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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06 2,829회 0건

머리가 깨질 듯한 아픔에 눈을 떴다. 어제 일이 떠오르면서 여기가 순영의 집이라는 게 기억났다.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로 나가는데 머리가 흔들렸다. 거실로 나가자 순영이 선영이를 업고 하얀 기저
귀를 널고 있었다.
포대기에 쌓여 업힌 선영이의 모습이 너무 앙증맞고 예뻤다. 선영이를 업은 순영이의 모습은 이제
완전히 자세가 잡힌 엄마의 모습 그대로였다. 내 기척에 고개를 돌린 순영이 웃었다.

"일어났어?......잠깐만 다 했어.......배고프지?......"

"어......속이 쓰리다......"

"무슨 술을 그렇게 마셨어?......"

"마이 마셨드나?......"

"말도 마.......술에 취해서 울고불고......또 자면서 코는 어찌나 골던지.....결국 선영이 데리고
작은 방에서 잤어......."

순영이 눈을 흘기면서 나를 노려보았다. 나는 순영의 눈길을 피하면서 입맛을 다셨다. 그러고 보니
어제의 일들이 하나 둘 떠올랐다. 감정이 격해진데다 술까지 많이 마셨으니 그럴 만도 했다.

"허허...참......미안하다......."

"됐네요.....다음에 또 그래봐라......."

"알았다......"

순영은 역시나 해물탕으로 해장국을 끊여 놓았다. 순영이의 해물탕 끊이는 솜씨는 날이 갈수록 발전
해 이제는 어디 가서 장사를 해도 성공을 할 수 있을 정도였다. 땀을 흘리면서 해물탕을 먹고 났더니
몸이 살아났다.
순영이가 설거지를 하는 사이 나는 거실에서 선영이를 보았다. 젖살이 올라 뽀얗고 포동포동한 얼굴이
너무 예뻤고 흑요석 같은 까만 눈동자는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떨어지지 않았다. 설거지를 마친
순영이가 내 옆으로 와 앉았다.

"선영이가 아빠를 알아본데이.....내 얼굴만 보는 기라......아루루루~까꿍~...."

"쳇~!....애들은 원래 그래......사물을 잡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한참 들여다 보는 거야....."

"그래 니 똑똑하다......허허....그래도 신기하지 않나?......"

"그건 그래.....너무 신기해......."

순영이가 웃으면서 선영이를 만졌지만 선영이의 시선은 나에게서 떨어지지 않았다.

"울지도 않고 방긋방긋 웃는 게 우예 이리 이쁘노?......으이?......"

선영이가 나를 보면서 벙긋벙긋 웃는 모습에 나는 어찌할 줄 몰랐다. 두 팔을 버둥거리며 내 얼굴을
간지럽히는 앙증맞은 손이 신기하지만 했다. 작디작은 몸에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었다. 내가 선영
이를 보는 모습에 순영이가 질투를 느낄 정도였다.

"다정한 부녀는 노세요......나는 피곤해서 한 숨 자야겠네요......"

"오야......쫌 쉬라......"

순영은 피곤한지 방으로 들어갔다. 순영은 오늘 가게를 쉬기로 했다. 선영이를 놓고 얼마 안지나 다시
가게를 열고 장사를 시작한 순영은 선영이 보랴 장사하랴 많이 피곤해 했다. 나는 선영이의 재롱에
푹 빠져 순영이가 방으로 가도 말리지 않았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선영이의 모습에 나는 모든 걱정을 잊고 그저 선영이의 재롱에만 빠져 있었
다. 한참을 웃고 놀던 선영이가 슬슬 짜증을 내기에 안고는 일어나 등을 토닥이며 재우자 금세 잠에
빠져 들었다.

내 품에 안겨 잠이 든 선영이의 모습에 나는 그저 웃을 뿐이었다. 자식을 낳아 안아 키우는 부모의
심정이 다 똑같을 것이다. 나는 선영이를 안고 재우면서 엄마를 떠올렸다.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자식이었다.
나도 엄마에게는 그런 자식일 것이다. 모든 걸 주어도 아깝지 않은 피붙이가 나였다. 그동안 선자 누
나와 나 사이에서 마음고생이 심했을 엄마를 떠올리자 다시 가슴이 아파오면서 미안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거실을 거닐다 방으로 갔다. 순영은 침대에 누워 잠이 들어 있었다. 잠이 든 순영의 모습은 아름다웠
다. 선영이를 조심스럽게 내려놓고 침대로 가 잠이 든 순영의 얼굴을 살며시 어루만졌다. 내 손이 얼
굴을 쓸자 순영의 속눈썹이 바르르 떨렸다.
잠결에 얼굴을 스치는 내 손길에 순영이의 몸이 저절로 일으킨 반응이었다. 순영이의 머리를 넘겨 주
고는 순영이의 얼굴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열 살이나 어린 남자의 아이를 낳았지만 자신의 처지 때문에 사랑한다는 말도 제대로 한 번 해보지 못한 순영이었다.

