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더위를 못이겨 할딱할딱 거리며 긴 혀를 내밀며 숨을 토해내는 누렁이의 호흡처럼 동민과 처제는 자신들의 정상 호흡을 버겨워하듯이 서로의 배를 부딪히며 학학거렸다.
마치, 조절할수없는 힘겨운 호흡과 주체할수없이 흘러나오는 끈적한 땀과 그들을 엄습한 일시적인 근육의 나른함은 좀전까지 있었던 결코 있어서는 안될 그들만의 육체적 향연이 얼마나 격정적이고 본능적인가를 서로에게 알리는듯했다.
동민은 자신의 가슴으로 흘러나오는 처제의 눈물을 느끼고있었다. 그리고, 아주 조용하게
혼자만의 눈물을 흘리고있는 가냘픈 처제의 어깨위로 살며시 손을 엊었다.
[ ...미안해.......처........제........ ]
[ ........................................... ]
어느새 흘러내린 처제의 눈물은 동민의 가슴에서 떨어져 바닥으로 흘러내렸다. 그리고, 자신의 몸위에서 어깨를 들썩이는 슬픔의 무게를 몸으로 느낄수있었다. 조용히 처제의 어깨에있던 손이 작고 매끈한 그녀의 등을 타고 아래로 내려갔다. 아무런 미동도 없었다.
쉽게 끊어질것만 같은 얇고 가느다란 낚시줄로 일생에 한번 잡을까말까한 월척을 긴시간 끝에 걸어올려 할딱이는 물고기의 호흡처럼 처제는 그저 슬픔과 알수없는 호흡에서 벗어나지못하고있었고, 동민은 그런 처제에게 미약한 위로의 손으로 그녀의 어깨와 등을 어루만지며 그녀의 난처한 울음이 그치기만을 조용히 기다리고있었다.
아직까지는 그들은 공범자들이었다. 아직도 동민의 힘빠진 자지는 그녀의 몸속에서 자리잡고있었고, 이성적 판단에서는 결코 만들어낼수없는 처제는 실오라기 하나없는 걸치않은 나체로 형부의 배위에 축쳐져서 그냥 그렇게 울고만있었다.
[ 처제........미안해........나도 모르게........ ]
[ ............................................................ ]
동민의 얼굴을 간질이는 처제의 커트머리카락을 조용히 쓰다듬으며, 어려운 한단어 한단어를 이어 말할 때, 갑자기 처제는 동민의 배위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그때까지도 그녀의 몸속에 자리잡고있었던 동민의 자지는 그녀가 일어서자 알수없는 액체를 희번덕거리며 자신의 범행을 자랑이라도하는듯 껄덕거리고있었다.
따스했던 처제의 체온을 냉정하리만큼 동민에게서 멀어져갔고, 처제는 아무말없이 욕실로
훌쩍이며 걸어갔다. 분홍빛에 채색된 처제의 뒷태는 또하나의 신비로운 모습으로 동민의 눈에 들어왔다.
[ 처제..............잠깐만.......내말좀.....들어봐....... ]
[ ....................................................................... ]
또다른 황홀감을 보여줬던 처제의 나체는 이미 욕실로 들어갔다. 그녀를 따라 동민도 이상황에도 주책없이 껄떡거리는 자지를 출렁거리며 욕실로 따라갔고, 더 이상은 오지말라는 무언의 경고인양 처제가 들어간 욕실문은 철컥거리는 날카로운 금속소리를 내며 동민의 접근을 막았다.
열리지않는 욕실문을 몇 번씩이나 흔들며 그녀를 불렀지만, 아무런 대답이없었다.
[ 처제......................문좀열어봐.............. ]
굳게 닫혀져있는 욕실의 문을 사이에두고 이제 은밀한 그들의 공범관계는 서먹서먹하게
허물어지고있었다. 하지만, 동민은 무엇인가를 정리해야된다고 생각했다.
풀리지않는 매듭의 덩어리를 앞에둔 사람처럼 이 엄청난 사태를 수습하고 정리해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해졌고, 본능과 욕망의 그 뜨거운 흥분은 이제 동민을 떠나 비열하고 비겁한 배신자의 얍삽한 웃음을 보내며, 동민을 조롱하듯했고, 배신자가 떠난 그 자리에 현실의 냉정한 도덕적 가치가 날카로운 눈으로 동민을 바라보며 다가오고있었다.
동민의 머릿속엔 현실과 미래의 연산작업이 시작되었다. 범할수없는 범해서도 안되는 처제와의 정사. 이것은 날카로운 현실이었고, 만약 이같은 사실을 아내가 알게된다면 그것은 생각하고 싶지도않고 어떤 결과를 예상조차 하기힘든 날카로운 미래였다. 그모든것보다 더욱더 난감한것은 이같은 상황에도 아직도 껄떡껄떡거리고 있는 자신의 자지보니 기가막히고 코가막힐일이었다.
[ 돌아 가주세요.......형부................제발 ]
=============================
많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일이생겨서 요번판은 농땡이칩니다.
꽤 긴시간만에 소라로 돌아왔는데요....
그동안 수준높은 작품들에 부끄럽기만하네요.....
성격이 급하신 분들은 제 글을 읽기에 지루하실껍니다.
다른 작가분의 작품과 달리 상황전개는 빠르게
그리고, 기본(?)엔^^ 아주 충실할랍니다.
어떤분이 삼육십팔이나 육삼십팔이나 같은 십팔이라고들하지만
두 십팔을 아주 세밀하게 어떤건지 하나 하나 알아보고싶은 맘입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부탁드립니다.
