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영12입니다.
작품 연재를 한다고 하였는데 너무 늦게 진행되었네요..
소라의 분위기가 영.. 안 좋아서..
그래도 소설게시판만큼은 건재하리라 믿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쪽지하고 댓글을 주십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현실과 소설을 착각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제 작품에서는 많은 장비와 약들이 등장하지만 실제 존재하는 것들이
아니고 상상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그러니 저에게 그 물건들을 어디서 얻는지에 대한 쪽지는
삼가해주세요~^^ 그리고 이 작품은 각색작품입니다.
물론.. 실존인물에게서 모티브를 딴 것이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있다면 큰일이겠지요??
더 이상의 사담은 소설의 몰입을 망칠 것이기에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비록 짧지만요..
------------------------------------------------------------------------------
그 일이 있은 후 동욱이와 세영이는 결국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세영이는 모태솔로를 탈출하여 신났고 동욱이 역시
세영이에 대해 만족하는 눈치인지 나에게 고맙다면서
저녁을 쏘기로 하였다.
물론 세영이와 같이...
장소는 세영이가 좋아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정했다.
세영이와 동욱이는 미리 데이트를 하다가
나랑 합류하기로 하였다..
얼마나 알콩달콩 행복한 데이트를 나누고 있을지..
물론 그 날이 후 나는 꾸준히 세영이의 폰을 통해 그들의 동향을
관찰하고 있다.
그러나 너무나 평범한 남녀간의 연애..
첫 날의 그 설레이던 순간은 온데간데 없이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듯
그들은 수줍은 커플의 코스프레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적어도 세영이는 수줍은 커플의 여친이겠지만
내가 아는 동욱이는 절대 그렇지 않을터..
나는 안다 그 녀석의 시커먼 속내를..
어떻하면 세영이를 따먹을까하는 그 생각을...
보통의 오빠라면 뜯어말릴 생각부터 해야하는데..
나는 어떡하면 세영이의 보지에 동욱의 자지를 꽂을 수 있을까
온갖 상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폭적으로 서포트를 해줄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절대 내색은 할 수 없는 위치.. 정말.. 이런 상황이 올 줄
상상에서야 알았을까..
어렸을 적.. 나랑 결혼까지 하겠다면 나를 그렇게 좋아하던 내 하나뿐인
여동생이 더럽혀지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흥분이 되었던 것이다..
과연 이 감정이 무엇일까.. 그저 내 동생이 더렵혀지는 것을 원하는 것인가
아니면.. 동욱이를 통해 세영이와 간접연애를 즐기고 싶은 것일까..
혼란스러웠지만 나의 생각에는 오직 한가지 목표밖에 없었다.
그들을 뜨거운 잠자리로 이끄는 것이었다.
레스토랑에 도착하니 온갖 커플 천지였다.
주말의 데이트를 즐기러온 커플들이 줄지어 식사를 하고 있었고
수년간을 솔로로 지낸 나로서는 이제 느낌조차 없을만큼 무덤덤한
광경이었다.. 그 사이에서 나의 눈길이 가는 한 자리가 있었으니..
바로 동욱이와 세영이었다.
내가 도착하기 전부터 그들은 자리를 잡아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동욱 : 어이!! 여기야~ㅋ
동욱이가 큰 소리로 나를 반긴다.
그 옆에 세영이가 나를 보며 눈인사를 날리고 있었다.
여기에 있는 어떤 남자들보다도 동욱이가 부러워 보이는 순간이었다.
나의 사랑하는 동생의 옆자리.. 그리고 내 동생의 갸냘픈 허리를
감싸고 있는 동욱의 손.. 그 모든 것이 부러웠다...
나 : 언제부터 와있었던 거야??
동욱 : 한 10분전부터?? 별로 오래 안기다렸어~ㅋㅋ
나 : 그래?? 다행이구만~ㅋ 오늘 뭐하고 놀았어??ㅋ
동욱 : 오늘은 동물원에 다녀왔지~ㅋ 알다시피 세영이가 동물은 좀 좋아하잖아~ㅋ
나랑은 한번도 간 적이 없는 동물원.. 나도 알고 있었다. 세영이가 동물을 워낙 좋아하니까.
