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우스가 벗겨진 수연의 상체엔, 브래지어만이 남아 있었다.
희미한 달 빛 아래에 반라의 몸이 된 수연의 하얀살결을 응시하는 민수의 자지가 빳빳하게 일어서기 시작했다.
재민이는 거기에 만족하지 못 하는 듯, 엄마의 유방을 간신히 가리고 있는 브래지어마저 벗기려 하고 있었다.
"아이~다 벗어??"
수연이 부끄러운 듯, 자신의 가슴께를 두 팔로 가리며 몸 을 틀었다.
"그럼~다 벗어야지…집에서 처럼 급하게 팬티만 벗고 할꺼야??"
"치이..집에서는 아빠가 있으니까 그런거지…뭐"
"히히..그러니까 오랜만에…엄마 벗은 몸 본지도 한참 됐잖아"
"아이 몰라~챙피해~그럼 자기도 다 벗어"
"헤헤…알았어 이리와 내가 벗겨줄게"
재민이가 끌어 당기자, 수연은 부끄러운 듯 어깨를 움츠리면서도 순순히 그 의 품으로 안겨들었다.
"꿀꺽…"
민수는 시선을 재민이 모자에게 고정시킨 채, 자신도 모르게 군침을 삼켰다.
정말로 생각지도 못 한 엄청난 일 을 알아버렸다는 생각이었다.
세상에 자신의 친엄마와 관계를 가지는 사람이, 그 것도 자신의 주변에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충격이었다.
친구들과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몰래 보았던 일본야동에서, 엄마와 아들이나 의모와 의붓아들의 근친을 다룬 내용을
보고 엄청 흥분한 적 이 있었다. 하지만, 그 것은 더 자극적인 내용을 다루려 꾸며낸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었다.
세상에 진짜로 엄마와 아들이 섹스를 하고 사랑을 하는 것 은, 절대 있을수 없을 것이라 믿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일(근친, 모자상간)이 실제로, 그 것도 자신이 알고있는 사람에 의해서 행해지고 있다는 사실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그 충격만큼 엄청난 자극이 되며,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힐끗 옆 을 보니, 윤희도 놀라기는 마찬가지 인 듯, 두 손으로 입 을 가린채, 두 눈을 커다랗게 뜨고 재민이 모자의
행위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게 보였다.
엄마의 등 뒤로 두 손을 돌린 재민은, 제법 능숙한 솜씨로 브래지어를 벗겨 내었다.
[툭…]
브래지어가 벗겨져 평상위로 떨어지며, 수연의 상체가 알몸이 되었다.
민수의 두 눈에 재민이 엄마의 두 유방이 희미하게 보였다. 야동외에 성인여자의 가슴을 실제로 본 것 은 처음이었다.
아주 어릴 적 엄마인 윤희의 가슴을 본 적이 있었지만, 그 것은 여자의 유방이 아닌 엄마의 젖 이었다.
절대로 성(性)적으로 흥분을 일으킬만한 것 이 아니었다.
하지만 재민이 엄마의 가슴은 여자의 유방이었기에, 민수로써는 흥분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그리 크지않은 수연의 유방이었지만, 처진 구석없이 팽팽한 탄력이 느껴졌다.
그리고 무척이나 예쁜 유방이었다.
"아이.."
수연이 창피 한 듯, 재민의 품 으로 파고들었다.
재민이 엄마의 벗은 상체를 끌어안으며, 두 모자의 입술이 자연스럽게 겹쳤다.
수연의 입술과 혀 를 빨며, 재민의 두 손이 그녀의 등 과 허리를 쓰다듬으며 아래로 향했다.
재민이 수연의 치마를 더듬는가 싶더니, 이내 후크를 풀고 지퍼를 내리자, 긴 치마가 아래로 흘러내렸다.
수연의 치마가 발치에 떨어지며, 이내 그녀는 팬티만 걸친 채 알몸이 되어버렸다.
입술이 떨어지고 나자, 이번엔 수연이 곧바로 재민의 티셔츠를 걷어 올리며 벗기기 시작했다.
