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는 아이돌 스타 2부 1화
그날은 휴일이었다. 태혁의 집에서는 오늘도 태혁이 은정과 은아를 한 침대에 데리고 자고 있었다. 오늘은 태혁이 가운데 눕고, 은정이 오른쪽, 은아가 왼쪽에 누워서 잠들었다. 어제 밤 늦게까지 질펀하게 섹스를 나누고 그대로 잣기 때문에 셋 모두 알몸이었다. 두 미녀를 양 쪽에 끼고 자는 부럽기 짝이 없는 광경이었다. 누가 보면 저놈은 전생에 지구를 구했느냐고 한탄할 지경이었다.
은아는 잠결에 태혁의 배를 쓰다듬다가 사타구니까지 더듬거렸다. 그러자 태혁의 자지가 봉긋하게 아침 발기한 것이 만져졌다. 은아는 뜨겁게 열을 내며 쇠몽둥이 처럼 단단하게 일어선 자지를 손으로 느끼면서 눈을 떳다. 하품을 쩍 한다음 자지가 귀엽다는 듯이 만지작거렸다.
"호호호. 형부 자지 아침부터 서있네?"
태혁의 자지가 아침부터 발기해있자 은아는 갑자기 장난기가 돋았다. 형부 다리 사이로 내려가서 자지에 얼굴을 가져다 댔다.
"안녕? 기여운 형부 자지야! 난 형부 처제 은아라고 해. 맨날 내 보지에 들어와서 뿅가게 해줘서 고마워. 굿모닝 키스! 쪽!"
쪽!
자지에 대고 모닝 키스를 한 다음 혀로 낼름낼름 핥았다. 소세지 먹듯이 입안 가득히 집어넣고 쪽쪽쪽 소리를 내며 은아는 아침부터 태혁의 자지를 빨았다. 태혁의 자지는 잠든 상태에서도 따듯한 입안을 느끼자 울끈불끈 솟아났다.
"음음. 쪽쪽쪽쪽."
은아는 눈을 감고 귀엽게 자지맛을 음미하며 펠라치오를 했다. 태혁은 잠자는 중에서도 쾌락을 느끼고 자지를 세우며 은아의 목구멍을 찔러들어갔다. 은아의 입은 탐욕스럽게 쪼득쪼득 자지를 빨았다. 방송 콘서트에서 맑은 고음을 쏟아내는 그 아름다운 입술이 사실 하루에도 몇번이나 형부 자지를 빨고 오줌 정액을 받아먹는다는걸 알게 되면 은아의 팬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으읏! 으허억!"
태혁은 결국 깨어나기도 전에 몸을 떨며 정액을 발사했다. 은아는 사정하기 직전에 자지가 꿈틀꿈틀 거리자 자지를 입에서 빼내고 정액을 얼굴에 싸도록 했다.
찍찍찍! 푸슛! 푸슛! 푸슛!
안면사정을 받은 은아의 얼굴은 허연 죽 같은 정액으로 뒤덥혔다. 은아는 정액을 더럽게도 여기지 않고, 밤꽃냄새가 나는 그것을 얼굴 여기저기 처발랐다. 마치 로션이라도 바르는 것만 같았다. 이런 짓을 하자 당연히 태혁은 깨어났고, 당연히 은정도 눈을 떳다.
"으헉.... 헉헉헉... 헉. 처제? 아침부터 뭘 하는거야? 깜짝 놀랐네. 갑자기 꿈에서 막...어휴."
"으응? 은아야. 너 뭐하고 있는 거니...? 아침부터 형부 정액을 얼굴에 뒤집어쓰고...."
"나 요즘 형부 정액으로 얼굴팩 하니까 피부가 매끈매끈 해진 것 같아."
게다가 좆물을 얼굴에 싸버리자 정액팩을 한 덕분에 피부가 좋아졌다며 기뻐했다. 태혁은 불평을 늘어놓았지만, 자기 정액을 거리낌없이 바르고 먹어대는 어린 처제가 귀엽기 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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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시간, 태혁은 소파에 앉아 신문을 보고 있고 은정은 아침 식사 준비를 하고 있다. 은아는 옆에서 은정을 거들다가 태혁 옆에 와서 TV를 보았다. 은정이 아침을 차리면서 문득 태혁에게 말을 했다.
"그러고보니까 말인데 당신 요즘 정력이 좀 쇠약해진 것 같아요."
"뭐? 여보. 그게 무슨 소리야?"
"응. 언니말 맞아. 형부 요즘 좀 예전같지 않아."
"처제도? 정말 내가 그런 것 같아?"
태혁은 운동으로 육체를 다져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었다. 아무리 그렇다고는 해도 요즘은 은아와 은정, 두 명이나 되는 미녀를 섹스 상대로 두고 수없이 뒹굴면서 3P 섹스를 계속 했으니, 남성으로서의 힘이 쇠약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은아는 물론 이전에는 섹스에 조금 담백하던 은정까지 비정상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자 성욕이 급증했는지, 하루 최소 2회 이상은 섹스를 해서 여자들을 만족시켜야 했다. 자신도 죽을 맛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미인 자매 덮밥을 먹으면서 그 정도 불만이야 오히려 욕처먹을 거리였지만.
"그래서 당신 위해서 특별히 좋은 것들 준비했어요."
은정은 태혁의 정력을 향상시키려고 그날은 아침부터 정력에 좋은 요리만 골라서 차려놓았다. 아침 식사는 다진 전복과 전복 내장을 넣은 전복죽, 미역국, 그리고 쫄깃쫄깃한 생굴과 막 토막내서 만든 산낙지, 향긋한 새우구이, 파부추 무침이었다. 꽤나 힘을 들인 반찬을 보고 태혁은 물론 은아도 감탄했다.
"이야. 이것 좀 봐. 당신 오늘 솜씨 제대로 발휘했네."
"언니, 형부 너무 잘 챙겨준다."
"이거 많이 먹고 힘 내세요."
셋이 한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었다. 어뜻 보면 화기애애 하지만, 실상은 기이하기 짝이 없었다. 밤마다 침실에서 아내와 처제의 보지에 자지를 쑤셔대는 남자, 형부와 섹스하고 친언니와 레즈비언 행위를 하면서 기쁨을 느끼는 아이돌 미소녀, 어린 여동생을 농락하며 남편의 정력을 챙겨주는 여자. 실로 변태적인 균형이었다.
"으음. 맛있다. 정말 최고야."
"전복이 정력이 좋구나. 으음. 언니. 전복 꼭 언니 보지 같이 생겼다. 그치?"
"네껀 이렇게 안 생겼니? 너도 똑같애."
"아, 아냐. 안 그래. 내껀 더 귀여운. 피조개 같이 생겼잖아."
"어릴 때는 그랬는데 요즘엔 형부 자지로 너무 박아줘서 그런지 너도 보지만은 완전 어른 보지가 다 됐더라."
"이잉."