그러나 나에게는 한번도 같이 가자는 말을 안했는데.. 결국 동욱이랑 갔군...
나는 묘한 질투심을 느끼고 있었다.
일단 우리는 여러가지 음식을 시켰고
맛있게 먹으면서 대화를 이어나갔다.
나 : 근데 너희들 사귄지는 몇일째가 된거야??
동욱 : 음~ 아마 3주 좀 안??ㅋ
3주도 안榮쨉?벌써 허리 휘감고 난리도 아니다..
세영 : 응 딱 20일째야~ㅋ
동욱의 질문에 대답하는 세영이의 두 눈이 딱
하트모양이 그려지는듯 했다.
나 : 이야~ 이러다가 곧 동욱이 우리 부모님한테 인사시키러 오겠는데??
벌써 둘이 아주 좋아죽는거 같애~ㅋㅋ
동욱 : 아~ 그렇게 보이냐??ㅋ 니 동생이 너무 예뻐서ㅋㅋ 아~ 안그래도
세영이 부모님을 떠나 내 베프 부모님이기도 하니 만나뵈서 인사 한번 드려야하는데..
언제 시간나면 불러줘! 바로 달려갈께~ㅋㅋ
나 : 자식ㅋ 부담도 안되냐??ㅋ
동욱 : 왜~? 내 사랑하는 여친과 베프의 부모님인 당연히 내 부모님이나 다름없지~ㅋ
또 동욱을 보는 세영이의 얼굴에 하트가 뿅뿅이다..
이렇게 개념있는 척 다 하지만 엄청나게 음란하고 여러 여자를 후리고 다닌 놈인데..
이런 놈을 내가 내 사랑하는 동생에게 소개시켜줬다니...
우리는 식사를 마치고 서로의 집으로 귀가하였다.
당연히 나는 세영이와 같이 우리 집으로 향했고 가는 길에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다.
나 : 세영아~ 동욱이 맘에 들어??
세영 : 음.. 처음에는 너무 선수같아서 좀 그랬는데.. 그러한 모습의 이면에
따뜻하고 자상한 점이 너무 많더라구~ㅋ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사랑해주니깐? 이힛ㅋ
자신의 남친을 내 앞에서 자랑하면서 부끄러워하는 이 모습..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나 : 그래?? 다행이다ㅋ 내가 소개한 친구지만 정말 괜찮은 놈이니까~
잘해봐~ㅋㅋ 오빠가 적극적으로 밀어줄께!ㅋ
세영 : 고마워 오빠~ㅋ 그래서 하는 말인데.. 다음 주에 우리 부모님 태국으로 여행가시자나..
나 : 응~ 그런데??
세영 : 그 때.. 동욱이 오빠 불러서 우리집에서 같이 놀면 안될까??
그 말을 듣는 순간 나의 머릿 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우리 집에 온다고??
술을 먹는 것인가? 부모님이 없고.. 동욱이의 성격상 술을 많이 먹으면
절대 집에 가려고 하지 않을테고.. 세영이와 같이 한방에서 둘이 자면..
둘이서 그것을... 하게 되겠지??
이 밖에 여러가지 생각이 이 순간 나의 머릿속을 스쳤고..
활짝 웃으며 세영이에게 답하였다.
나 : 그거 좋네~ㅋㅋ 괜히 밖에서 놀면 돈만 많이쓰고 안좋지~ㅋㅋ 좋아~ 그 때 동욱이 불러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재밌게 놀자~ㅋㅋ
세영 : 정말?! 오빠 고마워!!ㅋㅋ
활짝 웃는 세영이의 밝은 표정.. 그 때의 나의 표정은 어땠을까??
아마 세영이와 같은 표정이지 않았을까?? 다른 의미로 말이지..
나는 1주일동안 다시 없는 돈 있는 돈을 모아 세영이 방에 몰카를 설치하기 시작하였다.
모든 곳에 사각지대가 없을 정도로 설치하였고 그 위장 또한 완벽에 가까웠다.