두 팔을 들어 엄마가 티셔츠를 벗기기 쉽도록 거들어준 재민은, 스스로 자신의 반바지와 팬티를 벗어 버렸다.
"하아…"
빳빳하게 발기된 재민의 자지가 모습을 드러내자, 바위뒤에서 훔쳐보던 윤희의 입에서 뜨거운 한숨이 뱉어졌다.
민수가 힐끗 옆에 있는 엄마의 표정을 살폈다.
그녀는 여전히 두 손으로 입 을 가린 채, 재민이 모자의 행위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쿵쿵..쿵쿵…]
그런 엄마의 얼굴을 보자, 민수는 묘한 흥분을 느끼며 가슴이 두근거렸다.
엄마와 야릇한 동질감을 느끼며, 왠지 모르게 가슴이 설레이는 민수였다.
재민이의 자지를 어루만지던 수연이 그 의 가슴을 살짝 밀어 평상위에 눕히는게 보였다.
이내 수연은 평상위에 누운 아들의 몸 위에 오르며, 그 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가져갔다. 제법 사내구실을 해낼 정도의
크기와 단단함을 가진 민수의 자지를 두 손으로 어루만지던 수연이, 혀 를 길게 내밀어 기둥을 핥아 대었다.
"으으…엄마 너무 기분좋아"
재민이 엄마의 커다란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열병에 걸린 환자처럼 헐떡이며 말했다.
아들의 반응에 고무 된 듯, 수연은 우뚝 솟아있는 재민의 자지를 입 에 넣고 빨아주기 시작했다.
"쭈웁…쭈웁…"
"아우..아우…흐익.."
수연이 자지를 빠는 소리와 재민의 헐떡이는 소리가, 바위뒤에 숨어있는 민수와 윤희에게 선명하게 들려왔다.
민수와 윤희는 얼굴을 발갛게 물들인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바위뒤에 웅크리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나도 엄마꺼 해줄께"
"흐응~"
재민의 말 에. 수연이 그 의 자지를 입 에 문 채, 콧소리와 함께 커다란 엉덩이를 내밀었다.
재민은 자신의 몸 위에 업드려 있는 엄마의 두 다리 사이로 머리를 집어 넣고는, 그녀의 팬티를 끌어내렸다.
수연의 팬티가 벗겨지며 하얀 살결과는 대조적인, 검은색의 보지털로 숲 을 이루고 있는 사타구니가 훤히 드러났다.
자신의 팬티를 벗기는 아들의 손길을 도와, 수연은 스스로 다리를 들어주며 거들고 있었다.
엄마의 팬티를 벗겨내 평상 한 켠 으로 내려놓은 재민은, 두 손으로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를 잡고는 자신쪽으로 끌어
당겼다. 수연이 재민의 손 이 이끄는대로, 가랑이를 벌리고는 엉덩이를 아래로 내려, 보지털이 수북한 사타구니를
그 의 얼굴로 밀착시켰다.
"쭈웁..쭙"
재민은 곧바로 엄마의 엉덩이를 끌어안고 그녀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음..흡…쭈웁..쭙…"
아들의 애무에 수연의 커다란 엉덩이가 한 차례 요동을 치며, 자지를 입에 문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두 모자는 69자세로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며, 한 덩어리로 엉켜붙어 시간가는 줄 을 모르고 있었다.
"하아아…"
그들의 행위를 지켜보는 윤희의 입에서 뜨거운 숨이 연신 뱉어지며, 두 손바닥엔 홍건히 땀이 배이고 있었다.
민수또한 바지가 불룩하게 솟아나올 정도로 자지를 딱딱하게 발기시킨 채, 정신없이 재민이 모자의 행위에 시선을
떼지 않고 있었다.
이윽고 한 덩어리가 붙어있던 수연과 재민의 몸 이 떨어지며 몸 을 일으키는게 보였다.
두 모자는 평상위에 무릎을 대고 앉은 채, 다시 알몸을 부둥켜안고 뜨거운 키스를 나누었다.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던
입술을 겹치고는, 실오라기 한 올 걸치지 않은 서로의 알몸을 꼬옥 부둥켜 안고 있었다.
