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누나들 16
큰누나의 떨리는 입술에서 다시한번 내 대뇌까지 마비시켜 버린 말이 되풀이 되고 있었다.
누나가 활짝웃는 모습으로 날 쳐다보며 속삭였다.
"누나랑 같이 첫경험 하자고?.....칫!.. 하기 싫어?...대답해봐"
"누나..사랑해!"
"뭐?!....헙!!"
난 더 힘을 주며 누나몸이 부서져라 안아주고 있었다.
막상 눈앞에서 큰누나가 모든것을 주려하자 당황스러웠다.
누나가 순결을 지키고 싶어하던 모습이 떠올랐다.
이상하게도 그 순결을 깨버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며 날 혼돈에 빠트리고 있었다.
그렇게 수없이 조르고 졸랐던 누나의 몸이 날위해 대문을 활짝 열겠다는데....
난 왜 그런 큰누나의 몸을 받아 들이기가 순간 두려웠을까?
난 이미 다른 여자들과 섹스를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누나를 속인것이 자책감으로 밀려오고 있었다.
하지만 난 지금 여기서 내 진실을 말해줄 수 없었다.
그 모든것을 초월하는 그런 사랑의 감정이 내 온몸에 이미 퍼져있었기 때문이었다.
"어머! 너뭐야?!....누나말 안들려?"
"들려!..나야 무조건 너무좋지..근데 막상 누나가 적극적으로 나오니까 당황돼"
"그랬어?...놀랐구나?!"
"응..조금..글구...누나....지키고 싶어했잖아?..굉장히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 했잖아?"
"그랬지....하지만 사람마음을 어떻게 알아?....누나가 오늘 누나의 전부를 병진이 에게 주고싶은걸
설명해야해?!....전에는.. 맹목적으로 미래에 나타날 내 반쪽을 위해서 간직하고 싶었는데...오늘은
그런 추상적인 대상이 아닌 정말 내 본능으로 느껴지는 대로 행동했을 뿐이야..너에게 다 주고싶어"
"아!..누나마음 알것같아!..나 누나 정말 많이 사랑해..다 갖고싶어!..누나꺼"
"나도그래...오늘 다갖어 병진아....누나도 다 주고싶어...병진이도 누나 다 줄꺼지?"
"당근이지!...누나.....사랑해..오늘이 내 평생 최고의 날이 될것같아"
"누나도 마찬가지야.....사랑해!..병진아"
"사랑해! 누나"
누나가 다시 밑으로 몸을 움직여 내 다리사이로 들어가 꿇어앉고 있었다.
나와 시선을 마주치고 누나는 잔뜩 꼴려 있는 내자지를 입술과 혀로 희롱하고 있었다.
난 잠시도 누나와 시선을 어긋나게 하지 않으려 집중하고 있었다.
우리의 욕망이 눈빛으로 만나 사랑이 되고 그감정이 가슴속에서 녹아 더 큰사랑을 만들고 있었다.
마치 모든 대화를 눈빛으로 할 수 있을것만 같았다.
누나도 나와의 시선을 유지한 채 내 불덩이 같은 자지를 빨아주며 위로해 주고 있었다.
누나의 한손이 길게 뻗어져 내 한쪽 손을 잡는다.
힘주어 잡은 누나의 손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충분히 알고 있었다.
벌써 내 자지는 누나의 말을 알아 들었는지 누나의 입속을 시시하게 느끼고 있었다.
얼른 누나의 순결이 담겨있는 꿀단지 같은 살구멍을 들여다 보고 싶은 생각 뿐 이었다.
녀석은 참 내맘대로 안되는 것 중 가장 큰 하나인 것 같았다.
하지만 녀석과 내 본능은 언제나 하나였다.
예전에 누나의 몸을 탐했던 그때의 감정이 아니었다.
그저 수컷으로서의 욕망이 아니라 한 인격체인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가지는 세련된 감정이었다.
우린 다시 아까처럼 69 체위가 되어 서로의 가장 예민한 성기를 애무해 주고 있었다.
하지만 우린 얼마전의 그 감정을 뛰어넘는 더욱 뜨겁고 열정적인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었다.
누나의 보지는 훨씬 더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더 많은 애액이 배어나와 내 갈증을 해소해 주고 있었다.
