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잠이었다.매일밤 수면제 없인 잠을 청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실신한듯 한동안 잠속에 스며들었다.그러다 꿈속에서 잔디밭을 맨발로 걷는듯한 간질간질한 기분이 들면서 서서히 잠에서 깨어났다.눈을 떠보니 아직 새벽녘인듯 어스름했고 축축한 향기가 났고 발가락이 여전히 간지러웠다.아직 꿈인가.하는 순간.
"일어났어??"
"정훈아, 헉, 너 거기서,뭐해??"
"발바닥에 이름써.내 이름.내꺼 할려구 히힛"
"다 썼다!! 나중에 보여줄게요. 조금 더 궁금해 하고 있긔~"
그리곤 갑자기 발가락을 세차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내 아들.의.친구.정훈이가.
정말 언제인지도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랜만에 어제 나는 섹스다운 섹스를 했다.아니,태어나서 처음이였나? 항상 무언가 남아있었고 짜증이 나고 비참하기만 했었는데 이 아이와의 섹스는 나를 완전히 탈진시킬 정도로 강렬했다. 아직도 밑이 얼얼할.정도로.근데 나를 탈진시킨 이녀석은 몇시간도 안되어서 벌써 이렇게 살아나고 있었다.
"발목,너무 귀여워요.인형발목같아"
"윽,하,핫,간지러.너 거짓말도 넙죽 잘한다.인형이 무슨 이렇게 통통한 인형이 있어.아, 그만.진짜 간지러워."
발가락 사이를 ?아대는 느낌에 쾌감과 함께 냄새가 나진 않을지 걱정도 되는 수치심이 느껴졌다.
"맛있어, 츄파춥스같아,달달해,냄새도 좋아"
자고 일어나니 신분이 완전 강등되어 있네.뭐 그래도 좋았다.애초부터 난 원래 약간 시녀스타일이니깐.날 기분좋게 할 수만 있다면 노비라도 좋아.어느 누구에게도 날 귀하게 여겨달라고 말한적은 없다.다만 웃게 해달라고 행복하게 다뤄달라고 간절히 원했다.내 몸을 멋드러지게 연주해줬으면.평생을 기대하고 바랬다.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완전히 기대를 접었었다.난 편하게 사는 복은 있어도 이런 복은
없구나 하고.그런데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 기대가 하늘까지 닿았다.
발목을 핥아가던 그는 갑자기 내 몸위로 올라왔다.어깨사이로 무릎을 집어넣고는 입에다 그의 흉기같은 자지를 갖다대었다.
"내꺼도 맛나게 빨아줘요.어서"
"응"
꼼짝달싹 못 하게 어깨를 누른체 내 입안으로 밀고들어온 그의 자지는 금새 목구멍 가득 찼다.입을 움직일 공간조차 없이 가득했고 그의 냄새로 코를 찔렀다.있는 힘을 다 해 혀로 돌리고 목구멍너머로 문질렀지만 그의 물건에 비해 내 입이 너무 작았다.움직이지 못하고 읍읍 하며 신음만 내고있자 그가 보지에 박는듯 피스톤질을 시작했다.내 몸에 보지가 하나 더 생긴 기분이 들 정도로 짜릿한 고통스러운 쾌감이 이곳저곳에서 터져나왔다.그리곤 불알끝까지 느껴질 정도로 계속 밀고들어오는 그의 자지에 헛구역질까지 나왔고 그 순간 어둠속에서 마주친 그의 눈은 잔잔히 웃고 있었다.잠시 주춤한 그는,
"아팠죠?? 아직 잠도 안 깼을텐데.미안."
이런 진정성도 없는 사과를 건넨후 자지를 입에서 가져간 그는 넉살좋은 농담을 남긴체 보지주름위에다가 문지르기 시작했다.
"온 감각이나 신경이 자지에만 있는것 같아.죽을것 같지가 않아"
그래?? 그럼, 나도 한방.날려주지!
"정훈아, 나 이번엔 꼭 죽여줘,살려두지 마, 살려두면 죽여버릴거야"
어느 영화에서 들었던 대사였다.언젠간 꼭 남편에게 써 먹어야지 했던 비장의 무기였는데 26세 연하의 아들친구에게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가타부타 대답도 없이 그의 자지가 밀려들어왔다.한번에 가득차는 이 느낌.내 보지가 한없이 늘어나는 느낌에 질 주변 주름까지 다 쭈욱 펴지는듯한 착각까지 들 정도였다.
