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속에 잠들다 - 3
여름 방학 중에 교지를 편집하는 일 때문에 선배들과 전국을 다니고 방학이 끝날 무렵
서울에 올라와서 정신을 차리고 상미를 찾아갔을 때, 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주인
아주머니를 통해서 전달된 장문의 편지였다.
그렇게 상미는 날 떠났고, 난 상미를 잃었다...
그 이후에 한참동안을 상미의 그늘 밑에서 하루 하루를 보냈다. 참 힘든 날들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처는 저절로 조금씩 아물어 갔고...
3. 사촌 누나와의 관계
이천에 살던 작은 이모의 큰딸이었던 "혜경"이 누나가 우리집으로 이사를 온 것은 순전히 어머니의 고집때문 이었다.
"여자는 혼자 밖으로 돌면 깨진다"는 그 고리타분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상당히 일리가 있는 어머니의 강력한 주장때문에, 그 해 갓 대학을 입학한 혜경이 누나가 우리집에서 함께 거주를 하게 되었던 것이다.
우리집은 남자 형제만 4명이 있었기 때문에, 늘 삭막하고 뭔가 거칠은 분위기였는데,
누나가 우리와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집안이 갑자기 부드럽고 정겹기까지한 분위기로
변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친척간이지만, 형들은 누나 앞에서는 조심스럽고 매너있게 행동하려고 하는 기색이 완연했고, 누나도 형들 앞에서는 더욱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였었던 것 같다.
누나는 입학직전에 우리집으로 들어왔는데, 누나가 그렇게 뛰어난 몸매와 요염한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 것은 그로부터도 무려 한 4개월 가량이 지나서 부터였다.
시골의 때를 벗어서 일까 아니면 서울 물이 들어서 일까... 여하튼 누나는 찬란하게
변신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저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다니던 누나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치마와
블라우스를 입기 시작하고, 높지는 않지만 굽이 있는 구두를 신고 다니면서부터 누나는
"누나"에서 "여자"로 변신하고 있었음을 안 것은 어느 순간이었다.
누난 키가 무척 컸다. 마르지도 뚱뚱하지도 않은 적당한, 전체적으로 한눈에 균형이
잡혀있다는 느낌이 드는 그런 몸매였다. 특히 가슴과 힙은 상당히 두드러지게 발달을 해서 흔히 외국 잡지에서 보는 외국 여자들의 체형을 닮았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 같다.
그리고 또 특징있는 부위는 눈이었다. 뭐라고 딱히 표현할 말이 없는데, 그저 간신히
표현을 한다면, 염기가 흐르는 요염한 눈이라고 할까...
여하간 그 때에도 누나의 눈을 응시하고 있으면, 가슴이 답답할 정도로 누나의 눈은 사람을 압도하는 강한 뭔가가 있음을 느끼기 시작했었다.
미대를 다닌 누나는 여행을 참 많이 다녔다. 물론 그게 다 학교에서 공부하러 가는 여행이 아니었다는 것을 한참 후에 누나의 입을 통해서 알게 되었지만....
평일에도 당일치기나 1박2일 일정으로 스케치다 뭐다 하면서 화구를 들고 여행을 많이
다녔고, 사진도 많이 찍어서 책상과 방바닥에는 늘 사진이 수북히 쌓여 있곤 했다.
남자 형제들 틈에서 투박하게 자란 나에게는 누나라고 하는 새로운 존재의 의미가 예상외로 컸다. 난 언제부터인가 뭐든지 누나 편이었고, 누나 또한 나머지는 다 오빠들이고 나만이 동생이라 그런지 날 무척 귀여워해주고 여러 가지 면에서 날 옹호하는 편이었다.
어쩌다 누나가 일찍 들어와서 같이 저녁이라도 먹는 날이거나 주말에 누나가 학교나 지방을 가지않고 집에 있을 때는 난 거의 하루 종일을 누나와 함께 지냈다. 공부도 누나 방에서
했고, 어떤 때는 거기서 낮잠도 자고 누나가 좋아하는 팝송도 같이 듣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었다.
물론 누나도 나와 함께 있는 게 무척 재밌고 즐겁다고 했고, 나는 말할 것도 없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 누나가 내 곁에 있음으로 해서 상미와의 아픈 기억에서 빨리 빠져 나올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여하튼 누나는 나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이요 완전한 만족이었다.
언젠가 누나가 "난 경수 너처럼 키 크고 체격이 좋은 남자가 좋아, 어떤 애들은 마른
체형을 좋아 한다고도 하는데, 난 아니야, 남자는 체격이 좀 있어야해" 라고 한 한마디
말 때문에 그날 이후 난 웨이트 트레이닝에 상당한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기도 했었다.
