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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유산 - 15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5:19 1,109회 0건
아버지의 유산 15화.


누나들은 정말 비싸 보인다.
수 백 만원 명품 구찌와 아르마니로 몸을 치장했고, 꿀 바른 허벅지와 풍만하게 파인 가슴골은 보고만 있어도 한숨이 절로 나온다.
정말 포르쉐를 타지 않으면 말조차 붙여 볼 용기가 나지 않는 도도한 여자.
그런데 그런 아름다운 얼굴과 숨 막히는 몸매를 가진 누나들이 지금 싸구려 삼겹살집 화장실 바닥에 개처럼 무릎을 꿇고 앉아서 똥 싸는 동생의 더러운 똥구멍이나 게걸스럽게 쭉쭉 빨고 있었다.
“누나 얼굴에 오줌 싸줘.”
이러면서 말이다.
하우......, 개 씨발.
이런 천한 씨발년들이 세상에 또 있을까?
정수, 인경이 같은 찌질 한 새끼들의 좆물도 싸주면 감지덕지 맛있게 쳐 먹을 년들이다. 이런 씨발년들은 식도까지 좆으로 푹푹 쑤셔서 아까 먹은 삼겹살까지 모두 게워내게 만들어도 양심의 가책은 나발, 발길로 걷어차고 주먹으로 두들겨 패도 분이 안 풀릴 년들이다.
“하아......,”
하지만 씨발, 친 누나들다.
짧은 평생 얼굴도 모르고 살았지만 분명 같은 피가 흐르고 있는 쌍둥이 친 누나들이다. 당장은 힘이 없어서 아빠 변기통으로 사는 것을 그냥 지켜 볼 수밖에 없지만 언젠가는 그가 가족으로서 품에 안아야 할 누나들이다.
그래서 그는 더욱 화가 났다.
간신히 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격정을 눌러 참은 우진이 조용한 목소리로 다시 말했다.
“누나......,”
의외로 목소리가 너무 부드러웠기 때문에 누나들은 오히려 몸을 움츠리며 그의 눈치를 살폈다.
“누나 우리 이럴 수 없어.”
“......,”
누나들이 대답이 없었다.
그가 다시 부드럽게 입을 열었다.
“이런 건 연인 사이에서도 안 하는 짓이야. 하물며 우린 더 그럴 수 없는 친남매들이잖아. 정말 누나들 이런 더러운 짓 하는 게 좋아?”
“아......., 그게.”
그가 욕하고 발버둥 쳤다면 오히려 더욱 거칠게 몰아 부치며 억눌린 욕망을 풀어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이렇듯 부드럽게 호소하자 뭔가 죄를 지은 느낌이다.
그러다 별이 누나가 어렵게 말했다.
“우리는 상관없어. 진이 너만 좋으면 우리도 좋아.”
“설마, 내가 누나들이 이러는 걸 좋아 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친누나들 얼굴에 오줌이나 싸고 똥구멍 빨리면서 섹스 하는 걸?”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응, 아까 우리가 네 친구들에게 천하게 구니까 화를 내며 숨이 거칠어졌잖아. 아빠하고 똑 같아. 흥분한 거 다 알아. 동생 자지도 이렇게 커졌잖아. 누나 얼굴에 오줌 싸고 막 욕을 하면서 화가 풀릴 때까지 막 때려도 돼. 누나들은 아빠보다 진이가 더 좋으니까 그렇게 해 주면 정말 행복할거야.”
올려다보는 두 눈동자가 너무 예뻤다.
우진은 뭔가 절망적인 한숨을 내쉬었다.
“아빠처럼? 정말 그게 좋아?”
별이누나가 고개를 끄덕였다.
“응. 좋아.”
“내가 아빠처럼 누나들 이렇게 양쪽으로 더러운 거 물리고 학대하는 게 좋다고?”
“학대가 아니라 사랑이야. 근데 이건 사랑도 아니고 그냥 가벼운 스킨쉽 같은 거니까 겁내지 마.”
아빠가 누나들을 거칠게 다루는 건 안다.
