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유산 4화.
찌리릿-
아랫도리에서 뭔가에 의해 도저히 저항 할 수 없는 달콤함이 느껴졌다. 그러자 오랫동안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우진은 참을 수 없는 사정 욕구를 느끼며 눈을 번쩍 떴다.
“학, 학.”
등이 축축했다.
아직도 정신은 몽롱한데 급히 밑을 내려다보니 치렁한 머릿결을 늘어트린 한 여자가 그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고 있었다.
“쭙쭙, 쩝쩝.”
“으웃........,”
우진은 소스라치게 놀라서 급히 몸을 뒤로 뺐다.
그제 서야 여자가 고개를 들고 싱긋 웃었는데 30대 중반의 무척 매력적인 아줌마였다.
“호호, 정신 차렸네.”
“아......., 네.”
그는 영문을 몰라 눈만 깜빡였다.
작은 골방 흐린 형광등 밑에서 그녀의 육감적인 알몸이 무척이나 빛나고 있었다.
그는 그만 발갛게 얼굴을 붉혔다.
여자가 말했다.
“계곡에서 빨가벗고 쓰러져 있는 걸 내가 주워왔어. 사흘이나 쓰러져서, 계속 엄마만 찾던걸? 엄마한테 무슨 사고치도 도망 온 거야?”
“아......., 아니에요.”
“호호, 놀라는 거 귀엽네.”
그러면서 그녀는 길고 가느다란 손길로 그의 허벅지를 살살 만졌다.
움찔-
발바닥과 팔목이 붕대로 감겨 있을 뿐 그는 알몸이었다. 갑작스러운 일에 너무 당황한 우진은 앉은 채로 계속 뒤로 물러났다. 그러다 보니 등에 벽이 느껴졌다. 코너에 몰려 더 이상 달아날 곳이 없자 여자가 빙그레 웃었다.
“자지 진짜 맛있네.”
“그........, 그게.”
“누나가 조금 더 맛 좀 보면 안될까?”
그러면서 그녀가 얼굴을 밑으로 내려 그의 사타구니를 혀로 가볍게 핥았다.
“후우.......,”
여자 입술은 처음이었다.
우진은 누군가가 자신의 몸을 핥아 주는 게 이렇게 기분이 좋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숨이 턱 막히고 온 몸의 피가 거꾸로 치 솟았다.
놀란 가운데서도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면서, 자지가 힘차게 위 아래로 꺼떡거렸다.
여자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하아........, 나 이런 거 좋아. 자지가 막 누나한테 인사를 하네.”
“그......., 그게.”
“안녕, 자지씨. 또 인사 해봐.”
그러면서 여자가 또 혀로 그의 허벅지를 핥았다.
그러자 다시 자지가 꺼떡거리며 위 아래로 흔들렸다.
우진은 우물쭈물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꺼떡거리는 자지와 그의 부끄러워하는 얼굴을 번갈아 바라보던 여자가 결국 참지 못하고 휴우~ 하며 뜨거운 숨결을 토해냈다.
여자가 자지를 손가락으로 톡 건드렸다.
“진짜 미치겠네. 보지가 막 찌릿찌릿해. 너, 누나 죽이려고 아주 작정을 했구나.”
정말 예쁘게 생겼지만 아무리 봐도 엄마또래의 아줌마다. 그런 아줌마가 자꾸 누나라고 하니 우진은 괜히 기분이 이상해졌다.
“자지도 이렇게 큰데 딱딱하고 불끈 힘줄까지......, 여자 여럿 오줌 지리게 만들겠는데? 미켈란젤로 다비드보다 더 예술이야. 젊은 게 좋기는 좋네.”
그는 한 번도 이런 야릇한 성적 긴장감을 느껴 본 적이 없었다. 이 당혹스러운 상황과 그녀의 계속되는 칭찬이 막 가슴이 두근거리고 기분 나쁘지는 않았지만 한편 너무 천박하고 음탕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무엇보다도 너무 혼란스러웠다.