우린 이미 온몸과 영혼이 하나가 된듯 정신이 몽롱함을 느꼈다.
몸이 수시로 경직되고 다리는 점점더 떨리며 마지막 여정을 같이 꿈꾸었다.
"벼..병진아...아아앙..아아항...그만..누나 몸이 녹을것같아...그만....못참아..아아흥..아앙..아아앙!"
"누나아...아하.....나두그래.......누나..보짓물..너무..맛있어...쫍....쪼오오옵!!"
"하흡!!....아..그만....병..진...아.....누나 해줘!....병진이꺼..넣어줘!....넣고싶어..아아앙..하앙..아앙"
누나가 침대에 편하게 누워 다리를 M 자 모양으로 세우고 벌려주고 있었다.
붉게 충혈된 누나의 보지는 보기만 해도 뜨거웠다.
누나의 보지는 쉼없이 움찔거리며 보지속 애액을 꾸역꾸역 밀어내고 있었다.
흘러나온 보짓물이 항문을 지나 침대보를 적시고 있었다.
터질듯 핏발 선 내 육봉을 누나의 살구멍에 맞추고 천천히 밀어넣고 있었다.
미끈하고 뜨거움이 동시에 느껴지고 누나보지의 순간적인 조임에 등골이 찌릿하다.
누나가 다리를 더욱 활짝 벌려주며 내 살기둥이 자기 보지속 깊이 박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불덩이가 되어버린 내 자지는 한껏벌린 누나의 살구멍을 가득 채우며 사라지고 있었다.
"아악!!.....아퍼!!..살살해!.....너무아퍼!.....병진아...누..누나아퍼!"
"흑!!...들어갔어....아아......흡!...아...누나.....아..많이..아파?"
"응..병진아....움직이지마...조금만 그대로 있어줘!...아퍼"
나와 일년이 넘도록 오럴을 하며 서로의 몸을 어루만졌던 누나지만 처음 받아보는
내 굵고 뜨거운 자지에 항복을 하고 있었다.
누나의 보지는 물결치듯 연한 속살로 내 자지를 물어대고 있었다.
자지를 전체적으로 조여오는 압박에 나도 단전에 힘을주며 항문을 오무려 대항하고 있었다.
누나와 나의 몸은 정지되어 있었지만 누나의 보지 속살들은 반칙을 하며 내 자지를 물어대며 압박하고 있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포위되어 버린 내 자지도 지지 않으려 불끈거리며 보지 속살들을 쥐어박고 있었다.
"아!....누나 안에서 막 움직여...누나께...막...무는것같아...정말 짜릿해..넘좋아"
"아흡!!....그래?....난...병진이께..불끈거리면서...너무 뜨거운거 같은데...너무큰거같아"
"정말?!...내꺼...큰것같아?...히히....기분좋아....누나......아직도 아퍼?"
"응..조금...아까보다는 훨씬낳아졌어....천천히 움직여 봐....병진아...살살..천천히"
누나보지의 조임을 그대로 느끼며 내 자지가 뜨거운 마찰을 일으키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꽉 조이는 고무링을 채운 것처럼 빡빡한 느낌의 누나 보지는 정말 황홀함 그 자체였다.
살며시 밀었다 당기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때마다 누나의 보지살들은 내 자지를 조이며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틈이 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누나의 보지와 내 자지사이 틈에서는 쉼없이 보짓물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하얗게 포말을 품은 보짓물은 누나의 갈색 항문을 지나 침대로 스며들고 있었다.
"아흑!...하압!!....아아..너무뜨거워.....병진이꺼....너무...굵어...누나를 꽉...채웠어..하아앙"
"하아...누나......넘좋아...아찔해.....누나꺼 너무 좁아...막...무는거 같아...하아..아아!"
"조금 더...세게.....응.....그치...응...빨리....하악!!...아아....아퍼....살살..아앙..아퍼어!"
누나는 처녀를 내게 통째로 내어주고 있었다.
첫경험의 미숙함과 성급한 욕망이 서로 잘났다고 누나를 데려가려 하고 있었다.
누나는 그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망설임으로 순결을 내게 전해주고 있었다.
이제 누나의 표정에서 내 자지의 완력이 주었던 고통은 사라진것 같았다.
