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사오리가 초조하게 앞으로 가서, 영수증을 집는다. 그 순간, 히로시의 눈앞에 사오리의 힙이 부딪칠 정도로 육박했다. 그렇지 않아도 빠듯했던 미니 스커트 밑단으로 사오리의 엉덩이가, T백 팬티라기 보다, 정말로 검은 끈이 엉덩이 도랑에 1개만 걸쳐진, 훤히 다 드러난 엉덩이가 보였다.
"!! …………"
순간이라고는 해도, 뇌살적인 광경이 눈에 각인되어, 히로시는 자신도 모르게 군침을 꿀꺽 삼킨다.
"자, 빨리 "
히로시를 재촉해서, 허둥지둥 계산을 끝마쳐서 밖으로 나간다.
"좋아해! "
밖에 나오자마자, 사람이 왕래하는 것도 거리끼지 않고, 사오리는 히로시에게 달려들어 안겨서 입술을 꽉 누른다.
"…………"
머리카락의 달콤한 향기와 입술의 달콤한 감촉, 난생 처음인 키스의 맛을 음미할 틈도 없이, 히로시는 팔을 잡아 당겨 끌리는 대로 걷기 시작한다.
"어, 어디에, 가는 것입니까? "
"내 맨션이야. 싫니? "
사오리는 마치 연인끼리인 것 같이 응석 부리며 히로시의 팔에 매달려, 몸을 단단히 꽉 누르면서 걷는다.
"아, 아니요……"
자욱히 피어나는 달콤한 향기와, 팔에 꽉 눌려진 유방의 요염한 감촉에, 히로시는 이미 마음이 뒤숭숭했다.
"앗! "
사람의 왕래가 끊어지자마자, 팔짱을 끼지 않은 쪽의 사오리의 손이 뻗어나, 히로시의 사타구니를 뭉클 하고 쥔다.
"어머……"
거기는, 어느 사이에 팽팽하게 발기하고 있었다.
"벌써야? 함께 걷고 있는 것만으로, 이렇게 섰니? 후훗, 귀여워어"
옷 너머로 몸아 닿아 있는 것만으로 느끼기 시작해 버리는 순수함이, 틀림없이 여체에 반응하고 있는 순진함이, 사오리는 기뻤다. 사오리는 히로시의 팔에 더욱 강하게 가슴을 꽉 누르고, 유방을 주물러 찌부러뜨리고, 남의 눈을 피하면서 히로시의 사타구니를 만지면서 걷는다.
"자, 여기야"
사오리가 멈추어 서서, 맨션 현관을 가리켰다.
역에서 몇분 거리의 큰 맨션이었다. 외길인 듯했다. 그러나, 히로시는 어디를 어떻게 걸었던 것인지 마음이 들떠서, 거의 기억에 없다.
엘리베이터로 5층에 올라가, 서로 얽혀서 복도를 걷는다.
"자, 이제 누구에게도 거리낄 필요 없어"
자택의 현관 문을 닫자마자, 사오리는 핸드백을 내던지고, 히로시의 목에 양손을 둘러 감아서 키스하려고 한다.
"앗! 아, 저기이 ……혀, 넣어도 됩니까? "
사오리의 입을 흔들어 풀고, 히로시는 탐욕스럽게 말한다. 그러나, 그런 탐욕스러움이, 사오리에게는 오히려 귀엽게 느껴져 버린다.
"후훗, 물론이야"
반쯤 열려 있는 히로시의 입술을, 사오리는 크게 벌린 입술로 덥석 물면서, 망설이는 소년의 혀를 스스로 입속으로 빨아 들여 간다.
이 아이, 틀림 없이 동정이야…….
그렇게 확신하니, 더욱 사랑스러워, 사오리는 혀를 서로 얽으면서 열렬하게 입을 계속 빤다.
상대의 가슴에 유방을 꽉 누르고, 아랫배의 단단한 돌기에 넓적다리를 꽉 눌러서 문질러 대고, 입술을 서로 밀착시켜서 타액을 빨아 먹으니, 척 보기에도 두근거림이 심해지며 숨결이 거칠어진다. 그런 히로시가, 사오리로서는 애처로워서 견딜 수 없다. 소년의 반응이 귀여워서 견딜 수 없다.
