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속 옹달샘 (10)-희영이 오빠에 대한 복수극
희영이 언니에 대한 복수를 마치고 일주일이 지났다. 그런데 미애와 나 사이엔 아직도 거북한 감정이 남아
있어서 그 일 이후로 나와 미애는 일주일 동안 한번도 섹스를 하지 않았다. 미애는 항상 술을 마시고 취해
서 들어 왔다. 샤워를 마치고 적날하게 알몸을 드러 내 놓고 침대에 누워서 나를 자극 했지만 내가 근처에
오는 것을 꺼렸다. 완전히 나를 이상한 놈 취급을 하고 있었다.
미애는 의상실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미애가 의상실에 나가지 않아도 종업원들이 잘 알아서 일을 처리 하
고 있었으므로 미애는 출근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 그런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밤 늦게 술을 마시고
들어왔어도 내일에 대한 부담이 없는 여자였다.
"미애야! 너 상철씨에게 너무하는 거 아니니?"
아침에 술이 깬 미애를 보고 희영이가 얘기했다. 하지만 미애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미애야! 너무 그러지 마! 잘 처리 했잖아. 나도 만족해 하고 있어."
"귀찮아 머리도 아프고. 나중에 얘기해."
그렇게 미애와 나 사이엔 거북했지만 난 아무런 얘기를 할 수 없었다. 산속에서 많은 대화없이 살아온 나
의 성격도 문제가 있지만 나도 잘못한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먼저 굽힐 필요를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오늘 의상실에 일이 있어서 나가 봐야 하니 네 오빠일은 내일 하기로 하자... 개새끼."
미애가 희영이 오빠에대한 복수극을 내일 추진하자는 얘기를 나도 들었다. 일부러 미애가 큰소리로 얘기
했다. 한마디로 나에게 시간을 비워두라는 얘기였다. 언제 하든 나에게 남것이라면 시간 뿐이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전혀 없었다.
희영이의 오빠는 대학을 졸업한지가 2년이 넘었지만 취직을 못하고 있었다. 물론 오빠란 녀석은 믿을 만
한 것이 있었기 때문에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 아버지가 군대를 면제 시켜 주었는데 아마 그때 들어간 돈
이 엄청나다는 것을 희영이는 엄마를 통해 들을 바가 있었다. 나쁜놈...
희영이 오빠는 항상 집에서 인터넷을 즐겼다. 나이를 속이고 채팅을 하러 들어가서 여고생들에게 장난을
하기도 했고 유부녀를 꼬셔서 만나기도 하는 것을 희영이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성격을 그대로
닮아서 좁쌀영감인 것은 확실했다. 그래서 유부녀들을 만나도 끝까지는 가 보지 못했을 게다.
희영이가 미애가 출근한 다음 건수를 만들어 놓겠다고 했다. 그래서 희영이는 미애가 출근하자마자 컴퓨
터를 켜고 인터넷에 들어가서 채팅으로 유명한 한 홈페이지를 방문 했다. 엉터리 주민등록 번호를 입력해
서 가상의 이름을 만들었다.
오빠의 이름 실명으로 검색해서 오빠를 찾는데에 고생할 것도 없이 금방 오빠의 아이디를 알아 냈다.
"멋진남" 유치한 대화명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접속을 하지 않은 상태라서 희영이는 잠시 우울해 보이
는 나를 위로해 주기로 마음 먹은 것 같았다.
"상철씨. 미애가 착한 얘라는 것은 잘 아시자나요. 오늘 저녁때 미애가 들어 오면 상철씨가 먼저 사과 하
세요. 네?"
맞는 얘기였다. 미애는 착했다. 다시 생각 해 보니 나도 잘못한 것이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알았어요. 희영씨 그렇게 할께요."
"고마워요. 상철씨 상철씨는 너무 착하고 멋있는 사람이예요."
희영이는 그렇게 얘기하고 나의 볼에 "쪽"하고 키스를 해 주었다. 그리고 의자에 앉아 있는 내 허벅지 위에
올라 앉아서 애교를 떨었다. 하지만 희영이가 마술에 걸린 기간이다. 나도 이젠 그런 것 정도는 알고 있었
다. 그래서 희영이의 목에다 가볍게 키스를 하며 볼록한 희영이의 유방을 만져 주었다. 아니 내가 만지고
싶어서 희영이의 유방을 만졌다. 헤~.