누나의 보지는 뜨겁게 예열되어 있었고 보지구멍도 내 자지굵기에 적응하며 늘어나 있었다.
정말 완벽한 합체를 이루고 서로를 녹이려는 욕망을 드러내고 있었다.
내 펌프질이 조금씩 빨라지고 강해지고 있었다.
누나도 고통을 털어내고 다리를 더 벌려주며 내 살기둥을 살구멍 깊이 받아주고 있었다.
"아하앙..아앙...대단해...나..나..넘좋아..병진아....이런거였어?...아하앙..아앙..좀만살살..누나아퍼!"
"아하...아하.....아....하아아!....많이아퍼?....참을수가없어 누나!...아아하!...너무황홀해"
"해...마음껏해줘!!....많이안아퍼!...아아...아흑!!....참을께...아흐흑!!..아프고...좋아..넘좋아..아앙"
"아하..아!.......나두..넘조아....아아.....많이 아프면..말해...누나아..하으으...아아...사랑해..누나!"
"하아앙..아앙.....하아아앙!....아..아..알았...써어!....크흡!...어떻해....아아앙..아아앙..사랑해!!"
이제 더이상 누나는 고통이 느껴지지 않고 있는것 같았다.
누나는 내몸을 자기몸에 밀착시켜 껴안으며 하나가 되고싶어 안달이 나 있었다.
내 몸에 달라붙은 누나를 힘껏 안아주며 내 뜨거운 자지는 누나의 순결을 진지하게 접수하고 있었다.
누나의 보지 속살들은 엄청난 자극에 굴복하며 심하게 떨어대며 많은 애액을 흘려내고 있었다.
한 여자의 순결을 온몸으로 받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위해 난 모든 배려를 동원한다.
섬세한 손길과 누나 속살들의 고통까지 배려하며 누나와 완벽한 하나가 되어가고 있었다.
아무리 큰 태산으로도 감싸안고 버틸 수 없는 뜨거운 용암이 되어가고 있었다.
분화구에 연기가 피어 오르기 시작했다.
"하아!....아아아!!....누나.....사랑해..정말 사랑해..누나 내꺼야아!!..아아..너무좋아!"
"아하아앙..아아앙....아하크흡!!...사..랑해에.....병진아...사랑해...병진이..내꺼야아아!!"
자지끝이 시큰거리기 시작한다.
누나의 허리가 내 몸을 위로 치올리며 휘어진다.
보짓살들이 단단하게 굳어지며 내 뜨거운 자지를 쥐어짜듯 압박한다.
내 자지가 본때를 보이듯 더욱 잔혹한 깊은 삽입으로 누나의 시건방진 속살들을 정신없이 쥐어박고 있었다.
"캬아아흑!!...아크흐윽!!..그..그...그마안!!...병진아...누나죽어..그만해...크으흡!!"
"아하아...아아!!...올것같아...아아...나......쌀거같아!!....누나아!!..아아아!!"
"캬아크흡!!!..크어헙!!!...해.......해줘어!!....누나...안에다....해줘어!!....빨리!!..누나죽어어!!!"
"아아아아!!!!......아아아악!!!!!!!!!!!!!!!!!!"
"큽!!!....아크흐흡!!!!...아아앙...정말 죽는단 말야!!!!!!!.....아아하아앙..아아앙!!!"
우린 서로 참지못하는 마지노선 에서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뜨겁게 녹아 하나가 되어 버렸다.
우리의 머리속은 동시에 하얗게 변했고 우리의 몸은 한 용광로 속의 쇳물이 된것같았다.
내 몸속의 모든 에너지가 불물이 되어 누나의 자궁을 채우고 있었다.
누나는 그 뜨거움에 아직도 몸을 들썩이며 요동을 치고 있었다.
이미 점령군의 노예가 된듯 누나의 속살들은 내 자지의 사정을 돕기위해 열심히 떨어대며 움찔거린다.
내 뜨거움이 누나의 보지속을 꽉 채워주며 전부 옮겨가자 난 허깨비가 된듯 어지럽다.
누나의 팔이 침대시트로 툭하고 떨어지고 있었다.
나도 내 머리를 지탱할 힘이없어 누나의 머리옆 배게에 얼굴을 쳐박고 거친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그렇게 몇분이 흘러가고 있었다.
