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에서 와이프로
Part 5
조난 10흘째 임시로 만든 집앞
민혁은 오늘로 불시착한 비행기와 가까이에 있는 조난당한 배에서 인슐린을 찾는것을 포기했다.
그는 오늘 오후부터 그가 갈수있는 한계로 보이는 배에서 인슐린을 찾아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로서는 점점 더 절박해져 가는 마음을 다스리며 제발 저 배에 인슐린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다.
그리고 혹시나 모를 구조를 대비하여 항상 마른 나무가지를 모아두고 보관하는것을 잊지 않았다.
3일전 지영과 섹스를 하고 민혁은 어제 지영에게 오랄을 한번 받은것을 제외하고는 지영과 섹스를 가지지 않았다.
섹스보다는 지영에게 무리를 시키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빠 오늘은 좀 쉬었다가 하는게 어때? 아빠 요며칠 잠도 잘 안자고 계속 일을 하느라 너무 힘들어 보여"
-미희는 걱정스런 눈빛으로 민혁에게 말했다.
"응 아냐.. 아빠는 괜찮아 그것보다 엄마가 더 걱정이지.."
"엄마도 아빠 걱정을 더 많이해.. 이러다 엄마보다 아빠가 먼저 쓰러질거 같다고...."
"알았어 미희야 그럼 우리 점심먹고 조금 쉴까?"
"응 알았어 아빠.. 내가 맛있는 점심 준비 할께요"
"하하 그래 우리 미희가 해주는 점심좀 먹을까.. 그나저나 점심이라 봤자 야자열매랑 통조림 아냐 하하"
-민혁은 나름대로 분주희 움직이는 미희를 보며 빙긋웃으며 말했다.
"뭐야.. 아빤.. 그래도 난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 뭐.. 야자열매랑 통조림 따는것도 일이다 뭐.."
-미희는 혀를 내밀고 찡긋 거리며 말했다.
"엄마도 오시라 그래 미희야"
"흠 엄마는 그냥 좀 눕고 싶다고 우리끼리 먹으래.."
-미희는 통조림을 따며 말했다.
"응 그래.."
-민혁은 또다시 걱정이 밀려오는 자신을 느꼈다.
Part 6
마지막 난파선 앞
민혁은 점심을 먹고 미희에게 엄마와 같이 있으라 말한뒤 아까 마음먹은 난파선으로 향했다.
저 난파선이 마지막 희망이었다, 그로서는 이곳에서 인슐린을 찾지 못한다면 혼자서라도 이 땟목을 타고 서쪽으로 가볼생각이었다.
이곳이 자신의 생각대로라면 서쪽으로 계속가다 보면 대륙이 나올것이라 생각했다.
만약 육지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는 3일이내로 땟목에서 죽을테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못하고 지영을 죽이는 것보다는 나을것이라 생각했다.
민혁은 땟목을 난파선 앞에대고 최대한 숨을 참고 잠수했다.
이 난파선은 침몰한지 몇년 안되어 보였다. 잠수를하고 수색하다 보니 민혁은 이배가 여러가지 품목을 싣고 가던 수출용 컨테이너선이란 것을 알았다.
그는 희망이 보였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는 이배안에 인슐린이 있을거라는 믿음이 생겼다.
그로부터 3일동안 민혁은 미친듯이 이배를 수색했다.
이 컨테이너 선은 침몰할때의 충격때문인지 컨테이너들이 비교적 열기쉽게 변해있었다, 그는 배안에서 많은것들을 발견했다. 하지만 아직 인슐린은 찾지 못했다.
배안에서 고칠수 있을듯해 보이는 무전기를 발견했다, 그로서는 선택의 기로에 있게 되었다, 이무전기를 고칠것인지 오늘이라도 땟목을 타고 서쪽으로 가던지 아니면 배의 다른부분을 수색하던지.
잠시 고민하던 그는 낮동안은 수색을 계속하고 밤이 깊어지면 무전기를 수리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미희는 민혁과 지영의 섹스를 정면에서 본후로 잠을 제대로 이룰수가 없었다. 눈을 감으면 민혁의 성기가 눈에 아른거렸다.
그리고 지영의 표정의 변화가 하나하나 생각났다, 그렇게 조숙해 보이는 엄마가 그렇게 음탕한 말을 하며 섹스에 미친 눈을 하다니 자신의 눈으로 보고도 믿을수가 없었다.
그리고는 문뜩 민혁이 눈치를 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는 분명희 눈치를 챗었어.. 근대 왜 모른척 했을까..."
-미희은 자신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의문에 점점 괴로워져 갔다.
왜그랬는지 모를것 같았다, 아마 아빠는 방해받고 싶지 않았을 것 같았다, 그냥 미희는 잊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돌아누우니 문득 지영의 자리에 미희가 있었다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든 생각에 미희는 깜짝놀라 고개를 저었다.