"여기서는, 뭐 하니까, 방으로 가자"
입술을 떼어 놓고, 사오리는 히로시의 손을 잡고, 자신의 베드룸으로 이끌어 간다.
"자, 벗어"
사오리에게 명령 받은 그대로, 히로시는 안달하는 느낌으로 입은 옷을 벗어 간다. 마치 평가하는 것 같이, 미소를 띄우면서 응시하는 사오리 앞에서.
드디어, 흰 브리프만 남기고, 발기한 윤곽을 드러낸 채 똑바로 선다.
"전부"
사오리의 쌀쌀한, 그러면서도 요염한 목소리에, 히로시는 전신이 새빨갛게 화끈해지며, 팬티를 내려 간다.
"! …………"
흰 브리프가 엉덩이로부터 빠져나가자마자, 티잉 하고 대단한 기세로 발기가 휘어지며, 히로시의 아랫배를 몇 번이나 쳤다. 그리고 히로시가 브리프를 완전히 벗어서 바로 서자, 새파랗게 젊은 살 막대는 흔들림이 서서히 작아지면서, 아랫배에 달라붙을 듯 정지했다.
"어멋 , 멋져! 자지가 빛나고 있어! "
완전히 커져서 아랫배로 뒤집혀 올라가, 살 기둥이 된 발기는, 탱글탱글한 강철과 같은 단단함을 자랑하며, 새빨갛고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사타구니로부터 배꼽에 걸쳐서 뒷힘줄이 일직선으로 달리고, 그 윤기 있는 피부의 매끈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훌륭하게 보였다.
사오리는 무의식 중에 히로시 앞에 무릎을 꿇고, 바닥 위에 주저앉아, 양손으로 발기를 쥐고, 마치 끌려들어가듯 얼굴을 가까이 한다.
"펠라티오 해줄게. 핥아 줄 테니까"
"! …………"
그 말만으로, 히로시는 전신이 느끼는 것 같이 굳어지고 있었다.
"흐으으으으흣"
껍질을 넘기고 속이 드러난 첨단에, 우선은 쭈욱 하고 입맞춤한다. 그리고 활처럼 휘어진 발기의 배쪽에, 끈적끈적 혀를 휘감아 간다.
"우웃! "
페니스에 키스하고, 혀가 기어 다닌다. 그야말로 난생처음의 꿈 같은 사건에, 히로시의 전신이 감응해서 부르르 떨린다.
"으그그그그긋! "
전신으로 즐거움을 표시하는 히로시의 반응이 더욱, 사오리의 관능을 격앙시킨다.
"자지, 먹을 거야! "
사오리는 입을 크게 벌리고, 귀두를 담뿍 입안에 빨아 넣어 간다.
"크으읏! "
더러운 자지가 여자의 입에 물려서, 빨린다. 망상의 세계에나 있던 사건이 지금,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믿을 수 없는 감격으로, 젊은 발기는 빨리도 맥동하기 시작해 버린다.
사오리의 입 안에서, 부들부들 하고 즐거움에 부르르 떨리는 발기. 벌써 사정할 것 같은 분위기다. 그런 젊음, 순진함이, 그녀에게는 애처로워서 견딜 수 없다. 사오리는 사랑스럽게 빨아대며, 턱을 당겨서는 뿌리까지, 그야말로 첨단이 목구멍에 걸릴 때까지 핥고, 얼굴을 들어서는 입술을 움츠려서 빨아 올리고, 짜내고, 얼굴 전체를 상하로 움직여서 훑어 간다.
"앗, 앗, 나온다! 나와요! "
초조해 하는 소리를 질러도 입을 떼어 놓기는 커녕, 오히려 깊숙이 삼키고, 더 한층 강하게 빨아 세우는 입에, 히로시의 발기는 허둥대면서, 감격을 참지 못하고, 단숨에 절정에 달해 간다.