그렇게 누나는 나에게 상당히 중요한 사람이었고, 난 누나를 만족시켜주고 누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었다.
내가 보기에도 내 체격이 점점 윤곽이 잡히기 시작하면서는 누나 앞에서 웃통을 벗고
"누나 나 좀 봐!"하고 근육을 자랑하기도 했는데, 그럴 때면 어김없이 누나는 "야 근사한데.." 하고 감탄하는 척(?)을 하기도 하곤 했었다.
그렇게 우리는 사촌간이었지만, 친남매 이상으로 친하게 지냈고, 깊은 정을 나누고 있었다. 누나가 어쩌다 술이라도 취해 들어올 양이면 누나는 언제나 사전에 나에게 귀뜀을 주거나 아니면 일찌감치 나에게 전화를 해서 밤에 문을 열어주어야 한다는 요구를 하곤 했었고,
어머니나 아버지가 알지 못하도록 몰래 누나를 방까지 데려다 줘야하는 것이 내 임무라고
생각했었다.
"경수야, 난데... 나 오늘 좀 늦을거야... 너 있다가 문 좀 열어줘야 한다 응..."
"응응 그래 알았어 내일 학교에서 보자"
난 어머니나 형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일부러 친구놈 들하고 통화하는 척을 하곤 했다.
"아이고... 귀여운 내 동생..."
누나는 "쪽"하고 뽀뽀 하는 소리를 내며 전화를 끊었고, 그런 날은 어김없이 밤 12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 오곤 했다.
그날도 마찬가지 였다. 누나는 초저녁에 전화로 늦을 거라고 얘기를 했고, 난 소풍을
갔다 와서 피곤한 몸이었지만, 눈을 비벼가면서 누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누나가 올 기미가 보이지 않아 난 츄리닝을 입고 슬리퍼를 끌고 대문을 나서다
하마터면 기절을 할 뻔했다.
누나가 술에 떡이 되서 문에 기대앉아서 조는지,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누나! ... 누나!..."
밤늦은 시각이므로 조용히 누나를 흔들며 불러대자 누나는 게슴치레한-그러나 그럴 수록 더 요염한-눈으로 날 보며,
"그래 경수야... 나다 누나다... 나 좀 취했다... 방으로 가자...."
발음도 정확하지 않을 정도 였던 것으로 봐서는 엄청 마신 것 같았다.
난 누나의 겨드랑이를 받치고 누나를 일으켜 세워 볼려고 했는데, 누나의 몸이 쳐져서
도저히 걸음을 걸을 형편이 아니었다. 그래서 난 할 수없이 누나를 번쩍 안아 들었다.
"누나 힘들다... 내 목을 안아봐..."
누나는 내가 힘들다고 해서 그런지, 아니면 본능적으로 자기도 자세가 불안하다고 느꼈는지 그 취중에도 두 팔로 내 목을 휘감았다.
물컹! 하는 느낌이었다. 평소에도 한국여자치고는 좀 크다고 생각을 했지만 막상 이렇게
비스듬히라도 정면으로 접촉을 통해서 느껴지는 누나의 가슴은 상당히 풍만한 느낌이었다.
왼손은 누나의 허벅지 뒤쪽에 닿아있었기에 가슴으로 누나의 왼쪽 가슴이 느껴지자 순간
엉뚱하게도 내 몸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누난데..."
난 천천히 힘이 들어가는 내 물건이 의식되면 될수록 더 강하게 고개를 흔들면서 한걸음씩 누나의 방으로 향했다. 아무도 없는, 자정이 넘은 새벽에 어스름한 달빛만이 치마 아래로 아무렇게나 빠져 나와 덜렁거리고 있는 누나의 희고 기다란 다리를 비춰주고 있었다.
안 볼려고 해도 눈은 자꾸 누나의 다리를 향했다. 평소에도 자주 보던 다리였지만, 그날은 왜 그렇게 다르게 보이던지... 그리고 내가 두 손의 폭을 좁히면 그만큼 다리의 속살을
더 볼 수 있었기에 무거운지도 모르고 난 두 팔의 간격을 최대한 좁혀가면서,
누나의 방으로 한걸음 한걸음을 옮겼다.
방에 누나를 눕히면서 난 다시 한번 이상한 열기에 몸이 후끈 달아올랐다.
누나를 눕히고 돌아서서 방을 나오려는데, "누나는 죽은듯이 잠에 빠져 있다.
그래 단 한번만 보면 안될까?"라는 생각이 날 유혹해 왔다.
