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종 소리에 이모님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어머님 친구분으로 보이는 두분을
웃으며 맞이해주시고..
여자들만 있는 가정에 앉아있는 날 바라보며 묘한 표정을 지으며..
"사위감?"
"응 우리 손서방이야... 손서방 내 불알친구야"
"네? ....."
"호호 순진한 우리 손서방 또 얼굴 붉어 지겠넹."
어머니의 그런 농담에 어쩔줄모르는 나의 모습이
그렇게 신기했는지 어머니 친구두분은 웃음을 터트리셨다.
배가 고팠던 나만 식사를 하기 시작했고..
지은이와 지수 잉? 그러고보니 큰자매 작은 자매군 하하 이런생각을 하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모님과 어머니 지은이와 지수...
그렇담 이모님과 어머니 이렇게도 관계를 할수있는걸까?
에이 그건 아닌듯ㅎㅎ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되고..
머가 그렇게 신이났는지 싱글벙글 웃으면 밥을 먹는 나의 모습이
궁금했는지.. 어머니는 나의옆으로 앉으며
"머가 그렇게 좋아?"
"네?하하 아니에요 그냥요...."
"에잉 말해주랑 궁금해 응?"
술이 어느정도 되시긴 하셨나보다 장모님의 애교섞인 목소리가
나오는걸보면...
어머님의 가슴은 정말 컸다..
두딸은 어머님에 비하면 새발의 피로 여겨질만큼...
옆에 앉아 숙인 어머니의 가슴파인 원피스 사이로 보이는 가슴에
난 시선을 멈출수밖에 없었고..
남의 시선따윈 이제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나의 눈빛이 어머니의 가슴에 향해있다는걸 알게되신 어머니는
"왜 가슴보고싶엉? 아잉 응큼하긴...호호"
"아니에요...그냥...어쩔수없이..그냥어떻게 하다보니.."
횡설수설하는 내모습에 모든 여인들이 웃음보따리들을 풀기 시작했고..
지수와 지은이도 어느정도 술이되었는지..
날 전혀 신경을 안쓰고 서로 무슨 그렇게 잼난 이야기를 하는지
깔깔거리며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그런 지수가 살며시 미웠지만... 머 분위기에 적응해야했기에..
어머님의 그런 모습과 살포시 보이는 가슴과 원피스 사이로 솟아오른 젖꼭지를 보니.
사정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건만 나의 거시기는 또다시 서있었고..
나의 정장 바지 위로 솟아 올라있는게 누가봐도 알정도였다..
이모님과 어머님 친구로 보이는 두분의 묘한 눈초리를 애써 피할려고 자리를
일어나는 날 손으로 붙잡으시며..
"손서방 오늘은 한잔해야지 응? 나도 손서방이랑 친해지고싶어 응?"
헐 무슨 말인가
설마 이모님과 아까 있었던일을 알고계신건가..
아님 지수와 지은이와의 관계를 아시는건가..
아니지...아무리 약주를 많이취하시고 개방적인 성격이라지만..
아닐꺼야...
아 무슨 뜻으로 하신말씀일까..
"멀그렇게 생각하닝.. 전에 내가 손서방 모르고 나이 가지고 머라한게 너무 미안해서..
친해지고 싶어서 불러도 지수 저년이 화만 내더라구..이제 우리 친하게 지내자 응?
엄마도 되고 누나도 되고 친구같이 지내면 참좋잖아 응?"
"아네...저야 영광이죠 어머니 한잔받으세요.."
어머님의 손은 나의 허벅지를 꽉 쥐고 있는지라... 어색해진 자릴 피하기 위해
술을 잔에 채워드리고...어떻게 하면 이자리를 빠져나갈까..고민을 하게되고..
어떤 찬스도 찾지 못해 계속 어머님과 이모님 어머님 친구분이 이야기 하시는걸
들어주며 술자리에 도우미 역활을 제대로 아니지..사위노릇 점수따기위해
애를 쓰게 되었고..
늦은 시간이라 어머님의 친구분들은 돌아가시고...
이모님의 아는 동생이 운영하는 단란주점으로 자릴 옮기자는 제안을 하시게되고..
난 피곤해서 잠을 자야겠다고 말을 하였지만..
"오늘은 손서방이 우리 보디가드가 되어줘야해 끝까지 이 장모님을 지켜주세용 넹?"
지수에게 눈치를 주기 위해 자꾸 쳐다봐도 이미 많은 술을 마신터라..
지은이와 지수는 나따윈 안중에도 없는상태였고..
할수없이 어머님과 이모님을 모시고 난 시내중심에 위치한 단란주점으로 향했다...
운전을 하면서도 머리속에는 이상황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는걸까...
약주를많이 드신 장모님과 이모님과도 어떤 계기가 생기는걸까...
만약 그런 기회가생긴다면...어떻게 해야할까..
이모님은 그렇다쳐도 장모님과 관계를 하게되면 어떻게 되는걸까..