"아아앗! 으읏! "
허리가 꺽이고, 등골이 부르르 떨렸다. 다음 순간, 요도가 파열될 만큼 뜨겁게 욱신거리고, 흰 점액이 단숨에 분출한다. 연상의 미녀, 사오리의 입 안에, 욕정 열탕이 벌컥, 벌컥 하고 배설된다.
"…………"
양쪽 볼이 쑥 들어갈 정도로 입술을 흡착시킨 채, 얼굴을 들어서 촉촉한 눈으로 올려 보자, 히로시는 멋 적은 것 같이 시선을 돌린다.
사오리는 그런 히로시의 얼굴을 응시한 채, 입으로 빨아 올리면서 입술을 잘근거린다.
퐁 하는 소리가 나고, 오그라진 입술로부터 페니스가 빠져 나간다.
"후훗"
생긋이 미소 짓고, 시들기 시작한 발기를 한쪽 손으로 쥐고서 뺨에 비비면서, 사오리는 입속에 고인 정액을 마셔 내려 간다. 목구멍이 몇 번이나 아래위로 움직이는 것이, 자신의 정액이 사오리의 위 안으로 흘러 들어 가는 것이, 히로시에게도 확실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 …………"
이루 말할 수 없는 감격이 전신으로부터 복받친다.
"맛있어 . 너의 자지, 맛있었어어 ……"
그렇게 말하면서, 사오리는 부드러워져 가는 페니스에 넋을 잃은 채, 코를, 입을, 볼을 문질러 바르고, 얼굴 전체로 가지고 논다. 실제로, 남자의 성기가 이렇게도 사랑스럽고, 남자의 성기로부터 토해 내진 정액이 이만큼 좋은 맛으로 느껴진 것은 처음이었다.
"너 정도 나이의 아이라면, 하루에 몇 번이고 자위를 하겠지. 여자의 알몸을, 떠올리고, 가득히 토해 내는 거겠지. 후후훗, 못된 자지니까 "
끝도 없이 페니스가 희롱 당해서, 히로시는 부끄러움과 간지러움에 몸을 비튼다.
"저기, 이번에는, 내, 내가……"
히로시가 사오리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알몸인 히로시와는 반대로, 사오리는 아직 재킷마저 벗지 않고 있었다.
"그럼, 네가 벗겨 줄래? "
"네, 네"
만족한 듯이 끄덕인 사오리는, 천천히 일어서서, 재킷은 스스로 벗어 던지고, 히로시와 마주하는 위치에 섰다.
몸에 딱 달라붙는 듯한 검은 원피스, 노 슬리브에 초 미니인 원피스로부터는, 가늘고 긴 팔다리가 거의 드러나 있다. 젊고 팔팔한, 달콤한 암컷의 냄새를 팔다리에서조차 발산하고 있는 섹시한 지체가, 히로시로서는 눈부셔서 견딜 수 없다.
이 몸을, 이제부터 알몸으로 만드는 것이다. 알몸을 보고 싶은 만큼 볼 수 있는 거다…… 아니, 섹스해 주는 거다! ……
히로시는 아직, 자신이 꿈 속에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있었다.
"빨리 ……스커트 밑단을 잡고, 걷어 올리는 거야"
수수 방관하는 히로시에게, 사오리가 더할 수 없이 달콤한 목소리로 지시하고, 양팔을 올린다.
"네, 네, 네엣"
뛰는 가슴을 느끼면서, 히로시는 양손으로 원피스 밑단을 집고, 걷어 올려 간다. 곧 검은 레이스 팬티가, 찻집에서는 뒤에서밖에 보지 못했던 T백 팬티가 드러난다. 검은 T백은, T백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앞의 치모가 난 극히 일부분만 어린이의 손바닥 정도밖에 안 되는 레이스가 있고, 그 이외는 끈 밖에 없는, 그야 말로 버터플라이인 것이다.
히로시의 몸을 흥분의 전율이 몇 번이나 달렸다.
게다가 눈길을 돌리자, 옴폭 들어간 흰 복부가 있고, 귀여운 배꼽이 있고, 늑골 덕분에, 검은 브래지어에 딱 조여져서 살이 넘쳐나, 깊은 골짜기를 만든 유방이, 차례로 눈앞에 드러나 간다.
