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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5:39 799회 0건
외진 사랑 1


경진의 몸은 이제 완전히 성숙한 여인의 것이었다.
처녀때에 비해 약간 허리가 굵어진 것밖에는 더 이상 나무랄데가 없었다.
오히려 신혼초보다도 훨씬 더 완숙하고 탄력있게 느껴지는 몸매였다.
신혼초의 성교는 그저 저돌적이고 격렬한 몸 움직임에서 얻어지는 얻어지는 쾌감이 전부였고, 보지에 물이 많지 않아 남편의 자지가 보지 깊숙히 들어올 때, 얼얼한 통증이 쾌감이라고 느낄 정도였다.

그러나 아이 둘을 낳은 지금은 깊이 빨아 들이는 애틋함이 구석구석 숨어있다가 안타까운 듯 조금씩 튀어 나오고 있다.
남편이 풍만한 유방을 주무를때는 짜릿함이 발끝까지 피어오르고 보지 깊숙히 남편의 자지가 들어 올때는 꽃잎같은 입술이 절로 벌려지며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30대 후반의 성이 얼마나 완숙한가를 보여 주는것이었다.
20대에 최고조 였다가 30대 후반 부터는 점점 쇠퇴한다는 것은 거짓말이었다
성을 가장 민감하게 느끼고 남자의 자지에 대한 열망이 애틋해지는 것이 바로
30대부터 40대중반 이라는 나이였다
신혼초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가 서로의 몸에 대해서 탐색해 나가는 그런 시간이었다면
30대 중반부터 40대중반 까지야 말로 성교의 깊은맛을 느낄 그런 나이였다.

경진은 깊은 숨을 몰아 쉬면서 대리석 같이 매끈한 허벅지를 넓게 벌려 보지물에 젖어 조명등 불빛에 약간 반짝거려 보이는 성숙한 30대여인의 보지를 남편의 눈앞에 드러낸채 남편의 자지가 보지에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성교란 남자의 적극적인 자지의 활약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었다.
여체란 남자의 움직임에 대해 반응하는 피사체에 불과했다.
"아--아아--"

남편의 자지가 경진의 보지 깊숙히 들어오자 매끈한 종아리를 남편의 허리에 감으며 남편의 등을 끌어 안았다.
동혁의 거친 숨소리가 그녀의 하얀 얼굴에 닿았다.
그녀역시 숨이 가빠졌다.
동혁이 그녀의 입술을 열고 혀를 집어 넣으며 그녀의 보지에 깊숙히 자지를 박아 넣자,
경진은 동혁의 혀를 빨며 남편의 자지가 보지에서 달아날 것 같아 안따까운 듯이 남편의 이름을 불렀다

"아--너무--좋아--아--여보--나--행복해 --죽겠어--
동혁씨--나--이--행복이--영원--했으면--좋겠어--아---동혁씨--"
아--여,보,,,,아,,좀,,,더,,,아---여,,보,,아,,,나---미쳐,,,
좀,,더,,세-게,,,아,,,내,,보,,보---지에,,,아,,내 보지에,,깊,,이,아,,여보
세게,,,박아,,,줘요,,좀,,더,,아,,악,악,,,악 “
동혁은 그런 경진이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처녀때 그 도도한 모습은 없어지고 자기의 밑에 깔린채 허리를 감고,
예쁜 입술을 벌려 들뜬 신음소리를 내며 사랑을 갈구하고 있는 여인
자신이 근무하는 외교통상부에서 온나라를 들썩인 일련의 사태에 대해 서로 책임을 전가하려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마음이 많이 상했던 동혁은 아무것도 모른채 남편이 최고 인줄알고 쌍꺼풀이 진 예쁜 두눈을 살포시 감고 행복해 하는 그런 아내의 모습에 억누를 수 없는 어떤 감동을 자지에 실어 아내의 보지에 힘차게 쑤셔 넣었다.