그저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고 좋아하는 순영이를 보면서 나는 순영이의 마음속에 내가 차지
하고 있을 자리가 얼마쯤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 순영이를 처음 만났을 때 순영이에게는 아무것도
없었다.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과 그 충격으로 방황하면서 가족까지 멀리했던 순영에게는 돈과 자신의 미모로
남자들을 애태우며 농락하는 무의미한 시간의 연속이었다. 그때 갑작스럽게 나타난 내가 비록 사랑
으로 시작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순영에게는 운명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선자 누나와의 관계를 엄마에게 들키고 방황하며 힘들어 하던 며칠간의 동거로 순영이 임신을 하고
선영이를 낳았다. 갑작스럽게 변해버린 삶에 많은 고민을 하던 순영이었지만 모든 걸 축복으로 받아
들이고 선영이를 낳고 나를 마음속에 품고 살게 된 것이다.
하지만 한참이나 차이나는 나이와 자신의 과거로 인해 나에게 언제나 떳떳하지 못한 순영이는 나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못했다. 그저 옆에 있어주고 선영이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순영
이는 만족하고 사는 착한 여자였다.

이제는 내가 순영이를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결혼을 한다든지 하는 미래를 약속할 수는 없었
지만 순영이를 사랑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랐다.

"순영아......사랑한데이......"

내가 작게 중얼거리며 순영이의 얼굴을 손으로 쓰다듬는데 순영이의 손이 내 손을 잡더니 얼굴에 더
가까이 대더니 비볐다. 순영이는 깨어 있는 듯 했다. 내가 상체를 숙이면서 순영이의 몸위로 엎드리
자 순영이의 두 팔이 내 목을 감았다.
여전히 눈을 감은 채 나를 안은 순영이의 목이 침을 넘기는지 울렁였다. 내 입술이 순영이의 입술에
닿을 듯 닿을 듯 하면서 살살 간지럽히자 순영이의 입이 벌어지면서 내 입술을 빨아들이려고 했다.
나는 부드러운 순영이의 입술에 가벼운 터치만 하면서 그 새새한 느낌을 즐겼다.

내 목을 안은 순영이의 팔에 힘이 들어가면서 나를 더 당겨 안았다. 내 입술이 닿자 순영이의 입이
벌어지면서 바로 혀가 내 입속으로 밀려 들어왔다. 부드럽고 영활한 혀가 내 입속에서 돌면서 내 혀를
찾아 감았다.
순영이는 배가 고파 젖을 찾아 힘차게 빠는 아이처럼 내 혀를 감아서 자신의 입으로 빨아 당겨 힘차게
빨기 시작했다. 어찌나 강하게 빠는지 혀가 얼얼할 지경이었다. 한 번 감겨든 혀는 풀릴 줄 모르고 뱀
처럼 엉켜 붙어 꿈틀거렸다.

내 손이 아래로 내려가 상의를 들추고 배를 거쳐 가슴으로 올라오자 순영이 가슴을 들고 내 손이 편
하게 움직이게 해주었다. 브라를 들춘 내 손에 순영이의 크고 탱탱한 젖가슴이 잡혔다. 아이를 낳고
더욱 커진 순영이의 가슴이 내 손에 가득 찼다.
내 손에 가슴이 잡히자 순영이의 숨결이 더욱 거칠어졌다. 나는 입술을 떼고 순영이의 상의를 위로
벗겨 올렸다. 옷이 벗겨지자 브라에 가려진 가슴이 눈에 들어왔다. 아침에 선영이가 빨아 먹었지만
그 사이 다시 젖이 차올라 탱탱하게 부풀어 올라 있었다.

브라를 벗겨내자 딴딴하게 부푼 젖가슴이 곧추섰다. 나는 두툼한 유두를 물고 힘차게 빨아 당겼다.
그러자 바로 비릿한 젖이 빨려 나오면서 목으로 넘어갔다. 순영이의 젖은 선영이가 먹고 남을 정도
로 많았다.
나는 양쪽 젖가슴을 오가며 한참 동안 순영이의 젖을 빨아먹었다. 조금은 비렸지만 젖을 짜내야 할
정도로 양이 많은지라 그래야 순영이가 덜 고통스러워했다. 어느 정도 빨아 먹고는 혀끝으로 살살 돌
리며 젖꼭지를 애무하자 순영이 가슴을 들었다.

나는 순영이의 유두를 빨고 핥으면서 한 손을 내려 순영의 치마를 내렸다. 순영이가 엉덩이를 들어
도와주더니 어느 정도 내려가자 다리를 흔들어 치마를 침대 밑으로 던져버렸다. 나는 더 아래로 내려
가 순영이의 배꼽을 혀끝으로 돌렸다.
순영이가 배를 들썩이며 반응을 했다. 나는 순영이의 팬티를 그대로 둔 채 허벅지를 혀로 쓸면서 내려
갔다가 반대쪽 다리를 타고 다시 올라왔다. 내가 팬티를 잡자 순영이가 바로 엉덩이를 들었다. 나는
수없이 벗겨냈지만 언제나 새로운 느낌을 주는 순영이의 보지를 상상하면서 천천히 팬티를 내렸다.

검은 보지털이 드러나고 더 내리자 검은 털 속에 수줍게 숨어 있던 순영의 보지가 순간적으로 드러났
다가 바로 모습을 감췄다. 팬티를 완전히 벗겨내고 순영이의 다리를 옆으로 벌렸다. 선영이를 낳고
처음 보는 순영이의 보지가 궁금했다.
드러난 순영이의 보지는 예전과 큰 차이가 없어 보였다. 이미 보지물로 번들거리는 순영이의 보지를
보면서 이곳으로 내 씨를 받아들이고 선영이가 태어났다는 생각을 하자 왠지 깨끗하고 순결하게 보
였다.

나는 순영이의 보지를 잠시 관찰하고는 천천히 입을 맞추고 혀로 쓸어 올렸다. 이미 흥분을 해서 흐물
거리던 음순이 내 혀에 갈라지며 옆으로 밀려났다. 시큼한 향기가 올라오더니 내 혀를 자극했다.