하지만 이런 무지막지한 학대를 사랑으로 인식하다니, 갑자기 누나들에 대한 연민으로 가슴이 미치도록 답답해졌다. 누나들은 할아버지에게 또 아빠에게 어릴 때부터 철저하게 세뇌당해 온 것이 분명했다.
남자의 가장 큰 단점 중에 하나가 문제가 닥치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 관을 가지고 있다는 거다. 하지만 그걸 해결한 방법이 없을 때는 미쳐버린다.
지금 우진도 그랬다.
“이게 그냥 가벼운 스킨쉽이면 사랑은 뭔데?”
그때 뒤에서 그의 항문을 빨던 솔이누나가 숨을 할딱거리며 입을 떼어냈다.
“응, 그건 좀 강렬해.”
“어떻게 하는 데 그렇게 강렬해?”
“아빠한테 질투할 거야. 그래도 듣고 싶어?”
움찔 어깨를 떨던 우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아빠란 인간이, 그리고 이 누나란 인간들이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지 알고 싶었다.
“그런 더러운 짓에 왜 내가 질투를 느껴? 그런 일 없을 테니까 아빠와 누나들의 사랑이 뭔지 말해.”
솔이누나가 호흡을 가다듬으며 천천해 입을 열었다.
“좋아, 말할게. 여러 가지가 많이 있지만 최근에 한 거 말해볼게. 보통은 호텔에 아빠가 손님을 부르는데 그럼 아빠가 우리에게 그 손님하고 그걸 하라고 시켜. 그럼 우리는 아빠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개처럼 엎드려서 섹스를 해. 뒤로 당하면서 아빠를 보면 정말 비참하고 창피하고 미안해서 미칠 것 같아. 그럼 아까 진이처럼 아빠는 점점 숨이 가빠지고 눈이 빨게 져. 아빠가 흥분한 거야. 그러다 우리가 그걸 하는 게 너무 기분이 좋아져서 실수로 신음을 질러. 아빠한테 너무 미안하지만 손님들이 그걸 너무 잘해서 매번 참을 수 없어. 참 한심하지? 그치? 그럼 아빠는 버럭 화를 내면서 우리 머리끄덩이를 거칠게 잡고 화장실로 개처럼 끌고 가.”
우진의 눈이 씰룩거렸다.
솔이누나가 머리를 그의 허벅지에 대고 눈을 올려서 그의 눈치를 봤다.
“진이 화났어? 계속 해?”
우진은 입술을 깨물었다.
“응, 계속해.”
누나가 말을 이었다.
“화장실에서 아빠는 우리 몸에 오줌을 싸고 입에 똥을 싸서 먹으라고 시켜. 오줌은 아빠니까 이젠 더럽지 않고 진짜 맛있게 먹을 수도 있지만, 똥은 아직 소화가 힘들어. 그래도 사랑하는 아빠 거니까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우리는 아빠 똥강아지들이고 아빠가 싸준 똥을 먹는 건 당연하고, 그럴 때 너무 행복해.”
부르르-
“후우.......,”
우진은 또 한숨을 내쉬면서 천정을 올려다보았다.
솔이누나의 말이 계속 이어졌다.
“그러면 아빠는 밝히는 년, 개 같은 년들 그러면서 사정없이 마구 뺨을 때리고 발길로 걷어차. 우리는 그게 너무 아프지만 아빠 앞에서 손님들하고 섹스하며 음탕하게 신음을 지른 건 정말 잘못 한 거고 아빠한테 미안한 거니까 그런 대접을 받아도 당연하다고 생각해. 우리는 아빠 애완견인데 손님이랑 하면서 버려진 천한 유기 견처럼 절정을 느끼고 신음을 지르다니.......,”
솔이누나는 애정 없는 남자와의 섹스에서 절정을 느낀다는 게 정말 수치스럽다고 느꼈는지 잠시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말을 끊었다.
그러다 다시 말했다.