식후에는 멀티비타민과 오메가3, 옥타코사놀 등의 건강식품과 홍삼 엑기스 드링크를 챙겨주고, 후식으로 복숭아와 오미자 차를 내왔다. 당장 그렇게 효과가 날리는 없겠지만, 다 먹고 나자 태혁은 왠지 몸에서 원기가 팍팍 솟아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은아가 일하러 나갈 시간이 되서 아쉽게도 풀어낼 시간이 없었다. 오늘은 휴일이었지만 은아는 촬영이 있었던 것이다.
"형부. 나 방송국까지 좀 태워줘요."
"방송국? 알았어. 여보. 은아 태워주고 올게."
"알겠어요. 점심에도 잘 차려놨으니까 빨리 돌아와요."
태혁은 은아와 함께 외출해서, 은아를 승용차의 옆자리에 태우고 방송국으로 운전했다. 처제와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은 묘하게 뿌듯한 것이었다. 차를 타고 가면서 화장도 고치고 옷 매무새도 바르게 고쳤다. 그리고 확인하듯이 태혁에게 물었다.
"형부. 나 어때요?"
"처제 예뻐."
"피이. 제대로 설명해줘요. 부위별로. 하나하나."
"음. 처제 머리카락은 자지 감고 부비면 바로 쌀 것 만큼 부드러워. 이마는 매끄러워서 정액 싸두면 번들번들 거려서 예뻐. 뺨은 통통해서 자지로 치면 포동포동하게 튕겨서 재미있고, 코는 오똑해서 얼굴에 싼 정액이 코타고 흘러내릴 때면 또 한 번 더 쌀 것 같아."
"키히히. 형부 섹드립 진짜 재미있어. 더 해봐요."
"눈은 맨날 야한 것만 보고 살아서 그런지 눈에서 씹물 싼 것처럼 촉촉하고 안 그래도 큼직한게 자지 볼 때마다 더 커져서 탱글탱글하게 귀엽네. 눈에다 정액 싸면 긴 속눈썹 문에 정액이 잔뜩 붙어서 떼어내지도 못하지. 제일 좋아하는데는 입술인데, 빨갛고 예쁜게 자지 빠느라고 쪽쪽 조일때는 꼭 처제 똥구멍 같다니까."
"가슴도? 보지도?"
"처제 가슴은 옜날에는 귀엽게 작아서 한 손에 다 들어왔는데, 막 주물러줬더니 요즘에는 애가진 것처럼 부풀어 올라서는 양 손으로 주물러도 될 정도로 푸짐해. 허리랑 배꼽은 거기다가 자지 넣어보고 싶을 정도로 귀여워. 제일 귀여운 데는 역시 보지지. 맨날 볼 때마다 자지 넣어주세요 하고 발딱발딱 거리고."
"아하하하하. 그렇게 말하니까 나 완전히 형부 좆물받이 된 것 같애."
"그럼 아니야?"
"어휴. 처제를 좆물받이로 삼고. 못된 형부! 그래도 사랑해♡"
쪽!
은아는 태혁의 뺨에 뽀뽀를 했다. 어느새 스케쥴이 있는 방송국에 도착했다. 태혁은 주차장에 빈 자리를 찾아서 차를 세워놓았다. 태혁은 잠긴 문을 풀며 은아에게 말했다.
"도착했습니다. 처제 아가씨."
"아가씨면 아가씨고 처제면 처제지 처제 아가씨는 뭐야? 히히히. 그럼 형부 기사님. 팁 드릴께요."
쪼오옥!
은아는 차를 내리기 직전에 고맙다며 태혁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 혀를 넣어서 살짝 입 안을 훑어주었다. 태혁도 은아가 자신을 끌어안자 가슴을 몇번 만졌다. 당장이라도 섹스를 하고 싶을 정도로 자지가 부풀어 올랐지만, 은아도 마찬가지였다.
"형부. 좀 뜨겁게 달아오르는데 우리 카섹스 해볼까?"
"아... 응. 아니 그건 좀... 안되지. 처제. 스케쥴도 있고."
"스케쥴 시간은 좀 남는데."
"그래도 여긴 공공 주차장인데 누가 보면 어쩌려고. 지나가는 사람도 많을텐데."
"아. 알았어. 휴."
겨우 자제하고 은아와 태혁은 차에서 내렸다. 태혁은 음료수나 뽑아 먹고 흥분을 식히려 했다. 자판기로 가자 은아도 뒤따라와서 하나 뽑아 달라고 했다.
"형부. 뭐해?"
"음료수나 뽑아 먹으려고."
"나도 하나만."
"그래. 처제 몫까지 돈 넣어놓을게."
"나 이거."
태혁이 돈을 넣어놓자 은아는 오히려 태혁보다 먼저 버튼을 눌러 음료수를 뽑았다. 태혁은 캔을 들어 은아에게 건내주었다. 그런데 태혁이 다른걸 뽑아 먹을 때까지 은아는 음료수 캔을 들고만 있다가 태혁에게 도로 건내주었다.
"형부. 이거 마개가 너무 단단해서 안 따져. 손톱 망가질 거 같애. 좀 따줘."
"응. 우리 처제 손톱 망가지면 큰일이지."
그런데 태혁이 음료수 캔을 따서 은아에게 건내줄 때였다. 갑자기 은아의 등 뒤로 누가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은아의 뒷통수를 짝 하고 갈겼다.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태혁도 말리지 못했다. 은아는 소리를 지르며 뒤돌아보았다.
"누구야?"
"나야! 박은아 이년아. 너 뭐하고 있어?"
"어? 현지?"
은아와 같은 데스티니 프린세스의 일원으로, 본명 현지영. 예명은 "현지"였다. 긴 흑발머리에 전형적인 순정파 소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은아와는 달리, 현지는 눈꼬리가 조금 올라간 예리한 인상에 활동적으로 보이는 단발 머리였다. 데뷔 초창기에는 데프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지만, 요즘에는 은아가 막 치고 올라오는 바람에 현지의 인기는 조금 뒤떨어지고 있었다. 그래서 현지는 은아에게 경쟁 의식이 굉장히 강했다.
"현지 언니라고 부르라고 했지? 내가 너보다 2달이나 먼저 태어났어. 왜 그래? 자꾸 서열 무시할래?"
"뭘 그렇게까지 해. 사장님도 그냥 말 트고 지내라고 했잖아."
사실 초기에는 현지가 조금 나이 많은거 가지고 은아더러 언니라고 부르라고 자꾸 고집을 부렸지만, 사장이 생각하기에 안 그래도 은아보다 어른스럽게 보이는 현지한테 "언니"까지 붙으면 너무 나이가 많은 이미지가 붙을 것 같아서 서로 말트고 지내도록 지시한 것이었다. 하지만 현지는 수시로 그걸로 은아를 쪼아댔다. 그걸로는 할 말이 없자 현지는 다른 방향으로 은아를 쪼아댔다.
"야이씨. 그건 그렇다 쳐. 너 왜 방송국 앞에서 왠 남자한테 귀염 떨면서 애교 부리고 있니? 게다가 저 남자 차 타고 왔지? 미쳤어? 스캔들 낼려고 그래? 터지면 너 하나 문제 아니다? 우리 다 망하는 거야! 단체의식, 단체의식을 가지라고!"
