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길들이기 08
피자를 맛있게 먹고, 시완이와 같이 지하철을 탔다. 연신 고맙다고 하고, 미안하다고 말해대는 시완이. 무척 놀랐나 보다. 피자먹는 내내 얼굴이 펴지지 않더니, 지금도 안색이 별로다. 말이야 걱정말라고 하고, 별일 아니라고 위로를 했지만, 속으로는 딱히 관심이 없었다. 약한놈은 약한놈 대로 살아야 하니까, 굳이 공감하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까 말이다. 지하철 안에서 짜증이 날 정도로 연신 고맙다고 하면서 시완이는 먼저 내렸다.
솔직히, 나는 지금 시완이나, 혹은 그 쓰레기 같은 놈들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낮에 찍은 동영상은 제대로 내 컴퓨터로 옮겨졌는지. 소리는 제대로 녹음이 됐는지. 지금 내 수중에 있는 이 자료가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이 것을 사용해야 하는지. 나의 좋은 머리가, 또 풀 가동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우리집 근처에 있는 지하철역에 내렸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내린 것 같다. 지하철 역을 지나 많은 가로등으로 환하게 밝혀져 있는 우리집으로 가는 골목길. 이 골목에는 다른 집들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항상 썰렁하다. 이렇게 썰렁한데도, 이렇게 많은 가로등이라니... 갑자기, 쓰잘데기 없는 생각이 드는 찰라, 이 보좌관아저씨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 맞다, 내가 신경을 안 쓰고 있어지만, 오늘 사고를 치긴 쳤었구나. 이런.. 어럴 때는 무조건 애교 작전이다.
“삼촌~. 덕분에 즐겁게 공연 보고 지금 들어 가는 길입니다.”
“그래, 공연은 좋았어? 목소리가 쾌활한 것을 보니 아주 즐겁게 보낸것 같구나?”
“예, 공연 아주 잼있게 봤어요. 가끔가다 이렇게 공연도 보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괜찮은 생각인거 같아요.”
“그렇구나. 하지만, 아무래도 앞으로는 안되겠다. 왜 그런지는 너도 잘 알고 있겠지?”
“에휴~ 삼촌도 참. 그건 어쩔수 없는 것이었어요. 그들이 먼저 아무 이유 없이 시비를 걸었고, 주먹도 먼저 썼잖아요.”
“나도 안다. 그때 상황을 디테일하게 보고 받았으니깐. 그래도, 그 놈들 적어도 4달은 병원에 있어야 할거 같다고 하더라. 물론 니가 잘못한것은 없다는 것은 잘 알고있다. 하지만, 에초에, 그런곳을 가지 않았다면,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것 아니냐?”
“음. 삼촌말도 맞아요. 하지만 그런 놈들 때문에 내가 희생해야 건 좀 억울해요. 그리고, 생각같아서는 평생 병원침대 신세를 지게 만드려고 했지만, 그나마 참은 것이에요.”
“하하하~ 어련하시겠니... 나도 속으로 그 생각을 했다. 니가 많이 참았구나~ 하는 것을... 하지만 말이다~ 내가 니 마음을 모르는 것이 아니지만 서도, 니 아버지를 생각해 봐라. 권력이 세면 셀수록 그 적들도 많아져서, 너의 그 자그마한 행동이, 아버지한테는 어쩌면 큰 타격이 될수있다는 것을 왜 모르니. 그리고 그런일을 빙자해서 니가 납치를 당하거나 너한테 무슨 일이 발생하면, 아무리 냉철하신 니 아버지라도 정신을 못 차리실거다.”
참으로 그러시겠다. 그 냉철하신 아버지가. 모든 순이익을 따져보고 움직이실 분이시지. 여차하면, 내 목숨따윈.... 아~ 상상하기도 싫다.
“예,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적어도 나를 어떻게 할 정도의 실력자는 아직 만나보지 못했어요. 설령 삼촌이랑 붙어도 자신있어요.”
“허허~ 녀석. 나를 벌써 늙은이 취급을 하다니. 난 아직 팔팔하다 이놈아~ 나를 따라 올려면 일억만년은 일러~.”
“하하~ 농담이에요, 삼촌. 이만 화 푸세요.”
“그래, 내가 화를 내고 있다는 것을 알긴 아는 구나. 알았으면 됐다. 당분간은 니 생활패턴을 바꾸지 말기를 바란다.”
“넵. 잘 알겠습니다. 삼촌. 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오냐. 너도 집에 잘 들어가라. 나중에 또 통화하자.”