"아냐.. 내가 미쳤지 무슨생각을 하는거야.. 아빠랑 그런생각을 하다니.. 내가 미쳤나봐 진짜..."
다음날도 민혁은 난파선에서 인슐린을 찾을수가 없었다, 지영에게 남은 날은 인슐린의 양을 계속 조절한다 해도 4~5일이 고작이었다. 민혁은 미칠것 같았다.
벌써 사흘 가까이 잠도 자지 않고 인슐린을 찾았다, 이제는 뗏목을 타고 혼자 서쪽의 육지를 찾아간다해도 시간내에 돌아올 가능성이 없어 보였다.
그는 자신의 몸으로 찾아볼수 있는곳은 모두 뒤져보았다, 이젠 자신의 몸으로는 들어갈수 없는 곳 뿐이었다.
민혁은 위험하지만 미희에게 부탁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딸이 위험할지 모르지만 지금은 조금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지영을 살려야 할때였다.
"여보 또 난파선에 다녀온거에요?
-지영이 누워있다 힘들게 일어서며 말했다.
"응 여보 그냥 누어있어.."
-민혁은 지영을 부축하며 말했다.
"여보 날위해 노력하는것은 좋은데 좀 쉬면서 하도록해요 여보 며칠간 제대로 잠도 못잤잔아요"
"아냐 여보 나는 괜찮아.. 그것보다 여보가 걱정이지.."
-민혁은 점점 힘을 잃어가는 지영을 보며 다시 한번 힘을내 수색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여보 미희는 어디 있어?"
"글쎄요 조금전까지 요 앞에 있었는데 아마 당신이 가져온 물품들을 정리하고 있나봐요, 미희야~"
"아냐 내가 찾아볼께 자기는 좀 쉬고 있어"
-민혁은 집을 나와 미희를 찾아 보았다.
"미희야~ 미희야~"
"응! 아빠 나 여기있어요~"
-미희는 민혁이 쌓아둔 물품속에서 나오며 말했다.
"왜요 아빠?"
"응 미희야 아빠가 부탁이 있어"
"응 뭔데요?"
민혁은 잠시 난감한 표정을 짖다 미희에게 말했다.
"미희야 너 수영할수 있잔아.. 아빠가 몸이 커서 들어갈수 없는 데가 몇군데 있어서 그런데 말야...."
"응 아빠~ 나보고 같이 찾아 보자는 거지? 뭐가 어려운 일이라고 그래요? 같이 가요 지금"
-미희는 빙긋 웃으며 말했다.
"그래 우리 미희가 도와준다면 아빠야 정말 고맙지"
미희는 민혁과 함께 뗏목을 타고 마지막 난파선으로 향했다.
"미희야 일단 아빠와 함께 잠수해서 아빠가 어디어디 인지 알려줄께"
"응 알았어요 아빠, 잠시만요"
-미희는 잠수를 위해 입고 있던 옷들을 벗었다. 먼저 웃옷을 벗었다 민혁은 지영의 약을 우선적으로 찾느라 미희의 물품들을 찾아주지 못했다.
그래서 인지 미희는 며칠동안 같은옷과 속옷만 입을수 밖에 없었다, 겉옷이야 잠깐잠깐 빨아 입더라도 속옷은 그럴수가 없었다.
그래서 미희는 엄마의 속옷을 빌려입고 있었다. 지영의 가슴사이즈는 36이었지만 미희는 이미 지영보다 가슴이 컷다. 미희가 겉옷을 벗자 브라에 갖혀 터질 것 같은 미희의 가슴이 도출되었다.
민혁은 잠시 흠칫 놀랐다, 초등학교 4학년때 가슴이 나오기 시작한이후로 미희는 아빠앞에서는 절대 속옷바람으로 돌아다니지 않았다.
지금 민혁앞에 속옥만 입고 지영의 브라에 갖혀 터질것 같은 미희의 젓을 보며 이제겨우 16살이라 생각했던 민혁은 잠시 미희의 발육이 정말 빠르다고 느겼다.
하지만 민혁은 그런생각을 할 시간이 없다 생각하고 지영과 잠수를 시작했다.
미희는 민혁에게 수색할곳을 넘겨받은후 계속 찾아보기 시작했다. 이 배는 너무 커서 민혁이 지적한 곳을 다 찾아볼려면 3일은 족히 걸릴것 같았다.
더군다나 민혁과 달리 미희는 수영은 잘했지만 숨을 오래참지는 못해 더 시간이 걸릴수 밖에 없었다.
미희로서는 숨이 차고 힘이 들었지만 안절부절 못하는 민혁을 보며 좀더 열심히 찾아보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오늘은 모두가 원하는것을 찾을수가 없었다.
Part 7
임시로 만든 집안
날이 어두워져 더이상 수색이 힘들어 지자 민혁과 미희는 일단 집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여보 오늘은 어땟어요?"
-미희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민혁에게 물었다.
