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파티에서 도망쳐나온 이후부터 나부장은 수연을 괴롭혔다.
"어이~ 아줌마..여기 커피 좀 가지고 와."
"부장님. 그런건 직접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허참~ 여자가 뻣뻣하기는...관둬. 아줌마가 회사에서 하는일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세우기는..."
수연이 파티에 갔던 날은 너무 몸이 안 좋아 그랬노라고...자기가 식사 따로 대접하겠노라고 그의 기분을
맞추려 노력도 했건만 나부장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제 수연에게서 빼먹을건 다 빼먹었다는
생각을 할지도 몰랐다.
"프로젝트 제안서 다 됐는데요. 이거 한번 봐 주세요."
"거기 놓고 가요. 바쁘니까."
"그래도 한번 봐 주세요. 저 도와 주신다고 했잖아요."
"아참!! 내가 도와준다고 할때는 도망이나 치고나서 왜 이렇게 귀찮게 굴어!!"
완전히 찬밥 신세였다. 반면에 연희는 전보다 더 나부장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었다. 뭐든 부탁하면 척척
도와주고, 거의 매일같이 퇴근시간이 되면 둘이 어디론가 가는 눈치였다. 어느정도 각오는 되어 있었지만
자기를 도와주겠다는 약속은 안중에도 없는 나부장이었다.
"수연씨. 연희씨. 이리로 와요."
며칠이 지나 나부장은 외출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둘을 불렀다.
"프로젝트에 대한 결과가 나왔어. 이번 프로젝트는 예정되었던대로 연희씨가 맡아서 진행해!"
"엄머머...부장님...감사해요~~"
연희는 나부장의 말에 그의 어깨에 매달려 좋아 어쩔줄을 몰라했다.
"부장님. 제 제안서에 뭐가 문제였던거에요? 저도 연희씨 못지 않게 좋은 제안서를 냈다고 자신하는데요.
사무실 안 직원들도 좋은 평가를 해 주었고.."
"사무실 직원들 평가가 뭐가 중요해? 안부장이 수연씨 제안서는 쓰레기라고 보지도 않는데.. 그러니 잔말
말고 다른 시키는 일이나 잘해."
더이상 말을 섞기 싫어 자리로 돌아오려는데 울컥하며 눈물이 쏟아지려했다. 차안에서 일식집에서 그리고
파티장에서 자기가 성노리개로서 나부장과 안부장에게 놀아났다는 사실이 너무도 분해서였다.
"수연씨..일어난김에 여기 이 서류 우체국에 가서 좀 부쳐. 어차피 할일도 없잖아."
나부장은 더욱 수연에게 모멸감을 주려는듯 그녀쪽으로 서류를 던졌다.
"그래~ 수연언니는 안되는거 자꾸 개고생하지말고 사무실에서 잔무나 도와주는게 좋겠다. 그래도 월급은
나오잖아요.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호홋"
서류를 집은 수연은 자기를 향해 일부러 생글거리는 두사람을 무섭게 쏘아보고는 사무실을 나와 버렸다.
어차피 지금 이 드러운 기분으로 사무실에 앉아있을수도 없었다. 나가는 그녀의 뒤통수로 더욱 큰 나부장과
연희의 비웃음소리가 들렸다.
"어어~~ 수연언니~~"
사무실이 있는 건물 1층을 막 나서려는데 마주 들어오는 여자가 자기를 아는척하며 다가왔다.
"누구세요?"
"수연언니 맞죠? 나야 나~~ 민정이~~"
"민정이...민정이? 민정이라고?"
자기 앞에 서있는것은 예전에 자기가 다니던 사무실에서 비서일을 하던 민정이였다. 거의 십년만에 만나는
거였다.
"언니...이게 얼마만이유...와아~~ 살아있으니까 이렇게 만나네. 우리 저기 커피숍가서 이야기 좀 해요."
민정이는 수연이를 부둥켜안으로 커피숍으로 끌고갔다.
"민정아...너 정말 몰라보겠다. 어떻게 이렇게 달라질수가 있니?"
실로 십년만에 보는 민정이는 예전과 백팔십도로 달라져있었다. 워낙이 이쁜 얼굴을 가진 애였지만 성형
수술을 해 코도 오똑해지고 눈도 이쁘게 가다듬어져 있었다. 게다가 쭈욱 빠진 몸에 걸친 옷과 보석들은
쓰윽 보아도 고가의 명품들이었다.
"너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회사 그만두고 나서 연락도 안하구..."
"히이...다니던 회사 때려치고 나서 아싸리 진로를 바꿔버렸지. 한번 사는 인생 멋드러지게 살아보려고
말야~"
아무리 여자의 변신이 무죄라고 하지만 민정은 너무 많이 바뀌어있었다. 수연은 마주 앉은 민정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십년전 그녀에게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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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려운 집안 형편때문에 대학 진학은 꿈에도 못꾸고 사회로 나온 아이였다.