‘이 아줌마 누구지? 나를 주워왔다고? 뭐야? 설마 진짜 내 거기에 반한건가?’
내심 웃겨서 설마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심장이 뛰고 온 몸이 저릿저릿한 건 어쩔 수 없었다.
용기를 낸 그가 우물쭈물 말했다.
“그......, 그러니까 제 그게 좋아요?”
여자가 갑자기 풋~ 웃었다.
그러더니 큰 눈을 깜빡였다.
“그게 중요해?”
“아......, 아니.”
“응, 네 그게 정말 좋아. 그럼 이제 누나가, 자지 빨면서 맛 봐도 되지?”
“그......, 그게.”
“호호, 창피해 하는 것도 어쩜 그렇게 귀엽지?”
집요한 여자의 공격에 우진은 도저히 저항을 할 수가 없었다. 그가 허벅지에 들어간 힘을 풀자 여자가 기다렸다는 듯이 그의 매끈한 귀두를 혀로 건들렸다.
찌르르르-
“흑.”
순간 움찔 또 엉덩이에 힘이 들어갔다.
자지가 위아래로 꺼떡거렸다.
“하아......,”
여자가 또 다시 탄성을 지르면서 뭔가 희열에 가득 찬 표정으로 그의 변하는 표정을 읽으려고 애를 썼다.
“누나가, 핥아주니까 좋지?”
“.......,”
우진은 그녀가 자신의 자지를 마치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것 같아서 약간의 모멸감 같은걸 느꼈지만, 그 상대가 예쁜 아줌마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리고 오히려 기분이 좋아졌다.
그러나 진짜로 좋다고 하기는 조금 창피했다.
그가 대답이 없자, 여자는 입으로 껄떡 거리는 귀두를 물고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으음.......,”
맛있는 음식을 입에 넣고 입 속으로 그 감촉과 맛을 음미하는 모습이었다. 우진은 그 모습에 너무 자극이 되어서 그대로 싸 버릴 것 같았다.
움찔 몸이 떨렸다.
그러자 여자가 급히 입에서 귀두를 토해냈다.
“하아......, 너무 민감해. 너 금방 싸려고 했지.”
“아니......, 그게.”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는 우진.
여자가 호호 웃으면서 이번에는 그의 알주머니를 입에 물고 쏘옥 빨아들였다. 이빨로 우물거리기도 하고 혀를 놀려서 알을 굴리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녀의 눈은 그의 얼굴을 향해 있었다.
“쭙쭙, 쩝쩝.”
우진은 느낌이 너무 좋아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그녀가 한 손을 올려 자지를 위 아래로 흔들어 주자 또 다시 사정욕구가 밀려왔다.
“아흣~”
몸이 꿈틀거렸다.
그러자 여자가 급히 손을 놔 버렸다.
불알마저 토해낸 여자가 빙긋 웃었다.
“왜? 싸고 싶어?”
우진은 살짝 화가 났다.
그러나 속에 가득 찬 걸 뱉어내고 싶다는 욕구가 더 강했기 때문에 무척이나 창피했지만 고개를 끄덕였다.
여자의 어깨가 희열로 부르르 떨렸다.
“누나가 해주니까 좋아서? 그래서 싸고 싶어?”
우진의 얼굴이 더욱 빨개졌다.
“네.”
“후우......., 어쩌지? 누나도 못 참겠어.”
그녀의 눈에서 약간의 고뇌가 느껴졌다.
그러다 그녀는 문 쪽으로 기어가서 삐끔 밖을 살핀 다음 안에서 단단히 걸어 잠그고 다시 기어왔다.
“너 나중에 누나랑 했다는 소리 하면 안되.”
우진은 어떨 결에 고개를 끄덕였다.
“약속이다. 안 그러면 누나 죽어.”
“네.”
여자가 빙긋 웃으면서 그의 허리 위에 올라탔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이미 알몸이었다.
밑에서 올려다보니 여자의 몸매는 매우 풍성하고 육감적이었는데 햇볕에 그을려서 피부는 이글거리는 구리 빛이었다. 가슴은 적당히 컸고 유두와 유반은 그을린 피부 때문에 오히려 밝은 색을 띄었다.