실시간으로 중계가 되는 웹캠으로 세영이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세영이의 벗은 몸은 수도 없이 봤다.. 이제는 야동에 한 주인공처럼 따먹히는 모습을
보고 싶다.. 내 사랑하는 동생이.. 동욱이의 자지에 의해 거침없이
유린당하는 모습을..
몰카를 설치하고 동작하는 내내 나의 자지는 힘차게 발기되어 있었고
나의 심장은 그 어느때보다 쿵쾅쿵쾅 뛰기 시작하였다...
1주일 뒤...
부모님이 태국에 가시는 날이었다.
엄마 : 지훈아~ 문단속 잘 하고~! 밥하고 반찬같은거 냉장고에다가 다 만들어서 랩을 싸놨으니까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으면 된다~
나 : 걱정마세요 엄마~ 세영이하고 집 잘 지킬께요~
아빠 : 그래~ 여행다녀오고 보자꾸나~
나 : 네! 안녕히가세요~
그렇게 부모님이 가고 집안은 텅 비어 있게 되었다.
세영이는 현재 동욱이랑 잠깐의 데이트를 즐기는 중..
나는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내 책상에는 온갖 약품들이 존재하였다..
발정제.. 수면제.. 등등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불법적인 것으로
이 것 역시 상당한 돈을 지불하였다..
나는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남는게 없었다.
나 : 자~ 이제 그럼 술도 좀 사오고 안주도 좀 시켜볼까나~
맥주와 소주 그리고 치킨과 족발을 미리 시켜놓고
세영이에게 연락을 해 집으로 오라고 연락을 하였다.
근처에서 데이트를 하고있는지 30분만에 세영이와 동욱이 집으로 도착하였고
그렇게 우리들만에 파티가 시작되었다.
소맥으로 시작한 우리는 파티가 시작한지 1시간여만에 취기가 올랐고
점점 절정에 치달았다.
동욱 : 아~ 기분좋다~ㅋㅋ 이렇게 내 애인과 친구와 함께 마시는 술이 달콤할지
몰랐는데~
나 : 그래~ 나도 기분이 좋다야~ㅋㅋ 내 동생과 이제는 내 동생의 남친이 된 내 베프와
이렇게 우리집에서 놀다니ㅋㅋ 세영아 너도 기분 좋지~?
세영 : 응~ 나도 좋아!ㅋㅋ
우리 셋은 그렇게 왁자지껄 파티를 즐겼고..
파티는 점점 무르익었다..
총 소주 6병에 맥주 2팩을 먹은 우리는
거의 꽐라상태가 되었고
특히나 세영이는 정신을 못차리고 졸고 있었다.
나 : 세영이가 많이 졸린가 본데??
동욱 : 그러게~ 세영이 들어가 재우고 이제 파티 접어야겠다~ㅋㅋ
나 : 그러자~ㅎㅎ
동욱 : 야! 황지훈! 나.. 여기서 하룻밤 자고가면 안되냐??ㅋㅋ
그렇지.. 이 놈이 이 기회를 그냥 넘어갈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는 활짝 웃으며..
나 : 그럼~ 당연히 되고 말고~ㅋㅋ
동욱은 조금 머뭇거리며 다시 말을 꺼냈다..
동욱 : 그럼 나.. 세영이 방에 가서 같이 자도 되냐??ㅋ
보통의 오빠들이라면 노발대발했을 대목..
그러나 나는 좀 달랐다..
나 : 그래~ 뭐.. 니가 못 믿을만한 녀석도 아니고 가서 같이 자~ㅋㅋ
동욱 : ㅋ 고맙다 친구야!ㅋㅋ
당연히 못 믿을 녀석이지 너는.. 특히나 여자에 있어서..
그러나 그 점을 나는 노리고 있었기에 흔쾌히 허락을 하였다..
그렇게 주변정리를 끝내고 동욱이는 세영이의 방으로 조심스레 들어갔다.
문을 닫고 문고리를 잠그는 소리..
나 역시 엄청나게 술에 취했지만
그보다도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나도 내방으로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웹캠을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세영이의 방을 염탐하기 시작하였다...