그녀는 사무실안에서 잔무를 도맡아하는 비서일을 했고 그당시 디자인실 대리였던 수연은 그녀를 무척이나
좋아했다. 어린 나이기에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민정이 유난히 맑고 순진한 성격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민정아. 좀 요령도 피워가면서 쉬엄쉬엄 일해라. 사람들이 시킨다고 다 하지말고..."
"내가 좋아서 하는건데요...뭐~ 그리고 대리님이 많이 챙겨주잖아요."
"애는...사람들 없을때는 언니라고 하라니까~"
민정이보다 열살은 많은 수연이었지만 둘은 사무실에서 친자매처럼 친한 사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나버렸다.
"민정씨. 여기 이것 좀 은행에 입금하고 와."
사무실에 인사와 경리를 총괄하는 김과장은 민정에게 두둑한 봉투를 내밀었다.
"거래처에 입금할 돈이야. 삼천만원이니 조심해서 가지고 가야해. 알았지?"
"네에~ 조심해서 입금할께요."
언제나처럼 민정은 방글방글 웃으며 김과장에게서 돈봉투를 받아 날랜 걸음으로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이십분정도 지났을까? 민정은 다시 봉투를 들고 사무실로 들어왔다.
"입금 했어? 어~~ 왜 봉투를 그냥 가지고 와?"
"과장님. 잘못 돈을 넣으셨나 본대요? 입금하려니까 봉투안에는 이천만원밖에 없어요."
"뭐어!!! 그게 무슨 말이야?"
김과장은 민정에게서 봉투를 받아 그 안의 돈을 확인했다. 정말로 봉투안에는 이천만원뿐이었다.
"야!! 이대리!! 너하고 나하고 이 돈 같이 확인했잖아. 얼마였어?"
김과장은 얼굴이 욹으락 붉으락해져 같은 부서에 있는 이대리를 불렀다.
"삼천만원 넣었죠. 과장님하고 저하고 두번이나 금액 확인했잖아요?"
"그렇지. 분명 삼천만원이었지!!"
이대리에게 금액을 확인한 김과장의 시선은 민정에게 갖고 민정은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으로 두손을 저었다.
"아니에요. 정말 이천만원밖에 없었어요. 은행에 갈때까지 전 봉투를 열어보지도 않았어요. 어디에서 돈이
빠졌을리가 없다고요."
"니가 돈을 빼돌린건 아니고?"
김과장은 험악한 얼굴을 하고 민정을 다그쳤다.
"아니에요. 과장님...제가 왜요?"
"일 성실하게 잘하는것 같아서 돈심부름을 보냈더니 중간에 돈을 빼돌려? 그것도 천만원씩이나? 허어~~
이년 간댕이가 엄청 부었네."
욕지거리까지 섞는 김과장의 다그침에 민정의 얼굴은 사색이 되어버렸다. 졸지에 그녀는 천만원을 빼돌린
도둑이 되어버린것이다.
"과장님. 잘 알아보지도 않고 민정이를 도둑 취급하면 어떻게 해요. 민정이는 그런 짓을 할 아이가 아닌거
과장님이 아시잖아요."
보다못한 수연이 민정을 두둔하며 앞으로 나섰다.
"정대리는 잘 알지 못하면 끼어들지 말어. 내가 이대리하고 몇번이나 돈을 확인하고 민정씨한테 준거란말야.
나 혼자 확인했으면 모르지만 이대리하고 같이 확인을 했는데 그게 틀릴수가 있어?"
"그래도...민정이는 돈 같은거 손대지 않을 아이에요."
"돈이 필요하면 뭔 짓을 못해. 집안이 어려우니 큰돈을 보고 욕심이 낫겠지."
김과장은 민정이가 천만원을 중간에 빼돌렸다고 확신을 하고 더욱 길길이 날뛰었고 수연도 더이상 민정을
비호할수 없었다.
"민정씨..따라 들어와!! 조사해보면 알겠지!!"
김과장은 예기치않은 상황에 정신이 반쯤 나가있는 민정의 손을 끌고 회의실로 들어갔다.
"지금이라도 사실대로 말하면 내가 없던일로 해줄테니 어서 돈 내놔."
"과장님...정말이에요. 전 손대지 않았어요."
"그럼 그 돈이 어디갔어? 천만원이나 되는 큰돈이!!"
정말로 민정은 돈에 손을 대지 않았지만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길이 없었다. 김과장과 이대리가 확인한 돈을
내내 가지고 있었던것이 자기 혼자뿐이었기에...지금 상황은 꼼짝없이 자신이 도둑이 될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니년이 정말 콩밥을 한번 먹어봐야 정신을 차리겠구나. 경찰을 부를까?"
"과장님...정말...정말 아니에요. 절 믿어주세요. 흑흑흑"
빼도박도 못할 도둑년이 되어버린 민정은 다리에 힘이 풀려 바닥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렸다. 만약 경찰이
온다면 자신이 돈을 빼돌린 의심을 받을것이 뻔했고 그러면 구속되거나 없어진 천만원이라는 거금을 자기가
물어야 될 처지였다.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겠다 그거지."