여자는 엉덩이를 뒤로 조금 빼서 들어 올리더니 우진의 자지를 잡아 세우고 보지 끝에 살살 문질렀다.
“흐웃~”
우진이 몸을 살짝 떨었다.
여자의 눈이 반짝 거렸다.
“문지르니까 좋아?”
“아......, 네.”
“얼마나?”
“...........,”
우진이 급히 대답하지 못했다.
그러자 여자가 다시 호호 웃었다.
“그럼 이건?”
그러면서 여자가 끄응~ 하며 그대로 엉덩이를 밑으로 내리 꽂았다. 뜨겁고 감미로운 것이 왈칵 자지를 감싸는 느낌에 우진은 그만 입이 쩍 벌어지고 말았다.
“헉.”
“하아......, 어때? 누나 보지 맛있어?”
우진은 아랫도리가 녹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이미 정신이 없었다. 아줌마의 천박하고 음탕한 언어도발조차 그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마......, 맛있어요.”
“얼마나?”
“마......, 많이요.”
“아니, 아니......, 그렇게 상상력이 없을 수가. 왜 요리왕 비룡 있잖아. 자지를 감싸는 쫄깃한 보짓살의 풍미. 갓 터져버린 보지즙의 음탕한 향기. 이것이야 말로 무르익은 누나의 농염한 보지 맛. 이렇게 해봐.”
“컥컥.”
우진은 그만 웃고 말았다.
사실 그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그녀의 단번의 공격에 그만 사정할 지경이었다. 그런데 그녀가 가벼운 농담으로 그를 웃기자 놀랍게도 사정 욕구가 좀 줄어들었다.
동시에 그녀에게 강한 호감을 느꼈다.
“왜 못하겠어?”
“아......, 아니 그게.”
“창피해서?”
“조......., 조금.”
“호호, 그럼 누나가 다시 안 창피하게 해줄게.”
그러면서 여자가 왼손을 그의 가슴에 오른손을 그의 허벅지에 올려놓은 다음 엉덩이를 앞뒤로 천천히 흔들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두 사람 이음새 부분에서 질척한 소리.
여자는 조용히 눈을 감고 질구로 가득 삼킨 쇠막대기 느낌을 천천히 음미했다. 아까의 뜨거운 느낌과 다르게 이번에는 부드럽고 감미로웠다.
우진은 섹스가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자는 그야말로 섹스의 여신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진짜 그의 사정욕구를 알아서 조절하며 그를 리드했다.
그는 진짜 감격했다.
엄마와 아빠의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후 너무 힘들고 죽고 싶었는데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눈을 떴을 때 거짓말처럼 예쁜 아줌마가 그곳에 있었다.
이 누나는 그를 위해서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가 분명하다.
부드럽고 편안했다.
“누......., 누나 너무 고맙고, 너무 잘해요.”
이 순간 우진의 상상력으로 생각해 낼 수 있는 최고의 찬사였다.
여자도 그 정도는 안다.
사르르 눈을 뜬 그녀가 빙긋 웃었다.
“앞으로도 계속 누나라고 불러.”
“아......., 네.”
그렇게 한동안 엉덩이를 부드러운 맷돌처럼 돌리던 그녀가 이번에는 그의 두 손을 잡아서 그녀의 젖가슴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고마우면 누나, 젖꼭지도 만져줘.”
“네. 이렇게요?”
우진은 포르노를 봤던 기억을 되살려서 엄지와 검지로 돌처럼 딱딱하게 발기한 유두를 애무했다.
여자가 몸을 움찔거렸다.
우진은 신기했다.
자신의 손가락에 예쁜 누나가 온몸으로 반응한다는 것이 흥분되고 또 스스로 대견했다. 그러자 문득 자신의 자지가 누나의 질구를 꿰뚫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건 남자로서의 정체성을 강하게 자극했다.
갑자기 강한 흥분과 함께 사정욕구가 밀려왔다.
