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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 옹달샘 - 8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3:19 1,335회 0건
깊은 산속 옹달샘 (8)- 미애의 음주운전
난 희영이와 오피스텔에서 3시간에 걸친 섹스를 마치고 피자를 시켜 먹으면서 텔레비젼을 보고 있었다. 미
애랑 희영이 두명의 여자와 오피스텔에서 생활하다보니 하루에 한번 정도는 반드시 섹스를 해야만 오늘
할 일을 마친 것 처럼 편안한 마음이 들었다.
어떨 때에는 하루에 두 번 세 번 심하면 네 번 까지 한 적도 있었다.
남들보다 체력적으로 강하고 자지도 남들보다 훨씬 두배 가까이 크다는 것을 대중목욕탕에서 눈으로 확인
한 다음 부터는 이 두명의 여자들이 나를 좋아 할 이유가 있다는 것을 난 깨달았다.
그렇게 두명의 여자는 나에 길들여져 가면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하게 되면 시시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로 그 여자들은 이제 내가 없으면 안될 것이다.
미애도 이제는 나를 아저씨라고 부르지 않고 상철씨라고 불러 준다. 그만큼 콧대 높은 미애도 나에게 고분
고분 해 졌다.
방금 전에 희영이와 가졌던 섹스도 내가 원해서라기 보다는 희영이가 원했었다. 희영가 자꾸 나와 눈이 마
주 치는 것을 느끼고 난 그녀가 원하는 것을 어림짐작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미애는 희영이와 달리 섹스가 하고 싶으면 내 손을 끌어 당겨서 다른 여자들 보다 더 봉긋한 그녀의 유방
에 내 손을 올리면서 생긋 미소를 짓는다.
"삐리리리리...삐리리 리리..."
전화벨이 울렸다.
"여보세요? 응 뭐? 정말? 알았어... 잘한다. 기다려"
희영이가 전화를 받고 점퍼를 하나 걸치더니 밖에서 미애가 기다린다고 하면서 잠깐 다녀 온다고 말했다.
한 10정도 지나자 미애와 희영이가 들어 왔다.
"미친년.... 무슨 차비도 없이 택시를 타고 그래?"
희영이가 미애를 보고 투덜 거리며 했던 얘기다. 미애가 박수를 치면서 깔깔데고 웃었다. 희영이가 뭐라
욕을 하는지 신경을 쓰지도 않고 마냥 즐겁다고 웃기만 했다. 술냄새가 진동한 정도로 술에 꽤 취해 있었
다.
미애는 집에 돌아 오던 얘기를 해 준다면서 너무 웃긴 날이다고 계속 웃으면서 나와 희영이를 소파로 이끌
었다.
미애의 얘기는 이랬다.
미애는 집에 돌아 오느라 차에 올라서 음악을 크게 틀고 한적한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술을 많이 마신 상
태라서 음주운전을 하게 되었지만 내일 아침에 일찍 차를 몰고 나올 일이 있어서 차를 두고 갈 수가 없었
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에 오른지 10만에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가 뒤에서 들려 왔다.
"3767 승용차 옆으로 차를 세우세요..."
미애의 차를 향해 경찰차의 확성기에서 나는 소리였다.
"이런 제기랄...큰일났네..."
미애는 궁리끝에 일단 경찰과 타협을 보기위해 한적한 곳으로 차를 몰았다. 일단 남들이 잘 볼 수 없는 장
소를 찾기위해 두리번 거렸다. 경찰차는 뒤에서 계속 사이렌소리를 울리면서 따라 오고 있었다.
얼만큼 달리다가 미애는 한강 고수부지로 나가는 철다리 아래 작은 터널을 빠져 나가 가로등이 희미하게
비추어 주는 곳에 차를 댔다.
따라오던 경찰차도 미애의 차를 발견하고 전조등과 사이렌을 껏다. 이윽고 경찰차에서 두명의 경찰관이
내려서 미애의 차로 다가 왔다.
미애도 전조등을 끄고 핸들에 머리를 기댄 채 여러 궁리를 하고 있었다.
" 톡톡...톡톡"
경찰관이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다.
"저기 면허증을 좀 제시해 주시겠습니까?"
한명의 경찰관은 미애에게 면허증을 요구하고 또한명의 경찰관은 어슬렁 거리며 차를 구경하면서
"차 좋네..."
미애는 차문을 열어 왼쪽다리를 밖으로 내 놓았다. 이미 짧은 미니스커트를 조금 더 올려 놓았다. 이리저
리 생각해 봐도 경찰관은 남자니 미인계밖에 내 세울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미애가 핸드백을 뒤져서 면허증을 건네 주었다.
"여기 있어요..."
