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길들이기 17
이윽고, 약간씩 줄어 들고 있는 내 자지를 느끼고, 나는 양손을 놓았다. 그리고, 힘 없이 옆으로 쓰러지는 내 장난감.
쿨럭~ 쿨럭~
연신 내 정액을 개워 내는 내 장난감. 역시, 아무리 내 명령이래도 다 마시기는 무리였나 보다. 옆으로 앉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하얀 나신. 가지런히 정리된 보지털 밑에 보일락 말락 하는 보지. 곱게 구부려져 있는 하얗고 긴 다리. 계속 내 정액을 개워 내면서 하는 큰 심호흡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유방. 얼굴은 수그리고 있어서 감정표현은 볼수 없었지만, 풀어 해친 긴 생머리가 차분히 흘러 내려 있어서 묘한 자극이 되었다.
어찌보면 참 불쌍한, 꼭 비련의 여 주인공처럼 보이는 장면이지만, 나는 이 모습을 보고 더더욱 괴롭히고 싶었다. 비련의 여 주인공을 철저히 괴롭히는 악역이 되고 싶었다.
“내 명령을 어기고 또 정액을 땅바닥에 뱉었네?”
최대한 차분히 나직히 말하려고 했지만, 나도 흥분했었는지, 말 속에 가뿐 숨이 들어 있었다. 내 말을 듣자 흠짓 놀라는 내 장난감. 연신 정액을 토해내려 노력하면서 대답을 한다.
“아닙니다. 주인님. 이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제 능력으로는…”
숨을 못 쉬어 벌개진 얼굴에 눈물 자국이 역력한 눈빛을 한채 고개를 들고 빨리 대답하는 내 장난감. 서서히 말을 얼버부리긴 했지만, 절대 내 명령을 어기려고 한게 아니라고, 제발 알아 달라고 표현하는 것 같다.
“그래? 뭐. 너 능력이 안 된다니 어쩔 수 없지. 하지만, 그 능력을 더 키워야 할 것이야. 벌을 받고 싶지 않으면, 나를 더 즐겁게 만드는 법을 배워야지. 능력이 모자라면, 더 연습을 하고. 설마, 벌 받는 것이 즐거워서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내 명령을 어기진 않겠지?”
“아닙니다. 주인님.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한번만 봐 달라고, 다시는 이러지 않겠다고, 외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
“자, 그래 당연히 그래야지. 그건 앞으로 보면 될일이고, 어째거나 지금 내 명령을 어긴것에 대한 벌은 받아야지?”
“그.. 그건…”
약간 굳은 얼굴에 억울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대답하는 내 장난감.
“이년이~ 야이 썅년아~ 주인님이 뭘 주면, 우선 감사합니다. 주인님이라고 말 하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나?”
내가 약간 목소리를 높여 말하자, 흠짓하는 내 장난감. 그 매서운 눈매에 공포감이 서리기 시작한다. 지금 보니 그 사나운 눈매도 더 이상 사납게 보이지 않았다. 단지, 자기 자신의 존재감을 표현하는 마지막 자존심의 표출같았다. 물론, 나는 즐겁게 그 자존심을 무참히 깨 부실 것이다. ㅋㅋㅋ
“죄송합니다, 주인님. 그리고 감사합니다. 주인님.”
빠르게 대답하는 내 장난감. 내가 약간 목소리를 높였다고, 잔뜩 주눅이 들고, 몸까지 약간 떠는 내 장난감. 아직 하루도 안 지났는데 나에 대한 두려움이 어느 정도 인식이 된 것 같다.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인가?
“자~ 우선 어제와 똑 같은 벌로 시작을 해 볼까? 벌이 뭔지 알지?”
나는 많이 봐줬다는 듯한 표정으로 약간 웃으며 말을 했다.
“… 네, 기억합니다, 주인님.”
어제 일을 생각했던지, 약간 뜸을 들이고 대답하는 내 장난감. ㅋㅋㅋ 그래서, 뭘 했지? 말을 해야지, 말을.
“그래서, 벌이 뭐였지?”
“… 그것이.. 개처럼 바닥에 떨어진 정액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주인님.”
ㅋㅋㅋ 잘 기억하고 있군 그래. 물론 기억하기 싫겠지. 부인하고 싶은 현실이겠지만, 나는 계속해서 리마인드를 시키고 싶었다. 너의 현실은 내 장난감이라고.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그럴 것이라고. ㅋㅋㅋ
“오~ 우리 장난감, 꽤 똑똑하네. 정확히 대답한 상으로, 그냥 어제와 똑 같은 벌로 마무리를 할까?”
“감사합니다. 주인님”
갑자기, 얼굴에 화색이 돋는 내 장난감. 어제 시켰을 때는 얼굴이 시뻘개 지고, 마지못해 하더니, 하루 만에 즐거운 듯이 하는 내 장난감. ㅋㅋㅋ 머리가 나쁜 건지, 상황을 잘 이해 못하는 건지. 어제 내가 똑 같은 것을 시켰다는 것을 모르나? 하루만에 마음가짐이 이렇게 변하다니. 역시, 처음만 힘들 뿐이군.
“멍멍, 멍멍”
내 마음이 변하기라도 할까봐, 잽싸게 강아지처럼 두손 두발로 기더니 엉덩이를 약간씩 흔들며 개 소리를 내고, 바닥에 떨어진 정액을 ?아 먹는 내 장난감.
하얀색 나신에 길쭉 길쭉한 팔과 다리가 강아지처럼 앞뒤로 움직이고, 빨갖게 손자국이 난 유방은 아래로 향했지만, 탱탱하게 그 모양을 유지하고 있었고 풀어 해쳐진 머리 때문에 목이 안 보였지만, 지방이라곤 찾아 볼수 없는 등근육에 엉덩이가 좌우로 흘들릴 때 마다 살짝 살짝 보여지는 척추뼈. 그리고 무엇보다 위에서 볼 때 아름다운 옆구리 라인. 그 S라인이 엉덩이까지 이어져 하얀 피부와 더불어 꼭 이조 백자가 생각이 났다. 어찌 보면, 그 거룩하기까지한 아름다운 몸에서 개소리와 함께 엉덩이를 세우고 흔들며 바닥을 ?는 장면, 뭔가 매치가 안 되면서도 아주 꼭 맞는 옷처럼 자연스럽게 보였다.
내 발 밑을 ?는 내 장난감을 감상하면서, 나는 발을 올려 내 장난감 허리에 올렸다. 꼭 쇼파에 딸려 오는 가구마냥, 너무 편안했다. 나는 느긋한 자세로 내 장난감이 바닥을 ?는 것을 바라 보고 있노라니 배가 고프기 시작했다.
항상 아침은 같은 시간에 먹는 나. 일요일도 예외가 없었다. 그 지긋지긋한 내 장난감의 성화 때문에 일요일 아침에도 항상 같은 시간에 아침을 대령하던 나였으니… 벌써 아침 시간이 훨 지나가고 있었다. 뭐, 아침은 먹긴 먹어야겠지만, 나는 내 장난감에게 음식을 하라고 시킬 수가 없었다. 내 덕분에 그동안 음식을 안 한 것도 있지만, 내 장난감은 천부적으로 요리를 못 한다. 도저히 사람이 먹울 수 있을만한 것이 아니였다. 내 장난감의 성화도 성화였지만, 나도 먹고 살아야 했기 때문에 그동안 어쩔 수 없이 내가 요리를 해 왔었다. 하지만, 오늘까지도 내가 요리하고 싶진 않았다. 노예가 생겼는데, 내가 요리 할 순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내 장난감에게 요리하는 법을 가르치는 시간 조차도 너무 아까왔다. 그 시간이면 얼마나 더 좋은 것들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 말이다. ㅋㅋㅋ
아직도, 내 발 밑에서 개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흔들고 있는 내 장난감. 나는 발을 내리며, 약간 즐거운 듯이 말했다.