그 신체적 반응은 여자가 먼저 눈치 챘다.
“싸고 싶어?”
“아......., 네. 쌀 것 같아요.”
“조금만 참아. 누나랑 같이 가는 거다.”
“아......., 네.”
그 순간 부드럽게 움직이던 여자의 엉덩이가 서서히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더니 우진의 사정이 임박한 순간 갑자기 동작을 멈춰버렸다.
“하악~”
우진은 너무 놀라서 급히 그녀의 젖꼭지를 비틀었다.
여자가 소리쳤다.
“더 세게......, 더 세계 꼬집어.”
“하아......., 네.”
그가 젖즙이 나올 만큼 강하게 젖꼭지를 비틀자 가득 고통스런 표정으로 여자가 다시 강하게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아......., 그래, 그렇게 좋아.”
“헉, 누나 쌀 것 같아요.”
“싸. 안에다 싸.”
"아흑~"
우진은 허락을 받은 후에야 여자의 깊은 곳에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사정 쾌감이 너무 좋아서 그는 이대로 죽어도 좋겠다는 생각조차 들었다.
사지에 바짝 힘이 들어가고 오감이 마비되었다.
그런데 그때였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창호지를 바른 만든 격자 문짝이 떨어져 나가며 누군가 작은 방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빡빡 머리에 회색 승복을 입고 있었는데, 웃통을 벗고 있어서 꼭 몸 좋은 소림사 중 같았다.
그의 손에는 시퍼렇게 날이 선 낫이 들려있었다.
“이런, 개 씨발 잡년 놈들. 잠깐 자리를 비웠다고 백주 대낮에 서로 붙어먹어? 개좆같은 화냥년. 배때기에 구멍이 나도 붙어먹나 어디 보자.”
“..............,”
극치의 쾌감을 느끼며 황홀경에 빠져 있던 두 사람이 순간 돌처럼 몸이 굳어졌다.
몸 좋은 스님의 손에서 낫이 날아왔다.
새파랗게 질린 표정으로 여자가 비명을 질렀다.
“꺄악~~”
찌리릿-
아랫도리에서 뭔가에 의해 도저히 저항 할 수 없는 달콤함이 느껴졌다. 그러자 오랫동안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우진은 참을 수 없는 사정 욕구를 느끼며 눈을 번쩍 떴다.
“학, 학.”
등이 축축했다.
아직도 정신은 몽롱한데 급히 밑을 내려다보니 치렁한 머릿결을 늘어트린 한 여자가 그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고 있었다.
“쭙쭙, 쩝쩝.”
“으웃........,”
우진은 소스라치게 놀라서 급히 몸을 뒤로 뺐다.
그제 서야 여자가 고개를 들고 싱긋 웃었는데 30대 중반의 무척 매력적인 아줌마였다.
“호호, 정신 차렸네.”
“아......., 네.”
그는 영문을 몰라 눈만 깜빡였다.
작은 골방 흐린 형광등 밑에서 그녀의 육감적인 알몸이 무척이나 빛나고 있었다.
그는 그만 발갛게 얼굴을 붉혔다.
여자가 말했다.
“계곡에서 빨가벗고 쓰러져 있는 걸 내가 주워왔어. 사흘이나 쓰러져서, 계속 엄마만 찾던걸? 엄마한테 무슨 사고치도 도망 온 거야?”
“아......., 아니에요.”
“호호, 놀라는 거 귀엽네.”
그러면서 그녀는 길고 가느다란 손길로 그의 허벅지를 살살 만졌다.
움찔-
발바닥과 팔목이 붕대로 감겨 있을 뿐 그는 알몸이었다. 갑작스러운 일에 너무 당황한 우진은 앉은 채로 계속 뒤로 물러났다. 그러다 보니 등에 벽이 느껴졌다. 코너에 몰려 더 이상 달아날 곳이 없자 여자가 빙그레 웃었다.
“자지 진짜 맛있네.”
“그........, 그게.”
“누나가 조금 더 맛 좀 보면 안될까?”