"으아아학"
신음보단 비명에 가까운 소리가 터져나왔다.나도 모르게.나만 당하는것 같이 승부욕이 생겼다.다리를 옆으로 벌린체 발 뒤꿈치로 그의 엉덩이를 톡톡 자극했다.
"이 아줌마의 기술중의 하나다.어때??"
여전히 말이 없다.기술 좀 발휘하려던 다리를 냅다 잡아채서 팔에 걸어올리더니 다시금 세차게 박아댔다.물이 흘러나와 질척대기 시작했고 엉덩이가 들려서 그런지 찰싹찰싹 하는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고개가 뒤로 절로 꺽이며 몸안이 활활 타올랐다.그의
얼굴에 있던 땀방울이 내 얼굴에 떨어졌고 내 신음소리는 더 끈적거리게 올라갔다.
"엎드려봐요."
말 끝나기가 무섭게 자지를 빼곤 내 몸이 반응하기도 전에 자신이 뒤집어버렸다.뒤집힌 내 엉덩이 뒤에서 몇번 구멍을 제대로 찾지 못하자 본능적으로 그의 자지를 잡아선 보지에다 갖다 대주었다.
"여기구나."
그리고는 다시 힘차게 내리꽂았다.가슴은 바닥에 붙인체 엉덩이만 살짝 들어주었다.이런 모습이 더 요염해 보일것 같았다.효과가 있는지 이 녀석은 더 빨리 박아대었다.조금 더 여유를 가졌는지 몸을 숙이고 가슴을 쥐어짜듯 주물러대며 목 뒷덜미를 지나 귀를 빨기 시작했다.우리 둘은 한치의 빈틈도 없이 뒤로 밀착되어 절정을 향해 달렸다.
"또 쌀거에요.갈수록 많이 쌀거에요."
귓가에서 속삭이는 그 녀석의 겉멋 잔뜩 들어있는 립서비스 하나에 난 완전히 무너졌다.
잠시후 뒷쪽에서 폭발하는 느낌이 들었고 한없이 촉촉하고 뜨거워졌다.사정의 순간에도 계속 박음질을 해댔고 보지털까지 축축해질 정도로 뒤가 흠뻑 젖었다.
난.그 순간 아이가 되었다.이런걸 원했다.바로 지금 이 순간.이런 쾌감.몸 전체를 관통하는 쾌감이 아래위로 찌릿찌릿 하게 전해졌다.
천천히 쾌감이 줄어가면서 자지를 빼낸 정훈이는 그대로 내 몸뒤로 쓰러졌고 젖은 머리칼을 쓸어올려주며 그렇게 입맞춰주었다.옆으로 안은체 내 몸을 돌리곤 나란히 누워 큰 숨을 쉬고는 젖가슴을 물고 빨며 어루만져 주었다.
섹스시에 쾌감과 여운까지 즐길줄 아는 이 녀석.괴물 아닌가.싶을 정도로 강한 남자였다.처음 왔을때만 하더라도 오럴 한번에 어쩔줄 몰라 하던 커다란.덩치만 큰 애기였는데.
"수고했어, 기운없지.새벽부터."
"너무 좋았어요.근데.기운없기는 하네.하하"
멋쩍게.웃는 그 미소가 너무도 찬란하고 아름다웠다.뒷 머리를 토닥여주고는 잘했어 잘했어 좋았어 정말 좋았어,라고 칭찬해주었다.
"크크,정말로?? 저 잘했어요?? "
"완전.너.정말 날 죽였어.지금 난 시체야, 니가 죽였어,하하하"
"그럼 이제부턴 나하고만 해요. 네?? 응~~"
대답할 수 없는 부탁이었다.그냥 토닥여 줄 수 밖에 없었다.잠시간의 침묵이 흐르고 잠이 들었나 싶었는데 갑자기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노래 불러 드릴까요?? 저,자주 부르는 노래 있는데"
"그래!! 제목이 뭔데??"
"제목이 뭐더라, 음 ~~ 부르다 보면 생각날거에요.해 볼게요."