“자~ 그만하면 榮? 내 장난감. 내 말을 잘 들으니 정말 예쁘구나.”
나는 강아지를 쓰다듬듯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 했다.
순간, 약간 놀라는 듯한 표정으로 얼굴을 드는 내 장난감. 그리고 그 무서운 눈매가 약간 내려가는 듯. 그 입술 끝이 약간 올라가는 듯 대답을 하는 내 장난감.
“감사합니다. 주인님”
ㅋㅋㅋ. 정말 감사한가 보군. 여태껏, 영혼이 없는 감사합니다만 들었는데, 진실이 담긴 대답을 들으니 이건 이것대로 기분이 좋군.
“자~ 그건, 그렇고,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나는 일부로 말꼬리를 흘렸다.
순간, 당황하는 내 장난감. 여태까지 지가 해 온게 있으니 당연히 당황스럽겠지.
“죄송합니다, 주인님.”
예전 생각을 했는지 갑자기 사과하는 내 장난감. 예전이라고 해 봤자 일주일전이었다. 일주일만에 이렇게 많이 변할 줄은 몰랐을 거다. 나도 믿기지가 않는데 뭐.
“크크크 니가 잘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긴 있구나. 뭐~ 괜찮아~ 어차피 지나간 일이고, 앞으로의 즐거운 시간이 더 많이 있으니까. 하지만, 지금 당장 내 아침은 어떻게 해야 하나? 노예라고 하나 뿐이 없는데, 음식 실력이 형편이 없으니 말이야.”
나는 실실 웃으며 비아냥거리듯 말을 했다.
“죄송합니다. 주인님.”
고개를 푹 수그리고, 정말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는 듯 대답하는 내 장난감.
정말 미안한가 보다.
“크크, 그렇게 미안해 할 필요없다. 어차피, 니가 아침을 해결해야 하니깐.”
내 말에 의아하게 쳐다 보는 내 장난감.
“자, 지금 일어서.”
내 명령에 즉각 일어서는 내 장난감. 이제는 내 명령에 어떠한 의구심을 가지지 않는 것 같다. 내 명령에 생각없이 반응하는 자세. 하루만에 정말 많은 발전을 한 것같다.
“자 돌아서서 서랍장에 가서 스타킹을 가지고 온다.”
“네, 주인님.”
목소리는 의하한 듯했지만, 빠릿 빠릿 움직이는 내 장난감이었다. 헝크러진 머리 때문에 목에서부터 어깨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라인은 안 보였지만, 확실히 들어나 있는 등근육으로부터 시작해서 보이는 척추뼈, 그리고 잘록한 허리라인. 약간 튀어 나온 엉덩이. 꽉 다문 엉덩이 밑으로 약간의 공간에 슬쩍 슬쩍보이는 보지. 그 옆으로 쭉 뻗어 있는 허벅지. 그리고 날씬한 종아리. 얇은 발목. 하얀 뒷금치. 내가 항상 처다보며 즐겼던 그 뒷태가 아무런 옷도 걸치지 않은 상태로 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서랍장까지 걸어가는 그 짧은 시간이 영원처럼 느껴졌다. 이윽고 서랍장에 다다른 내 장난감. 아래 쪽 서랍을 열려고 허리를 숙이는 그 자태. 앙 다문 엉덩이가 살짝 벌어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 그 자세. 일부러 그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곧게 뻗은 다리를 구부리지 않고 쭉 뻗고 허리만 구부리고, 서랍을 열었다. 그리고 그 중에 포장도 안 뜯은 스타킹을 끄내더니 이내 서랍을 닫고 돌아 섰다.
나는 뭐에 홀린 것 처럼 그 모습을 뻔히 쳐다 보고 있었다. 서랍을 닫고 돌아선 내 장난감의 눈이 내 눈과 마주치자, 자신이 지금 실오라기 하나도 안 걸친 나신이라는 것을 깨닮았는지. 스타킹을 들은 손이 살짝 올라가 자신의 나신을 가리려고 했다. 그 순간 나는 무섭게 째려 봤다.
내 눈빛을 읽었는지 약간의 한숨을 쉬고 내 눈빛을 피하면서 경직된 자세로 걸어오는 내 장난감, 약간 빨개진 부끄러운 얼굴에 꼭 로보트 같이 걷는 모습이 묘하게 웃기기 시작했다.
“자, 거기 침대에 걸터앉아 스타킹을 신어라”
나는 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최대한 나직하게 명령했다.
“네, 주인님.”
약간의 의구심은 들었겠지만, 아무런 표현도 못하고 내가 내린 명령에 그냥 복종하는 내 장난감. 역시 이맛이야. 정말 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침대에 걸터 앉은 내 장난감. 스타킹을 신어야 하기 때문에 엉덩이를 약간만 걸터 앉은 체로 스타킹의 겉 포장지를 뜯는 내 장난감. 다리를 꼬고 앉았기 때문에 가지런히 정리된 보지털만 보였지만, 내가 좋아하는 그 긴 다리가 내 눈에 확 들어 왔다.
이윽고, 포장을 뜯은 스타킹을 신기 시작하는 내 장난감. 검은색 두꺼운 팬티스타킹인 듯 보인다. 팬티스타킹 한쪽에 한 손을 집어 넣더니 끝까지 마는 내 장난감. 그리고 그 앙증맞은 발에 끝까지 만 스타킹을 집어 넣기 시작했다.
살짝 보여지는 팁토. 검은 스타킹에 싸여진 팁토. 스타킹이 약간 늘어 났는지 그 팁토 부분의 색이 약간 옅어지고 이윽고 발 전체를 감싸안은 스타킹. 하얀 발 뒤끔치를 지나 얇은 발목을 거쳐 종아리까지 올리고, 다시 다른 한쪽 스타킹에 손을 넣어 처음부터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내 장난감.
이윽고, 두발이 다 스타킹에 감싸였고, 서서히 일어서며 허리를 구부리고 스타킹을 올리는 내 장난감. 발갓게 손자국이 난 유방이 탱탱한 느낌을 유지하며 허벅지에 맞다았고, 원체 유연한 몸 때문인지 능숙한 손놀림으로 스타킹을 허벅지까지 올리는 내 장난감. 스타킹이 한번에 다 잘 올라오지 못했는지 다시 허리를 숙으리며 발쪽에서부터 조금씩 조금씩 올리는 내 장난감. 약간 몸을 좌우로 흔들며 리듬감 있게 스타킹을 신는 모습이 너무 야했다.
이윽고 내가 좋아하는 다리를 다 감싼 스타킹. 팬티스타킹이라 허리까지 올라 왔다. 다리가 평균보단 긴지 가랑이 부분에 약간 공간이 생겨서 약간 웃기긴 했지만, 내가 평소 상상하던 그 모습이 내 눈앞에 펼쳐졌다.
하얀 피부에 대조되는 검은 스타킹. 하얀 다리를 감싸서 원래 검었던 색과 하얀 피부색과 어울려져 묘한 색상을 내는 장난감의 다리. 스타킹을 다 신고 어찌해야 할 봐를 몰라 어정쩡하게 서 있는 내 장난감을 나는 하염없이 쳐다 봤다.
나는 손가락을 까닥이며 내 장난감을 불렀다. 하얀 나신에 스타킹만 걸친 모습이 나를 미치게 했다. 약간은 긴장한 듯 경직된 얼굴로 한발 한발 나한테 다가오는 내 장난감. 약간은 공포심을 보이는 내 장난감을 보고, 이 아름다운 몸에 내가 뭘 하든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발 한발 다가오는 팁토와 그 다리를 보자 내 자지가 다시 커지기 시작했다.
이윽고, 내 무릎에 맞다을 때까지 다가온 장난감. 스타킹의 약간은 까칠한 느낌이 내 무릎을 통해서 느껴졌다. 나는 정말 참을 수가 없다. 항상 동경해 오던 스타킹에 싸인 다리. 그리고 그 스타킹을 통해 보이는 보지가 바로 내 눈 몇 Cm 앞에 펼쳐지고 있다. 그리고, 항상 맘 졸이며 봤었지만, 지금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나도 긴장이 榮쩝?침을 꿀덕 삼켰다.