"스캔들은 무슨 스캔들. 우리 형부거든요?"
"형부고 뭐고 남자는 남자 아냐?"
"무슨 소리야? 형부가 무슨 남자야. 우리 언.니.남.편. 이라구! 나는 언.니.동.생.이고! 형부 차 가지고 있으니까 형부 차 타고오고, 음료수 하나 얻어먹은 거 뿐이거든? 어이없네."
은아와 현지 사이에 도는 냉랭한 기세는 금새 서로의 뺨이라도 때릴 것 같았다. 태혁도 영문을 몰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 사실 현지도 TV에서 봐서 얼굴만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표독스럽게 구는 아이인 줄은 몰랐다. 더 깨는 것은 은아가 의외로 매서운 면을 보여주자 늘 귀엽고 애교만 떨던 은아의 못보던 모습에 놀랐다. 형부랑 섹스하는 주제에 형부가 무슨 남자냐며 눈 하나 깜짝 안하고 둘러대는 뻔뻔스러움은 또 어떤가.
하늘과 땅이라도 가를 듯이 서로 노려보던 냉랭한 관계는 현지가 주차장에 들어오는 외제차를 보고 달려가면서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그 차는 바로 인기 가수 GUN의 자가용이었다. 현지는 요즘 GUN에게 자주 달라붙었는데 그게 GUN의 사생팬들에게 퍼져서 악플을 잔뜩 먹고, 인터넷 연예 신문에도 한 두번 오른 적이 있었다. 그때마다 본인은 "같은 소속사의 친절한 오빠"라고 일침을 놓았고, 안 그래도 은아 팬에게 밀려서 침울해졌던 현지 팬들이 인터넷에서 마구 열폭을 해댄 탓에 소문은 딱 끊어졌지만.
"GUN 오빠. 나 좀 도와줘."
"왜 그러니? 현지야. 무슨 일인데."
현지는 차에서 내리는 GUN에게 팔짱을 끼고, 은아와 태혁 앞으로 데려갔다. 사실 현지는 말만 그렇다 뿐이지 GUN을 자기 빽이나 다름없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간단했는데, 현지가 GUN과 섹스한 사이였기 때문이다. 좆 놀리기 좋아하고 여자 밝히는 GUN은 당연히 데스티니 프린세스 멤버들에게도 손을 뻗었는데, 얼짱 날라리 출신이던 현지는 예전부터 인기있던 GUN에게 냉큼 보지를 벌려주고 GUN의 본처 행세를 해댔다. GUN도 잘 대주는 현지를 귀엽게 보고 왠만한 일은 자기 힘으로 처리해주었다. 예능 프로에서는 매일 같이 웃통까고 근육 보이면서 싸움 잘 하는 척 허세부리고, 해외에서 몇번이나 콘서트를 연 한류 인기 가수(라고는 해도 사실 콘서트는 거의 다 적자. 실속이 전혀 없는 언플질에 불과했다.)인 GUN이 나서면 방송가 주변에서 왠만한 일은 다 해결됐던 것이다.
"GUN 오빠. 사실은 그런데 은아가 말이죠. 내가 자기 형부하고 스캔들 일으키려 하고 있는걸 봐서요. 물론 형부랑 처제는 아무 사이도 아니지만, 사진 같은거 찍히면 곤란하잖아요? 그래서 내가 선배 언니 답게 좋은 말로 훈계 했는데, 얘가 나한테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너 뭐라고 했니? 어이없다?"
"아……."
"피씩."
"풋."
현지는 착한 척하며 GUN에게 미주알 고주알 다 일러바쳤지만, 정작 GUN은 은아와 태혁이 함께 서있는 걸 보자 얼굴이 하얗게 질리면서 완전 오줌 지리기 직전의 사색이 되버렸다. 그도 그럴 것이다. GUN은 술을 먹여 꽐라가 된 은아를 따먹으려다가 태혁에게 걸려서 죽도록 처맞고 도망친 적이 있었으니까. 그 뒤로 GUN은 태혁에게 트라우마가 생겨서 은아를 보기만 해도 설설 피할 정도였다. 그런데 태혁이 은아와 같이 나타났으니 더 이상 볼 것도 없었다. 은아도 비웃음을 터트렸다. "니가 기껏 불러온다는게 저거냐?"싶은 얼굴로.
"어? 그 오빠 불러왔어? 그럼 남자들끼리 이야기하면 되겠네. 형부. 이 사람이 할 이야기 있다는 거 같은데요."
은아는 태혁에게 맡기고 팔짱을 끼었다. 태혁은 짐짓 거드름을 피우며 앞으로 나섯다. 반대로 GUN은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났다.
"그러고보니 본 적이 있는 얼굴인데, 당신 이름이 "껌"이었던가? 어이 껌. 난 연예게 일은 잘 모르는데, 우리 처제 은아랑 저 아가씨랑 같은 그룹이라는 건 본 것 같아. 근데 여자애들끼리 싸우는데 어른들이 끼어들 것은 없지 않겠나. 다 같이 사이좋게 지내는게 좋지."
"아. 저기. 은아 형부 아저씨. 좋은 말로 해결합시다. 좋은 말로. 은아랑 현지가 뭔가 오해가 있는 모양인데."
"그래요. 우리 사나이 대 사나이로 해결 해볼까요? 껌."
태혁은 손가락 마디를 한 번 뿌득뿌득 소리를 내며 꺽었다. GUN의 얼굴이 울상이 되며 찌그러졌다. 늘 잘 생기게 폼 잡던 표정이 그야말로 껌종이가 구겨지듯이 무너졌다. GUN은 현지를 붙잡고 사정을 했다.
"현지야. 아무래도 네가 잘못한 것 같다. 그냥 은아랑 화해해라."
"GUN 오빠? 왜 그래?"
"아무래도 내가 낄 자리가 아닌 것 같다."
"그럼 사장님한테 이야기 해줘. 은아가 잘못했다고. 스캔들."
"야 임마. 가족하고 스캔들 나는 일이 어딧냐?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나 바빠서 간다."
"아씨! 오빠아!"
GUN이 급하게 돌아서서 가버리자 현지는 그 뒤를 쫓아갔다. 은아는 태혁을 보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태혁의 귓가에 속삭였다.
"형부. 나 지금 흥분했어. 상줄테니까 따라와줘."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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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가 태혁을 끌고간 곳은 주차장 근처에 설치된 야외 화장실이었다. 이쪽은 방송국 방향과는 좀 멀어서 보통 사람들이 안 오는 길인데 왠지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서 늘 많이 비어 있었다.
태혁에게 남자 화장실 안에 들어가서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게 하고, 없다고 하자 태혁과 같이 남자 화장실, 개인실에 들어갔다. 화장실 좌변기에 앉아서는 단숨에 셔츠 단추를 풀어헤치고 브라를 아래로 내려서 가슴을 드러낸 다음, 치마는 걷어올리고 팬티를 내렸다.
