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누나들 39
엄마가 병진이를 대하는 태도가 180도 변하셨다.
병진이를 보기만 해도 좋으신지 항상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나와 몸을섞는 모습을 본 후로 병진이를 무척이나 미워하던 엄마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사람의 태도가 저렇게 갑자기 바뀔수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였다.
오랫만에 학원 앞에서 병진이 친구 광수를 만났다.
몇일전에 병진이와 자며 재미있게 놀았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광수는 병진이와 잔 적이 없다고 말 하였다.
병진이는 지난주 토요일에 어디에 가서 잔 것인지 너무나 궁금했다.
병진이 일이 궁금해서 학원도 빠지고 집으로 갔다.
마침 병진이가 집에와 있었다.
엄마 에게는 몸이 좀 아파 바로 왔다고 둘러 대었다.
엄마는 오늘 모임에 가신다고 준비를 하고 계셨다.
병진이의 복수 동영상을 보신 이후로 엄마의 감시도 사라졌다.
그전 같으면 오늘처럼 병진이와 내가 집에 있으면 아무리 급한 볼일도 미루셨던 엄마였다.
"약 안 먹어도 되겠어?"
"응 엄마...좀 쉬면 낫겠지...피곤했나봐요...다녀오세요!"
"그래...오늘은 책보지 말고 푹자!"
"그럴께요...잘 다녀오세요 엄마"
아빠 퇴근시간에 맞추어 엄마가 집을 나가셨다.
병진이는 컴퓨터 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
게임에 열중하는 병진이 등뒤에서 어깨에 손을얹어 내가 들어 왔다는것을 알려주었다.
게임을 중지 시키고 병진이가 돌아앉고 있었다.
곧바로 물어보고 싶었지만 병진이 눈치를 살피며 참고 있었다.
병진이가 일어나 나를 안아주며 키스해 주고 있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병진이의 품은 참 편안하고 아늑하다.
병진이가 내 입안에 혀를 넣어주었다.
내 궁금증은 순간 자취를 감추었다.
병진이와의 감미로운 키스에 열중하고 있었다.
우리의 호흡이 조금씩 빨라지기 시작했다.
병진이의 바지 앞섬이 볼록하게 솟아 있었다.
병진이의 단단한 심벌이 내 배꼽아래 배를 찌르고 있었다.
내 은밀한 곳이 조금씩 데워지고 있었고 이미 따듯한 애액을 머금고 있었다.
뜨겁고 깊은 키스가 이어졌다.
너무 뜨거워진 입깁에 혀가 데일것 같았다.
서로의 혀가 뒤엉켜 하나가 되어버렸다.
타액을 서로 나누어 먹으며 애타는 갈증을 달래고 있었다.
"누나 엄마가 왠일이지?...우리만 남겨놓고 모임을 가시고?"
"엄마 이제는 그전처럼 우리 감시 안하셔!"
"왜?...갑자기...무슨일 있어?"
"응 어제 엄마랑 이야기 많이 했어...네얘기도 많이하고...같이 울었다!"
"엄마랑?...왜 울었어?"
"옛날생각 하면서 울었어...그러면서 네 복수 동영상도 보셨어!"
"누나한테 그게 있어?...내가 꽁꽁 숨겨 놓았는데!"
"다운받아 놓았었어!"
"그랬었구나...엄마가 뭐라셔?"
"많이 우셨어...통쾌해 하시며 몇번이나 보셨구...엄마가 이제 병진이 너한테 잘 해 주실꺼야"
"그럼 우리둘이 같이 섹스 한것은 말 안하셨어?"
"내 입장을 들으시고 이해를 하시려고 노력 하시는것 같았어"
"정말이야?...다행이다!...그래서 엄마가 우리둘만 집에 두고서 모임에 가신는 거구나"
"좋아?"
"응!...해방감이 느껴져서 너무 후련하고 좋아!"
동생에게 엄마와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주었다.
병진이가 잘 했다고 칭찬해주듯 나를 힘껏 안아주었다.
병진이의 성나있는 자지가 내 보지둔덕을 찌르고 있었다.
빨리 병진이의 단단한 자지가 내 보지에 들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진아...편한 옷으로 갈아입어...나...안아줘...하고싶어!"
"알았어!...누나도 다 벗고 헐렁한 원피스로 입어"
"그럴려구...뒷물만 얼른 하고 올께"
"응...안씻어도 되는데...나 누나냄새가 더 좋은데...비누냄새보다"
"오늘은 안돼!...소변도 많이 보았고...내가 싫어....다음에 네게 원하는 대로 할께"
"알았어 누나...나도 씻어야지!"
"싫어! 넌 오늘 씻지마!...비누냄새 싫어...네 살냄새 맡으며 하고싶어"
"자기 마음대로야!"
"오늘만!"
"땀냄새 난다고 하면 안돼!"
"난 네 땀냄새도 참 좋아!"
"히히...그건 나도그래!"
욕실에 들어가 빨리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
병진이가 헐렁한 고무줄 축구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거실에 앉아 있었다.
물기를 닦아내고 병진이가 말한 원피스를 찾아 입었다.
주로 잠옷으로 입는 원피스여서 구김도 많았지만 옷을 입지않은 것처럼 정말 넓고 편했다.
밖에서 문을 열지 못하도록 현관문을 이중으로 잠구었다.