“넵”
역시 나를 감시하는 사람이 있어. 따돌린다고 따돌렸는데도 따라붙다니. 그 짧은 시간에 뒷정리가 다 되고, 보고까지 받을 정도면... 거기다가, 내가 전화 받기 딱 좋은 시간에 전화 한 것도 그렇고.... 흐음.... 그래도 방송국에서 사라진 것은 안 물어 보는 것을 보면, 그건 잘 지나갔나 보구나. 다행이다.
그럼 이제 슬슬 나의 천국으로 가 볼까??
엄청난 가로등 때문에 정말 밝은 골목길. 서울 시내 골목길 중에 여기만큼 밝은 길이 있을까? 마치 이 밝은 골목길이 찬란한 나의 미래처럼 느껴지는 기분은 왜 일까? 이 골목길 끝에 엄청난 담장이 쳐진 집. 매번 볼때 마다 을시년스러웠지만, 오늘은 왠지 빨리 들어가고 싶은 장난감가게같았다.
여느때와 같이 인사도 안 받아주는 경호 아저씨께 정중이 인사를 하고 대문을 통과하고, 넓은 앞마당을 지나 현관으로 들어 같다. 구두를 벋고 신발방에 갔다 놓은 다음 곧바로 나왔다. 이미 벌써 누나가 집에 들어왔기 때문에 신발방에서의 놀이를 할 수가 없었다. 아직은 들켜서는 안되는 놀이. 하지만 곧 있으면 그 놀이는 필요 없게 되겠지…
나는 조용히 핸드폰의 불빛을 의지하며 내 방으로 올라 갔다. 우선 편안한 복장으로 갈아입은후. 컴퓨터를 확인했다. 핸드폰으로 자료를 실시간으로 전송해야 했기 때문에 컴퓨터를 켜 논상태였고.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마우스를 움직였다. 화면보호기에서 메인 화면으로바뀌고. 나는 몇번의 클릭과 인증을 걸쳐서 내가 전송했던 동영상을 볼수 있었다.
내 사랑하는 장난감 RC카가 보내온 화면은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그 미친년과 나의 이쁜 누나가 밝은 사무실에서 그 일을 해서 그렇기도 하고. 내 초성능 미니캠이 초점 흔들림 없이 잘 찍어 보냈다. 배경 음악소리때문에 대화하는 소리가 약간 묻혔지만, 알아 들을 정도는 충분히 됐다. 아까 핸드폰 조그만 화면으로 보다가 큰 화면으로 보니 다시한번 내 자지가 껄떡 껄떡 거린다. 나는 동영상 편집기로 필요없는 부분은 다 짤라내고, 배경음악을 죽이고 대화 소리만 더 잘 들리게 편집을 했다. 그리고, 동영상, 사진, 워드 파일등등을 내 비밀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러면, 내 컴이 고장나고 부셔져도, 인터넷만 있으면 어느 곳에서든지 볼 수있기 때문이다.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나의 이쁜 누나는 뭐 하나 궁금해서 해킹 프로그램을 실행시켰다. 역시나 그 미친년이랑 채팅하고 있었다. 오늘 어땠느니 어떻게 하니까 기분이 어떻다는 둥. 아버지만 아니면 당장 자기의 처녀를 바치겠다는 둥. 닭살 돗는 멘트들을 쉬지않고 해 대고 있었다.
누나가 이렇게나 애교가 많은 여자였나?? 그런 의문을 들기 시작할 무렵.
둘이 해어지는 듯한 말을 하면서, 나의 대해 이야기 한다. 오늘 늦게 들어온 남 동생한테 스트레스나 풀어야겠다는 듯한 말투. 거기에 미친년은 동조를 하고 더 못살게 굴어서 집을 나가게 만들어야 한다는 말까지 해 대고 있었다.
나참, 어이가 없구먼….
조금 있다가 누군가가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보나 마나 나의 이쁜 누나다. 함정을 향해 당당하게 걸어가는 여우처럼. 자기가 숲속에 왕인 줄 알고 행동하다가 덫에 걸려 크게 울부짖는 여우. 나는 피식 웃었다. 이 여우를 어떻게 요리를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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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기까지 올리려고 했으나, 아까 낮에 바쁜일이 있어서요... ^^;;; 내일 올리려고 했으나, 내일 이 글을 올리면, 도대체 언제 누나를 길들일 것이냐며~ 화를 내실 분들이 있을거 같아서리.... ^^;;;;
다음편 부터는 본격적으로 길들일 것입니다. 아마 98% 확실 할것입니다. ^^ㅋ
항상 댓글 달아 주시는 분들 넘 감사합니다. 짧은 글을 읽으면 짜증나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냥 이해해 달라는 말 뿐이 드릴게 없네요. 아무튼, 많이 올리려고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저, 실력이 안 될 따름입니다.