"형부. 그 망할 씨발년이랑 병신새끼 혼내준거 진짜 최고야. 기념으로 여기서 바로 해줘. 사람 잘 안오니까 빨리 하면 될거야."
"어휴. 그렇게 걔가 싫었어?"
"걔 완전 씨발년이야. 방송에서는 지 혼자 대범한 척은 다 하는데 사실은 완전 밴댕이 소갈딱지다. 속 진짜 좁아. 근데 요즘 나한테 팬클럽 숫자도, 선물 오는 숫자도, 그런거 다 역전되가지고 열폭하면서 나한테 맨날 화내고 있어."
"킥킥킥. 그래서 그렇게 열받아 했던 거었군.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머리에서 스팀 풍풍 뿜으면서."
"히히히히히. 나 그거 보면서 보지에서 물 나오더라. 너무 통쾌해서 흥분했나봐."
은아의 보지는 정말 말 그대로 승리의 쾌감 때문인지 벌써 물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 이런 걸로도 흥분하는 얘가 있구나 하고 신기해하면서 태혁은 비좁은 화장실 안에서 열심히 자리를 잡고, 은아의 보지에 자지를 쑥 집어넣었다. 이미 물이 많이 나왔고, 은아의 보지는 길이 잘 들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집어넣을 수 있었다.
"아 형부자지. 아아."
"조용히 해. 너무 시끄럽게 굴지마."
"응. 알았어. 응응응."
은아는 가능한 한 소리를 죽였다. 태혁도 소리를 내지 않고 움직이려 노력했다. 그래도 찌걱 찌걱 거리는 소리가 작은 화장실 방 안에 울려퍼졌다. 들킬 지도 모른다는 절절한 스릴 때문에 평소보다 훨씬 더 흥분되었다. 은아는 박히면서도 태혁에게 귓속말로 작게 속삭이면서 현지를 씹는걸 멈추지 않았다. 참 어지간히도 현지한테 쌓인 것이 많았다.
"그리고 또 그거 알아? 현지 그 년 말이야. 완전 걸레다? 중학교 때부터 맨날 인터넷 채팅해서 남자 만나고 다녔대.
"헐. 그런 소문 돌던게 전부 진짜야?"
"소문은 다 진짜고, 실제로는 그거보다 더해. 더 웃기는건 그 이야기 떠벌이면서 지가 잘난척 군기잡아 댄다는 거야. 내가 만난 남자가 몇명인데 니들은 인생경험이 풍부한 언니 말을 듣고 알아야 해. 그러면서. 지 걸레라는거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답이 없는 년이네. 킬킬킬. 오오. 처제 보자 막 조인다. 이런데서 형부랑 섹스하는데 흥분한 거야?"
"아 으으아. 아 형부 자지 좋아. 아. 으으! 아으! 현지는 아무하고나 박는 걸레 씨발년. 은아는 형부자지 먹는 근친 씨발년. 그래도 난 형부자지 말고는 안 먹었다. 언니한테 허락도 받았다구. 아으응! 형부 자지 너무 좋아."
"큭큭큭. 아흑! 허윽! 헉헉! 으흐으윽!"
들키지 않고 무사히 섹스를 마쳤다. 은아는 재빠르게 옷을 정리해서 정상적인 옷차림으로 변신하듯이 복귀한 다음, 태혁이 바깥을 둘러보고 사람이 없자 부리나케 뛰어나가 방송국으로 달려갔다. 태혁은 담배 한 대를 피우고 혼자 차를 타고 돌아가려 했다. 그런데 그 때, 반대편 여자 화장실 쪽에서 누구가가 나오는 기척이 나자 자신도 모르게 얼른 수풀 속에 몸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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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전, 반대편 여자 화장실. 거기서는 GUN과 현지가 섹스를 벌이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태혁, 은아와 길이 엇갈려서 같은 화장실 건물에 들어갔는데, GUN은 현지와 여자 화장실 쪽에 들어가서 서로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다. GUN이 완전 쫄아버린 탓에 속절없이 은아한테 패배해버린 현지는 열받아서 화장실에 들어가 GUN과 섹스를 해서 기분을 풀려고 했던 것이다. 현지는 화장실 좌변기 앞에 엎드려서 엉덩이를 까고 GUN에게 집어넣으라고 했다.
푸욱!
"아흐으윽! 으으윽. 그 씨발년... 은아 그 씨팔년...."
"헉헉헉! 으헉! 허헉헉헉!"
"오빠는 그년 그 안 따먹고 뭐했어? 내가 술 먹으라고 해대서 완전 꽐라로 만들어놨는데."
"미안해. 허헉헉헉. 걔가 막 차에서 토하고 똥싸고 지랄해서 그냥 돌려보냈다. 그렇게 지저분한 년을 어떻게 먹냐?"
사실 이전에 은아를 따먹으려 했던 것은 GUN 혼자의 계략이 아니라, 현지까지 한 패가 되서 벌인 짓이었다. 그런데 GUN은 태혁의 개입으로 실패를 하자 대충 변명을 늘어놓고 치웠던 것이다.
"아씨! 그럼 똥싸고 토하는 사진이라도 찍었어야지. 어차피 한 판 박아서 섹스동영상하고 씹창난 보지에 정액 질질 흐르는 사진 찍은 다음, 관장 한 번 해서 똥싸는 사진도 찍으려고 했는데! 그 다음날에는 나 전에 알던 남자들 다 불러모아서 돌림빵 시키고!"
"그렇게까지 하려고 했었니....?"
"몰라! 그 남자들 일주일 전에 시간내서 불러내고 집단섹스하자고 모아놨는데, 다음날 오빠가 걔 못 따먹고 풀어줬다고 해서! 아 씨발! 내가 대신 돌림빵 당했다고! 어쩔거야?!"
"아. 미안해.... 핸드백 사줄테니까 화풀어. 으흐윽!"
"지금 팍팍 박기나 해! 아으응! 아흑! 더 세게! 아흑! 은아 이 씨빨년. 그때는 은근히 건방져도 나한테 설설 기었는데 인기 오르더니 졸라 건방져졌어! 으이익!"
현지는 GUN과 화풀이 섹스를 마친 다음, 역시 옷을 입고 돌아가버렸다. GUN도 뒤따라서 여자 화장실에서 나와 사라졌다. 한편 그 때, 수풀 속에 숨어 있던 태혁은 현지가 화장실 입구에서 두리번 거릴 때 뭔가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아 핸드폰의 동영상 촬영 어플을 켜고 수풀 사이로 매의 눈으로 노려보았다. 현지가 먼저 망을 보다가 안쪽을 향해서 손짓을 하고, 뒤따라서 GUN이 나온 다음 둘이서 다른 방향으로 찢어졌다. 세상에 남녀가 여자 화장실에서 나오다니. 뻔할 뻔자였다. 태혁은 얼마전에 비싼 돈을 주고 새로 스마트 폰을 산 것이 주효한 일이었다고 통쾌해하면서 동영상 저장 버튼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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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의 탈을 쓴 개그 소설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날은 휴일이었다. 태혁의 집에서는 오늘도 태혁이 은정과 은아를 한 침대에 데리고 자고 있었다. 오늘은 태혁이 가운데 눕고, 은정이 오른쪽, 은아가 왼쪽에 누워서 잠들었다. 어제 밤 늦게까지 질펀하게 섹스를 나누고 그대로 잣기 때문에 셋 모두 알몸이었다. 두 미녀를 양 쪽에 끼고 자는 부럽기 짝이 없는 광경이었다. 누가 보면 저놈은 전생에 지구를 구했느냐고 한탄할 지경이었다.
