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시절
4부
얼마를 잤을까…
입속의 침이 전부 말라버린 듯 타는 듯한 심한 갈증을 느끼고 난 눈을 떴다.
시계를 보니 벌써 자정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밖으로 나가 시원한 찬물을 한 그릇 들이키고 들어와 다시 자리에 누웠다.
옆을 보니 경희는 이미 잠이 깊게 든 듯 고르게 내쉬는 숨소리만이 들려왔다.
‘ 많이 피곤했나 보네… ’
그렇게 생각하면서 경희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다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고르게 오르락 내리락 하고 경희의 살짝 부푼 가슴이 나의 시야에 들어왔다.
난 몸을 경희 쪽으로 바짝 다가갔다. 그러자 경희의 몸에서는 성숙한 여자에게서만 맡을 수 있는 은은한 여자의 살 냄새 같은 것이 스며나고 있는 듯 했다. 그리고 나의 머릿속엔 자꾸만 야릇한 생각이 맴돌고 있었다. 그러다가 나의 시선은 자연스레 경희의 아름다운 몸의 곡선을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유난히 성숙해 진 몸의 굴곡이 더욱더 새롭게 느껴졌다.
그러다가 나의 눈이 한순간 크게 떠졌다.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잠결에 벌어진 치맛자락사이로 경희의 희고 탐스런 허벅지가 살짝 드러나 보였던 것이다.
그렇게 바라보고만 있으려니 그동안 여자구경을 못해서인지 옆에 누운 동생 경희가 그만 여자로 생각되었다. 경희의 벌어진 치맛자락 사이로 드러난 허벅지는 너무도 탐스러운 모습으로 마치 나를 유혹하는 것 같았다.
손을 내밀어 만져보고 싶었다.
하지만 옆에 누운 여자는 나의 친동생이었기에 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 경희가 나의 친동생만 아니라면… ’
난 그런 생각을 애써 떨쳐내듯 다시 눈을 감았다.
하지만 그렇게 눈만 감고 누워있으니 머릿속은 온갖 상상으로 점점 묘한 기분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자꾸만 긴장감으로 침이 삼켜졌다. 어두운 방안에서 나의 침 삼키는 소리만이 크게 들리는 것 같았다.
‘ 아무리 동생이라도 여자인데… ’
‘ 그냥 한번 만져 볼까… 아니야 동생인데…… ’
그냥 한번 만져보는 것 정도는 괜찮을 것 같다.
경희의 머리 쪽에 있던 손을 움직여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그리고는 살며시 고르게 오르내리는 경희의 부푼 가슴에 올려놓았다. 얇은 옷 속에 걸친 브래지어의 윤곽이 만져졌다. 그런데 잠들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경희의 몸이 흠칫 하는 게 느껴졌다. 그래도 아직은 그저 잠결에 무언가 닿는 듯한 느낌에 무의식적인 몸짓 같았다. 나도 조금은 놀란 듯 하다. 하지만 그런 느낌에도 나의 손은 멈출 줄 모른다.
나의 손가락은 벌어진 앞가슴의 옷깃사이로 파고 들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경희의 맨 가슴살이 손끝에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그 때 또다시 잠든 경희의 몸이 흠칫하는 것 같았다.
난 그제야 경희가 자지 않고 깨어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난 더욱 확실하게 하기위해 가슴에 얹은 손에 힘을 주며 경희의 가슴을 살며시 잡아 보았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경희의 가슴이 빠르게 요동쳤다. 마치 자신의 가슴에 와 닿은 무거운 남자의 손을 느끼기라도 하는지 경희의 어깨가 알 수 없는 두려움으로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이젠 확실하였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경희는 깨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제까지 나의 모든 행동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 ……………… ”
어두운 방안에 야릇하면서도 무거운 침묵만이 흐르고 있었다.
아직도 나의 손은 경희 가슴에 닿아 있는 그대로였다. 깨어난 경희를 의식해서 급하게 손을 치우면 더 야릇해질 것 같다. 생각 같아서는 이대로 경희를 여자로서 안아보고 싶었다. 하지만 친동생이기에 그럴 수도 없었다.
