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부터 영철이네 집에는 변화가 있었다
새엄마는 옷을 걸칠수가 없었다
집안을 항상 기어다녔고 민수와 영철이 요구할때는 집안 아무데서나 다리를 벌려주어야했다
부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여자를 다루었다
그러기를 일주일이 지나자 여자는 자신이 진짜 개가 아닐까하는 착각이 들었다
아침을 차리고는 발아래에 쪼그리고 앉아 두 사람의 자지를빨아야했다
식사를 마치면 자지를 빨아준 댓가로 남긴 음식을 개밥그릇에 쏟아주었다
여자는 개처럼 얼굴을 처박고 먹어야했다

"아버지 진짜 개같아요"
"그러게 말이다"

민수는 밥을 먹는 여자뒤로가서 자지를 꺼내박았다
애무도 없고 인간적이 배려는 없었다
두 사람에겐 단순히 배설행위처럼 행동했다
여자는 점점 개처럼 행동했다
영철은 그런 새엄마를 보고 아버지께 제안을 햇다

"아버지 우리 암캐 친구나 동생은 없나요?"
"왜 있지...."
"그럼 친구하나 이리 꼬셔와서 개한마리 더 만들어요 하나니까 좀...잘때도 끼고자게"
"그럴까?"
"네 "

민수는 여자를 일으켜 세웠다
여자는 일어서지못하고 무릎을 꿇어앉았다

"너 친한 친구있지?"
"네"
"네가 하나 골라 이리 데려와 영철이 너하나론 부족하다네"
"그럼 그 친구도?"
"너랑 같은 신세지 너도 좋잖아 집안일도 같이하고.."
"허지만 어떻게 내 친구를...."
"그럼 네 동생있지 그중에 하나를 부르던가"
"아아아 알았어요 친구를 부를테니 제발 제 동생만은..."
"진작 그래야지"

여자는 친구들을 떠올렸다
그중 남편이 잘나가는 사업가라 모임에서 항상 거들먹거리는 친구가 생각났다

"그래 그년이라면....복수도 할겸"

"지금 부를까요?"
"누군데?"
"경희라고...."
"아...남편이 잘나가는 사업가라고 당신이 부러워하는 그 친구?"
"네"
"후후 그거 재미있겠네 귀한 사모님이 암캐가 되어 우리집에서 기어다니는거...."

민수는 영철에게 계획을 알려주고 준비를 시켰다

"어서 불러 은밀하게 불러야되니 전화로 하지말고 그 친구 집 근처로 가자"
"알았어요"

여자는 기어가려고했다
민수가 말려 겉옷만 입혔다

"이정도도 많이 봐주는건지 알지?"
"누가 볼까봐 무서워요"
"그럼 옷에 신경쓰라구 누가 쳐다보지않게"
"네 알았어요"

영철은 집에서 준비하고 민수는 그 친구집근처까지 갓다
그리고 차안에서 기다렸다

"내가 시키는대로 해"
"네"

민수가 한 시간정도 기다리자 집안 쓰레기를 버리려고 나오는 긴 생머리에 트레이닝목을 입고 나오는 여자를 보았다

"저기..."
"알았어요"

여자는 차에서 내렸다

"경희야?"
"어머 네가 왠일이니?"
"응 너좀 보려고"
"나한테 뭐 부탁할꺼 있구나"
"응 급해서 그런데 나 돈좀 빌려줘 일주일만 쓰고 돌려줄게"
"역시....."

경희라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여자를 쳐다보았다

"얼마나?"
"응 한 백만원만..."
"그 정도도 없니? 너 새로시집갔다더니 완전 놈팽이한테 갔구나"
"으응"
"알았어 내가 가져올테니 이것좀 버려"
"알았어 근데 이거 아무한테 말하지말고 은밀하게 좀 부탁해"
"알았어 자존심은 있나보네"

경희라는 여자가 돈을 가져오는동안 여자가 맡긴 쓰레기는 화단구석에 처박았버렸다

"여어 이자는 얼마줄꺼니?"
"이자도 있어?"
"그럼 아무리 친구사이라도 그렇지 그냥 가져가려했니?"
"알았어 이자는 얼마나 줘야하니?"
"한달이 3만원이다"
"알았어"

돈을 받자 돈을 세어보았다

"선이자 뗐어"
"그럼?"
"97만원"

완전 날강도같은 친구였다

"그냥 오기뭐해서 선물좀 사왔는데"
"그래 뭔데?"
"이거...."

여자가 친구에게 작은 선물박스를 내밀자 여자느 크기가 작은게 맘에 안들어하는 눈치였다

"이거 정력제....왜 해구신이라 알지?"
"어머 그걸 어떻게 이거 꽤비싼데...."
"네 성의니까 받아줘"
"그래"

경희는 남편보다 자기애인이 먼저생각났다

"호호 내일 만나 먹여야지 그럼 아마도...."

생각만 해도 즐거운듯 미소를 지었다

"경희야 이거 많은데 좀 팔아줄래?"
"얼마나 있는데?"
"한 10셋트"
"가격은 얼만데?"
"셋트당 100만원받아야되는데 너한테는 그냥 50에 줄께"
"혹시 가짜아냐?"
"아니야 그거 일단 써보고 맘에 들면 연락줘"

여자가 돌아서자 마음이 급해진 경희가 얼른 따라왓다

"나 구경좀 시켜줘"
"그래 차안에있어"
"오늘 좋은 구경하네"

경희는 여자를따라 차에 올랏다
조수석에 앉자 여자는 조수석 사물함을 가리켰다

"저안에있어"
"그래?"
"귀한거니까 조심해"
"알앗어"

사물함을 열고 손을 집어넣었다

"어디 잘 안보이는데?"
"두손을 다 넣어봐"

여자가 시키는대로 경희가 두손을 넣자 안에 무슨 장치가 되었는지 경희의 손이 무언가에 걸려 손목이 조여지며
두손이 묶였다

"어머 이게 왜이래?"
"호호 미친년 해구신이라니까 아주 정신을 놓는구만"
"너? 날 속였구나"
"그래 이년아 너 진짜 재수없어"

여자가 자동차 크락션을 울리자 숨어있던 민수가 뒷자석에 탔다

"어머 누구세요?"
" 이 여자 남편이자 너의 주인님"
"주인님은 뭐야?"
"그건 차차 알게될꺼야 출발"

차가 민수네로 출발했다
민수는 조수석 좌석을 뒤로 눕혔다

"어머 왜이래요?"
"간단히 신체검사좀 해야지후후"

경희의 몸을 더듬기 시작하자 경희는 그제야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나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