천천히 누나에게 다가가 누나의 치마를 들추고 그 안을 들여다 보았다.
분홍색의 정갈한 면 팬티였다. 치마 안에 고개를 디밀고 난 천천히 누나의 냄새를
음미하듯이 바짝 코를 들이밀고, 누나의 사타구니를 음미했다.
왜 그렇게 갑자기 혀로 맛을 느껴보고 싶었는지...
어둠에 익숙해 지면서부터 누나의 다리를 완벽하게 보고싶다는 생각뿐이었다. 팬티마저
가려져 있지않은 완벽한 여자의 하반신.... 그것을 보고 싶었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난 누나의 팬티를 천천히 잡아 당겼고 술에 취해 의식도
제대로 없는 누나는 내가 팬티를 벗기느라고 엉덩이를 두번 씩이나 들어 올렸음에도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팬티를 벗기자 "훅"하고 습한 바람이 얼굴을 스쳐 지나가는 것 같았다.
치마를 위로 걷어 올리고, 천천히 누나의 블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끄르면서 난
이상하리만치 침착해지고 있었다. 마치 당연한 행위처럼...
지금 생각해봐도 참 이상한 일이었다. 그 때처럼 여자 앞에서 떳떳하고 침착해 본적이
그 이후에도 없었던 것처럼 그 당시 난 아주 여유가 있었고, 아무런 두려움이나 걱정도
없었다.
난 누나의 드러난 완벽한 누드의 하체를 응시하면서 천천히 내 옷을 벗었다.
이미 내 몸은 모든 것이 거의 폭발하듯이 팽팽하게 부풀어 있었다.
난 그렇게 옷을 벗고 누나의 다리를 벌리고 그 앞에 무릎을 꿇듯이 앉아 털이 무성하게
나서 음탕하게 보이는 누나의 보지로 천천히 다가갔다.
약간 아주 약간 역한 냄새가 느껴졌지만, 그건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난 이미 여자를 알고 있었고, 경험으로만 보면 누나는 나보다 초보라고 생각했다.
털을 헤치고 음순을 벌리고 축축하게 젖어있는 입구를 천천히 빨아갔다. 서두를 이유도
없었고, 오히려 난 묘한 자신감마저 느끼고 있었다. 그만큼 누나가 깨어난다고 해도
난 괜찮다는 생각이었다.
내가 집요하게 누나의 보지속살을 빨아대자 누나는 뭔가 느낌이 다른 모양이었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꼼짝도 않하고 잠을 잘 텐데, 그때는 몸을 조금씩 꼼지락 거리면서
약하나마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으...음... 으...."
난 개의치 않았다. 아니, 오히려 누나가 이미 처녀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있었으므로,
누나에게 "남자"로 다가가고 싶었다.
구멍주위만을 빨다가 나도 조금씩 흥분이 고조되기 시작했고, 좀더 과감해 지기 시작했다. 누나의 치마를 더 올리고 보지털의 맨 윗 부분에서부터 천천히 회음부를 지나 항문까지
?어 내려갔다. 누나의 몸에서 약간의 떨림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항문을 빨다가 다시
천천히 회음부를 지나 보지를 관통하다가 클리토리스가 느껴졌다. 혀를 좀더 기민하게
움직여 클리토리스를 짓눌렀다가 앞니로 살짝 깨물었다가를 반복하자, 누나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으음....우....응... ..응.....아아...."
순간 난 누나가 깨어있지 않나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랬다. 차라리 누나가 깨어있기를 그래서 내 모든 행동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으면 더욱
좋으리라라고 생각했다. 난 더욱 자신이 붙었다.
이제는 누나의 다리를 손으로 천천히 터치해가면서, 팬티의 삼각라인이 닫는, 다리와
상체가 만나는 사타구니 옆의 갈라진 틈을 두 엄지로 천천히 문지르기까지 했는데, 그곳은 상미를 통해서 알게 된 여자의 아주 민감한 성감대중의 하나였다. 조금씩 더 밀착시켜서
엄지를 문지르고 혀로 보지를 핥는 중간중간에 혀를 꼿꼿이 세워 누나의 보지 깊숙한 곳을 침범해 들어가자 누나의 몸에 힘이 들어가고 있는 것을 보다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이미 누나는 깨어있었던 거다. 아니 어쩌면 애당초 잠이 들지 않았었는지도 모르겠다.
누나는 두 다리를 아주 조금씩 더 벌리기 시작했고 난 천천히 몸을 일으켜 누나의 풀어헤친 블라우스 속의 크고 탄력있는 가슴을 덮고있던 브라자를 걷어 올리며 입을 가져갔다.