그러면서 그녀가 얼굴을 밑으로 내려 그의 사타구니를 혀로 가볍게 핥았다.
“후우.......,”
여자 입술은 처음이었다.
우진은 누군가가 자신의 몸을 핥아 주는 게 이렇게 기분이 좋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숨이 턱 막히고 온 몸의 피가 거꾸로 치 솟았다.
놀란 가운데서도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면서, 자지가 힘차게 위 아래로 꺼떡거렸다.
여자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하아........, 나 이런 거 좋아. 자지가 막 누나한테 인사를 하네.”
“그......., 그게.”
“안녕, 자지씨. 또 인사 해봐.”
그러면서 여자가 또 혀로 그의 허벅지를 핥았다.
그러자 다시 자지가 꺼떡거리며 위 아래로 흔들렸다.
우진은 우물쭈물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꺼떡거리는 자지와 그의 부끄러워하는 얼굴을 번갈아 바라보던 여자가 결국 참지 못하고 휴우~ 하며 뜨거운 숨결을 토해냈다.
여자가 자지를 손가락으로 톡 건드렸다.
“진짜 미치겠네. 보지가 막 찌릿찌릿해. 너, 누나 죽이려고 아주 작정을 했구나.”
정말 예쁘게 생겼지만 아무리 봐도 엄마또래의 아줌마다. 그런 아줌마가 자꾸 누나라고 하니 우진은 괜히 기분이 이상해졌다.
“자지도 이렇게 큰데 딱딱하고 불끈 힘줄까지......, 여자 여럿 오줌 지리게 만들겠는데? 미켈란젤로 다비드보다 더 예술이야. 젊은 게 좋기는 좋네.”
그는 한 번도 이런 야릇한 성적 긴장감을 느껴 본 적이 없었다. 이 당혹스러운 상황과 그녀의 계속되는 칭찬이 막 가슴이 두근거리고 기분 나쁘지는 않았지만 한편 너무 천박하고 음탕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무엇보다도 너무 혼란스러웠다.
‘이 아줌마 누구지? 나를 주워왔다고? 뭐야? 설마 진짜 내 거기에 반한건가?’
내심 웃겨서 설마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심장이 뛰고 온 몸이 저릿저릿한 건 어쩔 수 없었다.
용기를 낸 그가 우물쭈물 말했다.
“그......, 그러니까 제 그게 좋아요?”
여자가 갑자기 풋~ 웃었다.
그러더니 큰 눈을 깜빡였다.
“그게 중요해?”
“아......, 아니.”
“응, 네 그게 정말 좋아. 그럼 이제 누나가, 자지 빨면서 맛 봐도 되지?”
“그......, 그게.”
“호호, 창피해 하는 것도 어쩜 그렇게 귀엽지?”
집요한 여자의 공격에 우진은 도저히 저항을 할 수가 없었다. 그가 허벅지에 들어간 힘을 풀자 여자가 기다렸다는 듯이 그의 매끈한 귀두를 혀로 건들렸다.
찌르르르-
“흑.”
순간 움찔 또 엉덩이에 힘이 들어갔다.
자지가 위아래로 꺼떡거렸다.
“하아......,”
여자가 또 다시 탄성을 지르면서 뭔가 희열에 가득 찬 표정으로 그의 변하는 표정을 읽으려고 애를 썼다.
“누나가, 핥아주니까 좋지?”
“.......,”
우진은 그녀가 자신의 자지를 마치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것 같아서 약간의 모멸감 같은걸 느꼈지만, 그 상대가 예쁜 아줌마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리고 오히려 기분이 좋아졌다.
그러나 진짜로 좋다고 하기는 조금 창피했다.
그가 대답이 없자, 여자는 입으로 껄떡 거리는 귀두를 물고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으음.......,”
맛있는 음식을 입에 넣고 입 속으로 그 감촉과 맛을 음미하는 모습이었다. 우진은 그 모습에 너무 자극이 되어서 그대로 싸 버릴 것 같았다.
움찔 몸이 떨렸다.
그러자 여자가 급히 입에서 귀두를 토해냈다.