"미안..... 미안해... 여보... "
-민혁은 고개를 숙이며 대답했다.
"아뇨, 괜찮아요 여보. 수고 많이 했어요 어서 들어와 좀 쉬세요.."
-지영은 고개를 떨구는 민혁을 위로하며 대답했다.
"아냐. 지금은 일단 무전기를 수리해 볼께.. 그리고 내일은 미희가 꼭 찾을수 있을거 같아. 그러니까 당신도 힘내.."
"네. 저야 당연희 당신을 믿고 있어요,, 그리고 미희한테도 무리하지 말라고 말해줘요 여보."
"응 알았어 자기야"
"근데 미희는 어디갔어요? 왜 같이 안들어 왔어요?"
"응 미희는 씻고 들어 오겠다고 샘물로 갔어"
"응 그래요..."
-지영은 잠시 생각하더니 몸을 일으켜 민혁에게 다가 갔다.
"여보 그럼 잠시만 있어봐요"
-지영은 민혁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햇다. 지영은 지금으로서는 민혁에게 해줄것이 이것뿐이라고 생각했다.
"왜이래 여보.. 이러지마 당신 지금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민혁은 황급히 놀라 바지춤을 잡으며 말했다.
"아뇨 여보 제가 지금 해주고 싶어서 그래요.. 할수있을때 당신 자지를 한번이라도 더 빨고 싶어요..."
-지영은 민혁을 올려다 보며 말했다. 그리고 민혁의 바지를 재빠르게 풀르고 민혁이 미쳐 빼기도 전에 자지를 물었다.
"아... 여보... 이러지마 .... 당신 지금 이럴때까 아냐....."
-민혁은 당황해서 지영의 머리를 잡고 자지에서 떼어낼려고 했다, 하지만 곧 지영의 오랄을 받으며 손의 힘을 풀르게 되었다.
미희는 샤워를 빠르게 마치고 내려오는 도중 민혁의 신음 소리를 들었다.
민혁과 지영이 또다시 섹스를 한다 생각하고 미희는 다시 돌아갈까 생각했다, 하지만 잠시 생각한 후 조심스럽게 집으로 다가가 민혁과 지영을 엿보았다.
조심 조심 다가가 보니 지영이 민혁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이젠 며칠전 처음 봤을때처럼 그리 놀랍지 않았다, 오희려 자세희 지영이 어떻게 민혁의 자지를 빠는지를 지켜보게 되었다.
조금씩 조금씩 미희는 자신의 보지가 젖어드는 것을 느겼다, 확실히 일본 av를 볼때나 또래의 남자들을 봤을때와는 다른느낌이었다.
미희는 이제 지영의 표정변화나 오랄보다는 민혁의 표정을 보게 되었다, 민혁을 보니 미희는 가슴깊이 떨려오는 것을 느겼다.
민혁이 신음했다. 미희는 민혁의 신음에 반응하여 가슴이 떨려왔다, 민혁이 좀더 신음을 했다, 미희는 심장이 쿵쾅거림을 느끼게 되었다.
심장이 터질것 같았다, 민혁의 표정하나하나에 미희는 점점 동화되어 가는것을 느꼇다. 점점 미희는 민혁의 표정을 살피며 민혁의 자지를 자세히 보게 되었다.
미희의 보지에서 이제 오줌을 누듯 액이 나옴을 느겼다, 미희는 조심스럽게 바지속에 손을 넣고 자신의 보지를 비비기 시작했다.
민혁의 신음에 하나하나 반응하며 미희는 자신의 보지를 점점더 격렬히 만지기 시작했다.
"아~ 아~~~ 여보... 아 너무 좋아..........."
-민혁이 거의 절정에 다다른듯 해 보였다.
미희는 민혁이 절정에 다다렇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미희는 좀더 강하게 자신의 보지를 비벼댔다, 가운데 손가락을 보지안에 넣었다 빼기 시작했다.
미희로서는 처음하는 자위지만 민혁에 동화되어 머리끝부터 쾌감이 오는것을 느꼇다.
친구들이 가끔 자위 예기를 했지만 미희는 아직 해본적이 없었다. 이렇게 좋은것인지 알았다면 미희는 좀더 일찍 시작했을것이라고 잠시 생각했다.
"아~~~ 아~~~~~ 헉~~~~ 여보 쌀께~.........................."
-민혁의 자지가 지영의 입안으로 따뜻한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미희는 민혁의 사정을 보며 발끝부터 무엇인지 모를 짜릿함아 올라오는것을 느겼다. 미희는 쾌감에 몸을 가둘수가 없었다.보지속을 더욱더 강렬하게 만지며 미희는 왼손으로 가슴을 주므르기 시작했다.
"아~~"
-미희는 자신도 모르게 조금 신음이 나옴을 느겼다. 미희는 깜짝놀라 옷매무세를 추스르고 숲으로 황급히 도망쳤다.