“아빠에게 그렇게 맞다보면 어느 순간 허공에 붕 뜬 것처럼 너무 기분이 좋아져서 견딜 수가 없어져. 걷기만 해도, 아니 조금만 움직이기만 해도 가랑이가 찌릿, 찌릿 울리면서 오르가즘이 끊임없이 몰려와. 그럼 우린 온몸을 마구 경련하면서 아빠 똥구멍과 자지를 빨게 해 달라고 애원을 해. 그러면 아빠는 완전히 화가 풀릴 때까지 계속해서 우리를 때리다가 마지못해 허락을 해. 아빠는 그게 서지 않지만 별이언니하고 앞뒤로 번갈아가면서 빨고 핥다보면 아빠도 절정을 느끼면서 정액을 줄줄 흘려. 아, 진짜, 그때 우리는 그게 얼마나 행복하고 또 기분이 좋은지, 진이는 아직 모를 거야.”
“.......,”
우진은 멍해졌다.
그때 말을 끝낸 솔이누나의 눈이 꿈결처럼 몽롱했다.
뭔가를 느꼈는지 엉덩이를 부르르 떨기도 했는데 강한 흥분을 참지 못한 그녀가 와락 다시 그의 항문에 코를 박아왔다. 그리고는 코를 벌렁거리면서 킁킁- 깊숙이 냄새를 맡으며 얼굴을 마구 비볐다.
“하아......, 진이, 냄새 너무 좋아. 아빠보다 더 좋아. 누나 진이 똥 먹고 싶어. 입에 똥 싸줘.”
움찔-
“학.”
누나들은 미친 것이 분명했다.
아빠와 누나들 간의 더러운 섹스를 들으며 이걸 어떻게 해결하고 앞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할지 아직 답답한 마음을 정리하기도 전이었다.
너무 놀란 우진은 급히 엉덩이를 조이며 허리를 앞으로 디밀었다. 하지만 앞에는 별이누나가 있었다. 거대한 자지가 곧바로 누나의 젖은 입술을 꾸욱 누르면서 일그러트렸던 것이다.
“하아.....,”
별이누나에게 그건 진짜 큰 자극이었던 모양이다.
눈이 풀리고 입이 쩍 벌어진 그녀는 그의 허락도 구하지 않은 채 그대로 얼굴을 전진시켜 그의 거대한 귀두를 한 입을 물어 버렸다.
“웁.”
찌리릿-
“학. 누......, 누나.”
배덕감에 치를 떨면서도 우진은 이 녹을 것 같은 누나의 입안 감촉에 강한 충격과 함께 전율했다. 여자 입속이 이렇게 좋은 건지 처음 알았다. 뜨겁고 말랑한 것이 귀두를 시큰하게 조여 오는데 미칠 것 같았다. 그 느낌이 너무 강해서 혼비백산 그는 그만 엉덩이를 뒤로 빼 버리고 말았다.
“학.”
하지만 뒤에는 솔이 누나가 있었다.
항문에 깊숙이 혀를 찔러 넣은 그녀는 부드럽게 안을 유린하면서 똥구멍 전체를 사탕처럼 핥고 빨았다. 정말 보톡스를 맞았는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저 보지같이 두껍고 두툼하게 생긴 누나 입술은 그의 마지막 남아있던 이성조차 깨끗이 날려 버리기에 충분했다.
후우룹- 쭙쭙쭙-
“하아.....,”
그 순간 누나를 달래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는 지극히 순진하고 남자다운 생각도 순식간에 머릿속에서 사라져 버렸다. 화장실에서 누나들에게 쌓여 바지가 벗겨진 순간 그는 이미 이렇게 될 걸 각오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쪽쪽쪽-
“학, 학.”
그때 거대한 귀두를 입안에 가득 물고 빨아대던 별이누나가 돌연 얼굴을 앞으로 전진시켰다. 쇠말뚝 같은 자지가 누나의 보지같은 입술로 쑤욱 밀려들어갔다. 하지만 자지는 너무 굵고 거대해서 겨우 3분에 1이 들어갔을 때, 귀두가 목구멍을 건드렸다.
“으욱.”
