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의 꿈(1부-초연)
딸아이를 보고싶어하는 애잔하면서도 간절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속도로위는 분비는 차량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듯 하였다.
춘천에서 출발 할 때는 그리많지 않았었는데 어디서들 몰려들어오는 것인지 벌써부터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것만 같았다.
혁준(수현아빠 48세)은 밀리고밀리며 기어가는 차 안에서 월문터널을 막 벗어날무렵 울려대는 휴대폰음에
깜짝놀라 밀려오는 졸음이 확 사라지며 정신이 번쩍 들었다.
부랴부랴 휴대폰 레시버를 찾아 귀에 꼽았다.
“ 아빠야? 얼만큼 왔어? 다 와가는거야?? ”
“ 응?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차 많이 막히네 ... ”
한편.
딸 수현은 수화음 넘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몸의 어딘가가 떨려오고있음을 느꼈다.
남성적이면서도 중저음이 쫙 깔린것 같은 그런 아빠의 목소리가 참 좋았다.
아빠가 빨리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빠는 언제까지 자신을 어린애로만 봐주실것인지 살짝 애간장이 타들어가는 것 같았다.
사실...
다른 또래의 친구들에 비하면 성장이 더뎌서 그런지...
짬지에 난 털만해도 그렇다.
친구들은 전에 찜방 같이갔을 때 보니 꽤나 거뭇거뭇 자라나 돋아 있는데반해 자신은 아직 솜털정도만큼
에다가 가슴 또한 친구들은 한웅큼이상 자라나있는데 새끼손까락 끝마디 반에반정도 크기?에 발육도
그 꼭지 주변만 멍울지듯한 크기 때문에 살짝 고민하고 있는데 아빠마져 맨날 어린애 취급만하니 속이
이만저만 상하는게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어는 순간부터는 자연스레 자신도 모르게 아빠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음을 수현을 깨닫고 있었다.
가령.
아빠가 거실서 TV를 본다거나 신문을 뒤적거리며 볼라치면 얼른 방에서 나와서 거실 정면에 놓여있는 숀리
아저씨가 선전한 런닝머신 엑스바인가? 하는 운동기구에 올라 모르는척 두 다리를 넓게 벌리고 제발~
아빠가 봐줬으면하는 심정으로 신나게 페달을 밟아본게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그 때마다 아빠는 야속하게도 눈길을 주지않아 매번 실패로 돌아가야만 했었다.
그것 때문인지 요즘들어 학교 성적도 많이 떨어진것 같았다.
엄마 아빠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신데...
치이~
수현이 자신은 학교성적이 문제가 아니었다.
요즘들어 부쩍 커져만가는 성에대한 관심과 궁금증에 대해 더욱 집착해져가는 것이 최대의 관심사였다.
성적은 학교에서 절대로 석차를 안보여줘서 교무실에 직접 찾아가 개인적으로 보는데 학교입학할땐 6등
중간고사가 17등 기말은 33등 ㅜㅜ
총249명 중에서 가면 갈수록 그러하니 엄마 아빠의 걱정스런 말도 이해는 갔다.
그 때부터 엄마아빠는 수현이 자신을 학원으로 등떠밀듯 내보내기 시작했는데 ...
지옥같다란 생각만 듬뿍듬뿍 쌓여만 갈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같은 아파트에 살고있는 학교 같은반 친구인 민기의 생일날.
같이 초대되어 집으로 간 다른 친구들과함께 대박 충격적인 사실을 수현인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세상에 새로운 세상이 있다라는 것을 알게된 계기였던 것이었다.
.
.
어느 목요일인가? 금요일 마지막 과목인 기과(기술. 과학)샘의 진짜 재미없고 지루한 수업을 억지로 마치고
막 교문을 빠져나오려던 차에 민기가 저멀리서 헐레벌떡 뒤어오며 불러 세웠다.
“ 야~~ 꼬맹아 같이 가자아 ~~~ ”
“ ...... ? ”
수현인 꼬맹이라고 부르며 뛰어오고있는 민기를 힐끗 바라보다 그대로 멈추었던 발길을 옮겼다.
[나쁜놈.꼬맹이가 뭐야?... 꼬맹이가 ...아휴~~ 신경질 나 .....]