정말 "파묻히는" 느낌이었다. 자연스레 내 물건은 누나의 사타구니와 허벅지 근처에
비벼졌고 그때마다 누나의 숨결은 조금씩 안으로 깊어지는 느낌이었다.
난 누나의 두 유방을 하나는 손으로 하나는 입으로 음미하면서 애무를 해 나아 갔는데,
언젠가부터 누나가 내 머리를 가슴에 안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난 누나의
입술마저 훔쳐버렸다.
누나는 이미 충분히 뜨겁게 흥분해 있었다.
우리에겐 아무런 말이 필요 없었고, 방안엔 오직 어쩌면 사촌이 아니라 친남매간 이라해도
어쩔 수 없을 젊은 욕정만이 넘쳐 나고 있었다.
난 누나의 모든 옷을 벗겼고, 이미 발갛게 달아오른 누나는 모든 것을 아무런 저항없이
그대로 받아들여 주었다. 블라우스와 브라자를 벗기고 스커트를 벗기자 거기에는 마치
뛰어난 조각가가 정성을 들여 만든 것 같은 훌륭한 작품이 있었다. 거기에는 관능과 요염과 흥분이 있었다.
"누나, 정말 섹시해...."
누나는 나를 보더니 누운 체로 두 팔을 벌려주었다. 그래 누나는 이제 내 여자가 되길
바라고 있었다. 이제 전희는 필요 없다. 이미 누나는 충분히 젖어있고 난 충분히 팽창해
있었다.
물건을 누나의 보지 입구에 대고 천천히 위아래로 마찰을 시켜가자,
"경수야... 아... 좋아... 아... 미치겠어.... 경수야... 음.....넣어줘.....경? 淄?...아하.....경수야 ...하아... 깊이....깊이... 넣어줘....빨리.... 넣어줘.... 니가 필요해... 경수야..... 빨리.... 깊이 넣어줘.....아....하... 나 .... 못 참겠어.....경수야...."
누나는 그 탄력있고 늘씬한 몸을 팔팔한 생선처럼 마구 푸더덕 거리며 사타구니를 내
물건에 더욱 밀착 시킬려고 온몸을 요동쳐댔다.
난 천천히 누나의 보지 안으로 내 물건을 밀어넣었고, 그때서야 누나는 "헉"하며 한숨을
들이쉬며, 허리를 위로 쳐올려 내 물건의 삽입을 도왔다.
누나의 보지 안은 따뜻하고 축축했다.
내가 누나의 늘씬한 허리를 왼손으로 바쳐 들고 전진 후퇴를 하기 시작하자,
"아..... 좋아 .... 경수야.... 아 .... 넘...좋아....아......멈 추지마.... 아하...."
누나는 내 등에 손톱이 박힐 정도로 날 끌어 안으며, 아랫배를 더욱 밀착시켜왔고,
난 누나의 보지 속에 내 물건을 힘껏 넣어, 천천히 좌우로 상하로 움직이며, 누나의 반응을 즐기고 있었다. 이미 난 여자를 알고 있었다.
누나는 몸이 점점 뜨거워지고 온몸이 경직되어 갔다.
"학....아학....아... 경수....아.....으흑....?恃?.....아.... 경수..... 경수야..."
누나는 오르가즘의 여운이 긴 것 같았다. 한번 느끼는 와중에도 여러 차례 절정을 느꼈다.
난 누나와의 승부에서 승자가 되기를 바랬다.
난 더 능수능란하게 누나의 보지를 탐했고, 그때마다 누나의 온몸에는 경련같은 오르가즘이 찾아왔다. 그렇게 4번쯤 오르가즘을 느꼈을 때, 누나의 온몸이 갑자기 촤악 하고 퍼지는
느낌이 들었다. 있는대로 밀착시켜왔던 누나의 몸이 갑자기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간 것이다.
그때서야 난 마지막 피치를 올려 내 분신들을 누나의 뜨겁고 질퍽거리는 보지 안에 마음껏 쌌다.
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누나와 찐하고 짜릿한 키스를 한참이나 교환한 후에 방을 대충
정리하고 내방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아침 누나는 늦게까지 일어나지를 못했고, 내가 방에 들어가자 내 눈을 마주하며
씨익 하고 웃음을 보내며, "경수... 너 보통이 아니더구나..."라는
칭찬인지 핀잔인지 모를 모호한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렇게 우리는 사촌이면서 연인이 되어갔고, 누나는 내 손에 길이 들면서 더욱 요염해져
갔고 결국 점점 더 내 여자로 익숙해 지고 있었다.