은아는 잠결에 태혁의 배를 쓰다듬다가 사타구니까지 더듬거렸다. 그러자 태혁의 자지가 봉긋하게 아침 발기한 것이 만져졌다. 은아는 뜨겁게 열을 내며 쇠몽둥이 처럼 단단하게 일어선 자지를 손으로 느끼면서 눈을 떳다. 하품을 쩍 한다음 자지가 귀엽다는 듯이 만지작거렸다.
"호호호. 형부 자지 아침부터 서있네?"
태혁의 자지가 아침부터 발기해있자 은아는 갑자기 장난기가 돋았다. 형부 다리 사이로 내려가서 자지에 얼굴을 가져다 댔다.
"안녕? 기여운 형부 자지야! 난 형부 처제 은아라고 해. 맨날 내 보지에 들어와서 뿅가게 해줘서 고마워. 굿모닝 키스! 쪽!"
쪽!
자지에 대고 모닝 키스를 한 다음 혀로 낼름낼름 핥았다. 소세지 먹듯이 입안 가득히 집어넣고 쪽쪽쪽 소리를 내며 은아는 아침부터 태혁의 자지를 빨았다. 태혁의 자지는 잠든 상태에서도 따듯한 입안을 느끼자 울끈불끈 솟아났다.
"음음. 쪽쪽쪽쪽."
은아는 눈을 감고 귀엽게 자지맛을 음미하며 펠라치오를 했다. 태혁은 잠자는 중에서도 쾌락을 느끼고 자지를 세우며 은아의 목구멍을 찔러들어갔다. 은아의 입은 탐욕스럽게 쪼득쪼득 자지를 빨았다. 방송 콘서트에서 맑은 고음을 쏟아내는 그 아름다운 입술이 사실 하루에도 몇번이나 형부 자지를 빨고 오줌 정액을 받아먹는다는걸 알게 되면 은아의 팬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으읏! 으허억!"
태혁은 결국 깨어나기도 전에 몸을 떨며 정액을 발사했다. 은아는 사정하기 직전에 자지가 꿈틀꿈틀 거리자 자지를 입에서 빼내고 정액을 얼굴에 싸도록 했다.
찍찍찍! 푸슛! 푸슛! 푸슛!
안면사정을 받은 은아의 얼굴은 허연 죽 같은 정액으로 뒤덥혔다. 은아는 정액을 더럽게도 여기지 않고, 밤꽃냄새가 나는 그것을 얼굴 여기저기 처발랐다. 마치 로션이라도 바르는 것만 같았다. 이런 짓을 하자 당연히 태혁은 깨어났고, 당연히 은정도 눈을 떳다.
"으헉.... 헉헉헉... 헉. 처제? 아침부터 뭘 하는거야? 깜짝 놀랐네. 갑자기 꿈에서 막...어휴."
"으응? 은아야. 너 뭐하고 있는 거니...? 아침부터 형부 정액을 얼굴에 뒤집어쓰고...."
"나 요즘 형부 정액으로 얼굴팩 하니까 피부가 매끈매끈 해진 것 같아."
게다가 좆물을 얼굴에 싸버리자 정액팩을 한 덕분에 피부가 좋아졌다며 기뻐했다. 태혁은 불평을 늘어놓았지만, 자기 정액을 거리낌없이 바르고 먹어대는 어린 처제가 귀엽기 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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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시간, 태혁은 소파에 앉아 신문을 보고 있고 은정은 아침 식사 준비를 하고 있다. 은아는 옆에서 은정을 거들다가 태혁 옆에 와서 TV를 보았다. 은정이 아침을 차리면서 문득 태혁에게 말을 했다.
"그러고보니까 말인데 당신 요즘 정력이 좀 쇠약해진 것 같아요."
"뭐? 여보. 그게 무슨 소리야?"
"응. 언니말 맞아. 형부 요즘 좀 예전같지 않아."
"처제도? 정말 내가 그런 것 같아?"
태혁은 운동으로 육체를 다져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었다. 아무리 그렇다고는 해도 요즘은 은아와 은정, 두 명이나 되는 미녀를 섹스 상대로 두고 수없이 뒹굴면서 3P 섹스를 계속 했으니, 남성으로서의 힘이 쇠약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은아는 물론 이전에는 섹스에 조금 담백하던 은정까지 비정상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자 성욕이 급증했는지, 하루 최소 2회 이상은 섹스를 해서 여자들을 만족시켜야 했다. 자신도 죽을 맛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미인 자매 덮밥을 먹으면서 그 정도 불만이야 오히려 욕처먹을 거리였지만.
"그래서 당신 위해서 특별히 좋은 것들 준비했어요."
은정은 태혁의 정력을 향상시키려고 그날은 아침부터 정력에 좋은 요리만 골라서 차려놓았다. 아침 식사는 다진 전복과 전복 내장을 넣은 전복죽, 미역국, 그리고 쫄깃쫄깃한 생굴과 막 토막내서 만든 산낙지, 향긋한 새우구이, 파부추 무침이었다. 꽤나 힘을 들인 반찬을 보고 태혁은 물론 은아도 감탄했다.
"이야. 이것 좀 봐. 당신 오늘 솜씨 제대로 발휘했네."
"언니, 형부 너무 잘 챙겨준다."
"이거 많이 먹고 힘 내세요."
셋이 한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었다. 어뜻 보면 화기애애 하지만, 실상은 기이하기 짝이 없었다. 밤마다 침실에서 아내와 처제의 보지에 자지를 쑤셔대는 남자, 형부와 섹스하고 친언니와 레즈비언 행위를 하면서 기쁨을 느끼는 아이돌 미소녀, 어린 여동생을 농락하며 남편의 정력을 챙겨주는 여자. 실로 변태적인 균형이었다.
"으음. 맛있다. 정말 최고야."
"전복이 정력이 좋구나. 으음. 언니. 전복 꼭 언니 보지 같이 생겼다. 그치?"
"네껀 이렇게 안 생겼니? 너도 똑같애."
"아, 아냐. 안 그래. 내껀 더 귀여운. 피조개 같이 생겼잖아."
"어릴 때는 그랬는데 요즘엔 형부 자지로 너무 박아줘서 그런지 너도 보지만은 완전 어른 보지가 다 됐더라."
"이잉."