"해가, 음, 맞나, 해가 뉘엿뉘엿 저물때,
해가 뉘엿뉘엿 저물때
이른 아침 이슬이 질때 ~
돌아오는 길마다 그대 향기 남아있죠
어느새 오는 밤의 끄읕~~
아무것도 하지 못할때
창밖으로 고갤돌려 해앳살 머금었죠 ~~
멀리서 나를 부를 때
꿈결에 나를 찾을 때
멀리 있지 않음을~~ 알고 있겠죠
내가 혼자라고 느낄때
더는 기댈곳이 없을때에,,
어디선가 그대 역시 나를 찾고 있겠죠
긴 어둠의 끝에서
문득 찾아온 햇살처럼
부드러웁게 나른하게 간지러우우운~~~
눈이 내리는 그 길에서 날 기다린 것 같타
홀로 남겨진 그 방에서 날 비추는 것같타
사람들은 잘 몰라 그대 웃는 모습이
얼마나 참 소중한건지
그댄 나만의 햇사알
you"re my sunshine
you"re my own ~~ sunshine
아직도 그대는 손에 잡히질 않쵸
언제쯤 내게도 그런~~날이 올까요
긴 어둠의 끝에서
문득 찾아온 햇살처럼
부드럽게 나른하게 간지러우우운
눈이 내리는 그 길에서 날 기다린 것 같타
홀로 남겨진 그 방에서 날 비추는 것 같타
사람들은 잘 몰라 그대 웃는 모습이
얼마나 참 소중한건지이~~
그댄 나만의 햇살
you"re my sunshine
you"re my own ~~ sunshine
you"re my sunshine ~~
you"re my sunshine "
"아 , 민망하다, 오글거린다,오징어 되겠어요 ㅋㅋ"
"제목이 뭐야, 그 노래?? 너무 좋다.정말 좋아.생각 나??"
"네, sunshine 이요.가수이름은 생각 안 나네,누구더라"
"sunshine 이라..좋다."
그늘같던 내 인생이었는데.한번이라도 반짝거렸던 때가 있었나? 불붙는 혈기의.찰나의 욕정때문이겠지만 애를 써서 나에게 잘 보이려는 노력.나중은 모르지만.기분좋다.지금 이 순간.
"너, 한동안 오래 못 가겠다, 내가 못 보내겠어,각오해, 아줌마들이 한번 집착하기 시작하면 무섭거든.주방세제 하나 사는데도 열번씩 갈 때도 있어.크크, 이렇게 커다란 멋진 선물이 굴러 들어왔는데 완전 집착할거다~~"
"나랑 잘 맞죠? 나도 처음 오럴 받을때부터 그랬다구요.내 몸에 딱 맞다고."
"그래, 애한테 할 소리는 아니지만 우리 속궁합은 찰떡이다.진짜!"
"찰떡은 무슨 떡이에요?? "
"응?? 하하하, 떡이야.그냥 떡.좋다는 얘기야"
그렇게 한층 그 아이와 가까워진 마음.실은 내 몸 하나 달궈지길만 바랬는데 맘까지 뜨거워져 버려 정훈이가 나간후 집에 있는 이 시간이 무척이나 생소했다.내 남편, 내 아들과 함께 그냥 편안히 자고 먹고 웃고 떠들던 공간이었던 이 집이 어린 연인과의 불타는 아지트가 될 수도 있다는 개념이 들어서자 너무 색달랐다.
그리곤 걱정되었다.곧 집에 돌아올 아들 얼굴을 제대로 쳐다볼 수 있을지.예전처럼 같은 표정으로 대할 수 있을지 두려웠다.해야한다.그래도.무조건.
뜨거운 바람은 언젠가, 내 생각보다 훨씬 빨리 식을거지만, 내 아들만큼은 최대한 오래 내 품에 품고싶다.그래야 내가 산다.정우 없인 안된다.공기같은 내 아들이니깐.
"아들,왔구나! 밤 세느라 헬쓱하네.수고했다,진짜.대학 첫 시험 끝난거 축하해"
"응, 생각보다 집중해서 잘 친것 같아.나도 뿌듯해.
"정말? 역시 우리 아들은 ! "
"고딩때랑은 달리 양보단 깊이를 추구하는 것 같아.대학시험은.개념만 정리하니 체계적이고 오히려 더 좋은것 같아.뭔가 한단계 올라가는 느낌이 들어."
"멋지다.이거이거, 무슨 선물이라도 줘야겠는데? 아빠한테도 얘기할까? 뭐 갖고싶어? "
"일단,배고파.밥줘.몸쓰는 일 아닌데도 체력이 후달리네."
"오케이, 올라가서 씻고 내려와, 푸짐하게 준비해놓을게."