여름 방학 중에 교지를 편집하는 일 때문에 선배들과 전국을 다니고 방학이 끝날 무렵
서울에 올라와서 정신을 차리고 상미를 찾아갔을 때, 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주인
아주머니를 통해서 전달된 장문의 편지였다.
그렇게 상미는 날 떠났고, 난 상미를 잃었다...
그 이후에 한참동안을 상미의 그늘 밑에서 하루 하루를 보냈다. 참 힘든 날들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처는 저절로 조금씩 아물어 갔고...
3. 사촌 누나와의 관계
이천에 살던 작은 이모의 큰딸이었던 "혜경"이 누나가 우리집으로 이사를 온 것은 순전히 어머니의 고집때문 이었다.
"여자는 혼자 밖으로 돌면 깨진다"는 그 고리타분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상당히 일리가 있는 어머니의 강력한 주장때문에, 그 해 갓 대학을 입학한 혜경이 누나가 우리집에서 함께 거주를 하게 되었던 것이다.
우리집은 남자 형제만 4명이 있었기 때문에, 늘 삭막하고 뭔가 거칠은 분위기였는데,
누나가 우리와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집안이 갑자기 부드럽고 정겹기까지한 분위기로
변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친척간이지만, 형들은 누나 앞에서는 조심스럽고 매너있게 행동하려고 하는 기색이 완연했고, 누나도 형들 앞에서는 더욱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였었던 것 같다.
누나는 입학직전에 우리집으로 들어왔는데, 누나가 그렇게 뛰어난 몸매와 요염한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 것은 그로부터도 무려 한 4개월 가량이 지나서 부터였다.
시골의 때를 벗어서 일까 아니면 서울 물이 들어서 일까... 여하튼 누나는 찬란하게
변신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저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다니던 누나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치마와
블라우스를 입기 시작하고, 높지는 않지만 굽이 있는 구두를 신고 다니면서부터 누나는
"누나"에서 "여자"로 변신하고 있었음을 안 것은 어느 순간이었다.
누난 키가 무척 컸다. 마르지도 뚱뚱하지도 않은 적당한, 전체적으로 한눈에 균형이
잡혀있다는 느낌이 드는 그런 몸매였다. 특히 가슴과 힙은 상당히 두드러지게 발달을 해서 흔히 외국 잡지에서 보는 외국 여자들의 체형을 닮았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 같다.
그리고 또 특징있는 부위는 눈이었다. 뭐라고 딱히 표현할 말이 없는데, 그저 간신히
표현을 한다면, 염기가 흐르는 요염한 눈이라고 할까...
여하간 그 때에도 누나의 눈을 응시하고 있으면, 가슴이 답답할 정도로 누나의 눈은 사람을 압도하는 강한 뭔가가 있음을 느끼기 시작했었다.
미대를 다닌 누나는 여행을 참 많이 다녔다. 물론 그게 다 학교에서 공부하러 가는 여행이 아니었다는 것을 한참 후에 누나의 입을 통해서 알게 되었지만....
평일에도 당일치기나 1박2일 일정으로 스케치다 뭐다 하면서 화구를 들고 여행을 많이
다녔고, 사진도 많이 찍어서 책상과 방바닥에는 늘 사진이 수북히 쌓여 있곤 했다.
남자 형제들 틈에서 투박하게 자란 나에게는 누나라고 하는 새로운 존재의 의미가 예상외로 컸다. 난 언제부터인가 뭐든지 누나 편이었고, 누나 또한 나머지는 다 오빠들이고 나만이 동생이라 그런지 날 무척 귀여워해주고 여러 가지 면에서 날 옹호하는 편이었다.
어쩌다 누나가 일찍 들어와서 같이 저녁이라도 먹는 날이거나 주말에 누나가 학교나 지방을 가지않고 집에 있을 때는 난 거의 하루 종일을 누나와 함께 지냈다. 공부도 누나 방에서
했고, 어떤 때는 거기서 낮잠도 자고 누나가 좋아하는 팝송도 같이 듣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었다.
물론 누나도 나와 함께 있는 게 무척 재밌고 즐겁다고 했고, 나는 말할 것도 없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 누나가 내 곁에 있음으로 해서 상미와의 아픈 기억에서 빨리 빠져 나올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여하튼 누나는 나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이요 완전한 만족이었다.
언젠가 누나가 "난 경수 너처럼 키 크고 체격이 좋은 남자가 좋아, 어떤 애들은 마른
체형을 좋아 한다고도 하는데, 난 아니야, 남자는 체격이 좀 있어야해" 라고 한 한마디
말 때문에 그날 이후 난 웨이트 트레이닝에 상당한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기도 했었다.