식후에는 멀티비타민과 오메가3, 옥타코사놀 등의 건강식품과 홍삼 엑기스 드링크를 챙겨주고, 후식으로 복숭아와 오미자 차를 내왔다. 당장 그렇게 효과가 날리는 없겠지만, 다 먹고 나자 태혁은 왠지 몸에서 원기가 팍팍 솟아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은아가 일하러 나갈 시간이 되서 아쉽게도 풀어낼 시간이 없었다. 오늘은 휴일이었지만 은아는 촬영이 있었던 것이다.
"형부. 나 방송국까지 좀 태워줘요."
"방송국? 알았어. 여보. 은아 태워주고 올게."
"알겠어요. 점심에도 잘 차려놨으니까 빨리 돌아와요."
태혁은 은아와 함께 외출해서, 은아를 승용차의 옆자리에 태우고 방송국으로 운전했다. 처제와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은 묘하게 뿌듯한 것이었다. 차를 타고 가면서 화장도 고치고 옷 매무새도 바르게 고쳤다. 그리고 확인하듯이 태혁에게 물었다.
"형부. 나 어때요?"
"처제 예뻐."
"피이. 제대로 설명해줘요. 부위별로. 하나하나."
"음. 처제 머리카락은 자지 감고 부비면 바로 쌀 것 만큼 부드러워. 이마는 매끄러워서 정액 싸두면 번들번들 거려서 예뻐. 뺨은 통통해서 자지로 치면 포동포동하게 튕겨서 재미있고, 코는 오똑해서 얼굴에 싼 정액이 코타고 흘러내릴 때면 또 한 번 더 쌀 것 같아."
"키히히. 형부 섹드립 진짜 재미있어. 더 해봐요."
"눈은 맨날 야한 것만 보고 살아서 그런지 눈에서 씹물 싼 것처럼 촉촉하고 안 그래도 큼직한게 자지 볼 때마다 더 커져서 탱글탱글하게 귀엽네. 눈에다 정액 싸면 긴 속눈썹 문에 정액이 잔뜩 붙어서 떼어내지도 못하지. 제일 좋아하는데는 입술인데, 빨갛고 예쁜게 자지 빠느라고 쪽쪽 조일때는 꼭 처제 똥구멍 같다니까."
"가슴도? 보지도?"
"처제 가슴은 옜날에는 귀엽게 작아서 한 손에 다 들어왔는데, 막 주물러줬더니 요즘에는 애가진 것처럼 부풀어 올라서는 양 손으로 주물러도 될 정도로 푸짐해. 허리랑 배꼽은 거기다가 자지 넣어보고 싶을 정도로 귀여워. 제일 귀여운 데는 역시 보지지. 맨날 볼 때마다 자지 넣어주세요 하고 발딱발딱 거리고."
"아하하하하. 그렇게 말하니까 나 완전히 형부 좆물받이 된 것 같애."
"그럼 아니야?"
"어휴. 처제를 좆물받이로 삼고. 못된 형부! 그래도 사랑해♡"
쪽!
은아는 태혁의 뺨에 뽀뽀를 했다. 어느새 스케쥴이 있는 방송국에 도착했다. 태혁은 주차장에 빈 자리를 찾아서 차를 세워놓았다. 태혁은 잠긴 문을 풀며 은아에게 말했다.
"도착했습니다. 처제 아가씨."
"아가씨면 아가씨고 처제면 처제지 처제 아가씨는 뭐야? 히히히. 그럼 형부 기사님. 팁 드릴께요."
쪼오옥!
은아는 차를 내리기 직전에 고맙다며 태혁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 혀를 넣어서 살짝 입 안을 훑어주었다. 태혁도 은아가 자신을 끌어안자 가슴을 몇번 만졌다. 당장이라도 섹스를 하고 싶을 정도로 자지가 부풀어 올랐지만, 은아도 마찬가지였다.
"형부. 좀 뜨겁게 달아오르는데 우리 카섹스 해볼까?"
"아... 응. 아니 그건 좀... 안되지. 처제. 스케쥴도 있고."
"스케쥴 시간은 좀 남는데."
"그래도 여긴 공공 주차장인데 누가 보면 어쩌려고. 지나가는 사람도 많을텐데."
"아. 알았어. 휴."
겨우 자제하고 은아와 태혁은 차에서 내렸다. 태혁은 음료수나 뽑아 먹고 흥분을 식히려 했다. 자판기로 가자 은아도 뒤따라와서 하나 뽑아 달라고 했다.
"형부. 뭐해?"
"음료수나 뽑아 먹으려고."
"나도 하나만."
"그래. 처제 몫까지 돈 넣어놓을게."
"나 이거."
태혁이 돈을 넣어놓자 은아는 오히려 태혁보다 먼저 버튼을 눌러 음료수를 뽑았다. 태혁은 캔을 들어 은아에게 건내주었다. 그런데 태혁이 다른걸 뽑아 먹을 때까지 은아는 음료수 캔을 들고만 있다가 태혁에게 도로 건내주었다.
"형부. 이거 마개가 너무 단단해서 안 따져. 손톱 망가질 거 같애. 좀 따줘."
"응. 우리 처제 손톱 망가지면 큰일이지."
그런데 태혁이 음료수 캔을 따서 은아에게 건내줄 때였다. 갑자기 은아의 등 뒤로 누가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은아의 뒷통수를 짝 하고 갈겼다.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태혁도 말리지 못했다. 은아는 소리를 지르며 뒤돌아보았다.
"누구야?"
"나야! 박은아 이년아. 너 뭐하고 있어?"
"어? 현지?"
은아와 같은 데스티니 프린세스의 일원으로, 본명 현지영. 예명은 "현지"였다. 긴 흑발머리에 전형적인 순정파 소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은아와는 달리, 현지는 눈꼬리가 조금 올라간 예리한 인상에 활동적으로 보이는 단발 머리였다. 데뷔 초창기에는 데프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지만, 요즘에는 은아가 막 치고 올라오는 바람에 현지의 인기는 조금 뒤떨어지고 있었다. 그래서 현지는 은아에게 경쟁 의식이 굉장히 강했다.
"현지 언니라고 부르라고 했지? 내가 너보다 2달이나 먼저 태어났어. 왜 그래? 자꾸 서열 무시할래?"
"뭘 그렇게까지 해. 사장님도 그냥 말 트고 지내라고 했잖아."
사실 초기에는 현지가 조금 나이 많은거 가지고 은아더러 언니라고 부르라고 자꾸 고집을 부렸지만, 사장이 생각하기에 안 그래도 은아보다 어른스럽게 보이는 현지한테 "언니"까지 붙으면 너무 나이가 많은 이미지가 붙을 것 같아서 서로 말트고 지내도록 지시한 것이었다. 하지만 현지는 수시로 그걸로 은아를 쪼아댔다. 그걸로는 할 말이 없자 현지는 다른 방향으로 은아를 쪼아댔다.
"야이씨. 그건 그렇다 쳐. 너 왜 방송국 앞에서 왠 남자한테 귀염 떨면서 애교 부리고 있니? 게다가 저 남자 차 타고 왔지? 미쳤어? 스캔들 낼려고 그래? 터지면 너 하나 문제 아니다? 우리 다 망하는 거야! 단체의식, 단체의식을 가지라고!"