그렇다고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더욱 이상한 기분이 될 것 같았다. 무슨 말을 해야 할 것 같았다. 그런데 먼저 말을 꺼낸 것은 경희였다.
“ 오… 오빠… 잠이 안 와? ”
“ 으응, 놀랬지 경희야… 미안해… ”
난 이젠 됐다는 생각에 경희의 가슴에 닿아 있었던 손을 살며시 치웠다.
“ ………… ”
경희는 대답이 없다. 화가 많이 난 것 같았다.
“ 그랬구나… 난, 오빠가…… ”
“ 정말 미안해. 너한테 이러는 게 아닌데… 아까 먹은 술 때문에 내가 미쳤었나봐… ”
그런 말이 통할 리가 없었지만 난 너무도 미안한 마음에 어떻게든 변명을 하려 하였다. 하지만 경희는 의외로 애써 태연한 척 아무렇지도 않은 듯 하였다.
“ 그런데 넌 언제 깼어? ”
“ 아까… 오빠가 물 먹으러 나갈 때…… ”
“ 그랬구나…… ”
경희는 내가 물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갈 때부터 깨어 있었던 것이다. 고르게 들려오는 숨소리에 난 경희가 분명히 잠들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깨어 있었던 것이다. 난 그것도 모르고 부끄러운 짓을 해버렸으니 오빠로써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그 때 경희가 무언가 나에게 말해주려는 것 같다.
“ 오빠……저기…… ”
“ 왜? ”
“ 나…… 있잖아… 오빠…… ”
경희는 무슨 말을 하려고 한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지 많이 망설이는 것 같았다.
“ …………… ”
그러다가 이젠 결심을 했다는 듯이 입을 가렸던 경희의 손이 살며시 움직인다. 그리고 모든 것을 다 이해한다는 듯이 나의 손을 찾아 살며시 잡아준다. 내가 좀처럼 잠을 못 이루고 있고 또 그 이유가 옆에 누운 자신 때문이라는 생각에 그런 결심을 한듯 하였다.
“ 저기 있잖아…… 오빠, 내가… 필요하면… ”
“ ……………… ”
갑작스런 경희의 말에 나의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하였다. 경희의 그 말은 나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허락한다는 말이었다. 즉, 자기를 여자로 생각해도 된다는 말이었다.
“ 너, 그게 무슨 말이니? ”
“ 오빠, 그냥…… ”
“ 아냐, 경, 경희야 그러지 않아도…… ”
“ 아아…… 오빠……”
다시 경희의 가냘픈 어깨가 들썩거린다.
이제껏 외롭게 혼자만 지내다가 그러다가 오빠인 내가 돌아오고 조금 따뜻하게 대해주니 그 고마움에 감동해서 그만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이젠 오빠인 나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려고 하는 것이었다.
“ 고마워. 하지만… 난 니 오빠야 절대로 그럴 순 없어… ”
“ 나… 난, 그러고 싶어…… ”
“ 오빠가 날 간절히 원한다면 뭐든… 다 해 주고 싶어… 그리고 난 오빠의 사랑만 있으면 돼. ”
“ 경희야… ”
너무도 애처롭다.
난 이대로 가만히 수가 없었다. 손을 내밀어 경희의 가냘픈 어깨를 붙잡았다. 그리고 나의 가슴 쪽으로 경희를 끌어당기며 안았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경희의 자그마한 몸이 나의 품에 꼬옥 안긴다. 나와 경희는 그렇게 한동안 끌어안고 있었다. 나도 경희도 더 이상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이순간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듯 했다.
잠시 후, 경희의 얼굴을 내려다보니 경희의 예쁜 얼굴이 닿을 듯 말듯하게 가까이에 있다. 난 살며시 경희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갔다. 그러자 메마른 나의 입술에 너무도 촉촉한 느낌의 경희의 입술이 맞닿았다.
5부에서 계속 됩니다.