김과장은 담배를 꺼내 피워불었다. 그리고 바닥에 주저앉아 당혹함에 눈물을 흘리는 민정을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후우~~그래.. 집안이 어려우다보니 욕심이 날수도 있지. 아니면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고...하지만 중요한건
니가 천만원을 책임져야 한다는거야."
"과장님...정말 아니에요? 제가 왜 그러겠어요? 그리고 제가 어떻게 그 큰돈을 책임져요. 흑흑...흑흑..."
김과장은 길게 담배연기를 내뿜더니 나즈막한 목소리로 민정에게 제안을 했다.
"그래.. 어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천만원쯤 내가 서류를 바꿔서 내가 문제 안되게 막을수는 있어."
민정은 뜻밖의 김과장의 말에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내가 위험을 무릅쓰고 서류를 조작하는데 너도 나한테 뭔가는 해줘야 하지 않겠어?"
"무...무얼요?"
"후우우~~~ 오늘 밤에 퇴근했다가 9시에 이 회의실로 와. 어때? 할수 있겠어?"
민정은 앞뒤 안가리고 고개를 끄떡거렸다. 어찌되었건 천만원에 대한 책임을 김과장이 져준다는데 어찌
그의 말을 안듣겠는가..
"다른 사람들한테는 말하지 말고...혼자 와야 해. 알았지?"
"네에...."
"그럼 나가 봐. 사람들한테는 내가 착각한것 같다고 할테니..."
그렇게 회의실안에서 김과장의 취조는 끝이 났다. 김과장은 사람들에게 자기가 착오를 한것 같다고 말했고
수연은 도둑이라는 누명에서 풀려난 민정에게 다행이라며 자기일처럼 좋아했다.
"똑똑~~"
"들어와"
밤 9시가 되었고 퇴근후 밖에서 긴장감속에 기다리던 민정은 회의실로 들어갔다.
"헉~~...과장님."
"뭘 놀라? 어서 들어와."
민정은 회의실 끝자리에 알몸으로 앉아있는 김과장을 발견하고 고개를 돌렸다.
"왜...옷은 벗고 있으세요?"
"그야 내 맘이지. 안 들어올꺼야?"
"옷 입으세요. 망측해요."
"미친년...순진한척 하기는..."
김과장은 팬티만을 입은채 자리에서 일어나 차마 그를 바라보지도 못하는 민정에게 다가갔다.
"이년아~ 천만원도 훔친 도둑년이 뭘 남자 알몸을 보고 그리 놀라?"
"전...정말 아니라니까요. 제가 천만원 훔치지 않았어요."
"어쨌든....내가 그 일은 무마해준거 아냐? 그거까지 부정하는건 아니지?"
민정은 고개를 끄떡였다.
"그리고 내가 너를 위해 힘을 써줬으니 너도 나한테 보답을 하는건 당연한거 아냐?"
"뭘....어쩌라구...."
"흐으...내가 그동안 니가 얼마나 탐났는지 아니?"
김과장은 떨고있는 민정의 뺨을 손바닥으로 어루만졌다.
"왜...왜 이러세요."
"순진한 척 하기는..내가 이 오밤중에 너 혼자 여기로 오라고 할때는 내 뜻을 어느정도 알았을텐데..."
뺨을 어루만지던 손은 순식간에 민정의 젖가슴을 웅켜쥐었고 채 갓 여문 그녀의 젖가슴은 뭉개어졌다.
"과장님...이러지 마세요. 아아....아파요..."
"넌 지금 내가 고생한 보답을 해주는거야. 니 몸으로 날 즐겁게 해주면 된단 말야. 돈 천만원에 그 정도
보답이면 엄청 내가 널 배려해주는거 아냐?"
김과장은 다섯개의 손가락을 오물락거리며 민정의 젖가슴을 흔들어댔다.
"싫어요...이런건 줄 알았으면 전 안 왔을꺼예요."
"그래? 그럼 지금이라도 경찰을 부를까? 아니면 천만원을 내놓을래?"
김과장은 더욱 거세게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민정의 귓볼에 대고 협박을 했다.
"그건...그건..."
"그럼 어서 내 말을 들어. 눈 딱 감고 나를 즐겁게 해주면 천만원건은 없던게 되는거야."
민정은 고개를 숙였다. 김과장이 평소에 자기에게 흑심을 가지고 추근덕거리는것은 느꼈지만 이렇게 대놓고
자기를 희롱할줄을 몰랐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그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수가 없었다.
"알았어요...그럼....어떻게 하면 되요?"
"흐으흐으....진작 그리 나올것이지. 옷 홀딱 벗고 책상위로 올라가 앉아!"
"옷을 벗고요?"
"그래. 자꾸 짜증나게 시간 끌면 나 천만원 책임 못진다."
막다른 길에 몰린 민정은 옷을 벗었고 김과장은 한꺼플씩 떨어지며 드러나는 민정의 맨살을 탐나게 바라보며
아까 앉았던 자리에 가 앉았다. 그리고 리모콘으로 회의실에 설치된 빔을 플레이했다.