나는 떨렸지만 최대한 티 안나게 손을 올려 엉덩이를 쥐었다. 나는 빤히 얼굴을 올려다 보며 내 장난감의 표정변화를 관찰했다. 아직도 아픈지 약간의 신음과 함께 잔뜩 징그리는 내 장난감. 나는 그 표정변화를 최대한 무심히 보며 까칠한 스타킹의 감촉을 느꼈다. 말랑 말랑한 엉덩이의 감촉이 스타킹의 까칠한 느낌과 더불어 묘한 자극을 했다. 나는 다른 손을 올려 허벅지 안 쪽을 쓰다듬었다. 스타킹의 제질을 느끼며, 근육 한 올 한올도 같이 느끼려는 듯, 살짝 누르며 위 아래로 쓰다듬었다. 엉덩이로는 아픔을 느끼고 허벅지로는 묘한 기분이 느껴지는 듯, 내 장난감의 표정이 계속 해서 변했다. 내가 엉덩이를 세게 만지면 약간 찡그리고, 내가 허벅지를 쓰다듬으면, 약간 창피해하는 듯.
아까 몇 분전에 한번 쌌지만, 이 자극이 의외로 심해서 나는 또 참을 수가 없었다. 나는 주무르던 엉덩이에 힘을 주며 내 장난감을 돌려 세웠다. 내 눈앞에 들어난 달덩이 같은 엉덩이. 나는 참을 수 없어서 내 장난감을 그냥 내 무릎에 앉혔다. 그러자, 내 자지가 스타킹에 싸인 허벅지 사이에 끼었다.
“허벅지를 모아라.”
나는 흥분된 기분을 숨기기 힘든체 명령을 했다.
가랑이 사이에 낀 내자지로 느껴지는 스타킹의 느낌. 조여지는 허벅지 때문에 그 느낌이 더더욱 진하게 전달되었다. 나는 두 손으로 내 장난감의 유방을 잡았다. 순간 흠짓 하는 내 장난감. 나는 꼭 쥔 유방을 위로 올렸다. 내가 손을 올림에 따라 같이 올라가는 상체. 그리고 다시 내리고. 올라가고 내려가고. 스타킹에 싸인 꽉 다문 허벅지에 낀 내 자지. 올라가고 내려가고를 반복함에 따라 허벅지의 말랑한 느낌과 그 스타킹 특유의 까칠한 감촉이 함께 전해 오면서 참을 수 없는 쾌감이 몰려 왔다. 나는 펌프질을 더 더욱 빨리 했다. 어느 순간 부터 내가 손으로 펌프질을 하기 전에 내 장난감이 알아서 상체를 올렸다 내렸다를 하고 있다. 나는 손을 내려서 엉덩이를 만지거나 허벅지를 만지며, 스타킹의 감촉을 마음 껏 즐겼다.
이윽고, 사정의 기분이 들었다. 나는 잘록한 허리를 두 손으로 꼭 잡으며, 펌프질을 하기 시작했다. 더 빠르게, 더 깊이. 순간 엄청난 쾌감과 함께 내 정액이 하늘로 치 솟았다. 그리고 후드득 하는 느낌과 함께 까만 스타킹에 감싸인 허벅지 위로 떨어졌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내 장난감의 유방을 두 손으로 꼭 쥐었다. 내 코 앞 머리결에서 나는 은은한 향기를 맡으며 아직도 가시지 않은 여운을 느꼈다. 어깨 넘어로 보니 내 정액이 마치 하얀 지렁이가 꿈툴 되듯이 까만 스타킹위에 흐르고 있었다. 까만색의 스타킹색과 하얀 내 정액이 응근히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나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아까 한번 싼 것은 너무 참았다가 싸서 그렇게 큰 쾌감은 없었지만, 지금 것은 내가 속도도 조절할 수도 있었고, 내 앞에서 나는 향기, 그리고 내 손에 전해저 오는 촉감까지 모든 것이 다 내 쾌감에 도움을 주었다.
나는 유방을 주무르던 손을 내려 허벅지 위에 흐르는 정액을 손바닥으로 문질렀다. 그 스타킹에 정액이 번지며 더 이상 흐르지 않았다. 하지만, 스타킹을 통해 내 정액을 더더욱 잘 느껴질것이었다.
나는 내 자지를 스타킹에 문질러 깨끗이 닦은 후, 내 장난감을 일으켜 세웠다. 내 장난감이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 보고 싶었지만, 나의 극에 다른 쾌감에 떠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아직 돌아서 세우지는 않았다. 탱탱한 엉덩이 밑의 가랑이 사이로 범벅이 된 내 정액의 흔적을 보며 나는 만족한 기분이 들었다. 나는 몰래 심호흡을 하고, 좀 진정시킨 후 내 장난감을 돌려 세웠다.
밑으로 내려온 머리 때문에 얼굴의 반이 가려졌지만, 그 눈빛에는 뭔지 모르는 체념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쩌면, 담담한듯한 눈빛. 뭔가 더 한층 발전한 듯 싶었다.
“역시, 내 장난감이야. 가지고 노니 정말 즐거운데?”
나는 약간 밝게 말을 건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아무런 감정도 없이, 그냥 담담히 대답하는 내 장난감. 아무런 감정도 안 느껴지니 뭔가 아쉽다. 하지만, 내가 지금 시키려는 것을 알면 감정의 변화가 생길 껄?
“자, 그럼 밥을 먹어야지. 지금 편의점가서 아침 먹거리 좀 사와라. 항상 나한테 심부름을 시켰으니, 이제부턴 니가 가야지?”
나는 실실 웃으며 내 장난감에게 명령했다.
“네, 주인님.”
가볍게 대답하고, 옷방으로 향하는 내 장난감. 이렇게 순진해서야~
“어디가나? 편의점에 가라고 시켰는데?”
“그게… 편의점 가려고요. 주인님.”
의아한 듯 대답하는 내 장난감. 그러니깐, 왜 옷방으로 향하냐고?
“노예가 되더니 바보가 楹? 방문은 저쪽이다.”
나는 방문을 가르키며 말을 했다. 순간, 안색이 많이 굳어지는 내 장난감. 이제야 내 말 뜻을 이해한 것 같았다.
“주인님. 그게 무슨… 편의점에 가려면 옷을 입어야…”
아닐거라며 부정하듯이 작은 목소리로 항의 하는 내 장난감.
나는 장난감 앞으로 걸어가 팬티스타킹 안으로 손을 집어너서 얼마 있지도 않은 보지털을 잡아 댕겼다.
“으으으으윽”
참기 힘든 표정을 짓는 내 장난감. 내가 잡아댕기는 족족 덜 아프려고 까치발을 드는 내 장난감. 스타킹에 싸인 쭉 뻗은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스타킹 색이 엷어진 팁토가 구부려지며 발 안쪽이 보였다. 나는 내 장난감의 다리를 감상하며 나직하게 말햇다.
“이년이~ 좋게 대해주니까. 아직 정신을 못차렸구나? 내 말에 말대꾸를 해?”
“으으으윽~ 죄송합니다. 주인님. 죄송합니다.”
아픔으로 인해 무조건 죄송하다고만 외치는 내 장난감. 내가 자극을 줘서 그런지 그 와중에 보지물이 흐르고 있었다.
“이년은, 내가 벌을 주기만 하면 보지물이 흐르는 구나? 너 혹시 정말 내 벌을 즐기려고 나한테 대드는 것 아냐?”
“아닙니다, 주인님,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는 내 장난감. ㅋㅋㅋㅋ 아픈지 그 눈가에 습기가 차오르기 시작한다. 물론 밑의 입에도 물기가 흐르고 있고.