누나가 헛구역질을 하면서 찔끔 눈물을 흘렸다.
마스카라가 번지면서 까만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 내렸다. 하지만 누나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두 손을 뻗어 그의 엉덩이를 움켜잡은 그녀는 힘차게 얼굴을 전진시켜 거대한 자지를 식도 안으로 밀어 넣었다.
“우웩- 컥.”
누나가 자지를 삼킨 채 내장을 요동쳤다.
식도를 타고 위액을 올라와 게걸스러운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누나는 이런 경험이 많은지 아니면 훈련이 되었는지 먹은 걸 토해내지 않았다.
“누......, 누나.”
그가 그녀의 머리를 밀었지만 소용없었다.
누나는 그의 자지를 끝까지 삼킨 채로 머리를 앞뒤로 조금씩 움직이면서 목구멍 식도로 귀두를 마찰시켰다. 식도로 귀두가 쭉쭉 당겨지며 마찰되는 느낌이 미칠 것 같았다. 옛날 윤희누나와 딱 한번 해봤지만 그때 그 질구 느낌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압박과 조임이었다.
“하악.”
우진은 그대로 느낌이 와 버렸다.
그는 원할 때 사정할 수 있었고 따라서 참으려면 얼마든지 참을 수 있었다. 하지만 누나와 이 짓을 하고 있다는 절망감, 그리고 이곳이 누구든 사용하는 화장실이라는 점 때문에 가능한 빨리 끝내고 싶었다. 하지만 누나 입안에 그걸 싸 버리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소리 질렀다.
“하아......, 누나. 나 쌀 것 같아.”
그러자 누나가 급히 자지를 토해내더니 자지를 두 손으로 잡고 앞뒤로 마구 흔들었다.
그의 자지는 너무 커서, 누나가 두 손으로 잡아도 귀두가 남았다.
찌걱 찌걱-
“누나 입에 싸. 얼굴에 싸줘.”
그때 뒤에서 항문을 빨고 있던 솔이 누나가 몸을 돌려 앞으로 오더니 별이 누나 볼에 바짝 얼굴을 맞댔다.
“나도 줘. 누나도 먹고 싶어.”
그 순간 누나들의 공격을 견디지 못한 우진이 발꿈치로 몸을 세우며 몸을 경직시키더니 그대로 좆물을 쌍둥이 누나들 얼굴에 싸 갈기기 시작했다.
펑- 펑- 펑-
“아윽, 씨발~”
그 느낌이 얼마나 강했던지 그 극치의 쾌감에 그는 그만 생전 하지도 않던 욕을 입에서 뱉어 버렸다. 용수처럼 터져 나온 좆물이 끊임없이 토해졌고, 순식간에 두 누나의 얼굴은 끈끈한 정액으로 뒤덮였다.
엄청난 양이었다.
그렇게 정액이 마지막 한 방울이 쏟아져 나오자, 이번에는 솔이누나가 자지를 물고 부드럽게 뒤처리를 했고, 별이 누나는 가랑이 밑으로 얼굴을 가져가 불알과 뒤쪽 항문까지 깨끗이 청소를 했다.
“학,학.”
꿈결처럼 아직도 몽롱했다.
여운이 가시지 않아 아직도 몸이 꿈틀 거렸다.
그렇게 그가 화장실 벽에 등을 기대고 숨을 고르자, 두 누나가 그 자리에서 서로 부둥켜 앉더니 서로의 얼굴을 핥으면서 흠뻑 젖어있는 정액을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서로 빨아 먹었다. 누나들의 얼굴은 곧바로 서로의 타액으로 얼룩졌다.
그제야 정신을 차린 우진은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꺾었다. 버티는 것은 힘들고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그도 결국 할아버지 아빠와 같은 악마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이다.
“휴우~”
그때 두 누나가 몸을 일으켰다.
그러더니 그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서서 스커트를 배로 말아 올렸다. 스커트는 매우 타이트했기 때문에 그대로 배에 고정되었다. 그러자 누나들의 매끄럽고 풍성한 하체는 그대로 드러났다.