지금 당장이라도 만지고, 주무르고 싶은 충동을 필사적으로 억제하면서, 히로시는 지나치게 흥분해서 진지 그 자체인 표정으로, 더욱 더 원피스를 끌어당겨 올려 간다.
높이 들어 올린 양팔 위에서 원피스는 완전히 뒤집혀, 머리를 푹 가린 채, 턱에 목덜미가 걸려서 움직이지 않게 되어버린다. 완전히 드러난 겨드랑이 아래의 요염함에 시선을 빼앗기면서, 손을 대는 것도 망설여져서, 히로시는 원피스 밑단을 끌어당긴 채 망설이고, 망설인다.
"우으흣"
우물쭈물하는 히로시에게 초조한 듯 콧소리를 내며, 사오리는 스스로 원피스를 팔과 머리에서 빼내 간다. 긴 머리가 흐트러지고, 히로시의 코에 달콤한 향기가 쇄도한다.
"! …………"
원피스를 내던지고, 머리를 크게 흔들어서 흐트러진 머리를 흘려 내리는 사오리. 검은 브래지어와 검은 버터플라이만 걸친 그 뇌살적인 자태에, 히로시는 눈이 휘둥그래지고, 숨을 들이킨다.
하얗고 매끈매끈한 피부는, 검은 속옷에 더더욱 하얌과 매끄러움이 두드러지고, 슬림한 몸에, 유방과 허리 주변의 포동포동한 육감이 요염하다. 그 프로포션은, 마치 톱 모델이 영화나 그라비아 사진에서 튀어 나온 것 같이 선명하고 아름다웠다. 아니, 달콤하고 그윽한 냄새를 아련하게 풍기는 여체는, 영화나 사진으로 보는 모델에는 없는, 따스함과 요염함으로 가득 차 있다.
"후훗, 나의 몸, 마음에 들어? "
순수하게 감격을 드러내고, 눈을 빛내며 계속해서 응시하는 히로시에게, 사오리는 나르시스틱한 흥분을 무의식 중에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네, 네"
"그럼, 후훗, 다음은 브래지어네"
사오리는 그렇게 말하고서 히로시에게 등을 돌리고, 어깨를 가린 긴 머리를 양손으로 묶어 들어, 등으로부터 목덜미까지를, 히로시의 눈앞에 완전히 드러낸다.
"…………"
또다시 히로시는 군침을 꿀꺽 삼킨다. 희고 호리호리한 가운데의 도랑을 선명히 그려낸 등. 잘록하게 내려간 웨이스트로부터 더 없이 뇌살적인 곡선을 그리며 부풀어올라, 길고 가는 넓적다리 위에 탱글거리는 힙. 깊은 골짜기에 검은 끈을 애처로울 정도로 먹어 들어가게 해서, 풍만하게 둥근 살의 입체감을, 뭉클뭉클한 육감을 자랑하는 엉덩이. 사오리의 뒷모습은, 이미 그것만으로 페니스의 반응을 촉진시키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요염하다.
"자아, 빨리 호크를 푸는 거야"
히로시는 겁내면서 손을 뻗어, 브래지어의 호크를 푼다.
"후후훗……"
사오리는 고개를 돌려, 히로시 쪽을 뒤돌아보면서, 자신의 손으로 브래지어의 컵을 유방으로부터 떼어 놓아 간다. 팔과 몸의 틈 사이로, 구속이 풀려 떨리듯 흔들리는 유방이, 그리고 젖꼭지가 흔들려 움직이는 것이 보이자, 히로시의 손바닥은 촉촉하게 땀이 배어 버린다.
"아직 안 돼요, 만지면……"
작은 악마와 같은 목소리로 선수를 치며 빙글 방향을 바꾸고, 사오리는 가리개가 없어진 유방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
결코 왕가슴은 아니지만, 확실히 살지고, 가슴 위에 동그랗게 부풀어오른 두 유방이, 눈앞에서 출렁출렁 흔들리고 있다. 마치 동정의 소년을 도발하듯. 히로시는 땀으로 축축해진 손을 움켜쥐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사오리가 초조하게 앞으로 가서, 영수증을 집는다. 그 순간, 히로시의 눈앞에 사오리의 힙이 부딪칠 정도로 육박했다. 그렇지 않아도 빠듯했던 미니 스커트 밑단으로 사오리의 엉덩이가, T백 팬티라기 보다, 정말로 검은 끈이 엉덩이 도랑에 1개만 걸쳐진, 훤히 다 드러난 엉덩이가 보였다.