나는 보지털을 놓으며 다시 명령했다.
“너는 내 것이다. 내 것이니 내 흔적을 묻이고 돌아다니는 것이 당연하지. 안그래?”
“맞습니다, 주인님.”
또 벌을 받기 싫은지 즉각 대답하는 내 장난감.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그냥 본능적으로 대답하는 것 같다.
“이왕 간 김에, 되도록 야한 밴드 스타킹도 같이 사와라. 그리고, 설마 한 겨울에 내가 스타킹만 걸친 체 너를 밖에 내 보내겠냐? 내 장난감이 감기라도 걸리면, 내 마음도 편치 않을 테니까. 신발방에 있는 외투하나 정도는 걸치는 것을 허락하마.”
나는 선심 썼다는 듯한 말투로 내 장난감에게 말했다.
“아~ 그리고, 머리는 평상시 대로 묶어야겟지? 아무래도 항상 하던대로 다녀야 의심이 안 될 테니. 뭐, 들키고 싶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크크크”
“아닙니다. 주인님.”
안색이 파래져서 대답하는 내 장난감. 서둘러 머리끈을 찾아 머리를 묶는 내 장난감. 평상시에도 그렇게 하는 듯, 거울도 안 보고 머리를 질끈 묶는 내 장난감이었다. 그리고 물 티슈를 꺼내 얼굴을 대충 닦는 내 장난감. 아까의 정액의 흔적을 없에려는 것 같다. 정말 들키기 싫어하는 구나. 내가 조심하는 것 보다 더 조심하니 뭐... 앞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약간 충혈된 눈 말고는 지금 막 샤워하고 나와서 평상시하고 다른 부분이 없었다.
내 장난감이 항상 입는 교복치마가 워낙에 짧아서, 평상시에도 외투와 스타킹 다리뿐이 안 보인다. 어차피 외투 속에 뭘 입는지 잘 모르니 그냥 저렇게 나가도 경호 아저씨는 눈치를 못 챌 것이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평상시에 나만 편의점에 갔기 때문에, 약간 의아하게 생각 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만, 그 정도야 뭐. 누구라도 편의점에 갈 수 있는 것 아닌가?
내 장난감은 아직도 멈칫 멈칫하고 있다. 내가 명령을 내렸는데도 대답도 않하고, 두려운 눈빛으로 나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내 장난감.
“뭐야? 벌을 계속 받고 싶은건가?”
나는 째려보며 나직히 말했다.
“아닙니다. 주인님. 지금 갑니다.”
흠짓 놀라서 내 시선을 피하고 방문쪽으로 향하는 내 장난감. 발길이 잘 떨어지지 않는지 무거워 보여 평상시에 내가 좋아하는 걸음 걸이가 아니였다. 하지만 뭐, 이것도 아름답기는 매 한가지. 나는 당연히 뒤따라 나갔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내 장난감이 한 계단 한계단 내려 가는 것을 나는 뒤에서 말없이 쳐다 보았다. 하얀 나신에 스타킹만 싸여진 다리가 움직이는 것은 정말 나를 미치게 했다. 벌써 두번이나 쌌지만 내 자지가 다시 발기하는 느낌이 든다.
큰 거실을 지나 복도, 그리고 이윽고 신발방까지 왔다. 아직도 내키지 않는지 문고리를 잡고 지체하는 내 장난감. 나는 스타킹에 싸인 엉덩이를 힘껏 쳤다.
짝~
찰진 소리와 함께 내 장난감의 비명이 들렸다.
“자꾸만 내 명령에 밍기적 밍기적 할래?”
“아닙니다, 주인님. 지금 갑니다.”
내 말에 반사적으로 대답하는 내 장난감. 내가 볼기를 때려서 그런지 빠른 손 놀림으로 손잡이를 돌리더니 신발방으로 들어 갔다.
신발방에는 신발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 켠에 외투를 보관하는 옷장이 있다. 그 옷장을 열어서 입고갈 외투를 꺼내는 내 장난감. 이게 외투인지 원피스인지 모를 정도로 긴 외투를 꺼냈다. 내가 다시한번 째려 보자. 내 눈치를 살피고 꺼냈던 외투를 다시 집어넣고 다른 외투를 꺼내는 내 장난감. 파카 같은 외투를 꺼내 내 눈치를 살피던 내 장난감. 내가 아무런 표정이 없자, 주섬 주섬 옷을 입는 내 장난감이었다.
내가 보기에 이 파카가 딱 좋았다. 그렇게 짧지도 않고, 그렇게 길지도 않고. 딱 허벅지 중간까지 내려오는 길이.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할 때 뒤에서 보면 다 보이겠지만, 우리집에서 편의점까지는 계단이 없다. 그런대로 응근히 스릴이 있을 정도.
신발방 안에 있는 전신 거울 앞에서 파카의 지퍼를 꼼꼼히 닫는 내 장난감. 연신 파카의 밑 부분을 더 밑으로 당기는 내 장난감이었지만, 파카가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부질없는 노력일 뿐이다.
하얀 얼굴에 말총머리 파란색 파스텔 톤의 파카에 갑자기 드러나는 까만 스타킹 다리. 잘 뻗은 다리 밑으로 얇은 발목이 있고 아무것도 신지 않은 팁토. 불안한지 연신 뒤 돌아 보며 옷태를 점검하는 내 장난감. 그러느라고 살짝 살짝 구부려지는 다리와 발꼬락을 쳐다보느라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
이윽고, 정신을 차린 나는 다시 명령을 했다.
“그 정도면 충분하다. 빨리 가서 사와라. 나 배고프다. 그리고 밴드스타킹도 잊지 마라.”
“네, 주인님.”
약간 상기榮쩝?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하는 내 장난감. 아마 이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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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허허허헉~ 겨우 글을 썼네요. 오늘 겨우 시간이 남아서요. 너무 정신 없이 보내서 저번 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네요. ㅜ.ㅜ 간만에 글 쓰려고 하니깐, 전에 어디까지 썼는지도 다 잊어버리고, 완전 처음 느낌으로 쓰는 것 같아서 이상한 기분이 드네요. ^^;; 저번편을 읽어 보니 정말 짧게 썼더군요. 내 딴에는 많이 썼다고 생각했었는데. ㅋㅋㅋ 확실히 그만큼 글 쓰는 것이 힘들어 진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동안 기다리게해서 죄송합니다. (--)(__) 죄송하지만 아마도 당분간은 계속 이럴 것 같아요. ㅜ.ㅜ 갑자기 너무 바빠졌네요. ^^;; 아마 일주일에 한편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어쩜 더 늦어 질수도... 쿨럭~ ㅡ..ㅡ)어쨌든, 연제는 계속할 생각입니다.(하지만, 요즘같아서는 정말 힘드네요. ^^;;)
qktkdy님, 설정 상 주인공은 친척들이 없습니다. 그 얘기는 아마도 나중에 할 기회가 있으리라고 생각되고요. 그리고 알다시피 누나나 주인공 성격상 친구들이 없습니다. 그 시완이도 친구라고 보기 힘들져. ^^;; 하지만, 그 외에 등장인물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등장하겠지요. 언젠가는요. ^^;;
ekfekfl님, 얼굴에 오줌싸는 것이라...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님 그냥 먹이는 것도 괜찮을 듯... 정액이야 뭐. 벌써 먹였고요... ^^
파인bg님, 항상 댓글 달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그외에 분량적다고 하신 님들, 정말 죄송합니다. 아까도 언급했다시피 제가 읽어도 너무 짧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 무리를 했습니다. 무리를 해서 그런지, 제 마음에 썩 들진 않았지만, 어쨌든 저도 노력하고 있답니다. 상황이 안 따라주는 것 뿐이지요. ^^;;; 저도 충분히 이해하고 통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이해해 주세요. 아직은 초보입니다. ^^;;;
그 외에도 댓글 달아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항상 건강하시고요. 조만간 또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__)
이윽고, 약간씩 줄어 들고 있는 내 자지를 느끼고, 나는 양손을 놓았다. 그리고, 힘 없이 옆으로 쓰러지는 내 장난감.