행여, 다른 좋은 의견있으시면, 쪽지나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치, 조절할수없는 힘겨운 호흡과 주체할수없이 흘러나오는 끈적한 땀과 그들을 엄습한 일시적인 근육의 나른함은 좀전까지 있었던 결코 있어서는 안될 그들만의 육체적 향연이 얼마나 격정적이고 본능적인가를 서로에게 알리는듯했다.
동민은 자신의 가슴으로 흘러나오는 처제의 눈물을 느끼고있었다. 그리고, 아주 조용하게
혼자만의 눈물을 흘리고있는 가냘픈 처제의 어깨위로 살며시 손을 엊었다.
[ ...미안해.......처........제........ ]
[ ........................................... ]
어느새 흘러내린 처제의 눈물은 동민의 가슴에서 떨어져 바닥으로 흘러내렸다. 그리고, 자신의 몸위에서 어깨를 들썩이는 슬픔의 무게를 몸으로 느낄수있었다. 조용히 처제의 어깨에있던 손이 작고 매끈한 그녀의 등을 타고 아래로 내려갔다. 아무런 미동도 없었다.
쉽게 끊어질것만 같은 얇고 가느다란 낚시줄로 일생에 한번 잡을까말까한 월척을 긴시간 끝에 걸어올려 할딱이는 물고기의 호흡처럼 처제는 그저 슬픔과 알수없는 호흡에서 벗어나지못하고있었고, 동민은 그런 처제에게 미약한 위로의 손으로 그녀의 어깨와 등을 어루만지며 그녀의 난처한 울음이 그치기만을 조용히 기다리고있었다.
아직까지는 그들은 공범자들이었다. 아직도 동민의 힘빠진 자지는 그녀의 몸속에서 자리잡고있었고, 이성적 판단에서는 결코 만들어낼수없는 처제는 실오라기 하나없는 걸치않은 나체로 형부의 배위에 축쳐져서 그냥 그렇게 울고만있었다.
[ 처제........미안해........나도 모르게........ ]
[ ............................................................ ]
동민의 얼굴을 간질이는 처제의 커트머리카락을 조용히 쓰다듬으며, 어려운 한단어 한단어를 이어 말할 때, 갑자기 처제는 동민의 배위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그때까지도 그녀의 몸속에 자리잡고있었던 동민의 자지는 그녀가 일어서자 알수없는 액체를 희번덕거리며 자신의 범행을 자랑이라도하는듯 껄덕거리고있었다.
따스했던 처제의 체온을 냉정하리만큼 동민에게서 멀어져갔고, 처제는 아무말없이 욕실로
훌쩍이며 걸어갔다. 분홍빛에 채색된 처제의 뒷태는 또하나의 신비로운 모습으로 동민의 눈에 들어왔다.
[ 처제..............잠깐만.......내말좀.....들어봐....... ]
[ ....................................................................... ]
또다른 황홀감을 보여줬던 처제의 나체는 이미 욕실로 들어갔다. 그녀를 따라 동민도 이상황에도 주책없이 껄떡거리는 자지를 출렁거리며 욕실로 따라갔고, 더 이상은 오지말라는 무언의 경고인양 처제가 들어간 욕실문은 철컥거리는 날카로운 금속소리를 내며 동민의 접근을 막았다.
열리지않는 욕실문을 몇 번씩이나 흔들며 그녀를 불렀지만, 아무런 대답이없었다.
[ 처제......................문좀열어봐.............. ]
굳게 닫혀져있는 욕실의 문을 사이에두고 이제 은밀한 그들의 공범관계는 서먹서먹하게
허물어지고있었다. 하지만, 동민은 무엇인가를 정리해야된다고 생각했다.
풀리지않는 매듭의 덩어리를 앞에둔 사람처럼 이 엄청난 사태를 수습하고 정리해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해졌고, 본능과 욕망의 그 뜨거운 흥분은 이제 동민을 떠나 비열하고 비겁한 배신자의 얍삽한 웃음을 보내며, 동민을 조롱하듯했고, 배신자가 떠난 그 자리에 현실의 냉정한 도덕적 가치가 날카로운 눈으로 동민을 바라보며 다가오고있었다.
동민의 머릿속엔 현실과 미래의 연산작업이 시작되었다. 범할수없는 범해서도 안되는 처제와의 정사. 이것은 날카로운 현실이었고, 만약 이같은 사실을 아내가 알게된다면 그것은 생각하고 싶지도않고 어떤 결과를 예상조차 하기힘든 날카로운 미래였다. 그모든것보다 더욱더 난감한것은 이같은 상황에도 아직도 껄떡껄떡거리고 있는 자신의 자지보니 기가막히고 코가막힐일이었다.
[ 돌아 가주세요.......형부................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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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일이생겨서 요번판은 농땡이칩니다.
꽤 긴시간만에 소라로 돌아왔는데요....
그동안 수준높은 작품들에 부끄럽기만하네요.....
성격이 급하신 분들은 제 글을 읽기에 지루하실껍니다.
다른 작가분의 작품과 달리 상황전개는 빠르게
그리고, 기본(?)엔^^ 아주 충실할랍니다.
어떤분이 삼육십팔이나 육삼십팔이나 같은 십팔이라고들하지만
두 십팔을 아주 세밀하게 어떤건지 하나 하나 알아보고싶은 맘입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부탁드립니다.
행여, 다른 좋은 의견있으시면, 쪽지나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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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9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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