"아아~~하아아...아아~~~~"
빔이 켜지며 책상에 앉은 맞은편에 위치한 회의실 화면에는 금발의 여자가 찐한 신음을 지르며 자위를 하는
영상이 떠올랐다.
"자아~~지금부터 너는 거기에서 저 여자처럼 자위를 하는거야? 너 자위 자주하지?"
"....."
"순진떨기는..대충하는게 아니고 저 여자처럼 실감나게 하는거야? 소리도 실감나게 내고...만약 저 영화속의
여자보다 못한다 싶으면 그땐 끝이야."
"그럼 제가 과장님 말씀대로 자위만 하면 천만원 일은 없던 일로 해 주시는거죠? 약속 할수 있죠?"
"그래~ 난 여자가 자위를 하면서 흥분하는걸 보면 아주 황홀하단말야. 그러니 어서 니 몸을 스스로 달구어 봐.
저 여자처럼.."
민정은 영화속의 금발의 여자를 바라보며 이게 꿈이었으면 하는 맘이 간절했다. 자위를 해보지 않은것은
아니지만 김과장이 보는 앞에서 하라니....
"자...시작해. 흐으~~ 그년..어린줄만 알았는데 발가벗으니 몸이 꽤 잘 여물었네~"
민정은 입술을 꽈악 깨물었다. 이 시간만 잘 버티면 자기가 감당할수 없는 천만원의 굴레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자기를 위로하며 그녀는 다리를 벌리고 손을 다리가랑이 사이로 집어넣었다.
"그래...그래....천천히...천천히....흐으흐으"
자신의 손도 팬티안에 집어넣으며 김과장은 벌써 흥분되는듯 숨을 몰아쉬었다. 민정은 가운데 손가락으로
건조한 보지가락을 문질렀다.
"그래...흐으...흐으...보지를 어루만지다가....흐으....공알을 건드려봐."
김과장의 말대로 민정의 손은 움직였고 김과장은 눈이 튀어나오도록 그런 민정을 바라보았다..
"흐으...흐으....공알을 뭉그려...흐으흐으....그리고 니 젖가슴도 좀 이뻐해주고.."
민정은 한손은 보지에 한손은 젖가슴에 대고 자기를 자극해갔다. 이제 그녀는 영화속의 금발여자와 같은
모습이 되어가고 있었다.
"너 벙어리야? 이제 실감나게 신음소리를 내야할것 아냐?"
"아아....아아..."
"씨발년....실감 나게 안해?"
"하아아....아아..."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보지를 쑤셔대고 젖가슴을 뭉그려댄들 누가 흥분감에 찬 신음소리를 낼수 있을까?
하지만 연이은 김과장의 강요에 민정은 나즈막하게 신음소리를 흘렸다.
"좀더 다리를 벌려....내가 제대로 볼수 있게...그래....그래....흐으...그렇지"
잔뜩 다리를 벌린 사이로 선분홍빛 보지살이 그대로 김과장의 눈에 박히고 있었다.
"흐으...흐으...보지구멍이 벌렁거리는구나...이제는 손가락을 구멍에 집어넣고 흔들어봐."
민정의 손가락은 좁다란 보지구멍에 들어갔고 그것은 천천히 질속에서 움직여갔다.
"아하아.....아아...."
이 상황에서도 보지구멍에서는 차차 물기가 돌았고 손가락이 박힌 보지구멍 틈새로 애액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그래~ 계속해...으흐...으흐..."
김과장은 이제 아예 자지를 팬티 밖으로 꺼내놓고 민정의 모습을 보며 본격적인 딸딸이를 치고 있었다.
그런데 참 이상한 일이었다. 고등학교 3학년 여자로 변해갈 즈음부터 민정은 심하지는 않지만 자기 방에 앉아
자위를 하곤했다. 하지만 그때는 그저 몸이 성감대를 자극하는 자신의 손길에 찌르르하고 전율만 올뿐이었고
흥분감이나 오르가즘을 느껴본적이 없는 민정이었다. 그런데 김과장이 보고 있는 앞에서 강제적으로 자위를
하는 그녀의 몸에 점차 흥분감이 일렁이는것이었다.
"어때? 기분 좋지? 남이 보고 있는 앞에서 니 몸을 만지니 더 흥분되지 않아? 흐으~~"
김과장은 점점 붉게 상기되는 민정의 변화를 바라보며 비열한 웃음을 흘렸다.
"아니에요..."
"아니긴...니 표정이 말해주고 니 보지에서 줄줄 흐르는 씹물이 말해주는데...흐으흐으...."
정말이었다. 처음에는 강요에 의해 억지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점점 욕정이 일어나고 있었다. 태어나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보지구멍은 점점 벌어지고 있었고 그 안에 민정의 손가락은 하나를 더해 들어가고 있었다.
"아앙.....하아아아.....하아앙..."
민정은 젖가슴을 바짝 쥐어 주물럭거리며 머리를 흔들었다. 이제 자신도 통제하지 못할 상황으로 가고 있었고 한번 뜨겁게 달아오른 몸뚱아리는 더욱 진한 자극을 갈망하고 있었다.