진이 빠졌다.이 간단한 대화 한조각도 이리 힘드나? 이래선 죄 짓고 살기 힘들다는거구나.최대한 평소처럼 대하려 했는데 표정에 드러나진 않았을까??
"아들, 쇼파에 수박씨 흘리지마,청소하기 힘들단 말이야.아까 엄마가 땀 뻘뻘 흘려가며 광택제로 닦았어.접시에 받히고 먹어~~아이,ㄷ먹지,마!!"
하지만 설거지를 하면서 살펴본 정우 표정은 이런 걱정이나 불안이 보이지 않았다.그래.내 아들은 내가 제일 잘 알아.쟨 그 정도로 눈치빠른 애는 아냐.자위한 팬티 하나 간수 못 하는 칠칠이인데.
"여기 침대는 좀 작다"
"싱글이니까,당연하지,연장탓 하지 말고 요령껏 해봐 ㅎㅎ"
식사후 자러들어간 아들방에 나는 따라 올라갔다.그리곤 조금 살짝 건드리자 당연하다는듯이 나한테 달려들었다.좁은 싱글침대위.미쳐 샤워도 못한체 그렇게 아들을 품고있었다.정훈이와 달리 그리 무겁거나 길쭉하지 않아 내가 밑에 있어도 깔려서 힘겨운 느낌은 없었다.
아들은 나를 급하게 뉘이고는 엄마, 나, 급해,이러더니 홈드레스 밑단을 걷어올리곤 팬티속으로 손을 넣었다.
"천천히 해, 갑자기 넣으면 쓰라려"
"아, 미안,나 시험치느라 너무 참아서,정신이 없어."
"알았다,이노무시퀴.오늘만이야.하고싶은데로 해"
"오케이"
팬티속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내 보지위쪽으로 넣으려 꼼지락거렸다.거기 아닌데.거기보다 아래야.라고 말해주려다 아들손목을 잡고는 구멍에 맞춰주었다.더 아래구나,하며 이제야 깨달은 아들은 아직은 건조한 보지주변을 서투르게 더듬어갔다.그 사이에 아이의 트레이팅 옆자락을 잡곤 팬티까지 내리니 하漬?통통한 고추가 보였다.귀두부분부터 쓱싹 문질러주니 부풀어 올랐다.끝을 자극하면서 천천히 내 보지쪽으로 이끌었다.끝이 갈라지는 느낌이 들면서 스르륵 부드럽게 삽입되었다.따뜻하구나.우리 아들 고추는.
"아들, 천천히 움직여봐.몸 전체 보다는 엉덩이에 힘을 딱 주고 허리를 움직여봐"
"알았어, 해볼게.근데 그럼 느낌이 더 좋아?"
"응, 여자가 느끼는 곳이 약간 위쪽에 있거든.그러니깐 약간 위로 쳐 올리는 느낌으로 해야 그 쪽이 자극받아.아, 그래, 좋아, 아들, 잘한다,지금처럼 "
박음질이 시작되자 아들의 엉덩이에 다리를 겹치곤 리듬에 맞춰서 몸을 흔들어주었다.쾌감보단 안도감이 감도는 섹스였다.아직, 그래도 엄마가 쓸만하지? 좀 더 오래오래 내 품에 이렇게 있어.
"이번엔 안에다 할게"
"그래, 시원하게 해, 더 밀어넣고.그래,그래"
넘치는 느낌은 아니지만 충분히 해소된듯 개운해하는 정우의 표정을 보니 행복감이 충만했다.
앞머리를 쓸어넘겨주자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었다.후후 불어주었다.
"개운해? 좋아?"
"어, 개운하고 나른하고 좋아.고마워.엄마.엄마같은 엄마는 엄마밖에 없을거야"
"당연하지! 복받은 아들이야,너. 하하하"
"그럼 어서 샤워하고 푹 자.엄마도 씻으러 갈게"
"귀챦은데,내일아침에 씻으면 안돼?"
"너, 그렇게 더럽게 하면 엄마가 다신 안 해준다, 얼렁 빨랑 씻어!!"
"칫,협박은, 알았어,알겠습니다.뽀드득 소리날때까지 씻고 잘게."
"그래야지,우리 아들,착한 정우지.우리 아들은 역시 귀엽다니까.엄마 간다"
내가 뭘 잘못했나? 계단을 내려오며 들려온
아들의 마지막 푸념이 영 마음에 걸렸다.