"아--음--너무--아--죽어도--좋아--
아--음--아,아,아-학--아--여보--
아-조금만--더요--조금만--더 깊게--
으-음--윽--아--좋아요--미치겠어--미칠 것 같아--
내,,,보--지가,,보지가,,,너무,,좋아요,,,아,,,여,,,보 “

성교를 시작한지 불과 5분이나 되었을까, 경진과 동혁은 격렬했던 동작을 멈추었다
여전히 경진은 동혁의 허리를 종아리로 감고는 자지를 보지에 넣은채 동혁의 목에 팔을 둘렀다.
그러나 쉰다고 해봐야 동혁이 사정하기 직전에 잠깐 정신을 가다듬는 정도에 불과 했다.
이미 경진의 보지 점막에 충분히 자극을 받은 동혁이의 자지는 한 번 경진이의 보지에
깊숙히 쑤셔 넣자 곧 사정이 이루어질 것 같이 자지끝으로 온몸의 신경이 쏠렸다.
17년동안 자지와 보지를 맞대어온 경진도 동혁의 상태를 눈치챘는지

"아-여보--넣어주세요--제--보--보---보-지에--
아니-음--학--제-보--제보지에--당신의 정액을 깊이--싸주세요--아-음--
싸--주세요,,,당신의,,,정액,,,아니,,,좆,,,좆,,물,,아,,,여--보 “

동혁은 사정하기 바로 직전에 잠시 아내의 표정을 보고는 곧바로 사정했다.
"아--으-으음--아--아--너무--좋아--"
경진은 얕은 신음소리를 내며 온몸을 떨었다.
아직까지도 경진의 보지에는 동혁의 힘찬 자지 기운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보지 속의 따뜻한 느낌이 서서히 사라지는걸 느끼면서 그녀는 가벼운 신음을 내뱉었다.
그녀의 보지속에서 남편의 자지가 힘을 완전히 잃어버려 점점 쪼그라 들었다.
경진은 안따까운 몸짓으로 힘을 잃어가는 자지를 붙들려고 보지를 수축하면서 남편의 목을 꼭 껴안았다.
그짧은 시간이 길게만 느껴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온몸의 긴장을 다 풀어버리고 서로가 격렬하게 움직였던 탓일까
그렇지 않고서는 5분 정도의 시간이 그토록 길게 느껴질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격렬할수록 시간은 더 길게 느껴지는 법이다.
그리고 만족감도 더컸다. 그녀는 마치 늪에 빠졌다가 겨우 헤쳐나온 듯한 피로감을 느끼며
그의 등을 어루 만졌다.
"아-여-보--수고-했어-요"
그녀의 인사는 부부간에 나누는 일상적인 대화중의 하나였다.
자신을 만족 시켜주려고 애를 쓴 남편에 대한 배려이기도 했다. 그만큼 남편과는 격의가
없었다.
"으응--좋았니--"
"녜--너무--좋았어요--아--여보--사랑해"
경진의 목소리는 아직 끈끈함이 묻어 있었다.
"짧지는 않았고 ? "
난좀더 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말함으로써 동혁은 채 여운이 가시지 않은 그녀의 감정을 다시 달구어줄 생각이었다.
"피이-다 끝내놓고선 그래요--"

경진은 그렇게 말하는 남편이 밉지 아니 하였다.
그녀는 손을 밑으로 내려 꼬집을 듯이
자기의 보지에서 빠져나와 미끌거리는 동혁의 자지를 매끄러운 손으로 그러나 소중히 잡았다.
동혁은 아내가 자지를 만지기 쉽게 경진의 몸 위에서 벗어나 침대 위에 바로 누었다.
경진은 동혁의 자지를 부드럽게 만지며 남편의 가슴팍위로 얼굴을 묻었다.
동혁은 그런 경진을 보듬으며 그녀의 매끄러운 등을 어루 만졌다.
"아--여보--좋아--여-보--사랑해--"

그녀는 행복했다.
신혼때보다 더 완숙해진 자신을 느끼면서 스스로 만족했던 것이었다.
"이제-자자,피곤해"
동혁은 몹시 피로한 듯 눈을 감았다.
경진은 성교를 하고 나서 성교 뒤의 보지에 여전히 남아있는 어떤 여운 때문에
쉽게 잠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남편은 항상 성교가 끝남과 동시에 잠속으로 빠져들고 싶어했다.
"여보--잠깐만 자지말고 있어요"
경진은 남편이 잠들까봐 급하게 침대에서 내려와 안방문을 열었다.

그때 거실을 가로질러 자신의 방문을 열고 사라지는 딸애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순간, 요즘 들어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격한 신음소리를 딸애가 듣지는 않았을까 하는
부끄러움이 전신을 휘감아 얼굴쪽으로 오고 있음을 느꼈다.