잠시 뒤, 두 모자는 서로의 알몸을 마주 부둥켜 안은 채, 무너지듯 평상위로 몸 을 눕혔다.
재민의 몸 이 수연의 몸 위로 오르며, 그녀가 두 다리를 벌려 주었다.
`하려고 하는구나!!!`
윤희와 민수의 머리에 동시에 떠오른 생각이었다.
설마 했는데 진짜로 섹스까지 이어지는 수연과 재민이 모자의 행위에 가슴이 벌렁거리며 더욱 세차게 뛰기 시작했다.
아울러 윤희와 민수모자도, 동시에 더욱 흥분을 하며 달아오르고 있었다.
특히나 민수는 재민이 너무도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와 섹스까지 하는 녀석이, 자신보다 훨씬 어른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언제부터 재민이 엄마와 섹스를 했는지 알 수 없었지만, 부러움과 함께 자신도 엄마와 섹스를 하고픈 충동이 일었다.
하지만 대놓고 엄마에게, 더구나 이런 상황에서 그런 얘기를 할 용기는 없었다.
"아읍….!!!"
수연의 가느다란 신음소리가 들리며, 재민의 등 을 와락 끌어안는게 보였다.
예상대로 재민의 자지가 엄마의 보지속에 들어간 모양이었다.
"쪼옥..쪽…쪽…"
두 모자는 삽입을 한 채로 또 다시 입 을 맞추는 모양이었다.
잠시 입술을 빨아대는 소리가 들리더니, 두 모자의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렸다.
"엄마 너무 좋아"
"흐응?? 뭐가??"
"엄마꺼…뜨겁고 미끌미끌해서 엄청 기분좋아"
"치이..자기가 그렇게 만든거잖아"
"내가 뭘??"
"자기가 하도 보채니까 나도 흥분해서 그러지"
아들을 향 해 속삭이는 수연의 목소리엔, 콧소리와 함께 애교가 잔뜩 묻어있었다.
"그동안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알아??"
"치이…한 지 며 칠 밖에 안 지났는데 뭐…"
"그때 아빠 술먹고 늦게 들어온날 했었지??"
"응"
"그때 진짜 좋았는데"
"그래서 세 번 씩이나 했었잖아…안에다 싸지 말랬는데 말 도 안듣고..."
"히히…어쩔수가 없었어…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그만…"
"암튼..애기라도 생기기만 해 봐…자기 가만 안둘거야"
"애기 생기면 낳으면 되지 뭐"
"미쳤어..미쳤어..!!! 아빠 알면 어떡할라고…"
수연이 두 주먹으로 재민의 등 을 토닥거리며 말하는 목소리가 윤희의 귀 에 선명하게 들려왔다.
`세상에…`
윤희는 들으면 들을 수 록 기가막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수의 정서를 생각해서라도, 저 쪽 가족과 친분을 끊어야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어서 빨리 이 자리를 피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악 민수의 손 을 잡아 끌려는데, 또 다시 두 모자의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다.
"아 근데 오늘도 너무 기분좋다…엄마는 어때??"
"응 나도 너무 흥분되고 좋아…"
"밖에서 하니까 더 좋은거 같아 그치??...색다른 기분도 들고…"
"응 나 하고싶어…빨리 해줘 자기야"
"알았어..!!"
말 이 끝나기가 무섭게 재민의 엉덩이가 들썩이며, 수연의 보지속에 자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찰싹..찰싹..!!]
"아읍..좋아..자기야..더..세게..더.."
살 과 살 이 부딪히는 마찰음과 함께, 수연의 신음소리가 높아지며 점점 더 다급해지는게 들렸다.
[철썩..철썩..]
"헉..헉..너무좋아..헉..헉…"
"하윽..아윽..나도좋아..너무좋아 자기야..더 세게.."
"헉..헉..엄마 사랑해.!!"
"아응..나도 사랑해 여보!!"
윤희는 더 이상 여기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없이 두 모자의 행위를 바라보는 민수의 팔 을 잡아끌며 어서 가자는 신호를 보냈다.