“ 야아~~ 미안 ...헤헤~~ 너 화났니? ”
“ 피~~ 됐거든 ... 넌 깜상에 쪼다에 .. 돼지 나쁜놈이다 .. ”
“ 히이 ... 그래 머 쪼다 깜상 돼지 다 할테니까.. 너 음 ... 오늘 머해? ”
“ 나 학원가거든 ”
“ 그래 알아 .. 학원 ... 그러지말고 오늘 너 우리집에 올래? ”
“ 너네집에? 왜? 머하러? ”
“ ㅋ~~~ 초대다 ..너 초대하는거야 이 옵... 아니 깜상 생신이거등 히이~~ ”
“ 생일?? ... 봐서 ... 안갈수도 있구 갈수도 있으니가 너무 기대는 하지마~~ ”
“ 알써어 ~~ 오는걸루 알고 또 누굴 초대하징 키이 ~~~ ”
멀어져가는 민수를 바라보며
내심 환한 미소를 속으로 흘렸다.
오늘은 그렇게 가기싫은 학원엘 가지 않아도 될 핑개가 생겼기 때문이었다.
“ 에구 ~~ 저렇게 공부하길 싫어하니 성적이 올라? ”
“ 치이 ~~ 마마앙 ~~~ 그래도 머 열심히는 하잔아^^ ”
“ 말로는 뭐를 못해? 열심히는 하는데 하기 싫어하니까 그렇지. ”
“ 대박 ~~~ 언제는 열심히만하면 된다며?? 응? 응? 그랬잔아? ”
“ 참나 .... 엄마가 말을 말자.. 말을 말아야지 ... ”
“ 히힛 ~~~ 마망 ~~~ 사랑해^^ ”
“ 에구~~ 이쁜짓은 ...^^ 이쁜거 아니었으면 혼나도 많이 혼났을줄 알아 요것아^^ ”
집에들어와 가방 던져놓구 씻고 옷 갈아입구 잠깐 엄마랑 수다를 잠깐떨다 나온것 같았는데 벌써 6시 20분
이나 되어가고 있었다.
벌써 중학생이 되었어...
물끄러미 집밖을 나서는 딸아이의 뒷모습을 애틋한 눈길로 바라보던 엄마(서희)의 입가에 어느순간 밝은
미소가 흘러 들었다.
태어났을때 조막만하던 애가 벌써 저렇게 밝고 예쁘게 커가고 있고 또한 자기 자신에게도 그렇게 잘 키우고
있다는 것이 가슴 뿌듯하고 즐거웠던 것이었다.
수현인 민수네집에 들어서자 거실 테이블에 차려진 생일상이 눈에 확 들어왔다.
“ 어서와라^^ 엄마는? ”
“ 네. 안녕하셨어요? 엄만 집에 계서요^^ ”
“ 왜 같이 온거 아니이? ”
“ 아니요? 그냥 그런말 없었는데 .... ”
“ 알았다 어서 앉거라^^ ”
“ 네 ... ”
반기는 민수네 엄마랑 달리 이어지는 또다른 말이 테이블 위에서 툭 ~ 튀어 나왔다.
“ 여어 꼬맹이가 제일 늦었네^^ ”
“ 뭐어 ~~~ 너 민수 이 짜아 ~~~ 으휴 ~ 생일이라 내가 오늘만은 참는다 ....!! ”
“ 그래 수현아 너두 참아 .. 우리두 지금까지 꾹국 참고 있는중이야^^ ”
“ 민지랑 혜민 언제왔니? ”
“ 우리두 쫌전에왔어^^ ”
“ 야아 ~~~ 너두 나는 눈에 안보이는거야? ”
“ 그래애 ~~ 찬열이 너두 있었군아? ㅋ~~ ”
수현이를 비롯해서 민지 혜미 진짜 뚱땡이인 찬열이 그리고 말성쟁이 웬수인 오늘의 주인공 민수까지
상주위에 삥 둘러앉자 그럴싸한 파티모임같아 보이는 것 같았다.
게다가 커다란 케익이며 피자 치킨 감자튀김 꼬치 ... 사라다 과일 등 ... 푸짐한 상차림에 벌써부터
침이 입안에 고이기 시작하였다.