부모님은 늦게 오시지만 혹시라도 언니들이 일찍 오기라도 하는 경우에 대한 대책이었다.
병진이가 반바지를 벗어 쇼파 등받이에 걸쳐놓고 이미 잔뜩 발기한 자지를 주무르고 있었다.
병진이와 마주보고 잠시 눈길을 맞추고 병진이 앞에 앉고 있었다.
바닥에 무릅을 대고 앉으며 병진이의 두 다리사이로 자리를 잡았다.
병진이가 자기 자지를 내 손에 넘겨주고 있었다.
내 두손으로 우람하고 단단한 병진이의 자지를 주물러 주었다.
병진이가 몸을 앞으로 가져오며 키스해 주었다.
동생의 키스는 언제나 감미롭고 내 심장을 뛰게하는 마력이 있은것 같았다.
내가 좋아하는 동생의 타액을 병진이의 혀가 아낌없이 내어주고 있었다.
병진이의 혀를 뽑아버릴 기세로 힘껏 빨아 당기며 많은 타액으로 갈증을 해소시켰다.
타액의 댓가로 동생이 가장 힘들어 하고 있는 자지의 열기를 식혀주려 내 입에 한가득 물어버렸다.
뜨거움이 느껴지는 병진이의 자지는 오늘따라 더 굵고 단단하다고 생각했다.
불과 얼마전 보다도 훨씬 더 성숙한것 같은 동생의 자지가 신기했다.
혀를 사용해 일부러 동생을 올려다 보며 자지를 뿌리쪽부터 쓸어올려 주었다.
병진이에게 누구보다 더 섹시한 여자이고 싶었다.
병진이의 반응을 살펴가며 여러가지 섹시한 연출을 가미하며 자지를 빨아주었다.
자꾸 병진이에게 욕심이 생겨나는 나를 발견하고 스스로 놀란다.
병진이가 나만의 남자이길 바라는 내 속마음을 아마 병진이는 모를 것이다.
하지만 이순간 내 입안에 가득물려진 병진이의 자지가 그런 나를 위로해 주고 있었다.
"아하아!....누나!....빠는게 많이 늘었나봐!...너무 좋아...짜릿짜릿해!...깨물어줘...근질거려!..아아!"
내 실력이 늘긴 늘은 모양이었다.
병진이의 칭찬에 더욱 힘껏 빨아당기며 자지를 살며시 물어주고 있었다.
엉덩이를 들썩이며 반응하는 동생의 모습을 보는것 만으로도 내 보지가 젖어오기 시작했다.
원피스에 감추어진 내 보지는 깊숙한 곳에서 부터 열기와 함께 스며나온 보짓물을 가득 머금고 있었다.
동생이 식기전에 뜨거운 내 보짓물을 얼른 먹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텔레파시가 통한 것일까?
병진이가 내 입에서 자지를 빼았아 버리고는 쇼파에 길게 눕고 있었다.
그리고는 일어서있는 날 올려보며 내 보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혀를 날름거린다.
아마도 내 보짓물이 먹고 싶다는 소리 같았다.
머금고 있던 보짓물이 한쪽다리 허벅지로 흘러 내리며 내 살갗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헐렁한 원피스를 아래로 벗어 내리며 허벅지의 보짓물을 문질러 닦아 버렸다.
누워 있는 병진이 입에 보지를 맞추어 주며 나도 병진이의 자지를 다시 입에 물었다.
69 모양의 체위가 되어 서로의 뜨거운 성기를 빨아주고 있었다.
병진이의 혀가 내 보지를 길게 핥아줄때 시원하고 짜릿함에 등줄기에 전기가 흘렀다.
게걸스런 소리를 내며 동생이 내 보지를 정신없이 빨아주며 애액을 훙쳐먹고 있었다.
뾰쪽한 동생의 혀가 내 보지속에 절반쯤 들어와 돌아다니며 내 애간장을 태우고 있었다.
내입에 물고있는 병진이의 멋진 자지가 내 보지속으로 빨리 들어 왔으면 하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 보지를 실컷 쑤셔주고 저번처럼 똥꼬까지 해주기를 마음속으로 바라며 빨아주고 물어주었다.
어서 해달라고 먼저 말하고 싶었지만 아직 그말 까지는 좀 부끄러웠다.
눈치없은 동생이 조금 야속했다.
보지에 피가몰려 열이나며 많은 애액을 흘리고 있었다.
병진이는 보지와 항문을 번갈아 빨아주고 있었다.
뜨거움이 간지러움으로 변하는지 시간이 갈수록 근실거림이 심해져 몸이 뒤틀리는것 같았다.
간지러움과 뜨거움이 뒤섞여 이상한 느낌으로 보지속까지 근질근질 한것 같아졌다.
무엇인가 단단한것을 넣어 시원하게 긁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속 가득했다.
하지만 동생의 혀만이 내 보지속과 똥꼬를 오가며 나를 고문하고 있었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병진이 혀의 감촉이 많이 시시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내 입속에 있던 동생의 자지를 조금 세게 물어 버렸다.
동생의 엉덩이가 화들짝 놀라며 허공으로 올라가 버렸다.
동시에 내 입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아야!...누나 아퍼!...그렇게 물면 어떻해?!
"응!...미..미안!...많이아퍼?...어떻하지?"
"이제 됐어...누나가 일어선 김에 위에서 해줘라!"