"귀엽단 소리 좀 이제 그만.하지"
그 때는 몰랐다.그 소리가 어항의 부서지기전 나곤 하는 실금 가는 소리였다는걸.
"일어났어??"
"정훈아, 헉, 너 거기서,뭐해??"
"발바닥에 이름써.내 이름.내꺼 할려구 히힛"
"다 썼다!! 나중에 보여줄게요. 조금 더 궁금해 하고 있긔~"
그리곤 갑자기 발가락을 세차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내 아들.의.친구.정훈이가.
정말 언제인지도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랜만에 어제 나는 섹스다운 섹스를 했다.아니,태어나서 처음이였나? 항상 무언가 남아있었고 짜증이 나고 비참하기만 했었는데 이 아이와의 섹스는 나를 완전히 탈진시킬 정도로 강렬했다. 아직도 밑이 얼얼할.정도로.근데 나를 탈진시킨 이녀석은 몇시간도 안되어서 벌써 이렇게 살아나고 있었다.
"발목,너무 귀여워요.인형발목같아"
"윽,하,핫,간지러.너 거짓말도 넙죽 잘한다.인형이 무슨 이렇게 통통한 인형이 있어.아, 그만.진짜 간지러워."
발가락 사이를 ?아대는 느낌에 쾌감과 함께 냄새가 나진 않을지 걱정도 되는 수치심이 느껴졌다.
"맛있어, 츄파춥스같아,달달해,냄새도 좋아"
자고 일어나니 신분이 완전 강등되어 있네.뭐 그래도 좋았다.애초부터 난 원래 약간 시녀스타일이니깐.날 기분좋게 할 수만 있다면 노비라도 좋아.어느 누구에게도 날 귀하게 여겨달라고 말한적은 없다.다만 웃게 해달라고 행복하게 다뤄달라고 간절히 원했다.내 몸을 멋드러지게 연주해줬으면.평생을 기대하고 바랬다.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완전히 기대를 접었었다.난 편하게 사는 복은 있어도 이런 복은
없구나 하고.그런데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 기대가 하늘까지 닿았다.
발목을 핥아가던 그는 갑자기 내 몸위로 올라왔다.어깨사이로 무릎을 집어넣고는 입에다 그의 흉기같은 자지를 갖다대었다.
"내꺼도 맛나게 빨아줘요.어서"
"응"
꼼짝달싹 못 하게 어깨를 누른체 내 입안으로 밀고들어온 그의 자지는 금새 목구멍 가득 찼다.입을 움직일 공간조차 없이 가득했고 그의 냄새로 코를 찔렀다.있는 힘을 다 해 혀로 돌리고 목구멍너머로 문질렀지만 그의 물건에 비해 내 입이 너무 작았다.움직이지 못하고 읍읍 하며 신음만 내고있자 그가 보지에 박는듯 피스톤질을 시작했다.내 몸에 보지가 하나 더 생긴 기분이 들 정도로 짜릿한 고통스러운 쾌감이 이곳저곳에서 터져나왔다.그리곤 불알끝까지 느껴질 정도로 계속 밀고들어오는 그의 자지에 헛구역질까지 나왔고 그 순간 어둠속에서 마주친 그의 눈은 잔잔히 웃고 있었다.잠시 주춤한 그는,
"아팠죠?? 아직 잠도 안 깼을텐데.미안."
이런 진정성도 없는 사과를 건넨후 자지를 입에서 가져간 그는 넉살좋은 농담을 남긴체 보지주름위에다가 문지르기 시작했다.
"온 감각이나 신경이 자지에만 있는것 같아.죽을것 같지가 않아"
그래?? 그럼, 나도 한방.날려주지!
"정훈아, 나 이번엔 꼭 죽여줘,살려두지 마, 살려두면 죽여버릴거야"
어느 영화에서 들었던 대사였다.언젠간 꼭 남편에게 써 먹어야지 했던 비장의 무기였는데 26세 연하의 아들친구에게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가타부타 대답도 없이 그의 자지가 밀려들어왔다.한번에 가득차는 이 느낌.내 보지가 한없이 늘어나는 느낌에 질 주변 주름까지 다 쭈욱 펴지는듯한 착각까지 들 정도였다.
"으아아학"
신음보단 비명에 가까운 소리가 터져나왔다.나도 모르게.나만 당하는것 같이 승부욕이 생겼다.다리를 옆으로 벌린체 발 뒤꿈치로 그의 엉덩이를 톡톡 자극했다.