"!! …………"
순간이라고는 해도, 뇌살적인 광경이 눈에 각인되어, 히로시는 자신도 모르게 군침을 꿀꺽 삼킨다.
"자, 빨리 "
히로시를 재촉해서, 허둥지둥 계산을 끝마쳐서 밖으로 나간다.
"좋아해! "
밖에 나오자마자, 사람이 왕래하는 것도 거리끼지 않고, 사오리는 히로시에게 달려들어 안겨서 입술을 꽉 누른다.
"…………"
머리카락의 달콤한 향기와 입술의 달콤한 감촉, 난생 처음인 키스의 맛을 음미할 틈도 없이, 히로시는 팔을 잡아 당겨 끌리는 대로 걷기 시작한다.
"어, 어디에, 가는 것입니까? "
"내 맨션이야. 싫니? "
사오리는 마치 연인끼리인 것 같이 응석 부리며 히로시의 팔에 매달려, 몸을 단단히 꽉 누르면서 걷는다.
"아, 아니요……"
자욱히 피어나는 달콤한 향기와, 팔에 꽉 눌려진 유방의 요염한 감촉에, 히로시는 이미 마음이 뒤숭숭했다.
"앗! "
사람의 왕래가 끊어지자마자, 팔짱을 끼지 않은 쪽의 사오리의 손이 뻗어나, 히로시의 사타구니를 뭉클 하고 쥔다.
"어머……"
거기는, 어느 사이에 팽팽하게 발기하고 있었다.
"벌써야? 함께 걷고 있는 것만으로, 이렇게 섰니? 후훗, 귀여워어"
옷 너머로 몸아 닿아 있는 것만으로 느끼기 시작해 버리는 순수함이, 틀림없이 여체에 반응하고 있는 순진함이, 사오리는 기뻤다. 사오리는 히로시의 팔에 더욱 강하게 가슴을 꽉 누르고, 유방을 주물러 찌부러뜨리고, 남의 눈을 피하면서 히로시의 사타구니를 만지면서 걷는다.
"자, 여기야"
사오리가 멈추어 서서, 맨션 현관을 가리켰다.
역에서 몇분 거리의 큰 맨션이었다. 외길인 듯했다. 그러나, 히로시는 어디를 어떻게 걸었던 것인지 마음이 들떠서, 거의 기억에 없다.
엘리베이터로 5층에 올라가, 서로 얽혀서 복도를 걷는다.
"자, 이제 누구에게도 거리낄 필요 없어"
자택의 현관 문을 닫자마자, 사오리는 핸드백을 내던지고, 히로시의 목에 양손을 둘러 감아서 키스하려고 한다.
"앗! 아, 저기이 ……혀, 넣어도 됩니까? "
사오리의 입을 흔들어 풀고, 히로시는 탐욕스럽게 말한다. 그러나, 그런 탐욕스러움이, 사오리에게는 오히려 귀엽게 느껴져 버린다.
"후훗, 물론이야"
반쯤 열려 있는 히로시의 입술을, 사오리는 크게 벌린 입술로 덥석 물면서, 망설이는 소년의 혀를 스스로 입속으로 빨아 들여 간다.
이 아이, 틀림 없이 동정이야…….
그렇게 확신하니, 더욱 사랑스러워, 사오리는 혀를 서로 얽으면서 열렬하게 입을 계속 빤다.
상대의 가슴에 유방을 꽉 누르고, 아랫배의 단단한 돌기에 넓적다리를 꽉 눌러서 문질러 대고, 입술을 서로 밀착시켜서 타액을 빨아 먹으니, 척 보기에도 두근거림이 심해지며 숨결이 거칠어진다. 그런 히로시가, 사오리로서는 애처로워서 견딜 수 없다. 소년의 반응이 귀여워서 견딜 수 없다.