쿨럭~ 쿨럭~
연신 내 정액을 개워 내는 내 장난감. 역시, 아무리 내 명령이래도 다 마시기는 무리였나 보다. 옆으로 앉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하얀 나신. 가지런히 정리된 보지털 밑에 보일락 말락 하는 보지. 곱게 구부려져 있는 하얗고 긴 다리. 계속 내 정액을 개워 내면서 하는 큰 심호흡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유방. 얼굴은 수그리고 있어서 감정표현은 볼수 없었지만, 풀어 해친 긴 생머리가 차분히 흘러 내려 있어서 묘한 자극이 되었다.
어찌보면 참 불쌍한, 꼭 비련의 여 주인공처럼 보이는 장면이지만, 나는 이 모습을 보고 더더욱 괴롭히고 싶었다. 비련의 여 주인공을 철저히 괴롭히는 악역이 되고 싶었다.
“내 명령을 어기고 또 정액을 땅바닥에 뱉었네?”
최대한 차분히 나직히 말하려고 했지만, 나도 흥분했었는지, 말 속에 가뿐 숨이 들어 있었다. 내 말을 듣자 흠짓 놀라는 내 장난감. 연신 정액을 토해내려 노력하면서 대답을 한다.
“아닙니다. 주인님. 이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제 능력으로는…”
숨을 못 쉬어 벌개진 얼굴에 눈물 자국이 역력한 눈빛을 한채 고개를 들고 빨리 대답하는 내 장난감. 서서히 말을 얼버부리긴 했지만, 절대 내 명령을 어기려고 한게 아니라고, 제발 알아 달라고 표현하는 것 같다.
“그래? 뭐. 너 능력이 안 된다니 어쩔 수 없지. 하지만, 그 능력을 더 키워야 할 것이야. 벌을 받고 싶지 않으면, 나를 더 즐겁게 만드는 법을 배워야지. 능력이 모자라면, 더 연습을 하고. 설마, 벌 받는 것이 즐거워서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내 명령을 어기진 않겠지?”
“아닙니다. 주인님.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한번만 봐 달라고, 다시는 이러지 않겠다고, 외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
“자, 그래 당연히 그래야지. 그건 앞으로 보면 될일이고, 어째거나 지금 내 명령을 어긴것에 대한 벌은 받아야지?”
“그.. 그건…”
약간 굳은 얼굴에 억울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대답하는 내 장난감.
“이년이~ 야이 썅년아~ 주인님이 뭘 주면, 우선 감사합니다. 주인님이라고 말 하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나?”
내가 약간 목소리를 높여 말하자, 흠짓하는 내 장난감. 그 매서운 눈매에 공포감이 서리기 시작한다. 지금 보니 그 사나운 눈매도 더 이상 사납게 보이지 않았다. 단지, 자기 자신의 존재감을 표현하는 마지막 자존심의 표출같았다. 물론, 나는 즐겁게 그 자존심을 무참히 깨 부실 것이다. ㅋㅋㅋ
“죄송합니다, 주인님. 그리고 감사합니다. 주인님.”
빠르게 대답하는 내 장난감. 내가 약간 목소리를 높였다고, 잔뜩 주눅이 들고, 몸까지 약간 떠는 내 장난감. 아직 하루도 안 지났는데 나에 대한 두려움이 어느 정도 인식이 된 것 같다.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인가?
“자~ 우선 어제와 똑 같은 벌로 시작을 해 볼까? 벌이 뭔지 알지?”
나는 많이 봐줬다는 듯한 표정으로 약간 웃으며 말을 했다.
“… 네, 기억합니다, 주인님.”
어제 일을 생각했던지, 약간 뜸을 들이고 대답하는 내 장난감. ㅋㅋㅋ 그래서, 뭘 했지? 말을 해야지, 말을.
“그래서, 벌이 뭐였지?”
“… 그것이.. 개처럼 바닥에 떨어진 정액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주인님.”
ㅋㅋㅋ 잘 기억하고 있군 그래. 물론 기억하기 싫겠지. 부인하고 싶은 현실이겠지만, 나는 계속해서 리마인드를 시키고 싶었다. 너의 현실은 내 장난감이라고.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그럴 것이라고. ㅋㅋㅋ
“오~ 우리 장난감, 꽤 똑똑하네. 정확히 대답한 상으로, 그냥 어제와 똑 같은 벌로 마무리를 할까?”
“감사합니다. 주인님”
갑자기, 얼굴에 화색이 돋는 내 장난감. 어제 시켰을 때는 얼굴이 시뻘개 지고, 마지못해 하더니, 하루 만에 즐거운 듯이 하는 내 장난감. ㅋㅋㅋ 머리가 나쁜 건지, 상황을 잘 이해 못하는 건지. 어제 내가 똑 같은 것을 시켰다는 것을 모르나? 하루만에 마음가짐이 이렇게 변하다니. 역시, 처음만 힘들 뿐이군.
“멍멍, 멍멍”
내 마음이 변하기라도 할까봐, 잽싸게 강아지처럼 두손 두발로 기더니 엉덩이를 약간씩 흔들며 개 소리를 내고, 바닥에 떨어진 정액을 ?아 먹는 내 장난감.
하얀색 나신에 길쭉 길쭉한 팔과 다리가 강아지처럼 앞뒤로 움직이고, 빨갖게 손자국이 난 유방은 아래로 향했지만, 탱탱하게 그 모양을 유지하고 있었고 풀어 해쳐진 머리 때문에 목이 안 보였지만, 지방이라곤 찾아 볼수 없는 등근육에 엉덩이가 좌우로 흘들릴 때 마다 살짝 살짝 보여지는 척추뼈. 그리고 무엇보다 위에서 볼 때 아름다운 옆구리 라인. 그 S라인이 엉덩이까지 이어져 하얀 피부와 더불어 꼭 이조 백자가 생각이 났다. 어찌 보면, 그 거룩하기까지한 아름다운 몸에서 개소리와 함께 엉덩이를 세우고 흔들며 바닥을 ?는 장면, 뭔가 매치가 안 되면서도 아주 꼭 맞는 옷처럼 자연스럽게 보였다.
내 발 밑을 ?는 내 장난감을 감상하면서, 나는 발을 올려 내 장난감 허리에 올렸다. 꼭 쇼파에 딸려 오는 가구마냥, 너무 편안했다. 나는 느긋한 자세로 내 장난감이 바닥을 ?는 것을 바라 보고 있노라니 배가 고프기 시작했다.
항상 아침은 같은 시간에 먹는 나. 일요일도 예외가 없었다. 그 지긋지긋한 내 장난감의 성화 때문에 일요일 아침에도 항상 같은 시간에 아침을 대령하던 나였으니… 벌써 아침 시간이 훨 지나가고 있었다. 뭐, 아침은 먹긴 먹어야겠지만, 나는 내 장난감에게 음식을 하라고 시킬 수가 없었다. 내 덕분에 그동안 음식을 안 한 것도 있지만, 내 장난감은 천부적으로 요리를 못 한다. 도저히 사람이 먹울 수 있을만한 것이 아니였다. 내 장난감의 성화도 성화였지만, 나도 먹고 살아야 했기 때문에 그동안 어쩔 수 없이 내가 요리를 해 왔었다. 하지만, 오늘까지도 내가 요리하고 싶진 않았다. 노예가 생겼는데, 내가 요리 할 순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내 장난감에게 요리하는 법을 가르치는 시간 조차도 너무 아까왔다. 그 시간이면 얼마나 더 좋은 것들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 말이다. ㅋㅋㅋ
아직도, 내 발 밑에서 개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흔들고 있는 내 장난감. 나는 발을 내리며, 약간 즐거운 듯이 말했다.