"여보,,왜그래--"
"으-응,,아무것도 아니예요"

경진은 간단히 샤워를 하고는
냉장고에서 수삼 한뿌리와 요구르트 한병을 꺼내 믹서기에다 넣고는 갈았다.
그리고 뿌옇게 우러난 수삼즙을 컵에 따라서 들고 방으로 들어 왔다.
"여-보-마시고-자요"
그녀가 내민 컵을 동혁은 마지못한 듯이 받아 마셨다.
경진은 컵을 침대 머리맡에 놓고는 동혁의 옆으로 바싹 다가들었다.
동혁은 매번 섹스를 끝낸 후에 정감 어리게 다가오는 아내의 그런 행동이 싫지 아니하였다.
아내의 풍만한 유방과 매끄러운 살결이 무척이나 따뜻하게 느껴졌다.
동혁은 아내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하며 눈을 감고는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오늘 하루일을 생각 했다
힘들었다.
동혁은 입술을 불끈 깨물며 "그래 내일 어떻게 상황이 전개되는지 지켜보자"며
잠속으로 빠져들었다.

경진은 잠들지 못했다.
성교뒤의 보지에 남아 있는 아련한 여운 때문에 평소에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데 조금전에
본 딸애의 뒷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정신이 더욱 맑아지는 것 같았다.
순간 딸애의 잠옷 바지가 엉덩이 밑으로 약간 내려와 있어 하얀 팬티를 본 것 같은 기억이
떠올랐다
경진은 벌떡 몸을 일으켰다.
엄마,아빠의 은밀한 행위를 엿들으며 자위를 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곧
이쁘고 단정하고 자신이 봐도 너무 대견한 연희가 그런짓을 하리라고는 도저히 생각할수 없었다.
경진은 오늘 아침을 떠 올렸다.

"엄마,나 디카 하나 사주면 안돼,,,우리반 애들 거의 다 가지고 있단 말이야"
"그래도 명진 여고 2학년 7반 반장인데 디카 하나가지고 애들한테 기 죽을수 없고
아빠가 서기관인데 못사줄 형편도 아니잖아--으-응 엄마--

자신을 닮아 웃을 때 눈이 가늘어지며 새까만 눈동자로 생글거리는 딸애를 보고는
경진은 얇고 반듯한 입술에 이지적인 미소를 뛰우며

"연희야,엄마는 말이야 니가 디카같은 것 때문에 친구들 한테 기죽는다면 디카 100개라도
사줄 수 있어,, 그런데 디카가 너 지금 해야하고 하는일에 반듯이 필요한건 아니잖아,,그지"
"으-응 엄마 그래두,,"

언제부터인가 불룩해진 유방을 하얀 교복에 감추고 좌우로 귀엽게 흔들어 대는 연희를
보고는 너무 이뻐 꼭 안아주고 싶은 충동과 딸애가 원한다면 그깟 디카 정도는 몇 개라도
사주고 싶었지만 애틋한 감정을 추스리고는,
"연희야,,,너 엄마 알지"
입가에 있던 미소를 거두어 들였다.

연희는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고 금방 샐쭉해지며
"으-응,,알아...엄마 구두쇠 할머닌거" 하면서 이제는 제법 풍만해 보이는 엉덩이를 식탁의자에서 일으켰다.
그런 모습을 경진은 자애롭고 행복한 미소를 뛰우며 바라 보았다.
토라진 모습으로 현관으로 걸음을 내딛던 연희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생글거리는 미소로
엄마를 보며
"엄마, 미안 구두쇠 할머니라 그래서,, 엄마도 알지,, 내 마음"
"그래 안다 이 겸둥아"
"그래도 나 오늘은 엄마한테 뽀뽀 안할래,,,,,,, 조금은 삐졌거던,,,,,,,,학교 다녀 올께요"

경진은 오늘 아침의 연희를 떠올리자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내가 연희를 오해해서는 안되지, 나보다 더 생각이 바른 앤데 그런 짓을 할 라고"
경진은 돌아누은 남편의 넓직한 등에 얼굴을 파묻었다.
모든게 행복했다.



저는 야문, 야전에서 다른 아뒤로 활동했던 작가입니다.
이글은 야전,야문에서는 이미 소개되었으나 한번 소라에도 올려봅니다.
소라를 자주 방문해도 소라에 글을 올린적도 없고 제가 존경하는 링클님에게는 댓글은 달아본적이 있지만
그분도 너무 바쁘신지 오매불망 기다려도 소식도 없고 매일 그분을 찾기가 소라에 미안해서 이글이라도
올려 위안을 받아봅니다.
제가 구상하고 있는 작품은 이것으로 인사를 드린뒤에 연재하겠습니다.
삭제글 요청 있으시면 언제든지 내릴것임을 약속하오며 님들의 일익번영하심을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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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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