"으~응~......"

내 혀가 보지를 가르자 순영이가 작은 신음소리를 흘렸다. 나는 입술을 보지에서 떼고는 혀를 길게 빼
물고 혀끝으로 보지를 돌리기 시작했다. 민감한 보지살에 내 혀가 쓸리면서 자극을 주자 순영이의 숨
결이 거칠어지면서 몸이 작게 들썩였다.
혀뿌리가 얼얼하도록 돌리며 순영이의 보지를 빨던 나는 입을 떼고 두 손으로 순영이의 웃보지를 옆으
로 벌렸다. 순영이의 붉은 보지살이 활짝 벌어지면서 콩알이 두드러지게 솟아올랐다. 콩알 밑에 작은
오줌 구멍이 숨을 쉬듯 움직이자 끈적끈적한 보지물로 인해 작고 투명한 거품이 생겨났다.

나는 두드러지게 솟아난 콩알에 혀끝을 대고 살살 돌렸다. 순영이의 허리가 바르르 떨리면서 간드러지
는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아ㅏㅏㅏ~흑~!!!!....아~아~....거기......너무 좋아.....으~윽~~.....자기야.....흐응~~~~"

순영이는 커다란 자극에 내 머리카락을 움켜잡았다가 놓았다가 하더니 스스로 자신의 허벅지를 손바
닥으로 쓸었다. 내 혀끝에 순영이의 콩알이 점점 더 단단하게 걸리기 시작했다. 내 입술과 턱은 순영
이의 보지물로 미끈거렸다.
혀로 살살 돌리다가 유두를 빨듯 입술로 콩알을 쪽쪽 빨자 순영이의 허리가 번쩍 들리면서 돌기 시작
했다. 작디작은 돌기가 내 입술에 물려 강하게 빨리자 순영이가 뱃속에서 울려 나오는 굵은 신음소리
를 내질렀다.

"어~~~~억~~~~~~~!!!......여....여보~오~~~~.....아~학~.....나 미치겠어......허~엉~....."

순영이가 허리를 비틀고 돌리면서 몸부림치자 나는 이빨로 콩알을 물고 잘근잘근 씹었다. 그러자 순
영이의 신음소리와 몸부림이 딱 멈추더니 그저 온 몸을 바들바들 떨기만 했다. 순영이는 오랜만에 느
끼는 내 애무에 참지 못하고 그대로 터져 버렸다.
얼굴은 무참할 정도로 일그러졌고 온 몸을 딱딱하게 굳힌 채 바들바들 떠는 순영이가 애처로울 지경
이었다. 나는 이빨로 물던 콩알을 놓고 다시 혀끝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어~헝~~~!!!!!.....흐윽~....흑흑~.......그 그만....."

순영이가 상체를 비틀면서 몸부림쳤다. 나는 일어나 앉아 순영이를 똑바로 눕히고 허리를 움직여 좆을
순영이의 보지에 맞추고는 천천히 밀어 넣었다. 어린 아이 주먹만 한 귀두가 순영이의 보지를 넓히며
밀려들어가자 순영이의 몸부림이 멈추면서 나를 감아 안았다.
나는 귀두만 밀어 넣고 살살 움직였다. 그러자 애가 타기 시작한 순영이가 허리를 들썩이며 나를 더
당겨 안았다.

"자...자기야......나 미쳐.......어서.....빨리....빨리........흐윽~....."

나는 커다란 자극을 바라는 순영이의 말을 묵살하고 계속 귀두만 밀어 넣고 살살 돌리다가 어느 순간
좆을 끝까지 밀어 넣었다.

"아~학~~~~!!!......조~좋아......"

내 좆이 끝까지 박혀 들자 순영이가 환희의 탄성을 내지르며 내 좆을 물었다. 순영이의 보지에 힘이
들어가면서 내 좆을 물기 시작할 때 나는 다시 잽싸게 빼고는 귀두만 물린 채 살살 움직였다. 그러자
순영이가 안타까운 신음소리를 토해내면서 내 허리를 당겼다.
나는 그런 식으로 순영이를 애태우다 한 번 깊게 들어가고 순영이가 물려고 하면 다시 빼기를 반복하
자 급기야 순영이가 미치기 일보작전까지 같다.

"자....자기야....나 좀.....나 좀 살려줘......어~헝~......나 미쳐.....내가 잘못했어.....빨리~"

순영이는 내 귀두만 보지에 문 채 속 시원히 들어오지 않는 내 좆을 안타깝게 찾고 있었다. 강한 힘으
로 나를 당기면서 그 어느 때보다 더 몸부림을 쳤다. 순영이는 터지기 일보직전이었지만 내가 계속
애만 태우자 몸이 부풀대로 부풀어 올랐다.
그때서야 나는 좆을 자궁까지 깊숙이 밀어 넣고 짧으면서도 강하게 치받기 시작했다. 순영이의 보지가
다시는 내 좆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맹렬하게 물고는 쌓이고 쌓였던 욕구를 터트리기 시작했다. 내가
엄청난 속도로 치대자 순영이는 입을 딱 벌린 채 다시 눈을 까뒤집고 넘어갔다.