도망치며 미희는 왜인지 모르게 자신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는것을 눈치챘다, 그리고 왜인지 모르게 지영이 자꾸 미워지는 자신을 눈치채게 되었다, 모르겠다 왜? 왜? 미희는 자신의 친엄마인 지영이 자꾸미워지는 것일까?
민혁은 지영의 입안에 사정하면서 미희의 신음소리를 들었다. 미희가 자신을 또다시 엿봤음을 민혁은 눈치챘지만 무시하기로 마음먹고 지영에게 자지를 맡겼다.
지영은 민혁의 사정이 끝날때까지 자지를 빨아주다 사정이 끝나자 민혁이 보는앞에서 다시 정액을 먹어주었다.
민혁은 지영에게 감사의 표시로 이마에 키스를 하고 다시 무전기를 고치러 집밖으로 나갔다.
Part 8
다음날 다시 난파선앞
민혁과 미희는 다음날 아침 다시 난파선 앞에 뗏목을 타고 갔다.
"미희야 오늘은 꼭 엄마약을 찾았으면 좋겠다"
-민혁은 겉옷을 벗으며 말했다.
"응 아빠 오늘은 더 노력할께.."
-미희도 겉옷을 벗으며 말했다. 겉옷을 벗자 다시 터질듯한 미희의 가슴이 드러났다. 엄마의 속옷중 가장 야해보이는 검정 레이스의 안이 다 비치는 브라자를 미희는 차고 있었다.
"으~~~~응 그래...."
-민혁은 애써 미희의 가슴에서 눈을 돌리며 대답했다.
"풍덩"
미희가 잠수해 들어갔다.
"애가 왜 그런속옷을 입었지.. 애가 무슨생각을 하는건가..."
-민혁은 잠시 미희에 대한 생각에 잠겻다.
숨을 참으며 미희는 자신이 들어갈수 있는 컨테이너들을 다시 수색하기 시작했다.
역시나 이곳에서 의약품은 보이지 않았다. 오전내내 계속수색을 하였지만 엄마의 약은 찾을수가 없었다.
오후에 잠시 쉬고 미희는 다시 수색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아빠가 가장 의심스러워 했지만 가장 위험해 보이는 곳에 들어가 보기로 하였다.
미희는 조심조심 몸을 비집고 들어갔다, 자신이 숨을 참을수 있는 한계까지 숨을 참으며 비집고 들어가서야 미희는 겨우 의심스러운 컨테이너안에 들아갈수 있었다.
컨테이너 안에는 조금의 산소가 있었다. 미희는 참았던 숨을 쉬며 입에 물고 있던 조그마한 후레쉬로 컨테이너 안을 살폈다.
조심조심 안을 살피던 미희는 갑자기 전율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럴수가 ..... 이개왜..... 이게왜???? 여기에 있지?"
-미희는 잠시 몸을 가눌수가 없었다. 인슐린이었다... 아빠가 그렇게 찾아 헤메던.. 미친듯이 찾아헤매던 그 인슐린이었다... 그것도 몇년치는 되어보이는 엄청난 양이었다.
미희는 어쩔줄을 몰랐다. 반가웠다.. 이제 엄마는 살수있었다. 아빠도 웃을수 있었다. 이제 우리 가족은 다시 행복해 질수 있었다.
미희는 기쁨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곧 인슐린을 들수있을만큼 챙기던 미희는 잠시 생각에 빠지기 시작했다. 침묵이 흐르고 미희는 생각에 잠겼다.
얼마였을까 1초가 1년같은 침묵이 흐르고 미희는 뭔가 결심을 한듯 인슐린을 다시 상자안에 넣어두었다.
그리고 숨을 머금고 잠수하기 시작했다.
"어때? 아무것도 없어?"
-민혁은 뗏목에 올라오는 미희를 부축하며 말햇다.
"........................................."
-미희는 아무말없이 민혁의 부축을 받으며 뗏목에 올라 왔다
"미희야... 미희야..... 아무것도 없냐고?"
"으...응? 아 ..... 아빠...."
-미희는 잠시 생각하다 말했다.
"응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응... 그래 근데 왜 그렇게 대답이 오래걸렸어? 힘들어서 그래?"
"응... 그냥 좀 힘들어서.. 미안 아빠...."
"아냐 미희야 너로서도 많이 힘들텐데.. 오늘은 돌아가자.. 내일 다시 찾아보자.."
민혁은 뗏목을 몰아 다시 해안가로 돌아가며 말했다.
미희는 잠시 난파선을 바라보다 아빠의 얼굴을 보며 조용히 생각했다.
"응 아빠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아빠"
3부를 마칩니다. 먹고사는게 바빠 3부를 쓰는데 며칠 걸렸습니다. 내용이 조금 생각하신 방향과 맞지 않더라도 너그러이 용서해 주십시요. 그럼 부족한 작품을 읽고 추천해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올리며 4부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Part 5
조난 10흘째 임시로 만든 집앞
민혁은 오늘로 불시착한 비행기와 가까이에 있는 조난당한 배에서 인슐린을 찾는것을 포기했다.