작품 연재를 한다고 하였는데 너무 늦게 진행되었네요..
소라의 분위기가 영.. 안 좋아서..
그래도 소설게시판만큼은 건재하리라 믿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쪽지하고 댓글을 주십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현실과 소설을 착각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제 작품에서는 많은 장비와 약들이 등장하지만 실제 존재하는 것들이
아니고 상상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그러니 저에게 그 물건들을 어디서 얻는지에 대한 쪽지는
삼가해주세요~^^ 그리고 이 작품은 각색작품입니다.
물론.. 실존인물에게서 모티브를 딴 것이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있다면 큰일이겠지요??
더 이상의 사담은 소설의 몰입을 망칠 것이기에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비록 짧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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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이 있은 후 동욱이와 세영이는 결국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세영이는 모태솔로를 탈출하여 신났고 동욱이 역시
세영이에 대해 만족하는 눈치인지 나에게 고맙다면서
저녁을 쏘기로 하였다.
물론 세영이와 같이...
장소는 세영이가 좋아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정했다.
세영이와 동욱이는 미리 데이트를 하다가
나랑 합류하기로 하였다..
얼마나 알콩달콩 행복한 데이트를 나누고 있을지..
물론 그 날이 후 나는 꾸준히 세영이의 폰을 통해 그들의 동향을
관찰하고 있다.
그러나 너무나 평범한 남녀간의 연애..
첫 날의 그 설레이던 순간은 온데간데 없이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듯
그들은 수줍은 커플의 코스프레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적어도 세영이는 수줍은 커플의 여친이겠지만
내가 아는 동욱이는 절대 그렇지 않을터..
나는 안다 그 녀석의 시커먼 속내를..
어떻하면 세영이를 따먹을까하는 그 생각을...
보통의 오빠라면 뜯어말릴 생각부터 해야하는데..
나는 어떡하면 세영이의 보지에 동욱의 자지를 꽂을 수 있을까
온갖 상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폭적으로 서포트를 해줄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절대 내색은 할 수 없는 위치.. 정말.. 이런 상황이 올 줄
상상에서야 알았을까..
어렸을 적.. 나랑 결혼까지 하겠다면 나를 그렇게 좋아하던 내 하나뿐인
여동생이 더럽혀지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흥분이 되었던 것이다..
과연 이 감정이 무엇일까.. 그저 내 동생이 더렵혀지는 것을 원하는 것인가
아니면.. 동욱이를 통해 세영이와 간접연애를 즐기고 싶은 것일까..
혼란스러웠지만 나의 생각에는 오직 한가지 목표밖에 없었다.
그들을 뜨거운 잠자리로 이끄는 것이었다.
레스토랑에 도착하니 온갖 커플 천지였다.
주말의 데이트를 즐기러온 커플들이 줄지어 식사를 하고 있었고
수년간을 솔로로 지낸 나로서는 이제 느낌조차 없을만큼 무덤덤한
광경이었다.. 그 사이에서 나의 눈길이 가는 한 자리가 있었으니..
바로 동욱이와 세영이었다.
내가 도착하기 전부터 그들은 자리를 잡아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동욱 : 어이!! 여기야~ㅋ
동욱이가 큰 소리로 나를 반긴다.
그 옆에 세영이가 나를 보며 눈인사를 날리고 있었다.
여기에 있는 어떤 남자들보다도 동욱이가 부러워 보이는 순간이었다.
나의 사랑하는 동생의 옆자리.. 그리고 내 동생의 갸냘픈 허리를
감싸고 있는 동욱의 손.. 그 모든 것이 부러웠다...
나 : 언제부터 와있었던 거야??
동욱 : 한 10분전부터?? 별로 오래 안기다렸어~ㅋㅋ
나 : 그래?? 다행이구만~ㅋ 오늘 뭐하고 놀았어??ㅋ
동욱 : 오늘은 동물원에 다녀왔지~ㅋ 알다시피 세영이가 동물은 좀 좋아하잖아~ㅋ
나랑은 한번도 간 적이 없는 동물원.. 나도 알고 있었다. 세영이가 동물을 워낙 좋아하니까.
