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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식들의 향기 - 25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3:31 1,577회 0건
여식들의 향기 25부

-등장인물-
석현: 45세의 홀아비. 회사원.
은숙: 23세의 유치원 교사. 석현의 큰딸.
은정: 21세의 대학생. 석현의 막내딸.

은정은 살며시 화장실문을 열어보았다. 문은 잠겨저있지가 않았다. 샤워커튼으로 아빠의 그림자가 비추어졌다. 샤워를 하고있는 아빠를 보니 성욕이 일어났다. 은정은 지난 수요일에 아빠와 섹스를 한이후 아빠의 자지를 잊을수가 없었다. 자신을 그렇게나 흥분시켰던 남자는 아빠이전에는 없었다. 그동안 아빠에게 마음고생을 시킨게 미안해서 편하게 언니와 섹스를 하라고 자리를 비켜주었고 밤에 아빠가 와도 아빠의 건강이 걱정되어서 섹스를 요구하지를 않았었다. 그저 아빠의 품안에 안겨있는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런데 지금 언니도 집에 없고해서 아빠와 섹스하기에는 안성마춤이었다. 살그머니 욕조로 다가가서 커튼을 살짝 열어보았다. 아빠는 눈을 감고 머리에 샴푸질을 하고있었다. 그런아빠를 보니 어린애같이 귀여워보였다. 미소를 지으며 아빠를 불러보았다.
"아빠, 뭐해?"
석현은 머리를 감다가 놀라서 눈을 간신히 뜨며 처다보았다.
"은정이니? 언제왔어?"
"방금전에. 언니는?"
"조금전에 시장갔어"
"그래?"
[그럼 좀 시간이 걸리겠네. 잘됐다]
은정이는 손을 뻗어 아빠의 자지를 만져보았다. 그러자 석현은 놀라서 얼른 몸을 뒤로 뺏다.
"은정아, 언니가 언제 올줄 몰라"
"괜찮아. 시간이 걸릴거야. 언니는 이것저것 비교하면서 사느라고 시간이 걸려"
"그래도....."
"아빠, 나도 하고싶어. 그동안 언니만 해줬잖아"
석현이 은정이를 바라보니 자신을 간절하게 처다보고 있었다.
[하기야 그동안 나와 은숙이를 위해서 늦게 들어오고 그랬잖아. 섭섭했겠지]
석현은 웃으면서 말했다.
"알았어, 은정아. 곧 씻고 나갈게"
"여기서 하고싶어"
"여기서?"
"응. 아빠와 함께 샤워하고 싶어"
"그러고 싶으면 그렇게 해. 어서 들어와"
은정이는 얼른 옷을 모두 벗고 욕조안으로 들어와 물을 맞으며 아빠를 껴안았다.
"좁지?"
"아니. 아빠와 같이 있어서 너무 좋아"
석현은 은정이를 껴안고 키스를 했다. 은정이도 아빠를 힘주어 껴안으며 키스를 받았다. 은정이의 육체가 몸에 닿자 석현의 자지가 크지 시작했다. 은정이가 입을 떼고 자지를 잡으며 말했다.
"벌써 커지네? 그동안 이게 너무 보고싶었어"
그러더니 무릅을 꿇고 아빠의 발기된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석현은 두눈을 감고 벽을 잡으며 신음했다.
"아.....은정아...... "
은정이는 목마른 사람이 물을 마시듯이 아빠의 엉덩이를 붙잡고 열정적으로 자지를 삼키듯이 쭈욱쭈욱 빨았다. 석현은 은정이의 현란한 기교에 몸이 녹아나는것 같았다.
"아....아......"
한참을 빨다가 은정이는 입을 떼고 일어나서 등을 돌리고 두팔을 벌려 벽을 붙잡더니 말하는것이었다.
"아빠, 저번처럼 내안에 손가락을 넣어줘"
은정이의 보지는 이미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로 젖어있어서 손가락이 쉽게 보지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그러자 은정이가 신음소리를 내었다.
"아.....나를 만져줘, 아빠"
석현은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클레토리스를 만지며 가운데손가락으로 은정이의 보지안을 부드럽게 쑤셨다. 은정이는 엉덩이와 몸을 흔들며 흐느꼈다.
"아....아흑....그렇게 ........"
보지안에서는 어느새 보지물이 흐르고 있었다. 석현은 팔로 은정이를 감싸안고 젖가슴을 주물렀다. 그러자 은정이는 더 크게 신음했다.
"아흑...하악.....세게 만져줘......"
은정이는 요동을 치다가 고개를 뒤로 재꼈다. 석현은 얼른 은정이의 입안으로 자신의 혀를 집어넣었다. 은정이는 굶주렸다는듯이 아빠의 혀를 빨아드렸다.
"음....음......."
그렇게 뜨겁게 키스를 하다가 은정이는 입을 떼고 헐떡거리며 말하는 것이었다.
"박아줘, 아빠. 어서!"
석현은 손가락을 빼고 은정이의 두다리를 더 벌린다음 자지를 보지안에 힘차게 집어넣었다. 순간 은정이는 몸을 떨며 크게 외쳤다.
"아악!....너무 좋아.....세게 박아줘......"
석현은 한손으로 은정이의 젖무덤을 움켜쥐고 다른손으로 허리를 감고 힘차게 자신의 허리를 흔들었다. 은정이는 머리를 벽에 갖다대고 흔들며 크게 탄성을 내질렀다.
"하악...하악....아흑.. ...."
"헉....헉.....은정아... ..."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줄기는 쾌락을 즐기고 있는 두부녀의 위로 계속 떨어지고 있었다. 뜨겁게 섹스를 하고있는 석현과 은정이에게는 그들의 신음소리외에는 아무것도 들리지가 않았다.