"이 아줌마의 기술중의 하나다.어때??"
여전히 말이 없다.기술 좀 발휘하려던 다리를 냅다 잡아채서 팔에 걸어올리더니 다시금 세차게 박아댔다.물이 흘러나와 질척대기 시작했고 엉덩이가 들려서 그런지 찰싹찰싹 하는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고개가 뒤로 절로 꺽이며 몸안이 활활 타올랐다.그의
얼굴에 있던 땀방울이 내 얼굴에 떨어졌고 내 신음소리는 더 끈적거리게 올라갔다.
"엎드려봐요."
말 끝나기가 무섭게 자지를 빼곤 내 몸이 반응하기도 전에 자신이 뒤집어버렸다.뒤집힌 내 엉덩이 뒤에서 몇번 구멍을 제대로 찾지 못하자 본능적으로 그의 자지를 잡아선 보지에다 갖다 대주었다.
"여기구나."
그리고는 다시 힘차게 내리꽂았다.가슴은 바닥에 붙인체 엉덩이만 살짝 들어주었다.이런 모습이 더 요염해 보일것 같았다.효과가 있는지 이 녀석은 더 빨리 박아대었다.조금 더 여유를 가졌는지 몸을 숙이고 가슴을 쥐어짜듯 주물러대며 목 뒷덜미를 지나 귀를 빨기 시작했다.우리 둘은 한치의 빈틈도 없이 뒤로 밀착되어 절정을 향해 달렸다.
"또 쌀거에요.갈수록 많이 쌀거에요."
귓가에서 속삭이는 그 녀석의 겉멋 잔뜩 들어있는 립서비스 하나에 난 완전히 무너졌다.
잠시후 뒷쪽에서 폭발하는 느낌이 들었고 한없이 촉촉하고 뜨거워졌다.사정의 순간에도 계속 박음질을 해댔고 보지털까지 축축해질 정도로 뒤가 흠뻑 젖었다.
난.그 순간 아이가 되었다.이런걸 원했다.바로 지금 이 순간.이런 쾌감.몸 전체를 관통하는 쾌감이 아래위로 찌릿찌릿 하게 전해졌다.
천천히 쾌감이 줄어가면서 자지를 빼낸 정훈이는 그대로 내 몸뒤로 쓰러졌고 젖은 머리칼을 쓸어올려주며 그렇게 입맞춰주었다.옆으로 안은체 내 몸을 돌리곤 나란히 누워 큰 숨을 쉬고는 젖가슴을 물고 빨며 어루만져 주었다.
섹스시에 쾌감과 여운까지 즐길줄 아는 이 녀석.괴물 아닌가.싶을 정도로 강한 남자였다.처음 왔을때만 하더라도 오럴 한번에 어쩔줄 몰라 하던 커다란.덩치만 큰 애기였는데.
"수고했어, 기운없지.새벽부터."
"너무 좋았어요.근데.기운없기는 하네.하하"
멋쩍게.웃는 그 미소가 너무도 찬란하고 아름다웠다.뒷 머리를 토닥여주고는 잘했어 잘했어 좋았어 정말 좋았어,라고 칭찬해주었다.
"크크,정말로?? 저 잘했어요?? "
"완전.너.정말 날 죽였어.지금 난 시체야, 니가 죽였어,하하하"
"그럼 이제부턴 나하고만 해요. 네?? 응~~"
대답할 수 없는 부탁이었다.그냥 토닥여 줄 수 밖에 없었다.잠시간의 침묵이 흐르고 잠이 들었나 싶었는데 갑자기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노래 불러 드릴까요?? 저,자주 부르는 노래 있는데"
"그래!! 제목이 뭔데??"
"제목이 뭐더라, 음 ~~ 부르다 보면 생각날거에요.해 볼게요."
