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는 화장실에 들어가고 강우는 그 사이에 전화를 걸어 피자를 주문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강우는 누나가 자위를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았다.
물론 확실하게 본 건 아니라서 더욱 답답했다.
하지만 만약에 그가 본게 그리고 그가 추측한게 맞다면
이건 정말 그의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었다.
게다가 갑자기 도어록을 수동으로 바꿔놓을 이유는 또 뭐란 말인가
강우는 아직 채 마르지 않은 쇼파위의 물기를 다시 한 번 손가락으로 슥 훑어보았다.
코 끝으로 전해지는 향은 아무리 생각해도 정수기에서 나온 물이라고는 좀 더 독특한 향이 났다.
그의 생각이 거의 확실해지고 그는 그와 동시에 머릿속에서 그녀의 누나가 자위하는 모습을 상상했다.
옷을 벗은채 커다란 가슴을 주무르며
가끔은 신음소리마저 섞어내는 수아의 모습을 상상하자 강우의 물건은 그도 모르게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최대한 자제하고 싶었지만 불가항력적인 힘에는 그도 어쩔 수 없었다.
아마도 그의 추측이 맞다면 이건 그 누나의 애액이 맞으리라
그는 다시 한 번 쇼파에 묻은 애액을 손으로 쓸어 몇번 더 코로 향을 흡입했다.
누나의 향이 그의 코 끝을 휘감자 그는 황홀한 기분과 더불어 또 한번 강렬한 성욕을 느꼈다.
다른 말로 그는 그녀의 누나를 덮치고싶어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일이었다.
그가 누나 생각에 심취해있는동안 화장실에서 그녀의 누나가 걸어나왔다.
간단한 세수를 하고 최대한 쌓였던 흥분을 해소하고 난 후에야 걸어나온 그의 누나의 모습은
황홀했다.
면티에는 군데군데 물이 튀어 살빛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고
깨끗한 피부에 피어오른 붉은 홍조는 그녀의 다른 면을 자세히 드러내주었다
날카로운 눈매와 안경 아래 저런 귀여운 면을 감추고 있을거라고 누가 생각을 해봤겠는가
"주문했어?"
"어"
"뭐?"
"피자"
고개를 끄덕이더니 강우와 멀찍이 떨어져 쇼파 손잡이에 팔을 걸치고 앉자
강우는 그제서야 쇼파에 눕더니 그녀의 허벅지에 자신의 다리를 걸쳐올린다.
"다리 안치워 임마?"
"아 왜"
수아는 허벅지를 툭툭 들어올리며 강우의 다리를 걷어내려 하자 강우는 못마땅한듯 하지만 다리를 바닥에
내려놓는다.
"차라리 머리를 대던가 발을 왜 올려"
"그래도 되?"
강우는 그 말이 끝나자 조금 어색한듯 하지만 수아의 허벅지에 무릎베개를 한다.
슬쩍슬쩍 눈치를 보곤 했지만 수아도 기분 나쁜듯한 표정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서로에게 기분 좋은 일이었다.
강우는 슬쩍 고개를 수아의 배쪽으로 돌려보았다.
포근하면서도 따뜻한 훈내가 그의 코 끝으로 몰려들어왔다.
최대한 수아에게 들리지 않을 정도로만 숨을 들이쉬며 누나의 체취를 탐닉해갔다.
허벅지 사이 그리고 그 속에서는 더더욱 은밀한 냄새가 새어올라왔다.
그 포근한 냄새는 점점 강우의 잠을 불러일으켰고 강우의 눈은 점점 감겨왔다.
그런 강우의 모습을 수아는 흐뭇하게 바라보며 웃고있었다.
강우가 점점 잠에 빠져들자 수아는 강우의 머리를 조금씩 쓰다듬어내렸다.
강우는 누나의 손길이 기분좋은것인지 아니면 기분좋은 꿈을 꾸는건지 히죽히죽 웃고있었다.
"피자 왔습니다!"