“ 자자 ~~ 멀 넉들 놓구들있어? 이 오빠님 생신노래 안불러 줄꺼여? ”
“ 머라구 너 이 .... ”
“ 참나아 ~~~ ”
“ 참자 ...참는다 참아 ~~ ”
“ 까르르르르 ..... ”
넉두리가 좋은건지 또 한번 살짝 성질을 긁는 민수에게 다같이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이어서 촛불끄기를 마치고 나서야 먹어보는 음식 맛 ~~~
“ 아 ~~~ 녹는다 녹아 .. 엄마 너무 맛있어요^^"
“ 저두요 잘먹겠습니다아 ~~~ ^^ ”
정말이지 그 어느 식당이나 페스트푸드점집의 음식보다 맛갈스러웠다.
“ 야 너희 엄마 음식 정말 맛있게 잘하신다^^ 민수 넌 좋겠당 ~~~ ”
“ 그러게^^ 말성만 안피우면 정말 네가 부러운데 ㅎㅎㅎ ~~~ ”
“ 머라고라고라? ”
“ 하하하하하 ~~~~ ”
이어지는 학교얘기 담팅얘기등 시간가는줄 모르고있던차에 주인공인 민수가 주방쪽을 힐끗 보더니
한마디 툭 던졌다.
“ 쉿!~ 너네 내가 재밌는거 보여줄까? ”
“ ?? ”
“ 뭐? 먼데...?? ”
다들 갑자기 소리를 죽여가며 재밋는 거라는 민수의 말에 민수의 표정을 살펴댔다.
“ 엄마 조금있으면 자리 비켜주실거거든^^ 우리끼리 한시간동안 재밌게 놀으라고 ㅋ~~ 그때 보여줄게”
“ ??? ”
정말이지 수현이 자신도 그랬었지만 다들 민수의 말에 궁금해하는 그런 표정들이었다.
저녀석 또 무슨 꿍꿍이가 있을거야...
물론 한편으로는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민수의 엄마가 민수 말대로 나갔다 올테니 재밋게들 놀으라는 말을 뒤로하고 사라짐과 동시에 모든 시선이
민수에게로 향하였다.
“ 민수 너어 ~~~ 또 잔꾀 부리거나 골탕이면 오늘 생일이고머고 제사상 치룰줄 알아라? 먼데그게? ”
“ 차암 나아 ~ 예내들은 이 헝님을 어떻게 보고 ... ㅋ ~~~ 자 궁금들 하시면 따라들 오시지^^ ”
라며 벌떡일어나 자기 방으로 성큼성큼 들어가 버렸다.
나머지 네명은 잠시 침묵하며 서로 눈만 껌뻑이며 쳐다보다가.
우르르 ~~~
사라진 민수의 방으로 밀치며 들어갔다.
그런 민수는 책상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 전원을 켜고 부팅을 하고 있었다.
“ 너네들^^ 오늘 이거 보여 줄 테니까 소문내면 않돼? 알았지 아그들아 ㅋ ~~~ ”
또 다시 넷은 서로를 꿈뻑 거리며 쳐다만 볼 뿐 ...
(타닥 ~ 타~ 타다닥 ~~ )
부팅이 끝나자마자 다섯명이 둘러쌓인 컴터의 자판이 두드려지기 시작하였다.
인터넷 창이 열리고...
또다시 찾아들어간 인터넷의 창이 다시 열리고 ...
네이버에서 ... 트위턴가?? ... 트위터에서 ...??...
“ 머지?? ... ”
뚱땡이 찬열이의 뚱뚱한 몸이 씰룩거리며 음성이 쏟아져 나왔다.
“ 자아~~ 기대하시라 ... 짜안 .... ㅎ ~~~ 어때 너네들 이거 .... ”
“ 너어 ... 이런걸 .... ”
“ 놀랬을 것이다 .. ㅋㅋㅋ ~~ 너네가 야동이 먼질 알아? 게다가 여기가 머하는 사이튼줄이나 알아? ”
위세당당한 민수가 펼쳐놓은 컴터 모니터엔 핑크색 짙은 바탕에 분명하게 씌여진 글 하나가 수현의 눈에
파고 들어왔다.