정말 꼼짝도 할 수 없는 극도의 나른함이 내몸을 몇분동안 지배했다.
누나도 거친숨을 몰아쉴뿐 아무 미동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누나가 힘들것 같아 몸을 안아 자리를 바꾸었다.
내 몸위에 올라간 누나의 호흡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엄마 품속 아기처럼 안겨있던 누나가 고개을 들어 날 보며 미소짓고 있었다.
모든것을 주었다는 시원함과 모든것을 받았다는 뿌듯함이 뒤섞인 행복한 미소였다.
"병진이 나뻤어...씨이...나 죽는줄 알았잖아"
"누나 힘들었어?...멈출수가 없었어"
"알아...좋았어..병진이 정말 대단했어.....최고야!
"히히히...정말?..나두 너무너무 좋았는데..누나도 최고야"
"후련해.....정말 후련해...사랑해..우리 막둥이"
"사랑해 누나"
우린 몸을 포갠채 깜박 잠이들고 말았다.
누나의 기척에 일어난 우린 다시 뜨겁게 하나가 되어 식었던 몸을 다시 불태우고 있었다.
칠흑같은 바다가 빛을 껴안으며 푸른빛을 내기 시작하는 새벽에야 우린 잠이 들었다.
우린 그렇게 녹초가 되도록 몸을섞으며 몇번이나 하나가 되었었다.
이슬이의 전화에 잠에서 깨어났다.
점심때가 다 되어있었다.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이슬이와 아빠가 기다리는 곳으로 갔다.
칼국수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우린 이슬이 아빠와 헤어졌다.
이슬이의 표정은 밝아지지 않았다.
더 침울한 표정으로 금방이라도 울 것만 같아 보였다.
고속도로에 접어들고 있었다.
첫 휴게소에 들러 누나는 원두커피를 한 잔 마셨다.
이슬이는 차에 앉아 고개를 뭍고 울고 있었다.
나와 누나는 서로의 얼굴을 보며 난감해 하고 있었다.
"누나..이슬이 어쩌지?....아빠랑 만나고 실망한 것 같은데"
"쨔샤 니가 알아서 해야지..나보고 어쩌라고?..난 기사야..오늘 기사!"
"누나 치사해"
"병진이 네가 잘 위로해줘...누나가 괜히 끼어봐야 역효과 날것같아"
"알았어 운전이나 잘해!...기사니까..그리고 뒤에 신경꺼..나 이슬이랑 뽀뽀 할지도 몰라"
"응?..히히히....알았어..뽀뽀를 하던가..키스를 하던가 신경 끌께"
차는 본격적으로 서울을 향해 고속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난 운전석 뒤에 앉아 이슬이를 내 무릅에 얼굴을 대고 눕게 해 주었다.
누나가 자꾸 룸미러로 뒤를 쳐다봐서 시트베게를 주먹으로 툭 치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누나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윙크해 주었다.
이슬이가 내 무릅을 배고 눈물을 먹고 있었다.
이슬이 어깨를 도닥이며 한손으로 계속 눈물을 닦아내 주고 있었다.
울다지쳐 이슬이가 잠이 들었다.
화장실이 가고 싶었는지 이슬이가 일어나 날 조금 부끄러워 하며 바라보고 있었다.
"더자...아직 더 가야돼"
"응..나 화장실 가고 싶어서"
"누나 휴게소 멀었어?"
"아니..서해대교 중간에 행담도 휴게소에 가서 좀 쉬고 가자"
10분쯤 더 달려 서해대교에 올라탔다.
바다 한가운데 자리한 휴게소로 누나가 차를 몰아 들어가고 있었다.
이슬이가 엄마와 통화를 하느지 언성을 높이고 있었다.
중간에 통화를 포기하고 전원을 끄고 있었다.
간단한 간식을 사먹고 우린 다시 서울을 향해 달렸다.
힘들어 하는 이슬이가 무척이나 안스럽다.
이슬이네 집앞에 이슬이만 내려놓고 가기가 걱정이 되어 누나를 먼저 보냈다.
이슬이와 나란히 이슬이 집으로 들어갔다.
현관에 들어가자 이슬이 엄마가 이슬이 뺨을 후려쳤다.
아무말 없이 이슬이가 흐느끼며 주저앉고 있었다.