한창 포근하게 잠에 빠져들었을때 쯤 강우가 주문한 피자가 배달이 왔다.
수아는 당황해서 지갑을 꺼내 문 앞으로 걸어나갔고 강우는 실망한 낯빛이 역력했다.
계산을 하는 배달원은 어찌보면 당연하다는듯 처음엔 수아의 가슴에 시선을 빼앗겼다.
그리고 그런 배달원을 강우는 못마땅하다는듯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그런 강우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수아는 연신 배달원을 보면서 싱긋 웃는 표정이었다.
배달 온 피자를 거실에 식탁을 하나 펴고 그 위에 피자와 다른 음식들을 세팅하고
강우와 수아는 서로 피자를 한 조각씩 떠올렸다.
"자 한잔 따라봐"
입에선 피자를 우물거리면서 다른 한 손엔 컵을들고 강우에게 컵을 내밀었다.
강우는 먹던 피자를 내려놓고 페트병에든 콜라를 따라 수아에게 건넸다.
수아는 컵을 받고 기분 좋은듯 웃더니 곧장 한 모금을 들이켰다.
입 한쪽에서 흘러나온 콜라 한 방울이 그녀의 흰 티셔츠 위에 떨어졌다.
갈색빛의 얼룩 한 방울이 그녀의 가슴 위로 점점 퍼져갔다.
그제서야 수아는 턱을 한 손으로 스윽 닦아냈다.
"거 칠칠치 못하게"
"아저씨냐 니가 말하는 뽄세하고는"
어느새 한 조각을 먹어치운 수아는 다른 한 조각을 들어 먹으려던 순간이었다.
조금 더 뜯겨져나온 치즈토핑을 깨물려던 순간 한 부분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수아의 가슴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아 앗 뜨거!"
수아가 갑자기 놀란듯 비명을 질러대자 강우도 덩달아 허둥지둥 옆에서 휴지를 몇개 뽑아 그녀의 가슴을 닦아주었다.
처음엔 둘다 아무렇지 않았지만 잠깐이 지나자 두 사람은 생각했다.
엄밀히 말하면
강우는 수아의 가슴을 만지지 않았는가
게다가 그는 자신도 모르게 조금 더 가슴 깊숙한곳까지 쓸어내려버렸다.
"어..어"
강우는 가슴을 닦아내고나서도 놀라 어버버 거리고 있었고 수아는 그대로 얼어붙었다.
분위기는 급속도로 얼어갔다.
결국 강우는 휴지를 탁상 한 구석에 밀어넣고 다시 피자를 들어올려 먹기 시작했다.
수아도 곧 정신을 차리고 먹던 피자를 입에 넣으려던 순간이었다.
"까톡!"
카카오톡의 소리가 맑게 울려퍼지자 수아는 쇼파위에 올려져있던 핸드폰을 잡아 확인해보았다.
몇번 손톱으로 자판 두드리던 소리가 나더니 곧 수아는 방 안으로 들어갔다.
"어디 나가게?"
"어 조금 늦을거야"
곧 수아는 방 안에서 화장까지 마치고 얇은 코트하나를 걸친 후에야 문 밖으로 나섰다.
"먹은거 다 치워두고 배고프면 뭐 또 시켜먹고 나중에 돈 줄테니까"
"알았어"
수아가 문 밖으로 나가고 엘레베이터에 타는 소리가 나자마자 강우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포효했다.
"아 씨발!"
누나 가슴을 만진게 후회되서 그런건지 아니면 당황한 사이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정말 치즈만 닦아낸게 후회스러운지 그도 잘 몰랐지만 그는 하여튼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씨이발!"
한편 버스에 타려고 아파트 단지내를 빠져나가는 수아도 방금 전 상황에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갑자기 자신의 가슴을 만진 강우는 그렇다치고 아까 느낀 강우의 손길은 너무 부드러웠다.
그 손길의 감촉을 아직도 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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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습니다.
근데 얘네 언제 할까요?