"그럴까?...알았어!"
내가 원하는 대로 모든것이 해결되고 있어 기뻤다.
나는 아무 내색도 없이 쇼파에 올라가 병진이 몸에 걸터앉았다.
한손으로 병진이의 자지를 잡고 내 보지구멍에 맞추었다.
천천히 내려앉으며 병진이의 우람한 자지가 내 보지속으로 들어오는 모든 느낌을 생생하게 느끼고 있었다.
내 좁은 보지속을 천천히 채워주며 들어오는 그 뜨거운 느낌에 온몸에 힘이 들어갔다.
동생의 자지가 뿌리부분 까지 들어오도록 내려앉자 내 보지속이 꽉 채워졌고 그 느낌은 얼얼했다.
"아흐읍!..아흡!....대단해...꽉찼어....하으크흑!!....엄마앙!!"
"누나보지가!...너무조여!!....아하아!...최고야!...너무좋아..선애누나!!"
내 입이 저절로 벌러지며 신음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병진이도 내 보지조임이 좋다며 자기느낌을 표현해 주었다.
쇼파 등받이를 한손으로 짚고 중심을 잡으며 내 몸이 위 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때마다 동생의 자지가 내 보지속을 비웠다가 채우기를 반복했다.
그 순간순간 보지 전체로 느껴지는 자극은 그대로 흥분과 쾌감으로 대뇌에 전해지고 있었다.
단단하고 뜨거운 병진이의 자지는 남성을 극대화 해서 느끼게 해주고 있었다.
병진이의 자지주변이 온통 내 보짓물로 젖어있었다.
젖은 살들이 부딪히며 내는 소리는 우리를 더 흥분시켜 주고 있었다.
살아있는 생물처럼 내 보지속에서 꿈틀대는 병진이의 자지는 정말 대단한것 같았다.
아래로 힘껏 내려앉아 내 체중을 싣고 온몸에 힘을 빼버렸다.
중력으로 인해 병진이의 자지가 뿌리까지 내 보지속에 박힌 느낌이 뻐근하다.
병진이의 뜨거운 자지가 내 뱃속 깊은 곳에서 꿈틀거리며 내 온몸의 피를 뜨겁게 해주고 있었다.
"캬아흥!!...아아앙!...아후우....너무커...꽉찼어....병진아...네꺼..정말 대단해!...아으으흐!...좋아!"
"누나것도 최고야!...너무 조여서 아플지경이야!...누나 정말 뜨거워!...너무좋아!...사랑해..누나!"
"나도 사랑해!....아아....뜨거워!...화끈거려!...안에서 막 움직이며 살아있어...정말 대단해!"
"누나 힘들지?...이제...내가 해줄께...누워!"
"응...병진이가 해줘!...사랑해!"
나를 쇼파에 눕힌 병진이는 강하고 빠른 박음질로 내 보지를 잔인하게 쑤셔대고 있었다.
조금 아프고 무서웠지만 한편으로는 시원함이 느껴지고 있었다.
힘을 전부빼고 병진이 자지를 받아주었다.
빠르게 내 보지를 쑤셔주는 병진이의 자지를 식혀주려 내 보지 속에서는 쉼없이 애액이 배어나오고 있었다.
병진이가 속도를 높이며 나를 벼랑으로 몰고간다.
더이상 갈곳이 없음을 느꼈을때 이미 나는 벼랑끝에 서있었다.
죽을것 같아 통사정을 해본다.
병진이는 들은척도 하지 않았다.
"아크흐응!..아아앙!...그만!....너무이상해!....병진아!...그만해...정말이상해...그만해..제발!..아아앙..아앙!"
"마음껏 느껴!....겁내지말고...즐겨!...사랑해...누나!"
"사랑해 병진아!!...아으흐응!...아아앙!...너무간지러워...몸이 허공에 뜨려고해!...어지러워!...아아앙!..아아앙!"
병진이는 벼랑끝에 서있던 나를 천길 낭떠러지로 밀어 버렸다.
끝도 보이지 않는 곳으로 아찔한 비행을 하며 온몸에 경련이 일어나고 있는것 같았다.
황홀했다.
어지러웠다.
온몸이 허공에 뜨는것처럼 진공이 찾아온다.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면서 온몸이 경직되더니 사지가 덜덜 떨리고 있었다.
통제할수 조차도 없어진 내 보지속은 경련을 일으키고 속살들은 떨어대고 있었다.
많은 애액이 갑자기 터져나오듯 깊은 곳에서 샘솟는다.
그 와중에도 계속되는 병진이의 박음질이 영원히 이어지길 바라며 절규하고 있었다.
이 모든것이 한순간에 나에게 찾아온 느낌과 감정이었다.
숨을 헐떡이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내 보지속에 뜨거운 무엇이 채워지고 있었다.
보지속이 다 채워지고 뱃속까지 채워진 듯한 뜨거움에 또 한번 온몸이 전율한다.
병진이의 사정은 나를 무한한 행복으로 데려다 주고 있었다.
온몸 가득 병진이가 채워준 생명의 물은 내 영혼까지 달래주고 있었다.
지금 이순간이 영원했으면 하고 염원했다.
그렇게 하나가 되어 한참동안 우리는 떨어지지 않았다.
뜨거운 키스와 어루만짐이 이어지며 후희를 이어가고 있었다.
동생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을 뛰어넘는 감정이 불안감을 가져온다.