“자~ 그만하면 榮? 내 장난감. 내 말을 잘 들으니 정말 예쁘구나.”
나는 강아지를 쓰다듬듯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 했다.
순간, 약간 놀라는 듯한 표정으로 얼굴을 드는 내 장난감. 그리고 그 무서운 눈매가 약간 내려가는 듯. 그 입술 끝이 약간 올라가는 듯 대답을 하는 내 장난감.
“감사합니다. 주인님”
ㅋㅋㅋ. 정말 감사한가 보군. 여태껏, 영혼이 없는 감사합니다만 들었는데, 진실이 담긴 대답을 들으니 이건 이것대로 기분이 좋군.
“자~ 그건, 그렇고,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나는 일부로 말꼬리를 흘렸다.
순간, 당황하는 내 장난감. 여태까지 지가 해 온게 있으니 당연히 당황스럽겠지.
“죄송합니다, 주인님.”
예전 생각을 했는지 갑자기 사과하는 내 장난감. 예전이라고 해 봤자 일주일전이었다. 일주일만에 이렇게 많이 변할 줄은 몰랐을 거다. 나도 믿기지가 않는데 뭐.
“크크크 니가 잘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긴 있구나. 뭐~ 괜찮아~ 어차피 지나간 일이고, 앞으로의 즐거운 시간이 더 많이 있으니까. 하지만, 지금 당장 내 아침은 어떻게 해야 하나? 노예라고 하나 뿐이 없는데, 음식 실력이 형편이 없으니 말이야.”
나는 실실 웃으며 비아냥거리듯 말을 했다.
“죄송합니다. 주인님.”
고개를 푹 수그리고, 정말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는 듯 대답하는 내 장난감.
정말 미안한가 보다.
“크크, 그렇게 미안해 할 필요없다. 어차피, 니가 아침을 해결해야 하니깐.”
내 말에 의아하게 쳐다 보는 내 장난감.
“자, 지금 일어서.”
내 명령에 즉각 일어서는 내 장난감. 이제는 내 명령에 어떠한 의구심을 가지지 않는 것 같다. 내 명령에 생각없이 반응하는 자세. 하루만에 정말 많은 발전을 한 것같다.
“자 돌아서서 서랍장에 가서 스타킹을 가지고 온다.”
“네, 주인님.”
목소리는 의하한 듯했지만, 빠릿 빠릿 움직이는 내 장난감이었다. 헝크러진 머리 때문에 목에서부터 어깨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라인은 안 보였지만, 확실히 들어나 있는 등근육으로부터 시작해서 보이는 척추뼈, 그리고 잘록한 허리라인. 약간 튀어 나온 엉덩이. 꽉 다문 엉덩이 밑으로 약간의 공간에 슬쩍 슬쩍보이는 보지. 그 옆으로 쭉 뻗어 있는 허벅지. 그리고 날씬한 종아리. 얇은 발목. 하얀 뒷금치. 내가 항상 처다보며 즐겼던 그 뒷태가 아무런 옷도 걸치지 않은 상태로 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서랍장까지 걸어가는 그 짧은 시간이 영원처럼 느껴졌다. 이윽고 서랍장에 다다른 내 장난감. 아래 쪽 서랍을 열려고 허리를 숙이는 그 자태. 앙 다문 엉덩이가 살짝 벌어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 그 자세. 일부러 그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곧게 뻗은 다리를 구부리지 않고 쭉 뻗고 허리만 구부리고, 서랍을 열었다. 그리고 그 중에 포장도 안 뜯은 스타킹을 끄내더니 이내 서랍을 닫고 돌아 섰다.
나는 뭐에 홀린 것 처럼 그 모습을 뻔히 쳐다 보고 있었다. 서랍을 닫고 돌아선 내 장난감의 눈이 내 눈과 마주치자, 자신이 지금 실오라기 하나도 안 걸친 나신이라는 것을 깨닮았는지. 스타킹을 들은 손이 살짝 올라가 자신의 나신을 가리려고 했다. 그 순간 나는 무섭게 째려 봤다.
내 눈빛을 읽었는지 약간의 한숨을 쉬고 내 눈빛을 피하면서 경직된 자세로 걸어오는 내 장난감, 약간 빨개진 부끄러운 얼굴에 꼭 로보트 같이 걷는 모습이 묘하게 웃기기 시작했다.
“자, 거기 침대에 걸터앉아 스타킹을 신어라”
나는 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최대한 나직하게 명령했다.
“네, 주인님.”
약간의 의구심은 들었겠지만, 아무런 표현도 못하고 내가 내린 명령에 그냥 복종하는 내 장난감. 역시 이맛이야. 정말 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침대에 걸터 앉은 내 장난감. 스타킹을 신어야 하기 때문에 엉덩이를 약간만 걸터 앉은 체로 스타킹의 겉 포장지를 뜯는 내 장난감. 다리를 꼬고 앉았기 때문에 가지런히 정리된 보지털만 보였지만, 내가 좋아하는 그 긴 다리가 내 눈에 확 들어 왔다.
이윽고, 포장을 뜯은 스타킹을 신기 시작하는 내 장난감. 검은색 두꺼운 팬티스타킹인 듯 보인다. 팬티스타킹 한쪽에 한 손을 집어 넣더니 끝까지 마는 내 장난감. 그리고 그 앙증맞은 발에 끝까지 만 스타킹을 집어 넣기 시작했다.
살짝 보여지는 팁토. 검은 스타킹에 싸여진 팁토. 스타킹이 약간 늘어 났는지 그 팁토 부분의 색이 약간 옅어지고 이윽고 발 전체를 감싸안은 스타킹. 하얀 발 뒤끔치를 지나 얇은 발목을 거쳐 종아리까지 올리고, 다시 다른 한쪽 스타킹에 손을 넣어 처음부터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내 장난감.
이윽고, 두발이 다 스타킹에 감싸였고, 서서히 일어서며 허리를 구부리고 스타킹을 올리는 내 장난감. 발갓게 손자국이 난 유방이 탱탱한 느낌을 유지하며 허벅지에 맞다았고, 원체 유연한 몸 때문인지 능숙한 손놀림으로 스타킹을 허벅지까지 올리는 내 장난감. 스타킹이 한번에 다 잘 올라오지 못했는지 다시 허리를 숙으리며 발쪽에서부터 조금씩 조금씩 올리는 내 장난감. 약간 몸을 좌우로 흔들며 리듬감 있게 스타킹을 신는 모습이 너무 야했다.
이윽고 내가 좋아하는 다리를 다 감싼 스타킹. 팬티스타킹이라 허리까지 올라 왔다. 다리가 평균보단 긴지 가랑이 부분에 약간 공간이 생겨서 약간 웃기긴 했지만, 내가 평소 상상하던 그 모습이 내 눈앞에 펼쳐졌다.
하얀 피부에 대조되는 검은 스타킹. 하얀 다리를 감싸서 원래 검었던 색과 하얀 피부색과 어울려져 묘한 색상을 내는 장난감의 다리. 스타킹을 다 신고 어찌해야 할 봐를 몰라 어정쩡하게 서 있는 내 장난감을 나는 하염없이 쳐다 봤다.
나는 손가락을 까닥이며 내 장난감을 불렀다. 하얀 나신에 스타킹만 걸친 모습이 나를 미치게 했다. 약간은 긴장한 듯 경직된 얼굴로 한발 한발 나한테 다가오는 내 장난감. 약간은 공포심을 보이는 내 장난감을 보고, 이 아름다운 몸에 내가 뭘 하든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발 한발 다가오는 팁토와 그 다리를 보자 내 자지가 다시 커지기 시작했다.
이윽고, 내 무릎에 맞다을 때까지 다가온 장난감. 스타킹의 약간은 까칠한 느낌이 내 무릎을 통해서 느껴졌다. 나는 정말 참을 수가 없다. 항상 동경해 오던 스타킹에 싸인 다리. 그리고 그 스타킹을 통해 보이는 보지가 바로 내 눈 몇 Cm 앞에 펼쳐지고 있다. 그리고, 항상 맘 졸이며 봤었지만, 지금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나도 긴장이 榮쩝?침을 꿀덕 삼켰다.