큰누나의 떨리는 입술에서 다시한번 내 대뇌까지 마비시켜 버린 말이 되풀이 되고 있었다.
누나가 활짝웃는 모습으로 날 쳐다보며 속삭였다.
"누나랑 같이 첫경험 하자고?.....칫!.. 하기 싫어?...대답해봐"
"누나..사랑해!"
"뭐?!....헙!!"
난 더 힘을 주며 누나몸이 부서져라 안아주고 있었다.
막상 눈앞에서 큰누나가 모든것을 주려하자 당황스러웠다.
누나가 순결을 지키고 싶어하던 모습이 떠올랐다.
이상하게도 그 순결을 깨버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며 날 혼돈에 빠트리고 있었다.
그렇게 수없이 조르고 졸랐던 누나의 몸이 날위해 대문을 활짝 열겠다는데....
난 왜 그런 큰누나의 몸을 받아 들이기가 순간 두려웠을까?
난 이미 다른 여자들과 섹스를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누나를 속인것이 자책감으로 밀려오고 있었다.
하지만 난 지금 여기서 내 진실을 말해줄 수 없었다.
그 모든것을 초월하는 그런 사랑의 감정이 내 온몸에 이미 퍼져있었기 때문이었다.
"어머! 너뭐야?!....누나말 안들려?"
"들려!..나야 무조건 너무좋지..근데 막상 누나가 적극적으로 나오니까 당황돼"
"그랬어?...놀랐구나?!"
"응..조금..글구...누나....지키고 싶어했잖아?..굉장히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 했잖아?"
"그랬지....하지만 사람마음을 어떻게 알아?....누나가 오늘 누나의 전부를 병진이 에게 주고싶은걸
설명해야해?!....전에는.. 맹목적으로 미래에 나타날 내 반쪽을 위해서 간직하고 싶었는데...오늘은
그런 추상적인 대상이 아닌 정말 내 본능으로 느껴지는 대로 행동했을 뿐이야..너에게 다 주고싶어"
"아!..누나마음 알것같아!..나 누나 정말 많이 사랑해..다 갖고싶어!..누나꺼"
"나도그래...오늘 다갖어 병진아....누나도 다 주고싶어...병진이도 누나 다 줄꺼지?"
"당근이지!...누나.....사랑해..오늘이 내 평생 최고의 날이 될것같아"
"누나도 마찬가지야.....사랑해!..병진아"
"사랑해! 누나"
누나가 다시 밑으로 몸을 움직여 내 다리사이로 들어가 꿇어앉고 있었다.
나와 시선을 마주치고 누나는 잔뜩 꼴려 있는 내자지를 입술과 혀로 희롱하고 있었다.
난 잠시도 누나와 시선을 어긋나게 하지 않으려 집중하고 있었다.
우리의 욕망이 눈빛으로 만나 사랑이 되고 그감정이 가슴속에서 녹아 더 큰사랑을 만들고 있었다.
마치 모든 대화를 눈빛으로 할 수 있을것만 같았다.
누나도 나와의 시선을 유지한 채 내 불덩이 같은 자지를 빨아주며 위로해 주고 있었다.
누나의 한손이 길게 뻗어져 내 한쪽 손을 잡는다.
힘주어 잡은 누나의 손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충분히 알고 있었다.
벌써 내 자지는 누나의 말을 알아 들었는지 누나의 입속을 시시하게 느끼고 있었다.
얼른 누나의 순결이 담겨있는 꿀단지 같은 살구멍을 들여다 보고 싶은 생각 뿐 이었다.
녀석은 참 내맘대로 안되는 것 중 가장 큰 하나인 것 같았다.
하지만 녀석과 내 본능은 언제나 하나였다.
예전에 누나의 몸을 탐했던 그때의 감정이 아니었다.
그저 수컷으로서의 욕망이 아니라 한 인격체인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가지는 세련된 감정이었다.
우린 다시 아까처럼 69 체위가 되어 서로의 가장 예민한 성기를 애무해 주고 있었다.
하지만 우린 얼마전의 그 감정을 뛰어넘는 더욱 뜨겁고 열정적인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었다.
누나의 보지는 훨씬 더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더 많은 애액이 배어나와 내 갈증을 해소해 주고 있었다.