혹시나 동생 병진이가 언젠가 나를 외면하는 순간을 상상해 보다가 머리를 털어버렸다.
병진이 에게 궁금했던 것이 갑자기 생각났다.
묻고 싶었고 물어 볼 자격이 있다고 스스로 생각했다.
"병진아...나...너무좋았어...이런느낌..처음이야"
"나도 황홀했어 누나...사랑해"
"사랑해...병진아"
"이제 뺄까?...누구 오면 어떻해?"
"조금만 더 있자...그리구....뭐 하나 물어봐도돼?"
"그럼!...뭐든지 물어봐"
"음...그러니까...지난주 토요일날...너 어디에 갔었어?"
"토요일?...아!...광수네 간다고 했잖아"
"나 광수 만났거든...광수네 간거 아니라는거 나 알고있어"
"누...누나....미안해!"
"괜찮아...솔직히만 말해줘"
"응...사..사실은...나...그날 이슬이랑 있었어...이슬이가 나에게 전부 다 주었어"
"전부?...그럼 너희들...혹시...잤어?"
"응...같이 잤어...그리고...했어!"
"했어?...섹스를 했다는 소리니?"
"응 누나!"
"얼른빼!!...저리가!....더러워!!"
"누....누나!!"
나도 왜 내가 그랬는지 알 수 없었다.
순간 원인도 모르는 분노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르며 이성을 잃어버렸다.
눈만 껌뻑이며 어이없이 날 쳐다보는 동생을 보며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렸다.
병진이에게 그날일을 확인한 나를 스스로 질책하고 있었다.
내 주위가 온통 두려움과 무서움으로 둘려 쌓여 있었다.
병진이를 빼앗긴것 같은 상실감에 모든것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았다.
내 옆에서 병진이가 없어져 버릴것 같은 공포가 나의 이성을 빼앗아 가 버렸다.
상상조차 하기 싫었던 일이 내 앞에 현실로 다가와 있는것 같았다.
이슬이가 미웠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병진이를 쳐다볼 수도 없을 정도로 내 자신이 한심했다.
방으로 뛰어 들어가 문을 잠그고 구석에 앉아 울기 시작했다.
벌거벗은 몸으로 흐느끼며 우는 내 가랑이 사이 보지에서 꾸역꾸역 동생의 정액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그런 내 모습이 너무도 비참하고 형편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진이가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한참후
방바닥에 흘러나온 병진이의 정액을 닦아 버리고 속옷과 겉옷을 찾아입고 방을 나왔다.
무거운 분위기로 거실에 앉아있던 병진이가 내게로 걸어오고 있었다.
눈이 퉁퉁 부어있는 내 얼굴을 두손으로 감싸고 뜨겁게 키스해 주고 있었다.
"누나...이슬이랑 나...이해 하기 싫구나?...그렇지?"
"아냐!...몰라!...나중에 얘기해"
"알았어...누나...하지만 이것만 말할께...누나가 이렇게 까지 싫어할 줄 몰랐어...그전부터 이슬이 있었잖아?"
"누가뭐래?...나중에 얘기해...아무런 얘기도 지금은 하고 싶지 않아"
"알았어!"
병진이의 마지막 말이 너무나도 차갑게 느껴졌다.
내 생각과 행동이 따로 따로 표현 되는것이 병진이를 화나게 한 것 같았다.
돌아서는 병진이의 뒷모습이 너무나 무서웠다.
이제 다시는 병진이의 품속에 안길 수 없을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내 머리를 지배한다.
병진이가 나를 냉정하게 대하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싫었다.
아니 무서웠다.
순간 정신이 번쩍 나고 있었다.
어린 병진이의 첫사랑을 내가 지금 짓밟고 있는것 같았다.
병진이를 불렀다.
병진이가 돌아서서 내게로 걸어와 주었다.
"벼...병진아!....자...잘못했어...미안해....내가 잘못한것 같아...사과할께"
"누나...고마워...우리 앞으로 서로 숨김없이 많이 얘기하면서 지내자...어려운 사과...고마워"
"정말 미안해!...나...이상하지?"
"하나도 안 이상해!...여전히 예쁘고 사랑스러워...뭐가 그렇게 불안해?...바보같아"
"맞아...나 바보야....나 안아줘!...나지금 왜 이렇게 슬픈지 모르겠어"
"정말 바보같아...이리와 누나"
"병진아...흑..흐흑...나 미워 하지마...대답해"
"누나 하나도 안미워....여전히 예쁘고 귀여워...다 나를 너무 사랑해서 그러는 거잖아...다 알아"
"고마워...흐흑..흑..사랑해...병진아...정말 사랑해!"
"나도 누나 사랑해...하늘만큼...땅만큼....사랑해!...울지마 누나..사랑해!"
신기하게도 병진이 말 한마디에 내 눈물이 멈추고 있었다.
긴 한숨을 몰아쉬며 울음을 그쳤다.
병진이가 날 따듯하게 안아주고 있었다.
엄마 품속처럼 안정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병진이 품속에서 안정을 찾으며 내 감정을 추스릴 수 있었다
감정이 정리되고 있었다.
동생 친구 이슬이에게 질투를 느낀 내 모습이 많이 부끄러웠다.
하지만 아직도 이슬이가 미웠다.
더운여름 건강 조심 하세요!