드디어 희영이의 오빠가 희영이가 접속해 있는 홈페이지에 들어 왔다.
희영이가 오빠에게 쪽지를 보내면서 일대일 채팅을 요구 했고 어렵지 않게 한번에 오빠는 응해 주었다.
멋진남>: 방가 방가 ^^*
이쁜이>: 할룽...
멋진남>: 초대해 주셔서 감따.
이쁜이>: 아녀 응해 주셔서 제가 더 고맙져.
이쁜이>: 뭐하고 계셨나요?
멋진남>: 채팅상대 찾고 있었져.
이쁜이>: 어떤 채팅 상대를 원하죵?
이쁜이>: 저같이 이쁜 여자여?...^^*
멋진남>: 넵 맞아요. 저기 어디 사시져?
이쁜이>: 여긴 설여.
멋진남>: 저두 서울인데..... 서울 어디죠?
이쁜이>: 여긴 강남요. 전 유부녀예요.
멋진남>: 전 강북인데.... 아직 총각이구여?
멋진남>: 저기 싸모님 제비 한 마리 키우실레여?
이쁜이>: 제비도 제비 나름이죠.
멋진남>: 전 깨끗한 제비구여. 뒷끝 없습니당.
멋진남>: 한번 키워주시면 열심히 모시겠습니다요. 마님.
이쁜이>: 전 남편이 무서워요. 그래서 남편한테 걸리믄 죽는데....
멋진남>: 아니 걸릴일이 없죠? 안그래요? 낼 함 볼까여?
멋진남>: 커피라도 한잔 하믄서....
이쁜이>: 전 커피 싫어 하는데.... 살구 쥬스 사주면 나가죠.^^&
멋진남>: 살구쥬스가 아니라 살구쥬스 한 박스를 사서 드릴 수도 있어요. 감따.
멋진남>: 금 어케 보져?
이쁜이>: 님이 이쪽으로 오세요.
멋진남>: 어디로?
이쁜이>: OO호텔 건너편쪽에 XX레스토랑 있어요.
멋진남>: 네 저 거기 알아요. 몇시?
이쁜이>: 내일 저녁 한 7시쯤 어때요?
멋진남>: 넵 좋습니당. 어케 찾죠?
이쁜이>: 님의 이름을 제가 찾을께요. 성함이?
멋진남>: 넵 전 박철민
이쁜이>: 그럼 낼 봐요. 빠빠요.
멋진남>: 넵 그럼 낼바여.... 빠이루여..감따....후 리릭~
희영이 오빠란 녀석은 이름이 박성현인데 박철민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무슨 상관이야. 희영이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나에게 부탁했다.
"죽이진 말고 적당히 패 주세요. 상철씨."
"하하 그러지요."
희영이는 마음이 설레었다. 사실 희영이 언니는 희영이 엄마에게 막 대하는 것이 희영이가 싫었고 희영이
에게 큰 피해를 주지는 않았는데 미애가 심하게 다루어서 내심 미안했지만 오빠는 그렇지 않았다. 그 인
간은 툭하면 희영이에게 손지검을 하고 끝내 희영이의 몸에 손도 댔고 희영이 엄마에게도 욕지거리 까지
하는 놈이 아니던가. 희영이는 그런 오빠란 녀석을 내일이면 혼내줄 것이다. 희영이는 기뻤다.
미애가 퇴근을 했는데 술을 마시지 않고 들어왔다. 나에게 말도 안 걸고 하더니 내일 일에 대해서 먼저 미
애가 말을 꺼냈다.
"자 저번에 내가 했던 것 처럼 똑같이 하시면 되니까 잘 하세요?"
"네 ... 그리고 미안했습니다. 미애씨."
"아녀요. 제가 속이 좁았어요 미안해요."
"야!. 잘되었네. 것봐 좀 싸우지 말고 잘들 좀 지내. 얼마나 좋아."