우린 이미 온몸과 영혼이 하나가 된듯 정신이 몽롱함을 느꼈다.
몸이 수시로 경직되고 다리는 점점더 떨리며 마지막 여정을 같이 꿈꾸었다.
"벼..병진아...아아앙..아아항...그만..누나 몸이 녹을것같아...그만....못참아..아아흥..아앙..아아앙!"
"누나아...아하.....나두그래.......누나..보짓물..너무..맛있어...쫍....쪼오오옵!!"
"하흡!!....아..그만....병..진...아.....누나 해줘!....병진이꺼..넣어줘!....넣고싶어..아아앙..하앙..아앙"
누나가 침대에 편하게 누워 다리를 M 자 모양으로 세우고 벌려주고 있었다.
붉게 충혈된 누나의 보지는 보기만 해도 뜨거웠다.
누나의 보지는 쉼없이 움찔거리며 보지속 애액을 꾸역꾸역 밀어내고 있었다.
흘러나온 보짓물이 항문을 지나 침대보를 적시고 있었다.
터질듯 핏발 선 내 육봉을 누나의 살구멍에 맞추고 천천히 밀어넣고 있었다.
미끈하고 뜨거움이 동시에 느껴지고 누나보지의 순간적인 조임에 등골이 찌릿하다.
누나가 다리를 더욱 활짝 벌려주며 내 살기둥이 자기 보지속 깊이 박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불덩이가 되어버린 내 자지는 한껏벌린 누나의 살구멍을 가득 채우며 사라지고 있었다.
"아악!!.....아퍼!!..살살해!.....너무아퍼!.....병진아...누..누나아퍼!"
"흑!!...들어갔어....아아......흡!...아...누나.....아..많이..아파?"
"응..병진아....움직이지마...조금만 그대로 있어줘!...아퍼"
나와 일년이 넘도록 오럴을 하며 서로의 몸을 어루만졌던 누나지만 처음 받아보는
내 굵고 뜨거운 자지에 항복을 하고 있었다.
누나의 보지는 물결치듯 연한 속살로 내 자지를 물어대고 있었다.
자지를 전체적으로 조여오는 압박에 나도 단전에 힘을주며 항문을 오무려 대항하고 있었다.
누나와 나의 몸은 정지되어 있었지만 누나의 보지 속살들은 반칙을 하며 내 자지를 물어대며 압박하고 있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포위되어 버린 내 자지도 지지 않으려 불끈거리며 보지 속살들을 쥐어박고 있었다.
"아!....누나 안에서 막 움직여...누나께...막...무는것같아...정말 짜릿해..넘좋아"
"아흡!!....그래?....난...병진이께..불끈거리면서...너무 뜨거운거 같은데...너무큰거같아"
"정말?!...내꺼...큰것같아?...히히....기분좋아....누나......아직도 아퍼?"
"응..조금...아까보다는 훨씬낳아졌어....천천히 움직여 봐....병진아...살살..천천히"
누나보지의 조임을 그대로 느끼며 내 자지가 뜨거운 마찰을 일으키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꽉 조이는 고무링을 채운 것처럼 빡빡한 느낌의 누나 보지는 정말 황홀함 그 자체였다.
살며시 밀었다 당기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때마다 누나의 보지살들은 내 자지를 조이며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틈이 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누나의 보지와 내 자지사이 틈에서는 쉼없이 보짓물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하얗게 포말을 품은 보짓물은 누나의 갈색 항문을 지나 침대로 스며들고 있었다.
"아흑!...하압!!....아아..너무뜨거워.....병진이꺼....너무...굵어...누나를 꽉...채웠어..하아앙"
"하아...누나......넘좋아...아찔해.....누나꺼 너무 좁아...막...무는거 같아...하아..아아!"
"조금 더...세게.....응.....그치...응...빨리....하악!!...아아....아퍼....살살..아앙..아퍼어!"
누나는 처녀를 내게 통째로 내어주고 있었다.
첫경험의 미숙함과 성급한 욕망이 서로 잘났다고 누나를 데려가려 하고 있었다.
누나는 그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망설임으로 순결을 내게 전해주고 있었다.
이제 누나의 표정에서 내 자지의 완력이 주었던 고통은 사라진것 같았다.