그는 오늘 오후부터 그가 갈수있는 한계로 보이는 배에서 인슐린을 찾아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로서는 점점 더 절박해져 가는 마음을 다스리며 제발 저 배에 인슐린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다.
그리고 혹시나 모를 구조를 대비하여 항상 마른 나무가지를 모아두고 보관하는것을 잊지 않았다.
3일전 지영과 섹스를 하고 민혁은 어제 지영에게 오랄을 한번 받은것을 제외하고는 지영과 섹스를 가지지 않았다.
섹스보다는 지영에게 무리를 시키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빠 오늘은 좀 쉬었다가 하는게 어때? 아빠 요며칠 잠도 잘 안자고 계속 일을 하느라 너무 힘들어 보여"
-미희는 걱정스런 눈빛으로 민혁에게 말했다.
"응 아냐.. 아빠는 괜찮아 그것보다 엄마가 더 걱정이지.."
"엄마도 아빠 걱정을 더 많이해.. 이러다 엄마보다 아빠가 먼저 쓰러질거 같다고...."
"알았어 미희야 그럼 우리 점심먹고 조금 쉴까?"
"응 알았어 아빠.. 내가 맛있는 점심 준비 할께요"
"하하 그래 우리 미희가 해주는 점심좀 먹을까.. 그나저나 점심이라 봤자 야자열매랑 통조림 아냐 하하"
-민혁은 나름대로 분주희 움직이는 미희를 보며 빙긋웃으며 말했다.
"뭐야.. 아빤.. 그래도 난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 뭐.. 야자열매랑 통조림 따는것도 일이다 뭐.."
-미희는 혀를 내밀고 찡긋 거리며 말했다.
"엄마도 오시라 그래 미희야"
"흠 엄마는 그냥 좀 눕고 싶다고 우리끼리 먹으래.."
-미희는 통조림을 따며 말했다.
"응 그래.."
-민혁은 또다시 걱정이 밀려오는 자신을 느꼈다.
Part 6
마지막 난파선 앞
민혁은 점심을 먹고 미희에게 엄마와 같이 있으라 말한뒤 아까 마음먹은 난파선으로 향했다.
저 난파선이 마지막 희망이었다, 그로서는 이곳에서 인슐린을 찾지 못한다면 혼자서라도 이 땟목을 타고 서쪽으로 가볼생각이었다.
이곳이 자신의 생각대로라면 서쪽으로 계속가다 보면 대륙이 나올것이라 생각했다.
만약 육지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는 3일이내로 땟목에서 죽을테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못하고 지영을 죽이는 것보다는 나을것이라 생각했다.
민혁은 땟목을 난파선 앞에대고 최대한 숨을 참고 잠수했다.
이 난파선은 침몰한지 몇년 안되어 보였다. 잠수를하고 수색하다 보니 민혁은 이배가 여러가지 품목을 싣고 가던 수출용 컨테이너선이란 것을 알았다.
그는 희망이 보였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는 이배안에 인슐린이 있을거라는 믿음이 생겼다.
그로부터 3일동안 민혁은 미친듯이 이배를 수색했다.
이 컨테이너 선은 침몰할때의 충격때문인지 컨테이너들이 비교적 열기쉽게 변해있었다, 그는 배안에서 많은것들을 발견했다. 하지만 아직 인슐린은 찾지 못했다.
배안에서 고칠수 있을듯해 보이는 무전기를 발견했다, 그로서는 선택의 기로에 있게 되었다, 이무전기를 고칠것인지 오늘이라도 땟목을 타고 서쪽으로 가던지 아니면 배의 다른부분을 수색하던지.
잠시 고민하던 그는 낮동안은 수색을 계속하고 밤이 깊어지면 무전기를 수리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미희는 민혁과 지영의 섹스를 정면에서 본후로 잠을 제대로 이룰수가 없었다. 눈을 감으면 민혁의 성기가 눈에 아른거렸다.
그리고 지영의 표정의 변화가 하나하나 생각났다, 그렇게 조숙해 보이는 엄마가 그렇게 음탕한 말을 하며 섹스에 미친 눈을 하다니 자신의 눈으로 보고도 믿을수가 없었다.
그리고는 문뜩 민혁이 눈치를 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는 분명희 눈치를 챗었어.. 근대 왜 모른척 했을까..."
-미희은 자신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의문에 점점 괴로워져 갔다.
왜그랬는지 모를것 같았다, 아마 아빠는 방해받고 싶지 않았을 것 같았다, 그냥 미희는 잊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돌아누우니 문득 지영의 자리에 미희가 있었다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든 생각에 미희는 깜짝놀라 고개를 저었다.