"여기서는, 뭐 하니까, 방으로 가자"
입술을 떼어 놓고, 사오리는 히로시의 손을 잡고, 자신의 베드룸으로 이끌어 간다.
"자, 벗어"
사오리에게 명령 받은 그대로, 히로시는 안달하는 느낌으로 입은 옷을 벗어 간다. 마치 평가하는 것 같이, 미소를 띄우면서 응시하는 사오리 앞에서.
드디어, 흰 브리프만 남기고, 발기한 윤곽을 드러낸 채 똑바로 선다.
"전부"
사오리의 쌀쌀한, 그러면서도 요염한 목소리에, 히로시는 전신이 새빨갛게 화끈해지며, 팬티를 내려 간다.
"! …………"
흰 브리프가 엉덩이로부터 빠져나가자마자, 티잉 하고 대단한 기세로 발기가 휘어지며, 히로시의 아랫배를 몇 번이나 쳤다. 그리고 히로시가 브리프를 완전히 벗어서 바로 서자, 새파랗게 젊은 살 막대는 흔들림이 서서히 작아지면서, 아랫배에 달라붙을 듯 정지했다.
"어멋 , 멋져! 자지가 빛나고 있어! "
완전히 커져서 아랫배로 뒤집혀 올라가, 살 기둥이 된 발기는, 탱글탱글한 강철과 같은 단단함을 자랑하며, 새빨갛고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사타구니로부터 배꼽에 걸쳐서 뒷힘줄이 일직선으로 달리고, 그 윤기 있는 피부의 매끈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훌륭하게 보였다.
사오리는 무의식 중에 히로시 앞에 무릎을 꿇고, 바닥 위에 주저앉아, 양손으로 발기를 쥐고, 마치 끌려들어가듯 얼굴을 가까이 한다.
"펠라티오 해줄게. 핥아 줄 테니까"
"! …………"
그 말만으로, 히로시는 전신이 느끼는 것 같이 굳어지고 있었다.
"흐으으으으흣"
껍질을 넘기고 속이 드러난 첨단에, 우선은 쭈욱 하고 입맞춤한다. 그리고 활처럼 휘어진 발기의 배쪽에, 끈적끈적 혀를 휘감아 간다.
"우웃! "
페니스에 키스하고, 혀가 기어 다닌다. 그야말로 난생처음의 꿈 같은 사건에, 히로시의 전신이 감응해서 부르르 떨린다.
"으그그그그긋! "
전신으로 즐거움을 표시하는 히로시의 반응이 더욱, 사오리의 관능을 격앙시킨다.
"자지, 먹을 거야! "
사오리는 입을 크게 벌리고, 귀두를 담뿍 입안에 빨아 넣어 간다.
"크으읏! "
더러운 자지가 여자의 입에 물려서, 빨린다. 망상의 세계에나 있던 사건이 지금,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믿을 수 없는 감격으로, 젊은 발기는 빨리도 맥동하기 시작해 버린다.
사오리의 입 안에서, 부들부들 하고 즐거움에 부르르 떨리는 발기. 벌써 사정할 것 같은 분위기다. 그런 젊음, 순진함이, 그녀에게는 애처로워서 견딜 수 없다. 사오리는 사랑스럽게 빨아대며, 턱을 당겨서는 뿌리까지, 그야말로 첨단이 목구멍에 걸릴 때까지 핥고, 얼굴을 들어서는 입술을 움츠려서 빨아 올리고, 짜내고, 얼굴 전체를 상하로 움직여서 훑어 간다.
"앗, 앗, 나온다! 나와요! "
초조해 하는 소리를 질러도 입을 떼어 놓기는 커녕, 오히려 깊숙이 삼키고, 더 한층 강하게 빨아 세우는 입에, 히로시의 발기는 허둥대면서, 감격을 참지 못하고, 단숨에 절정에 달해 간다.