희영이가 한마디 거들면서 미애와 난 머슥한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그날 밤 난 미애와 몸을 섞을 수 있었
다. 때마침 희영이가 친구를 만나러 나간다고 했었기 때문에 가능 했다. 희영이는 친구와의 약속이 없는데
일부러 자리를 피해 주는 것 같았다.
사과를 하고난 뒤라 서로에 대한 느낌이 좋아서 나와 미애는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몸 구석 구석을
빨아 주면서 오랜만에 장렬한 섹스를 즐겼다.
다음날 미애가 약속장소에 나가서 희영이 오빠를 만났다는 전화가 오피스텔로 왔다. 오피스텔과 멀지 않
은 거리였고 호텔도 그 앞에 있으니 호텔 방에 들어 서면서 다시 전화를 할테니 오라고 했다.
그리고 희영이 오빠는 유부녀란 사람이 정말 섹시하게 보여서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서둘러 호텔로 가자
고 했다. 호텔 프론트에 와서도 좋은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희죽거리고 있었다.
" 삐리리리리....삐리리???
"여보세요? 아 네 네 알았습求?"
난 미애의 전화를 받고 미애와 그 오빠란 녀석이 들어간 방을 찾았다. 내가 너무 빨리 갔었는지 미애가 먼
저 씻고 알몸을 침대에 펴놓고 있었고 막 그 오빠란 녀석이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것 같았다.
들어갈 때를 기다리면서 문틈으로 안을 봤다. 그 오빠란 녀석이 미애의 발끝부터 시작해서 핥아 올라가시
시작하는 것이 보였다. 미애도 일부러 그러는지 오버 하면서 소리를 냈다.
"아~~~"
"아줌마 치고는 보지도 몸매도 너무 예쁘네요."
희영이 오빠가 그렇게 얘기하는 것을 들은 나는 갑자기 가슴이 쿵쾅거렸다. 저기 누워있는 여자가 엄밀히
따지면 내여자 아닌가? 나쁜놈. 주먹에 힘이 들어 갔다. 그러면서 들어가야 할 타임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미애가 업드려 누우면서 엉덩이를 들어서 항문과 보지를 한꺼번에 녀석에게 보이면서 말했다.
"모두 빨아 주세요. 빨리요."
희영이 오빠란 녀석은 신이 난 듯이 쩝쩝 소리를 내면서 미애의 항문과 보지를 오가면서 핥았다. 난 더 이
상은 안된다는 생각으로 들어 가려 했었으나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관망하기로 했다.
저 미애의 행동은 희영이의 오빠를 약올리는 것 보다 자기도 즐기면서 녀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
처럼 미애의 몸놀림도 예상과는 틀렸다.
"아 하 ...아 하..."
계속해서 행복한 신음소리를 냈고 녀석이 항문을 빨고 있으니 미애가 더 적극적으로 엉덩이를 녀석쪽으로
밀면서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괘씸했다.
끝내 녀석의 자지가 미애의 보지속을 뚫었다. 이런 제길 하면서 난 벽에 주먹을 댔다. 미애는 녀석의 자지
가 들어 오자 행복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화를 내는 것 같았다.
희영이의 오빠는 여자의 경험이 별로 없어서 미애의 그런 몸놀림에 오래 견디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빨
리 끝냈다고 미애가 화를 낸 다는 것이 더 웃기지 않는 일 아니가?
어쨌든 난 미애의 화난 표정을 보고 또 나에게 화를 낼지 모른다는 생각에 문을 박차고 들어 갔다. 미애와
희영이가 시킨데로 욕지거리부터 시작했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욕이었지만 술술 잘도 나왔고 나
중엔 잼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런 미친년이 있나...완전 화냥년이었군."
나도 철썩 미애의 뺨에 손을 댓다. 살살 때리려 했었지만 맞는 미애의 목이 휙 돌아갈 정도로 힘이 가해 졌
다. "이궁 미애에게 또 혼나겠군"
"넌 뭐야 자식아? 너 오늘 죽었다. 이리와봐.!"
희영이의 오빠녀석을 신나게 두들겨 팼다. 나중에 미애가 말릴 때 까지 녀석을 두들겨 팼다. 미애의 손을
잡고 나오다 보니 녀석이 기절해 있는 것 같았다. 설마 죽지는 않았겠지.