`히익!!!`
머뭇거리는 민수의 팔 을 억지로 잡아끌고 뒤 돌아서던 윤희는 기겁을 하고 말았다.
바로 옆 의 나뭇가지에 매달려 내려온 커다란 거미가 그녀의 눈 앞 에서 흔들거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창졸간에 터져 나오려던 비명을 억지로 삼키며, 윤희는 엉겁결에 옆 에 있던 민수를 와락 끌어안았다.
`어..어..`
민수는 엄마가 느닷없이 자신을 끌어안자,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물컹~
엉겁결에 엄마의 몸 을 마주 끌어안자, 얇은 옷 사이를 통해 부드러운 살덩이의 느낌이 전해져왔다.
그 것 이 엄마의 유방의 감촉이라는 것 을 알아차릴새도 없이, 황홀한 느낌이 민수의 온 몸으로 퍼지고 있었다.
이내, 엄마의 옆 에서 흔들거리는 거미를 보며 상황을 파악한 뒤 에도, 가슴에 전해지는 유방의 황홀한 감촉과 엄마의
부드러운 몸뚱아리의 느낌에, 끌어안은 두 팔에 저절로 힘 이 들어갔다.
그런데 바로 그 때, 공교롭게도 나뭇가지에 매달려 흔들거리던 거미가, 윤희의 어깨위에 떨어져 버렸다.
"아…"
윤희의 두 눈이 질끈 감기며 입술이 벌어지려 했다.
민수는 순간적으로 엄마가 비명을 지르려 한다는 것 을 느꼈다. 그녀의 비명으로 인 해, 한창 섹스에 열중하고 있는
재민이 모자에게 들킬지도 모른다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이 번쩍 머릿속에 스쳤다.
"헙..!!!"
민수는 앞 뒤 잴 겨를도 없이, 자신의 입술을 엄마의 입술에 포갰다.
놀란 윤희의 두 눈이 휘둥그레해 졌지만, 다행스럽게도, 입 밖으로 새어나오는 비명을 막을수 있었다.
"읍..읍.."
민수의 입 속에 비명을 토해내는 듯, 윤희의 입에서 억눌린 듯 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창졸간이었지만 민수는 분명하게 느낄수 있었다.
엄마의 입술은 너무도 부드러운면서도 촉촉하고 매끄러웠다.
황홀함에 정신이 몽롱해지며, 기세등등하게 일어선 자지를 제외한 온몸의 기운이 쭈욱 빠지는 기분이었다.
정신이 없기는 윤희도 마찬가지였다.
수연이 모자의 애정행각에 보지가 축축해질 정도로 달아올라 있던 차 에, 그녀의 아들이기는 하지만 사내의 품 에
안기며 입술을 부비게 되자, 짜르르한 전율이 온 몸을 휘감는 걸 느꼈다.
하지만 한 껏 달아올라있는 와중에도, 한가닥 이성의 끈이 민수와의 행위를 거부하도록 만들었다.
돌이킬수 없는 사태가 일어나기전에 아들의 품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윤희는 몸 을 비틀며 입술을 떼어
내려했다.
하지만 그때…
윤희의 어깨에 매달려있던 거미가, 그녀의 팔뚝을 타고 내려왔다.
"흐윽!!!"
스멀거리는 느낌에 윤희는 또 다시 민수의 몸 을 와락 끌어안아 버렷다.
민수에게는 그야말로 횡재나 다름이 없었다.
자신의 품 을 벗어나려 몸 을 비틀던 엄마가 다시 그 의 몸 을 와락 끌어안자, 기다렸다는 듯 민수는 엄마의 하늘거리는
상체를 힘주어 끌어안았다.
엄마의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몸뚱아리에, 온몸이 녹아내리는 듯 한 기분이었다.
여자의 몸 이 이렇듯 부드럽고 황홀한 느낌인지, 처음으로 실감을 하는 민수였다.
민수는 황홀한 느낌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듯, 두 팔에 더욱 힘 을 주며, 윤희의 몸 을 으스러져라 끌어안았다.