"아냐.. 내가 미쳤지 무슨생각을 하는거야.. 아빠랑 그런생각을 하다니.. 내가 미쳤나봐 진짜..."
다음날도 민혁은 난파선에서 인슐린을 찾을수가 없었다, 지영에게 남은 날은 인슐린의 양을 계속 조절한다 해도 4~5일이 고작이었다. 민혁은 미칠것 같았다.
벌써 사흘 가까이 잠도 자지 않고 인슐린을 찾았다, 이제는 뗏목을 타고 혼자 서쪽의 육지를 찾아간다해도 시간내에 돌아올 가능성이 없어 보였다.
그는 자신의 몸으로 찾아볼수 있는곳은 모두 뒤져보았다, 이젠 자신의 몸으로는 들어갈수 없는 곳 뿐이었다.
민혁은 위험하지만 미희에게 부탁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딸이 위험할지 모르지만 지금은 조금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지영을 살려야 할때였다.
"여보 또 난파선에 다녀온거에요?
-지영이 누워있다 힘들게 일어서며 말했다.
"응 여보 그냥 누어있어.."
-민혁은 지영을 부축하며 말했다.
"여보 날위해 노력하는것은 좋은데 좀 쉬면서 하도록해요 여보 며칠간 제대로 잠도 못잤잔아요"
"아냐 여보 나는 괜찮아.. 그것보다 여보가 걱정이지.."
-민혁은 점점 힘을 잃어가는 지영을 보며 다시 한번 힘을내 수색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여보 미희는 어디 있어?"
"글쎄요 조금전까지 요 앞에 있었는데 아마 당신이 가져온 물품들을 정리하고 있나봐요, 미희야~"
"아냐 내가 찾아볼께 자기는 좀 쉬고 있어"
-민혁은 집을 나와 미희를 찾아 보았다.
"미희야~ 미희야~"
"응! 아빠 나 여기있어요~"
-미희는 민혁이 쌓아둔 물품속에서 나오며 말했다.
"왜요 아빠?"
"응 미희야 아빠가 부탁이 있어"
"응 뭔데요?"
민혁은 잠시 난감한 표정을 짖다 미희에게 말했다.
"미희야 너 수영할수 있잔아.. 아빠가 몸이 커서 들어갈수 없는 데가 몇군데 있어서 그런데 말야...."
"응 아빠~ 나보고 같이 찾아 보자는 거지? 뭐가 어려운 일이라고 그래요? 같이 가요 지금"
-미희는 빙긋 웃으며 말했다.
"그래 우리 미희가 도와준다면 아빠야 정말 고맙지"
미희는 민혁과 함께 뗏목을 타고 마지막 난파선으로 향했다.
"미희야 일단 아빠와 함께 잠수해서 아빠가 어디어디 인지 알려줄께"
"응 알았어요 아빠, 잠시만요"
-미희는 잠수를 위해 입고 있던 옷들을 벗었다. 먼저 웃옷을 벗었다 민혁은 지영의 약을 우선적으로 찾느라 미희의 물품들을 찾아주지 못했다.
그래서 인지 미희는 며칠동안 같은옷과 속옷만 입을수 밖에 없었다, 겉옷이야 잠깐잠깐 빨아 입더라도 속옷은 그럴수가 없었다.
그래서 미희는 엄마의 속옷을 빌려입고 있었다. 지영의 가슴사이즈는 36이었지만 미희는 이미 지영보다 가슴이 컷다. 미희가 겉옷을 벗자 브라에 갖혀 터질 것 같은 미희의 가슴이 도출되었다.
민혁은 잠시 흠칫 놀랐다, 초등학교 4학년때 가슴이 나오기 시작한이후로 미희는 아빠앞에서는 절대 속옷바람으로 돌아다니지 않았다.
지금 민혁앞에 속옥만 입고 지영의 브라에 갖혀 터질것 같은 미희의 젓을 보며 이제겨우 16살이라 생각했던 민혁은 잠시 미희의 발육이 정말 빠르다고 느겼다.
하지만 민혁은 그런생각을 할 시간이 없다 생각하고 지영과 잠수를 시작했다.
미희는 민혁에게 수색할곳을 넘겨받은후 계속 찾아보기 시작했다. 이 배는 너무 커서 민혁이 지적한 곳을 다 찾아볼려면 3일은 족히 걸릴것 같았다.
더군다나 민혁과 달리 미희는 수영은 잘했지만 숨을 오래참지는 못해 더 시간이 걸릴수 밖에 없었다.
미희로서는 숨이 차고 힘이 들었지만 안절부절 못하는 민혁을 보며 좀더 열심히 찾아보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오늘은 모두가 원하는것을 찾을수가 없었다.
Part 7
임시로 만든 집안
날이 어두워져 더이상 수색이 힘들어 지자 민혁과 미희는 일단 집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여보 오늘은 어땟어요?"
-미희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민혁에게 물었다.