나는 떨렸지만 최대한 티 안나게 손을 올려 엉덩이를 쥐었다. 나는 빤히 얼굴을 올려다 보며 내 장난감의 표정변화를 관찰했다. 아직도 아픈지 약간의 신음과 함께 잔뜩 징그리는 내 장난감. 나는 그 표정변화를 최대한 무심히 보며 까칠한 스타킹의 감촉을 느꼈다. 말랑 말랑한 엉덩이의 감촉이 스타킹의 까칠한 느낌과 더불어 묘한 자극을 했다. 나는 다른 손을 올려 허벅지 안 쪽을 쓰다듬었다. 스타킹의 제질을 느끼며, 근육 한 올 한올도 같이 느끼려는 듯, 살짝 누르며 위 아래로 쓰다듬었다. 엉덩이로는 아픔을 느끼고 허벅지로는 묘한 기분이 느껴지는 듯, 내 장난감의 표정이 계속 해서 변했다. 내가 엉덩이를 세게 만지면 약간 찡그리고, 내가 허벅지를 쓰다듬으면, 약간 창피해하는 듯.
아까 몇 분전에 한번 쌌지만, 이 자극이 의외로 심해서 나는 또 참을 수가 없었다. 나는 주무르던 엉덩이에 힘을 주며 내 장난감을 돌려 세웠다. 내 눈앞에 들어난 달덩이 같은 엉덩이. 나는 참을 수 없어서 내 장난감을 그냥 내 무릎에 앉혔다. 그러자, 내 자지가 스타킹에 싸인 허벅지 사이에 끼었다.
“허벅지를 모아라.”
나는 흥분된 기분을 숨기기 힘든체 명령을 했다.
가랑이 사이에 낀 내자지로 느껴지는 스타킹의 느낌. 조여지는 허벅지 때문에 그 느낌이 더더욱 진하게 전달되었다. 나는 두 손으로 내 장난감의 유방을 잡았다. 순간 흠짓 하는 내 장난감. 나는 꼭 쥔 유방을 위로 올렸다. 내가 손을 올림에 따라 같이 올라가는 상체. 그리고 다시 내리고. 올라가고 내려가고. 스타킹에 싸인 꽉 다문 허벅지에 낀 내 자지. 올라가고 내려가고를 반복함에 따라 허벅지의 말랑한 느낌과 그 스타킹 특유의 까칠한 감촉이 함께 전해 오면서 참을 수 없는 쾌감이 몰려 왔다. 나는 펌프질을 더 더욱 빨리 했다. 어느 순간 부터 내가 손으로 펌프질을 하기 전에 내 장난감이 알아서 상체를 올렸다 내렸다를 하고 있다. 나는 손을 내려서 엉덩이를 만지거나 허벅지를 만지며, 스타킹의 감촉을 마음 껏 즐겼다.
이윽고, 사정의 기분이 들었다. 나는 잘록한 허리를 두 손으로 꼭 잡으며, 펌프질을 하기 시작했다. 더 빠르게, 더 깊이. 순간 엄청난 쾌감과 함께 내 정액이 하늘로 치 솟았다. 그리고 후드득 하는 느낌과 함께 까만 스타킹에 감싸인 허벅지 위로 떨어졌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내 장난감의 유방을 두 손으로 꼭 쥐었다. 내 코 앞 머리결에서 나는 은은한 향기를 맡으며 아직도 가시지 않은 여운을 느꼈다. 어깨 넘어로 보니 내 정액이 마치 하얀 지렁이가 꿈툴 되듯이 까만 스타킹위에 흐르고 있었다. 까만색의 스타킹색과 하얀 내 정액이 응근히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나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아까 한번 싼 것은 너무 참았다가 싸서 그렇게 큰 쾌감은 없었지만, 지금 것은 내가 속도도 조절할 수도 있었고, 내 앞에서 나는 향기, 그리고 내 손에 전해저 오는 촉감까지 모든 것이 다 내 쾌감에 도움을 주었다.
나는 유방을 주무르던 손을 내려 허벅지 위에 흐르는 정액을 손바닥으로 문질렀다. 그 스타킹에 정액이 번지며 더 이상 흐르지 않았다. 하지만, 스타킹을 통해 내 정액을 더더욱 잘 느껴질것이었다.
나는 내 자지를 스타킹에 문질러 깨끗이 닦은 후, 내 장난감을 일으켜 세웠다. 내 장난감이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 보고 싶었지만, 나의 극에 다른 쾌감에 떠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아직 돌아서 세우지는 않았다. 탱탱한 엉덩이 밑의 가랑이 사이로 범벅이 된 내 정액의 흔적을 보며 나는 만족한 기분이 들었다. 나는 몰래 심호흡을 하고, 좀 진정시킨 후 내 장난감을 돌려 세웠다.
밑으로 내려온 머리 때문에 얼굴의 반이 가려졌지만, 그 눈빛에는 뭔지 모르는 체념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쩌면, 담담한듯한 눈빛. 뭔가 더 한층 발전한 듯 싶었다.
“역시, 내 장난감이야. 가지고 노니 정말 즐거운데?”
나는 약간 밝게 말을 건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아무런 감정도 없이, 그냥 담담히 대답하는 내 장난감. 아무런 감정도 안 느껴지니 뭔가 아쉽다. 하지만, 내가 지금 시키려는 것을 알면 감정의 변화가 생길 껄?
“자, 그럼 밥을 먹어야지. 지금 편의점가서 아침 먹거리 좀 사와라. 항상 나한테 심부름을 시켰으니, 이제부턴 니가 가야지?”
나는 실실 웃으며 내 장난감에게 명령했다.
“네, 주인님.”
가볍게 대답하고, 옷방으로 향하는 내 장난감. 이렇게 순진해서야~
“어디가나? 편의점에 가라고 시켰는데?”
“그게… 편의점 가려고요. 주인님.”
의아한 듯 대답하는 내 장난감. 그러니깐, 왜 옷방으로 향하냐고?
“노예가 되더니 바보가 楹? 방문은 저쪽이다.”
나는 방문을 가르키며 말을 했다. 순간, 안색이 많이 굳어지는 내 장난감. 이제야 내 말 뜻을 이해한 것 같았다.
“주인님. 그게 무슨… 편의점에 가려면 옷을 입어야…”
아닐거라며 부정하듯이 작은 목소리로 항의 하는 내 장난감.
나는 장난감 앞으로 걸어가 팬티스타킹 안으로 손을 집어너서 얼마 있지도 않은 보지털을 잡아 댕겼다.
“으으으으윽”
참기 힘든 표정을 짓는 내 장난감. 내가 잡아댕기는 족족 덜 아프려고 까치발을 드는 내 장난감. 스타킹에 싸인 쭉 뻗은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스타킹 색이 엷어진 팁토가 구부려지며 발 안쪽이 보였다. 나는 내 장난감의 다리를 감상하며 나직하게 말햇다.
“이년이~ 좋게 대해주니까. 아직 정신을 못차렸구나? 내 말에 말대꾸를 해?”
“으으으윽~ 죄송합니다. 주인님. 죄송합니다.”
아픔으로 인해 무조건 죄송하다고만 외치는 내 장난감. 내가 자극을 줘서 그런지 그 와중에 보지물이 흐르고 있었다.
“이년은, 내가 벌을 주기만 하면 보지물이 흐르는 구나? 너 혹시 정말 내 벌을 즐기려고 나한테 대드는 것 아냐?”
“아닙니다, 주인님,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는 내 장난감. ㅋㅋㅋㅋ 아픈지 그 눈가에 습기가 차오르기 시작한다. 물론 밑의 입에도 물기가 흐르고 있고.