은숙이는 시장에서 보니까 음식물들이 좋은게 없어서 필요한것들만 사고 일찍 집으로 돌아왔다.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현관에 은정이의 신발이 보였다.
[벌써 왔나?]
이제 어느정도 섹스에 익숙해진 은숙이는 은정이가 늦게 들어올줄 알고 아빠와 섹스를 할까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은정이의 신발을 보니 적지않아 실망이 되었다. 속으로 웃음이 나왔다.
[후후. 나도 그새 많이 변했어. 남자라면 기겁을 하더니]
화장실에서는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소리가 났다.
[누가 샤워를 하나? 은정인가?]
은정이의 방문을 열어보니 아무도 없었다. 아빠방으로 가보니 거기도 아무도 없었다. 은숙이는 가슴이 철렁했다.
[설마....]
화장실문을 두들겨보았으나 아무대답이 없었다. 가만히 문에 귀를 대어보니 안에서 신음소리같은것이 들렸다. 은숙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그럴리가 없어. 은정이가 아빠를 괴롭히지 않는다고 약속했었잖아]
은숙이는 그동안 은정이가 회사로 찾아가지도 않고 밤에 아빠방으로 들어가지도 않아서 마음을 놓고 있었었다. 떨리는 심정으로 문을 여니 안에는 떨어지는 물줄기소리와 신음소리로 가득찼다. 바닥에는 옷들이 아무렇게 널려져 있었고 샤워커튼뒤로 두사람이 욕조안에서 거칠게 움직이고 있었다. 은숙이는 손바닥으로 벌어진 입을 가리고 천천히 다가가서 커튼을 떨리는 손으로 열었다.
[헉!]
욕조안에서는 자신이 온것도 모르고 아빠와 은정이가 등을 돌리고 벌거벗은체로 뜨겁게 섹스를 하고있었다.
"하악...하악.....아빠... .."
"억...아....은정아....."
그광경을 보고 은숙이는 저도모르게 소리쳤다.
"아빠!"
석현과 은정이는 정신없이 서로 박다가 은숙이의 외침에 고개를 돌렸다. 은숙이는 커텐을 잡고 두눈과 입을 크게 벌리며 경악을 하고있었다.
"은숙아......"
"언니......"
석현은 은숙이를 보니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다. 어떤식이로든 은숙이에게 뭐라고 말을 할려고 했지만 입이 안떨어졌다. 은정이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얼굴이 하얗게 되어 언니를 바라만 볼뿐이었다. 은숙이는 흐르는 눈물을 딱으며 달려나와서 헌관문을 열고 밖으로 뛰어나갔다. 석현은 급히 수건을 자신의 허리에 두르고 은숙이를 잡으려고 뛰어갔지만 은숙이는 이미 사라진후였다. 거실로 돌아온 석현은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앞이 캄캄했다. 그동안 은숙이를 배신해서 괴로웠지만 그래도 은숙이가 알지만 않으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걱정이 현실로 되었다. 석현은 고개를 숙이고 두손으로 머리를 감싸쥐었다.
[이일을 어째?]
은정이가 수건을 두르고 조용히 와서 옆에 앉았다.
"아빠, 미안해. 나때문에....."
"네잘못 아니야. 다 나때문이야"
"언니가 괜찮을까?"
은정이도 언니가 걱정이 되었다. 언니가 아빠와 섹스를 힌이후로 확실히 행복해졌다는것을 은정이는 느낄수 있었었다. 그렇게나 남자를 기피하던 언니가 한남자로 행복해하는것은 처음이었다. 석현은 방으로 가서 옷을 입기 시작했다.
"언니 찾으러 가게?"
"그래야지. 너는 여기서 전화를 기다리고 있거라. 그리고 혹시 언니가 갈만한곳이 있으면 전화해보고"
석현은 옷을 입고 급히 밖으로 나갔다. 은정이는 그저 가만히 앉아있기만 했다. 솔직히 언니가 갈만한곳도 없었다. 언니와 아빠의 어두운 표정이 생각나니 은정이도 마음이 아팠다.
[언니, 제발 아무일없이 돌아와]