( sora.net )
“ 저게 머야 ... 저게 .... ”
바탕중앙에서 껌뻑거리는 토토 카지노 라는 것의 X에 마우스를 대고 현란하게 움직이는 마우스커서...
상단을 누르자 또다시 나타난 별천지 화면 ...
한국무비...
잉본무비...
서양무비...
기타무비 ...
그위 제일 상단에 나타나있는 sora.net 옆에 ... 제목들 ...
카폐.
랭킹.
소설.
토크.
무비 ...
이것이 ... 그 ...말로만 듣던 야동 사이트 ...
흠칫 수현은 생각이 거기까지 몸에 전기같은 것이 쫙 ~ 흐르는 것 같더니 소름이 돋아오르는 것만 같았다.
수현인 이내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머릿속에 외우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하기싫은 공부에선 외우기가 죽도록 싫었었는데...
쏙쏙들이 ... 사이트 제목에서부터 들어가는 방법까지 ...
-----------------------------------------------------------------------------
안녕하십니까? ^^
소설 단맛!
을 연재하다 잠시...
잠수중이던 털뽑힌남자입니다.
우연찬게 새로운 글로 흰님들을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날씨가 미쳤나 봅니다.
너무 덥네요 ㅠ ~~~
건강들 조심하시고 ...
이번 새 글 시작하게된 동기는 ...
차차 아시게 되겠지만 ...
한가지 TIP을 드리자면 ... 여기서 주인공인 ... 수현이를 sora 사이트에서 실제로 만나게 되어서입니다.
현재 ing 이며 ...
비록 아직까지는 sora 사이트의 쳇이 아닌 불편한 쪽지로 대화를 주고 받지만.
나이 15세(중2) .
이름은 수현 가명(본명은 저만 압니다 ㅈㅅ)
앞으로 전개가 될 내용중 사실관계가 많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실제인물)
부디 한가지 부탁이 있다면.
비판.
비방만 말아주신다면.
수현인 분명 제가 아닌 님들이 키우는 예쁜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 밝혀 두겠습니다.
그럼.
2부에서 다시 예쁜 수현이를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모두 수현이의 펜이 되시면 ... 아마도 좋은 일이 있을 듯^^
딸아이를 보고싶어하는 애잔하면서도 간절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속도로위는 분비는 차량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듯 하였다.
춘천에서 출발 할 때는 그리많지 않았었는데 어디서들 몰려들어오는 것인지 벌써부터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것만 같았다.
혁준(수현아빠 48세)은 밀리고밀리며 기어가는 차 안에서 월문터널을 막 벗어날무렵 울려대는 휴대폰음에
깜짝놀라 밀려오는 졸음이 확 사라지며 정신이 번쩍 들었다.
부랴부랴 휴대폰 레시버를 찾아 귀에 꼽았다.
“ 아빠야? 얼만큼 왔어? 다 와가는거야?? ”
“ 응?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차 많이 막히네 ... ”
한편.
딸 수현은 수화음 넘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몸의 어딘가가 떨려오고있음을 느꼈다.
남성적이면서도 중저음이 쫙 깔린것 같은 그런 아빠의 목소리가 참 좋았다.
아빠가 빨리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빠는 언제까지 자신을 어린애로만 봐주실것인지 살짝 애간장이 타들어가는 것 같았다.
사실...
다른 또래의 친구들에 비하면 성장이 더뎌서 그런지...
짬지에 난 털만해도 그렇다.
친구들은 전에 찜방 같이갔을 때 보니 꽤나 거뭇거뭇 자라나 돋아 있는데반해 자신은 아직 솜털정도만큼
에다가 가슴 또한 친구들은 한웅큼이상 자라나있는데 새끼손까락 끝마디 반에반정도 크기?에 발육도
그 꼭지 주변만 멍울지듯한 크기 때문에 살짝 고민하고 있는데 아빠마져 맨날 어린애 취급만하니 속이
이만저만 상하는게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어는 순간부터는 자연스레 자신도 모르게 아빠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음을 수현을 깨닫고 있었다.
가령.