그러나 나에게는 한번도 같이 가자는 말을 안했는데.. 결국 동욱이랑 갔군...
나는 묘한 질투심을 느끼고 있었다.
일단 우리는 여러가지 음식을 시켰고
맛있게 먹으면서 대화를 이어나갔다.
나 : 근데 너희들 사귄지는 몇일째가 된거야??
동욱 : 음~ 아마 3주 좀 안??ㅋ
3주도 안榮쨉?벌써 허리 휘감고 난리도 아니다..
세영 : 응 딱 20일째야~ㅋ
동욱의 질문에 대답하는 세영이의 두 눈이 딱
하트모양이 그려지는듯 했다.
나 : 이야~ 이러다가 곧 동욱이 우리 부모님한테 인사시키러 오겠는데??
벌써 둘이 아주 좋아죽는거 같애~ㅋㅋ
동욱 : 아~ 그렇게 보이냐??ㅋ 니 동생이 너무 예뻐서ㅋㅋ 아~ 안그래도
세영이 부모님을 떠나 내 베프 부모님이기도 하니 만나뵈서 인사 한번 드려야하는데..
언제 시간나면 불러줘! 바로 달려갈께~ㅋㅋ
나 : 자식ㅋ 부담도 안되냐??ㅋ
동욱 : 왜~? 내 사랑하는 여친과 베프의 부모님인 당연히 내 부모님이나 다름없지~ㅋ
또 동욱을 보는 세영이의 얼굴에 하트가 뿅뿅이다..
이렇게 개념있는 척 다 하지만 엄청나게 음란하고 여러 여자를 후리고 다닌 놈인데..
이런 놈을 내가 내 사랑하는 동생에게 소개시켜줬다니...
우리는 식사를 마치고 서로의 집으로 귀가하였다.
당연히 나는 세영이와 같이 우리 집으로 향했고 가는 길에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다.
나 : 세영아~ 동욱이 맘에 들어??
세영 : 음.. 처음에는 너무 선수같아서 좀 그랬는데.. 그러한 모습의 이면에
따뜻하고 자상한 점이 너무 많더라구~ㅋ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사랑해주니깐? 이힛ㅋ
자신의 남친을 내 앞에서 자랑하면서 부끄러워하는 이 모습..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나 : 그래?? 다행이다ㅋ 내가 소개한 친구지만 정말 괜찮은 놈이니까~
잘해봐~ㅋㅋ 오빠가 적극적으로 밀어줄께!ㅋ
세영 : 고마워 오빠~ㅋ 그래서 하는 말인데.. 다음 주에 우리 부모님 태국으로 여행가시자나..
나 : 응~ 그런데??
세영 : 그 때.. 동욱이 오빠 불러서 우리집에서 같이 놀면 안될까??
그 말을 듣는 순간 나의 머릿 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우리 집에 온다고??
술을 먹는 것인가? 부모님이 없고.. 동욱이의 성격상 술을 많이 먹으면
절대 집에 가려고 하지 않을테고.. 세영이와 같이 한방에서 둘이 자면..
둘이서 그것을... 하게 되겠지??
이 밖에 여러가지 생각이 이 순간 나의 머릿속을 스쳤고..
활짝 웃으며 세영이에게 답하였다.
나 : 그거 좋네~ㅋㅋ 괜히 밖에서 놀면 돈만 많이쓰고 안좋지~ㅋㅋ 좋아~ 그 때 동욱이 불러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재밌게 놀자~ㅋㅋ
세영 : 정말?! 오빠 고마워!!ㅋㅋ
활짝 웃는 세영이의 밝은 표정.. 그 때의 나의 표정은 어땠을까??
아마 세영이와 같은 표정이지 않았을까?? 다른 의미로 말이지..
나는 1주일동안 다시 없는 돈 있는 돈을 모아 세영이 방에 몰카를 설치하기 시작하였다.
모든 곳에 사각지대가 없을 정도로 설치하였고 그 위장 또한 완벽에 가까웠다.