그렇게 누나는 나에게 상당히 중요한 사람이었고, 난 누나를 만족시켜주고 누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었다.
내가 보기에도 내 체격이 점점 윤곽이 잡히기 시작하면서는 누나 앞에서 웃통을 벗고
"누나 나 좀 봐!"하고 근육을 자랑하기도 했는데, 그럴 때면 어김없이 누나는 "야 근사한데.." 하고 감탄하는 척(?)을 하기도 하곤 했었다.
그렇게 우리는 사촌간이었지만, 친남매 이상으로 친하게 지냈고, 깊은 정을 나누고 있었다. 누나가 어쩌다 술이라도 취해 들어올 양이면 누나는 언제나 사전에 나에게 귀뜀을 주거나 아니면 일찌감치 나에게 전화를 해서 밤에 문을 열어주어야 한다는 요구를 하곤 했었고,
어머니나 아버지가 알지 못하도록 몰래 누나를 방까지 데려다 줘야하는 것이 내 임무라고
생각했었다.
"경수야, 난데... 나 오늘 좀 늦을거야... 너 있다가 문 좀 열어줘야 한다 응..."
"응응 그래 알았어 내일 학교에서 보자"
난 어머니나 형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일부러 친구놈 들하고 통화하는 척을 하곤 했다.
"아이고... 귀여운 내 동생..."
누나는 "쪽"하고 뽀뽀 하는 소리를 내며 전화를 끊었고, 그런 날은 어김없이 밤 12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 오곤 했다.
그날도 마찬가지 였다. 누나는 초저녁에 전화로 늦을 거라고 얘기를 했고, 난 소풍을
갔다 와서 피곤한 몸이었지만, 눈을 비벼가면서 누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누나가 올 기미가 보이지 않아 난 츄리닝을 입고 슬리퍼를 끌고 대문을 나서다
하마터면 기절을 할 뻔했다.
누나가 술에 떡이 되서 문에 기대앉아서 조는지,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누나! ... 누나!..."
밤늦은 시각이므로 조용히 누나를 흔들며 불러대자 누나는 게슴치레한-그러나 그럴 수록 더 요염한-눈으로 날 보며,
"그래 경수야... 나다 누나다... 나 좀 취했다... 방으로 가자...."
발음도 정확하지 않을 정도 였던 것으로 봐서는 엄청 마신 것 같았다.
난 누나의 겨드랑이를 받치고 누나를 일으켜 세워 볼려고 했는데, 누나의 몸이 쳐져서
도저히 걸음을 걸을 형편이 아니었다. 그래서 난 할 수없이 누나를 번쩍 안아 들었다.
"누나 힘들다... 내 목을 안아봐..."
누나는 내가 힘들다고 해서 그런지, 아니면 본능적으로 자기도 자세가 불안하다고 느꼈는지 그 취중에도 두 팔로 내 목을 휘감았다.
물컹! 하는 느낌이었다. 평소에도 한국여자치고는 좀 크다고 생각을 했지만 막상 이렇게
비스듬히라도 정면으로 접촉을 통해서 느껴지는 누나의 가슴은 상당히 풍만한 느낌이었다.
왼손은 누나의 허벅지 뒤쪽에 닿아있었기에 가슴으로 누나의 왼쪽 가슴이 느껴지자 순간
엉뚱하게도 내 몸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누난데..."
난 천천히 힘이 들어가는 내 물건이 의식되면 될수록 더 강하게 고개를 흔들면서 한걸음씩 누나의 방으로 향했다. 아무도 없는, 자정이 넘은 새벽에 어스름한 달빛만이 치마 아래로 아무렇게나 빠져 나와 덜렁거리고 있는 누나의 희고 기다란 다리를 비춰주고 있었다.
안 볼려고 해도 눈은 자꾸 누나의 다리를 향했다. 평소에도 자주 보던 다리였지만, 그날은 왜 그렇게 다르게 보이던지... 그리고 내가 두 손의 폭을 좁히면 그만큼 다리의 속살을
더 볼 수 있었기에 무거운지도 모르고 난 두 팔의 간격을 최대한 좁혀가면서,
누나의 방으로 한걸음 한걸음을 옮겼다.
방에 누나를 눕히면서 난 다시 한번 이상한 열기에 몸이 후끈 달아올랐다.
누나를 눕히고 돌아서서 방을 나오려는데, "누나는 죽은듯이 잠에 빠져 있다.
그래 단 한번만 보면 안될까?"라는 생각이 날 유혹해 왔다.