"어이~ 아줌마..여기 커피 좀 가지고 와."
"부장님. 그런건 직접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허참~ 여자가 뻣뻣하기는...관둬. 아줌마가 회사에서 하는일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세우기는..."
수연이 파티에 갔던 날은 너무 몸이 안 좋아 그랬노라고...자기가 식사 따로 대접하겠노라고 그의 기분을
맞추려 노력도 했건만 나부장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제 수연에게서 빼먹을건 다 빼먹었다는
생각을 할지도 몰랐다.
"프로젝트 제안서 다 됐는데요. 이거 한번 봐 주세요."
"거기 놓고 가요. 바쁘니까."
"그래도 한번 봐 주세요. 저 도와 주신다고 했잖아요."
"아참!! 내가 도와준다고 할때는 도망이나 치고나서 왜 이렇게 귀찮게 굴어!!"
완전히 찬밥 신세였다. 반면에 연희는 전보다 더 나부장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었다. 뭐든 부탁하면 척척
도와주고, 거의 매일같이 퇴근시간이 되면 둘이 어디론가 가는 눈치였다. 어느정도 각오는 되어 있었지만
자기를 도와주겠다는 약속은 안중에도 없는 나부장이었다.
"수연씨. 연희씨. 이리로 와요."
며칠이 지나 나부장은 외출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둘을 불렀다.
"프로젝트에 대한 결과가 나왔어. 이번 프로젝트는 예정되었던대로 연희씨가 맡아서 진행해!"
"엄머머...부장님...감사해요~~"
연희는 나부장의 말에 그의 어깨에 매달려 좋아 어쩔줄을 몰라했다.
"부장님. 제 제안서에 뭐가 문제였던거에요? 저도 연희씨 못지 않게 좋은 제안서를 냈다고 자신하는데요.
사무실 안 직원들도 좋은 평가를 해 주었고.."
"사무실 직원들 평가가 뭐가 중요해? 안부장이 수연씨 제안서는 쓰레기라고 보지도 않는데.. 그러니 잔말
말고 다른 시키는 일이나 잘해."
더이상 말을 섞기 싫어 자리로 돌아오려는데 울컥하며 눈물이 쏟아지려했다. 차안에서 일식집에서 그리고
파티장에서 자기가 성노리개로서 나부장과 안부장에게 놀아났다는 사실이 너무도 분해서였다.
"수연씨..일어난김에 여기 이 서류 우체국에 가서 좀 부쳐. 어차피 할일도 없잖아."
나부장은 더욱 수연에게 모멸감을 주려는듯 그녀쪽으로 서류를 던졌다.
"그래~ 수연언니는 안되는거 자꾸 개고생하지말고 사무실에서 잔무나 도와주는게 좋겠다. 그래도 월급은
나오잖아요.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호홋"
서류를 집은 수연은 자기를 향해 일부러 생글거리는 두사람을 무섭게 쏘아보고는 사무실을 나와 버렸다.
어차피 지금 이 드러운 기분으로 사무실에 앉아있을수도 없었다. 나가는 그녀의 뒤통수로 더욱 큰 나부장과
연희의 비웃음소리가 들렸다.
"어어~~ 수연언니~~"
사무실이 있는 건물 1층을 막 나서려는데 마주 들어오는 여자가 자기를 아는척하며 다가왔다.
"누구세요?"
"수연언니 맞죠? 나야 나~~ 민정이~~"
"민정이...민정이? 민정이라고?"
자기 앞에 서있는것은 예전에 자기가 다니던 사무실에서 비서일을 하던 민정이였다. 거의 십년만에 만나는
거였다.
"언니...이게 얼마만이유...와아~~ 살아있으니까 이렇게 만나네. 우리 저기 커피숍가서 이야기 좀 해요."
민정이는 수연이를 부둥켜안으로 커피숍으로 끌고갔다.
"민정아...너 정말 몰라보겠다. 어떻게 이렇게 달라질수가 있니?"
실로 십년만에 보는 민정이는 예전과 백팔십도로 달라져있었다. 워낙이 이쁜 얼굴을 가진 애였지만 성형
수술을 해 코도 오똑해지고 눈도 이쁘게 가다듬어져 있었다. 게다가 쭈욱 빠진 몸에 걸친 옷과 보석들은
쓰윽 보아도 고가의 명품들이었다.
"너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회사 그만두고 나서 연락도 안하구..."
"히이...다니던 회사 때려치고 나서 아싸리 진로를 바꿔버렸지. 한번 사는 인생 멋드러지게 살아보려고
말야~"
아무리 여자의 변신이 무죄라고 하지만 민정은 너무 많이 바뀌어있었다. 수연은 마주 앉은 민정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십년전 그녀에게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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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려운 집안 형편때문에 대학 진학은 꿈에도 못꾸고 사회로 나온 아이였다.