"해가, 음, 맞나, 해가 뉘엿뉘엿 저물때,
해가 뉘엿뉘엿 저물때
이른 아침 이슬이 질때 ~
돌아오는 길마다 그대 향기 남아있죠
어느새 오는 밤의 끄읕~~
아무것도 하지 못할때
창밖으로 고갤돌려 해앳살 머금었죠 ~~
멀리서 나를 부를 때
꿈결에 나를 찾을 때
멀리 있지 않음을~~ 알고 있겠죠
내가 혼자라고 느낄때
더는 기댈곳이 없을때에,,
어디선가 그대 역시 나를 찾고 있겠죠
긴 어둠의 끝에서
문득 찾아온 햇살처럼
부드러웁게 나른하게 간지러우우운~~~
눈이 내리는 그 길에서 날 기다린 것 같타
홀로 남겨진 그 방에서 날 비추는 것같타
사람들은 잘 몰라 그대 웃는 모습이
얼마나 참 소중한건지
그댄 나만의 햇사알
you"re my sunshine
you"re my own ~~ sunshine
아직도 그대는 손에 잡히질 않쵸
언제쯤 내게도 그런~~날이 올까요
긴 어둠의 끝에서
문득 찾아온 햇살처럼
부드럽게 나른하게 간지러우우운
눈이 내리는 그 길에서 날 기다린 것 같타
홀로 남겨진 그 방에서 날 비추는 것 같타
사람들은 잘 몰라 그대 웃는 모습이
얼마나 참 소중한건지이~~
그댄 나만의 햇살
you"re my sunshine
you"re my own ~~ sunshine
you"re my sunshine ~~
you"re my sunshine "
"아 , 민망하다, 오글거린다,오징어 되겠어요 ㅋㅋ"
"제목이 뭐야, 그 노래?? 너무 좋다.정말 좋아.생각 나??"
"네, sunshine 이요.가수이름은 생각 안 나네,누구더라"
"sunshine 이라..좋다."
그늘같던 내 인생이었는데.한번이라도 반짝거렸던 때가 있었나? 불붙는 혈기의.찰나의 욕정때문이겠지만 애를 써서 나에게 잘 보이려는 노력.나중은 모르지만.기분좋다.지금 이 순간.
"너, 한동안 오래 못 가겠다, 내가 못 보내겠어,각오해, 아줌마들이 한번 집착하기 시작하면 무섭거든.주방세제 하나 사는데도 열번씩 갈 때도 있어.크크, 이렇게 커다란 멋진 선물이 굴러 들어왔는데 완전 집착할거다~~"
"나랑 잘 맞죠? 나도 처음 오럴 받을때부터 그랬다구요.내 몸에 딱 맞다고."
"그래, 애한테 할 소리는 아니지만 우리 속궁합은 찰떡이다.진짜!"
"찰떡은 무슨 떡이에요?? "
"응?? 하하하, 떡이야.그냥 떡.좋다는 얘기야"
그렇게 한층 그 아이와 가까워진 마음.실은 내 몸 하나 달궈지길만 바랬는데 맘까지 뜨거워져 버려 정훈이가 나간후 집에 있는 이 시간이 무척이나 생소했다.내 남편, 내 아들과 함께 그냥 편안히 자고 먹고 웃고 떠들던 공간이었던 이 집이 어린 연인과의 불타는 아지트가 될 수도 있다는 개념이 들어서자 너무 색달랐다.
그리곤 걱정되었다.곧 집에 돌아올 아들 얼굴을 제대로 쳐다볼 수 있을지.예전처럼 같은 표정으로 대할 수 있을지 두려웠다.해야한다.그래도.무조건.
뜨거운 바람은 언젠가, 내 생각보다 훨씬 빨리 식을거지만, 내 아들만큼은 최대한 오래 내 품에 품고싶다.그래야 내가 산다.정우 없인 안된다.공기같은 내 아들이니깐.
"아들,왔구나! 밤 세느라 헬쓱하네.수고했다,진짜.대학 첫 시험 끝난거 축하해"
"응, 생각보다 집중해서 잘 친것 같아.나도 뿌듯해.
"정말? 역시 우리 아들은 ! "
"고딩때랑은 달리 양보단 깊이를 추구하는 것 같아.대학시험은.개념만 정리하니 체계적이고 오히려 더 좋은것 같아.뭔가 한단계 올라가는 느낌이 들어."
"멋지다.이거이거, 무슨 선물이라도 줘야겠는데? 아빠한테도 얘기할까? 뭐 갖고싶어? "
"일단,배고파.밥줘.몸쓰는 일 아닌데도 체력이 후달리네."
"오케이, 올라가서 씻고 내려와, 푸짐하게 준비해놓을게."
진이 빠졌다.이 간단한 대화 한조각도 이리 힘드나? 이래선 죄 짓고 살기 힘들다는거구나.최대한 평소처럼 대하려 했는데 표정에 드러나진 않았을까??