누나의 보지는 뜨겁게 예열되어 있었고 보지구멍도 내 자지굵기에 적응하며 늘어나 있었다.
정말 완벽한 합체를 이루고 서로를 녹이려는 욕망을 드러내고 있었다.
내 펌프질이 조금씩 빨라지고 강해지고 있었다.
누나도 고통을 털어내고 다리를 더 벌려주며 내 살기둥을 살구멍 깊이 받아주고 있었다.
"아하앙..아앙...대단해...나..나..넘좋아..병진아....이런거였어?...아하앙..아앙..좀만살살..누나아퍼!"
"아하...아하.....아....하아아!....많이아퍼?....참을수가없어 누나!...아아하!...너무황홀해"
"해...마음껏해줘!!....많이안아퍼!...아아...아흑!!....참을께...아흐흑!!..아프고...좋아..넘좋아..아앙"
"아하..아!.......나두..넘조아....아아.....많이 아프면..말해...누나아..하으으...아아...사랑해..누나!"
"하아앙..아앙.....하아아앙!....아..아..알았...써어!....크흡!...어떻해....아아앙..아아앙..사랑해!!"
이제 더이상 누나는 고통이 느껴지지 않고 있는것 같았다.
누나는 내몸을 자기몸에 밀착시켜 껴안으며 하나가 되고싶어 안달이 나 있었다.
내 몸에 달라붙은 누나를 힘껏 안아주며 내 뜨거운 자지는 누나의 순결을 진지하게 접수하고 있었다.
누나의 보지 속살들은 엄청난 자극에 굴복하며 심하게 떨어대며 많은 애액을 흘려내고 있었다.
한 여자의 순결을 온몸으로 받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위해 난 모든 배려를 동원한다.
섬세한 손길과 누나 속살들의 고통까지 배려하며 누나와 완벽한 하나가 되어가고 있었다.
아무리 큰 태산으로도 감싸안고 버틸 수 없는 뜨거운 용암이 되어가고 있었다.
분화구에 연기가 피어 오르기 시작했다.
"하아!....아아아!!....누나.....사랑해..정말 사랑해..누나 내꺼야아!!..아아..너무좋아!"
"아하아앙..아아앙....아하크흡!!...사..랑해에.....병진아...사랑해...병진이..내꺼야아아!!"
자지끝이 시큰거리기 시작한다.
누나의 허리가 내 몸을 위로 치올리며 휘어진다.
보짓살들이 단단하게 굳어지며 내 뜨거운 자지를 쥐어짜듯 압박한다.
내 자지가 본때를 보이듯 더욱 잔혹한 깊은 삽입으로 누나의 시건방진 속살들을 정신없이 쥐어박고 있었다.
"캬아아흑!!...아크흐윽!!..그..그...그마안!!...병진아...누나죽어..그만해...크으흡!!"
"아하아...아아!!...올것같아...아아...나......쌀거같아!!....누나아!!..아아아!!"
"캬아크흡!!!..크어헙!!!...해.......해줘어!!....누나...안에다....해줘어!!....빨리!!..누나죽어어!!!"
"아아아아!!!!......아아아악!!!!!!!!!!!!!!!!!!"
"큽!!!....아크흐흡!!!!...아아앙...정말 죽는단 말야!!!!!!!.....아아하아앙..아아앙!!!"
우린 서로 참지못하는 마지노선 에서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뜨겁게 녹아 하나가 되어 버렸다.
우리의 머리속은 동시에 하얗게 변했고 우리의 몸은 한 용광로 속의 쇳물이 된것같았다.
내 몸속의 모든 에너지가 불물이 되어 누나의 자궁을 채우고 있었다.
누나는 그 뜨거움에 아직도 몸을 들썩이며 요동을 치고 있었다.
이미 점령군의 노예가 된듯 누나의 속살들은 내 자지의 사정을 돕기위해 열심히 떨어대며 움찔거린다.
내 뜨거움이 누나의 보지속을 꽉 채워주며 전부 옮겨가자 난 허깨비가 된듯 어지럽다.
누나의 팔이 침대시트로 툭하고 떨어지고 있었다.
나도 내 머리를 지탱할 힘이없어 누나의 머리옆 배게에 얼굴을 쳐박고 거친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그렇게 몇분이 흘러가고 있었다.
