다. 그냥 남자가 여자의 몸을 탐하면서 하는 형식적인 겉치레였다.
상현의 손이 선생님의 부드러운 팬티 위를 쓰다듬었다. 선생님도 가느다란 신음소리를 내면서 상현의 바지 위 그대로 상현의 자지를 움켜쥐었다.
"아..........아......... .....헉"
상현은 철수를 의식할 수밖에 없었다. 자꾸 시선이 철수 쪽으로 갔다. 하지만 상현은 즐거웠다. 철수와 내기를 하자고도 했었기 때문에 속으로 철수에게 외치고 있었다. ( 철수야! 내가 먼저 선생님을 따먹는다. 좀 봐라...짜샤.... )
상현은 친구가 옆에서 자고 있는데 범해서는 안될 선생님의 몸을 더듬고 있다는 자체가 더 황홀했다. 누군가에게 꼭 자랑하고 싶은 자랑거리였다.
선생님이 급하게 상현의 바지를 벗겼다. 그리고 벌겋고 울퉁불퉁한 것을 한참 내려보았다.
"상현아! 남자들 것 다 이렇게 크니?..."
"아뇨..... 제가 좀 큰 편입니다."
"내가 제자 잘 둔 덕분에...... 노처녀 히스테리를 푸는 구나....... 그것도 물건 좋은 것으로..."
선생님의 말은 맞았다. 상현의 자지는 컸다. 동양인이지만 포경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상현의 자지는 커서 자지 표피를 따돌리고 있었다.
상현이 떨리는 손을 자제하면서 선생님의 팬티를 내렸다. 선생님의 조갯살은 잘 보이지 않았다. 선생님의 보지 털은 무성했다. 많았다.
"상현아..... 안돼.......거긴 오늘 안 씻었어....아............??
상현이 선생님의 무성한 보지 털을 헤치고 빨갛게 드러난 조갯살을 쪽쪽 거리며 핥자 선생님이 상현의 어깨를 밀며 반항을 했다. 하지만 상현의 거센 힘을 누를 수는 없었다.
상현은 씻지 않았다는 선생님의 말에 선생님의 항문은 건들지 않았다. 그냥 상현의 혀가 선생님의 항문 근처로 갔다가 가는 척을 하고 다시 돌아 왔다.
"쭈웁......쭙.........쭙.. ........흡"
"아.............아앙....... ........아흑"
선생님이 심하게 몸을 꼬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지 속에서 흥건하게 물이 나기 시작했다. 상현은 선생님의 보지 물도 그대로 마셨다. 선생님이 사랑스럽게 보였기 때문이었다.
선생님의 유방은 작았다. 그리고 유두도 거의 상현이 것과 비슷한 크기였다.
"아........학........아...파 .......상현아.......아파"
상현이 선생님의 작은 유방과 젖꼭지에 반항이라도 하듯 거칠게 유방을 빨았다. 그리고 간간이 이빨을 쓰다보니 선생님의 입에서 아프다는 소리가 났다.
갑자기 상현이 벌떡 일어났다. 놀란 듯 선생님이 상현을 올려다 보았다.
"왜 그래?"
상현은 대꾸를 하지 않고 그냥 상현의 자지를 가리켰다. 선생님은 상현이 자지를 가리키는 보고서야 상현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알아챘다.
"나 할 줄 모르는데.........정말......."
"괜찮아요.......그냥 함 해 봐요..."
상현의 요구에 선생님의 상현의 자지 뿌리를 검지로 감아쥐고 입을 벌렸다. 너무 조심스럽게 입 속으로 밀어 넣자 상현이 허리를 움직여 쑥 밀어 넣었다.
"컥......헙"
선생님이 상현의 자지를 받으며 깜짝 놀랬지만 금방 자연스럽게 되었다.
"쭙.........쭈웁........쪽쪽쪽 "
"잘 하시네요....."
상현은 말로는 선생님에게 잘 한다고 했지만 진실은 아니었다. 선생님은 입술을 꼭 오무리고 자지를 빨아 주어야 기분이 좋은데 그냥 입을 헤 하고 벌리고 혀에만 의존하는 것 같았다. 가끔 선생님의 이빨이 상현의 자지 귀두에 닿자 상현이 허리를 뺐다.
"조심해요.... 선생님..."
상현은 자지를 잘 빨아 주지 못하는 선생님의 입을 포기했다. 그리고 선생님의 가슴도 볼 것이 없어서 상현은 선생님의 긴치마를 위로 휙 걷어올리고 선생님의 다리 사이에서 자리를 잡았다.
"선생님 좀 아프더라도 참아요....... 처음만 그러니까요...."
상현이 조심스레 자지를 밀어 넣었지만 선생님이 비명소리를 질렀다.
"아아......악..."
상현은 철수가 깨지나 않았는지 철수에게 고개를 돌렸다. 잘 자고 있었다. ( 다행이군 )
상현는 선생님의 비명 소리를 잠재우려고 입으로 입을 막아 버렸다. 그리고 하체를 요란하게 떨었다. ( 이 여자.... 나 아니면 안될 정도로 뿅가게 해 주어야 겠군.....)
선생님은 눈물까지 흘렸다. 아파서 그러는 것 같지는 않았다. 너무너무 황홀한 맛을 느껴서 그러는 것 같았다.
"퍽 퍽 퍽 퍽..."
상현은 철수 누나에게는 조심스럽게 펌프질을 했지만 선생님에게는 거세게 허리운동을 했다. 마치 선생님의 사타구니가 철수에게 매를 맞는 것 같았다.
상현의 목에 매달린 선생님은 울부짖었다. 상현은 철수가 걱정되어서 자꾸 돌아보았다.
선생님 김영미는 그렇게 상현에게 30년을 넘게 간직해 온 처녀의 순결을 받치고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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