선영이를 낳고 더 힘이 넘치는 순영이의 보지가 내 좆을 끊을 듯 물었다. 좆을 끝까지 박아 넣고 허
리를 짧게 튕기는 나는 순영이의 보지가 조이는 힘에 은은한 통증마저 느낄 정도였다. 순영이의 사정
은 길고도 길었다.
억눌렀던 욕구가 터지기 시작하고 내가 멈추지 않고 계속 몰아치자 순영이는 연거푸 두세 번의 오르가
즘을 연속으로 느끼면서 정신을 잃고 말았다. 나는 화끈거리는 좆을 식힐 겸 움직임을 멈추고 순영이
가 정신 차리기를 기다렸다.

순영이는 혼절을 한 것 같았지만 입에서는 무의식적으로 앓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흘러 나왔다. 내가
조그만 움직여도 순영이의 몸은 격렬하게 반응을 했다. 정신이 나갔지만 몸에 전해지는 쾌감을 고스
란히 느끼고 있었다.
나는 그런 순영이의 반응에 다시 좆질을 시작했다. 천천히 뺐다가 다시 천천히 밀고 들어가자 순영이
의 입이 벌어지면서 얼굴이 일그러졌다. 굵은 내 귀두가 질 벽을 천천히 긁으면서 움직이자 순영이는
사정을 해서 예민할 대로 예민한 보지에 느껴지는 자극에 다시 나를 안았다.

허리를 돌리면서 천천히 움직였지만 순영이가 느끼는 쾌감의 강도는 엄청 강한 듯 했다. 이럴 때 빨리
움직이면 오히려 감도가 떨어진다는 걸아는 나는 순영이가 더 많이 느끼도록 최대한 천천히 움직이
면서 자극을 주었다.
내 허리를 잡고 있던 순영이의 손이 세워지더니 손톱으로 내 살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얼마 움직이
지도 않았는데 순영이는 다시 자지러지기 시작했다.

"아~학~!!!!!......그...그만.......어~헝~.....나....나 어떡해......나 몰라~~~~~....."

순영이는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계속 사정이 되자 두려운 듯 몸을 웅크렸다. 순영이가 다시 사정을
시작하자 나는 허리를 크게 튕기면서 강하게 밀어 붙였다. 내 허리를 쥐어뜯던 순영이의 손이 내 등
을 꽉 움켜잡고 할퀴기 시작하더니 상체를 들어 머리를 내 어깨에 대었다.

"어~억~!!!!...억~...억~...억~!!!!......"

내가 강하게 치받을 때마다 순영이의 입에서는 단말마의 신음소리가 계속 터져 나왔다. 내 허벅지를
감싸 안은 순영이의 다리에 엄청난 힘이 들어갔다. 내가 멈추지 않고 계속 밀어 붙이자 순영이는
끝내 울음을 터트리면서 이빨로 내 어깨를 물어뜯었다.

"어허헝~~......그마~안~~~~....."

순영이는 참을 수 없는 쾌감에 자신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어떤 상태인지 전혀 인지를 하지 못하고
울부짖었다. 순영이의 얼굴은 땀과 눈물로 범벅이 되어 애처로울 지경이었다. 나는 사정의 느낌이
서서히 오면서 더 빨리 좆질을 했다.
나를 강하게 안고 몸부림치던 순영이가 급기야 나를 밀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좆물이 밀려나오기
시작한 나는 온 몸으로 순영이를 찍어 누르면서 더 강하게 좆을 박아 넣었다. 순영이는 비명 같은 신음소리를 지르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참고 참았던 좆물이 터져 나오자 나도 짐승 같은 소리를 내질렀다. 그때 순영이의 커다란 신음소리에
놀랐는지 선영이가 깨어나 울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도 순영이도 마지막에 도달했기에 멈추지 못하고
마지막 절정에 온 몸을 떨면서 흐느꼈다.
선영이의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눈앞이 하얗게 변하면서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수십여 차례
벌떡이며 좆물을 쏟아내는 그 쾌락만이 내 온 몸을 지배했다. 나는 순영이의 몸위로 널브러지며 앓는
소리를 토해냈다.

너무 큰 쾌감에 여운이 오래토록 느껴졌다. 순영이가 선영이의 울음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나를 밀어
냈다. 나는 순영이의 몸에서 떨어지며 그대로 침대에 널브러졌다. 조금 전까지 죽을 듯 몸부림치던
순영이는 바로 침대를 내려가 선영이를 안고 달래기 시작했다.
온 몸이 녹아내리고 정신이 나갈 정도로 씹을 했지만 역시 엄마는 엄마였다. 보지가 저릿저릿하도록
씹을 하고 그 여운 때문에 움직이기도 불편한 순영이었지만 선영이가 울자 바로 내려가 달래면서 젖
을 물렸다.

알몸으로 선영이를 달래면서 젖을 물리는 순영이의 모습에 나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 선영이가
젖을 빨더니 이내 울음을 그쳤다.

"이래 내봐라......."

내가 선영이를 받아 들자 순영이는 그때서야 휴지로 보지를 닫았다. 내 좆물이 흘러나와 허벅지까지
축축하게 젖은 순영이는 한참이나 닦아냈다. 대충 닦은 순영이 침대에 앉아 숨을 길게 토해냈다.

"아후~~~~...."

"힘드나?......"

"응......아직도 온 몸이 떨려......진짜 죽는 줄 알았어......."

"히히.....맞다....내도 니 죽는 줄 알았다......."

"자기 진짜 대단했어......이렇게 까지 한 건 처음이야......."

"퍼뜩 씻고 온나....."

"응......"