천천히 누나에게 다가가 누나의 치마를 들추고 그 안을 들여다 보았다.
분홍색의 정갈한 면 팬티였다. 치마 안에 고개를 디밀고 난 천천히 누나의 냄새를
음미하듯이 바짝 코를 들이밀고, 누나의 사타구니를 음미했다.
왜 그렇게 갑자기 혀로 맛을 느껴보고 싶었는지...
어둠에 익숙해 지면서부터 누나의 다리를 완벽하게 보고싶다는 생각뿐이었다. 팬티마저
가려져 있지않은 완벽한 여자의 하반신.... 그것을 보고 싶었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난 누나의 팬티를 천천히 잡아 당겼고 술에 취해 의식도
제대로 없는 누나는 내가 팬티를 벗기느라고 엉덩이를 두번 씩이나 들어 올렸음에도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팬티를 벗기자 "훅"하고 습한 바람이 얼굴을 스쳐 지나가는 것 같았다.
치마를 위로 걷어 올리고, 천천히 누나의 블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끄르면서 난
이상하리만치 침착해지고 있었다. 마치 당연한 행위처럼...
지금 생각해봐도 참 이상한 일이었다. 그 때처럼 여자 앞에서 떳떳하고 침착해 본적이
그 이후에도 없었던 것처럼 그 당시 난 아주 여유가 있었고, 아무런 두려움이나 걱정도
없었다.
난 누나의 드러난 완벽한 누드의 하체를 응시하면서 천천히 내 옷을 벗었다.
이미 내 몸은 모든 것이 거의 폭발하듯이 팽팽하게 부풀어 있었다.
난 그렇게 옷을 벗고 누나의 다리를 벌리고 그 앞에 무릎을 꿇듯이 앉아 털이 무성하게
나서 음탕하게 보이는 누나의 보지로 천천히 다가갔다.
약간 아주 약간 역한 냄새가 느껴졌지만, 그건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난 이미 여자를 알고 있었고, 경험으로만 보면 누나는 나보다 초보라고 생각했다.
털을 헤치고 음순을 벌리고 축축하게 젖어있는 입구를 천천히 빨아갔다. 서두를 이유도
없었고, 오히려 난 묘한 자신감마저 느끼고 있었다. 그만큼 누나가 깨어난다고 해도
난 괜찮다는 생각이었다.
내가 집요하게 누나의 보지속살을 빨아대자 누나는 뭔가 느낌이 다른 모양이었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꼼짝도 않하고 잠을 잘 텐데, 그때는 몸을 조금씩 꼼지락 거리면서
약하나마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으...음... 으...."
난 개의치 않았다. 아니, 오히려 누나가 이미 처녀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있었으므로,
누나에게 "남자"로 다가가고 싶었다.
구멍주위만을 빨다가 나도 조금씩 흥분이 고조되기 시작했고, 좀더 과감해 지기 시작했다. 누나의 치마를 더 올리고 보지털의 맨 윗 부분에서부터 천천히 회음부를 지나 항문까지
?어 내려갔다. 누나의 몸에서 약간의 떨림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항문을 빨다가 다시
천천히 회음부를 지나 보지를 관통하다가 클리토리스가 느껴졌다. 혀를 좀더 기민하게
움직여 클리토리스를 짓눌렀다가 앞니로 살짝 깨물었다가를 반복하자, 누나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으음....우....응... ..응.....아아...."
순간 난 누나가 깨어있지 않나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랬다. 차라리 누나가 깨어있기를 그래서 내 모든 행동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으면 더욱
좋으리라라고 생각했다. 난 더욱 자신이 붙었다.
이제는 누나의 다리를 손으로 천천히 터치해가면서, 팬티의 삼각라인이 닫는, 다리와
상체가 만나는 사타구니 옆의 갈라진 틈을 두 엄지로 천천히 문지르기까지 했는데, 그곳은 상미를 통해서 알게 된 여자의 아주 민감한 성감대중의 하나였다. 조금씩 더 밀착시켜서
엄지를 문지르고 혀로 보지를 핥는 중간중간에 혀를 꼿꼿이 세워 누나의 보지 깊숙한 곳을 침범해 들어가자 누나의 몸에 힘이 들어가고 있는 것을 보다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이미 누나는 깨어있었던 거다. 아니 어쩌면 애당초 잠이 들지 않았었는지도 모르겠다.
누나는 두 다리를 아주 조금씩 더 벌리기 시작했고 난 천천히 몸을 일으켜 누나의 풀어헤친 블라우스 속의 크고 탄력있는 가슴을 덮고있던 브라자를 걷어 올리며 입을 가져갔다.