"아아앗! 으읏! "
허리가 꺽이고, 등골이 부르르 떨렸다. 다음 순간, 요도가 파열될 만큼 뜨겁게 욱신거리고, 흰 점액이 단숨에 분출한다. 연상의 미녀, 사오리의 입 안에, 욕정 열탕이 벌컥, 벌컥 하고 배설된다.
"…………"
양쪽 볼이 쑥 들어갈 정도로 입술을 흡착시킨 채, 얼굴을 들어서 촉촉한 눈으로 올려 보자, 히로시는 멋 적은 것 같이 시선을 돌린다.
사오리는 그런 히로시의 얼굴을 응시한 채, 입으로 빨아 올리면서 입술을 잘근거린다.
퐁 하는 소리가 나고, 오그라진 입술로부터 페니스가 빠져 나간다.
"후훗"
생긋이 미소 짓고, 시들기 시작한 발기를 한쪽 손으로 쥐고서 뺨에 비비면서, 사오리는 입속에 고인 정액을 마셔 내려 간다. 목구멍이 몇 번이나 아래위로 움직이는 것이, 자신의 정액이 사오리의 위 안으로 흘러 들어 가는 것이, 히로시에게도 확실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 …………"
이루 말할 수 없는 감격이 전신으로부터 복받친다.
"맛있어 . 너의 자지, 맛있었어어 ……"
그렇게 말하면서, 사오리는 부드러워져 가는 페니스에 넋을 잃은 채, 코를, 입을, 볼을 문질러 바르고, 얼굴 전체로 가지고 논다. 실제로, 남자의 성기가 이렇게도 사랑스럽고, 남자의 성기로부터 토해 내진 정액이 이만큼 좋은 맛으로 느껴진 것은 처음이었다.
"너 정도 나이의 아이라면, 하루에 몇 번이고 자위를 하겠지. 여자의 알몸을, 떠올리고, 가득히 토해 내는 거겠지. 후후훗, 못된 자지니까 "
끝도 없이 페니스가 희롱 당해서, 히로시는 부끄러움과 간지러움에 몸을 비튼다.
"저기, 이번에는, 내, 내가……"
히로시가 사오리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알몸인 히로시와는 반대로, 사오리는 아직 재킷마저 벗지 않고 있었다.
"그럼, 네가 벗겨 줄래? "
"네, 네"
만족한 듯이 끄덕인 사오리는, 천천히 일어서서, 재킷은 스스로 벗어 던지고, 히로시와 마주하는 위치에 섰다.
몸에 딱 달라붙는 듯한 검은 원피스, 노 슬리브에 초 미니인 원피스로부터는, 가늘고 긴 팔다리가 거의 드러나 있다. 젊고 팔팔한, 달콤한 암컷의 냄새를 팔다리에서조차 발산하고 있는 섹시한 지체가, 히로시로서는 눈부셔서 견딜 수 없다.
이 몸을, 이제부터 알몸으로 만드는 것이다. 알몸을 보고 싶은 만큼 볼 수 있는 거다…… 아니, 섹스해 주는 거다! ……
히로시는 아직, 자신이 꿈 속에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있었다.
"빨리 ……스커트 밑단을 잡고, 걷어 올리는 거야"
수수 방관하는 히로시에게, 사오리가 더할 수 없이 달콤한 목소리로 지시하고, 양팔을 올린다.
"네, 네, 네엣"
뛰는 가슴을 느끼면서, 히로시는 양손으로 원피스 밑단을 집고, 걷어 올려 간다. 곧 검은 레이스 팬티가, 찻집에서는 뒤에서밖에 보지 못했던 T백 팬티가 드러난다. 검은 T백은, T백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앞의 치모가 난 극히 일부분만 어린이의 손바닥 정도밖에 안 되는 레이스가 있고, 그 이외는 끈 밖에 없는, 그야 말로 버터플라이인 것이다.
히로시의 몸을 흥분의 전율이 몇 번이나 달렸다.
게다가 눈길을 돌리자, 옴폭 들어간 흰 복부가 있고, 귀여운 배꼽이 있고, 늑골 덕분에, 검은 브래지어에 딱 조여져서 살이 넘쳐나, 깊은 골짜기를 만든 유방이, 차례로 눈앞에 드러나 간다.