순영이는 억지로 일어나 욕실로 가 씻고 왔다. 나도 순영이에게 선영이를 넘기고 욕실로 가 씻었다.
선영이를 다시 재운 순영이 거실로 나와 소파에 앉은 내 옆으로 왔다. 내가 어깨를 당겨 안자 순영이
내 품에 안기며 얼굴을 내 가슴에 묻었다.

"나는 자기 냄새가 너무 좋아........"

"무슨 냄새?......"

순영이 고개를 들더니 나를 바라봤다. 순영이의 얼굴은 장난 끼로 가득했다.

"짐승냄새.....호호호......."

"머?......이기....."

나는 순영이의 말에 화난 척 하면서 순영이를 강하게 안아 조였다.

"아..아....아퍼......장난이야......."

"장난하지마라....."

"무슨 남자가 이렇게 우악스러워~?........"

순영이가 새침하게 돌아앉았다. 나는 순영이의 말에 도둑이 제 발 저리다고 가슴이 철렁했다. 순영
이의 말대로 나는 짐승일지도 몰랐다. 자기를 낳아 준 어미와 교접을 붙고 피를 나눈 누이와도 역시
상피를 붙었으니 순영이의 말대로 짐승이다.
아니 짐승만도 못한지도 몰랐다. 예전에 시골에 살 때 옆집에서 키우던 개가 새끼를 낳아 키우고 그
새끼 중에 다 큰 수컷이 어미의 암내에 연신 좆을 까뒤집고 덤벼도 끝내 받아주지 않던 기억이 났다.
미물이라는 개도 그런데 나는 또 엄마와 선자 누나는 그 개도 안하던 어미와 새끼간의 교접을 몇 년째
하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생각에 빠져 멍하니 있자 순영이가 장난을 멈추고 나를 돌아봤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어?.....아이다......"

순영이가 순진한 눈으로 나를 똑바로 보는데 도저히 그 눈빛을 마주하기 힘들었다. 순영이가 나를 아
무리 사랑해도 나의 숨겨진 추악한 비밀을 알게 된다면 치를 떨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되돌릴 수도 없고 되돌리고 싶지도 않았다.
엄마와 선자 누나 그리고 나는 이제 서로에게 너무나 많은 걸 보여주었고 너무나 많은 걸 공유하는 사
이가 되어 버렸다. 그 틀을 깨트릴 수가 없었다. 한 덩어리가 되어 굴러가는 운명의 수레바퀴였다. 누군가 하나가 빠진다면 모든 게 허물어지고 만다.

선자 누나가 아무리 큰 충격을 받고 화가 났다 해도 결코 그 덩어리가 깨지는 걸 원하지는 않을 것이
다. 선자 누나와의 일은 서둘러서 될 것이 아니었다. 천천히 시간을 두고 이해시키고 선자 누나 스스
로가 받아들이도록 기다려줘야 했다.
나는 그 날 집으로 가지 않고 순영이와 선영이를 보면서 순영의 집에서 하룻밤 더 잤다. 오후에는 재
롱을 피우며 노는 선영이를 보면서 행복해 했고 저녁에 선영이를 재운 뒤 순영이와 다시 한 번 뜨거
운 밤을 보냈다.

순영이는 선영이를 낳고 보지가 더 민감해졌는지 예전보다 더 큰 반응을 보이며 나를 거의 잡아먹을
듯 달려들었다. 내 조그만 움직임에도 격렬하게 반응하는 순영이는 그야말로 섹스의 화신 같았다. 오
랜만에 맛 본 사내의 좆맛에 순영은 몇 번이나 까무러치면서도 악착같이 매달렸다.
이틀 밤을 소식도 없이 안 들어 갔으니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고 있을 것이다. 다음날 아침을 먹고는
일어섰다. 내가 갈 채비를 하자 순영이가 머뭇거리며 무슨 말인가를 하고 싶어 하는 눈치였다.

"와?......내가 가는게 싫나?......."

"으응.....그게 아니고........"

"그럼?......말해 본나......"

"그게.....선영이 백일이 얼마 안 남았잖아.......자기 들어가기 전에.......할까 해서......"

나는 순영이의 말에 대답을 못하고 가만히 서 있었다. 그러고 보니 선영이 백일이 가까워져 있었다.
나는 선영이가 태어난 게 그저 좋기만 했지 백일이니 돐이니 하는 걸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아무리
경험이 없는 초보 아빠였다지만 내가 한심스러웠다.
아버지 되기는 쉬워도 아버지 노릇하기는 힘들다는 얘기가 맞았다. 이제는 선영이를 위해 미래도 계
획해야 했다. 나와 순영이의 미래가 아니라 선영이를 잘 키우기 위한 미래의 계획은 순전히 부모의
몫이었다.

"해야제.......당연히 해줘야제......"

"그냥 우리 식구들 부르고 조촐하게 하려고......."

"그래.......내가 우예하면 되나?......."

"며칠 있다가 백일 사진 찍게 같이 가........"

"알았다.....그래하자....."

순영이가 웃으면서 고개를 끄떡였다. 순영이의 집을 나서는데 기분이 우울해졌다. 나는 아버지로써
또 순영이의 남자로써 아무것도 해준 게 없었다. 순영이는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것도 어렵게 얘기를
했다.
깊은 한 숨이 터져 나왔다. 이틀 만에 집으로 들어오자 엄마가 걱정스러운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선자 누나까지 집에 없는 상황에서 나까지 이틀이나 안 들어오자 엄마는 걱정을 많이 했을 것이다.
선자 누나 때문에 고민이 많은 엄마를 옆에서 위로를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았다.