대충 생각해둔 타이밍은 있는데 내가 워낙 분량조절을 못해서리
그러는 동안에도 강우는 누나가 자위를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았다.
물론 확실하게 본 건 아니라서 더욱 답답했다.
하지만 만약에 그가 본게 그리고 그가 추측한게 맞다면
이건 정말 그의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었다.
게다가 갑자기 도어록을 수동으로 바꿔놓을 이유는 또 뭐란 말인가
강우는 아직 채 마르지 않은 쇼파위의 물기를 다시 한 번 손가락으로 슥 훑어보았다.
코 끝으로 전해지는 향은 아무리 생각해도 정수기에서 나온 물이라고는 좀 더 독특한 향이 났다.
그의 생각이 거의 확실해지고 그는 그와 동시에 머릿속에서 그녀의 누나가 자위하는 모습을 상상했다.
옷을 벗은채 커다란 가슴을 주무르며
가끔은 신음소리마저 섞어내는 수아의 모습을 상상하자 강우의 물건은 그도 모르게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최대한 자제하고 싶었지만 불가항력적인 힘에는 그도 어쩔 수 없었다.
아마도 그의 추측이 맞다면 이건 그 누나의 애액이 맞으리라
그는 다시 한 번 쇼파에 묻은 애액을 손으로 쓸어 몇번 더 코로 향을 흡입했다.
누나의 향이 그의 코 끝을 휘감자 그는 황홀한 기분과 더불어 또 한번 강렬한 성욕을 느꼈다.
다른 말로 그는 그녀의 누나를 덮치고싶어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일이었다.
그가 누나 생각에 심취해있는동안 화장실에서 그녀의 누나가 걸어나왔다.
간단한 세수를 하고 최대한 쌓였던 흥분을 해소하고 난 후에야 걸어나온 그의 누나의 모습은
황홀했다.
면티에는 군데군데 물이 튀어 살빛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고
깨끗한 피부에 피어오른 붉은 홍조는 그녀의 다른 면을 자세히 드러내주었다
날카로운 눈매와 안경 아래 저런 귀여운 면을 감추고 있을거라고 누가 생각을 해봤겠는가
"주문했어?"
"어"
"뭐?"
"피자"
고개를 끄덕이더니 강우와 멀찍이 떨어져 쇼파 손잡이에 팔을 걸치고 앉자
강우는 그제서야 쇼파에 눕더니 그녀의 허벅지에 자신의 다리를 걸쳐올린다.
"다리 안치워 임마?"
"아 왜"
수아는 허벅지를 툭툭 들어올리며 강우의 다리를 걷어내려 하자 강우는 못마땅한듯 하지만 다리를 바닥에
내려놓는다.
"차라리 머리를 대던가 발을 왜 올려"
"그래도 되?"
강우는 그 말이 끝나자 조금 어색한듯 하지만 수아의 허벅지에 무릎베개를 한다.
슬쩍슬쩍 눈치를 보곤 했지만 수아도 기분 나쁜듯한 표정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서로에게 기분 좋은 일이었다.
강우는 슬쩍 고개를 수아의 배쪽으로 돌려보았다.
포근하면서도 따뜻한 훈내가 그의 코 끝으로 몰려들어왔다.
최대한 수아에게 들리지 않을 정도로만 숨을 들이쉬며 누나의 체취를 탐닉해갔다.
허벅지 사이 그리고 그 속에서는 더더욱 은밀한 냄새가 새어올라왔다.
그 포근한 냄새는 점점 강우의 잠을 불러일으켰고 강우의 눈은 점점 감겨왔다.
그런 강우의 모습을 수아는 흐뭇하게 바라보며 웃고있었다.
강우가 점점 잠에 빠져들자 수아는 강우의 머리를 조금씩 쓰다듬어내렸다.
강우는 누나의 손길이 기분좋은것인지 아니면 기분좋은 꿈을 꾸는건지 히죽히죽 웃고있었다.
"피자 왔습니다!"
한창 포근하게 잠에 빠져들었을때 쯤 강우가 주문한 피자가 배달이 왔다.