"후우..후우…후…"
코 로만 숨 을 쉬느라 자연스레, 두 모자의 호흡이 거칠어져 뜨거운 콧바람이 서로의 얼굴을 간지럽혔다.
"아으..아흡…너무좋아..아으..아..아..!!!"
바위너머에서 들려오는 수연의 달뜬 신음소리가, 한 껏 달아오른 두 모자의 심장에 더욱 불 을 지피고 있었다.
수연의 신음소리를 신호삼아, 한 덩어리로 부둥켜안고 있는 민수와 윤희는 서로의 몸 을 꼬옥 조였다.
이미 한 껏 달아올라버린 윤희도 적극적으로 변해버렸다.
민수는 몽롱함 속에서 본능적으로 마주 부벼대고 있는 엄마의 입술을 빨았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엄마의 입술을 음미하는 찰나, 윤희의 입술이 살며시 벌어지며 입속에 고여있던 침이 민수의
입 속으로 넘어왔다.
너무도 달콤하고 감미로운 맛 이 느껴졌다.
꽃 잎을 머금고 있기라도 한 듯, 엄마의 입에서 넘어오는 타액에서 향긋한 내음이 느껴졌다.
"쭈웁..쭈웁.."
"음..음…"
민수는 엄마의 입술을 빨고 또 빨았다.
처음 맛 보는 여인의 입술과 타액에 중독이라도 된 듯, 거침없이 엄마의 입술을 탐닉해 대었다.
"쭈웁..쭙.."
"흐음..쭈웁..쭈웁…"
더 이상 참을수 없는 듯, 윤희도 민수의 입술을 마주 빨아대기 시작했다.
민수혼자 그녀의 입술을 빨아대던 상황에서, 수동적으로 입술을 맡기고 있던 윤희도 태도를 바꿔, 마주 빨아대며
호응을 하고 있는 것 이다.
민수로써는 엄마가 입술을 마주 빨아주자, 혼자서 빨아 댈 때 와는 전혀다른, 훨씬 더 강한 황홀함이 느껴졌다.
윤희의 팔뚝에 매달려 있던 고마운(?) 거미는 이미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뒤 였다.
두 모자의 입술은 이내 서로의 타액으로 번들거리며 흠뻑 젖어갔다.
"쪼옥.."
가파른 숨 을 고르듯, 두 모자의 입술이 서서히 떨어졌다.
이별을 아쉬워 하 듯, 투명한 침 으로 만들어진 실처럼 늘어지며, 윤희와 민수의 입술을 연결해 주고 있었다.
두 모자는 꼬옥 부둥켜 안은 포옹을 풀지 않은 채, 서로의 눈 을 마주하고 있었다.
윤희와 민수는 서로의 눈 빛 에서 진한 아쉬움을 읽을 수 있었다.
"아흐..아읍…여보…좋아…더 세게..아학…!!"
두 모자의 재결합을 재촉 하 듯, 수연의 신음소리가 귓전을 어지럽히며 파고들고 있었다.
민수는 용기를 내어 다시 한 번 엄마에게 얼굴을 들이밀며 입술을 내밀었다.
이성과 욕망의 사이에서 갈등하듯, 잠시 멈칫하던 윤희였지만, 이내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민수의 입술을 받아 들였다.
"흐읍..쭈웁…쭙..!!"
잠시의 이별을 보상받기라도 하려는 듯, 두 모자의 입술이 달라붙으며. 좀 전 보다 훨씬 격렬하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윤희도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민수의 입술을 빨아대며 호응을 해 주었다.
코 와 코 가 부딪히며 문질러지고, 이빨이 부딪히는 등 서툰 키스였지만, 황홀함은 비할바가 아니었다.
서로의 아랫입술과 윗입술을 교차해서 물고, 번갈아가며 빨아대며, 달아오른 육체에 불 을 지폈다.
"후우..쭙..쭈웁.."
민수는 어린나이지만 뽀뽀와 키스의 차이를 잘 알고 있었다.
지금 엄마와 나누는 키스는 뽀뽀와 키스의 중간정도 일 뿐, 흉내를 내는 것 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을 충분히 인지
하고 있었다.