많은 댓글,추천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엄마가 병진이를 대하는 태도가 180도 변하셨다.
병진이를 보기만 해도 좋으신지 항상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나와 몸을섞는 모습을 본 후로 병진이를 무척이나 미워하던 엄마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사람의 태도가 저렇게 갑자기 바뀔수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였다.
오랫만에 학원 앞에서 병진이 친구 광수를 만났다.
몇일전에 병진이와 자며 재미있게 놀았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광수는 병진이와 잔 적이 없다고 말 하였다.
병진이는 지난주 토요일에 어디에 가서 잔 것인지 너무나 궁금했다.
병진이 일이 궁금해서 학원도 빠지고 집으로 갔다.
마침 병진이가 집에와 있었다.
엄마 에게는 몸이 좀 아파 바로 왔다고 둘러 대었다.
엄마는 오늘 모임에 가신다고 준비를 하고 계셨다.
병진이의 복수 동영상을 보신 이후로 엄마의 감시도 사라졌다.
그전 같으면 오늘처럼 병진이와 내가 집에 있으면 아무리 급한 볼일도 미루셨던 엄마였다.
"약 안 먹어도 되겠어?"
"응 엄마...좀 쉬면 낫겠지...피곤했나봐요...다녀오세요!"
"그래...오늘은 책보지 말고 푹자!"
"그럴께요...잘 다녀오세요 엄마"
아빠 퇴근시간에 맞추어 엄마가 집을 나가셨다.
병진이는 컴퓨터 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
게임에 열중하는 병진이 등뒤에서 어깨에 손을얹어 내가 들어 왔다는것을 알려주었다.
게임을 중지 시키고 병진이가 돌아앉고 있었다.
곧바로 물어보고 싶었지만 병진이 눈치를 살피며 참고 있었다.
병진이가 일어나 나를 안아주며 키스해 주고 있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병진이의 품은 참 편안하고 아늑하다.
병진이가 내 입안에 혀를 넣어주었다.
내 궁금증은 순간 자취를 감추었다.
병진이와의 감미로운 키스에 열중하고 있었다.
우리의 호흡이 조금씩 빨라지기 시작했다.
병진이의 바지 앞섬이 볼록하게 솟아 있었다.
병진이의 단단한 심벌이 내 배꼽아래 배를 찌르고 있었다.
내 은밀한 곳이 조금씩 데워지고 있었고 이미 따듯한 애액을 머금고 있었다.
뜨겁고 깊은 키스가 이어졌다.
너무 뜨거워진 입깁에 혀가 데일것 같았다.
서로의 혀가 뒤엉켜 하나가 되어버렸다.
타액을 서로 나누어 먹으며 애타는 갈증을 달래고 있었다.
"누나 엄마가 왠일이지?...우리만 남겨놓고 모임을 가시고?"
"엄마 이제는 그전처럼 우리 감시 안하셔!"
"왜?...갑자기...무슨일 있어?"
"응 어제 엄마랑 이야기 많이 했어...네얘기도 많이하고...같이 울었다!"
"엄마랑?...왜 울었어?"
"옛날생각 하면서 울었어...그러면서 네 복수 동영상도 보셨어!"
"누나한테 그게 있어?...내가 꽁꽁 숨겨 놓았는데!"
"다운받아 놓았었어!"
"그랬었구나...엄마가 뭐라셔?"
"많이 우셨어...통쾌해 하시며 몇번이나 보셨구...엄마가 이제 병진이 너한테 잘 해 주실꺼야"
"그럼 우리둘이 같이 섹스 한것은 말 안하셨어?"
"내 입장을 들으시고 이해를 하시려고 노력 하시는것 같았어"
"정말이야?...다행이다!...그래서 엄마가 우리둘만 집에 두고서 모임에 가신는 거구나"
"좋아?"
"응!...해방감이 느껴져서 너무 후련하고 좋아!"
동생에게 엄마와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주었다.
병진이가 잘 했다고 칭찬해주듯 나를 힘껏 안아주었다.
병진이의 성나있는 자지가 내 보지둔덕을 찌르고 있었다.
빨리 병진이의 단단한 자지가 내 보지에 들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진아...편한 옷으로 갈아입어...나...안아줘...하고싶어!"
"알았어!...누나도 다 벗고 헐렁한 원피스로 입어"
"그럴려구...뒷물만 얼른 하고 올께"
"응...안씻어도 되는데...나 누나냄새가 더 좋은데...비누냄새보다"
"오늘은 안돼!...소변도 많이 보았고...내가 싫어....다음에 네게 원하는 대로 할께"
"알았어 누나...나도 씻어야지!"
"싫어! 넌 오늘 씻지마!...비누냄새 싫어...네 살냄새 맡으며 하고싶어"
"자기 마음대로야!"
"오늘만!"
"땀냄새 난다고 하면 안돼!"
"난 네 땀냄새도 참 좋아!"
"히히...그건 나도그래!"
욕실에 들어가 빨리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
병진이가 헐렁한 고무줄 축구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거실에 앉아 있었다.
물기를 닦아내고 병진이가 말한 원피스를 찾아 입었다.
주로 잠옷으로 입는 원피스여서 구김도 많았지만 옷을 입지않은 것처럼 정말 넓고 편했다.
밖에서 문을 열지 못하도록 현관문을 이중으로 잠구었다.