4부
얼마를 잤을까…
입속의 침이 전부 말라버린 듯 타는 듯한 심한 갈증을 느끼고 난 눈을 떴다.
시계를 보니 벌써 자정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밖으로 나가 시원한 찬물을 한 그릇 들이키고 들어와 다시 자리에 누웠다.
옆을 보니 경희는 이미 잠이 깊게 든 듯 고르게 내쉬는 숨소리만이 들려왔다.
‘ 많이 피곤했나 보네… ’
그렇게 생각하면서 경희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다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고르게 오르락 내리락 하고 경희의 살짝 부푼 가슴이 나의 시야에 들어왔다.
난 몸을 경희 쪽으로 바짝 다가갔다. 그러자 경희의 몸에서는 성숙한 여자에게서만 맡을 수 있는 은은한 여자의 살 냄새 같은 것이 스며나고 있는 듯 했다. 그리고 나의 머릿속엔 자꾸만 야릇한 생각이 맴돌고 있었다. 그러다가 나의 시선은 자연스레 경희의 아름다운 몸의 곡선을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유난히 성숙해 진 몸의 굴곡이 더욱더 새롭게 느껴졌다.
그러다가 나의 눈이 한순간 크게 떠졌다.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잠결에 벌어진 치맛자락사이로 경희의 희고 탐스런 허벅지가 살짝 드러나 보였던 것이다.
그렇게 바라보고만 있으려니 그동안 여자구경을 못해서인지 옆에 누운 동생 경희가 그만 여자로 생각되었다. 경희의 벌어진 치맛자락 사이로 드러난 허벅지는 너무도 탐스러운 모습으로 마치 나를 유혹하는 것 같았다.
손을 내밀어 만져보고 싶었다.
하지만 옆에 누운 여자는 나의 친동생이었기에 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 경희가 나의 친동생만 아니라면… ’
난 그런 생각을 애써 떨쳐내듯 다시 눈을 감았다.
하지만 그렇게 눈만 감고 누워있으니 머릿속은 온갖 상상으로 점점 묘한 기분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자꾸만 긴장감으로 침이 삼켜졌다. 어두운 방안에서 나의 침 삼키는 소리만이 크게 들리는 것 같았다.
‘ 아무리 동생이라도 여자인데… ’
‘ 그냥 한번 만져 볼까… 아니야 동생인데…… ’
그냥 한번 만져보는 것 정도는 괜찮을 것 같다.
경희의 머리 쪽에 있던 손을 움직여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그리고는 살며시 고르게 오르내리는 경희의 부푼 가슴에 올려놓았다. 얇은 옷 속에 걸친 브래지어의 윤곽이 만져졌다. 그런데 잠들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경희의 몸이 흠칫 하는 게 느껴졌다. 그래도 아직은 그저 잠결에 무언가 닿는 듯한 느낌에 무의식적인 몸짓 같았다. 나도 조금은 놀란 듯 하다. 하지만 그런 느낌에도 나의 손은 멈출 줄 모른다.
나의 손가락은 벌어진 앞가슴의 옷깃사이로 파고 들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경희의 맨 가슴살이 손끝에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그 때 또다시 잠든 경희의 몸이 흠칫하는 것 같았다.
난 그제야 경희가 자지 않고 깨어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난 더욱 확실하게 하기위해 가슴에 얹은 손에 힘을 주며 경희의 가슴을 살며시 잡아 보았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경희의 가슴이 빠르게 요동쳤다. 마치 자신의 가슴에 와 닿은 무거운 남자의 손을 느끼기라도 하는지 경희의 어깨가 알 수 없는 두려움으로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이젠 확실하였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경희는 깨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제까지 나의 모든 행동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 ……………… ”
어두운 방안에 야릇하면서도 무거운 침묵만이 흐르고 있었다.
아직도 나의 손은 경희 가슴에 닿아 있는 그대로였다. 깨어난 경희를 의식해서 급하게 손을 치우면 더 야릇해질 것 같다. 생각 같아서는 이대로 경희를 여자로서 안아보고 싶었다. 하지만 친동생이기에 그럴 수도 없었다.