“하아......, 너무 민감해. 너 금방 싸려고 했지.”
“아니......, 그게.”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는 우진.
여자가 호호 웃으면서 이번에는 그의 알주머니를 입에 물고 쏘옥 빨아들였다. 이빨로 우물거리기도 하고 혀를 놀려서 알을 굴리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녀의 눈은 그의 얼굴을 향해 있었다.
“쭙쭙, 쩝쩝.”
우진은 느낌이 너무 좋아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그녀가 한 손을 올려 자지를 위 아래로 흔들어 주자 또 다시 사정욕구가 밀려왔다.
“아흣~”
몸이 꿈틀거렸다.
그러자 여자가 급히 손을 놔 버렸다.
불알마저 토해낸 여자가 빙긋 웃었다.
“왜? 싸고 싶어?”
우진은 살짝 화가 났다.
그러나 속에 가득 찬 걸 뱉어내고 싶다는 욕구가 더 강했기 때문에 무척이나 창피했지만 고개를 끄덕였다.
여자의 어깨가 희열로 부르르 떨렸다.
“누나가 해주니까 좋아서? 그래서 싸고 싶어?”
우진의 얼굴이 더욱 빨개졌다.
“네.”
“후우......., 어쩌지? 누나도 못 참겠어.”
그녀의 눈에서 약간의 고뇌가 느껴졌다.
그러다 그녀는 문 쪽으로 기어가서 삐끔 밖을 살핀 다음 안에서 단단히 걸어 잠그고 다시 기어왔다.
“너 나중에 누나랑 했다는 소리 하면 안되.”
우진은 어떨 결에 고개를 끄덕였다.
“약속이다. 안 그러면 누나 죽어.”
“네.”
여자가 빙긋 웃으면서 그의 허리 위에 올라탔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이미 알몸이었다.
밑에서 올려다보니 여자의 몸매는 매우 풍성하고 육감적이었는데 햇볕에 그을려서 피부는 이글거리는 구리 빛이었다. 가슴은 적당히 컸고 유두와 유반은 그을린 피부 때문에 오히려 밝은 색을 띄었다.
여자는 엉덩이를 뒤로 조금 빼서 들어 올리더니 우진의 자지를 잡아 세우고 보지 끝에 살살 문질렀다.
“흐웃~”
우진이 몸을 살짝 떨었다.
여자의 눈이 반짝 거렸다.
“문지르니까 좋아?”
“아......, 네.”
“얼마나?”
“...........,”
우진이 급히 대답하지 못했다.
그러자 여자가 다시 호호 웃었다.
“그럼 이건?”
그러면서 여자가 끄응~ 하며 그대로 엉덩이를 밑으로 내리 꽂았다. 뜨겁고 감미로운 것이 왈칵 자지를 감싸는 느낌에 우진은 그만 입이 쩍 벌어지고 말았다.
“헉.”
“하아......, 어때? 누나 보지 맛있어?”
우진은 아랫도리가 녹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이미 정신이 없었다. 아줌마의 천박하고 음탕한 언어도발조차 그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마......, 맛있어요.”
“얼마나?”
“마......, 많이요.”
“아니, 아니......, 그렇게 상상력이 없을 수가. 왜 요리왕 비룡 있잖아. 자지를 감싸는 쫄깃한 보짓살의 풍미. 갓 터져버린 보지즙의 음탕한 향기. 이것이야 말로 무르익은 누나의 농염한 보지 맛. 이렇게 해봐.”
“컥컥.”
우진은 그만 웃고 말았다.
사실 그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그녀의 단번의 공격에 그만 사정할 지경이었다. 그런데 그녀가 가벼운 농담으로 그를 웃기자 놀랍게도 사정 욕구가 좀 줄어들었다.
동시에 그녀에게 강한 호감을 느꼈다.
“왜 못하겠어?”
“아......, 아니 그게.”
“창피해서?”
“조......., 조금.”
“호호, 그럼 누나가 다시 안 창피하게 해줄게.”