석현은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을 찾아보았으나 은숙이는 보이지가 않았다. 석현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했다.
[그순진한 성격에 충격으로 자살이나 하면 어떡하지]
이런생각을 하며 석현은 온사방을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은숙이를 찾았다. 한시간이 넘게 그러다가 다시 아파트앞으로 왔다. 놀이터의 벤치에 앉아서 은정이에게 전화를 해보았다. 그러나 은숙이에게서 소식은 없었다. 석현은 죽고싶었다. 그렇게나 우려했던 일이 벌어진것이었다.
[상처를 안줄려고 그렇게 조심했건만]
그렇게 한참을 앉아있다가 잠시 자신의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자 자신의 처지가 기가 막혀서 허탈한 웃음이 나왔다.
[며칠전에는 바로 이자리에서 은정이를 기다리더니 이번에는 은숙이를 기다리네]
그러면서 석현은 계속 앉아있었다.

초저녁이 되어서 컴컴해지기 시작했다. 석현은 더이상 이러다가 안되겠다싶어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할려고 일어났다. 그런데 저쪽에서 은숙이가 고개를 숙이고 힘없이 걸어오는것이었다. 석현은 너무나 반가워서 은숙이에게로 뛰어갔다.
"은숙아!"
은숙이는 아빠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걸음을 멈추며 고개를 들고 처다보았다. 은숙이의 눈은 하도울어서 그런지 빨갛게 되어있었다. 석현은 그러한 은숙이를 보자 눈물을 흘리며 은숙이를 안았다.
"은숙아, 어디갔었어? 이렇게 무사히 돌아와주어서 너무 고마워"
하지만 은숙이는 가만히 서있으며 아무말이 없었다. 석현은 놀이터벤치로 은숙이를 데리고 갔다.
"은숙아, 우리 얘기를 하자"
은숙이는 여전히 아무말없이 아빠옆에 가만히 앉았다.
"은숙아, 너에게 할말이 없어. 네가 나를 욕해도 정말이지 할말이 없다"
석현은 은숙이의 손을 잡고 말했다.
"네가 나에게 그런 고귀한 너의 몸을 줬는데 내가 배신했으니 욕을 받을만도 하지"
"....."
"나를 용서해달란 말은 안할게. 하지만 은정이도 알고보니 불쌍한 애였어"
은숙이는 무슨말인가하고 고개를 들어 처다보았다. 석현은 그동안에 은정이와 일어났던 일들을 하나도 숨김없이 은숙이에게 말해주었다.
"은정이도 내딸인데 그렇게 울면서 말하니까 축은해서 도저히 뿌리칠수가 없더라. 그리고 내가 너를 걱정한다고 집에서는 아무 내색도 안했어. 정말이지 은정이가 너만큼 안스러워 보이더라고"
은숙이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에게 용서를 비는 아빠를 보자 그만 마음이 풀렸다. 아까는 너무나 큰충격으로 아무생각을 할수가 없었다. 그저 아빠와 은정이를 보고싶지가 않았었다. 한강으로 가서 정처없이 돌아다니며 울었다. 그동안 아빠에게 사랑을 받아서 너무나 행복했었다. 아빠가 내남자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마음에 아빠와 은정이가 섹스를 하는것을 보자 배신당한 느낌이 들었다. 살마음이 없어져서 목숨을 끊을까도 생각해보았지만 그러면 평생 아빠의 가슴에 못을 박는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갈곳도 없어서 아무생각없이 집으로 돌아온것이었다. 그런데 아빠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놀라웠다, 평소에 밝고 명랑하던 은정이가 그런생각을 하고 있을줄은 몰랐다. 더군다나 은정이는 이미 자신과 아빠가 섹스를 한것을 알고있었다하지를 않은가. 화도 안내고 거기다가 그렇게나 샘이 많은 애가 자신과 아빠가 시간을 가지라고 자리까지 비켜주었다고 하니 자신도 은정이가 측은하게 느껴지며 아빠가 이해되었다. 자신들을 끔직히 생각해주는 아빠인데 그런 은정이를 보고 뿌리칠수가 없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생각되자 은숙이는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워졌다. 고개를 들고 아빠의 얼굴을 만지며 입을 열었다.
"아빠, 그런줄도 모르고 미안해요"
"아니야. 내가 죽일놈이지. 너에게 씻을수없는 상처를 주고"
은숙이는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니에요. 아빠를 잘아는데 제가 그걸 이해못하겠어요? 은정이한테 잘하셨어요"
석현은 은숙이가 이해를 해주니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그렇게 이해해주니 고맙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구나"
은숙이는 아빠의 눈물을 닦으며 아빠를 일으켜 세웠다.
"저때문에 추우셨죠? 들어가서 얘기해요"
은숙이는 계속 눈물을 흘리고있는 아빠를 부축하며 집으로 들어갔다.

25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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