나는 보지털을 놓으며 다시 명령했다.
“너는 내 것이다. 내 것이니 내 흔적을 묻이고 돌아다니는 것이 당연하지. 안그래?”
“맞습니다, 주인님.”
또 벌을 받기 싫은지 즉각 대답하는 내 장난감.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그냥 본능적으로 대답하는 것 같다.
“이왕 간 김에, 되도록 야한 밴드 스타킹도 같이 사와라. 그리고, 설마 한 겨울에 내가 스타킹만 걸친 체 너를 밖에 내 보내겠냐? 내 장난감이 감기라도 걸리면, 내 마음도 편치 않을 테니까. 신발방에 있는 외투하나 정도는 걸치는 것을 허락하마.”
나는 선심 썼다는 듯한 말투로 내 장난감에게 말했다.
“아~ 그리고, 머리는 평상시 대로 묶어야겟지? 아무래도 항상 하던대로 다녀야 의심이 안 될 테니. 뭐, 들키고 싶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크크크”
“아닙니다. 주인님.”
안색이 파래져서 대답하는 내 장난감. 서둘러 머리끈을 찾아 머리를 묶는 내 장난감. 평상시에도 그렇게 하는 듯, 거울도 안 보고 머리를 질끈 묶는 내 장난감이었다. 그리고 물 티슈를 꺼내 얼굴을 대충 닦는 내 장난감. 아까의 정액의 흔적을 없에려는 것 같다. 정말 들키기 싫어하는 구나. 내가 조심하는 것 보다 더 조심하니 뭐... 앞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약간 충혈된 눈 말고는 지금 막 샤워하고 나와서 평상시하고 다른 부분이 없었다.
내 장난감이 항상 입는 교복치마가 워낙에 짧아서, 평상시에도 외투와 스타킹 다리뿐이 안 보인다. 어차피 외투 속에 뭘 입는지 잘 모르니 그냥 저렇게 나가도 경호 아저씨는 눈치를 못 챌 것이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평상시에 나만 편의점에 갔기 때문에, 약간 의아하게 생각 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만, 그 정도야 뭐. 누구라도 편의점에 갈 수 있는 것 아닌가?
내 장난감은 아직도 멈칫 멈칫하고 있다. 내가 명령을 내렸는데도 대답도 않하고, 두려운 눈빛으로 나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내 장난감.
“뭐야? 벌을 계속 받고 싶은건가?”
나는 째려보며 나직히 말했다.
“아닙니다. 주인님. 지금 갑니다.”
흠짓 놀라서 내 시선을 피하고 방문쪽으로 향하는 내 장난감. 발길이 잘 떨어지지 않는지 무거워 보여 평상시에 내가 좋아하는 걸음 걸이가 아니였다. 하지만 뭐, 이것도 아름답기는 매 한가지. 나는 당연히 뒤따라 나갔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내 장난감이 한 계단 한계단 내려 가는 것을 나는 뒤에서 말없이 쳐다 보았다. 하얀 나신에 스타킹만 싸여진 다리가 움직이는 것은 정말 나를 미치게 했다. 벌써 두번이나 쌌지만 내 자지가 다시 발기하는 느낌이 든다.
큰 거실을 지나 복도, 그리고 이윽고 신발방까지 왔다. 아직도 내키지 않는지 문고리를 잡고 지체하는 내 장난감. 나는 스타킹에 싸인 엉덩이를 힘껏 쳤다.
짝~
찰진 소리와 함께 내 장난감의 비명이 들렸다.
“자꾸만 내 명령에 밍기적 밍기적 할래?”
“아닙니다, 주인님. 지금 갑니다.”
내 말에 반사적으로 대답하는 내 장난감. 내가 볼기를 때려서 그런지 빠른 손 놀림으로 손잡이를 돌리더니 신발방으로 들어 갔다.
신발방에는 신발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 켠에 외투를 보관하는 옷장이 있다. 그 옷장을 열어서 입고갈 외투를 꺼내는 내 장난감. 이게 외투인지 원피스인지 모를 정도로 긴 외투를 꺼냈다. 내가 다시한번 째려 보자. 내 눈치를 살피고 꺼냈던 외투를 다시 집어넣고 다른 외투를 꺼내는 내 장난감. 파카 같은 외투를 꺼내 내 눈치를 살피던 내 장난감. 내가 아무런 표정이 없자, 주섬 주섬 옷을 입는 내 장난감이었다.
내가 보기에 이 파카가 딱 좋았다. 그렇게 짧지도 않고, 그렇게 길지도 않고. 딱 허벅지 중간까지 내려오는 길이.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할 때 뒤에서 보면 다 보이겠지만, 우리집에서 편의점까지는 계단이 없다. 그런대로 응근히 스릴이 있을 정도.
신발방 안에 있는 전신 거울 앞에서 파카의 지퍼를 꼼꼼히 닫는 내 장난감. 연신 파카의 밑 부분을 더 밑으로 당기는 내 장난감이었지만, 파카가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부질없는 노력일 뿐이다.
하얀 얼굴에 말총머리 파란색 파스텔 톤의 파카에 갑자기 드러나는 까만 스타킹 다리. 잘 뻗은 다리 밑으로 얇은 발목이 있고 아무것도 신지 않은 팁토. 불안한지 연신 뒤 돌아 보며 옷태를 점검하는 내 장난감. 그러느라고 살짝 살짝 구부려지는 다리와 발꼬락을 쳐다보느라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
이윽고, 정신을 차린 나는 다시 명령을 했다.
“그 정도면 충분하다. 빨리 가서 사와라. 나 배고프다. 그리고 밴드스타킹도 잊지 마라.”
“네, 주인님.”
약간 상기榮쩝?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하는 내 장난감. 아마 이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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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허허허헉~ 겨우 글을 썼네요. 오늘 겨우 시간이 남아서요. 너무 정신 없이 보내서 저번 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네요. ㅜ.ㅜ 간만에 글 쓰려고 하니깐, 전에 어디까지 썼는지도 다 잊어버리고, 완전 처음 느낌으로 쓰는 것 같아서 이상한 기분이 드네요. ^^;; 저번편을 읽어 보니 정말 짧게 썼더군요. 내 딴에는 많이 썼다고 생각했었는데. ㅋㅋㅋ 확실히 그만큼 글 쓰는 것이 힘들어 진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동안 기다리게해서 죄송합니다. (--)(__) 죄송하지만 아마도 당분간은 계속 이럴 것 같아요. ㅜ.ㅜ 갑자기 너무 바빠졌네요. ^^;; 아마 일주일에 한편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어쩜 더 늦어 질수도... 쿨럭~ ㅡ..ㅡ)어쨌든, 연제는 계속할 생각입니다.(하지만, 요즘같아서는 정말 힘드네요. ^^;;)
qktkdy님, 설정 상 주인공은 친척들이 없습니다. 그 얘기는 아마도 나중에 할 기회가 있으리라고 생각되고요. 그리고 알다시피 누나나 주인공 성격상 친구들이 없습니다. 그 시완이도 친구라고 보기 힘들져. ^^;; 하지만, 그 외에 등장인물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등장하겠지요. 언젠가는요. ^^;;
ekfekfl님, 얼굴에 오줌싸는 것이라...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님 그냥 먹이는 것도 괜찮을 듯... 정액이야 뭐. 벌써 먹였고요... ^^
파인bg님, 항상 댓글 달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그외에 분량적다고 하신 님들, 정말 죄송합니다. 아까도 언급했다시피 제가 읽어도 너무 짧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 무리를 했습니다. 무리를 해서 그런지, 제 마음에 썩 들진 않았지만, 어쨌든 저도 노력하고 있답니다. 상황이 안 따라주는 것 뿐이지요. ^^;;; 저도 충분히 이해하고 통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이해해 주세요. 아직은 초보입니다. ^^;;;
그 외에도 댓글 달아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항상 건강하시고요. 조만간 또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__)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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