호텔과 오피스텔은 멀지 않아서 난 미애와 밤거리를 걸었다. 아직도 미애의 왼쪽 얼굴엔 내 손자욱이 지워
지지 않고 있었다. 너무 미안해서 미애를 쳐다 볼 수가 없었다.
"상철씨. 나한테 감정을 가지고 때렸지?"
미애는 또 웃으면서 내 등을 때렸고 나는 일부러 미애의 마음을 풀어 주려고 도망가는 척을 했다. 하이힐
을 벗어든 미애가 내 뒤를 따라오면서 소리쳤다.
"정말? 나한테 감정을 가지고 때렸구나.!"
하면서 들고 있던 하이힐을 휙 던졌다.
"퍽"
내가 미애의 하이힐 뒤꿈치에 맞아서 머리 뒤통수에 혹이 났다. 그것으로 미애와 난 모든 것이 비겼다고
웃으면서 마무리 하기로 했다.
미애가 희영이에게 전화를 걸어 우린 오랜만에 셋이서 고기집에서 소주를 마셨다. 나의 끝없는 주량에 주
위 사람들의 시선을 받게 되었고 이젠 미애와 희영이도 그런 나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자랑스럽게 뭘
보냐는 식으로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마주해서 물리 쳐 주었다.
신나는 퇴근이네요. 몰래쓰는 야설도 넘 잼나네요.
◎ 마마걸스 ([email protected]) 08/23[03:22]
제 글을 읽는 분들중 메일을 보내셔서 제가 여자인줄 안느 분들이 있는데요....전 남자입니다.
◎ 마마걸스 ([email protected]) 08/23[03:24]
그리고 제목이 "깊은 산속 옹달샘"인 것을 여자의 보지속을 생각하시지 말고 그 옹달샘을 누가와서 먹는지 생각해 주세요. 그런 쪽으로 제목을 붙였습니다.
◎ 마마걸스 ([email protected]) 08/23[03:25]
결국 섹스를 원하고 찾는 사람들이 다 남자일것 같지만 아닐수도 있거든요
희영이 언니에 대한 복수를 마치고 일주일이 지났다. 그런데 미애와 나 사이엔 아직도 거북한 감정이 남아
있어서 그 일 이후로 나와 미애는 일주일 동안 한번도 섹스를 하지 않았다. 미애는 항상 술을 마시고 취해
서 들어 왔다. 샤워를 마치고 적날하게 알몸을 드러 내 놓고 침대에 누워서 나를 자극 했지만 내가 근처에
오는 것을 꺼렸다. 완전히 나를 이상한 놈 취급을 하고 있었다.
미애는 의상실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미애가 의상실에 나가지 않아도 종업원들이 잘 알아서 일을 처리 하
고 있었으므로 미애는 출근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 그런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밤 늦게 술을 마시고
들어왔어도 내일에 대한 부담이 없는 여자였다.
"미애야! 너 상철씨에게 너무하는 거 아니니?"
아침에 술이 깬 미애를 보고 희영이가 얘기했다. 하지만 미애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미애야! 너무 그러지 마! 잘 처리 했잖아. 나도 만족해 하고 있어."
"귀찮아 머리도 아프고. 나중에 얘기해."
그렇게 미애와 나 사이엔 거북했지만 난 아무런 얘기를 할 수 없었다. 산속에서 많은 대화없이 살아온 나
의 성격도 문제가 있지만 나도 잘못한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먼저 굽힐 필요를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오늘 의상실에 일이 있어서 나가 봐야 하니 네 오빠일은 내일 하기로 하자... 개새끼."
미애가 희영이 오빠에대한 복수극을 내일 추진하자는 얘기를 나도 들었다. 일부러 미애가 큰소리로 얘기
했다. 한마디로 나에게 시간을 비워두라는 얘기였다. 언제 하든 나에게 남것이라면 시간 뿐이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전혀 없었다.
희영이의 오빠는 대학을 졸업한지가 2년이 넘었지만 취직을 못하고 있었다. 물론 오빠란 녀석은 믿을 만
한 것이 있었기 때문에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 아버지가 군대를 면제 시켜 주었는데 아마 그때 들어간 돈
이 엄청나다는 것을 희영이는 엄마를 통해 들을 바가 있었다. 나쁜놈...