아빠가 거실서 TV를 본다거나 신문을 뒤적거리며 볼라치면 얼른 방에서 나와서 거실 정면에 놓여있는 숀리
아저씨가 선전한 런닝머신 엑스바인가? 하는 운동기구에 올라 모르는척 두 다리를 넓게 벌리고 제발~
아빠가 봐줬으면하는 심정으로 신나게 페달을 밟아본게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그 때마다 아빠는 야속하게도 눈길을 주지않아 매번 실패로 돌아가야만 했었다.
그것 때문인지 요즘들어 학교 성적도 많이 떨어진것 같았다.
엄마 아빠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신데...
치이~
수현이 자신은 학교성적이 문제가 아니었다.
요즘들어 부쩍 커져만가는 성에대한 관심과 궁금증에 대해 더욱 집착해져가는 것이 최대의 관심사였다.
성적은 학교에서 절대로 석차를 안보여줘서 교무실에 직접 찾아가 개인적으로 보는데 학교입학할땐 6등
중간고사가 17등 기말은 33등 ㅜㅜ
총249명 중에서 가면 갈수록 그러하니 엄마 아빠의 걱정스런 말도 이해는 갔다.
그 때부터 엄마아빠는 수현이 자신을 학원으로 등떠밀듯 내보내기 시작했는데 ...
지옥같다란 생각만 듬뿍듬뿍 쌓여만 갈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같은 아파트에 살고있는 학교 같은반 친구인 민기의 생일날.
같이 초대되어 집으로 간 다른 친구들과함께 대박 충격적인 사실을 수현인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세상에 새로운 세상이 있다라는 것을 알게된 계기였던 것이었다.
.
.
어느 목요일인가? 금요일 마지막 과목인 기과(기술. 과학)샘의 진짜 재미없고 지루한 수업을 억지로 마치고
막 교문을 빠져나오려던 차에 민기가 저멀리서 헐레벌떡 뒤어오며 불러 세웠다.
“ 야~~ 꼬맹아 같이 가자아 ~~~ ”
“ ...... ? ”
수현인 꼬맹이라고 부르며 뛰어오고있는 민기를 힐끗 바라보다 그대로 멈추었던 발길을 옮겼다.
[나쁜놈.꼬맹이가 뭐야?... 꼬맹이가 ...아휴~~ 신경질 나 .....]
“ 야아~~ 미안 ...헤헤~~ 너 화났니? ”
“ 피~~ 됐거든 ... 넌 깜상에 쪼다에 .. 돼지 나쁜놈이다 .. ”
“ 히이 ... 그래 머 쪼다 깜상 돼지 다 할테니까.. 너 음 ... 오늘 머해? ”
“ 나 학원가거든 ”
“ 그래 알아 .. 학원 ... 그러지말고 오늘 너 우리집에 올래? ”
“ 너네집에? 왜? 머하러? ”
“ ㅋ~~~ 초대다 ..너 초대하는거야 이 옵... 아니 깜상 생신이거등 히이~~ ”
“ 생일?? ... 봐서 ... 안갈수도 있구 갈수도 있으니가 너무 기대는 하지마~~ ”
“ 알써어 ~~ 오는걸루 알고 또 누굴 초대하징 키이 ~~~ ”
멀어져가는 민수를 바라보며
내심 환한 미소를 속으로 흘렸다.
오늘은 그렇게 가기싫은 학원엘 가지 않아도 될 핑개가 생겼기 때문이었다.
“ 에구 ~~ 저렇게 공부하길 싫어하니 성적이 올라? ”
“ 치이 ~~ 마마앙 ~~~ 그래도 머 열심히는 하잔아^^ ”
“ 말로는 뭐를 못해? 열심히는 하는데 하기 싫어하니까 그렇지. ”
“ 대박 ~~~ 언제는 열심히만하면 된다며?? 응? 응? 그랬잔아? ”
“ 참나 .... 엄마가 말을 말자.. 말을 말아야지 ... ”
“ 히힛 ~~~ 마망 ~~~ 사랑해^^ ”
“ 에구~~ 이쁜짓은 ...^^ 이쁜거 아니었으면 혼나도 많이 혼났을줄 알아 요것아^^ ”
집에들어와 가방 던져놓구 씻고 옷 갈아입구 잠깐 엄마랑 수다를 잠깐떨다 나온것 같았는데 벌써 6시 20분
이나 되어가고 있었다.