실시간으로 중계가 되는 웹캠으로 세영이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세영이의 벗은 몸은 수도 없이 봤다.. 이제는 야동에 한 주인공처럼 따먹히는 모습을
보고 싶다.. 내 사랑하는 동생이.. 동욱이의 자지에 의해 거침없이
유린당하는 모습을..
몰카를 설치하고 동작하는 내내 나의 자지는 힘차게 발기되어 있었고
나의 심장은 그 어느때보다 쿵쾅쿵쾅 뛰기 시작하였다...
1주일 뒤...
부모님이 태국에 가시는 날이었다.
엄마 : 지훈아~ 문단속 잘 하고~! 밥하고 반찬같은거 냉장고에다가 다 만들어서 랩을 싸놨으니까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으면 된다~
나 : 걱정마세요 엄마~ 세영이하고 집 잘 지킬께요~
아빠 : 그래~ 여행다녀오고 보자꾸나~
나 : 네! 안녕히가세요~
그렇게 부모님이 가고 집안은 텅 비어 있게 되었다.
세영이는 현재 동욱이랑 잠깐의 데이트를 즐기는 중..
나는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내 책상에는 온갖 약품들이 존재하였다..
발정제.. 수면제.. 등등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불법적인 것으로
이 것 역시 상당한 돈을 지불하였다..
나는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남는게 없었다.
나 : 자~ 이제 그럼 술도 좀 사오고 안주도 좀 시켜볼까나~
맥주와 소주 그리고 치킨과 족발을 미리 시켜놓고
세영이에게 연락을 해 집으로 오라고 연락을 하였다.
근처에서 데이트를 하고있는지 30분만에 세영이와 동욱이 집으로 도착하였고
그렇게 우리들만에 파티가 시작되었다.
소맥으로 시작한 우리는 파티가 시작한지 1시간여만에 취기가 올랐고
점점 절정에 치달았다.
동욱 : 아~ 기분좋다~ㅋㅋ 이렇게 내 애인과 친구와 함께 마시는 술이 달콤할지
몰랐는데~
나 : 그래~ 나도 기분이 좋다야~ㅋㅋ 내 동생과 이제는 내 동생의 남친이 된 내 베프와
이렇게 우리집에서 놀다니ㅋㅋ 세영아 너도 기분 좋지~?
세영 : 응~ 나도 좋아!ㅋㅋ
우리 셋은 그렇게 왁자지껄 파티를 즐겼고..
파티는 점점 무르익었다..
총 소주 6병에 맥주 2팩을 먹은 우리는
거의 꽐라상태가 되었고
특히나 세영이는 정신을 못차리고 졸고 있었다.
나 : 세영이가 많이 졸린가 본데??
동욱 : 그러게~ 세영이 들어가 재우고 이제 파티 접어야겠다~ㅋㅋ
나 : 그러자~ㅎㅎ
동욱 : 야! 황지훈! 나.. 여기서 하룻밤 자고가면 안되냐??ㅋㅋ
그렇지.. 이 놈이 이 기회를 그냥 넘어갈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는 활짝 웃으며..
나 : 그럼~ 당연히 되고 말고~ㅋㅋ
동욱은 조금 머뭇거리며 다시 말을 꺼냈다..
동욱 : 그럼 나.. 세영이 방에 가서 같이 자도 되냐??ㅋ
보통의 오빠들이라면 노발대발했을 대목..
그러나 나는 좀 달랐다..
나 : 그래~ 뭐.. 니가 못 믿을만한 녀석도 아니고 가서 같이 자~ㅋㅋ
동욱 : ㅋ 고맙다 친구야!ㅋㅋ
당연히 못 믿을 녀석이지 너는.. 특히나 여자에 있어서..
그러나 그 점을 나는 노리고 있었기에 흔쾌히 허락을 하였다..
그렇게 주변정리를 끝내고 동욱이는 세영이의 방으로 조심스레 들어갔다.
문을 닫고 문고리를 잠그는 소리..
나 역시 엄청나게 술에 취했지만
그보다도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나도 내방으로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웹캠을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세영이의 방을 염탐하기 시작하였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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