"스캔들은 무슨 스캔들. 우리 형부거든요?"
"형부고 뭐고 남자는 남자 아냐?"
"무슨 소리야? 형부가 무슨 남자야. 우리 언.니.남.편. 이라구! 나는 언.니.동.생.이고! 형부 차 가지고 있으니까 형부 차 타고오고, 음료수 하나 얻어먹은 거 뿐이거든? 어이없네."
은아와 현지 사이에 도는 냉랭한 기세는 금새 서로의 뺨이라도 때릴 것 같았다. 태혁도 영문을 몰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 사실 현지도 TV에서 봐서 얼굴만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표독스럽게 구는 아이인 줄은 몰랐다. 더 깨는 것은 은아가 의외로 매서운 면을 보여주자 늘 귀엽고 애교만 떨던 은아의 못보던 모습에 놀랐다. 형부랑 섹스하는 주제에 형부가 무슨 남자냐며 눈 하나 깜짝 안하고 둘러대는 뻔뻔스러움은 또 어떤가.
하늘과 땅이라도 가를 듯이 서로 노려보던 냉랭한 관계는 현지가 주차장에 들어오는 외제차를 보고 달려가면서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그 차는 바로 인기 가수 GUN의 자가용이었다. 현지는 요즘 GUN에게 자주 달라붙었는데 그게 GUN의 사생팬들에게 퍼져서 악플을 잔뜩 먹고, 인터넷 연예 신문에도 한 두번 오른 적이 있었다. 그때마다 본인은 "같은 소속사의 친절한 오빠"라고 일침을 놓았고, 안 그래도 은아 팬에게 밀려서 침울해졌던 현지 팬들이 인터넷에서 마구 열폭을 해댄 탓에 소문은 딱 끊어졌지만.
"GUN 오빠. 나 좀 도와줘."
"왜 그러니? 현지야. 무슨 일인데."
현지는 차에서 내리는 GUN에게 팔짱을 끼고, 은아와 태혁 앞으로 데려갔다. 사실 현지는 말만 그렇다 뿐이지 GUN을 자기 빽이나 다름없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간단했는데, 현지가 GUN과 섹스한 사이였기 때문이다. 좆 놀리기 좋아하고 여자 밝히는 GUN은 당연히 데스티니 프린세스 멤버들에게도 손을 뻗었는데, 얼짱 날라리 출신이던 현지는 예전부터 인기있던 GUN에게 냉큼 보지를 벌려주고 GUN의 본처 행세를 해댔다. GUN도 잘 대주는 현지를 귀엽게 보고 왠만한 일은 자기 힘으로 처리해주었다. 예능 프로에서는 매일 같이 웃통까고 근육 보이면서 싸움 잘 하는 척 허세부리고, 해외에서 몇번이나 콘서트를 연 한류 인기 가수(라고는 해도 사실 콘서트는 거의 다 적자. 실속이 전혀 없는 언플질에 불과했다.)인 GUN이 나서면 방송가 주변에서 왠만한 일은 다 해결됐던 것이다.
"GUN 오빠. 사실은 그런데 은아가 말이죠. 내가 자기 형부하고 스캔들 일으키려 하고 있는걸 봐서요. 물론 형부랑 처제는 아무 사이도 아니지만, 사진 같은거 찍히면 곤란하잖아요? 그래서 내가 선배 언니 답게 좋은 말로 훈계 했는데, 얘가 나한테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너 뭐라고 했니? 어이없다?"
"아……."
"피씩."
"풋."
현지는 착한 척하며 GUN에게 미주알 고주알 다 일러바쳤지만, 정작 GUN은 은아와 태혁이 함께 서있는 걸 보자 얼굴이 하얗게 질리면서 완전 오줌 지리기 직전의 사색이 되버렸다. 그도 그럴 것이다. GUN은 술을 먹여 꽐라가 된 은아를 따먹으려다가 태혁에게 걸려서 죽도록 처맞고 도망친 적이 있었으니까. 그 뒤로 GUN은 태혁에게 트라우마가 생겨서 은아를 보기만 해도 설설 피할 정도였다. 그런데 태혁이 은아와 같이 나타났으니 더 이상 볼 것도 없었다. 은아도 비웃음을 터트렸다. "니가 기껏 불러온다는게 저거냐?"싶은 얼굴로.
"어? 그 오빠 불러왔어? 그럼 남자들끼리 이야기하면 되겠네. 형부. 이 사람이 할 이야기 있다는 거 같은데요."
은아는 태혁에게 맡기고 팔짱을 끼었다. 태혁은 짐짓 거드름을 피우며 앞으로 나섯다. 반대로 GUN은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났다.
"그러고보니 본 적이 있는 얼굴인데, 당신 이름이 "껌"이었던가? 어이 껌. 난 연예게 일은 잘 모르는데, 우리 처제 은아랑 저 아가씨랑 같은 그룹이라는 건 본 것 같아. 근데 여자애들끼리 싸우는데 어른들이 끼어들 것은 없지 않겠나. 다 같이 사이좋게 지내는게 좋지."
"아. 저기. 은아 형부 아저씨. 좋은 말로 해결합시다. 좋은 말로. 은아랑 현지가 뭔가 오해가 있는 모양인데."
"그래요. 우리 사나이 대 사나이로 해결 해볼까요? 껌."
태혁은 손가락 마디를 한 번 뿌득뿌득 소리를 내며 꺽었다. GUN의 얼굴이 울상이 되며 찌그러졌다. 늘 잘 생기게 폼 잡던 표정이 그야말로 껌종이가 구겨지듯이 무너졌다. GUN은 현지를 붙잡고 사정을 했다.
"현지야. 아무래도 네가 잘못한 것 같다. 그냥 은아랑 화해해라."
"GUN 오빠? 왜 그래?"
"아무래도 내가 낄 자리가 아닌 것 같다."
"그럼 사장님한테 이야기 해줘. 은아가 잘못했다고. 스캔들."
"야 임마. 가족하고 스캔들 나는 일이 어딧냐?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나 바빠서 간다."
"아씨! 오빠아!"
GUN이 급하게 돌아서서 가버리자 현지는 그 뒤를 쫓아갔다. 은아는 태혁을 보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태혁의 귓가에 속삭였다.
"형부. 나 지금 흥분했어. 상줄테니까 따라와줘."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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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가 태혁을 끌고간 곳은 주차장 근처에 설치된 야외 화장실이었다. 이쪽은 방송국 방향과는 좀 멀어서 보통 사람들이 안 오는 길인데 왠지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서 늘 많이 비어 있었다.
태혁에게 남자 화장실 안에 들어가서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게 하고, 없다고 하자 태혁과 같이 남자 화장실, 개인실에 들어갔다. 화장실 좌변기에 앉아서는 단숨에 셔츠 단추를 풀어헤치고 브라를 아래로 내려서 가슴을 드러낸 다음, 치마는 걷어올리고 팬티를 내렸다.