희영이 오빠는 항상 집에서 인터넷을 즐겼다. 나이를 속이고 채팅을 하러 들어가서 여고생들에게 장난을
하기도 했고 유부녀를 꼬셔서 만나기도 하는 것을 희영이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성격을 그대로
닮아서 좁쌀영감인 것은 확실했다. 그래서 유부녀들을 만나도 끝까지는 가 보지 못했을 게다.
희영이가 미애가 출근한 다음 건수를 만들어 놓겠다고 했다. 그래서 희영이는 미애가 출근하자마자 컴퓨
터를 켜고 인터넷에 들어가서 채팅으로 유명한 한 홈페이지를 방문 했다. 엉터리 주민등록 번호를 입력해
서 가상의 이름을 만들었다.
오빠의 이름 실명으로 검색해서 오빠를 찾는데에 고생할 것도 없이 금방 오빠의 아이디를 알아 냈다.
"멋진남" 유치한 대화명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접속을 하지 않은 상태라서 희영이는 잠시 우울해 보이
는 나를 위로해 주기로 마음 먹은 것 같았다.
"상철씨. 미애가 착한 얘라는 것은 잘 아시자나요. 오늘 저녁때 미애가 들어 오면 상철씨가 먼저 사과 하
세요. 네?"
맞는 얘기였다. 미애는 착했다. 다시 생각 해 보니 나도 잘못한 것이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알았어요. 희영씨 그렇게 할께요."
"고마워요. 상철씨 상철씨는 너무 착하고 멋있는 사람이예요."
희영이는 그렇게 얘기하고 나의 볼에 "쪽"하고 키스를 해 주었다. 그리고 의자에 앉아 있는 내 허벅지 위에
올라 앉아서 애교를 떨었다. 하지만 희영이가 마술에 걸린 기간이다. 나도 이젠 그런 것 정도는 알고 있었
다. 그래서 희영이의 목에다 가볍게 키스를 하며 볼록한 희영이의 유방을 만져 주었다. 아니 내가 만지고
싶어서 희영이의 유방을 만졌다. 헤~.
드디어 희영이의 오빠가 희영이가 접속해 있는 홈페이지에 들어 왔다.
희영이가 오빠에게 쪽지를 보내면서 일대일 채팅을 요구 했고 어렵지 않게 한번에 오빠는 응해 주었다.
멋진남>: 방가 방가 ^^*
이쁜이>: 할룽...
멋진남>: 초대해 주셔서 감따.
이쁜이>: 아녀 응해 주셔서 제가 더 고맙져.
이쁜이>: 뭐하고 계셨나요?
멋진남>: 채팅상대 찾고 있었져.
이쁜이>: 어떤 채팅 상대를 원하죵?
이쁜이>: 저같이 이쁜 여자여?...^^*
멋진남>: 넵 맞아요. 저기 어디 사시져?
이쁜이>: 여긴 설여.
멋진남>: 저두 서울인데..... 서울 어디죠?
이쁜이>: 여긴 강남요. 전 유부녀예요.
멋진남>: 전 강북인데.... 아직 총각이구여?
멋진남>: 저기 싸모님 제비 한 마리 키우실레여?
이쁜이>: 제비도 제비 나름이죠.
멋진남>: 전 깨끗한 제비구여. 뒷끝 없습니당.
멋진남>: 한번 키워주시면 열심히 모시겠습니다요. 마님.
이쁜이>: 전 남편이 무서워요. 그래서 남편한테 걸리믄 죽는데....
멋진남>: 아니 걸릴일이 없죠? 안그래요? 낼 함 볼까여?
멋진남>: 커피라도 한잔 하믄서....
이쁜이>: 전 커피 싫어 하는데.... 살구 쥬스 사주면 나가죠.^^&
멋진남>: 살구쥬스가 아니라 살구쥬스 한 박스를 사서 드릴 수도 있어요. 감따.
멋진남>: 금 어케 보져?
이쁜이>: 님이 이쪽으로 오세요.