부모님은 늦게 오시지만 혹시라도 언니들이 일찍 오기라도 하는 경우에 대한 대책이었다.
병진이가 반바지를 벗어 쇼파 등받이에 걸쳐놓고 이미 잔뜩 발기한 자지를 주무르고 있었다.
병진이와 마주보고 잠시 눈길을 맞추고 병진이 앞에 앉고 있었다.
바닥에 무릅을 대고 앉으며 병진이의 두 다리사이로 자리를 잡았다.
병진이가 자기 자지를 내 손에 넘겨주고 있었다.
내 두손으로 우람하고 단단한 병진이의 자지를 주물러 주었다.
병진이가 몸을 앞으로 가져오며 키스해 주었다.
동생의 키스는 언제나 감미롭고 내 심장을 뛰게하는 마력이 있은것 같았다.
내가 좋아하는 동생의 타액을 병진이의 혀가 아낌없이 내어주고 있었다.
병진이의 혀를 뽑아버릴 기세로 힘껏 빨아 당기며 많은 타액으로 갈증을 해소시켰다.
타액의 댓가로 동생이 가장 힘들어 하고 있는 자지의 열기를 식혀주려 내 입에 한가득 물어버렸다.
뜨거움이 느껴지는 병진이의 자지는 오늘따라 더 굵고 단단하다고 생각했다.
불과 얼마전 보다도 훨씬 더 성숙한것 같은 동생의 자지가 신기했다.
혀를 사용해 일부러 동생을 올려다 보며 자지를 뿌리쪽부터 쓸어올려 주었다.
병진이에게 누구보다 더 섹시한 여자이고 싶었다.
병진이의 반응을 살펴가며 여러가지 섹시한 연출을 가미하며 자지를 빨아주었다.
자꾸 병진이에게 욕심이 생겨나는 나를 발견하고 스스로 놀란다.
병진이가 나만의 남자이길 바라는 내 속마음을 아마 병진이는 모를 것이다.
하지만 이순간 내 입안에 가득물려진 병진이의 자지가 그런 나를 위로해 주고 있었다.
"아하아!....누나!....빠는게 많이 늘었나봐!...너무 좋아...짜릿짜릿해!...깨물어줘...근질거려!..아아!"
내 실력이 늘긴 늘은 모양이었다.
병진이의 칭찬에 더욱 힘껏 빨아당기며 자지를 살며시 물어주고 있었다.
엉덩이를 들썩이며 반응하는 동생의 모습을 보는것 만으로도 내 보지가 젖어오기 시작했다.
원피스에 감추어진 내 보지는 깊숙한 곳에서 부터 열기와 함께 스며나온 보짓물을 가득 머금고 있었다.
동생이 식기전에 뜨거운 내 보짓물을 얼른 먹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텔레파시가 통한 것일까?
병진이가 내 입에서 자지를 빼았아 버리고는 쇼파에 길게 눕고 있었다.
그리고는 일어서있는 날 올려보며 내 보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혀를 날름거린다.
아마도 내 보짓물이 먹고 싶다는 소리 같았다.
머금고 있던 보짓물이 한쪽다리 허벅지로 흘러 내리며 내 살갗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헐렁한 원피스를 아래로 벗어 내리며 허벅지의 보짓물을 문질러 닦아 버렸다.
누워 있는 병진이 입에 보지를 맞추어 주며 나도 병진이의 자지를 다시 입에 물었다.
69 모양의 체위가 되어 서로의 뜨거운 성기를 빨아주고 있었다.
병진이의 혀가 내 보지를 길게 핥아줄때 시원하고 짜릿함에 등줄기에 전기가 흘렀다.
게걸스런 소리를 내며 동생이 내 보지를 정신없이 빨아주며 애액을 훙쳐먹고 있었다.
뾰쪽한 동생의 혀가 내 보지속에 절반쯤 들어와 돌아다니며 내 애간장을 태우고 있었다.
내입에 물고있는 병진이의 멋진 자지가 내 보지속으로 빨리 들어 왔으면 하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 보지를 실컷 쑤셔주고 저번처럼 똥꼬까지 해주기를 마음속으로 바라며 빨아주고 물어주었다.
어서 해달라고 먼저 말하고 싶었지만 아직 그말 까지는 좀 부끄러웠다.
눈치없은 동생이 조금 야속했다.
보지에 피가몰려 열이나며 많은 애액을 흘리고 있었다.
병진이는 보지와 항문을 번갈아 빨아주고 있었다.
뜨거움이 간지러움으로 변하는지 시간이 갈수록 근실거림이 심해져 몸이 뒤틀리는것 같았다.
간지러움과 뜨거움이 뒤섞여 이상한 느낌으로 보지속까지 근질근질 한것 같아졌다.
무엇인가 단단한것을 넣어 시원하게 긁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속 가득했다.
하지만 동생의 혀만이 내 보지속과 똥꼬를 오가며 나를 고문하고 있었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병진이 혀의 감촉이 많이 시시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내 입속에 있던 동생의 자지를 조금 세게 물어 버렸다.
동생의 엉덩이가 화들짝 놀라며 허공으로 올라가 버렸다.
동시에 내 입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아야!...누나 아퍼!...그렇게 물면 어떻해?!
"응!...미..미안!...많이아퍼?...어떻하지?"
"이제 됐어...누나가 일어선 김에 위에서 해줘라!"
"그럴까?...알았어!"