"아들, 쇼파에 수박씨 흘리지마,청소하기 힘들단 말이야.아까 엄마가 땀 뻘뻘 흘려가며 광택제로 닦았어.접시에 받히고 먹어~~아이,ㄷ먹지,마!!"
하지만 설거지를 하면서 살펴본 정우 표정은 이런 걱정이나 불안이 보이지 않았다.그래.내 아들은 내가 제일 잘 알아.쟨 그 정도로 눈치빠른 애는 아냐.자위한 팬티 하나 간수 못 하는 칠칠이인데.
"여기 침대는 좀 작다"
"싱글이니까,당연하지,연장탓 하지 말고 요령껏 해봐 ㅎㅎ"
식사후 자러들어간 아들방에 나는 따라 올라갔다.그리곤 조금 살짝 건드리자 당연하다는듯이 나한테 달려들었다.좁은 싱글침대위.미쳐 샤워도 못한체 그렇게 아들을 품고있었다.정훈이와 달리 그리 무겁거나 길쭉하지 않아 내가 밑에 있어도 깔려서 힘겨운 느낌은 없었다.
아들은 나를 급하게 뉘이고는 엄마, 나, 급해,이러더니 홈드레스 밑단을 걷어올리곤 팬티속으로 손을 넣었다.
"천천히 해, 갑자기 넣으면 쓰라려"
"아, 미안,나 시험치느라 너무 참아서,정신이 없어."
"알았다,이노무시퀴.오늘만이야.하고싶은데로 해"
"오케이"
팬티속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내 보지위쪽으로 넣으려 꼼지락거렸다.거기 아닌데.거기보다 아래야.라고 말해주려다 아들손목을 잡고는 구멍에 맞춰주었다.더 아래구나,하며 이제야 깨달은 아들은 아직은 건조한 보지주변을 서투르게 더듬어갔다.그 사이에 아이의 트레이팅 옆자락을 잡곤 팬티까지 내리니 하漬?통통한 고추가 보였다.귀두부분부터 쓱싹 문질러주니 부풀어 올랐다.끝을 자극하면서 천천히 내 보지쪽으로 이끌었다.끝이 갈라지는 느낌이 들면서 스르륵 부드럽게 삽입되었다.따뜻하구나.우리 아들 고추는.
"아들, 천천히 움직여봐.몸 전체 보다는 엉덩이에 힘을 딱 주고 허리를 움직여봐"
"알았어, 해볼게.근데 그럼 느낌이 더 좋아?"
"응, 여자가 느끼는 곳이 약간 위쪽에 있거든.그러니깐 약간 위로 쳐 올리는 느낌으로 해야 그 쪽이 자극받아.아, 그래, 좋아, 아들, 잘한다,지금처럼 "
박음질이 시작되자 아들의 엉덩이에 다리를 겹치곤 리듬에 맞춰서 몸을 흔들어주었다.쾌감보단 안도감이 감도는 섹스였다.아직, 그래도 엄마가 쓸만하지? 좀 더 오래오래 내 품에 이렇게 있어.
"이번엔 안에다 할게"
"그래, 시원하게 해, 더 밀어넣고.그래,그래"
넘치는 느낌은 아니지만 충분히 해소된듯 개운해하는 정우의 표정을 보니 행복감이 충만했다.
앞머리를 쓸어넘겨주자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었다.후후 불어주었다.
"개운해? 좋아?"
"어, 개운하고 나른하고 좋아.고마워.엄마.엄마같은 엄마는 엄마밖에 없을거야"
"당연하지! 복받은 아들이야,너. 하하하"
"그럼 어서 샤워하고 푹 자.엄마도 씻으러 갈게"
"귀챦은데,내일아침에 씻으면 안돼?"
"너, 그렇게 더럽게 하면 엄마가 다신 안 해준다, 얼렁 빨랑 씻어!!"
"칫,협박은, 알았어,알겠습니다.뽀드득 소리날때까지 씻고 잘게."
"그래야지,우리 아들,착한 정우지.우리 아들은 역시 귀엽다니까.엄마 간다"
내가 뭘 잘못했나? 계단을 내려오며 들려온
아들의 마지막 푸념이 영 마음에 걸렸다.
"귀엽단 소리 좀 이제 그만.하지"
그 때는 몰랐다.그 소리가 어항의 부서지기전 나곤 하는 실금 가는 소리였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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