그녀는 사무실안에서 잔무를 도맡아하는 비서일을 했고 그당시 디자인실 대리였던 수연은 그녀를 무척이나
좋아했다. 어린 나이기에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민정이 유난히 맑고 순진한 성격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민정아. 좀 요령도 피워가면서 쉬엄쉬엄 일해라. 사람들이 시킨다고 다 하지말고..."
"내가 좋아서 하는건데요...뭐~ 그리고 대리님이 많이 챙겨주잖아요."
"애는...사람들 없을때는 언니라고 하라니까~"
민정이보다 열살은 많은 수연이었지만 둘은 사무실에서 친자매처럼 친한 사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나버렸다.
"민정씨. 여기 이것 좀 은행에 입금하고 와."
사무실에 인사와 경리를 총괄하는 김과장은 민정에게 두둑한 봉투를 내밀었다.
"거래처에 입금할 돈이야. 삼천만원이니 조심해서 가지고 가야해. 알았지?"
"네에~ 조심해서 입금할께요."
언제나처럼 민정은 방글방글 웃으며 김과장에게서 돈봉투를 받아 날랜 걸음으로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이십분정도 지났을까? 민정은 다시 봉투를 들고 사무실로 들어왔다.
"입금 했어? 어~~ 왜 봉투를 그냥 가지고 와?"
"과장님. 잘못 돈을 넣으셨나 본대요? 입금하려니까 봉투안에는 이천만원밖에 없어요."
"뭐어!!! 그게 무슨 말이야?"
김과장은 민정에게서 봉투를 받아 그 안의 돈을 확인했다. 정말로 봉투안에는 이천만원뿐이었다.
"야!! 이대리!! 너하고 나하고 이 돈 같이 확인했잖아. 얼마였어?"
김과장은 얼굴이 욹으락 붉으락해져 같은 부서에 있는 이대리를 불렀다.
"삼천만원 넣었죠. 과장님하고 저하고 두번이나 금액 확인했잖아요?"
"그렇지. 분명 삼천만원이었지!!"
이대리에게 금액을 확인한 김과장의 시선은 민정에게 갖고 민정은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으로 두손을 저었다.
"아니에요. 정말 이천만원밖에 없었어요. 은행에 갈때까지 전 봉투를 열어보지도 않았어요. 어디에서 돈이
빠졌을리가 없다고요."
"니가 돈을 빼돌린건 아니고?"
김과장은 험악한 얼굴을 하고 민정을 다그쳤다.
"아니에요. 과장님...제가 왜요?"
"일 성실하게 잘하는것 같아서 돈심부름을 보냈더니 중간에 돈을 빼돌려? 그것도 천만원씩이나? 허어~~
이년 간댕이가 엄청 부었네."
욕지거리까지 섞는 김과장의 다그침에 민정의 얼굴은 사색이 되어버렸다. 졸지에 그녀는 천만원을 빼돌린
도둑이 되어버린것이다.
"과장님. 잘 알아보지도 않고 민정이를 도둑 취급하면 어떻게 해요. 민정이는 그런 짓을 할 아이가 아닌거
과장님이 아시잖아요."
보다못한 수연이 민정을 두둔하며 앞으로 나섰다.
"정대리는 잘 알지 못하면 끼어들지 말어. 내가 이대리하고 몇번이나 돈을 확인하고 민정씨한테 준거란말야.
나 혼자 확인했으면 모르지만 이대리하고 같이 확인을 했는데 그게 틀릴수가 있어?"
"그래도...민정이는 돈 같은거 손대지 않을 아이에요."
"돈이 필요하면 뭔 짓을 못해. 집안이 어려우니 큰돈을 보고 욕심이 낫겠지."
김과장은 민정이가 천만원을 중간에 빼돌렸다고 확신을 하고 더욱 길길이 날뛰었고 수연도 더이상 민정을
비호할수 없었다.
"민정씨..따라 들어와!! 조사해보면 알겠지!!"
김과장은 예기치않은 상황에 정신이 반쯤 나가있는 민정의 손을 끌고 회의실로 들어갔다.
"지금이라도 사실대로 말하면 내가 없던일로 해줄테니 어서 돈 내놔."
"과장님...정말이에요. 전 손대지 않았어요."
"그럼 그 돈이 어디갔어? 천만원이나 되는 큰돈이!!"
정말로 민정은 돈에 손을 대지 않았지만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길이 없었다. 김과장과 이대리가 확인한 돈을
내내 가지고 있었던것이 자기 혼자뿐이었기에...지금 상황은 꼼짝없이 자신이 도둑이 될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니년이 정말 콩밥을 한번 먹어봐야 정신을 차리겠구나. 경찰을 부를까?"
"과장님...정말...정말 아니에요. 절 믿어주세요. 흑흑흑"
빼도박도 못할 도둑년이 되어버린 민정은 다리에 힘이 풀려 바닥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렸다. 만약 경찰이
온다면 자신이 돈을 빼돌린 의심을 받을것이 뻔했고 그러면 구속되거나 없어진 천만원이라는 거금을 자기가
물어야 될 처지였다.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겠다 그거지."