내가 원하는 대로 모든것이 해결되고 있어 기뻤다.
나는 아무 내색도 없이 쇼파에 올라가 병진이 몸에 걸터앉았다.
한손으로 병진이의 자지를 잡고 내 보지구멍에 맞추었다.
천천히 내려앉으며 병진이의 우람한 자지가 내 보지속으로 들어오는 모든 느낌을 생생하게 느끼고 있었다.
내 좁은 보지속을 천천히 채워주며 들어오는 그 뜨거운 느낌에 온몸에 힘이 들어갔다.
동생의 자지가 뿌리부분 까지 들어오도록 내려앉자 내 보지속이 꽉 채워졌고 그 느낌은 얼얼했다.
"아흐읍!..아흡!....대단해...꽉찼어....하으크흑!!....엄마앙!!"
"누나보지가!...너무조여!!....아하아!...최고야!...너무좋아..선애누나!!"
내 입이 저절로 벌러지며 신음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병진이도 내 보지조임이 좋다며 자기느낌을 표현해 주었다.
쇼파 등받이를 한손으로 짚고 중심을 잡으며 내 몸이 위 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때마다 동생의 자지가 내 보지속을 비웠다가 채우기를 반복했다.
그 순간순간 보지 전체로 느껴지는 자극은 그대로 흥분과 쾌감으로 대뇌에 전해지고 있었다.
단단하고 뜨거운 병진이의 자지는 남성을 극대화 해서 느끼게 해주고 있었다.
병진이의 자지주변이 온통 내 보짓물로 젖어있었다.
젖은 살들이 부딪히며 내는 소리는 우리를 더 흥분시켜 주고 있었다.
살아있는 생물처럼 내 보지속에서 꿈틀대는 병진이의 자지는 정말 대단한것 같았다.
아래로 힘껏 내려앉아 내 체중을 싣고 온몸에 힘을 빼버렸다.
중력으로 인해 병진이의 자지가 뿌리까지 내 보지속에 박힌 느낌이 뻐근하다.
병진이의 뜨거운 자지가 내 뱃속 깊은 곳에서 꿈틀거리며 내 온몸의 피를 뜨겁게 해주고 있었다.
"캬아흥!!...아아앙!...아후우....너무커...꽉찼어....병진아...네꺼..정말 대단해!...아으으흐!...좋아!"
"누나것도 최고야!...너무 조여서 아플지경이야!...누나 정말 뜨거워!...너무좋아!...사랑해..누나!"
"나도 사랑해!....아아....뜨거워!...화끈거려!...안에서 막 움직이며 살아있어...정말 대단해!"
"누나 힘들지?...이제...내가 해줄께...누워!"
"응...병진이가 해줘!...사랑해!"
나를 쇼파에 눕힌 병진이는 강하고 빠른 박음질로 내 보지를 잔인하게 쑤셔대고 있었다.
조금 아프고 무서웠지만 한편으로는 시원함이 느껴지고 있었다.
힘을 전부빼고 병진이 자지를 받아주었다.
빠르게 내 보지를 쑤셔주는 병진이의 자지를 식혀주려 내 보지 속에서는 쉼없이 애액이 배어나오고 있었다.
병진이가 속도를 높이며 나를 벼랑으로 몰고간다.
더이상 갈곳이 없음을 느꼈을때 이미 나는 벼랑끝에 서있었다.
죽을것 같아 통사정을 해본다.
병진이는 들은척도 하지 않았다.
"아크흐응!..아아앙!...그만!....너무이상해!....병진아!...그만해...정말이상해...그만해..제발!..아아앙..아앙!"
"마음껏 느껴!....겁내지말고...즐겨!...사랑해...누나!"
"사랑해 병진아!!...아으흐응!...아아앙!...너무간지러워...몸이 허공에 뜨려고해!...어지러워!...아아앙!..아아앙!"
병진이는 벼랑끝에 서있던 나를 천길 낭떠러지로 밀어 버렸다.
끝도 보이지 않는 곳으로 아찔한 비행을 하며 온몸에 경련이 일어나고 있는것 같았다.
황홀했다.
어지러웠다.
온몸이 허공에 뜨는것처럼 진공이 찾아온다.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면서 온몸이 경직되더니 사지가 덜덜 떨리고 있었다.
통제할수 조차도 없어진 내 보지속은 경련을 일으키고 속살들은 떨어대고 있었다.
많은 애액이 갑자기 터져나오듯 깊은 곳에서 샘솟는다.
그 와중에도 계속되는 병진이의 박음질이 영원히 이어지길 바라며 절규하고 있었다.
이 모든것이 한순간에 나에게 찾아온 느낌과 감정이었다.
숨을 헐떡이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내 보지속에 뜨거운 무엇이 채워지고 있었다.
보지속이 다 채워지고 뱃속까지 채워진 듯한 뜨거움에 또 한번 온몸이 전율한다.
병진이의 사정은 나를 무한한 행복으로 데려다 주고 있었다.
온몸 가득 병진이가 채워준 생명의 물은 내 영혼까지 달래주고 있었다.
지금 이순간이 영원했으면 하고 염원했다.
그렇게 하나가 되어 한참동안 우리는 떨어지지 않았다.
뜨거운 키스와 어루만짐이 이어지며 후희를 이어가고 있었다.
동생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을 뛰어넘는 감정이 불안감을 가져온다.