수아는 당황해서 지갑을 꺼내 문 앞으로 걸어나갔고 강우는 실망한 낯빛이 역력했다.
계산을 하는 배달원은 어찌보면 당연하다는듯 처음엔 수아의 가슴에 시선을 빼앗겼다.
그리고 그런 배달원을 강우는 못마땅하다는듯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그런 강우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수아는 연신 배달원을 보면서 싱긋 웃는 표정이었다.
배달 온 피자를 거실에 식탁을 하나 펴고 그 위에 피자와 다른 음식들을 세팅하고
강우와 수아는 서로 피자를 한 조각씩 떠올렸다.
"자 한잔 따라봐"
입에선 피자를 우물거리면서 다른 한 손엔 컵을들고 강우에게 컵을 내밀었다.
강우는 먹던 피자를 내려놓고 페트병에든 콜라를 따라 수아에게 건넸다.
수아는 컵을 받고 기분 좋은듯 웃더니 곧장 한 모금을 들이켰다.
입 한쪽에서 흘러나온 콜라 한 방울이 그녀의 흰 티셔츠 위에 떨어졌다.
갈색빛의 얼룩 한 방울이 그녀의 가슴 위로 점점 퍼져갔다.
그제서야 수아는 턱을 한 손으로 스윽 닦아냈다.
"거 칠칠치 못하게"
"아저씨냐 니가 말하는 뽄세하고는"
어느새 한 조각을 먹어치운 수아는 다른 한 조각을 들어 먹으려던 순간이었다.
조금 더 뜯겨져나온 치즈토핑을 깨물려던 순간 한 부분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수아의 가슴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아 앗 뜨거!"
수아가 갑자기 놀란듯 비명을 질러대자 강우도 덩달아 허둥지둥 옆에서 휴지를 몇개 뽑아 그녀의 가슴을 닦아주었다.
처음엔 둘다 아무렇지 않았지만 잠깐이 지나자 두 사람은 생각했다.
엄밀히 말하면
강우는 수아의 가슴을 만지지 않았는가
게다가 그는 자신도 모르게 조금 더 가슴 깊숙한곳까지 쓸어내려버렸다.
"어..어"
강우는 가슴을 닦아내고나서도 놀라 어버버 거리고 있었고 수아는 그대로 얼어붙었다.
분위기는 급속도로 얼어갔다.
결국 강우는 휴지를 탁상 한 구석에 밀어넣고 다시 피자를 들어올려 먹기 시작했다.
수아도 곧 정신을 차리고 먹던 피자를 입에 넣으려던 순간이었다.
"까톡!"
카카오톡의 소리가 맑게 울려퍼지자 수아는 쇼파위에 올려져있던 핸드폰을 잡아 확인해보았다.
몇번 손톱으로 자판 두드리던 소리가 나더니 곧 수아는 방 안으로 들어갔다.
"어디 나가게?"
"어 조금 늦을거야"
곧 수아는 방 안에서 화장까지 마치고 얇은 코트하나를 걸친 후에야 문 밖으로 나섰다.
"먹은거 다 치워두고 배고프면 뭐 또 시켜먹고 나중에 돈 줄테니까"
"알았어"
수아가 문 밖으로 나가고 엘레베이터에 타는 소리가 나자마자 강우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포효했다.
"아 씨발!"
누나 가슴을 만진게 후회되서 그런건지 아니면 당황한 사이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정말 치즈만 닦아낸게 후회스러운지 그도 잘 몰랐지만 그는 하여튼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씨이발!"
한편 버스에 타려고 아파트 단지내를 빠져나가는 수아도 방금 전 상황에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갑자기 자신의 가슴을 만진 강우는 그렇다치고 아까 느낀 강우의 손길은 너무 부드러웠다.
그 손길의 감촉을 아직도 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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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습니다.
근데 얘네 언제 할까요?
대충 생각해둔 타이밍은 있는데 내가 워낙 분량조절을 못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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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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