정말 꼼짝도 할 수 없는 극도의 나른함이 내몸을 몇분동안 지배했다.
누나도 거친숨을 몰아쉴뿐 아무 미동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누나가 힘들것 같아 몸을 안아 자리를 바꾸었다.
내 몸위에 올라간 누나의 호흡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엄마 품속 아기처럼 안겨있던 누나가 고개을 들어 날 보며 미소짓고 있었다.
모든것을 주었다는 시원함과 모든것을 받았다는 뿌듯함이 뒤섞인 행복한 미소였다.
"병진이 나뻤어...씨이...나 죽는줄 알았잖아"
"누나 힘들었어?...멈출수가 없었어"
"알아...좋았어..병진이 정말 대단했어.....최고야!
"히히히...정말?..나두 너무너무 좋았는데..누나도 최고야"
"후련해.....정말 후련해...사랑해..우리 막둥이"
"사랑해 누나"
우린 몸을 포갠채 깜박 잠이들고 말았다.
누나의 기척에 일어난 우린 다시 뜨겁게 하나가 되어 식었던 몸을 다시 불태우고 있었다.
칠흑같은 바다가 빛을 껴안으며 푸른빛을 내기 시작하는 새벽에야 우린 잠이 들었다.
우린 그렇게 녹초가 되도록 몸을섞으며 몇번이나 하나가 되었었다.
이슬이의 전화에 잠에서 깨어났다.
점심때가 다 되어있었다.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이슬이와 아빠가 기다리는 곳으로 갔다.
칼국수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우린 이슬이 아빠와 헤어졌다.
이슬이의 표정은 밝아지지 않았다.
더 침울한 표정으로 금방이라도 울 것만 같아 보였다.
고속도로에 접어들고 있었다.
첫 휴게소에 들러 누나는 원두커피를 한 잔 마셨다.
이슬이는 차에 앉아 고개를 뭍고 울고 있었다.
나와 누나는 서로의 얼굴을 보며 난감해 하고 있었다.
"누나..이슬이 어쩌지?....아빠랑 만나고 실망한 것 같은데"
"쨔샤 니가 알아서 해야지..나보고 어쩌라고?..난 기사야..오늘 기사!"
"누나 치사해"
"병진이 네가 잘 위로해줘...누나가 괜히 끼어봐야 역효과 날것같아"
"알았어 운전이나 잘해!...기사니까..그리고 뒤에 신경꺼..나 이슬이랑 뽀뽀 할지도 몰라"
"응?..히히히....알았어..뽀뽀를 하던가..키스를 하던가 신경 끌께"
차는 본격적으로 서울을 향해 고속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난 운전석 뒤에 앉아 이슬이를 내 무릅에 얼굴을 대고 눕게 해 주었다.
누나가 자꾸 룸미러로 뒤를 쳐다봐서 시트베게를 주먹으로 툭 치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누나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윙크해 주었다.
이슬이가 내 무릅을 배고 눈물을 먹고 있었다.
이슬이 어깨를 도닥이며 한손으로 계속 눈물을 닦아내 주고 있었다.
울다지쳐 이슬이가 잠이 들었다.
화장실이 가고 싶었는지 이슬이가 일어나 날 조금 부끄러워 하며 바라보고 있었다.
"더자...아직 더 가야돼"
"응..나 화장실 가고 싶어서"
"누나 휴게소 멀었어?"
"아니..서해대교 중간에 행담도 휴게소에 가서 좀 쉬고 가자"
10분쯤 더 달려 서해대교에 올라탔다.
바다 한가운데 자리한 휴게소로 누나가 차를 몰아 들어가고 있었다.
이슬이가 엄마와 통화를 하느지 언성을 높이고 있었다.
중간에 통화를 포기하고 전원을 끄고 있었다.
간단한 간식을 사먹고 우린 다시 서울을 향해 달렸다.
힘들어 하는 이슬이가 무척이나 안스럽다.
이슬이네 집앞에 이슬이만 내려놓고 가기가 걱정이 되어 누나를 먼저 보냈다.
이슬이와 나란히 이슬이 집으로 들어갔다.
현관에 들어가자 이슬이 엄마가 이슬이 뺨을 후려쳤다.
아무말 없이 이슬이가 흐느끼며 주저앉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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