"미안..... 미안해... 여보... "
-민혁은 고개를 숙이며 대답했다.
"아뇨, 괜찮아요 여보. 수고 많이 했어요 어서 들어와 좀 쉬세요.."
-지영은 고개를 떨구는 민혁을 위로하며 대답했다.
"아냐. 지금은 일단 무전기를 수리해 볼께.. 그리고 내일은 미희가 꼭 찾을수 있을거 같아. 그러니까 당신도 힘내.."
"네. 저야 당연희 당신을 믿고 있어요,, 그리고 미희한테도 무리하지 말라고 말해줘요 여보."
"응 알았어 자기야"
"근데 미희는 어디갔어요? 왜 같이 안들어 왔어요?"
"응 미희는 씻고 들어 오겠다고 샘물로 갔어"
"응 그래요..."
-지영은 잠시 생각하더니 몸을 일으켜 민혁에게 다가 갔다.
"여보 그럼 잠시만 있어봐요"
-지영은 민혁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햇다. 지영은 지금으로서는 민혁에게 해줄것이 이것뿐이라고 생각했다.
"왜이래 여보.. 이러지마 당신 지금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민혁은 황급히 놀라 바지춤을 잡으며 말했다.
"아뇨 여보 제가 지금 해주고 싶어서 그래요.. 할수있을때 당신 자지를 한번이라도 더 빨고 싶어요..."
-지영은 민혁을 올려다 보며 말했다. 그리고 민혁의 바지를 재빠르게 풀르고 민혁이 미쳐 빼기도 전에 자지를 물었다.
"아... 여보... 이러지마 .... 당신 지금 이럴때까 아냐....."
-민혁은 당황해서 지영의 머리를 잡고 자지에서 떼어낼려고 했다, 하지만 곧 지영의 오랄을 받으며 손의 힘을 풀르게 되었다.
미희는 샤워를 빠르게 마치고 내려오는 도중 민혁의 신음 소리를 들었다.
민혁과 지영이 또다시 섹스를 한다 생각하고 미희는 다시 돌아갈까 생각했다, 하지만 잠시 생각한 후 조심스럽게 집으로 다가가 민혁과 지영을 엿보았다.
조심 조심 다가가 보니 지영이 민혁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이젠 며칠전 처음 봤을때처럼 그리 놀랍지 않았다, 오희려 자세희 지영이 어떻게 민혁의 자지를 빠는지를 지켜보게 되었다.
조금씩 조금씩 미희는 자신의 보지가 젖어드는 것을 느겼다, 확실히 일본 av를 볼때나 또래의 남자들을 봤을때와는 다른느낌이었다.
미희는 이제 지영의 표정변화나 오랄보다는 민혁의 표정을 보게 되었다, 민혁을 보니 미희는 가슴깊이 떨려오는 것을 느겼다.
민혁이 신음했다. 미희는 민혁의 신음에 반응하여 가슴이 떨려왔다, 민혁이 좀더 신음을 했다, 미희는 심장이 쿵쾅거림을 느끼게 되었다.
심장이 터질것 같았다, 민혁의 표정하나하나에 미희는 점점 동화되어 가는것을 느꼇다. 점점 미희는 민혁의 표정을 살피며 민혁의 자지를 자세히 보게 되었다.
미희의 보지에서 이제 오줌을 누듯 액이 나옴을 느겼다, 미희는 조심스럽게 바지속에 손을 넣고 자신의 보지를 비비기 시작했다.
민혁의 신음에 하나하나 반응하며 미희는 자신의 보지를 점점더 격렬히 만지기 시작했다.
"아~ 아~~~ 여보... 아 너무 좋아..........."
-민혁이 거의 절정에 다다른듯 해 보였다.
미희는 민혁이 절정에 다다렇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미희는 좀더 강하게 자신의 보지를 비벼댔다, 가운데 손가락을 보지안에 넣었다 빼기 시작했다.
미희로서는 처음하는 자위지만 민혁에 동화되어 머리끝부터 쾌감이 오는것을 느꼇다.
친구들이 가끔 자위 예기를 했지만 미희는 아직 해본적이 없었다. 이렇게 좋은것인지 알았다면 미희는 좀더 일찍 시작했을것이라고 잠시 생각했다.
"아~~~ 아~~~~~ 헉~~~~ 여보 쌀께~.........................."
-민혁의 자지가 지영의 입안으로 따뜻한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미희는 민혁의 사정을 보며 발끝부터 무엇인지 모를 짜릿함아 올라오는것을 느겼다. 미희는 쾌감에 몸을 가둘수가 없었다.보지속을 더욱더 강렬하게 만지며 미희는 왼손으로 가슴을 주므르기 시작했다.
"아~~"
-미희는 자신도 모르게 조금 신음이 나옴을 느겼다. 미희는 깜짝놀라 옷매무세를 추스르고 숲으로 황급히 도망쳤다.