엄마와 단 둘이 있는 집이였지만 예전처럼 쉽게 다가설 수가 없었다. 순영이와 선영이, 그리고 선자
누나의 문제로 내 머릿속에 생각이 넘치다 보니 더 그랬다. 엄마도 엄마 나름대로 이런저런 고민으로
자주 멍하게 앉아 있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도 내 방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박혀 있었다. 식사 때나 엄마가 부르면
나가 몇 숟가락 뜨는 게 전부였다. 서로 얘기를 하는 건 아니었지만 엄마와 나 사이에 어떤 벽이 있다
는 사실을 서로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누가 먼저 얘기를 꺼내지는 않았다. 그 날 저녁 엄마와 둘이 먹히지 않는 저녁을 마주 앉아 먹
는데 현관문이 열리면서 선자 누나가 들어섰다. 밥을 먹던 엄마가 황급히 일어나더니 현관으로 나가
선자 누나를 반겼다.

"왔나?......저녁 먹는데......니도 같이 먹자........."

엄마는 허둥대면서 선자 누나에게 말을 건넸다.

"아이다......괴안타......내 갈아입을 옷 좀 챙기러 왔다........"

선자 누나도 그런 엄마를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는 시선을 피했다. 선자 누나가 방으로 들어가자 엄
마가 따라들어 갔다. 밥맛을 잃은 나는 거실에서 선자 누나와 엄마가 들어 간 방에 신경을 집중시켰
다.
얼마 안지나 선자 누나가 가방을 들고 방을 나왔다. 방을 나서면서 나를 지나가는 시선으로 바라본
누나가 바로 현관 쪽으로 갔다. 엄마가 뒤따라 나오면서 선자 누나를 불렀다.

"선자야......그냥 집에 있으면 안되것나?......."

"아이다.......내 갈께......."

"선자야.....그러지 말고.......내 걱정되서 안 그러나......."

"걱정마라.....내가 있기 불편해서 그란다......."

선자 누나는 나에게 시선 한 번 안주고 바로 현관을 나섰다. 엄마가 따라 나가면서 다시 선자 누나를
불렀다. 엄마와 선자 누나가 나가고 조용해진 집안에서 내 한숨소리만 크게 울렸다. 엄마는 한참 만에
힘없이 들어왔다.
식탁에 앉은 엄마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두 손으로 이마를 짚고 식탁에 앉아있던 엄마가 손을 쓸어
넘기면서 고개를 들고 나를 바라봤다. 엄마의 시선은 흔들리고 있었다.

"너무 걱정마라......선자가 함부로 살 아가 아인거는 엄마도 잘 알잖애....."

"휴~우~~~.....안다......그래서 내가 더 힘들다.......내가 전생에 업이 많아가 자식들이 이래 힘들
게 사는 게 아인가 싶다......."

"별소리를 다한다......엄마한테는 아무 잘못 없다......내도 선자도 엄마 원망 안한다......."

엄마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렸다. 엄마는 재빨리 눈물을 훔치더니 일어나 식탁을 치우기 시작했다.
엄마는 혹시라도 자신의 눈물이 나를 힘들게 할까봐 내색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엄마가 설거지를
하는 사이 나는 밖으로 나가 술을 사왔다.
내가 깨끗하게 치워진 식탁에 술병을 놓자 엄마가 아무말 없이 안주꺼리를 내놓았다. 엄마가 잔을
받더니 인상을 찡그리면서도 한 잔을 다 마셨다. 엄마와 나는 별다른 말없이 묵묵히 술을 마셨다.
엄마는 급하게 마셨는지 몇 잔의 술에 얼굴이 발갛게 변해 있었다.

술기운이 돌자 엄마는 자연스럽게 말이 많아졌다. 약간은 자조적인 말들이었지만 엄마는 마음속의 말
들을 하면서 조금씩 기운을 차리기 시작했다. 발갛게 변한 얼굴로 억지로 입 꼬리를 올리며 웃는 엄마
를 보면서 내 마음이 아파왔다.
엄마는 고개를 숙이고 식탁에 앉아 몸을 앞뒤로 조금씩 움직였다. 엄마는 벌써 취해 있었다.

"엄마.....괴안나?....."

"응?.....오야......괴안타......"

"힘들면 들어가 누워라......"

"..............."

엄마는 대답하지 않고 묵묵히 앉아 있었다. 내가 일어나 엄마의 옆으로 가서 엄마를 흔들었다. 엄마
가 힘겹게 고개를 들고는 나를 올려다보더니 나를 끌어다 옆에 앉혔다.

"엄마 추하제?....."

"아이다.....내한테는 세상에서 젤로 이쁘다....."

"흐ㅡ흥~.....머가 이쁘노?.......나이도 많고......아들이나 꼬드겨 놀아나는 여편내가........"

"그런 소리마라.....내가 엄마를 사랑해서 그라는 거라......."

엄마가 눈을 반쯤 뜨고 나를 바라봤다.

"내를 사랑하나?......."

"오야.....사랑한다......."

"그래도 그라믄 안 되잖애......우리는 그러면 안되잖애........."

"내는 상관 안 한다......내가 좋고 엄마만 좋으면 된다......"