벌써 중학생이 되었어...
물끄러미 집밖을 나서는 딸아이의 뒷모습을 애틋한 눈길로 바라보던 엄마(서희)의 입가에 어느순간 밝은
미소가 흘러 들었다.
태어났을때 조막만하던 애가 벌써 저렇게 밝고 예쁘게 커가고 있고 또한 자기 자신에게도 그렇게 잘 키우고
있다는 것이 가슴 뿌듯하고 즐거웠던 것이었다.
수현인 민수네집에 들어서자 거실 테이블에 차려진 생일상이 눈에 확 들어왔다.
“ 어서와라^^ 엄마는? ”
“ 네. 안녕하셨어요? 엄만 집에 계서요^^ ”
“ 왜 같이 온거 아니이? ”
“ 아니요? 그냥 그런말 없었는데 .... ”
“ 알았다 어서 앉거라^^ ”
“ 네 ... ”
반기는 민수네 엄마랑 달리 이어지는 또다른 말이 테이블 위에서 툭 ~ 튀어 나왔다.
“ 여어 꼬맹이가 제일 늦었네^^ ”
“ 뭐어 ~~~ 너 민수 이 짜아 ~~~ 으휴 ~ 생일이라 내가 오늘만은 참는다 ....!! ”
“ 그래 수현아 너두 참아 .. 우리두 지금까지 꾹국 참고 있는중이야^^ ”
“ 민지랑 혜민 언제왔니? ”
“ 우리두 쫌전에왔어^^ ”
“ 야아 ~~~ 너두 나는 눈에 안보이는거야? ”
“ 그래애 ~~ 찬열이 너두 있었군아? ㅋ~~ ”
수현이를 비롯해서 민지 혜미 진짜 뚱땡이인 찬열이 그리고 말성쟁이 웬수인 오늘의 주인공 민수까지
상주위에 삥 둘러앉자 그럴싸한 파티모임같아 보이는 것 같았다.
게다가 커다란 케익이며 피자 치킨 감자튀김 꼬치 ... 사라다 과일 등 ... 푸짐한 상차림에 벌써부터
침이 입안에 고이기 시작하였다.
“ 자자 ~~ 멀 넉들 놓구들있어? 이 오빠님 생신노래 안불러 줄꺼여? ”
“ 머라구 너 이 .... ”
“ 참나아 ~~~ ”
“ 참자 ...참는다 참아 ~~ ”
“ 까르르르르 ..... ”
넉두리가 좋은건지 또 한번 살짝 성질을 긁는 민수에게 다같이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이어서 촛불끄기를 마치고 나서야 먹어보는 음식 맛 ~~~
“ 아 ~~~ 녹는다 녹아 .. 엄마 너무 맛있어요^^"
“ 저두요 잘먹겠습니다아 ~~~ ^^ ”
정말이지 그 어느 식당이나 페스트푸드점집의 음식보다 맛갈스러웠다.
“ 야 너희 엄마 음식 정말 맛있게 잘하신다^^ 민수 넌 좋겠당 ~~~ ”
“ 그러게^^ 말성만 안피우면 정말 네가 부러운데 ㅎㅎㅎ ~~~ ”
“ 머라고라고라? ”
“ 하하하하하 ~~~~ ”
이어지는 학교얘기 담팅얘기등 시간가는줄 모르고있던차에 주인공인 민수가 주방쪽을 힐끗 보더니
한마디 툭 던졌다.
“ 쉿!~ 너네 내가 재밌는거 보여줄까? ”
“ ?? ”
“ 뭐? 먼데...?? ”
다들 갑자기 소리를 죽여가며 재밋는 거라는 민수의 말에 민수의 표정을 살펴댔다.
“ 엄마 조금있으면 자리 비켜주실거거든^^ 우리끼리 한시간동안 재밌게 놀으라고 ㅋ~~ 그때 보여줄게”
“ ??? ”
정말이지 수현이 자신도 그랬었지만 다들 민수의 말에 궁금해하는 그런 표정들이었다.
저녀석 또 무슨 꿍꿍이가 있을거야...
물론 한편으로는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민수의 엄마가 민수 말대로 나갔다 올테니 재밋게들 놀으라는 말을 뒤로하고 사라짐과 동시에 모든 시선이
민수에게로 향하였다.