^^:;
그럼, 감사합니다. (__)
피자를 맛있게 먹고, 시완이와 같이 지하철을 탔다. 연신 고맙다고 하고, 미안하다고 말해대는 시완이. 무척 놀랐나 보다. 피자먹는 내내 얼굴이 펴지지 않더니, 지금도 안색이 별로다. 말이야 걱정말라고 하고, 별일 아니라고 위로를 했지만, 속으로는 딱히 관심이 없었다. 약한놈은 약한놈 대로 살아야 하니까, 굳이 공감하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까 말이다. 지하철 안에서 짜증이 날 정도로 연신 고맙다고 하면서 시완이는 먼저 내렸다.
솔직히, 나는 지금 시완이나, 혹은 그 쓰레기 같은 놈들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낮에 찍은 동영상은 제대로 내 컴퓨터로 옮겨졌는지. 소리는 제대로 녹음이 됐는지. 지금 내 수중에 있는 이 자료가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이 것을 사용해야 하는지. 나의 좋은 머리가, 또 풀 가동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우리집 근처에 있는 지하철역에 내렸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내린 것 같다. 지하철 역을 지나 많은 가로등으로 환하게 밝혀져 있는 우리집으로 가는 골목길. 이 골목에는 다른 집들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항상 썰렁하다. 이렇게 썰렁한데도, 이렇게 많은 가로등이라니... 갑자기, 쓰잘데기 없는 생각이 드는 찰라, 이 보좌관아저씨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 맞다, 내가 신경을 안 쓰고 있어지만, 오늘 사고를 치긴 쳤었구나. 이런.. 어럴 때는 무조건 애교 작전이다.
“삼촌~. 덕분에 즐겁게 공연 보고 지금 들어 가는 길입니다.”
“그래, 공연은 좋았어? 목소리가 쾌활한 것을 보니 아주 즐겁게 보낸것 같구나?”
“예, 공연 아주 잼있게 봤어요. 가끔가다 이렇게 공연도 보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괜찮은 생각인거 같아요.”
“그렇구나. 하지만, 아무래도 앞으로는 안되겠다. 왜 그런지는 너도 잘 알고 있겠지?”
“에휴~ 삼촌도 참. 그건 어쩔수 없는 것이었어요. 그들이 먼저 아무 이유 없이 시비를 걸었고, 주먹도 먼저 썼잖아요.”
“나도 안다. 그때 상황을 디테일하게 보고 받았으니깐. 그래도, 그 놈들 적어도 4달은 병원에 있어야 할거 같다고 하더라. 물론 니가 잘못한것은 없다는 것은 잘 알고있다. 하지만, 에초에, 그런곳을 가지 않았다면,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것 아니냐?”
“음. 삼촌말도 맞아요. 하지만 그런 놈들 때문에 내가 희생해야 건 좀 억울해요. 그리고, 생각같아서는 평생 병원침대 신세를 지게 만드려고 했지만, 그나마 참은 것이에요.”
“하하하~ 어련하시겠니... 나도 속으로 그 생각을 했다. 니가 많이 참았구나~ 하는 것을... 하지만 말이다~ 내가 니 마음을 모르는 것이 아니지만 서도, 니 아버지를 생각해 봐라. 권력이 세면 셀수록 그 적들도 많아져서, 너의 그 자그마한 행동이, 아버지한테는 어쩌면 큰 타격이 될수있다는 것을 왜 모르니. 그리고 그런일을 빙자해서 니가 납치를 당하거나 너한테 무슨 일이 발생하면, 아무리 냉철하신 니 아버지라도 정신을 못 차리실거다.”
참으로 그러시겠다. 그 냉철하신 아버지가. 모든 순이익을 따져보고 움직이실 분이시지. 여차하면, 내 목숨따윈.... 아~ 상상하기도 싫다.
“예,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적어도 나를 어떻게 할 정도의 실력자는 아직 만나보지 못했어요. 설령 삼촌이랑 붙어도 자신있어요.”
“허허~ 녀석. 나를 벌써 늙은이 취급을 하다니. 난 아직 팔팔하다 이놈아~ 나를 따라 올려면 일억만년은 일러~.”
“하하~ 농담이에요, 삼촌. 이만 화 푸세요.”
“그래, 내가 화를 내고 있다는 것을 알긴 아는 구나. 알았으면 됐다. 당분간은 니 생활패턴을 바꾸지 말기를 바란다.”
“넵. 잘 알겠습니다. 삼촌. 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오냐. 너도 집에 잘 들어가라. 나중에 또 통화하자.”