멋진남>: 어디로?
이쁜이>: OO호텔 건너편쪽에 XX레스토랑 있어요.
멋진남>: 네 저 거기 알아요. 몇시?
이쁜이>: 내일 저녁 한 7시쯤 어때요?
멋진남>: 넵 좋습니당. 어케 찾죠?
이쁜이>: 님의 이름을 제가 찾을께요. 성함이?
멋진남>: 넵 전 박철민
이쁜이>: 그럼 낼 봐요. 빠빠요.
멋진남>: 넵 그럼 낼바여.... 빠이루여..감따....후 리릭~
희영이 오빠란 녀석은 이름이 박성현인데 박철민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무슨 상관이야. 희영이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나에게 부탁했다.
"죽이진 말고 적당히 패 주세요. 상철씨."
"하하 그러지요."
희영이는 마음이 설레었다. 사실 희영이 언니는 희영이 엄마에게 막 대하는 것이 희영이가 싫었고 희영이
에게 큰 피해를 주지는 않았는데 미애가 심하게 다루어서 내심 미안했지만 오빠는 그렇지 않았다. 그 인
간은 툭하면 희영이에게 손지검을 하고 끝내 희영이의 몸에 손도 댔고 희영이 엄마에게도 욕지거리 까지
하는 놈이 아니던가. 희영이는 그런 오빠란 녀석을 내일이면 혼내줄 것이다. 희영이는 기뻤다.
미애가 퇴근을 했는데 술을 마시지 않고 들어왔다. 나에게 말도 안 걸고 하더니 내일 일에 대해서 먼저 미
애가 말을 꺼냈다.
"자 저번에 내가 했던 것 처럼 똑같이 하시면 되니까 잘 하세요?"
"네 ... 그리고 미안했습니다. 미애씨."
"아녀요. 제가 속이 좁았어요 미안해요."
"야!. 잘되었네. 것봐 좀 싸우지 말고 잘들 좀 지내. 얼마나 좋아."
희영이가 한마디 거들면서 미애와 난 머슥한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그날 밤 난 미애와 몸을 섞을 수 있었
다. 때마침 희영이가 친구를 만나러 나간다고 했었기 때문에 가능 했다. 희영이는 친구와의 약속이 없는데
일부러 자리를 피해 주는 것 같았다.
사과를 하고난 뒤라 서로에 대한 느낌이 좋아서 나와 미애는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몸 구석 구석을
빨아 주면서 오랜만에 장렬한 섹스를 즐겼다.
다음날 미애가 약속장소에 나가서 희영이 오빠를 만났다는 전화가 오피스텔로 왔다. 오피스텔과 멀지 않
은 거리였고 호텔도 그 앞에 있으니 호텔 방에 들어 서면서 다시 전화를 할테니 오라고 했다.
그리고 희영이 오빠는 유부녀란 사람이 정말 섹시하게 보여서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서둘러 호텔로 가자
고 했다. 호텔 프론트에 와서도 좋은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희죽거리고 있었다.
" 삐리리리리....삐리리???
"여보세요? 아 네 네 알았습求?"
난 미애의 전화를 받고 미애와 그 오빠란 녀석이 들어간 방을 찾았다. 내가 너무 빨리 갔었는지 미애가 먼
저 씻고 알몸을 침대에 펴놓고 있었고 막 그 오빠란 녀석이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것 같았다.
들어갈 때를 기다리면서 문틈으로 안을 봤다. 그 오빠란 녀석이 미애의 발끝부터 시작해서 핥아 올라가시
시작하는 것이 보였다. 미애도 일부러 그러는지 오버 하면서 소리를 냈다.
"아~~~"
"아줌마 치고는 보지도 몸매도 너무 예쁘네요."
희영이 오빠가 그렇게 얘기하는 것을 들은 나는 갑자기 가슴이 쿵쾅거렸다. 저기 누워있는 여자가 엄밀히
따지면 내여자 아닌가? 나쁜놈. 주먹에 힘이 들어 갔다. 그러면서 들어가야 할 타임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미애가 업드려 누우면서 엉덩이를 들어서 항문과 보지를 한꺼번에 녀석에게 보이면서 말했다.
