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스타 메이커-1
기온이 하루종일 영하를 밑도는 추운 날이다. 고장난지 오래된 보일러가 돌아갈리
없으니 그의 방은 항상 냉랭한 기운이 감돈다.
자칭 프로덕션 사장인 그도 이런 추위 속에선 더 잠을 이룰수 없었던지 그만 눈을 뜨
고 말았다.
"씨발~졸라게 춥구만"
투덜투덜 되며 일어난 그는 이불 밖으로 빼꼼히 손을 빼 담배 한 개비를 꺼낸다.
시간은 오후 2시를 막 넘어서고 있었다. 오늘도 무료한 그의 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시리도록 찬물에 세수를 하고 거울을 들여다 본다.
마르고 작은 얼굴, 짧은 머리 약간 위로 치켜진 눈은 좋게 말하면 샤프하고 나쁘게
말하면 얄쌍한 느낌이 드는 외모다.
특별히 할일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신이 갈만한 곳은 거기 뿐인지라 그는 집
에서 5분거리에 있는 그의 프로덕션으로 발길을 옮긴다.
말이 프로덕션이지 직원은 아무도 없고 그저 그 혼자서 간간히 결혼식이나 회갑연
비디오 같은걸 촬영하고 편집하는 곳이다. 특별히 수완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실력
이 뛰어난 것도 아니라 그의 사무실엔 언제나 시계의 초침 소리가 들릴정도로 조용
하다.
워낙에 무료한지라 그는 날짜가 이틀을 지났음직한 스포츠 신문을 다시 꺼내 펼쳤
다. 별 흥미 없이 기사를 읽던 그가 빈정 되는 투로 뇌까렸다.
"썅...황수정 이년도 비디오 찍었을라나....고년 비디오 찾아서 팔면 돈좀 벌겠다.."
그 순간 사무실의 문이 열렸다.
"뭐하냐. 이 새끼야"
동수였다. 요 옆에서 중고차 매매업을 하고 있는 넘이다. 그래도 이넘은 아버지한테
물려 받은 재산이 있어 부족하지 않게 생활을 하고 있다. 이넘이 만약 내 친구가 아
니었다면 난 아마 세끼 차려 먹는게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하긴 뭘해 임마~~ 그냥 요년들 비디오는 언제 나오려나 하고 잡생각 하고 있었다."
"빙신..그거야 우선 이태란게 나온 다음에 나와야 상도에 어긋나지 않는거지"
"별..말 같잖은 소리 하고 있네..요런거 하나 입수해서 팔면 돈 좀 벌텐데.... 씨발
어디서 한 10억 정도 하늘에서 떨어지면 좋겠다"
"야야`~잡소리 그만해라..만원도 없는 놈이 10억을 논하고 있네...정 아쉬우면 니가 비디오를 직접 만들던지....캬캬캬캬 "
그건 물론 동수 그넘의 농담이였을 것이다....근데 어쩐일인지 예전 같으면 그냥 넘
겨 들었을 만한 영양가 없는 소리가 지금 만큼은 꼭 농담으로만 느껴지지는 않았다.
"야...정말 연예인 비됴 제대로 된거 하나 입수해서 팔면 돈 10억 우습지 않을까??
"그거야 그렇겠지 하나에 10만원 씩만 받고 팔아도.....만개만 팔면 10억이니....
근데 새끼야 니가 그런걸 무슨 수로 구하냐?
"니가 방금 말했잖아..직접 만들자고!"
"미친놈 삽질하고 있네...말이 그렇다는 거지..생각을 해봐라. 그게 대체 가당키나 한 소리냐!!"
"정..안되면 납치라도 해서 만들지 뭐"
"캬캬~~그래 납치 할일 생기면 내가 도와주마 밴 하나 쯤은 빌려주지..."
"그말 꼭 지켜라"
순간 동수는 긴장했다..이넘 말하는 투가 정말 무슨 일 저지를것 같은 말투였기 때문이다..
"너.....지..진심이구??
떨리는 목소리로 동수가 재차 물었다.
"나도 이제 가난은 지긋지긋하다 단 일년을 살더라도 뽀대나게 살다 죽고싶다..더이상 월세 독촉 받는것도 못참겠어..동수야 도와줘라"
울분을 토하듯 말하는 그의 눈엔 비장미까지 흘렀다.동수는 직감했다 말려도 소용없
다는 것을..어차피 불가능한일 슬슬 해달라는대로 해주다가 자기 스스로 단념하게
만드는게 최상책이라고 동수는 생각했다.
"그래 짜식~~친구가 그 정도 못해주겠냐!! 일 저지를때 불러라"
동수의 이 말을 들은 그는 정말 뛸듯이 기뻐했다. 그런 원재를 보는 동수는 엄습해
오는 불안감을 숨길수가 없었다...
"지금껏 내가 알아온 원재와는 너무나도 딴판이군.."