혹시나 동생 병진이가 언젠가 나를 외면하는 순간을 상상해 보다가 머리를 털어버렸다.
병진이 에게 궁금했던 것이 갑자기 생각났다.
묻고 싶었고 물어 볼 자격이 있다고 스스로 생각했다.
"병진아...나...너무좋았어...이런느낌..처음이야"
"나도 황홀했어 누나...사랑해"
"사랑해...병진아"
"이제 뺄까?...누구 오면 어떻해?"
"조금만 더 있자...그리구....뭐 하나 물어봐도돼?"
"그럼!...뭐든지 물어봐"
"음...그러니까...지난주 토요일날...너 어디에 갔었어?"
"토요일?...아!...광수네 간다고 했잖아"
"나 광수 만났거든...광수네 간거 아니라는거 나 알고있어"
"누...누나....미안해!"
"괜찮아...솔직히만 말해줘"
"응...사..사실은...나...그날 이슬이랑 있었어...이슬이가 나에게 전부 다 주었어"
"전부?...그럼 너희들...혹시...잤어?"
"응...같이 잤어...그리고...했어!"
"했어?...섹스를 했다는 소리니?"
"응 누나!"
"얼른빼!!...저리가!....더러워!!"
"누....누나!!"
나도 왜 내가 그랬는지 알 수 없었다.
순간 원인도 모르는 분노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르며 이성을 잃어버렸다.
눈만 껌뻑이며 어이없이 날 쳐다보는 동생을 보며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렸다.
병진이에게 그날일을 확인한 나를 스스로 질책하고 있었다.
내 주위가 온통 두려움과 무서움으로 둘려 쌓여 있었다.
병진이를 빼앗긴것 같은 상실감에 모든것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았다.
내 옆에서 병진이가 없어져 버릴것 같은 공포가 나의 이성을 빼앗아 가 버렸다.
상상조차 하기 싫었던 일이 내 앞에 현실로 다가와 있는것 같았다.
이슬이가 미웠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병진이를 쳐다볼 수도 없을 정도로 내 자신이 한심했다.
방으로 뛰어 들어가 문을 잠그고 구석에 앉아 울기 시작했다.
벌거벗은 몸으로 흐느끼며 우는 내 가랑이 사이 보지에서 꾸역꾸역 동생의 정액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그런 내 모습이 너무도 비참하고 형편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진이가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한참후
방바닥에 흘러나온 병진이의 정액을 닦아 버리고 속옷과 겉옷을 찾아입고 방을 나왔다.
무거운 분위기로 거실에 앉아있던 병진이가 내게로 걸어오고 있었다.
눈이 퉁퉁 부어있는 내 얼굴을 두손으로 감싸고 뜨겁게 키스해 주고 있었다.
"누나...이슬이랑 나...이해 하기 싫구나?...그렇지?"
"아냐!...몰라!...나중에 얘기해"
"알았어...누나...하지만 이것만 말할께...누나가 이렇게 까지 싫어할 줄 몰랐어...그전부터 이슬이 있었잖아?"
"누가뭐래?...나중에 얘기해...아무런 얘기도 지금은 하고 싶지 않아"
"알았어!"
병진이의 마지막 말이 너무나도 차갑게 느껴졌다.
내 생각과 행동이 따로 따로 표현 되는것이 병진이를 화나게 한 것 같았다.
돌아서는 병진이의 뒷모습이 너무나 무서웠다.
이제 다시는 병진이의 품속에 안길 수 없을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내 머리를 지배한다.
병진이가 나를 냉정하게 대하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싫었다.
아니 무서웠다.
순간 정신이 번쩍 나고 있었다.
어린 병진이의 첫사랑을 내가 지금 짓밟고 있는것 같았다.
병진이를 불렀다.
병진이가 돌아서서 내게로 걸어와 주었다.
"벼...병진아!....자...잘못했어...미안해....내가 잘못한것 같아...사과할께"
"누나...고마워...우리 앞으로 서로 숨김없이 많이 얘기하면서 지내자...어려운 사과...고마워"
"정말 미안해!...나...이상하지?"
"하나도 안 이상해!...여전히 예쁘고 사랑스러워...뭐가 그렇게 불안해?...바보같아"
"맞아...나 바보야....나 안아줘!...나지금 왜 이렇게 슬픈지 모르겠어"
"정말 바보같아...이리와 누나"
"병진아...흑..흐흑...나 미워 하지마...대답해"
"누나 하나도 안미워....여전히 예쁘고 귀여워...다 나를 너무 사랑해서 그러는 거잖아...다 알아"
"고마워...흐흑..흑..사랑해...병진아...정말 사랑해!"
"나도 누나 사랑해...하늘만큼...땅만큼....사랑해!...울지마 누나..사랑해!"
신기하게도 병진이 말 한마디에 내 눈물이 멈추고 있었다.
긴 한숨을 몰아쉬며 울음을 그쳤다.
병진이가 날 따듯하게 안아주고 있었다.
엄마 품속처럼 안정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병진이 품속에서 안정을 찾으며 내 감정을 추스릴 수 있었다
감정이 정리되고 있었다.
동생 친구 이슬이에게 질투를 느낀 내 모습이 많이 부끄러웠다.
하지만 아직도 이슬이가 미웠다.
더운여름 건강 조심 하세요!
많은 댓글,추천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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