재민이와 수연이 모자처럼 진짜 키스를 하고 싶었다.
방법을 알고 있는 민수는 살짝 혀 를 내밀어 보았다.
"……!!!"
살짝 내민 혀 끝에, 그녀의 입술 언저리에 있던 그녀의 혀 가 느껴졌다.
엄마역시 진짜 키스를 원하며 망설이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민수가 반가운 마음에 자신의 혀 로 엄마의 혀 를 살짝 건드리자, 그녀가 부끄러운 듯 재빨리 자신의 입 속 으로 혀 를
감춰버렸다. 내심 실망을 하는 민수에게 윤희는 입술을 살짝 벌려 주었다.
아무래도 부끄러운 듯, 남자인 민수가 먼저 적극적으로 움직여주길 바라는 듯 한 태도였다.
내심 용기를 얻은 민수가 엄마의 입 속으로 혀 를 밀어넣자, 기다렸다는 듯 윤희가 강한 흡입력으로 빨아들였다.
"쭈웁..추릅..춥.."
민수의 혀 를 머금고 빨아대던 윤희는, 뒤이어 자신의 혀 로 그 의 혀 를 휘감으며 문질러 대었다.
뒤이어 윤희와 민수의 혀 가 상대방의 혀 를 감고 문질러대며, 어지럽게 얽혔다.
민수로서는 생애 첫 키스를 엄마와 나누고 있는 셈 이었다.
첫 상대가 엄마라는 사실에 대한 거부감이나 아쉬움은 전혀 없었다.
그저 몽롱하게 전신을 감싸는 황홀함에, 이시간이 끝나지 않고 영원히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 뿐 이었다.
"으음..흡..쭈웁.."
윤희역시 민수와의 키스에 전혀 거부감이나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수연이 모자의 섹스에, 주체 할 수 없는 흥분과 함께 몸 이 달아올라있던 그녀였다.
그 상황에서 본의 아니게 이루어진 아들과의 포옹과 갑작스런 입맞춤이 그녀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며, 이성을
잃게 만들었다. 그런 상황에서 충동적으로 이루어진 키스였지만, 그녀 또 한 민수 못지않게 황홀함을 맛보고 있었다.
남편과의 키스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짜릿함과 황홀함이, 그녀의 이성을 더욱 마비시켰다.
어쩌면 "금단의 열매"가 주는 달콤함이, 그녀의 이성을 더욱 속수무책(束手無策)으로 무너뜨린 것 인지도 몰랐다.
어찌되었든지 지금으로선, 윤희 또 한 민수 못지않게 금단의 쾌락에 빠져있는 상태였다.
"하앗!! 그…그만.."
점점 더 뜨거워지는 몸뚱이가 부담스러웠을까…
돌연 윤희가 민수의 가슴을 밀어내며 입술을 떼었다.
하지만 민수는 실망하지 않았다.
마주친 엄마의 눈 빛 에서 가시지 않은 욕망의 그림자를 보았기 때문이었다.
촉촉하게 젖어 번들거리는 윤희의 눈 빛 에, 열락의 시간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기에, 민수의 가슴은 여전히
두근거리며 설레이고 있었다.
"어..얼른가자…"
떨리는 목소리로 낮게 속삭이는 윤희의 목소리에 조급함이 느껴졌다.
"으응.."
민수 역시 잠긴 목소리로 대답을 하고는, 윤희의 손 을 잡고 잰 걸음을 옮겼다.
개울길을 따라 되돌아가는 두 모자의 귀 에, 재민과 수연의 달뜬 목소리와 신음이 들려왔다.
"아..아..좋아..자기야"
"헉..헉..엄마…나 오늘 되게 오래하지??"
"아..응…왠일이래??..하읍…"
"모르겠어…헉..헉…밖에서 해서 그런가봐…헉..헉…"
"아음..나 오늘 너무좋아..아..더 세게해줘 자기야…아..아.."
"헉..헉..나 오늘 안에다 싸도 되지??"
"하악…몰라..맨날 자기 멋대로 안에다 하고선….아..읍…"
"하아…하아…"
"헉..헉.."