김과장은 담배를 꺼내 피워불었다. 그리고 바닥에 주저앉아 당혹함에 눈물을 흘리는 민정을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후우~~그래.. 집안이 어려우다보니 욕심이 날수도 있지. 아니면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고...하지만 중요한건
니가 천만원을 책임져야 한다는거야."
"과장님...정말 아니에요? 제가 왜 그러겠어요? 그리고 제가 어떻게 그 큰돈을 책임져요. 흑흑...흑흑..."
김과장은 길게 담배연기를 내뿜더니 나즈막한 목소리로 민정에게 제안을 했다.
"그래.. 어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천만원쯤 내가 서류를 바꿔서 내가 문제 안되게 막을수는 있어."
민정은 뜻밖의 김과장의 말에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내가 위험을 무릅쓰고 서류를 조작하는데 너도 나한테 뭔가는 해줘야 하지 않겠어?"
"무...무얼요?"
"후우우~~~ 오늘 밤에 퇴근했다가 9시에 이 회의실로 와. 어때? 할수 있겠어?"
민정은 앞뒤 안가리고 고개를 끄떡거렸다. 어찌되었건 천만원에 대한 책임을 김과장이 져준다는데 어찌
그의 말을 안듣겠는가..
"다른 사람들한테는 말하지 말고...혼자 와야 해. 알았지?"
"네에...."
"그럼 나가 봐. 사람들한테는 내가 착각한것 같다고 할테니..."
그렇게 회의실안에서 김과장의 취조는 끝이 났다. 김과장은 사람들에게 자기가 착오를 한것 같다고 말했고
수연은 도둑이라는 누명에서 풀려난 민정에게 다행이라며 자기일처럼 좋아했다.
"똑똑~~"
"들어와"
밤 9시가 되었고 퇴근후 밖에서 긴장감속에 기다리던 민정은 회의실로 들어갔다.
"헉~~...과장님."
"뭘 놀라? 어서 들어와."
민정은 회의실 끝자리에 알몸으로 앉아있는 김과장을 발견하고 고개를 돌렸다.
"왜...옷은 벗고 있으세요?"
"그야 내 맘이지. 안 들어올꺼야?"
"옷 입으세요. 망측해요."
"미친년...순진한척 하기는..."
김과장은 팬티만을 입은채 자리에서 일어나 차마 그를 바라보지도 못하는 민정에게 다가갔다.
"이년아~ 천만원도 훔친 도둑년이 뭘 남자 알몸을 보고 그리 놀라?"
"전...정말 아니라니까요. 제가 천만원 훔치지 않았어요."
"어쨌든....내가 그 일은 무마해준거 아냐? 그거까지 부정하는건 아니지?"
민정은 고개를 끄떡였다.
"그리고 내가 너를 위해 힘을 써줬으니 너도 나한테 보답을 하는건 당연한거 아냐?"
"뭘....어쩌라구...."
"흐으...내가 그동안 니가 얼마나 탐났는지 아니?"
김과장은 떨고있는 민정의 뺨을 손바닥으로 어루만졌다.
"왜...왜 이러세요."
"순진한 척 하기는..내가 이 오밤중에 너 혼자 여기로 오라고 할때는 내 뜻을 어느정도 알았을텐데..."
뺨을 어루만지던 손은 순식간에 민정의 젖가슴을 웅켜쥐었고 채 갓 여문 그녀의 젖가슴은 뭉개어졌다.
"과장님...이러지 마세요. 아아....아파요..."
"넌 지금 내가 고생한 보답을 해주는거야. 니 몸으로 날 즐겁게 해주면 된단 말야. 돈 천만원에 그 정도
보답이면 엄청 내가 널 배려해주는거 아냐?"
김과장은 다섯개의 손가락을 오물락거리며 민정의 젖가슴을 흔들어댔다.
"싫어요...이런건 줄 알았으면 전 안 왔을꺼예요."
"그래? 그럼 지금이라도 경찰을 부를까? 아니면 천만원을 내놓을래?"
김과장은 더욱 거세게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민정의 귓볼에 대고 협박을 했다.
"그건...그건..."
"그럼 어서 내 말을 들어. 눈 딱 감고 나를 즐겁게 해주면 천만원건은 없던게 되는거야."
민정은 고개를 숙였다. 김과장이 평소에 자기에게 흑심을 가지고 추근덕거리는것은 느꼈지만 이렇게 대놓고
자기를 희롱할줄을 몰랐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그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수가 없었다.
"알았어요...그럼....어떻게 하면 되요?"
"흐으흐으....진작 그리 나올것이지. 옷 홀딱 벗고 책상위로 올라가 앉아!"
"옷을 벗고요?"
"그래. 자꾸 짜증나게 시간 끌면 나 천만원 책임 못진다."
막다른 길에 몰린 민정은 옷을 벗었고 김과장은 한꺼플씩 떨어지며 드러나는 민정의 맨살을 탐나게 바라보며
아까 앉았던 자리에 가 앉았다. 그리고 리모콘으로 회의실에 설치된 빔을 플레이했다.