"형부. 그 망할 씨발년이랑 병신새끼 혼내준거 진짜 최고야. 기념으로 여기서 바로 해줘. 사람 잘 안오니까 빨리 하면 될거야."
"어휴. 그렇게 걔가 싫었어?"
"걔 완전 씨발년이야. 방송에서는 지 혼자 대범한 척은 다 하는데 사실은 완전 밴댕이 소갈딱지다. 속 진짜 좁아. 근데 요즘 나한테 팬클럽 숫자도, 선물 오는 숫자도, 그런거 다 역전되가지고 열폭하면서 나한테 맨날 화내고 있어."
"킥킥킥. 그래서 그렇게 열받아 했던 거었군.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머리에서 스팀 풍풍 뿜으면서."
"히히히히히. 나 그거 보면서 보지에서 물 나오더라. 너무 통쾌해서 흥분했나봐."
은아의 보지는 정말 말 그대로 승리의 쾌감 때문인지 벌써 물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 이런 걸로도 흥분하는 얘가 있구나 하고 신기해하면서 태혁은 비좁은 화장실 안에서 열심히 자리를 잡고, 은아의 보지에 자지를 쑥 집어넣었다. 이미 물이 많이 나왔고, 은아의 보지는 길이 잘 들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집어넣을 수 있었다.
"아 형부자지. 아아."
"조용히 해. 너무 시끄럽게 굴지마."
"응. 알았어. 응응응."
은아는 가능한 한 소리를 죽였다. 태혁도 소리를 내지 않고 움직이려 노력했다. 그래도 찌걱 찌걱 거리는 소리가 작은 화장실 방 안에 울려퍼졌다. 들킬 지도 모른다는 절절한 스릴 때문에 평소보다 훨씬 더 흥분되었다. 은아는 박히면서도 태혁에게 귓속말로 작게 속삭이면서 현지를 씹는걸 멈추지 않았다. 참 어지간히도 현지한테 쌓인 것이 많았다.
"그리고 또 그거 알아? 현지 그 년 말이야. 완전 걸레다? 중학교 때부터 맨날 인터넷 채팅해서 남자 만나고 다녔대.
"헐. 그런 소문 돌던게 전부 진짜야?"
"소문은 다 진짜고, 실제로는 그거보다 더해. 더 웃기는건 그 이야기 떠벌이면서 지가 잘난척 군기잡아 댄다는 거야. 내가 만난 남자가 몇명인데 니들은 인생경험이 풍부한 언니 말을 듣고 알아야 해. 그러면서. 지 걸레라는거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답이 없는 년이네. 킬킬킬. 오오. 처제 보자 막 조인다. 이런데서 형부랑 섹스하는데 흥분한 거야?"
"아 으으아. 아 형부 자지 좋아. 아. 으으! 아으! 현지는 아무하고나 박는 걸레 씨발년. 은아는 형부자지 먹는 근친 씨발년. 그래도 난 형부자지 말고는 안 먹었다. 언니한테 허락도 받았다구. 아으응! 형부 자지 너무 좋아."
"큭큭큭. 아흑! 허윽! 헉헉! 으흐으윽!"
들키지 않고 무사히 섹스를 마쳤다. 은아는 재빠르게 옷을 정리해서 정상적인 옷차림으로 변신하듯이 복귀한 다음, 태혁이 바깥을 둘러보고 사람이 없자 부리나케 뛰어나가 방송국으로 달려갔다. 태혁은 담배 한 대를 피우고 혼자 차를 타고 돌아가려 했다. 그런데 그 때, 반대편 여자 화장실 쪽에서 누구가가 나오는 기척이 나자 자신도 모르게 얼른 수풀 속에 몸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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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전, 반대편 여자 화장실. 거기서는 GUN과 현지가 섹스를 벌이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태혁, 은아와 길이 엇갈려서 같은 화장실 건물에 들어갔는데, GUN은 현지와 여자 화장실 쪽에 들어가서 서로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다. GUN이 완전 쫄아버린 탓에 속절없이 은아한테 패배해버린 현지는 열받아서 화장실에 들어가 GUN과 섹스를 해서 기분을 풀려고 했던 것이다. 현지는 화장실 좌변기 앞에 엎드려서 엉덩이를 까고 GUN에게 집어넣으라고 했다.
푸욱!
"아흐으윽! 으으윽. 그 씨발년... 은아 그 씨팔년...."
"헉헉헉! 으헉! 허헉헉헉!"
"오빠는 그년 그 안 따먹고 뭐했어? 내가 술 먹으라고 해대서 완전 꽐라로 만들어놨는데."
"미안해. 허헉헉헉. 걔가 막 차에서 토하고 똥싸고 지랄해서 그냥 돌려보냈다. 그렇게 지저분한 년을 어떻게 먹냐?"
사실 이전에 은아를 따먹으려 했던 것은 GUN 혼자의 계략이 아니라, 현지까지 한 패가 되서 벌인 짓이었다. 그런데 GUN은 태혁의 개입으로 실패를 하자 대충 변명을 늘어놓고 치웠던 것이다.
"아씨! 그럼 똥싸고 토하는 사진이라도 찍었어야지. 어차피 한 판 박아서 섹스동영상하고 씹창난 보지에 정액 질질 흐르는 사진 찍은 다음, 관장 한 번 해서 똥싸는 사진도 찍으려고 했는데! 그 다음날에는 나 전에 알던 남자들 다 불러모아서 돌림빵 시키고!"
"그렇게까지 하려고 했었니....?"
"몰라! 그 남자들 일주일 전에 시간내서 불러내고 집단섹스하자고 모아놨는데, 다음날 오빠가 걔 못 따먹고 풀어줬다고 해서! 아 씨발! 내가 대신 돌림빵 당했다고! 어쩔거야?!"
"아. 미안해.... 핸드백 사줄테니까 화풀어. 으흐윽!"
"지금 팍팍 박기나 해! 아으응! 아흑! 더 세게! 아흑! 은아 이 씨빨년. 그때는 은근히 건방져도 나한테 설설 기었는데 인기 오르더니 졸라 건방져졌어! 으이익!"
현지는 GUN과 화풀이 섹스를 마친 다음, 역시 옷을 입고 돌아가버렸다. GUN도 뒤따라서 여자 화장실에서 나와 사라졌다. 한편 그 때, 수풀 속에 숨어 있던 태혁은 현지가 화장실 입구에서 두리번 거릴 때 뭔가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아 핸드폰의 동영상 촬영 어플을 켜고 수풀 사이로 매의 눈으로 노려보았다. 현지가 먼저 망을 보다가 안쪽을 향해서 손짓을 하고, 뒤따라서 GUN이 나온 다음 둘이서 다른 방향으로 찢어졌다. 세상에 남녀가 여자 화장실에서 나오다니. 뻔할 뻔자였다. 태혁은 얼마전에 비싼 돈을 주고 새로 스마트 폰을 산 것이 주효한 일이었다고 통쾌해하면서 동영상 저장 버튼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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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의 탈을 쓴 개그 소설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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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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