생각할수록 복잡해지고...지켜야할선은 지켜야겠다고 판단을 하게되고..
도착한 곳은 룸싸롱 보단 못하지만 단란주점 치곤 훌륭한 인테리어가 된 룸이 7-8개 정도
있는 주점이였다..
늦은 시간이라 손님들은 이미 모두 돌아간 상태였고..
가게 직원들은 여기저기 홀을 청소를 하고있었고..
이모님과 친자매 이상으로 지낸다는 여성은 나이가 나랑 동갑이였고..
이혼경력이 2번있고..
적당히 흘러내려져있는 파마머리의 가슴이 다소 빈약한 늘씬한 몸매의 여성..
입술에 칠해진 빨간 립스틱이 그녀의 화끈한 성격을 표현해주는거 같다..
"안녕하세요... 언니 사위? 이야 잘생기셨넹 방가워요 전 최마담이라고 해요.."
"아..네 안녕하세요 잘부탁드려요.."
"머야 우리 손서방이랑 눈맞으면 나한테 죽어...지지배야"
"에이 언니 노티나게 왜이러셩.. 손서방이 나같은년 쳐다나보겠어 "
"왜요 아름답게 생기셨는데요..."
"호호 정말요? 빈말이라도 고마워요 "
"김군아 VIP룸 다치웠니? 이분들 모시고 룸으로 안내해드려..."
웨이터의 안내에 따라 우리는넓은 룸으로 들어갔다..
대리석 테이블과 고급스러워 보이는 쇼파 그리고 얼마전 인테리어를 했는지..
벽과 바닥은 온통 나신의 여인의 그림이 그려져있고...
갑자기 울리는 노래방 앰프에서 들리는 소리가 빵빵 울리는걸 보니
인테리어에 돈좀 발랐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손서방이 한노래 하지...손서방 나 노래듣고싶어 한곡 부탁행"
"잘못하는데...어머님이 하시라니까 한곡할게요.."
장모님의 연세에 맞는 이장희의 한잔의 추억을 선곡한후
나오는 반주소리에 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늦은밤 쓸쓸히 창가에 앉아....~~"
"오!잘부르는데요..."
언제 왔는지 최마담이 춤을 추며 내곁으로 다가왔고...
그녀의 입에서도 술냄새가 풍겨오는걸 보면 많이 마신듯했다..
"에이 노래를 부르실려면 테이블에 올라가셔서 불러야죠..."
"네? 어떻게....ㅎㅎㅎ"
"이리오세요"
날 잡고 신발을 벗은 그녀는 내 손을 잡고 테이블 위로 올라가는것..
장모님과 이모님도 쇼파위로 올라가서 탬버린을 치며 노래소리에 흥을 내기
시작하셨고... 노래를 부르는 사이.
아까 우릴 인도해준 웨이터가 양주와 맥주등 안주를 가져와 셋팅을 했다
노래가 상당히 길었고.. 긴장을 해서인지 땀을 흘리는 날 바라보던 이모님은
나의 양복 윗도리를 벗게 하셔서 옷걸이에 걸어주시고..
어차피 이렇게 된거 신나게 놀아야겠다는 생각에..
난 따라주는 술을 마시며.. 그녀들과 함께 즐기기 시작했다...
조용한 곡을 틀어달라는 이모님의 말씀에..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선곡하여..
부르기 시작했고..
이모님과 최마담은 쇼파에서 서로 부둥켜 안고 부르스를 치는건지..서로 스킨쉽을 하는건지..
춤을 추기시작했다......
옆에 있는 장모님의 손을 잡고 나에게 가라고 이모님의 손짓에...
장모님은 나의 뒤에서 허리를 감싸 안으며...
장모님의 뜨겁고 거친 숨소리가
나의 등을 통해 느껴지고...
"우리 손서방 등 참 넓고 따뜻하다... ..아...편안해..."
"우린 아직 이별이~~ 먼지 몰라..."
내 배꼽부분에 꼭잡은 어머니의손을 만지며 난 노래에 심취해있었고..
등에는 장모님의 숨소리만 느껴지는게 아니였다..
그 큰 가슴이 나의 등을 계속 닿아있었고...마치 그런 느낌을 즐기시는듯
양손을 꼭 잡아 땡기시는 장모님의 행동에...
정말 옆에 아무도없다면 미칠듯히 달려들고 싶을정도의 유혹이 들었다...
장모님은 안고있는 양손을 풀어 한손으로는 부드럽게 나의 배와 가슴을 쓰다듬으시며
감미로운 노래에 심취를 하시는건지..아님..나에게 심취를 하는건지..
아 그렇게 길게 느껴진 이승철의 노래가 왜이렇게 짧은지..
노래가 끝나 장모님과 떨어지는게 왜이렇게 싫은건지..
노래가 끝나고 나서도 반주가 끝이 났는데도..장모님은 좀처럼
떨어질 생각을 안하시고... 가만 서있는것이 민망했던 난
"장모님 노래끝났어요..."