엄마는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있었다. 엄마는 나와 상피가 붙어 놀아나고 그 맛을 못 잊어 다시 나를
찾으면서도 언제나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듯 했다. 자기 자신에게 떳떳하지 못하고 남편에게 또 자
식들에게 언제나 죄인의 심정으로 사는 엄마는 술이 취해서야 힘겹게 그런 말들을 토해냈다.
마치 마약처럼 끊기 힘든 관계였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과 배를 맞추고 요분질을 치면서도 엄마를
제일 힘들게 하는 존재는 역시 아들인 나였다. 엄마는 언제나 나를 보면서 자신의 죄악을 곱씹을 것이
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면서도 그 사랑 자체가 가장 큰 죄악이었으니 엄마와 나의 고통은 죽는 그 순간
까지 끝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도 엄마도 그 사랑을 버릴 수가 없었다. 아니 버리고 싶어도 그렇
게 되지가 않았다.
이제는 끝까지 그 고통을 안고 사는 수밖에 없었다. 우리가 사랑하면서 치를 대가였다.

"늦었다.......이제는 내도 우얄수가 없다.......이제는 니 없이 몬 산다......."

엄마가 고개를 숙이고 조용하게 말을 했다.

"이래 힘들고 고통스러워도.......내는 니를 버릴 수가 없다.......잊을 수가 없다....."

엄마가 고개를 드는데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내가 미쳤제......아들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 내가 미쳤제?......."

"아이다.....내도 엄마를 영원히 내 옆에 잡아둘꺼라......엄마는 내 여자다.....아무데도 몬 간다."

엄마가 내 말에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더니 와락 안기며 입을 맞췄다. 엄마가 먼저 나를 안고 입을 맞
추는 그런 행동을 보인 건 처음이었다. 급하게 마신 술기운에다가 내 사랑 표현에 엄마가 먼저 무너
지면서 나에게 달려든 것이었다.
엄마와 나는 격렬하게 입맞춤을 했다. 엄마도 나도 힘든 현실을 잊으려고 서로에게 더욱 더 집착하면
서 서로를 안았다. 엄마가 내 머리를 두 팔로 안으면서 능동적으로 물고 빨고 당겼다. 언제나 내가
하던 데로 따라오던 수동적인 엄마가 아니었다.

엄마와 나는 서로를 안고 정신없이 입술을 빨아 당겼다. 그 순간에는 모든 걸 잊을 수 있었고 또 잊
고 싶었다. 선미가 올 시간이 다 되었지만 엄마와 나는 떨어지지 않고 계속 서로를 원했다. 내 입술
을 정신없이 빨던 엄마가 나를 밀치더니 치마를 걷어 올렸다.
나는 숨을 몰아쉬며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쉽지가 않았다. 엄마가 치마를 걷어 올리자 나
는 앉아서 바로 엄마의 팬티를 아래로 내렸다. 소복하게 돋은 보지털 아래로 수줍게 숨은 보지가 언뜻
보였다가 사라졌다.

엄마도 나도 미쳐 있었다. 평상시라면 절대 이 시간에 이러지 못했을 것이다. 엄마도 나도 며칠 동안
마음고생을 하면서 고민에 빠져 있었고 서로를 의식하면서 말도 제대로 못했던 평행의 시간이 선자
누나의 등장으로 깨져버렸다.
엄마도 나도 짐만 챙겨 나간 선자 누나를 보면서 묻어두고 얘기를 하지 못했던 마음속의 상처가 터져
버렸다. 거기다 술까지 마시고 나서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하니 걷잡을 수가 없이 무너졌다. 엄마는
무척 서둘렀다.

내가 팬티를 내리자 의자에 엉덩이를 걸치더니 다리를 활짝 벌리고 내 머리를 당겨 자신의 보지에 묻
었다. 엄마의 다리는 내가 보지를 빨기 좋게 활짝 벌어졌다. 내 얼굴을 엄마의 보지에 박고 입을 크게
벌려 엄마의 보지를 물고 빨아 당겼다.
부드럽고 쫄깃한 보지살들이 딸려 들어오면서 씹혔다. 엄마는 등을 의자에 기대고 두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옆으로 활짝 벌렸다. 엄마의 보지가 팽팽하게 당겨지며 붉은 속살이 드러났다. 내 혀가 보지를
벌리고 밀려들자 보지로 내 혀를 씹었다.

엄마의 보지가 벌렁거리자 시큼한 보지물이 울컥 이며 넘어왔다. 엄마가 보지에 힘을 주었다 풀었다
하자 아랫배가 빠르게 울렁거렸다. 내가 엄마의 보지를 게걸스럽게 빨자 할짝거리는 소리에 섞여 엄
마의 한숨 같은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우~후~......더 세게 해라.........아~후~......."

나는 엄마의 말에 이빨로 엄마의 보지를 잘근잘근 씹었다. 엄마는 고통 속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쾌감에 숨을 더 빨리 몰아쉬면서 보지를 앞으로 내밀었다.

"아~후~....아~후~.....선호야.......선호야......"

엄마가 나를 다급하게 부르더니 잡아 일으켰다. 엄마의 눈에서 열기가 쏟아져 나왔다. 엄마가 뭘 원
하는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걱정이 되었다. 고개를 돌려 벽에 걸린 시계를 바라보자 엄마가
다시 나를 불렀다.

"선호야......그냥 하자......내 하고 싶다......"