팬션이 가까워 질 수록, 민수와 윤희의 걸음이 더욱 빨라졌다.
두 모자 모두 얼굴이 발갛게 상기 된 채 가쁜숨을 몰아쉬고 있었지만, 급한 발걸음을 늦추지 않고 있었다.
개발된지 오래되지 않은 계곡인 탓 에, 몇 채 되지 않는 펜션의 대부분은 불 이 꺼져있었다.
두 어 채 정도의 펜션에만 불 이 켜진 가운데, 드문드문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술판을 벌이고 있는 무리들이
보이고 있었다.
윤희와 수연이 모자가 투숙한 펜션은, 방 의 불 이 꺼진 채 현관에만 불 이 들어와 있었다.
아까 수연이 모자의 뒤 를 몰래 따라 나서면서, 현관만 밝힌 채 방 의 불 은 모두 꺼둔 상태였다.
윤희는 주머니에서 키 를 꺼내, 잠궈놓았던 현관문을 열었다.
가늘게 떨리는 손 으로 현관문에 키 를 꽂는, 엄마의 옆에 선 민수의 가슴은 쉴 새 없이 콩닥거리고 있었다.
마치 또 다른 생명체가, 자신의 가슴 안에서 마구 뛰어다니는 듯 한 느낌이었다.
현관문을 열자, 주방을 가운데 두고 두 개 의 방 이 양 쪽 으로 나누어져 있는게 보였다.
한 쪽 방은 민수와 재민이, 그리고 나머지 방 은 윤희와 수연이 같이 쓰기로 하고 짐 을 풀어 놓았다.
안으로 들어선 윤희는 뒤돌아 보지 않은 채, 아무말 없이그녀와 수연이 같이 쓰는 방문을 열었다.
민수는 망설임 없이 엄마의 뒤 를 따라 그녀의 방으로 들어갔다.
윤희는 전등을 켜지 않은 채, 방 한가운데에 서 있었다.
[찌르르르….]
창 밖 에서 이름 모를 풀벌레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민수는 등 뒤로 부터 엄마의 몸뚱이를 와락 끌어 안아 버렸다.
"하읏…!!"
윤희의 입에서 뜨거운 한 숨이 흘러나오며, 가녀린 어깨가 파르르 경련을 일으켰다.
"무…문…."
"응??"
"문..잠궈…"
들 뜬 음성으로 윤희가 다급하게 속삭이자, 민수는 엄마의 몸 에서 떨어져 재빨리 방 문 손잡이의 잠금장치를 눌렀다.
그 와 때 를 같이해, 윤희가 커튼을 닫으며 창문을 가려 버렸다.
창문에 드리워진 커튼으로 인해, 방 안을 희미하게 비추던 달 빛 마저 가려져, 방 안은 그야말로 칠흑같은 어둠에
잠겨 버리고 말았다.
"하악…!!!"
민수와 윤희는 동시에 서로의 몸 을 부둥켜 안으며, 한 덩어리가 되어 방바닥으로 몸 을 눕혔다.
방 한가운데에 모 로 누운채, 꼬옥 부둥켜 안은 두 모자는 다시 한 번 입술을 겹쳤다.
"우움..쭙..쭈웁.."
"하악..아..흐읍..쭈우웁..하읍…쭈웁..!!"
마치 봇물이 터지듯, 이 곳 까지 돌아오는 내내 참고 참았던 욕정이 마구 분출되며, 민수와 윤희는 동시에 서로의
입술을 빨아대고 있었다.
이번엔 윤희의 혀 가 먼저 민수의 입 속 으로 미끄러져 들어왔다.
민수에게 있어서 키스를 하며 생애처음으로 빨아보는 셈 인, 윤희의 혀 는 너무도 달콤했다.
마치 솜사탕을 빠는 듯 한 달콤한 느낌과 함께, 엄마의 혀 가 입 안 에서 녹는 것 같았다.
마주 끌어안고 있는 윤희의 뭉클한 몸뚱아리의 느낌에, 꿈 속 을 헤매는 듯 한 몽롱함과 함께 황홀함이 느껴졌다.