정말 "파묻히는" 느낌이었다. 자연스레 내 물건은 누나의 사타구니와 허벅지 근처에
비벼졌고 그때마다 누나의 숨결은 조금씩 안으로 깊어지는 느낌이었다.
난 누나의 두 유방을 하나는 손으로 하나는 입으로 음미하면서 애무를 해 나아 갔는데,
언젠가부터 누나가 내 머리를 가슴에 안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난 누나의
입술마저 훔쳐버렸다.
누나는 이미 충분히 뜨겁게 흥분해 있었다.
우리에겐 아무런 말이 필요 없었고, 방안엔 오직 어쩌면 사촌이 아니라 친남매간 이라해도
어쩔 수 없을 젊은 욕정만이 넘쳐 나고 있었다.
난 누나의 모든 옷을 벗겼고, 이미 발갛게 달아오른 누나는 모든 것을 아무런 저항없이
그대로 받아들여 주었다. 블라우스와 브라자를 벗기고 스커트를 벗기자 거기에는 마치
뛰어난 조각가가 정성을 들여 만든 것 같은 훌륭한 작품이 있었다. 거기에는 관능과 요염과 흥분이 있었다.
"누나, 정말 섹시해...."
누나는 나를 보더니 누운 체로 두 팔을 벌려주었다. 그래 누나는 이제 내 여자가 되길
바라고 있었다. 이제 전희는 필요 없다. 이미 누나는 충분히 젖어있고 난 충분히 팽창해
있었다.
물건을 누나의 보지 입구에 대고 천천히 위아래로 마찰을 시켜가자,
"경수야... 아... 좋아... 아... 미치겠어.... 경수야... 음.....넣어줘.....경? 淄?...아하.....경수야 ...하아... 깊이....깊이... 넣어줘....빨리.... 넣어줘.... 니가 필요해... 경수야..... 빨리.... 깊이 넣어줘.....아....하... 나 .... 못 참겠어.....경수야...."
누나는 그 탄력있고 늘씬한 몸을 팔팔한 생선처럼 마구 푸더덕 거리며 사타구니를 내
물건에 더욱 밀착 시킬려고 온몸을 요동쳐댔다.
난 천천히 누나의 보지 안으로 내 물건을 밀어넣었고, 그때서야 누나는 "헉"하며 한숨을
들이쉬며, 허리를 위로 쳐올려 내 물건의 삽입을 도왔다.
누나의 보지 안은 따뜻하고 축축했다.
내가 누나의 늘씬한 허리를 왼손으로 바쳐 들고 전진 후퇴를 하기 시작하자,
"아..... 좋아 .... 경수야.... 아 .... 넘...좋아....아......멈 추지마.... 아하...."
누나는 내 등에 손톱이 박힐 정도로 날 끌어 안으며, 아랫배를 더욱 밀착시켜왔고,
난 누나의 보지 속에 내 물건을 힘껏 넣어, 천천히 좌우로 상하로 움직이며, 누나의 반응을 즐기고 있었다. 이미 난 여자를 알고 있었다.
누나는 몸이 점점 뜨거워지고 온몸이 경직되어 갔다.
"학....아학....아... 경수....아.....으흑....?恃?.....아.... 경수..... 경수야..."
누나는 오르가즘의 여운이 긴 것 같았다. 한번 느끼는 와중에도 여러 차례 절정을 느꼈다.
난 누나와의 승부에서 승자가 되기를 바랬다.
난 더 능수능란하게 누나의 보지를 탐했고, 그때마다 누나의 온몸에는 경련같은 오르가즘이 찾아왔다. 그렇게 4번쯤 오르가즘을 느꼈을 때, 누나의 온몸이 갑자기 촤악 하고 퍼지는
느낌이 들었다. 있는대로 밀착시켜왔던 누나의 몸이 갑자기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간 것이다.
그때서야 난 마지막 피치를 올려 내 분신들을 누나의 뜨겁고 질퍽거리는 보지 안에 마음껏 쌌다.
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누나와 찐하고 짜릿한 키스를 한참이나 교환한 후에 방을 대충
정리하고 내방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아침 누나는 늦게까지 일어나지를 못했고, 내가 방에 들어가자 내 눈을 마주하며
씨익 하고 웃음을 보내며, "경수... 너 보통이 아니더구나..."라는
칭찬인지 핀잔인지 모를 모호한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렇게 우리는 사촌이면서 연인이 되어갔고, 누나는 내 손에 길이 들면서 더욱 요염해져
갔고 결국 점점 더 내 여자로 익숙해 지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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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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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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