지금 당장이라도 만지고, 주무르고 싶은 충동을 필사적으로 억제하면서, 히로시는 지나치게 흥분해서 진지 그 자체인 표정으로, 더욱 더 원피스를 끌어당겨 올려 간다.
높이 들어 올린 양팔 위에서 원피스는 완전히 뒤집혀, 머리를 푹 가린 채, 턱에 목덜미가 걸려서 움직이지 않게 되어버린다. 완전히 드러난 겨드랑이 아래의 요염함에 시선을 빼앗기면서, 손을 대는 것도 망설여져서, 히로시는 원피스 밑단을 끌어당긴 채 망설이고, 망설인다.
"우으흣"
우물쭈물하는 히로시에게 초조한 듯 콧소리를 내며, 사오리는 스스로 원피스를 팔과 머리에서 빼내 간다. 긴 머리가 흐트러지고, 히로시의 코에 달콤한 향기가 쇄도한다.
"! …………"
원피스를 내던지고, 머리를 크게 흔들어서 흐트러진 머리를 흘려 내리는 사오리. 검은 브래지어와 검은 버터플라이만 걸친 그 뇌살적인 자태에, 히로시는 눈이 휘둥그래지고, 숨을 들이킨다.
하얗고 매끈매끈한 피부는, 검은 속옷에 더더욱 하얌과 매끄러움이 두드러지고, 슬림한 몸에, 유방과 허리 주변의 포동포동한 육감이 요염하다. 그 프로포션은, 마치 톱 모델이 영화나 그라비아 사진에서 튀어 나온 것 같이 선명하고 아름다웠다. 아니, 달콤하고 그윽한 냄새를 아련하게 풍기는 여체는, 영화나 사진으로 보는 모델에는 없는, 따스함과 요염함으로 가득 차 있다.
"후훗, 나의 몸, 마음에 들어? "
순수하게 감격을 드러내고, 눈을 빛내며 계속해서 응시하는 히로시에게, 사오리는 나르시스틱한 흥분을 무의식 중에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네, 네"
"그럼, 후훗, 다음은 브래지어네"
사오리는 그렇게 말하고서 히로시에게 등을 돌리고, 어깨를 가린 긴 머리를 양손으로 묶어 들어, 등으로부터 목덜미까지를, 히로시의 눈앞에 완전히 드러낸다.
"…………"
또다시 히로시는 군침을 꿀꺽 삼킨다. 희고 호리호리한 가운데의 도랑을 선명히 그려낸 등. 잘록하게 내려간 웨이스트로부터 더 없이 뇌살적인 곡선을 그리며 부풀어올라, 길고 가는 넓적다리 위에 탱글거리는 힙. 깊은 골짜기에 검은 끈을 애처로울 정도로 먹어 들어가게 해서, 풍만하게 둥근 살의 입체감을, 뭉클뭉클한 육감을 자랑하는 엉덩이. 사오리의 뒷모습은, 이미 그것만으로 페니스의 반응을 촉진시키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요염하다.
"자아, 빨리 호크를 푸는 거야"
히로시는 겁내면서 손을 뻗어, 브래지어의 호크를 푼다.
"후후훗……"
사오리는 고개를 돌려, 히로시 쪽을 뒤돌아보면서, 자신의 손으로 브래지어의 컵을 유방으로부터 떼어 놓아 간다. 팔과 몸의 틈 사이로, 구속이 풀려 떨리듯 흔들리는 유방이, 그리고 젖꼭지가 흔들려 움직이는 것이 보이자, 히로시의 손바닥은 촉촉하게 땀이 배어 버린다.
"아직 안 돼요, 만지면……"
작은 악마와 같은 목소리로 선수를 치며 빙글 방향을 바꾸고, 사오리는 가리개가 없어진 유방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
결코 왕가슴은 아니지만, 확실히 살지고, 가슴 위에 동그랗게 부풀어오른 두 유방이, 눈앞에서 출렁출렁 흔들리고 있다. 마치 동정의 소년을 도발하듯. 히로시는 땀으로 축축해진 손을 움켜쥐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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