그냥 그렇게 동수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기온이 하루종일 영하를 밑도는 추운 날이다. 고장난지 오래된 보일러가 돌아갈리
없으니 그의 방은 항상 냉랭한 기운이 감돈다.
자칭 프로덕션 사장인 그도 이런 추위 속에선 더 잠을 이룰수 없었던지 그만 눈을 뜨
고 말았다.
"씨발~졸라게 춥구만"
투덜투덜 되며 일어난 그는 이불 밖으로 빼꼼히 손을 빼 담배 한 개비를 꺼낸다.
시간은 오후 2시를 막 넘어서고 있었다. 오늘도 무료한 그의 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시리도록 찬물에 세수를 하고 거울을 들여다 본다.
마르고 작은 얼굴, 짧은 머리 약간 위로 치켜진 눈은 좋게 말하면 샤프하고 나쁘게
말하면 얄쌍한 느낌이 드는 외모다.
특별히 할일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신이 갈만한 곳은 거기 뿐인지라 그는 집
에서 5분거리에 있는 그의 프로덕션으로 발길을 옮긴다.
말이 프로덕션이지 직원은 아무도 없고 그저 그 혼자서 간간히 결혼식이나 회갑연
비디오 같은걸 촬영하고 편집하는 곳이다. 특별히 수완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실력
이 뛰어난 것도 아니라 그의 사무실엔 언제나 시계의 초침 소리가 들릴정도로 조용
하다.
워낙에 무료한지라 그는 날짜가 이틀을 지났음직한 스포츠 신문을 다시 꺼내 펼쳤
다. 별 흥미 없이 기사를 읽던 그가 빈정 되는 투로 뇌까렸다.
"썅...황수정 이년도 비디오 찍었을라나....고년 비디오 찾아서 팔면 돈좀 벌겠다.."
그 순간 사무실의 문이 열렸다.
"뭐하냐. 이 새끼야"
동수였다. 요 옆에서 중고차 매매업을 하고 있는 넘이다. 그래도 이넘은 아버지한테
물려 받은 재산이 있어 부족하지 않게 생활을 하고 있다. 이넘이 만약 내 친구가 아
니었다면 난 아마 세끼 차려 먹는게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하긴 뭘해 임마~~ 그냥 요년들 비디오는 언제 나오려나 하고 잡생각 하고 있었다."
"빙신..그거야 우선 이태란게 나온 다음에 나와야 상도에 어긋나지 않는거지"
"별..말 같잖은 소리 하고 있네..요런거 하나 입수해서 팔면 돈 좀 벌텐데.... 씨발
어디서 한 10억 정도 하늘에서 떨어지면 좋겠다"
"야야`~잡소리 그만해라..만원도 없는 놈이 10억을 논하고 있네...정 아쉬우면 니가 비디오를 직접 만들던지....캬캬캬캬 "
그건 물론 동수 그넘의 농담이였을 것이다....근데 어쩐일인지 예전 같으면 그냥 넘
겨 들었을 만한 영양가 없는 소리가 지금 만큼은 꼭 농담으로만 느껴지지는 않았다.
"야...정말 연예인 비됴 제대로 된거 하나 입수해서 팔면 돈 10억 우습지 않을까??
"그거야 그렇겠지 하나에 10만원 씩만 받고 팔아도.....만개만 팔면 10억이니....
근데 새끼야 니가 그런걸 무슨 수로 구하냐?
"니가 방금 말했잖아..직접 만들자고!"
"미친놈 삽질하고 있네...말이 그렇다는 거지..생각을 해봐라. 그게 대체 가당키나 한 소리냐!!"
"정..안되면 납치라도 해서 만들지 뭐"
"캬캬~~그래 납치 할일 생기면 내가 도와주마 밴 하나 쯤은 빌려주지..."
"그말 꼭 지켜라"
순간 동수는 긴장했다..이넘 말하는 투가 정말 무슨 일 저지를것 같은 말투였기 때문이다..
"너.....지..진심이구??
떨리는 목소리로 동수가 재차 물었다.
"나도 이제 가난은 지긋지긋하다 단 일년을 살더라도 뽀대나게 살다 죽고싶다..더이상 월세 독촉 받는것도 못참겠어..동수야 도와줘라"
울분을 토하듯 말하는 그의 눈엔 비장미까지 흘렀다.동수는 직감했다 말려도 소용없
다는 것을..어차피 불가능한일 슬슬 해달라는대로 해주다가 자기 스스로 단념하게
만드는게 최상책이라고 동수는 생각했다.
"그래 짜식~~친구가 그 정도 못해주겠냐!! 일 저지를때 불러라"
동수의 이 말을 들은 그는 정말 뛸듯이 기뻐했다. 그런 원재를 보는 동수는 엄습해
오는 불안감을 숨길수가 없었다...
"지금껏 내가 알아온 원재와는 너무나도 딴판이군.."
그냥 그렇게 동수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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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9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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