"응? 그래? 아...노래 너무좋다..."
중년의 세월을 알리는듯 장모님의 눈옆으로 잔주름이 쳐져있었는데..
눈웃음이 매력인 장모님의 그런 모습이 정말아름다워보였다..
정말 노래에 심취를 하셨는지.. 눈동자에 눈물까지 맺혀있는 모습을보니
왜이렇게 안고 싶어지는지...
"장모님 앉으세요 한잔 드릴게요"
"손서방 그냥 이자리에선 누나라고해라 솔직히 몇살 차이도안나는데 그러자 응?"
이모님의말에 황당한 나는..
"그래도 장모님은 장모님이시죠..어떻게 그래요..."
"아니야 쟤말이 말어 그냥 이자리 이순간은 누나라고해줘 응?
괜히 장모님 소리 들으니 늙어 보여서 싫어..."
장모님의 말에...난 방금전까지 장모님을 안고 싶어지고 그렇게 아름답게
보이던 그녀가 갑자기 싫어지게 되고..
방금 그말은 마치 내가 나이가 많다는걸 질책하는걸까..
아 씨발 기분 갑자기 다운이네..
열이 난 나는 아무말없이 양주와 맥주를 섞어 계속해서 마시게 되었고..
그냥 가버릴까...
"손서방 삐진거야? 갑자기 먼술을 그렇게 먹니?"
"아니에요 갑자기 술이 땡기네요 하하"
"그러지마...무섭잖어.. 그냥 난 아직 마음은 이십대인데..벌써 장모님소리 듣는게
싫은거뿐이였어.. 솔직히 손서방 듬직하고 너무마음에 들어 날위해 그정도도 못해주고
삐지기야? 응? 아잉 화풀어"
"정말이에요? 정말 그런뜻이에요? 저가 지수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게 마음에 드셔서
그런거 아니죠?"
"아니야 손서방이 지수를 얼마나 아껴주고 지은이도 챙겨주는거 내가 왜 모르겠어"
"하하 진작에 그렇게 말해주시죠... 저 좀 이뻐해주세요 저도 장모님과 친해지고싶어요"
"그럼 화풀은거다.. 역시 뒷끝이 없어서 좋아 그대신 이자리에선 그냥 누나나 친구처럼 지내주기.."
"네? 괜히 나중에 버릇없다고 미워하시고 그러실꺼아닌가요...걱정되요...실수할까봐.."
"아니야 이순간만큼은 무조건 내가 다 인정해 지지배야 노래좀 꺼봐.."
장모님의 소리에 장마담과 이모님을 노래를 급히 끄고 자리에 앉았다..
"다들 잘들어... 너희들 손서방한테 이모님 어머니 이런소리듣고 놀고싶니?
아님 친구처럼 애인처럼 그렇게 편안하게 즐기고 싶니 응? 말해봐"
"머 우리야 그냥 편안하게 같이 놀고싶지 사실 우리랑 나이차이도 별로안나고.."
"그럼 우리 이순간 쿨하게 놀아보자..대신 이자리에서 누가 실수를 해도 나중에 딴소리 하기없기"
"오우예 우리 화끈한 언니 발동걸리셨네 좋았어 난 찬성 그럼 손서방이 내 애인되는거넹 호호"
"은근히 흥미로운데요 저도 찬성이에요 언니..."
그녀들의 대화를 듣고 있으니 나 또한 묘한 흥분이 되고...아랫도리에 자꾸 힘이 들어가게되고..
"언니 잠시만요 그럼 직원애들 다 퇴근시키고 셔터 내리고 올게요 호호 아싸 신난다"
"장모님 정말 편안하게 애인처럼 친구처럼 해도 저 미워안하시기에요.."
"지금처럼 또 장모님 존대하면서 어쩌고 하면 더 미워할꺼야 멍충이라고.."
"알겠습니다. 그럼 저도 오늘 신나게 놀아볼렵니다... "
이모님은 나의 팔을 잡으며...
"자기야 나 안치환의 사랑하게되면 듣고싶어 불러주랑 응?"
마침 내가 좋아하는 노래인지라....
난 마이크를 잡고 맘껏 분위기를 내며...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하늘너머 그대 부르니..."
"와우 짱이다 울자기 "
노래 하는 날 뒤에서 안던 이모님은 나의 아랫도리 부분을 더듬기 시작했고..
"아까 자기만 좋았지? 난 엄청 꼴렸어......"
나의 귓볼에 귓속말을 하는 이모님의 섹기어린 표정에 난 살짝 웃어주며..
"훨훨~~~ 훨훨~~~"
나의 앞으로 와 나를 부등켜 안는 장모님...
뒤에는 이모님
앞에는 장모님...
그리고 옆에서 날 바라보는 최마담..
vip룸에서 이루워지는 그들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될것인가...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조회수나 추천수같은거 신경을 잘안썼지만..
추천이란 저의 소설에 대한 회원님들의 평가이신거 같더라구요..
이거 은근히 욕심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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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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