그렇다고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더욱 이상한 기분이 될 것 같았다. 무슨 말을 해야 할 것 같았다. 그런데 먼저 말을 꺼낸 것은 경희였다.
“ 오… 오빠… 잠이 안 와? ”
“ 으응, 놀랬지 경희야… 미안해… ”
난 이젠 됐다는 생각에 경희의 가슴에 닿아 있었던 손을 살며시 치웠다.
“ ………… ”
경희는 대답이 없다. 화가 많이 난 것 같았다.
“ 그랬구나… 난, 오빠가…… ”
“ 정말 미안해. 너한테 이러는 게 아닌데… 아까 먹은 술 때문에 내가 미쳤었나봐… ”
그런 말이 통할 리가 없었지만 난 너무도 미안한 마음에 어떻게든 변명을 하려 하였다. 하지만 경희는 의외로 애써 태연한 척 아무렇지도 않은 듯 하였다.
“ 그런데 넌 언제 깼어? ”
“ 아까… 오빠가 물 먹으러 나갈 때…… ”
“ 그랬구나…… ”
경희는 내가 물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갈 때부터 깨어 있었던 것이다. 고르게 들려오는 숨소리에 난 경희가 분명히 잠들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깨어 있었던 것이다. 난 그것도 모르고 부끄러운 짓을 해버렸으니 오빠로써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그 때 경희가 무언가 나에게 말해주려는 것 같다.
“ 오빠……저기…… ”
“ 왜? ”
“ 나…… 있잖아… 오빠…… ”
경희는 무슨 말을 하려고 한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지 많이 망설이는 것 같았다.
“ …………… ”
그러다가 이젠 결심을 했다는 듯이 입을 가렸던 경희의 손이 살며시 움직인다. 그리고 모든 것을 다 이해한다는 듯이 나의 손을 찾아 살며시 잡아준다. 내가 좀처럼 잠을 못 이루고 있고 또 그 이유가 옆에 누운 자신 때문이라는 생각에 그런 결심을 한듯 하였다.
“ 저기 있잖아…… 오빠, 내가… 필요하면… ”
“ ……………… ”
갑작스런 경희의 말에 나의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하였다. 경희의 그 말은 나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허락한다는 말이었다. 즉, 자기를 여자로 생각해도 된다는 말이었다.
“ 너, 그게 무슨 말이니? ”
“ 오빠, 그냥…… ”
“ 아냐, 경, 경희야 그러지 않아도…… ”
“ 아아…… 오빠……”
다시 경희의 가냘픈 어깨가 들썩거린다.
이제껏 외롭게 혼자만 지내다가 그러다가 오빠인 내가 돌아오고 조금 따뜻하게 대해주니 그 고마움에 감동해서 그만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이젠 오빠인 나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려고 하는 것이었다.
“ 고마워. 하지만… 난 니 오빠야 절대로 그럴 순 없어… ”
“ 나… 난, 그러고 싶어…… ”
“ 오빠가 날 간절히 원한다면 뭐든… 다 해 주고 싶어… 그리고 난 오빠의 사랑만 있으면 돼. ”
“ 경희야… ”
너무도 애처롭다.
난 이대로 가만히 수가 없었다. 손을 내밀어 경희의 가냘픈 어깨를 붙잡았다. 그리고 나의 가슴 쪽으로 경희를 끌어당기며 안았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경희의 자그마한 몸이 나의 품에 꼬옥 안긴다. 나와 경희는 그렇게 한동안 끌어안고 있었다. 나도 경희도 더 이상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이순간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듯 했다.
잠시 후, 경희의 얼굴을 내려다보니 경희의 예쁜 얼굴이 닿을 듯 말듯하게 가까이에 있다. 난 살며시 경희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갔다. 그러자 메마른 나의 입술에 너무도 촉촉한 느낌의 경희의 입술이 맞닿았다.
5부에서 계속 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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