놀랍게도 누나들은 팬티를 입지 않았다.
아까 T백 운운한 것은 다 거짓말이었다.
시원하게 사정을 한 후였지만, 누나들의 탐스러운 아랫배와 찰진 허벅지, 그리고 시커먼 보지털을 보자 다시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갔다.
후끈 자자기 꺼떡거렸다.
누나들이 살짝 놀란 표정으로 눈을 반짝였다.
그녀들이 보기에도 놀라운 회복력이었을 것이다.
살짝 아쉽게 고개를 갸웃거린 누나들이 그의 양 손을 한쪽씩 잡더니 자신의 보지로 가져가서 손가락을 질구 안에 꼽게 했다.
뜨끈하고 질척한 묘한 느낌에 다시 그는 전율했다.
하지만 이제 와서 저항이 무슨 소용인가 싶었다. 그는 이미 친누나들을 범한 개잡놈이었던 것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누나들이 빙긋 웃었다.
“오른손이 별이누나, 왼손이 솔이누나야. 누나들 보지 느낌 잊지 마.”
“......,”
그가 대답을 못하자 솔이누나가 다시 입을 열었다.
“봐봐. 누나들이 이렇게 보지가 완전하게 젖었어. 느껴지지? 우리 이렇게 많이 안 흘리는데 너 때문에 이만큼 흘린 거야. 아빠도 이만큼 안 흘려. 누나들 말 무슨 뜻인지 알지? 누나들은 진이 사랑하는 거야.”
우진은 확 화가 났다.
“사랑이란 말 함부로 짓거리지 마.”
두 누나들의 눈이 갑자기 파르르 떨렸다.
“지......, 진이야.”
“이런 건 배설이지 사랑이 아니야. 화장실에서 동생이나 따먹고, 이 죗값을 나중에 어떻게 치를 거야?”
자신에 대한 원망과 혐오였다.
누나들에게 당했다고 스스로 정당화 시키고 있었지만 남자가 여자 둘을 뿌리치지 못한다는 것은 그저 변명에 불과하다. 처음부터 그도 아빠 같은 악마였던 것이다.
다만 그 명분이 필요했을 뿐이다.
그때 밖에서 똑똑 소리가 들렸다.
“안에 계세요?”
세 사람은 하던 말을 멈추고 순식간에 몸이 경직되었다.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해도, 여기는 분명 고깃집에 딸린 화장실이었던 것이다.
몸이 싸늘히 식었다.
급히 옷을 입고, 화장을 고친 세 사람이 밖으로 나오자 손님으로 보이는 중년 남자가 이상한 눈초리를 하고 있었다.
우진은 얼굴이 시뻘게졌다.
‘어디부터 듣고 있었을까?’
뭐가 중요한가?
다시는 이집 안오면 그뿐이다.
삼겹살집으로 돌아와 보니 정수, 인경이는 보이지 않았다.
“애들 어디 갔죠?”
어느새 말투가 존댓말로 돌아와 있었다.
별이, 솔이 쌍둥이 누나들이 혓바닥을 내밀며 히쭉 웃었다.
“아까 보냈어.”
“네?”
“자꾸 너 빼고 노래방 가자고 치근덕거려서 집에 간다고 돌려보냈어.”
“.....,”
그가 멍하니 있자, 두 누나들이 호호 웃으면서 그의 양 팔을 잡고 팔장을 꼈다.
“우리끼리 노래방 갈까?”
우진은 눈을 찡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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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쓰느라, 오타도 좀 있고 문맥도 이상한 곳이 있을 겁니다. 이해해 주시고요. 엄마 기다렸던 분에게는 죄송하네요. 누나미션을 정리해야 엄마씬으로 넘어갈 수 있으니까 어쩔 수 없었네요. 그리고 살짝 스포를 한다면 정수, 인경 이 둘 중에 한 놈은 나중에 좀 필요한 놈이라서, 살짝 등장시켜 소개 시킨겁니다.
의미있는 케릭터는 아니고요.
그럼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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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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