"모두 빨아 주세요. 빨리요."
희영이 오빠란 녀석은 신이 난 듯이 쩝쩝 소리를 내면서 미애의 항문과 보지를 오가면서 핥았다. 난 더 이
상은 안된다는 생각으로 들어 가려 했었으나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관망하기로 했다.
저 미애의 행동은 희영이의 오빠를 약올리는 것 보다 자기도 즐기면서 녀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
처럼 미애의 몸놀림도 예상과는 틀렸다.
"아 하 ...아 하..."
계속해서 행복한 신음소리를 냈고 녀석이 항문을 빨고 있으니 미애가 더 적극적으로 엉덩이를 녀석쪽으로
밀면서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괘씸했다.
끝내 녀석의 자지가 미애의 보지속을 뚫었다. 이런 제길 하면서 난 벽에 주먹을 댔다. 미애는 녀석의 자지
가 들어 오자 행복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화를 내는 것 같았다.
희영이의 오빠는 여자의 경험이 별로 없어서 미애의 그런 몸놀림에 오래 견디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빨
리 끝냈다고 미애가 화를 낸 다는 것이 더 웃기지 않는 일 아니가?
어쨌든 난 미애의 화난 표정을 보고 또 나에게 화를 낼지 모른다는 생각에 문을 박차고 들어 갔다. 미애와
희영이가 시킨데로 욕지거리부터 시작했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욕이었지만 술술 잘도 나왔고 나
중엔 잼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런 미친년이 있나...완전 화냥년이었군."
나도 철썩 미애의 뺨에 손을 댓다. 살살 때리려 했었지만 맞는 미애의 목이 휙 돌아갈 정도로 힘이 가해 졌
다. "이궁 미애에게 또 혼나겠군"
"넌 뭐야 자식아? 너 오늘 죽었다. 이리와봐.!"
희영이의 오빠녀석을 신나게 두들겨 팼다. 나중에 미애가 말릴 때 까지 녀석을 두들겨 팼다. 미애의 손을
잡고 나오다 보니 녀석이 기절해 있는 것 같았다. 설마 죽지는 않았겠지.
호텔과 오피스텔은 멀지 않아서 난 미애와 밤거리를 걸었다. 아직도 미애의 왼쪽 얼굴엔 내 손자욱이 지워
지지 않고 있었다. 너무 미안해서 미애를 쳐다 볼 수가 없었다.
"상철씨. 나한테 감정을 가지고 때렸지?"
미애는 또 웃으면서 내 등을 때렸고 나는 일부러 미애의 마음을 풀어 주려고 도망가는 척을 했다. 하이힐
을 벗어든 미애가 내 뒤를 따라오면서 소리쳤다.
"정말? 나한테 감정을 가지고 때렸구나.!"
하면서 들고 있던 하이힐을 휙 던졌다.
"퍽"
내가 미애의 하이힐 뒤꿈치에 맞아서 머리 뒤통수에 혹이 났다. 그것으로 미애와 난 모든 것이 비겼다고
웃으면서 마무리 하기로 했다.
미애가 희영이에게 전화를 걸어 우린 오랜만에 셋이서 고기집에서 소주를 마셨다. 나의 끝없는 주량에 주
위 사람들의 시선을 받게 되었고 이젠 미애와 희영이도 그런 나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자랑스럽게 뭘
보냐는 식으로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마주해서 물리 쳐 주었다.
신나는 퇴근이네요. 몰래쓰는 야설도 넘 잼나네요.
◎ 마마걸스 ([email protected]) 08/23[03:22]
제 글을 읽는 분들중 메일을 보내셔서 제가 여자인줄 안느 분들이 있는데요....전 남자입니다.
◎ 마마걸스 ([email protected]) 08/23[03:24]
그리고 제목이 "깊은 산속 옹달샘"인 것을 여자의 보지속을 생각하시지 말고 그 옹달샘을 누가와서 먹는지 생각해 주세요. 그런 쪽으로 제목을 붙였습니다.
◎ 마마걸스 ([email protected]) 08/23[03:25]
결국 섹스를 원하고 찾는 사람들이 다 남자일것 같지만 아닐수도 있거든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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