“넵”
역시 나를 감시하는 사람이 있어. 따돌린다고 따돌렸는데도 따라붙다니. 그 짧은 시간에 뒷정리가 다 되고, 보고까지 받을 정도면... 거기다가, 내가 전화 받기 딱 좋은 시간에 전화 한 것도 그렇고.... 흐음.... 그래도 방송국에서 사라진 것은 안 물어 보는 것을 보면, 그건 잘 지나갔나 보구나. 다행이다.
그럼 이제 슬슬 나의 천국으로 가 볼까??
엄청난 가로등 때문에 정말 밝은 골목길. 서울 시내 골목길 중에 여기만큼 밝은 길이 있을까? 마치 이 밝은 골목길이 찬란한 나의 미래처럼 느껴지는 기분은 왜 일까? 이 골목길 끝에 엄청난 담장이 쳐진 집. 매번 볼때 마다 을시년스러웠지만, 오늘은 왠지 빨리 들어가고 싶은 장난감가게같았다.
여느때와 같이 인사도 안 받아주는 경호 아저씨께 정중이 인사를 하고 대문을 통과하고, 넓은 앞마당을 지나 현관으로 들어 같다. 구두를 벋고 신발방에 갔다 놓은 다음 곧바로 나왔다. 이미 벌써 누나가 집에 들어왔기 때문에 신발방에서의 놀이를 할 수가 없었다. 아직은 들켜서는 안되는 놀이. 하지만 곧 있으면 그 놀이는 필요 없게 되겠지…
나는 조용히 핸드폰의 불빛을 의지하며 내 방으로 올라 갔다. 우선 편안한 복장으로 갈아입은후. 컴퓨터를 확인했다. 핸드폰으로 자료를 실시간으로 전송해야 했기 때문에 컴퓨터를 켜 논상태였고.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마우스를 움직였다. 화면보호기에서 메인 화면으로바뀌고. 나는 몇번의 클릭과 인증을 걸쳐서 내가 전송했던 동영상을 볼수 있었다.
내 사랑하는 장난감 RC카가 보내온 화면은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그 미친년과 나의 이쁜 누나가 밝은 사무실에서 그 일을 해서 그렇기도 하고. 내 초성능 미니캠이 초점 흔들림 없이 잘 찍어 보냈다. 배경 음악소리때문에 대화하는 소리가 약간 묻혔지만, 알아 들을 정도는 충분히 됐다. 아까 핸드폰 조그만 화면으로 보다가 큰 화면으로 보니 다시한번 내 자지가 껄떡 껄떡 거린다. 나는 동영상 편집기로 필요없는 부분은 다 짤라내고, 배경음악을 죽이고 대화 소리만 더 잘 들리게 편집을 했다. 그리고, 동영상, 사진, 워드 파일등등을 내 비밀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러면, 내 컴이 고장나고 부셔져도, 인터넷만 있으면 어느 곳에서든지 볼 수있기 때문이다.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나의 이쁜 누나는 뭐 하나 궁금해서 해킹 프로그램을 실행시켰다. 역시나 그 미친년이랑 채팅하고 있었다. 오늘 어땠느니 어떻게 하니까 기분이 어떻다는 둥. 아버지만 아니면 당장 자기의 처녀를 바치겠다는 둥. 닭살 돗는 멘트들을 쉬지않고 해 대고 있었다.
누나가 이렇게나 애교가 많은 여자였나?? 그런 의문을 들기 시작할 무렵.
둘이 해어지는 듯한 말을 하면서, 나의 대해 이야기 한다. 오늘 늦게 들어온 남 동생한테 스트레스나 풀어야겠다는 듯한 말투. 거기에 미친년은 동조를 하고 더 못살게 굴어서 집을 나가게 만들어야 한다는 말까지 해 대고 있었다.
나참, 어이가 없구먼….
조금 있다가 누군가가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보나 마나 나의 이쁜 누나다. 함정을 향해 당당하게 걸어가는 여우처럼. 자기가 숲속에 왕인 줄 알고 행동하다가 덫에 걸려 크게 울부짖는 여우. 나는 피식 웃었다. 이 여우를 어떻게 요리를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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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기까지 올리려고 했으나, 아까 낮에 바쁜일이 있어서요... ^^;;; 내일 올리려고 했으나, 내일 이 글을 올리면, 도대체 언제 누나를 길들일 것이냐며~ 화를 내실 분들이 있을거 같아서리.... ^^;;;;
다음편 부터는 본격적으로 길들일 것입니다. 아마 98% 확실 할것입니다. ^^ㅋ
항상 댓글 달아 주시는 분들 넘 감사합니다. 짧은 글을 읽으면 짜증나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냥 이해해 달라는 말 뿐이 드릴게 없네요. 아무튼, 많이 올리려고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저, 실력이 안 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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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감사합니다. (__)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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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9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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