"아아~~하아아...아아~~~~"
빔이 켜지며 책상에 앉은 맞은편에 위치한 회의실 화면에는 금발의 여자가 찐한 신음을 지르며 자위를 하는
영상이 떠올랐다.
"자아~~지금부터 너는 거기에서 저 여자처럼 자위를 하는거야? 너 자위 자주하지?"
"....."
"순진떨기는..대충하는게 아니고 저 여자처럼 실감나게 하는거야? 소리도 실감나게 내고...만약 저 영화속의
여자보다 못한다 싶으면 그땐 끝이야."
"그럼 제가 과장님 말씀대로 자위만 하면 천만원 일은 없던 일로 해 주시는거죠? 약속 할수 있죠?"
"그래~ 난 여자가 자위를 하면서 흥분하는걸 보면 아주 황홀하단말야. 그러니 어서 니 몸을 스스로 달구어 봐.
저 여자처럼.."
민정은 영화속의 금발의 여자를 바라보며 이게 꿈이었으면 하는 맘이 간절했다. 자위를 해보지 않은것은
아니지만 김과장이 보는 앞에서 하라니....
"자...시작해. 흐으~~ 그년..어린줄만 알았는데 발가벗으니 몸이 꽤 잘 여물었네~"
민정은 입술을 꽈악 깨물었다. 이 시간만 잘 버티면 자기가 감당할수 없는 천만원의 굴레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자기를 위로하며 그녀는 다리를 벌리고 손을 다리가랑이 사이로 집어넣었다.
"그래...그래....천천히...천천히....흐으흐으"
자신의 손도 팬티안에 집어넣으며 김과장은 벌써 흥분되는듯 숨을 몰아쉬었다. 민정은 가운데 손가락으로
건조한 보지가락을 문질렀다.
"그래...흐으...흐으...보지를 어루만지다가....흐으....공알을 건드려봐."
김과장의 말대로 민정의 손은 움직였고 김과장은 눈이 튀어나오도록 그런 민정을 바라보았다..
"흐으...흐으....공알을 뭉그려...흐으흐으....그리고 니 젖가슴도 좀 이뻐해주고.."
민정은 한손은 보지에 한손은 젖가슴에 대고 자기를 자극해갔다. 이제 그녀는 영화속의 금발여자와 같은
모습이 되어가고 있었다.
"너 벙어리야? 이제 실감나게 신음소리를 내야할것 아냐?"
"아아....아아..."
"씨발년....실감 나게 안해?"
"하아아....아아..."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보지를 쑤셔대고 젖가슴을 뭉그려댄들 누가 흥분감에 찬 신음소리를 낼수 있을까?
하지만 연이은 김과장의 강요에 민정은 나즈막하게 신음소리를 흘렸다.
"좀더 다리를 벌려....내가 제대로 볼수 있게...그래....그래....흐으...그렇지"
잔뜩 다리를 벌린 사이로 선분홍빛 보지살이 그대로 김과장의 눈에 박히고 있었다.
"흐으...흐으...보지구멍이 벌렁거리는구나...이제는 손가락을 구멍에 집어넣고 흔들어봐."
민정의 손가락은 좁다란 보지구멍에 들어갔고 그것은 천천히 질속에서 움직여갔다.
"아하아.....아아...."
이 상황에서도 보지구멍에서는 차차 물기가 돌았고 손가락이 박힌 보지구멍 틈새로 애액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그래~ 계속해...으흐...으흐..."
김과장은 이제 아예 자지를 팬티 밖으로 꺼내놓고 민정의 모습을 보며 본격적인 딸딸이를 치고 있었다.
그런데 참 이상한 일이었다. 고등학교 3학년 여자로 변해갈 즈음부터 민정은 심하지는 않지만 자기 방에 앉아
자위를 하곤했다. 하지만 그때는 그저 몸이 성감대를 자극하는 자신의 손길에 찌르르하고 전율만 올뿐이었고
흥분감이나 오르가즘을 느껴본적이 없는 민정이었다. 그런데 김과장이 보고 있는 앞에서 강제적으로 자위를
하는 그녀의 몸에 점차 흥분감이 일렁이는것이었다.
"어때? 기분 좋지? 남이 보고 있는 앞에서 니 몸을 만지니 더 흥분되지 않아? 흐으~~"
김과장은 점점 붉게 상기되는 민정의 변화를 바라보며 비열한 웃음을 흘렸다.
"아니에요..."
"아니긴...니 표정이 말해주고 니 보지에서 줄줄 흐르는 씹물이 말해주는데...흐으흐으...."
정말이었다. 처음에는 강요에 의해 억지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점점 욕정이 일어나고 있었다. 태어나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보지구멍은 점점 벌어지고 있었고 그 안에 민정의 손가락은 하나를 더해 들어가고 있었다.
"아앙.....하아아아.....하아앙..."
민정은 젖가슴을 바짝 쥐어 주물럭거리며 머리를 흔들었다. 이제 자신도 통제하지 못할 상황으로 가고 있었고 한번 뜨겁게 달아오른 몸뚱아리는 더욱 진한 자극을 갈망하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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