그러면서 여자가 왼손을 그의 가슴에 오른손을 그의 허벅지에 올려놓은 다음 엉덩이를 앞뒤로 천천히 흔들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두 사람 이음새 부분에서 질척한 소리.
여자는 조용히 눈을 감고 질구로 가득 삼킨 쇠막대기 느낌을 천천히 음미했다. 아까의 뜨거운 느낌과 다르게 이번에는 부드럽고 감미로웠다.
우진은 섹스가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자는 그야말로 섹스의 여신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진짜 그의 사정욕구를 알아서 조절하며 그를 리드했다.
그는 진짜 감격했다.
엄마와 아빠의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후 너무 힘들고 죽고 싶었는데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눈을 떴을 때 거짓말처럼 예쁜 아줌마가 그곳에 있었다.
이 누나는 그를 위해서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가 분명하다.
부드럽고 편안했다.
“누......., 누나 너무 고맙고, 너무 잘해요.”
이 순간 우진의 상상력으로 생각해 낼 수 있는 최고의 찬사였다.
여자도 그 정도는 안다.
사르르 눈을 뜬 그녀가 빙긋 웃었다.
“앞으로도 계속 누나라고 불러.”
“아......., 네.”
그렇게 한동안 엉덩이를 부드러운 맷돌처럼 돌리던 그녀가 이번에는 그의 두 손을 잡아서 그녀의 젖가슴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고마우면 누나, 젖꼭지도 만져줘.”
“네. 이렇게요?”
우진은 포르노를 봤던 기억을 되살려서 엄지와 검지로 돌처럼 딱딱하게 발기한 유두를 애무했다.
여자가 몸을 움찔거렸다.
우진은 신기했다.
자신의 손가락에 예쁜 누나가 온몸으로 반응한다는 것이 흥분되고 또 스스로 대견했다. 그러자 문득 자신의 자지가 누나의 질구를 꿰뚫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건 남자로서의 정체성을 강하게 자극했다.
갑자기 강한 흥분과 함께 사정욕구가 밀려왔다.
그 신체적 반응은 여자가 먼저 눈치 챘다.
“싸고 싶어?”
“아......., 네. 쌀 것 같아요.”
“조금만 참아. 누나랑 같이 가는 거다.”
“아......., 네.”
그 순간 부드럽게 움직이던 여자의 엉덩이가 서서히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더니 우진의 사정이 임박한 순간 갑자기 동작을 멈춰버렸다.
“하악~”
우진은 너무 놀라서 급히 그녀의 젖꼭지를 비틀었다.
여자가 소리쳤다.
“더 세게......, 더 세계 꼬집어.”
“하아......., 네.”
그가 젖즙이 나올 만큼 강하게 젖꼭지를 비틀자 가득 고통스런 표정으로 여자가 다시 강하게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아......., 그래, 그렇게 좋아.”
“헉, 누나 쌀 것 같아요.”
“싸. 안에다 싸.”
"아흑~"
우진은 허락을 받은 후에야 여자의 깊은 곳에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사정 쾌감이 너무 좋아서 그는 이대로 죽어도 좋겠다는 생각조차 들었다.
사지에 바짝 힘이 들어가고 오감이 마비되었다.
그런데 그때였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창호지를 바른 만든 격자 문짝이 떨어져 나가며 누군가 작은 방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빡빡 머리에 회색 승복을 입고 있었는데, 웃통을 벗고 있어서 꼭 몸 좋은 소림사 중 같았다.
그의 손에는 시퍼렇게 날이 선 낫이 들려있었다.
“이런, 개 씨발 잡년 놈들. 잠깐 자리를 비웠다고 백주 대낮에 서로 붙어먹어? 개좆같은 화냥년. 배때기에 구멍이 나도 붙어먹나 어디 보자.”
“..............,”
극치의 쾌감을 느끼며 황홀경에 빠져 있던 두 사람이 순간 돌처럼 몸이 굳어졌다.
몸 좋은 스님의 손에서 낫이 날아왔다.
새파랗게 질린 표정으로 여자가 비명을 질렀다.
“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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