미애는 오른쪽 다리를 마져 내려 놓고 두다리를 벌렸다 붙였다 하면서 경찰관의 시선을 끌었고 경찰관도
하얀 미애의 허벅지 살을 자꾸 보게 되었다.
"술을 좀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음주 검사를 좀 해 봐야겠습니다. "
음주 검사를 하려면 측정기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두명의 경찰관 손에는 음주 측정기가 없었다. 그것을
본 미애는 경찰관이 돈을 요구 한다는 것을 알아 챘다.
미애가 지갑을 보니 달랑 2000원이 있었다. "참내 완전 거지군"미애는 속으로 자신의 신세타령을 하다가
지갑속에 있는 신용카드를 꺼네어 들었다.
"아저씨 제가 술을 마신걸 인정을 하긴 하는데요...솔직히 아저씨들도 바라시는게 있죠?"
"무슨 말씀인지 잘 못알아 듣겠습니다. 저 술 마신 것을 인정 하시죠?"
" 네 ... 근데 제가 지갑을 보니 천원짜리 두장밖에 없네요.... 어쩌죠? 저기 신용카드로는 안되나요?"
미애는 이미 벌어진 일이니 포기를 했던지 술 기운에 장난기가 발동 했었던 것 같다.
미애는 왜 자기 차를 따라 왔는지 경찰관에게 물어 봤다.
"아니 왜 제 차를 따라 왔어요?"
"생각해 보십시요. 어두운 밤길을 라이트도 켜지 않은 스포츠 카가 달리는데 이상하지 않아요?"
그랬다. 미애는 술이 취했었기에 몰랐지만 차의 미등도 켜지 않은 채 도로로 나왔던 것이다. 경찰차의 사
이렌 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리려 라이트를 켰던 것이 미애는 기억 났다.
"죄송해요. 아저씨 제가 좀 그럴 일이 있었거든요..."
경찰관은 미애의 지갑을 곁눈질로 확인 하고는 진짜 2000원밖에 없는 것을 확인 했다. 정말 재수 없는 경
찰관들이었다. 어째든 경찰관들 입장에서는 이미 술을 마신 것을 본 이상 미애를 운전하게 할 수는 없었
다.
"일단 내리시죠. 술을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저희가 키를 압수 하겠습니다."
키를 빼앗긴 미애는 계속해서 미인계를 펼쳤다.
"아 휴... 가을인데 왜이렇게 덥죠? 글죠?"
미애는 상의 하나를 벗어서 차에 던지고 어깨 띠만 걸쳐진 하얀 어깨살도 경찰관들에게 보여 주었다.
옷을 들어서 가슴도 보이게 했고 일부러 고개를 숙여서 유방을 드러내 보였다. 경찰관들은 헛기침 까지 하
면서 어쩔줄을 몰라 했다.
"아저씨 제가 이렇게 치마를 걷어 올리면 경범죄로 잡혀 가나요?"
미애는 치마를 걷어서 하얀 팬티를 경찰관들에게 보여 주었다. 경찰관들이 보기에 당연히 난감한 일일 것
이다.
"왜 이러십니까? 차는 여기에 두고 택시를 타고 귀가 하십시요. 내일 경찰서로 오시면 차 키를 드리겠습니
다."
"아니 아저씨 택시비가 없는데 어떻게 택시를 타고 가요? 네?"
실랑이 끝에 경찰관들이 택시비를 준다고 했다.
"내가 내일 차키를 찾으러 가서 돈 돌려 드릴께요."
경찰관이 주머니속에서 지폐를 꺼내서 미애에게 건네 주었다. 미애도 만원짜리겠구나 하면서 아무런 생각
없이 손에 말아 쥐었던 것이다.
택시를 타고 집앞에 와서 미애가 택시비를 주는데 갑자기 택시운전기사가 화를 냈다.
"아니 지금 장난 하시는 겁니까?"
"????"
미애가 건네준 돈은 만원짜리가 아닌 수표였던 것이다. 그것도 10만원권이 아닌 100만원짜리였다. 미애가
술에 취해 있었지만 머리를 돌려 보니 현 상황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뻔했다. 경찰관이 미애같은 음주운전자를 만나서 전해 받은 돈일 것이고 그 돈을 주는 음주 운전자도 만원
짜리로 알고 주었고 경찰관도 미애에게 만원짜리인줄 알고 주었을 것이다.
그래서 미애가 희영이를 불러 내서 택시비를 지불했다는 얘기였다. 그 다음날 미애는 경찰서에 가서 차키
를 찾아 오면서 그 경찰관에게 전해 주라고 하면서 만원짜리 한 장을 다른 경찰관에게 건네주고 왔다는 것
이다.



야설이지만 매일 소설속의 배우를 벗길순 없었구여....
아는 선배가 직접 당한 일이라서 술자리에서 전해들은 얘기를 옮겼습니다.
실화라니 더 웃기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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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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