엄마는 온 몸을 휘감는 흥분에 망설임이 없었다. 내가 머뭇거리자 엄마의 눈빛에서 안타까움이 흘러
나왔다. 나는 엄마의 눈빛을 보는 순간 무너지고 말았다. 이제는 어떻게 되든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었다. 내가 바지를 내리자 엄마가 다시 다리를 활짝 벌리면서 의자에 등을 기대고 앉았다.
팬티를 내리자 뻣뻣하게 서 있던 내 좆이 튕겨져 올랐다. 힘줄이 툭툭 불거진 내 좆은 어떤 기대감으
로 뜨거웠다. 나는 뜨거운 좆을 잡고 엄마의 보지에 천천히 잇대었다. 보지물에 젖어 번들거리는 엄마
의 보지와 검붉은 내 좆이 대조를 이뤘다.

내가 좆을 보지에 대자 엄마가 다리를 벌려 들더니 두 손으로 보지를 위로 당겨 벌렸다. 굵은 귀두가
보지 입구에 맞닿고 천천히 밀려들어가자 엄마가 인상을 찌푸리며 앓는 소리를 토해냈다.

"우~웅~~~~!!!.....아~후~.......엄마 미치것다........아휴~....."

내 좆이 쑤욱 밀려들어가자 엄마의 보지가 급격하게 수축하면서 내 좆을 물었다. 뜨겁고 미끈거리는
그 느낌은 뭐라 표현하기 힘든 쾌감을 전해 주었다. 아무리 해도 질리지 않는 그 느낌, 미끈거리는
보지에 내 좆이 밀려들어가는 그 형용하기 힘든 쾌감이 나를 미치게 했다.
내 좆이 엄마의 보지로 완전히 숨어 버리자 엄마가 긴 숨을 토하면서 자지러졌다.

"아~후후후~~~~~.....좋다.......너무 좋다........빨리 해라....."

엄마가 두 손으로 내 어깨를 당기면서 재촉했다. 나도 마음이 바빠졌다. 선미가 올 시간이 다 되었기
에 나는 빠르게 치대기 시작했다. 엄마와 나는 수 없이 많은 씹을 하면서 상대를 빠르게 흥분시키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었다.
내가 좆을 거의 뺐다가 적당한 속도로 밀고 들어가면 엄마는 보지로 물면서 최대한 내 좆이 보지속을
긁도록 했다. 그러면 나도 엄마도 최대한의 자극을 받으면서 빠르게 정상을 향해 달렸다. 나는 최대
한 움직임을 크게 하면서 좆을 박아 넣었다.

엄마의 신음소리가 점점 높아지면서 내 어깨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나는 속도를 점점 올리면서
귀두로 엄마의 자궁을 빠르게 때렸다. 엄마의 보지가 점점 더 조여지며 내 좆을 무는 게 느껴졌다.
하지만 나는 조급한 마음에 느낌이 오지 않았다.
시간은 자꾸 흐르고 엄마는 막바지에 이르러 정신없이 보지를 벌렁거렸지만 나는 사정의 느낌이 오지
않았다. 나는 사정을 포기하고 엄마만이라도 빨리 끝내게 해주고 싶었다. 내가 좆에 기운을 잔뜩 넣
고 힘차게 치대자 엄마가 나를 확 당겨 안았다.

"어~헉~.....아유~우~....그래....그래......아우~우~~~......엄마 한다.....엄마 하~안~다....으윽"

엄마가 나를 강하게 당겨 안고는 보지를 마주쳐 왔다. 엄마의 보지가 내 좆이 화끈거릴 정도로 물더니
보지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나는 엄마가 사정을 시작하자 더 빠르게 허리를 튕기며 엄마가 느끼는
자극을 최대한 올려 주었다.
엄마가 온 몸을 딱딱하게 굳히며 나를 힘껏 조여 안았다. 나는 엄마의 숨넘어가는 신음소리만으로도
흥분을 했다. 내가 멈추지 않고 계속 치대자 엄마는 엄청난 자극에 몸부림치다 나를 확 밀쳐냈다.
나는 갑작스러운 엄마의 행동에 미처 대응을 하지 못하고 뒤로 주저앉았다.

내 좆이 쑥 뽑혀 나왔지만 엄마는 계속 의자에 앉아 보지를 문지르며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굵고 긴
신음소리를 토하면서 보지를 문지르는 엄마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 한참을 그렇게 떨던 엄마가 천천히
진정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벽에 걸린 시계를 보고는 서둘러 바지를 끌어 올려 입고 옆에 떨어진 엄마의 팬티를 주워 엄마의
다리에 꿰어 입혔다. 내가 팬티를 허벅지까지 올렸지만 엄마는 늘어져서 엉덩이를 들지 못했다. 내가
부축을 해서 일으키자 힘겹게 일어 선 엄마가 팬티를 올리더니 치마를 내렸다.

대충 정리를 끝내고 엄마를 안방으로 데리고 가 눕혔다.

"선미 올텐데......."

엄마는 누우면서도 선미를 걱정했다. 이제 흥분이 가라앉자 다시 엄마의 자리로 돌아 온 것이다.

"그냥 자라......선미 오면 엄마 술 먹고 잔다고 하께........"

엄마가 내 말에 고개를 끄떡이면서 잠에 빠져 들기 시작했다. 그 동안의 마음고생과 조금 전에 나에
게 시달린 엄마는 초췌한 모습으로 그렇게 누워 잠이 들었다. 나는 잠이 든 엄마의 머리를 넘기면서
얼굴을 쓰다듬었다.
불쌍한 엄마였다.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 천륜을 저버리고 남편을 배신하고 이제는 딸까지 잃을지도
모르는 불쌍한 엄마였다. 그래도 여전히 그 아들을 위해 혼자서 가슴앓이를 하는 불쌍한 여자였다.
내가 끝까지 지켜줘야 할 사랑하는 여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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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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