"우움..쭈웁..쭈웁…하아.."
윤희도 민수의 입술을 마주 빨아대며, 그 의 작은 몸뚱이를 꼬옥 끌어안고 있었다.
그녀가 느끼는 황홀함도 민수에 못지 않았다.
상대가 아들이라는 죄의식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였다.
지금 그녀에게 있어 민수는, 뜨거워진 그녀의 육체를 그나마 조금이라도 식혀줄수 있는 유일한 사내였다.
느낌도 나쁘지 않았다.
비록 서툴기 짝이 없는 민수의 혀 와 입술이었지만, 풋풋함을 느낄수 있어서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졌다.
수연이 모자의 정사를 훔쳐보며 달아오른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이루어진 키스였지만, 그녀의 이성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할 만큼 짜릿함을 느낄수 있었다.
그 느낌이 너무도 좋아, 겹쳐진 아들의 입술을 떼어내고 싶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몸이 달아오르며, 이 상황이 더 길게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들고 있었다.
그것은 민수도 다를바 없는 듯 보였다.
윤희가 혀 를 자신의 입 속 으로 거두어 들이자, 민수의 혀 가 곧바로 따라 들어왔다.
"쭈웁.."
윤희는 시범을 보이듯 민수의 혀 를 자신의 혀 로 휘감으며 문질러 대었다.
곧바로 민수의 혀 가 요동치며 윤희의 혀 와 마주 문질러댐 으로써 호응을 해왔다.
[쿵쿵쿵..!!!]
"계세요??"
갑자기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낯 선 사내의 음성이 들렸다.
민수와 윤희는 입술을 겹친 채, 동시에 눈 을 떴다.
[쿵쿵쿵…!!!]
"김치 좀 있으면 조금만 빌립시다~!!!"
옆 의 펜션에서 김치를 얻으러 온 모양이었다.
민수가 입술을 떼려하자, 윤희가 그 의 머리를 당기며 떼어내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다.
윤희의 신호에 민수는 너무도 기뻤다.
엄마도 자신의 마음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었다.
"쭈웁..쭈웁..쭙..!!"
서로의 마음이 통하며, 두 모자는 더욱 강하게 서로의 몸뚱이를 끌어안고, 좀 전 보다 훨씬 격렬하게 서로의 입술과
혀 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탕탕탕..!!!]
"아무도 안계세요??"
"야 아무도 없나보다…딴 데로 가보자"
"아냐 내 가 분명히 좀 전에 여자랑 남자애가 들어가는거 봤는데"
"또 나갔나 보지…저 쪽 집으로 가보자"
"에이..씨.."
투덜거리는 소리와 함께, 두 사내의 발걸음 소리가 점점 멀어져 갔다.
"하아.아아..쭈웁..쭙.."
"후우.,쭙..추릅..쭙…"
두 모자의 키스가 더욱 진하고 격렬해졌다.
맞 닿은 입술이 비틀리고 혀 와 혀 가 넘나들며, 숨결도 점점 더 거칠어졌다.
민수의 자지가 더욱 단단해지며, 윤희의 둔덕에 문질러지고 있었다.
[하아…하아..쭈웁…아.."
뜨거운 입김을 뱉어내는 윤희의 거친 숨결에, 가느다란 신음이 섞여 들려왔다.
"쭈웁..쭈웁…춥…추릅…하아..학…."
"어?? 불 이 꺼져있네??"
"벌써 자나??"
"…!!!"
"…..!!!"
창 문 밖으로 재민이와 수연의 목소리와 함께 발소리가 들렸다.
뜨겁게 서로의 입술과 혀 를 탐닉하며 키스에 빠져있던, 민수와 윤희의 눈 이 떠지며 정신이 번쩍 들었다.
민수와 수연은 기겁을 하며 한 덩어리가 되어있던 몸뚱이를 떼어내고는, 서로의 반대방향으로 몸 을 굴렸다.
*삭제하기 전 올렸던 글인데 다시 올립니다.
이전 글 은 제 집필실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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