도망치며 미희는 왜인지 모르게 자신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는것을 눈치챘다, 그리고 왜인지 모르게 지영이 자꾸 미워지는 자신을 눈치채게 되었다, 모르겠다 왜? 왜? 미희는 자신의 친엄마인 지영이 자꾸미워지는 것일까?
민혁은 지영의 입안에 사정하면서 미희의 신음소리를 들었다. 미희가 자신을 또다시 엿봤음을 민혁은 눈치챘지만 무시하기로 마음먹고 지영에게 자지를 맡겼다.
지영은 민혁의 사정이 끝날때까지 자지를 빨아주다 사정이 끝나자 민혁이 보는앞에서 다시 정액을 먹어주었다.
민혁은 지영에게 감사의 표시로 이마에 키스를 하고 다시 무전기를 고치러 집밖으로 나갔다.
Part 8
다음날 다시 난파선앞
민혁과 미희는 다음날 아침 다시 난파선 앞에 뗏목을 타고 갔다.
"미희야 오늘은 꼭 엄마약을 찾았으면 좋겠다"
-민혁은 겉옷을 벗으며 말했다.
"응 아빠 오늘은 더 노력할께.."
-미희도 겉옷을 벗으며 말했다. 겉옷을 벗자 다시 터질듯한 미희의 가슴이 드러났다. 엄마의 속옷중 가장 야해보이는 검정 레이스의 안이 다 비치는 브라자를 미희는 차고 있었다.
"으~~~~응 그래...."
-민혁은 애써 미희의 가슴에서 눈을 돌리며 대답했다.
"풍덩"
미희가 잠수해 들어갔다.
"애가 왜 그런속옷을 입었지.. 애가 무슨생각을 하는건가..."
-민혁은 잠시 미희에 대한 생각에 잠겻다.
숨을 참으며 미희는 자신이 들어갈수 있는 컨테이너들을 다시 수색하기 시작했다.
역시나 이곳에서 의약품은 보이지 않았다. 오전내내 계속수색을 하였지만 엄마의 약은 찾을수가 없었다.
오후에 잠시 쉬고 미희는 다시 수색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아빠가 가장 의심스러워 했지만 가장 위험해 보이는 곳에 들어가 보기로 하였다.
미희는 조심조심 몸을 비집고 들어갔다, 자신이 숨을 참을수 있는 한계까지 숨을 참으며 비집고 들어가서야 미희는 겨우 의심스러운 컨테이너안에 들아갈수 있었다.
컨테이너 안에는 조금의 산소가 있었다. 미희는 참았던 숨을 쉬며 입에 물고 있던 조그마한 후레쉬로 컨테이너 안을 살폈다.
조심조심 안을 살피던 미희는 갑자기 전율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럴수가 ..... 이개왜..... 이게왜???? 여기에 있지?"
-미희는 잠시 몸을 가눌수가 없었다. 인슐린이었다... 아빠가 그렇게 찾아 헤메던.. 미친듯이 찾아헤매던 그 인슐린이었다... 그것도 몇년치는 되어보이는 엄청난 양이었다.
미희는 어쩔줄을 몰랐다. 반가웠다.. 이제 엄마는 살수있었다. 아빠도 웃을수 있었다. 이제 우리 가족은 다시 행복해 질수 있었다.
미희는 기쁨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곧 인슐린을 들수있을만큼 챙기던 미희는 잠시 생각에 빠지기 시작했다. 침묵이 흐르고 미희는 생각에 잠겼다.
얼마였을까 1초가 1년같은 침묵이 흐르고 미희는 뭔가 결심을 한듯 인슐린을 다시 상자안에 넣어두었다.
그리고 숨을 머금고 잠수하기 시작했다.
"어때? 아무것도 없어?"
-민혁은 뗏목에 올라오는 미희를 부축하며 말햇다.
"........................................."
-미희는 아무말없이 민혁의 부축을 받으며 뗏목에 올라 왔다
"미희야... 미희야..... 아무것도 없냐고?"
"으...응? 아 ..... 아빠...."
-미희는 잠시 생각하다 말했다.
"응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응... 그래 근데 왜 그렇게 대답이 오래걸렸어? 힘들어서 그래?"
"응... 그냥 좀 힘들어서.. 미안 아빠...."
"아냐 미희야 너로서도 많이 힘들텐데.. 오늘은 돌아가자.. 내일 다시 찾아보자.."
민혁은 뗏목을 몰아 다시 해안가로 돌아가며 말했다.
미희는 잠시 난파선을 바라보다 아빠의 얼굴을 보며 조용히 생각했다.
"응 아빠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아빠"
3부를 마칩니다. 먹고사는게 바빠 3부를 쓰는데 며칠 걸렸습니다. 내용이 조금 생각하신 방향과 맞지 않더라도 너그러이 용서해 주십시요. 그럼 부족한 작품을 읽고 추천해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올리며 4부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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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9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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