“ 민수 너어 ~~~ 또 잔꾀 부리거나 골탕이면 오늘 생일이고머고 제사상 치룰줄 알아라? 먼데그게? ”
“ 차암 나아 ~ 예내들은 이 헝님을 어떻게 보고 ... ㅋ ~~~ 자 궁금들 하시면 따라들 오시지^^ ”
라며 벌떡일어나 자기 방으로 성큼성큼 들어가 버렸다.
나머지 네명은 잠시 침묵하며 서로 눈만 껌뻑이며 쳐다보다가.
우르르 ~~~
사라진 민수의 방으로 밀치며 들어갔다.
그런 민수는 책상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 전원을 켜고 부팅을 하고 있었다.
“ 너네들^^ 오늘 이거 보여 줄 테니까 소문내면 않돼? 알았지 아그들아 ㅋ ~~~ ”
또 다시 넷은 서로를 꿈뻑 거리며 쳐다만 볼 뿐 ...
(타닥 ~ 타~ 타다닥 ~~ )
부팅이 끝나자마자 다섯명이 둘러쌓인 컴터의 자판이 두드려지기 시작하였다.
인터넷 창이 열리고...
또다시 찾아들어간 인터넷의 창이 다시 열리고 ...
네이버에서 ... 트위턴가?? ... 트위터에서 ...??...
“ 머지?? ... ”
뚱땡이 찬열이의 뚱뚱한 몸이 씰룩거리며 음성이 쏟아져 나왔다.
“ 자아~~ 기대하시라 ... 짜안 .... ㅎ ~~~ 어때 너네들 이거 .... ”
“ 너어 ... 이런걸 .... ”
“ 놀랬을 것이다 .. ㅋㅋㅋ ~~ 너네가 야동이 먼질 알아? 게다가 여기가 머하는 사이튼줄이나 알아? ”
위세당당한 민수가 펼쳐놓은 컴터 모니터엔 핑크색 짙은 바탕에 분명하게 씌여진 글 하나가 수현의 눈에
파고 들어왔다.
( sora.net )
“ 저게 머야 ... 저게 .... ”
바탕중앙에서 껌뻑거리는 토토 카지노 라는 것의 X에 마우스를 대고 현란하게 움직이는 마우스커서...
상단을 누르자 또다시 나타난 별천지 화면 ...
한국무비...
잉본무비...
서양무비...
기타무비 ...
그위 제일 상단에 나타나있는 sora.net 옆에 ... 제목들 ...
카폐.
랭킹.
소설.
토크.
무비 ...
이것이 ... 그 ...말로만 듣던 야동 사이트 ...
흠칫 수현은 생각이 거기까지 몸에 전기같은 것이 쫙 ~ 흐르는 것 같더니 소름이 돋아오르는 것만 같았다.
수현인 이내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머릿속에 외우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하기싫은 공부에선 외우기가 죽도록 싫었었는데...
쏙쏙들이 ... 사이트 제목에서부터 들어가는 방법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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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소설 단맛!
을 연재하다 잠시...
잠수중이던 털뽑힌남자입니다.
우연찬게 새로운 글로 흰님들을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날씨가 미쳤나 봅니다.
너무 덥네요 ㅠ ~~~
건강들 조심하시고 ...
이번 새 글 시작하게된 동기는 ...
차차 아시게 되겠지만 ...
한가지 TIP을 드리자면 ... 여기서 주인공인 ... 수현이를 sora 사이트에서 실제로 만나게 되어서입니다.
현재 ing 이며 ...
비록 아직까지는 sora 사이트의 쳇이 아닌 불편한 쪽지로 대화를 주고 받지만.
나이 15세(중2) .
이름은 수현 가명(본명은 저만 압니다 ㅈㅅ)
앞으로 전개가 될 내용중 사실관계가 많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실제인물)
부디 한가지 부탁이 있다면.
비판.
비방만 말아주신다면.
수현인 분명 제가 아닌 님들이 키우는 예쁜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 밝혀 두겠습니다.
그럼.
2부에서 다시 예쁜 수현이를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모두 수현이의 펜이 되시면 ... 아마도 좋은 일이 있을 듯^^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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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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